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애는 벤치에 앉아서 숨죽이고 있었다.
앞서서 기철이 무얼 하는지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무래도 불편해서 좀 해결하고 가야 할 것 같아요."
"........"
미애는 해결한다는 말에 겁부터 덜컥났다.
미애는 기철이 행여 무슨 행동을 취할까 벤치위에 두발을 올리고 몸을 잔뜩 웅크렸다.
잘 보이진 않지만 기철은 미애의 행동을 알고 있었다.
"걱정말아요. 자위를 하는것 뿐이니..."
기철의 말에 미애에게 자극으로 다가왔다.
남자의 자위를 한번도 본적이 없는 미애로서 자위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자극도 컸다.
"하아...미애씨 때문에 이놈이 단단하게 발기 되었어요."
기철은 이미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성난 육봉을 잡고 있었다.
미애의 바로 앞에 서있었기에 남성의 진한 육향이 미애의 코로 전해져 왔다.
기철은 오른손으로 자지를 잡고 왼손으로 미애의 어깨를 짚었다.
미애는 기철의 손이 자신의 몸에 닿자 움찔했다.
기철의 손은 미애의 볼을 어루만졌고 미애는 전신의 솜털이 모두 곤두서는 전율을 느꼈다.
기철의 손가락이 귀옆 머리를 넘기고 귓볼을 어루만졌다.
미애는 작은 간질거림에 몸을 움찔했다.
"하아...미애씨...하아"
그의 입술이 미애의 귓가에 닿았고 미애는 뜨거운 숨결이 갑자기 귓전을 파고들자 놀라 몸을 뒤로 뺐다.
하지만 벤치의 등받이가 있어 그녀가 도망갈수 있는 범위는 한정되어 있다.
뜨거운 숨결은 미애의 귀를 간지럽혔고 짜릿하게 일어나는 감각은 전신의 힘을 풀어놓았다.
미끈덩한 혀가 귓속으로 밀려들자 미애는 한순간에 쾌락의 나락으로 빠져들었다.
아랫쪽 꽃잎은 쉴새없이 벌름거렸고 거기에 따라 애액이 꾸역꾸역 밀려 나왔다.
기철의 손은 미애의 잠옷 앞쪽 단추를 끄르기 시작했고 미애는 그의 손을 잡았다.
허나 미애의 손은 그의 행동을 멈춰세우지 못했다.
투두둑!
기철이 거칠게 당기자 앞쪽 단추 세개가 연이어 틋어져 나갔다.
시원한 밤공기가 가슴계곡사이로 전해져 왔다.
미애는 크게 숨을 한번 들이켰다.
기철은 미애의 원피스 잠옷 상단부를 잡아 끌어 내렸고 순식간에 상의 부분이 미애의 허리까지 끌려 내려왔다.
"기..기철씨 이러지 마요."
"하아...조금만요...금방 쌀수 있을것 같아요. 조금만 도와줘요."
기철은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미애의 귀에 속삭였다.
그의 뜨거운 숨결은 미애의 저항을 약하게 만든다.
저항하고 싶어도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기철의 손길이 미애의 쇄골을 지나서 등뒤로 미끄러져 내려왔다.
미애는 불안감에 그의 손을 쫓았지만 이미 그의 손이 브레지어 호크를 끄른 후였다.
출렁하며 풍만한 가슴이 해방감에 비명을 지르며 튀어나왔다.
"기...기철씨.."
미애는 그저 기철의 이름만 부를 뿐이었다.
그의 손은 거칠게 브레지어를 잡고 당겼고 브레지어는 미애의 팔을 빠져나오고 말았다.
기철은 브레지어를 숲쪽으로 던져버렸다.
미애는 갑자기 드러나 버린 자신의 두가슴을 양손으로 가렸다.
조금 큰편인 미애의 가슴은 그녀의 작은 손으로 가리기에는 조금 버거웠다.
기철의 손이 미애의 손을 잡아왔고 미애는 흠칫한다.
"하아...미애씨가 좀 해줘요. 그럼 빨리 끝날것 같아요. 하아."
기철은 자신의 자지를 흔들던 손으로 미애의 손을 이끌어 당겼다.
미애는 힘을 써서 거부했지만 속절없이 그의 손에 끌려가야만 했다.
미애는 그가 원하는게 뭔줄안다.
예상대로 그는 자신의 성난 자지에 미애의 손을 가져갔다.
"하아...손을 펴고 잡아봐요...어서...하아"
그가 자신의 욕정을 풀지 못하고 더 흥분하면 어떤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어쩌면 강제로 자신을 범하려 들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본의듯 타의듯 간에 오늘 처음본 남자에게 자신의 몸을 허락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미애는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하며 땀이 베어나는 손을 폈다.
그리고 기철의 자지를 잡았다.
뜨거웠다.
그리고 굵고 단단했다.
손바닥에서 시작된 열기는 목구멍까지 차올라 오는것 같았다.
"하아..미애씨 잡고 앞뒤로 흔들어 봐요."
기철의 말에 미애의 작은 손은 조금씩 앞뒤로 왕복한다.
미애는 머리속이 멍해지는것 같았다.
기철은 미애의 다른 한손도 잡아 끌었다.
"여길 만져줘요..하아...좀더 부드럽게 그렇게 해주면 금방 돼요."
기철은 자신의 불알을 미애의 손에 쥐어주며 만지게 했고 미애는 그의 말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미애는 말잘듣는 아이처럼 그의 지시를 따르고 있다.
스스로가 생각해도 지금의 자신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빨리 끝내고 여길 벗어나야해.)
미애는 스스로에게 당위성을 부여했다.
"하아...조금만 만질께요...하아"
기철의 두손이 미애의 양쪽 가슴을 잡아왔다.
무방비 상태로 드러난 미애의 가슴은 기철의 양손에 가득 잡혀졌다.
"흐윽!"
미애의 입술에서 짧은 비음이 터져 나왔다.
"아..아파요."
미애의 고통에 찬 소리에도 기철의 손은 강하게 그녀의 가슴을 주물렀다.
통증너머로 짜릿하게 밀려드는 쾌감의 해일...
미애는 그 해일에 휩쓸리지 않으려 애써야만 했다.
"미애씨 손의 움직임을 멈추지 말아요. 하아..."
미애는 기철의 손을 막으려 자신의 손을 거두려 했지만 기철의 말에 그 생각을 접어야 했다.
미애의 손은 작지만 다시 움직임을 보였다.
기철은 양손 엄지와 검지에 미애의 젖꼭지를 끼워 비볐다.
이미 자극에 머리를 들고 일어선 젖꼭지는 추가되는 자극에 더욱 단단하게 변했다.
"하아...생각같아서는 미애씨 보지에 넣고 싶지만...하아..참아야 겠지?"
미애는 기철의 저속한 말에 놀랐다.
그의 모습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법한 말이다.
오늘 처음본 그것도 형수뻘 되는 자신에게 이런 저속한 말을 하다니...
허나 이상한건 그 말에 자신이 자극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보지"라는 말을 듣는 순간 짜릿한 전율이 전신을 타고 흘렀다.
언제 그런 단어를 들어보았던가 기억조차 없었다.
미애는 주체할수 없는 흥분이 자신을 사로잡으려해 두려웠다.
"하아...미애씨 보지 한번만 더 만져볼께...하아."
어느새 기철은 미애에게 반말을 했다.
미애는 그런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했다.
미애는 기철의 말에 놀라 자신의 두 다리를 꼭 모았다.
기철은 미애의 잠옷을 위로 들쳐 올렸고 잠옷은 위아래가 그녀의 허리에서 뭉쳐진 꼴이 되었다.
거의 나신이나 진배없었다.
기철은 좀더 다가왔고 여전히 미애의 손은 기철의 자지를 잡고 있었다.
미애는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혼란 스럽고 당황스러웠다.
기철의 손이 엉덩이에 닿는가 싶더니 자신의 꽃잎사이로 밀려왔다.
부끄럽게도 애액이 흘러내려 벤치까지 조금 적시고 있었다.
"이렇게나 젖어 있었네. 미애씨도 내 자지를 받아 들이고 싶겠지?"
"아..안돼요."
미애는 떨리는 목소리로 강하게 부인했다.
"하아 알았어. 미애씨 그러니 얼른 내가 쌀수 있게 해줘...하아"
미애는 기철의 자지를 잡고있는 손을 부지런히 움직였다.
아마 어둠이 모든것을 가려주지 않았다면 이런 대담한 행동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기철의 손가락 하나가 보지 안쪽으로 파고 들어왔다.
미애의 속살은 기철의 손가락을 환영하듯 물어댄다.
"미애씨 보지는 참 따듯하고 쫀득 쫀득해. 자지를 넣고 싶어 미칠지경이야....하아."
"하윽...그런 저속한 말은 하지 말아요."
기철의 손가락이 만들어내는 자극도 컸지만 그가 내뱉는 말 하나하나가 주는 자극도 너무 컸다.
"미애씨 이걸 내 자지라고 생각해줘...하아..하아"
기철은 손가락의 움직임을 조금더 빨리했다.
질척질척...척척척...찔꺽
마찰음이 밤하늘에 울려퍼진다.
기철은 어둠속에서 미애의 가슴을 찾아 한입 베어물었다.
"하윽!"
다시 미애의 입술을 타고 짧은 비음이 터졌다.
기철은 엄마의 젖을 빨듯 미애의 젖꼭지를 강하게 빨아댔고 미애는 자신의 가슴과 아랫쪽에서 전해져오는 쾌감에 몸을 가늘게 떤다.
"흐읍...?...쯔읍...하아"
기철은 거친 소리를 내가며 미애의 가슴과 젖꼭지를 빨아댔다.
쾌감을 이겨내려 미애의 전신에 힘이 들어갔고 기철의 자지를 잡고 있는 손에도 강하게 힘이 들어갔다.
"하아...나 정말 미애씨 보지에 내자지를 넣고 싶어...하아.."
"아..안돼요...그건 정말 안돼요."
마지막 남은 한가닥의 의지는 강하게 기철을 거부했다.
"하아..역시 무린가?...대신...미애씨와 키스하고 싶어."
"그것도 안돼요...으읍..."
거부의 의사를 말했음에도 그의 입술이 자신의 입술을 덮어왔다.
그는 혀를 내밀어 미애의 입술을 열려했다.
미애는 입술을 꽉 다물어 기철의 혀를 허락하지 않았다.
"하악!"
기철은 한손으로 미애의 젖꼭지를 꼭 잡아 비틀었고 미애는 짧은 고통의 비음을 토해내며 입술을 열고 말았다.
순간 기철의 혀가 그녀의 입안으로 밀려 들었다.
뜨거운 살덩이는 미애의 혀를 쫓았고 미애는 자신의 입안 깊숙히 혀를 당겨 도망쳤다.
기철의 혀는 입안 곳곳을 누비며 부드럽게 자극해 왔고 미애는 입안에 고이는 타액을 목안으로 삼켜야만 했다.
질쩍찔쩍...찌꺽찌꺽...척척
기철의 손은 빠르게 미애의 보지안을 들락거리며 자극을 가해왔고 미애는 점점 짜릿한 쾌감의 나락으로 빠져들었다.
기철의 입이 막고있어 뜨거워진 숨결도 쉽게 토해낼수 없었다.
"하아...하윽...기철씨 그만...하아"
마침내 그의 입술이 떨어지고 미애는 참았던 거친숨을 몰아 쉬었다.
"하아...미애씨 나 미애씨 보지에 너무 넣고 싶다."
"안돼요. 그건 절대로...하아"
"이렇게 젖어 있는데?...미애씨보지는 내 자지를 원하고 있는데..?"
"하아..안돼요. 그건 절대로..하아 그만해요...그만..하아"
기철은 미애의 보지에 담근 손의 움직임을 멈췄다.
아마 30초만 더 지속되었어도 미애는 다시 한번 분출을 경험하며 절정을 맞았을 것이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기철은 손을 거두었다.
"하아...하아..."
미애는 거친숨을 몰아 내쉰다.
"하아...미애씨 내꺼 한번만 빨아줘."
"예?"
"내 자지를 한번만 빨아 달라고...하아"
"아..안돼요. 미쳤어요?"
미애는 놀라 펄쩍뛰었다.
"안 그럼 나 미애씨 보지에 강제로 넣으려 들지도 몰라...제발"
"안돼요...그런건 절대 안돼요."
"왜..더러워서 그러는 거야?"
"그..그게 아니라..."
"그럼 해줘...펠라치오 정도는 해봤을꺼 아냐? 어서..어서 해줘...안그럼 나도 내가 어떻게 변할지 몰라."
기철은 움찔하며 물러선 미애의 손에 다시 자신의 자지를 잡게했다.
그리고 몸을 미애쪽으로 더욱 붙였다.
기철의 왼손이 미애의 목뒤로 와서 그녀의 머리를 지긋이 아래로 눌렀다.
와인.
앞도 보이지 않는 짙은 어둠.
배란일.
여러가지 상황들은 오늘 미애를 특별하게 만들었다.
진한 육향이 미애의 콧속으로 밀려들었다.
기철은 허리를 앞으로 밀었고 귀부부분이 미애의 입술에 닿았다.
미애는 고개를 돌려 피했다.
하지만 기철의 손이 미애의 머리를 돌려 놓는다.
다시 뜨거운 귀두가 미애의 입술을 짓누른다.
"하아...한번만...한번만 빨아줘. 한번이면 돼...안그럼 미애씨 보지에 넣을지도 몰라...하아."
기철의 협박이 미애의 입술을 살며시 연다.
그리고 기철의 손이 미애의 뒷머리를 누름에 따라 입술사이로 기철의 자지가 밀려들어간다.
"하악...좋아...하아...빨아줘...더세게...하아"
기철의 자지가 입안 깊숙히 밀려들어 미애는 숨이 막혔다.
기철은 허리를 움직여 미애의 입속에 자신의 자지를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그리고 몸을 숙여 미애의 다리사이로 다시 자신의 손을 가져갔다.
미애는 움찔하며 피하려 했지만 이미 젖을 대로 젖어있는 보지속으로 그의 손가락은 빨려들었다.
미애의 의지와는 달리 보지속살은 기철의 손가락을 조여대며 방문을 환영했다.
질척질척...척척...찌꺽...
처음에는 천천히 움직이더니 다시 박차를 가해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하아...웁..우웅...읍..쯔읍...하아"
기철의 자지가 미애의 목구멍까지 밀려들었다.
기철의 자자를 자신이 빨고 있다는 사실도 묘한 자극으로 미애에게 다가왔다.
"하아...미애씨...더세게 빨아줘...하아...그렇지...더 강하게...하아"
이제 기철의 허리가 움직이지 않아도 미애의 머리가 아래위로 움직이며 그의 자지를 빨아댔다.
(하아...어떡해...나...나 미쳤나봐....하아)
미애는 자신의 행동이 도저히 용납이 되지 않았다.
허나 어찌된 영문인지 자신의 신체는 기철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한번 절정을 경험했음에도 또다시 하복부 깊숙한 곳에서 쾌락의 폭죽이 터지려 했다.
(하아...몰라...하아악...이상해...하아)
"하아...?...쭈읍...우웅...읍...하아"
"미애씨...하아..나 쌀것같아...하아"
그말이 미애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
기철이 절정에 치달으며 자신의 손을 더욱 빨리 움직였고 강한 자극은 클리토리스와 G포인트를 동시에 자극하며 미애를 쾌락의 정점에 세우고 말았다.
미애는 불편한 자세에서도 자신의 두다리를 한껏벌리며 기철의 손을 받아들였다.
"하아...?...우웁...쯔읍...하아"
"미애씨....나...싼다..하악.."
기철의 몸이 부르르 떨린다.
기철이 절정을 맞이하기전 이미 미애는 쾌락의 정점을 넘어서고 있었다.
기철의 자지 끝에서 정액이 분출되었지만 미애는 기철을 자지를 입밖으로 내지 않았다.
그녀는 지금 쾌락의 정점을 지나 그 긴 떨림의 여운을 맛보고 있었다.
정액은 고스란히 미애의 목구멍을 타고 넘어갔다.
예전에 한번 남편이 원해 수혁에게 펠라치오를 하고 그의 정액을 입으로 받은 적은 있지만 정액을 삼킨건 오늘이 처음이었다.
미애가 쾌락의 여운에서 벗어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그녀는 마치 마법에 이끌린 것처럼 다소 힘을 잃어버린 기철의 자지를 끝까지 빨았다.
단 한방울도 남김없이 그의 정액을 모두 받아 마신거다.
정신이 돌아왔을때는 이미 모든것이 끝나 있었다.
(내가 미쳤어...오늘 처음본 남자에게...몰라)
미애는 수치심과 극도의 부끄러움을 느꼈다.
어둠이 모든걸 가려주어 그나마 다행스러웠다.
---------------------------------------------------------------------------------------------------
헉헉헉...힘들게 한편 썼습니다.
괜찮았나 모르겠네요.
너무 뜸들인다고 돌던지지 마시길...^^
PS: 님들이 손안대고 다 쌀때까지 이야기는 계속된다는거~~~
앞서서 기철이 무얼 하는지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무래도 불편해서 좀 해결하고 가야 할 것 같아요."
"........"
미애는 해결한다는 말에 겁부터 덜컥났다.
미애는 기철이 행여 무슨 행동을 취할까 벤치위에 두발을 올리고 몸을 잔뜩 웅크렸다.
잘 보이진 않지만 기철은 미애의 행동을 알고 있었다.
"걱정말아요. 자위를 하는것 뿐이니..."
기철의 말에 미애에게 자극으로 다가왔다.
남자의 자위를 한번도 본적이 없는 미애로서 자위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자극도 컸다.
"하아...미애씨 때문에 이놈이 단단하게 발기 되었어요."
기철은 이미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성난 육봉을 잡고 있었다.
미애의 바로 앞에 서있었기에 남성의 진한 육향이 미애의 코로 전해져 왔다.
기철은 오른손으로 자지를 잡고 왼손으로 미애의 어깨를 짚었다.
미애는 기철의 손이 자신의 몸에 닿자 움찔했다.
기철의 손은 미애의 볼을 어루만졌고 미애는 전신의 솜털이 모두 곤두서는 전율을 느꼈다.
기철의 손가락이 귀옆 머리를 넘기고 귓볼을 어루만졌다.
미애는 작은 간질거림에 몸을 움찔했다.
"하아...미애씨...하아"
그의 입술이 미애의 귓가에 닿았고 미애는 뜨거운 숨결이 갑자기 귓전을 파고들자 놀라 몸을 뒤로 뺐다.
하지만 벤치의 등받이가 있어 그녀가 도망갈수 있는 범위는 한정되어 있다.
뜨거운 숨결은 미애의 귀를 간지럽혔고 짜릿하게 일어나는 감각은 전신의 힘을 풀어놓았다.
미끈덩한 혀가 귓속으로 밀려들자 미애는 한순간에 쾌락의 나락으로 빠져들었다.
아랫쪽 꽃잎은 쉴새없이 벌름거렸고 거기에 따라 애액이 꾸역꾸역 밀려 나왔다.
기철의 손은 미애의 잠옷 앞쪽 단추를 끄르기 시작했고 미애는 그의 손을 잡았다.
허나 미애의 손은 그의 행동을 멈춰세우지 못했다.
투두둑!
기철이 거칠게 당기자 앞쪽 단추 세개가 연이어 틋어져 나갔다.
시원한 밤공기가 가슴계곡사이로 전해져 왔다.
미애는 크게 숨을 한번 들이켰다.
기철은 미애의 원피스 잠옷 상단부를 잡아 끌어 내렸고 순식간에 상의 부분이 미애의 허리까지 끌려 내려왔다.
"기..기철씨 이러지 마요."
"하아...조금만요...금방 쌀수 있을것 같아요. 조금만 도와줘요."
기철은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미애의 귀에 속삭였다.
그의 뜨거운 숨결은 미애의 저항을 약하게 만든다.
저항하고 싶어도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기철의 손길이 미애의 쇄골을 지나서 등뒤로 미끄러져 내려왔다.
미애는 불안감에 그의 손을 쫓았지만 이미 그의 손이 브레지어 호크를 끄른 후였다.
출렁하며 풍만한 가슴이 해방감에 비명을 지르며 튀어나왔다.
"기...기철씨.."
미애는 그저 기철의 이름만 부를 뿐이었다.
그의 손은 거칠게 브레지어를 잡고 당겼고 브레지어는 미애의 팔을 빠져나오고 말았다.
기철은 브레지어를 숲쪽으로 던져버렸다.
미애는 갑자기 드러나 버린 자신의 두가슴을 양손으로 가렸다.
조금 큰편인 미애의 가슴은 그녀의 작은 손으로 가리기에는 조금 버거웠다.
기철의 손이 미애의 손을 잡아왔고 미애는 흠칫한다.
"하아...미애씨가 좀 해줘요. 그럼 빨리 끝날것 같아요. 하아."
기철은 자신의 자지를 흔들던 손으로 미애의 손을 이끌어 당겼다.
미애는 힘을 써서 거부했지만 속절없이 그의 손에 끌려가야만 했다.
미애는 그가 원하는게 뭔줄안다.
예상대로 그는 자신의 성난 자지에 미애의 손을 가져갔다.
"하아...손을 펴고 잡아봐요...어서...하아"
그가 자신의 욕정을 풀지 못하고 더 흥분하면 어떤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어쩌면 강제로 자신을 범하려 들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본의듯 타의듯 간에 오늘 처음본 남자에게 자신의 몸을 허락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미애는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하며 땀이 베어나는 손을 폈다.
그리고 기철의 자지를 잡았다.
뜨거웠다.
그리고 굵고 단단했다.
손바닥에서 시작된 열기는 목구멍까지 차올라 오는것 같았다.
"하아..미애씨 잡고 앞뒤로 흔들어 봐요."
기철의 말에 미애의 작은 손은 조금씩 앞뒤로 왕복한다.
미애는 머리속이 멍해지는것 같았다.
기철은 미애의 다른 한손도 잡아 끌었다.
"여길 만져줘요..하아...좀더 부드럽게 그렇게 해주면 금방 돼요."
기철은 자신의 불알을 미애의 손에 쥐어주며 만지게 했고 미애는 그의 말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미애는 말잘듣는 아이처럼 그의 지시를 따르고 있다.
스스로가 생각해도 지금의 자신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빨리 끝내고 여길 벗어나야해.)
미애는 스스로에게 당위성을 부여했다.
"하아...조금만 만질께요...하아"
기철의 두손이 미애의 양쪽 가슴을 잡아왔다.
무방비 상태로 드러난 미애의 가슴은 기철의 양손에 가득 잡혀졌다.
"흐윽!"
미애의 입술에서 짧은 비음이 터져 나왔다.
"아..아파요."
미애의 고통에 찬 소리에도 기철의 손은 강하게 그녀의 가슴을 주물렀다.
통증너머로 짜릿하게 밀려드는 쾌감의 해일...
미애는 그 해일에 휩쓸리지 않으려 애써야만 했다.
"미애씨 손의 움직임을 멈추지 말아요. 하아..."
미애는 기철의 손을 막으려 자신의 손을 거두려 했지만 기철의 말에 그 생각을 접어야 했다.
미애의 손은 작지만 다시 움직임을 보였다.
기철은 양손 엄지와 검지에 미애의 젖꼭지를 끼워 비볐다.
이미 자극에 머리를 들고 일어선 젖꼭지는 추가되는 자극에 더욱 단단하게 변했다.
"하아...생각같아서는 미애씨 보지에 넣고 싶지만...하아..참아야 겠지?"
미애는 기철의 저속한 말에 놀랐다.
그의 모습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법한 말이다.
오늘 처음본 그것도 형수뻘 되는 자신에게 이런 저속한 말을 하다니...
허나 이상한건 그 말에 자신이 자극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보지"라는 말을 듣는 순간 짜릿한 전율이 전신을 타고 흘렀다.
언제 그런 단어를 들어보았던가 기억조차 없었다.
미애는 주체할수 없는 흥분이 자신을 사로잡으려해 두려웠다.
"하아...미애씨 보지 한번만 더 만져볼께...하아."
어느새 기철은 미애에게 반말을 했다.
미애는 그런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했다.
미애는 기철의 말에 놀라 자신의 두 다리를 꼭 모았다.
기철은 미애의 잠옷을 위로 들쳐 올렸고 잠옷은 위아래가 그녀의 허리에서 뭉쳐진 꼴이 되었다.
거의 나신이나 진배없었다.
기철은 좀더 다가왔고 여전히 미애의 손은 기철의 자지를 잡고 있었다.
미애는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혼란 스럽고 당황스러웠다.
기철의 손이 엉덩이에 닿는가 싶더니 자신의 꽃잎사이로 밀려왔다.
부끄럽게도 애액이 흘러내려 벤치까지 조금 적시고 있었다.
"이렇게나 젖어 있었네. 미애씨도 내 자지를 받아 들이고 싶겠지?"
"아..안돼요."
미애는 떨리는 목소리로 강하게 부인했다.
"하아 알았어. 미애씨 그러니 얼른 내가 쌀수 있게 해줘...하아"
미애는 기철의 자지를 잡고있는 손을 부지런히 움직였다.
아마 어둠이 모든것을 가려주지 않았다면 이런 대담한 행동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기철의 손가락 하나가 보지 안쪽으로 파고 들어왔다.
미애의 속살은 기철의 손가락을 환영하듯 물어댄다.
"미애씨 보지는 참 따듯하고 쫀득 쫀득해. 자지를 넣고 싶어 미칠지경이야....하아."
"하윽...그런 저속한 말은 하지 말아요."
기철의 손가락이 만들어내는 자극도 컸지만 그가 내뱉는 말 하나하나가 주는 자극도 너무 컸다.
"미애씨 이걸 내 자지라고 생각해줘...하아..하아"
기철은 손가락의 움직임을 조금더 빨리했다.
질척질척...척척척...찔꺽
마찰음이 밤하늘에 울려퍼진다.
기철은 어둠속에서 미애의 가슴을 찾아 한입 베어물었다.
"하윽!"
다시 미애의 입술을 타고 짧은 비음이 터졌다.
기철은 엄마의 젖을 빨듯 미애의 젖꼭지를 강하게 빨아댔고 미애는 자신의 가슴과 아랫쪽에서 전해져오는 쾌감에 몸을 가늘게 떤다.
"흐읍...?...쯔읍...하아"
기철은 거친 소리를 내가며 미애의 가슴과 젖꼭지를 빨아댔다.
쾌감을 이겨내려 미애의 전신에 힘이 들어갔고 기철의 자지를 잡고 있는 손에도 강하게 힘이 들어갔다.
"하아...나 정말 미애씨 보지에 내자지를 넣고 싶어...하아.."
"아..안돼요...그건 정말 안돼요."
마지막 남은 한가닥의 의지는 강하게 기철을 거부했다.
"하아..역시 무린가?...대신...미애씨와 키스하고 싶어."
"그것도 안돼요...으읍..."
거부의 의사를 말했음에도 그의 입술이 자신의 입술을 덮어왔다.
그는 혀를 내밀어 미애의 입술을 열려했다.
미애는 입술을 꽉 다물어 기철의 혀를 허락하지 않았다.
"하악!"
기철은 한손으로 미애의 젖꼭지를 꼭 잡아 비틀었고 미애는 짧은 고통의 비음을 토해내며 입술을 열고 말았다.
순간 기철의 혀가 그녀의 입안으로 밀려 들었다.
뜨거운 살덩이는 미애의 혀를 쫓았고 미애는 자신의 입안 깊숙히 혀를 당겨 도망쳤다.
기철의 혀는 입안 곳곳을 누비며 부드럽게 자극해 왔고 미애는 입안에 고이는 타액을 목안으로 삼켜야만 했다.
질쩍찔쩍...찌꺽찌꺽...척척
기철의 손은 빠르게 미애의 보지안을 들락거리며 자극을 가해왔고 미애는 점점 짜릿한 쾌감의 나락으로 빠져들었다.
기철의 입이 막고있어 뜨거워진 숨결도 쉽게 토해낼수 없었다.
"하아...하윽...기철씨 그만...하아"
마침내 그의 입술이 떨어지고 미애는 참았던 거친숨을 몰아 쉬었다.
"하아...미애씨 나 미애씨 보지에 너무 넣고 싶다."
"안돼요. 그건 절대로...하아"
"이렇게 젖어 있는데?...미애씨보지는 내 자지를 원하고 있는데..?"
"하아..안돼요. 그건 절대로..하아 그만해요...그만..하아"
기철은 미애의 보지에 담근 손의 움직임을 멈췄다.
아마 30초만 더 지속되었어도 미애는 다시 한번 분출을 경험하며 절정을 맞았을 것이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기철은 손을 거두었다.
"하아...하아..."
미애는 거친숨을 몰아 내쉰다.
"하아...미애씨 내꺼 한번만 빨아줘."
"예?"
"내 자지를 한번만 빨아 달라고...하아"
"아..안돼요. 미쳤어요?"
미애는 놀라 펄쩍뛰었다.
"안 그럼 나 미애씨 보지에 강제로 넣으려 들지도 몰라...제발"
"안돼요...그런건 절대 안돼요."
"왜..더러워서 그러는 거야?"
"그..그게 아니라..."
"그럼 해줘...펠라치오 정도는 해봤을꺼 아냐? 어서..어서 해줘...안그럼 나도 내가 어떻게 변할지 몰라."
기철은 움찔하며 물러선 미애의 손에 다시 자신의 자지를 잡게했다.
그리고 몸을 미애쪽으로 더욱 붙였다.
기철의 왼손이 미애의 목뒤로 와서 그녀의 머리를 지긋이 아래로 눌렀다.
와인.
앞도 보이지 않는 짙은 어둠.
배란일.
여러가지 상황들은 오늘 미애를 특별하게 만들었다.
진한 육향이 미애의 콧속으로 밀려들었다.
기철은 허리를 앞으로 밀었고 귀부부분이 미애의 입술에 닿았다.
미애는 고개를 돌려 피했다.
하지만 기철의 손이 미애의 머리를 돌려 놓는다.
다시 뜨거운 귀두가 미애의 입술을 짓누른다.
"하아...한번만...한번만 빨아줘. 한번이면 돼...안그럼 미애씨 보지에 넣을지도 몰라...하아."
기철의 협박이 미애의 입술을 살며시 연다.
그리고 기철의 손이 미애의 뒷머리를 누름에 따라 입술사이로 기철의 자지가 밀려들어간다.
"하악...좋아...하아...빨아줘...더세게...하아"
기철의 자지가 입안 깊숙히 밀려들어 미애는 숨이 막혔다.
기철은 허리를 움직여 미애의 입속에 자신의 자지를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그리고 몸을 숙여 미애의 다리사이로 다시 자신의 손을 가져갔다.
미애는 움찔하며 피하려 했지만 이미 젖을 대로 젖어있는 보지속으로 그의 손가락은 빨려들었다.
미애의 의지와는 달리 보지속살은 기철의 손가락을 조여대며 방문을 환영했다.
질척질척...척척...찌꺽...
처음에는 천천히 움직이더니 다시 박차를 가해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하아...웁..우웅...읍..쯔읍...하아"
기철의 자지가 미애의 목구멍까지 밀려들었다.
기철의 자자를 자신이 빨고 있다는 사실도 묘한 자극으로 미애에게 다가왔다.
"하아...미애씨...더세게 빨아줘...하아...그렇지...더 강하게...하아"
이제 기철의 허리가 움직이지 않아도 미애의 머리가 아래위로 움직이며 그의 자지를 빨아댔다.
(하아...어떡해...나...나 미쳤나봐....하아)
미애는 자신의 행동이 도저히 용납이 되지 않았다.
허나 어찌된 영문인지 자신의 신체는 기철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한번 절정을 경험했음에도 또다시 하복부 깊숙한 곳에서 쾌락의 폭죽이 터지려 했다.
(하아...몰라...하아악...이상해...하아)
"하아...?...쭈읍...우웅...읍...하아"
"미애씨...하아..나 쌀것같아...하아"
그말이 미애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
기철이 절정에 치달으며 자신의 손을 더욱 빨리 움직였고 강한 자극은 클리토리스와 G포인트를 동시에 자극하며 미애를 쾌락의 정점에 세우고 말았다.
미애는 불편한 자세에서도 자신의 두다리를 한껏벌리며 기철의 손을 받아들였다.
"하아...?...우웁...쯔읍...하아"
"미애씨....나...싼다..하악.."
기철의 몸이 부르르 떨린다.
기철이 절정을 맞이하기전 이미 미애는 쾌락의 정점을 넘어서고 있었다.
기철의 자지 끝에서 정액이 분출되었지만 미애는 기철을 자지를 입밖으로 내지 않았다.
그녀는 지금 쾌락의 정점을 지나 그 긴 떨림의 여운을 맛보고 있었다.
정액은 고스란히 미애의 목구멍을 타고 넘어갔다.
예전에 한번 남편이 원해 수혁에게 펠라치오를 하고 그의 정액을 입으로 받은 적은 있지만 정액을 삼킨건 오늘이 처음이었다.
미애가 쾌락의 여운에서 벗어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그녀는 마치 마법에 이끌린 것처럼 다소 힘을 잃어버린 기철의 자지를 끝까지 빨았다.
단 한방울도 남김없이 그의 정액을 모두 받아 마신거다.
정신이 돌아왔을때는 이미 모든것이 끝나 있었다.
(내가 미쳤어...오늘 처음본 남자에게...몰라)
미애는 수치심과 극도의 부끄러움을 느꼈다.
어둠이 모든걸 가려주어 그나마 다행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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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헉...힘들게 한편 썼습니다.
괜찮았나 모르겠네요.
너무 뜸들인다고 돌던지지 마시길...^^
PS: 님들이 손안대고 다 쌀때까지 이야기는 계속된다는거~~~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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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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