그렇게 여름 여행을 갔다와서, 우린 더욱더 뜨거운 섹스를 나눌 수 있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여름은 어느새 다
지나가고 있었다. 기태 녀석은 가끔 전화와서 무슨 새로운 일 없냐며 물어댔다. 아직은 구상하고 있는게 없어서
그냥 별 일 없다고 하면 녀석은 항상 아쉬운 목소리로 전화를 끊곤 했다.
"새끼..어지간히도 보영이 보지 또 먹고 싶은가 부네..ㅋㅋ"
며칠 뒤 개강을 하고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보영이는 학기가 시작되자 바쁜 나날들을 보냈고, 나도 졸업이
1년밖에 안 남은지라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지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랐다. 그러던 어느 날 보영이는 잔뜩
상기되고 화난 목소리로 전화를 했다.
"오빠~ 완전 짜증나!!"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아~진짜..열받아서 말이 안 나온다~"
"왜 그래..좀 침착하게 얘기를 해 봐~ 무슨 일인데 그래???"
"아..저번에 얘기했잖아..전공교수중에 싸이코 새끼 있다고~"
"어~ 그래 좀 이상한 똘아이 같은 놈 있다며"
"그래..오늘 근데 그 인간이 3학년 애들 다 불러서 술 먹자고 하는거야~ 난 마시기 싫은데 오늘은 분위기가
좀 그래서 마셨단 말이야"
"어 그래서~"
"근데 다들 술 먹고 좀 취한 분위기였는데 그 새끼가 술 먹다 말고 갑자기 내 가슴을 주물럭 잡고 재빨리
빼는거 있지~진짜 너무 황당해서~!!"
"진짜?????? 주위에 사람들 다 같이 있었다며? 아무 말 안해?"
"몰라..다들 술 먹고 좀 취해서 그런가..모르는 것 같더라고..난 너무 당황해서 순식간에 그런 일이
생겨서..말도 못하고..그냥 일어나서 화장실 가는 척하고 나왔어"
"그래서..지금 밖이야?"
"어..집에 갈라고..완전 기분 나빠!!미친 새끼~아 열받아 진짜~~"
"그래...완전 황당했겠다..뭐라고 하지..완전 똘아이네!! 진짜 그 새끼..확~ 내가 한 대 조질까?"
"됐어..몰라 ..그래서 완전 기분 에러야.."
"그래..그렇겠다..에휴...뭐..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해..술 먹고 교수새끼..좀 미쳤나부네..;;"
"알았어..나 그만 집에 갈래..집에 가서 연락할께"
"그래..그렇게 해.."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난 멍하니 있었다. 첨에는 이런 미친 새끼를 봤나 싶은 생각이 들다가, 갑자기 묘한 생각이
들었다. 전에 보영이가 한 얘기에 의하면 교수가 꽤나 예쁜 여자를 밝히고, 전에도 성희롱 경험이 있어서
1년 휴직을 했던 교수라고 했다. 잘하면 교수랑 보영이랑 어떻게 엮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았다.
난 보영이랑 교수랑 어떻게 하면 연결시킬까 치밀하게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그리곤 그 다음달 수업이 없어서
자췽방에서 뒹굴거리다 보영이의 학교로 찾아갔다. 여러 사람에게 물어서 그 교수의 연구실을 찾아가, 보영이의
친오빠인척 속여서 보영이 일로 상담을 하러 왔다고 하며 교수의 방에 들어갔다.
"보영이 오빠분이 무슨 일로 찾아오셨습니까?
"새끼..40대라고 하두만..나이치곤 꽤 젊네..예술대 교수라 그런가..--"
"아 네..저기..어제 일로 말씀이 드릴 것이 있어서 왔는데.."
"어제 일이요? 무슨 일을 말씀하시는건지?"
"기억이 안 나시나보네요..어제 보영이가 성희롱을 당했다던데.."
순간 그 교수의 얼굴에 당황한 빛이 스쳐 지나가는 걸 보았다.
"아니..아닙니다..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어제 보영이한테 다 들었습니다. 발뺌하시려고 해도 소용없을텐데요..보영이의 가슴을 왜 만졌습니까?"
"학생..뭔가 오해가 있나본데..우리 좋게 해결하자구..응??"
그 교수는 전에 휴직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갑자기 몹시 비굴하게 웃으며 나의 손을 잡았다. 난 이제 일을 벌이면
될 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제 제안을 하나 들어주시겠습니까?"
"뭔가?? 말만 하게..혹시 돈부탁인가?"
"사실..전 보영이의 남자친구입니다."
"뭐라구??그렇구만...하긴 그건 지금 중요한 문제가 아니지"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죠. 교수님은 예뻐하는 아이만 예뻐하고 눈에 나는 사람한테는 학점도 잘 주지 않고,
신경도 잘 안써주신다고 들었습니다."
"아냐..내가 꼭 그렇지만은..."
"아~ 됐구요..그리고 교수님이 취업을 할 때 힘을 쓸 수 있을만큼 꽤나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 들었습니다.
맞습니까?"
"뭐..그렇다고 볼 수 있지..도대체 본론이 뭔가?? 무슨 부탁이야? 학점을 올려달라는 얘기인가? 그 정도
부탁이라면.."
"네.. 학점을 올려주고 취업을 보장해주십시오. 물론 완전 말만 들어도 다 알만한 대기업 정도는 아니라도
상관없습니다."
"휴...네 그러함세..나도 잘못이 있으니"
"하지만...!! 교수님도 억울하시겠죠? 가슴 한 번 만지고 그 정도 요구를 들어주시기엔?"
"갑자기 그건 또 무슨 소리인가?"
"교수님에게 보영이와 섹스할 기회를 한 번 드리겠습니다. 어떻습니까?"
"그게 흠...험험..무슨 소리야?? 갑자기 왜 그런 말을 하는가?"
"자세한 사정은 알 것 없고 어떻습니까? 이 정도면 괜찮은 제안이 아닌가요?"
"나야.. 좋지..암.. 좋고 말고..이게 얼마 만에 먹어보는 20대 아이인지..ㅎㅎ"
"그럼 수락하신 걸로 알겠습니다."
"근데 어떻게 내가 보영이에게 손을 대나? 날 아주 나쁜 놈으로 알고 있으니 접근하는 것을 꺼릴텐데"
"그건 제가 다 계획이 있지요..오늘 밤에 교수님이 일이 있다고 하시고 이 층에서 작업실을 쓰는 학생들을 모두
내보내십시오. 단 보영이는 제외하구요. 보영이는 이 일을 눈치채면 안되니 교수실에 미리 불러서 아무 얘기나
하고 계십시오"
"그러곤?"
교수는 완전 구미가 당기는 지 침을 꿀꺽 삼키며 다음 말을 재촉했다.
"그리곤 교수님은 보영이에게 과제를 주며 내일까지 하라고 하고 퇴근하겠다 하십시오. 그럼 제가 보영이와
뜨거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야~이거 대단한 계획인데...언제부터 생각하고 있었던건가?"
"그것까지 아실 필요는 없구요..ㅎㅎ 그 장면을 교수님이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찍는 겁니다. 그걸로 협박을
하는 것이죠~ 어떻습니까? 그리곤 교수님은 내일 다시 이 층에서 작업을 못하게 하고, 교수실이나 작업실에서
섹스를 하시면 됩니다. 아..그리고 교수님이 섹스를 할 때 미리 말씀하십시오. 그러면 제가 몰래 숨어서 그걸
찍겠습니다. 만약에 교수님이 다른 수작을 부릴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 알겠네..내 자네 말에 따르지.."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이 연락처로 모두 내보내고 나면 연락주십시오"
난 연락처를 남기고 교수실을 나왔다. 그리곤 근처의 피씨방에 가서 게임을 하며 연락을 기다렸다. 보영이에겐
있다가 깜짝 연락을 하고 나타날 생각이었다. 한참 게임을 즐기며 시계를 보니 어느새 시간이 7시가 다 되어갔다.
"이 인간 .. 왜 이리 빨리 연락을 안 하는거야.."
그 때 전화벨이 울렸다. 교수놈이었다.
"나야..학생들은 모두 갔고, 보영이에게 과제를 하라고 하며 내보냈네..물론 난 퇴근한다고 했지."
"잘하셨습니다. 그럼 제가 이제 학교로 가죠..안 들키게 몰래 숨어서 잘 찍으셔야 합니다.."
"흠..물론이지~ 걱정말게"
교수의 음성은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몹시 긴장을 한 듯 했다. 난 피씨방에서 나와 학교로 가며 보영이에게
연락을 했다.
"보영아~ 나야"
"응..오빠..ㅜㅜ 완전 짜증나 죽겠어..교수시키..또 나한테 과제시켰당.. 다 가구 없는데 나 혼자 과제하고
있어..ㅜㅜ"
"진짜? 이야~~ 타이밍 절묘하네..이 오빠가 올만에 보영이 놀래켜줄라고 보영이한테 아무 말 안 하고 지금
학교 찾아왔는데~ㅋ"
"진짜????어디야?? 어디쯤인데?"
"이제 학교 정문 들어왔어~ 울 보영이 배고플까봐 도시락도 샀는데~ 밥 안 먹었지?"
"응~~~교수한테 훈계 듣는다고 당근 안 먹었지~ 완전 감동 모드당..ㅜㅜ 울 오빠 너무 고마워~ 완전 사랑해~
히힛~"
"그래~ 나 작업실로 갈께~ 작업실에 있는 거 맞지?"
"응 ~ 맞오 빨리와~~헤헤헤"
"그래..ㅋㅋ 있다 보자"
난 전화를 끊고 빨리 학교로 향해 올라갔다. 내 가슴은 어느새 두근 두근 뛰고 있었다.
"과연 거의 야외섹스인데..보영이가 허락하려나..허락해야 일이 잘 풀릴텐데..어떻게든 되겠지.."
난 작업실이 있는 층으로 올라왔다. 모든 방의 불들은 다 꺼져있었고, 작업실만 켜져 있었다. 작업실에 들어가자
보영이 혼자 작업을 하고 있었다.
"보영아~ 오빠 왔당~"
"응~ 오빠~~~!! 히힛..완전 좋아..혼자 작업한다고 완전 심퉁나 있었는데.."
"ㅋㅋ 그래서 이 오빠가 왔잖냐..얼른 밥부터 먹고하자 배고플텐데"
"그랭..알았오..히힛.."
보영이랑 난 저녁을 먹고, 수다를 나누다 보영이가 다시 작업을 시작했다. 난 잠깐 뜸을 들이며 작업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때 교수에게서 문자가 왔다.
"이제 곧 시작할껀가? 타이밍을 알려줘야 찍지 않겠나?"
"네 곧 시작할껍니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난 문자를 보내고 슬슬 작업을 시작했다. 난 보영이 뒤로 가서 보영이를 끌어 안았다.
"오빠 왜 이랭~ 나 작업해야 돼~"
"잠시만 ~ 이러고 있자..아무도 없다며.."
"그래도..좀.."
난 보영이의 몸을 돌려 보영이의 입에 입술을 살며시 맞추었다.
"흠...오빠.."
"괜찮아.."
난 보영이의 입술을 살며시 빨며, 조심 조심 손을 내려 옷 속으로 손을 갑자기 쑤욱 집어넣었다.
"오빠..이건 좀..누가 보기라도 하면.."
"괜찮아..아무도 없다며..내가 오면서 봤는데 불 다 꺼져 있더라.."
"그래도.."
난 보영이의 대답을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가슴을 만져댔다.
"흠...으음..하아.."
"좋아?"
"어..아니..몰라..잘 모르겠어..하아..밖에서 이러니까 완전 기분 이상해.."
"왜? 나쁜거야?"
"아니..그냥..막...좀 야릇해.."
"그래..그럼 좋은거네.."
"응..하아..막..흥분된다....이상해.."
난 보영이가 충분히 흥분했다는 걸 알고, 조심스레 원피스를 올려 레깅스 안의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흐윽..오빠 거긴 좀..진짜..하앙..안돼.."
"뭐가 안돼..이렇게 난리가 났는데.."
"하앙..제발..좀 그래..여긴 작업실..흐윽..이잖..하앙..아.."
"그럼..오랄만 할께..응? 보지만 빨께..그것도 안돼?"
"하아...몰라..알았어..그럼 진짜..흐윽..오랄만이다..그 이상은 안돼..하아.."
"그래 ..알았어.."
"하앙..안돼 약속해..알았지..헉헉..하아..약속이다..하아"
"그래..알았어~ 약속이야"
난 보영이의 허락을 받자마자 보영이의 레깅스와 팬티를 동시에 내려 보지를 빨아댔다.
"하앙..하앙..오빠..하앙..너무 좋아..완전..흥분돼.."
"하아..오빠 더 세게 빨아줘..하앙.."
난 그렇게 보영이의 보지를 10여분간 빨아댔다. 보영이의 보지에선 애액이 울컥 울컥 쏟아져 나왔다.
작업실이라 야외에서 한다는 기분이 들어서 그런 것인지 평소보다 양이 더더욱 많은 거 같았다.
"헉..숨 막힌다..좋았어?"
"어..하아..완전 흥분돼 죽는 줄 알았어"
"그래..ㅎㅎ 시간이 늦었다. 그만 가자..작업 대충 다 한거 아냐?"
"응..집에 가서 조금만 하면 될 꺼 같아."
"그래 나가자 그럼~"
나는 보영이에게 천천히 빠지지 말고 잘 챙기라고 말했다. 천천히 물건을 다 챙긴 뒤 우리는 작업실에서 나왔다.
보영이와 버스를 타고 가며 난 교수에게 문자를 보냈다.
"잘 찍으셨나요?"
"걱정말게..알아서 잘 찍었네..ㅎㅎ 완전 흥분이 되더구만..그 모습을 보니..그럼 내일 봄세"
"네..그러죠"
난 보영이를 집으로 바래다주며, 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을 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지나가고 있었다. 기태 녀석은 가끔 전화와서 무슨 새로운 일 없냐며 물어댔다. 아직은 구상하고 있는게 없어서
그냥 별 일 없다고 하면 녀석은 항상 아쉬운 목소리로 전화를 끊곤 했다.
"새끼..어지간히도 보영이 보지 또 먹고 싶은가 부네..ㅋㅋ"
며칠 뒤 개강을 하고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보영이는 학기가 시작되자 바쁜 나날들을 보냈고, 나도 졸업이
1년밖에 안 남은지라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지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랐다. 그러던 어느 날 보영이는 잔뜩
상기되고 화난 목소리로 전화를 했다.
"오빠~ 완전 짜증나!!"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아~진짜..열받아서 말이 안 나온다~"
"왜 그래..좀 침착하게 얘기를 해 봐~ 무슨 일인데 그래???"
"아..저번에 얘기했잖아..전공교수중에 싸이코 새끼 있다고~"
"어~ 그래 좀 이상한 똘아이 같은 놈 있다며"
"그래..오늘 근데 그 인간이 3학년 애들 다 불러서 술 먹자고 하는거야~ 난 마시기 싫은데 오늘은 분위기가
좀 그래서 마셨단 말이야"
"어 그래서~"
"근데 다들 술 먹고 좀 취한 분위기였는데 그 새끼가 술 먹다 말고 갑자기 내 가슴을 주물럭 잡고 재빨리
빼는거 있지~진짜 너무 황당해서~!!"
"진짜?????? 주위에 사람들 다 같이 있었다며? 아무 말 안해?"
"몰라..다들 술 먹고 좀 취해서 그런가..모르는 것 같더라고..난 너무 당황해서 순식간에 그런 일이
생겨서..말도 못하고..그냥 일어나서 화장실 가는 척하고 나왔어"
"그래서..지금 밖이야?"
"어..집에 갈라고..완전 기분 나빠!!미친 새끼~아 열받아 진짜~~"
"그래...완전 황당했겠다..뭐라고 하지..완전 똘아이네!! 진짜 그 새끼..확~ 내가 한 대 조질까?"
"됐어..몰라 ..그래서 완전 기분 에러야.."
"그래..그렇겠다..에휴...뭐..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해..술 먹고 교수새끼..좀 미쳤나부네..;;"
"알았어..나 그만 집에 갈래..집에 가서 연락할께"
"그래..그렇게 해.."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난 멍하니 있었다. 첨에는 이런 미친 새끼를 봤나 싶은 생각이 들다가, 갑자기 묘한 생각이
들었다. 전에 보영이가 한 얘기에 의하면 교수가 꽤나 예쁜 여자를 밝히고, 전에도 성희롱 경험이 있어서
1년 휴직을 했던 교수라고 했다. 잘하면 교수랑 보영이랑 어떻게 엮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았다.
난 보영이랑 교수랑 어떻게 하면 연결시킬까 치밀하게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그리곤 그 다음달 수업이 없어서
자췽방에서 뒹굴거리다 보영이의 학교로 찾아갔다. 여러 사람에게 물어서 그 교수의 연구실을 찾아가, 보영이의
친오빠인척 속여서 보영이 일로 상담을 하러 왔다고 하며 교수의 방에 들어갔다.
"보영이 오빠분이 무슨 일로 찾아오셨습니까?
"새끼..40대라고 하두만..나이치곤 꽤 젊네..예술대 교수라 그런가..--"
"아 네..저기..어제 일로 말씀이 드릴 것이 있어서 왔는데.."
"어제 일이요? 무슨 일을 말씀하시는건지?"
"기억이 안 나시나보네요..어제 보영이가 성희롱을 당했다던데.."
순간 그 교수의 얼굴에 당황한 빛이 스쳐 지나가는 걸 보았다.
"아니..아닙니다..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어제 보영이한테 다 들었습니다. 발뺌하시려고 해도 소용없을텐데요..보영이의 가슴을 왜 만졌습니까?"
"학생..뭔가 오해가 있나본데..우리 좋게 해결하자구..응??"
그 교수는 전에 휴직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갑자기 몹시 비굴하게 웃으며 나의 손을 잡았다. 난 이제 일을 벌이면
될 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제 제안을 하나 들어주시겠습니까?"
"뭔가?? 말만 하게..혹시 돈부탁인가?"
"사실..전 보영이의 남자친구입니다."
"뭐라구??그렇구만...하긴 그건 지금 중요한 문제가 아니지"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죠. 교수님은 예뻐하는 아이만 예뻐하고 눈에 나는 사람한테는 학점도 잘 주지 않고,
신경도 잘 안써주신다고 들었습니다."
"아냐..내가 꼭 그렇지만은..."
"아~ 됐구요..그리고 교수님이 취업을 할 때 힘을 쓸 수 있을만큼 꽤나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 들었습니다.
맞습니까?"
"뭐..그렇다고 볼 수 있지..도대체 본론이 뭔가?? 무슨 부탁이야? 학점을 올려달라는 얘기인가? 그 정도
부탁이라면.."
"네.. 학점을 올려주고 취업을 보장해주십시오. 물론 완전 말만 들어도 다 알만한 대기업 정도는 아니라도
상관없습니다."
"휴...네 그러함세..나도 잘못이 있으니"
"하지만...!! 교수님도 억울하시겠죠? 가슴 한 번 만지고 그 정도 요구를 들어주시기엔?"
"갑자기 그건 또 무슨 소리인가?"
"교수님에게 보영이와 섹스할 기회를 한 번 드리겠습니다. 어떻습니까?"
"그게 흠...험험..무슨 소리야?? 갑자기 왜 그런 말을 하는가?"
"자세한 사정은 알 것 없고 어떻습니까? 이 정도면 괜찮은 제안이 아닌가요?"
"나야.. 좋지..암.. 좋고 말고..이게 얼마 만에 먹어보는 20대 아이인지..ㅎㅎ"
"그럼 수락하신 걸로 알겠습니다."
"근데 어떻게 내가 보영이에게 손을 대나? 날 아주 나쁜 놈으로 알고 있으니 접근하는 것을 꺼릴텐데"
"그건 제가 다 계획이 있지요..오늘 밤에 교수님이 일이 있다고 하시고 이 층에서 작업실을 쓰는 학생들을 모두
내보내십시오. 단 보영이는 제외하구요. 보영이는 이 일을 눈치채면 안되니 교수실에 미리 불러서 아무 얘기나
하고 계십시오"
"그러곤?"
교수는 완전 구미가 당기는 지 침을 꿀꺽 삼키며 다음 말을 재촉했다.
"그리곤 교수님은 보영이에게 과제를 주며 내일까지 하라고 하고 퇴근하겠다 하십시오. 그럼 제가 보영이와
뜨거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야~이거 대단한 계획인데...언제부터 생각하고 있었던건가?"
"그것까지 아실 필요는 없구요..ㅎㅎ 그 장면을 교수님이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찍는 겁니다. 그걸로 협박을
하는 것이죠~ 어떻습니까? 그리곤 교수님은 내일 다시 이 층에서 작업을 못하게 하고, 교수실이나 작업실에서
섹스를 하시면 됩니다. 아..그리고 교수님이 섹스를 할 때 미리 말씀하십시오. 그러면 제가 몰래 숨어서 그걸
찍겠습니다. 만약에 교수님이 다른 수작을 부릴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 알겠네..내 자네 말에 따르지.."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이 연락처로 모두 내보내고 나면 연락주십시오"
난 연락처를 남기고 교수실을 나왔다. 그리곤 근처의 피씨방에 가서 게임을 하며 연락을 기다렸다. 보영이에겐
있다가 깜짝 연락을 하고 나타날 생각이었다. 한참 게임을 즐기며 시계를 보니 어느새 시간이 7시가 다 되어갔다.
"이 인간 .. 왜 이리 빨리 연락을 안 하는거야.."
그 때 전화벨이 울렸다. 교수놈이었다.
"나야..학생들은 모두 갔고, 보영이에게 과제를 하라고 하며 내보냈네..물론 난 퇴근한다고 했지."
"잘하셨습니다. 그럼 제가 이제 학교로 가죠..안 들키게 몰래 숨어서 잘 찍으셔야 합니다.."
"흠..물론이지~ 걱정말게"
교수의 음성은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몹시 긴장을 한 듯 했다. 난 피씨방에서 나와 학교로 가며 보영이에게
연락을 했다.
"보영아~ 나야"
"응..오빠..ㅜㅜ 완전 짜증나 죽겠어..교수시키..또 나한테 과제시켰당.. 다 가구 없는데 나 혼자 과제하고
있어..ㅜㅜ"
"진짜? 이야~~ 타이밍 절묘하네..이 오빠가 올만에 보영이 놀래켜줄라고 보영이한테 아무 말 안 하고 지금
학교 찾아왔는데~ㅋ"
"진짜????어디야?? 어디쯤인데?"
"이제 학교 정문 들어왔어~ 울 보영이 배고플까봐 도시락도 샀는데~ 밥 안 먹었지?"
"응~~~교수한테 훈계 듣는다고 당근 안 먹었지~ 완전 감동 모드당..ㅜㅜ 울 오빠 너무 고마워~ 완전 사랑해~
히힛~"
"그래~ 나 작업실로 갈께~ 작업실에 있는 거 맞지?"
"응 ~ 맞오 빨리와~~헤헤헤"
"그래..ㅋㅋ 있다 보자"
난 전화를 끊고 빨리 학교로 향해 올라갔다. 내 가슴은 어느새 두근 두근 뛰고 있었다.
"과연 거의 야외섹스인데..보영이가 허락하려나..허락해야 일이 잘 풀릴텐데..어떻게든 되겠지.."
난 작업실이 있는 층으로 올라왔다. 모든 방의 불들은 다 꺼져있었고, 작업실만 켜져 있었다. 작업실에 들어가자
보영이 혼자 작업을 하고 있었다.
"보영아~ 오빠 왔당~"
"응~ 오빠~~~!! 히힛..완전 좋아..혼자 작업한다고 완전 심퉁나 있었는데.."
"ㅋㅋ 그래서 이 오빠가 왔잖냐..얼른 밥부터 먹고하자 배고플텐데"
"그랭..알았오..히힛.."
보영이랑 난 저녁을 먹고, 수다를 나누다 보영이가 다시 작업을 시작했다. 난 잠깐 뜸을 들이며 작업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때 교수에게서 문자가 왔다.
"이제 곧 시작할껀가? 타이밍을 알려줘야 찍지 않겠나?"
"네 곧 시작할껍니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난 문자를 보내고 슬슬 작업을 시작했다. 난 보영이 뒤로 가서 보영이를 끌어 안았다.
"오빠 왜 이랭~ 나 작업해야 돼~"
"잠시만 ~ 이러고 있자..아무도 없다며.."
"그래도..좀.."
난 보영이의 몸을 돌려 보영이의 입에 입술을 살며시 맞추었다.
"흠...오빠.."
"괜찮아.."
난 보영이의 입술을 살며시 빨며, 조심 조심 손을 내려 옷 속으로 손을 갑자기 쑤욱 집어넣었다.
"오빠..이건 좀..누가 보기라도 하면.."
"괜찮아..아무도 없다며..내가 오면서 봤는데 불 다 꺼져 있더라.."
"그래도.."
난 보영이의 대답을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가슴을 만져댔다.
"흠...으음..하아.."
"좋아?"
"어..아니..몰라..잘 모르겠어..하아..밖에서 이러니까 완전 기분 이상해.."
"왜? 나쁜거야?"
"아니..그냥..막...좀 야릇해.."
"그래..그럼 좋은거네.."
"응..하아..막..흥분된다....이상해.."
난 보영이가 충분히 흥분했다는 걸 알고, 조심스레 원피스를 올려 레깅스 안의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흐윽..오빠 거긴 좀..진짜..하앙..안돼.."
"뭐가 안돼..이렇게 난리가 났는데.."
"하앙..제발..좀 그래..여긴 작업실..흐윽..이잖..하앙..아.."
"그럼..오랄만 할께..응? 보지만 빨께..그것도 안돼?"
"하아...몰라..알았어..그럼 진짜..흐윽..오랄만이다..그 이상은 안돼..하아.."
"그래 ..알았어.."
"하앙..안돼 약속해..알았지..헉헉..하아..약속이다..하아"
"그래..알았어~ 약속이야"
난 보영이의 허락을 받자마자 보영이의 레깅스와 팬티를 동시에 내려 보지를 빨아댔다.
"하앙..하앙..오빠..하앙..너무 좋아..완전..흥분돼.."
"하아..오빠 더 세게 빨아줘..하앙.."
난 그렇게 보영이의 보지를 10여분간 빨아댔다. 보영이의 보지에선 애액이 울컥 울컥 쏟아져 나왔다.
작업실이라 야외에서 한다는 기분이 들어서 그런 것인지 평소보다 양이 더더욱 많은 거 같았다.
"헉..숨 막힌다..좋았어?"
"어..하아..완전 흥분돼 죽는 줄 알았어"
"그래..ㅎㅎ 시간이 늦었다. 그만 가자..작업 대충 다 한거 아냐?"
"응..집에 가서 조금만 하면 될 꺼 같아."
"그래 나가자 그럼~"
나는 보영이에게 천천히 빠지지 말고 잘 챙기라고 말했다. 천천히 물건을 다 챙긴 뒤 우리는 작업실에서 나왔다.
보영이와 버스를 타고 가며 난 교수에게 문자를 보냈다.
"잘 찍으셨나요?"
"걱정말게..알아서 잘 찍었네..ㅎㅎ 완전 흥분이 되더구만..그 모습을 보니..그럼 내일 봄세"
"네..그러죠"
난 보영이를 집으로 바래다주며, 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을 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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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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