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3S 야설
내 여자친구 보영이 - 1부8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08 2,004회 0건
보영이는 그 일이 있은 후 그 일에 대한 충격인지, 나를 속이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한 것에

대한 죄책감 때문인지 나와의 관계를 거의 하지 않았다. 내가 왜 그러냐고 물을 때마다 그냥

몸이 좋지 않다는 핑계를 대며 피하곤 했다.

"아..이거 내가 너무 급하게 서둘렀나..이렇게 거부감이 생기면 다음 일을 진행시키기가 힘든데.."

난 왠지 일을 너무 성급히 진행시켜서 일이 꼬인 거 같아..마음이 복잡했다.

"어떡하면..일을 다시 진행시킬 수 있지..기태한테 한 번 전화해볼까?..흠.."

난 별의 별 생각을 다 해보았지만..나와의 관계도 피하고 있는 중인지라..마땅한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았다. 일단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는 수 밖에..

난 시간이 좀 오래 걸리더라도 일단은 보영이가 안정이 될 때까지 참고 기다리기로 했다.

한 한달을 우리는 관계를 가지지 않고 지냈고, 한 달이 좀 넘어갈 무렵에 보영이가 처음으로

허락을 했다. 정말 안정이 되어서 그런건지..아니면 한 달이 넘게 나와 하지 않자, 내가 다른

의심을 할까봐 허락을 한 건지는 아직 자세히 파악을 못하겠다. 어쨌든 일이 다시 조금씩은

풀리고 있는 생각이 들자 안도감이 생겼다.

"이대로 계획이 다 끝나버리는 건가 생각했는데..다행이군..에휴..앞으로 계획에 대해서 다시

구상을 시작해야겠어"

혼자서 여러 계획에 대해 생각하고 있던 중 기태에게서 연락이 왔다.

"야~ 어떻게 되어가냐? 보영이하고 요새 하지도 못한다며?ㅋㅋ"

"좋냐..--;; 난 보영이 달랜다고 고생을 했구만.."

"아니~~~ 좋은 게 아니라ㅋㅋ 그냥 물어본거지..새끼..까칠하긴.."

"뭐 어쨌든..얼마 전부터 다시 하고 있기는 해.."

"오~~ 진짜??? ㅋㅋ 다행이네~ 수고가 많았겠다..ㅎㅎ 근데 도대체 무슨 일을 했길래 그리

오래 너하고의 관계를 피한거냐?"

"몰라~~ 새꺄..ㅋㅋ 그건 나중에 설명하고..넌 뭐 잘 지내지?"

"나?? 나야 뭐~ ㅋㅋ 잘 지내지..요새 민지하고 좀 시들해서 다시 다른 애 하나 작업 중이다"

"새끼...한 명에만 집중해..바람은 졸라게 피워대요..ㅋㅋ"

"그러는 지는??ㅋㅋ"

"내가 언제 바람 피웠냐?--"

"야야~~ 차라리 바람피우는 게 낫지 않냐? 너처럼 다른 남자하고 관계 시키는 것 보단?ㅋㅋ"

"웃기시네~ 지는 그런 적 없었던 것처럼 얘기하기는..ㅋㅋㅋ 완전 변태같은 새끼가..ㅋㅋ"

"ㅎㅎ 그런가..뭐~ 하튼 그렇단 얘기다~"

"글고..난 보영이 사랑해~ 성적 호기심은 단지 내 성적 취향일뿐이라고ㅋㅋ"

"그래 그래~ 알겠다 새끼야..ㅋㅋ 근데 다른 계획 뭐 새로 구상하고 있는 거 있냐?"

"아~ 몰라..안 그래도 골치 아프다..마땅히 기똥찬 계획이 생각이 안나네..ㅎㅎ"

"그러냐..ㅎㅎ 그럼 이 형아가 좀 도와줄까나?"

"진짜냐?? 뭔데..무슨 좋은 계획이라도 있냐??"

"ㅎㅎ 그게 말이지..아다시피..내가 원체 그런 쪽을 좋아하잖냐..즐기고 놀고 특히 여자들이랑

노는 그런거 말이지ㅎㅎ"

"뭐 이리 서론이 길어..ㅋㅋ 그래서 본론부터 말해봐 얼런..ㅋㅋ"

"새끼..졸 급하긴ㅎㅎ 그래서 말인데..내 주위에 좀 여자들이랑 질펀하게 노는 형이 있단 말이야.

그 형들 무리도 있고..당연히 그 무리가 상태가 다 그렇지.."

"근데..그래서??"

"그래..ㅋㅋ 그 형들은 막 서로 자기 여자친구 사귀다가 지들끼리 바꿔서 사귀고 그런다 말이지.

당연히 지들끼리 다 바꿔먹는 것도 하고..ㅋㅋ 음란한 게임도 하고 그런다고..그래서 말인데..ㅋㅋ

내가 소개해줄테니까.. 그 형 집에 한 번 가보는게 어때?"

"집에?? 집에서 뭐하는데?"

"아놔~ 새끼..내 말 헛으로 들었나ㅎㅎ 집에서 뭐하겠냐~~?? 티비보겠냐?-- 당연히 섹스하고 그러지.

ㅋㅋ 근데 섹스도 하는데..음란한 게임도 하고 그런단 말이지. 잘하면 그 형 무리 중에서 섹스 할 수도

있는거고~ 그렇게는 못하더라도..좀 더 음란한 분위기에 쉽게 적응될 수도 있는거고~"

"흠..그렇군 나쁘지는 않네..ㅎㅎ 근데 어떻게 데리고 가지?? 뭐라고 해야될까나.."

"일단 좀 노는 형들 있는데 그 형들 집에 가서 놀자 그래야지~ㅋㅋ"

"그럼 따라올까나?? 별로..그런 분위기 즐기는 애가 아닌지라..;;"

"그러냐...흠..그러면..내가 형한테 얘기해줄테니까 대충 뻥 쳐..ㅎㅎ 졸 친한 형인데..좀 있으면

결혼한다고 아는 사람끼리 총각파티한다고ㅎㅎ 대충 속여서 노는거지..글고 넌 총각파티가 다 원래

그런 분위기라고 대충 유도해서..보영이 잘 달래고.."

"총각파티라...흠..그럴싸한데?ㅋㅋㅋ 새끼..너도 머리 잘 돌아가는구만..ㅎㅎ"

"그러냐?ㅋㅋㅋㅋㅋ 내가 원래 그런 쪽으로는 좀 잘 돌아가잖냐..ㅎㅎ"

"그래..하여튼 고맙다..ㅋㅋ 일단 보영이한테 살짝 얘기꺼내봐야겠다..ㅎ"

"그래~ 얘기 잘 해봐..보영이 거절 안 하게~ 알겠냐?? 얘기 잘 되면 이야기해~ 연락주면

내가 그때 그 형한테 얘기할께"

"그래~ 알았다. 어쨌든 땡큐다..ㅎㅎ 연락주마~"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난 휘파람을 부르며 쾌재를 불렀다.

"이거 뭐..알아서 일이 술술 풀리는구만..알아서 주위에서 도와주네..ㅋㅋ"

난 기태의 전화를 받고 다음 날 보영이를 만나서 넌지시 이야기를 꺼냈다.

"보영아~ 이번 주 일요일 날 내가 아는 형이 총각파티 한다는 데 같이 갈래??"

"총각파티? 그게 뭔데?? 이름으로 봐선 남자들끼리 하는 거 아냐?? 나도 가도 되나??"

"응~ 당연하지~ 이름이 좀 그래서 그렇지~ 다 파트너 한 명씩 데려와야 모임에 들어갈 수 있어~"

"그렇구낭~ㅋㅋ 근데 아는 형 누군데?? 내가 모르는 사람이야?"

"야~ 보영이 너 내 주위에 아는 사람 많이 없잖아..-- 맨날 둘이서만 거의 만나놓고..ㅋㅋ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형인데~ 좀 친해..요즘은 그렇게 친하게 안 지냈는데~ 이번에 좀 있으면 결혼한다 그래서

ㅋㅋ 총각파티 하는거야~"

"아~ 결혼 전에 하는 머..그런 행사같은 거구나??"

"그렇지~ ㅋㅋ 간단하게 생각하면 그런거야~ㅎ"

"글쿠낭~ 근데 어떤 사람인데?? 좀 이상한 뭐 그런 사람 아니지??"

난 순간 뜨끔했다. 하지만 침착하게

"아니야~ㅋㅋ 그냥 전에는 좀 놀던 형인데~ 요즘은 착실해..ㅋㅋ 그리고 너도 가면 재미있을꺼야

그 형이 워낙에 잘 놀아서 가서 놀면 잼있을꺼야~ 같이 가자 응응??"

"그래 모~ 둘이 같이 가야 된다니까 가자~"

난 보영이가 순순히 응해줘서 신이 났다. 보영이와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집에 가서 기태에게

연락을 취했다.

"기태냐?ㅋㅋ 나다~"

"어~ 새끼..목소리 들어보니까 됐나보네??ㅎㅎ"

"당연하지~ㅋㅋ 내가 언제 계획 실패하는 거 봤냐?"

"새끼~ 웃긴다~ 계획은 내가 낸건데..ㅎㅎ 하튼 잘됐네~ 근데 창민아~"

"왜??"

"그 파티에 나도 같이 가면 안되냐??ㅎㅎ 올만에 우리 보영이도 보고 싶기도 하고~ 나도 말만 들었지

가 보지는 않았거든~"

"그러냐??ㅋㅋ 뭐 나야 상관없지~ 같이 가자~ 그럼 너도 민지 데려오게~?? 아님 새 파트너?ㅋㅋ"

"민지 데려가야지~ㅋㅋ 새 파트너는 아직 작업 중이다;;씨발..졸라 튕겨대~"

"그러냐?ㅋㅋ 잘 해봐라~ 우리 선수께서 알아서 잘 하시겠지"

"그래..그럼 알겠다~ 내가 형한테 연락하마~ㅎㅎ 일요일이라고 이야기는 했지?"

"어~ 했지 당연히..ㅋㅋ 그래 그럼 그때 보자~"

"오냐~ 수고~ㅋㅋ"

그렇게 기태와의 전화를 마치고 난 정신없이 주말까지 시간을 보냈다. 중간고사 기간이었는데

계속 일요일날만 기다려져 시험도 완전 망쳐버렸다.-- 3학년인데 이러고 있다..죽겠군 아주..

뭐..다음 기말고사에 만회해야지라는 생각으로 그냥 넘겨버렸다. 일요일이 머리에 아른거리는데

어찌 공부에 집중이 될 수가 있겠느냔 말이다. 그리고 드디어 고대하던 일요일이 다가왔다.

기태와 민지커플을 그 형 집에 가기 전에 먼저 만났다. 같이 만나서 저녁을 먹는데.. 어찌나 여자들끼리

할 말이 많은건지...아님 오랜만이라 반가운지 수다가 끝이 없다. 기태와 난 있다가 좀 더 이야기하라고 하며

얼른 형의 집에 가기를 재촉했다. 저녁을 먹은 곳에서 얼마 안되는 곳에 그 형이 산다고 기태가 이야기했다.

드디어 그 형의 아파트 정문 앞에 도착했다. 앞으로 펼쳐질 일에 대한 기대를 잔뜩 안고 엘리베이터에 올라왔다.

그리곤 초인종이 울리며, 그 형이 나왔다.

"어~ 창민이 왔구나..짜식 오랜만이다. 연락 좀 하지~"

"형~ 죄송해요..ㅋㅋ 이래 저래 바쁘다 보니 그렇게 됐네요"

그 형은 기태에게서 얘기를 들은건지 아주 자연스럽게 연기를 했다. 물론 나도 능숙하게 같이 연기를 해줬다.

"그래~ 얼른들 들어와요, 기태도 같이 왔구나 어서 와라"

"네~ 형..ㅋㅋ 오랜만이네요"

안에 들어가자 형의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자분이 계셨고, 다른 커플이 하나 있었다.

"흠..총..그러니까 우리 커플까지 합해서 4커플이구나..뭐..나쁘지 않군..너무 많지도 않고"

다른 커플은 그 형이 자기 친구라며 소개를 했다.

"처음 뵙네요~ 반갑습니다 ㅎㅎ"

"네~ 저희보다 형인데 말 놓으세요"

"어~ 그래도 되나?ㅋㅋ 초면인데"

"뭐 어때요~ 괜찮습니다."

기태와 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그 사람에게 반말을 하라고 했다. 메인 파티의 주인공은

민호라는 형이었고, 여자친구의 이름은 수아였다. 나이는 둘이 동갑이란다. 나보다 2살이 많았다.

그리고 나머지 한 커플의 남자는 상민이었고, 여자의 이름은 수경이었다. 수경씨는 나랑 동갑이었다.

수아라는 사람은 겉으로 보기엔 그냥 좀 청순하게 다소곳한 스타일이었고, 수경이라는 사람은 그냥 조금

귀여운 맛이 있었다.

우린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술을 마시고, 대화를 하며 분위기를 풀어나갔다. 한 시간 가까이 대화가

이어지자 다들 어느 정도 친해진 분위기였다. 그때 민호형이

"자자~ 우리 분위기도 다들 친해진 분위기인데~ 재미있게 게임 하나 합시다~어때요?"

그 얘기를 듣자 보영이가 나에게 다가와 귓속말로

"오빠..또 뭐 이상한 왕게임 같은거 하는거 아니지??"

"왜?? 걱정돼??"

"그냥 좀...그렇잖아"

"괜찮아..그냥 무난한 거 하겠지"

난 그 말을 하며 속으로 뜨끔했지만..보영이를 안심시키기 위해 대충 둘러댔다.

민호형은 처음 시작하는 게임이라 그런지, 아니면 내 맘이라도 알고 있는 건지 무난한 게임으로 출발을 했다.

소주병 뚜껑 속에 번호맞추기라든가, 소주병 뚜껑 끄트머리 말아서 누가 떨어뜨리나 같은 게임을 했다.

뭐 진실게임 같은 걸로 연결해서 할 수 도 있지만, 민호형은 적당히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벌칙에 걸리는

커플끼리 러브샷 같은 걸 시켰다. 그렇게 지나치지도 않으면서, 적당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아주 적합했다.

"역시..보통이 아니셔..ㅋㅋ 꽤나 고수분이거 같은데..일이 아주 잘 풀리겠어..ㅎㅎ"

걸릴수록 러브샷의 강도는 올라갔다. 보영이랑 내가 세 번째 걸려서 러브샷 3단계를 하게 됐는데, 보영이의

입에 있던 술이 내 입속으로 들어왔다. 러브샷을 하며, 보영이의 숨소리가 살짝 들렸는데

살짝 긴장하며, 흥분된 듯한 소리였다.

"분위기가 살살 달아올라지는가보네..ㅎㅎ"

러브샷을 마치자 다른 커플들은 박수를 치며 키스를 하라고 외쳐댔다.

"우~~분위기 좋네~ 키스해!! 키스해~!!"

민호형이 외치자 다른 사람들도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같이 동참했다.

"그래~ 키스해라~ 완전 분위기 좋네~ 키스해!! 키스해!!!"

난 보영이의 입술로 천천히 다가갔다.

"오빠..좀..다른 사람들도 보는데..."

난 보영이의 말을 무시하고 그대로 보영이의 입술로 돌진했다.

"흡.."

난 보영이의 입 안과 혀를 탐닉하며, 1분여를 키스했다. 키스가 끝나자 보영이의 얼굴은 빨갛게

상기되어 있었다.

"이야~ 보기좋네..부럽다 야~ㅋㅋ 보영씨 얼굴 빨개진거 봐라~ 꼭 새색시 같네~"

"아니에요..부끄럽게 왜 그러세요..;;"

상민형의 말에 안 그래도 붉어진 보영이의 얼굴이 더욱 붉어졌다.

그렇게 몇 번 다른 커플들도 러브샷을 하고, 키스를 하며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어갔다. 그 때

민호형은 다른 게임을 제안했다.

"자~ 이제~ 소주병 뚜껑도 다 떨어졌고, 색다른 게임을 합시다~"

"뭔데요 형??"

기태가 민호형에게 묻자 형은 술을 한 잔 마시더니

"아~ 술 맛 좋고~ 여자 친구 속옷 색을 맞추는 게임입니다~"

"그래서요? 그것도 무슨 벌칙 같은게 있어요 형?"

"그럼~ 창민아~ 당연 벌칙이 있지. 벌칙이 없으면 재미가 없어서 어떻게 게임하냐ㅋㅋ. 벌칙은

맞췄을 시에는 그냥 넘어가면 되고, 못 맞출 시에는 여친 분이 속옷을 공개하셔야 됩니다. 단~

커플들끼리 서로 맞췄다고, 어물쩡 넘어갈 수 있으니 옆에 다른 여자분이 확인을 해주세요"

민호형의 얘기가 끝나자 보영이는 나에게 다가와

"오빠..할꺼야..좀 그렇지 않어???"

"뭐어때..맞추면 되지~ ㅋㅋ 안 그래?? 그리고..뭐 속옷 정도인데..왜 부담스러워?"

"아니..뭐 그렇게 부담되지는 않는데..그냥..뭐..아니다~ 그래 맞추면 되지..잘 맞춰.."

"알았어 걱정마..ㅋㅋ 내가 니 속옷 거의 외우고 있잖아..잘 맞출께..ㅋ"

"으구..자랑이다..알아서 잘하셩..내 속옷 만천하에 공개되는거 보기 싫으면.."

"알았어..보영아..ㅋㅋ"

"자자~ 귓속말들은 그만 하시고~ 다들 이의가 없으시면 게임 시작하겠습니다. 그럼 누구부터 시작할까요?

흠..상민아~ 너부터 해라~ㅋㅋ"

"나?? 그래 알았어~ㅋㅋ 나부터 하지..뭐 근데 둘 다 맞춰야 하는거냐?"

"그렇지~ ㅋㅋ 맞추는 쪽은 공개 안하고~ 못 맞추는 쪽은 공개하는거지"

"그렇구만...흠..수경이는..속옷을 셋트로 잘 입으니까..흠..흰색에 꽃무늬 셋트??"

"자~ 그럼 옆에 있는 민지씨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지는 수경씨의 옆으로 가서 옷을 살짝 들추고 확인을 했다. 수경씨 표정이 별로인 거 보니 틀렸나 보다.

"ㅎㅎ 아닌데요"

민지는 장난 가득한 웃음을 지으며 대답한다. 하긴..여우같은 기집애니까..

"자~ 그럼 룰을 따라주셔야죠~"

"잠깐만 공개하면 되죠??"

"네~ 제가 10초를 세아릴 테니 10초만 공개하시면 됩니다."

수경씨는 부끄러운 듯 뒤로 돌아서 한 손으로는 위에 옷을 올리고, 한 손으로는 밑의 치마를 살짝 내렸다.

그리곤 뒤로 돌아섰다. 수경씨는 까만 속옷을 셋트로 입고 입었다. 역시 까만 속옷은 섹시한 색의 대명사인가

가슴이 좀 작은 편인데도 상당히 섹시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팬티 사이로 살짝 나온 보지털이 상당히

유혹적이라 나도 모르게 자지가 살짝 발기했다. 곧 10초가 끝나고 수경씨는 옷을 정리했다.

"아..10초가 이리 짧았던가..못내 아쉽군..좀 더 봤으면 했는데..ㅎㅎ"

그리고 다음 차례는 기태였는데, 기태는 속옷색깔을 맞췄다. 아마도 다 걸리면 안 되니까 미리 짜고

색깔을 이야기해줬겠지. 진짜로 맞춘거면 대단한거고~

"야~ 기태 대단하네ㅋㅋ 여친 속옷 아래 위로 다 맞추고..둘 다 다른 종류였는데..ㅋㅋ 새끼~ 대단해..

그럼 다음은 창민이가 해라~"

"흠..위에는 주황줄무늬...밑은..회색이요"

"수아야~ 니가 확인해줘~"

"응 알았어~"

보영이의 표정이 약간 당황한 눈치이다..틀린건가..틀리길 바라긴 했지만..

"위는 맞고~ 밑은 틀리넹"

"이럴수가..하나만 맞았네..아쉽네..;; 둘 다 틀렸어야 하는데"

아쉬운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하나라도 틀린게 어딘가 하는 생각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보영이는

날 바라보며 어떻게 하냐는 표정을 지었지만, 난 얼른 그냥 하고 치우라고 귓속말로 얘기했다.

보영이는 잠시 망설이더니 조심스레 청바지를 살짝 내리기 시작했다. 스키니라 그런지 잘 안 내려가나보다.

한참을 낑낑대더니 팬티가 보이게 바지가 내려갔다. 그리고 민호형의 카운트가 시작하자 모두의 눈이

보영이의 팬티로 향했다. 꽉 끼는 청바지 사이에 팬티가 보이는데 상당히 유혹적이었다. 바로 옆에서,

침을 삼키는 다른 남자들의 소리가 생생히 내 귀에 들렸다. 하긴 지금의 보영이의 모습은 내가 보기에도

너무도 유혹적인 모습이었다. 곧 민호형의 카운트가 끝나고, 상민형은 몹시도 아쉬운지 한숨을 내쉬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내 차례군. 흠 위는 여러 색깔 땡땡이, 밑은 흰색~!! 맞을꺼야 아마.ㅋㅋ"

"이야~ 자신만만한데~ 민호녀석..ㅋㅋ 보영씨 보영씨가 확인해봐요~"

수아씨 옆에 있던 보영이가 가서 확인을 했다.

"네~ 맞아요"

"에이..뭐야 재미없게~ 두 커플이나 맞추고..이것들 변태아냐~ 어떻게 여친 속옷 색깔을 안 보고도

그리 잘 맞춰~ 안 그러냐~ 창민아 이것들 짜고 우리 두 커플 골려먹는거 아니냐?ㅋㅋ"

"그러게요~ 우리 커플만 아쉽게 됐네요~"

난 상민형의 말에 적당히 맞장구를 치며 분위기를 조장했다.

"자~ 지금까지 민호가 분위기를 멋지게 이어줬으니 이제 제가 한 번 분위기를 조성해보겠습니다.

자기 남자친구 자지 맞추기 게임을 하겠습니다~"

"오~ 형 그게 어떤 게임이에요??"

"ㅋㅋ 기태야~ 성급하긴~ 설명을 해주지~ 그러니까 불을 끄고 남자들은 자기 자지를 다 꺼내놓고

있는 겁니다. 불을 꺼도 희미하게 보일 수 가 있으니 안대를 하고 자지들을 만지며, 확인을 하는

겁니다. 못 맞추는 팀에겐 벌칙이 있겠습니다. 그 벌칙은 나중에 얘기하지요~"

"이야~ 잼있겟다..ㅋㅋ"

기태와 난 동시에 외쳤고, 이어서 민호형이

"야~ 재미는 있겠는데~ 너무 화끈하게 분위기 갑자기 나가는 거 아니냐..부담되게~ㅋㅋ 다들 자기

여친한테 일단 물어보고 결정을 하자~"

"그래 그렇게 하자~ㅎㅎ"

"보영아 괜찮겠어?"

"흠..뭐..불끄고 하는건데...나쁘지 않겠다.."

"왠일이냐 니가 이런걸 거부를 안 하고.."

"그냥..다른 사람꺼 이런 기회 아니면 언제 만져보겠냐..ㅋㅋ"

"이런 음란한 기집애..ㅎㅎ 하튼 뭐..오케이다 이거지?"

"뭐..그렇지"

뜻밖이었다. 솔직히 갑자기 너무 쎈 게임으로 넘어가는 게 좀 걱정스러웠는데 이리도 쉽게 허락할 줄이야

"자자~ 그럼 다들 허락이 된 거 같네요~ 그럼 게임 시작하겠습니다. 여자들은 안대를 해주세요~"

상민형의 말이 끝나자 여자들이 받은 안대를 모두 썼다.

"그럼 이제 불을 끄겠습니다. 이제 남자들 앉은 자리 체인지하고요~"

우린 모두 자지를 조심스레 열심히 소리가 나지 않게 바꿨다. 상민형 나 기태 민호형 순으로 배치가 되었다.

"모두 끝났으면 이제 남자분들은 바지를 까고~ 자기의 심볼을 하늘을 향해 내주세요~ㅋㅋ"

우린 상민형의 말을 듣고 모두 키득키득됐다. 주위를 둘러보니 모두 이 상황이 신이 나는지 다들 발기가 되어있었다.

"자 그럼 수아씨부터 시작합니다."

수아씨부터 시작해서, 민지, 보영이, 수경씨 순으로 한 명씩 자지를 만지면서 지나갔다. 오늘 처음 보는 수아씨나

수경씨가 자지를 만지며 지나갈 때는 어찌나 흥분되는지 죽는지 알았다. 민지나 보영이는 이미 한 번씩 다들

해 본 사이라 그런지 그렇게 크게 느낌은 없었다. 다들 어찌나 열심히 만지며 지나가는지, 무슨 대단한 대회라도

나온 거 같다. 모든 여자들이 다 만지고 나자

"자~ 이제 남자들 바지를 모두 입으시고요~ 다 입으면 불 켜겠습니다~"

상민형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남자들은 바지를 입고 일어섰고, 상민형이 불을 켰다. 불을 켜자 여자들은 모두

안대를 벗었다.

"자 한 명씩 모두 말해주세요~ 수아씨부터 차례대로 말하세요~"

"전 네번째요"

"전 첫번째요"

"전 세번째요"

"전 첫번째요"

보영이와 민지가 틀렸다. 보영이가 내꺼를 기태하고 헷갈린 모양이다..내꺼랑 닮았나?

"보영씨하고 민지씨가 틀렸습니다~틀린 분들한테는 벌칙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벌칙은 바로~

모두 보는 앞에서 자기 남자친구의 자지를 오랄하는 겁니다~!!"

"네에????????"

보영이랑 민지가 동시에 소리를 질렀다. 민지는 기태에게 가서 어떻게를 연발하고 있었고,

보영이도 나에게 쪼르르 달려왔다.

"어떻게해..ㅜㅜ 진짜 해야 되는거겠지?벌칙인데..어떻게 해 오빠야..ㅜㅜ"

"그러게 이 일을 어떡하냐...;;"

난 당황한 모습을 하며..속으론 웃음을 지었다.

"벌써 이 정도면 다음 게임은 조금 더 화끈하겠군..더 달아오르겠는걸..ㅎㅎ"

ps. 댓글이랑 추천이 많아졌네요~ 성원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 조금 더 열심히 노력해서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성원 부탁 드려용~^^ㅋ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0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3S 야설 목록
539 개 19 페이지

번호 컨텐츠
269 내 여자친구 보영이 - 1부7장 HOT 08-24   1441 최고관리자
268 아내의 이야기 - 2부 HOT 08-24   1253 최고관리자
267 -복구글-타락여행 - 9부 08-24   919 최고관리자
내 여자친구 보영이 - 1부8장 HOT 08-24   2005 최고관리자
265 떨이부인과 타짜. - 6부 08-24   709 최고관리자
264 기러기엄마의고백 - 단편 HOT 08-24   1051 최고관리자
263 내 여자친구 보영이 - 1부9장 HOT 08-24   1296 최고관리자
262 아내의 이야기 - 3부 HOT 08-24   1208 최고관리자
261 내 여자친구 보영이 - 1부프롤로그 HOT 08-24   1030 최고관리자
260 내 여자친구 보영이 - 1부10장 HOT 08-24   1485 최고관리자
259 아내의 이야기 - 4부 HOT 08-24   1218 최고관리자
258 내 여자친구 보영이 - 1부1장 HOT 08-24   1166 최고관리자
257 내 여자친구 보영이 - 1부11장 HOT 08-24   1304 최고관리자
256 아내의 이야기 - 5부 HOT 08-24   1198 최고관리자
255 내 여자친구 보영이 - 1부2장 HOT 08-24   1020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