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성교육...
내가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쇼이치는 없었다. 그저 형부만이 나를 사랑스러운 듯 안고 있을 뿐이었다.
잠시 내가 눈을 뜬 모습을 지켜보던 형부는
“괜찮아?” 라고 사랑스럽게 물어온다.
그러자 난 좀 전내가 광란하던 모습이 떠오르며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며 살며시 고개를 끄덕일 뿐이다. 형부는 그런 나를 살며시 안아주더니 이제 집으로 가자라고 말하며 씻고 나오라는 것이었다.
내가 샤워를 하고 나오자 벌써 형부는 카메라와 가방을 다 챙기고 옷까지 다 입고 거실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나를 발견하자 나에게로 다가와 형부가 직접 내 몸에 두른 커다란 타월을 벗기고 옷을 입혀준다. 유카타 대신 이번엔 푸른색 원피스를...
하지만 비치거나 하는 옷은 아니다. 대신 몸의 굴곡이 들어나는 몸에 달라붙는 옷이다. 그리고 역시나 속옷은 금지였다.
난 몸의 굴곡과 가슴의 형태마저 어느 정도 옷감에 들어나자 조금 부끄럽긴 하였지만 그래도 얌전히 형부의 의도에 따른다. 그리고 형부가 나의 뒤로 돌아가 등의 지퍼를 올려주고 드디어 우리는 호텔방을 나서고 있었다. 밖에 나오자 아직은 태양이 뜨겁게 작열하는 오후의 밝음이 우리를 맞이해준다.
형부의 차에 올라 형부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집으로 오는 길에 형부는 나에게 어떠한 장난도 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잔잔한 음악까지 깔아주며 나를 쉬게 해주는 듯 하였다. 그러자 난 여러 가지 일들에 피곤하였던 듯 잠이 들고 말았다.
내가 다시 눈을 떴을 땐 해가 많이 기울어 있는 황혼이었다. 시계를 보니 7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몇 시간을 그냥 자 버린 것이다.
난 형부에게 미안하여 돌아보자.
“깼어?”
“네... 오빠는 안 피곤해요?”
“으음. 괜찮아. 좀 더 자지 왜? 이제 다 와 가는데...”
“얼마나 남았어요?”
“음. 조금만 더 가면 돼. 왜 화장실 급해?”
“아니요. 그냥...” 난 이렇게 말하며 형부의 어깨에 기댄다.
“후후 푹 잤나 보네.”
“네... 저만 자고 미안해요.”
“아니야. 미영이 많이 피곤했을 텐데. 푹 쉬어야지. 후후후”
“피이~”
“배는 안 고파. 우리 어디 가서 먹고 갈까? 집에 들어가서 해 먹기 귀찮은데...”
“오빠 맘대로 하세요.”
“그래 그럼... 먹고 들어가자.”
잠시 후 우리는 패밀리 레스토랑 비슷하게 생긴 곳으로 들어갔다. 그렇지만 한국이랑은 왠지 다른 분위기...
많이 밝고 조금은 가벼운 분위기이다.
음식도 햄버거에서 돈가스류까지 다양하게 되어있고 커피도 있었다.
난 그림을 보고 선택을 하자 형부가 자신이 선택한 메뉴와 같이 그걸 시켜준다.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면서도 조용한 분위기 속에 형부와의 대화 어디에서 음란한 내용은 없다. 왠지 좋아하는 사람과 데이트 하며 가볍게 식사하는 그런 분위기이다.
‘정말 저 사람이 지금까지 나를 미치도록 괴롭히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건전한 내용들...
그렇게 되자 나도 완전히 긴장이 풀리며 즐겁게 형부와의 대화를 즐기며 식사를 하게되었다. 식사 후 커피까지 마신 우리는 그제서야 식당을 나서며 다시 집으로 향하였다.
그런데 집에 가까워질수록 난 불안한 것이 하나 있었다.
‘어떻게 언니를 보지.’
나의 그런 걱정스런 얼굴을 보았는지 형부가 나에게 묻는다.
“왜 그래?”
“아! 네?”
“무슨 걱정 있어?”
“아니~ 저 그냥...”
“뭔데?”
“저기... 저 언니 집에 있겠죠!”
“어? 아~ 하하하 그게 걱정이었던 거야?”
“네... 언니를 어떻게 봐야할지...”
“그렇게 걱정 돼?”
“네...”
“후후 그거라면 걱정하지 마!”
“왜 왜요?”
“아직 와이프는 집에 안 왔을 거야.”
“네?”
“어제 말했잖아. 바람피러 갔다구...”
“저 정말이에요?”
“그럼 내가 미영이 놀리려고 거짓말하는 줄 알았어?”
“아니 그건 아니지만... 사실 좀 믿겨지질 않아서...”
“후후 아마 미영이가 떠나는 날이나 되야 올거야. 갈 때 인사나 하면 돼.”
형부의 말에 난 안심이 되긴 하였지만 어떻게 자신의 아내가 바람을 피고 있다는 걸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할 수 있는지 난 믿겨지질 않았다.
하기야 형부도 나와 이렇게 되긴 했지만...
‘나라면 어떨까?’
순간 이런 생각이 든다.
그리고 더불어 연결되는 생각...
‘만약 남편이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고 있다면...’
갑자기 내 몸에 소름이 돋는다. 그리고 가슴이 죄여오며 난 그걸 받아들일 수 없을 것만 같았다. 나는 이렇게 바람을 피우면서 말이다.
참 아이러니 하지 않을 수 없는 내 자신에게 한심함을 느끼면서도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집으로 돌아가면 남편에게 잘해줘야 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생각을 하는 사이 우리는 집에 도착하고 있었다.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형부의 뒤를 따라 집에 들어섰지만 형부의 말대로 역시 언니는 없었다. 다행이라고 느끼며 내가 짐을 정리하는 사이 형부가 씻고 나온다. 그리고 나에게도 씻으라고 말하며 자신은 잠시 할 일이 있다며 심심하더라도 쉬면서 혼자 TV라도 보라고 한다. 그리고는 작은 방으로 여행가방을 챙겨서 들어간다.
‘뭘 하려는 것일까?’ 잠시 의문이 들었지만 다시 묻기에도 늦어 버렸다. 벌써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아버린 것이다.
그리고 보면 저 방은 뭐하는 방인지 모르겠다. 형부네 집은 방이 총 3개가 있었고 큰방은 형부와 언니가 안방으로 사용하고 있었고 작은 방은 우리가 첫날 와서 잤던 곳이다. 그리고 나머지 지금 형부가 들어간 방이 하나 더...
혹시, 서재나 업무를 보는 방일지도 모르겠다. 더 이상 생각하지 않고 난 씻으러 들어갔다. 잠시 후 씻고 나오자 난 망설여졌다.
왜냐하면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전혀 망설일 이유도 없는 것이지만 지금까지 내가 입을 옷을 형부가 선택해줬었다. 그것도 속옷 없이...
하지만 지금은 형부가 볼 일을 보러 방으로 들어가 있는 상황이라 난 당연히 내가 한국에서 가지고 온 옷을 입으면 되는 것이다.
보통이라면 말이다.
하지만 왠지 내가 가져온 옷을 입으면 속옷까지 갖춰 입어야만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형부가 좋아하지 않을 것이 뻔하다. 내가 망설이게 된 이유는 거기에 있었다. 다 큰 여자가 그것도 주부가 씻은 후 자기가 입을 옷을 고르지 못해 망설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알몸으로 있을 수는 없었다. 어쨌던 선택을 해야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잠시 고민한 끝에 아까 호텔에서 나올 때 형부가 나에게 준 원피스를 다시 입기로 하였다. 그것도 속옷을 입지 않은 채 말이다.
그리고 형부의 말대로 알아듣지도 못하는 TV를 켜서 보고 있는데, 뭣 때문에 웃는지 도대체 모르겠다. 그렇게나 못살게 나를 괴롭히던 형부가 불과 얼마되지 않은 시간이지만 나에게서 멀어서 나를 혼자 내버려두니 그것 또한 굉장히 허전하게 느껴졌다.
‘도대체 정말 내가 바뀐 것일까!’
‘그 짧은 시간에 형부에게 길들여진 것일까!’
그때부터 자꾸만 시간이 길게 느껴지며 형부가 들어간 방을 신경쓰게 된다.
그러길 1시간여
“미영아 잠깐만 이리와 볼래?”
“네? 네.”
형부의 부름에 난 반가워 단숨에 형부가 들어가 있는 방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그때 처음 그 방을 보았다.
내가 본 그 방은 서재도 아니고 그렇다고 업무를 위한 방도 아닌 것 같았다. 물론 책상도 있고 지금 형부가 앉아 있는 의자에 컴퓨터도 있었다. 그리고 간이식의 1인용보다는 좀 더 커보이는 침대가 하나, 잘은 모르겠지만 운동을 하기 위한 것 같은 의자가 하나, 그리고 서랍장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가 있었다.
내가 주위를 둘러보자 형부는 그런 나를 불러 자신이 앉아 있는 의자에 나를 뒤에서 안듯이 같이 앉히는 것이었다.
“심심했지?”
“아 아니요. 근데 뭐하고 있었어요?”
“으음 이거.”
그리고 형부가 화면을 클릭을 하자 나의 눈에 들어오는 낯익은 모습.
“오 오빠....”
그것은 바로 나였다.
그것도 얼마 전의 나의 모습... 바로 이 번 여행에서 형부가 나를 찍은 모습들이었다. 그 적나라한 모습이 동영상과 함께 사진이 화면에 나열되어 있었다.
난 부끄러워 그 자리에서 일어서고 싶었지만 형부의 한 손에 허리를 안겨 움직이지 못한다. 대신 화면으로부터 고개를 돌려 나의 부끄러운 모습을 외면한다.
“생각보다 예쁘게 잘 나왔어.”
“이 이거 하고 있었던 거에요?”
“음... 미영이가 얼마나 잘 나왔는지 보고 싶어서 견딜 수가 있어야지... 그런데 동영상은 편집하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리거든... 미영이가 심심해할까 봐 같이 보면서 할려고 이렇게 불렀어.”
“아이. 그거라면 그냥 안불렀어도...”
“그럴 수야 있나! 미영이도 봐야지 자기 사진과 영상인데...”
그렇게 말하며 플레이를 눌렀는지 컴퓨터에서 나의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그러자 난 더욱 부끄러워 졌다.
“자 미영이도 봐봐.”
“아뇨. 전 됐어요. 그냥...”
“자 빨리 보라니까!” 형부의 목소리가 조금은 고압적이다.
그러자 난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들어 화면을 바라본다.
화면에는 내가 형부에게 뒤에서 공격당하며 쇼이치의 것을 애무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저 때가 아마 쇼이치가 한 번 사정을 하고 두 번째였을 것이다. 그때는 잘 몰랐는데 지금 보는 화면에서 난 땀까지 흘리며 얼굴은 정액투성이가 된 채 굉장히 음란하게 마치 쾌락에 미친 여자처럼 움직이고 있었다. 갑자기 그때가 떠오르며 내 몸이 달아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저것 봐! 미영이 본인이 봐도 굉장하지?”
“자 잘 모르겠어요.”
“아무리 봐도 미영이는 끼가 있단 말이야. 어! 근데 왜 옷 안갈아 입었어? 아직 안씻은 거야?”
“아 아니요. 씻었어요.”
“근데 왜 옷도 안갈아 입고...”
형부가 그렇게 물어오자 형부를 위해서 그랬다고 하기가 부끄러워졌다.
“그 그냥...”
“당연히 속옷은 안입었겠지!”
형부는 그렇게 말하며 뒤에서 나의 원피스 지퍼를 내리고는 어깨로부터 나의 팔을 빼서 옷자락을 그대로 나의 허리까지 내려버린다.
그리고는 당연하다는 듯이 나의 가슴을 양손으로 만지기 시작한다.
“아~” 살며시 터져나오는 한숨...
“저 때 미영이도 굉장히 느꼈지?”
“모 모르겠어요.” 난 거짓말을 한다.
그때 형부의 한 손이 나의 허벅지로 내려와 치마 안쪽으로 들어온다.
“거짓말 하면 못써요. 뭐 확인해 보면 알겠지만...”
“저 저기.. 오빠...”
난 그런 형부의 손을 막으려고 하였지만 형부의 손은 벌써 치마 깊숙이 들어와 나의 음부를 만지고 있었다.
“뭐야. 이렇게 적시고 있으면서 거짓말하는 거야...”
“그 그건...”
형부의 손끝이 나의 갈라진 틈을 따라 아래위로 오르락내리락 하자 내 몸 깊은 곳에서 달콤한 전기가 흐르며 더 많은 꿀물을 토해낸다.
그걸 긁어 올리듯 퍼올리자 더욱 짜릿함을 느끼며 점점 더 젖어만 가고 있었다. 아무래도 영상이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며 상승효과를 내고 있는 것만 같았다.
“저때 미영이 정말 대단했는데... 난 내좆이 미영이 보지 안에서 익어버리는 줄 알았어.. 어찌나 뜨거운지...”
“하아... 그런 말 하지 말아요...”
“저 때 쇼이치 것도 넣고 싶지 않았어?"
"아 아니에요."
그때 형부의 손가락 하나가 내안을 비집으며 침입한다.
"아흑..."
"아닌 것 같은데. 미영이 보지가 이렇게 내 손가락을 꽉꽉 무는 것 보니까. 쇼이치 것도 넣고 싶었던 것 같은데..."
"오 빠... 제발..."
어느 순간부터 형부는 성기의 표현을 노골적으로 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내가 흥분했을 때는 이상하게 나를 더욱 뜨겁게 만드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 듣는 것은 역시 부끄러웠다.
"저기... 쇼이치 것은 맛이 어땠어? 나랑 많이 달랐어?"
"모 몰라요... 하아"
"그래도 싫지는 않았지?"
"하아 하아..."
"저렇게 열심히 쇼이치 것을 빨고 있는데 싫으면 저럴 리가 없지..."
형부의 놀리는 말에 난 더욱 부끄러워지며 그 때 쇼이치의 뜨겁고 딱딱했던 남자가 떠올라 나도 모르게 형부의 손가락을 조여버린다.
"미영이의 보지가 또 움직이는데 혹시 쇼이치 좆을 생각한 거 아니야?"
"하아.. 아 아니에요..."
"그럼 내 좆을 생각한 거야?"
"하아~"
형부가 나의 손을 잡고 뒤로 당겨 자신의 것을 잡게 한다.
형부의 물건은 벌써 뜨겁고 딱딱하게 발기하고 있었다. 그것을 확인하듯 난 천천히 쓰다듬는다. 그 단단한 것을 내 안에 받아들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차마 내 입으로 그 말을 하지 못하고 난 형부가 흥분하도록 형부의 물건을 잡은 손을 더욱 열심히 움직여 간다. 지금 화면에선 내 얼굴에 쇼이치의 두 번째 사정이 작열하고 있었다.
"쇼이치 것과 내 것중 어떤 게 더 좋아?"
"하아.. 이 거요." 난 이렇게 말하며 형부의 것을 꼬옥 쥔다.
"그래? 그럼 미영이 손으로 꺼내서 빨아 봐"
난 형부에게서 그 말이 떨어지자 바로 자리에서 일어서 형부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형부의 바지를 벗긴다. 그리고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그것을 아무런 망설임 없이 그대로 삼킨다.
"왜 이렇게 맛있게 느껴지는 것일까!"
성기에서 특별한 맛이 느껴질 리 없었다. 하지만 빨면 빨수록 내 몸이 짜릿해지며 더욱 집착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빨고 있을 때 형부의 기분좋은 신음소리라도 들릴 때면 더욱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었다.
"그것은 아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그러리라!"
하지만 지금까지 남편에게도 이렇게까지 하지는 않았는데... 정말로 내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일지도 모르겠다.
컴퓨터에서 흘러나오는 나의 허덕이는 소리에 맞춰 형부의 물건을 빨고 있는데 형부가 나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말을 한다.
"미영아! 남자 성기 빨아본 적 별로 없지?"
난 형부의 질문에 형부의 것을 문채 고개를 끄덕인다.
"음 그래..."
"좋아 그럼 오늘 우리 미영이 성교육 좀 시켜 줄까!"
형부는 이렇게 말하더니 자신의 것에서 입을 떼게 하고는 나를 안는다. 벌써 내 몸은 좀 전에 형부의 바지를 벗기려고 일어섰을 때 알몸이 되어 있었다. 그런 나의 알몸을 안은 형부는 옆에 있는 간이 침대에 나를 침대에 눕힌다. 그리고는 나에게 묻지도 않고 그 방에 이미 설치되어 있는 캠코더를 켜더니 나에게로 다가와 나의 가랑이 사이에 자리를 잡더니 다리를 벌리고 나의 하체에 머리를 묻는다. 난 부끄러움에 순간 움찔하며 뒤로 물러나자 형부는 나의 허리를 잡더니
“가만히 있어..”라고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말리기도 전에 형부의 혀가 나의 음부에 와서 닿는다.
“아이 오빠....”
난 흠뻑 젖어 있을 나의 음부를 형부가 그대로 핥자 부끄러움이 몰려왔다.
할짝 할짝...
처음에는 전체적으로 아래에서 위로 핥아 올려 마치 애액을 전부 빨아먹듯이 하더니 나의 무릎을 세워 버리게 하고는 손으로 나의 음순을 벌려 그 안을 핥기 시작한다.
"하아.. 아아 오빠..."
형부의 혀가 닿는 부분이 짜릿짜릿해지며 형부가 핥아 없애는 이상의 애액이 안쪽에서 점점 더 흘러 나온다. 그리고 형부가 입을 대고 나의 음부를 쭉쭉 빨아댈 때는 그 흡입력에 나도 모르게 내 중심이 움찔움찔되는 것이었다.
"아우 아아"
난 강한 자극에 형부의 머리에 손을 올리고는 밀어내는 것도 그렇다고 내 음부쪽으로 눌러대는 것도 아닌 어정쩡한 행동을 하며 더욱 헐떡이게 된다.
그리고 형부의 혀가 나의 클리토리스를 할짝일 때면 온몸에 소름이 돋는 것만 같았다.
"아우 아흐.. 아아아"
그렇게 한 동안 형부는 나의 음부를 실컷 맛보더니 얼굴을 떼고 손 끝으로 클리토리스를 슬슬 문지르며 나를 쳐다본다.
“미영아~”
“하아~ 네...”
“미영이의 몸은 상당히 민감한 것 같아. 이렇게 물도 많이 흐르고 말이야...”
“모 몰라요.”
“진짜야. 음 이렇게 표현하기는 좀 그렇지만... 정말 맛있어. 섹스할 맛이 난다고나 할까!”
“무슨 그런...”
“아냐. 정말 너랑 하면 할수록 점점 더 하고 싶어지는 거 있지! 반응도 좋구...”
난 왠지 형부가 좋다고 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한 가지만 더 하면 아마 미영이에게 누구나 빠져 버릴 거야...”
난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였다. 하지만 내 입으로 묻는다는 것도 왠지 부끄럽고 이상하다.
“...”
그런 내 마음을 아는지 나의 클리토리스를 지긋이 한 번 눌러주고는 말해준다.
“아웅”
“미영이는 남자를 입으로 사정하게 한 적은 없지?”
“...네에...”
“그럼 지금까지 사귄 남자들이 많이 요구하지 않았어?”
여기서 형부가 그 동안 사귄 남자들이라고 말을 하자 난 대답이 궁해진다. 긍정을 할 수도 그렇다고 안할 수도 없는 애매한 상황...
솔직히 지금 남편이 첫 번째는 당연히 아니다. 나도 남편을 만나기 전까지 몇 명의 남자를 사귀었었다. 그 중엔 깊은 관계까지 갔던 남자도 몇 명 있다. 하지만 그런 것은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다. 당연히 남편에게도 말한 적이 없었고...
그런데 그걸 지금 형부는 묻고 있는 것이다.
“왜 지금까지 동생말고 남자 사귄 적 없었어?”
“그 그건 아니지만...” 난 이렇게만 말하고 고개를 돌린다.
“하하하 그래 내가 실수 했나 보네. 그럼 지금 동생이랑 할 때 동생이 자주 요구하지 않아?”
그제서야 난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인다.
“후후 그래... 그래도 오래 안해주고 금방 끝내지?”
“...네”
“미영이를 보니까 그런 것 같더라... 그럼 이번에 쇼이치가 첨이겠네!”
그랬다. 직접 남자가 내 코앞에서 사정하는 것을 본 것은 더구나 내가 사정하게 만든 것은 처음이었다.
그 생각이 떠오르자 다시 몸이 뜨거워지는 것만 같다.
“이야... 쇼이치 복받은 놈인데... 그럼 남편인 동생이 너무 불쌍한데...”
“그 그건...”
난 어떤 변명을 해보려 하였지만 할 말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다.
“후후후 괜찮아! 미영이와 나만 아는 비밀로 해줄 테니까! 그런데 있잖아 미영아!”
난 다시 형부를 쳐다본다.
“난 그렇게 생각하거든. 부부생활에 있어서 섹스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그것은 나도 동의하는 바이다.
“그러면 그 중요한 섹스를 서로 즐기면서 해야 하지 않나 라고... 어떻게 생각해?”
“...그야 그렇지만...”
“그렇다면 서로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난 두 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 바로 서로에 대한 배려와 자신도 즐기려는 마음의 자세...”
“...” 난 형부의 그 말이 알듯하면서도 금방 와 닿지는 않는다.
형부는 나의 음부를 은근하게 자극하면서 얘기를 계속한다.
“먼저 알기 쉽게 미영이를 예를 들면 첨에 미영이는 섹스에 대해 담백하고 너무 자제를 하려고 했잖아! 부끄러운 것도 이유였겠지만... 어쨌던 남자들은 있잖아. 여자가 잘 느끼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면 섹스가 더 즐거워지거든. 여자들도 즐기려고 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상당히 좋다고 생각해. 그렇다고 아무 남자한테나 헤프게 그러는 게 아니라는 것은 미영이도 알거야. 이제 미영이도 어느 정도는 즐기려는 자세가 되어 가는 것 같고...”
형부의 말도 일리가 있었다. 그 동안 나의 모습을 보면 소극적이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다 보니 기분도 덜 나고... 어떻게 보면 남편과 서로 간에 섹스에 위축되어 버리는 부분도 없잖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 한 가지! 바로 서로에 대한 배려... 특히 이것은 남자들이 많이 부족한 부분인데... 자기만 만족하고 그냥 끝내 버리거나 상대방의 기분은 생각도 안해주고 아무 때나 섹스를 하려거나 그러면 즐거운 섹스가 되지 않고 그냥 겉치레가 되거나 의무방어전이 되어버리는 거지. 그런데 여자들도 이 부분에서는 많이 반성을 해야 돼. 어떤 여자들은 속된 말로 그냥 다리만 벌려주면 끝인 줄 알거든. 그런 부부는 쉽게 권태기가 찾아오기도 하고... 그래서 말인데 여자들도 남자들을 배려해 줄줄 알아야 한다는 거지. 자기 남자가 좋아하는 것을 해줄려고 노력하는 것 이것이 배려라고 생각하거든. 왜 같은 취미를 가진 부부들이 사이가 좋고 오래간다고 하잖아. 마찬가지로 섹스도 서로 맞춰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게 바로 배려구...”
여기까지 듣자 상당히 맞는 말이었다.
‘그래서 형부는 나에게 그렇게 했던 것일까!’
‘나의 장벽들을 없애주기 위해서!’
“내가 좀 전에 미영이에게 성교육 시켜준다고 했잖아?”
난 다시 형부를 쳐다본다.
“남자들이 느끼고 좋아하는 애무를 가르쳐 줄게. 아마 한국가서 동생한테 해주면 동생도 좋아할 거야. 그래도 남편인데 뭔가 더 매리트가 있어야겠지!”
형부는 이렇게 말하며 나를 보고 씨익 웃는다. 그 웃음에 장난기 가득하여 왠지 불안하다.
“우선 그전에 나도 배려의 차원에서 미영이를 먼저 기쁘게 해줄게.”
형부가 나의 양쪽 무릎을 잡는다. 그리고는 점점 들어올리며 나를 밀고 들어온다. 무릎을 꿇고 살짝 벌린 상황에서 내 엉덩이가 허리가 들려올려지는 만큼 무릎으로 파고 들어오는 것이었다. 그리고 기어이 나의 양발을 나의 양쪽 머리맡까지 누르고 나서야 놓아준다. 하지만 그때는 벌써 나의 엉덩이가 환한 불빛 아래 형부의 가슴까지 올려져 나의 음부며 항문까지 모두 형부의 눈앞에 공개하고 있는 꼴이었다. 지금까지 이런 자세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여자로서 너무나 수치스러운 자세였던 것이다. 하지만 난 지금 형부 앞에서 수치스러움보다는 부끄러움이 앞선다. 어쩐지 개처럼 엎드린 자세보다도 더 부끄러웠다. 왜인지 모르지만 얼굴을 붉히며 그저 형부에게 사정할 뿐이었다.
“오 오빠... 제발 놔 줘요... 네?”
“내가 한 말 제대로 안들었군.”
형부는 그렇게 말하며 아무런 거리낌 없이 형부 앞에 활짝 펼쳐진 나의 음부를 손을 뻗어 문지르기 시작한다.
“너무 부끄럽단 말이에요.”
“내가 말했지? 즐겁게 섹스를 하려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즐기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하 하지만...”
“미영이는 나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 같아. 내가 뭘 좋아하는지 어떻게 하고 싶은지... 내가 하고싶은 걸 하게 해주는 게 그게 배려야...”
“그런...” 형부는 억지를 부리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그저 발을 바둥거리는 것뿐이었다.
“물론 미영이가 하기 싫다면 하지 않는 것도 배려겠지. 하지만 비록 미영이가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 스스로 즐기려는 마음가짐이 많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야. 그래서 내가 이렇게 깨닫게 해주려고 강제로 하는 부분도 있는 것이고. 그냥 오빠를 믿고 즐긴다고 생각하고 맡겨 봐...”
형부는 그 말만 남기고 나의 대답도 듣지 않고 나의 허벅지를 중심부쪽으로 문지르며 천천히 혀를 대며 핥아간다.
그 간지러움과 부끄러움에 나의 입에서는 한숨이 새어 나온다.
“아우 오빠...”
그리고 눈으로는 나의 표정을 살피며 애무하고 있다. 그렇게 되자 난 그 시선에 더욱 부끄러워지며 그저 몸부림칠 뿐이었다.
형부는 절대로 서두르지 않는다. 천천히 밖에서 안으로 중심부에 가까워졌다가는 다시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안으로 가까워지는 것이었다. 거기다가 간지러움을 많이 타는 관절부분이나 살이 연한 부분에서는 특히나 집요하리만치 혀를 살짝살짝 닿을듯말듯 굴려가며 나를 애태우는 것이었다. 처음엔 그 미칠 것 같은 간지러움이 점점 쾌락으로 바뀌며 나의 몸을 뜨겁게 달구어 간다. 그리고 형부의 형와 손길이 닿는 부분마다 뜨겁게 느껴지며 찌릿찌릿해져온다. 하지만 몸과는 반대로 입으로는 풀어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하아.. 오빠.. 제발...”
“자 지금부터 나랑 내기를 하는 거야.”
나는 형부를 쳐다본다.
“지금부터 미영이가 시선을 한 번도 떼지 않고 여기 미영이 보지를 애무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내가 풀어줄게. 알았지?”
“...하아 아아 네...”
난 순간 바보가 되어 있었다. 형부가 언제까지라고 말해준 것도 아닌데 대답을 해버린 것이다. 그것은 바로 형부 마음대로 한다는 것과 마찬가지였지만 흥분과 부끄러움에 사고가 마비되어 버린 나는 단지 형부가 풀어준다는 말에 대답을 해버린 것이었다. 즉 그 부끄러운 모습을 계속해서 내 눈으로 지켜본다는 약속을 해버린 것이었다.
내 눈에 새하얀 엉덩이 사이로 음란하게 애액을 흘리고 있는 나의 음부가 보이고 그 애액이 나의 음부 위를 살짝 덮은 음모까지 적시고 있다.
“아~”
내가 나의 중심을 바라보고 있자 형부는 그런 나를 바라보며 나의 음부를 두 손으로 활짝 벌린다. 그러자 불빛에 빛나는 흠뻑 젖은 나의 속살들이 들어난다. 그것을 나에게 보란 듯이 형부의 혀가 다가와 할짝할짝 핥기 시작한다. 마치 고양이가 물을 핥아서 먹듯이 그렇게 추잡한 소리를 내면서...
갑자기 나의 중심은 불에 덴 것처럼 화끈 거린다. 나의 시선에 형부의 시선에 형부의 혀에 자극되어 뜨겁게 용암을 분출하는 것이었다.
할짝할짝... ???....
“아으... 아아”
그렇게 잠시 나의 중심을 할짝이며 핥아대던 형부의 두 손이 나의 엉덩이를 지나 앞으로 뻗어 너무나 쉽게 나의 봉그란 가슴을 점령한다. 난 그 움직임을 눈을 떼지 않고 지켜보다가 형부의 두 손이 우뚝 솟은 나의 양쪽 젖꼭지를 땄을 때 난 나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키며 신음한다.
“아우 아아 아흑... 아아”
찌르르 가슴을 관통하는 쾌감이 나의 음부에 입을 박고 빨아들이는 형부의 자극과 합쳐져 나를 더욱 신음하게 하는 것이었다. 난 나도 모르게 입을 벌리고 숨을 할딱이며 고개를 뒤로 젖힌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눈을 감고 신음한다.
“하아 아으... 아아”
“자 눈을 뜨고 여길 봐”
형부의 그말에 난 다시 고개를 숙이고 나의 중심을 바라본다. 그리고 형부가 살짝살짝 나의 젖꼭지를 비틀 때마다 상반신이 움찔움찔 떨리며 그 자극에 난 내 손으로 형부의 두 팔을 붙잡지만 그 움직임을 방해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둘 곳 없는 내 팔을 올려놓은 것 뿐... 그리고 가끔 자극이 강할 때면 내 팔에 힘을 줘 형부의 팔을 움켜쥔다.
그것만으로도 난 달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때 나의 가슴에서 형부의 손이 떨어진다. 그리고 그 다음에 느껴지는 자극에 놀라 난 도망가려 하지만 나의 가슴에서 떨어진 형부의 두 손이 나의 무릎 뒤쪽을 잡고 살며시 누르자 나는 다리를 더욱 벌린 채 바둥거릴 뿐이다.
“아우 오빠 안되요... 하아 거 거긴 더러워요... 제발....”
그랬다. 형부의 혀가 나의 항문을 핥고 있었던 것이다.
“미영이에게 더러운 곳은 없어.”
그렇게 말하며 형부는 일부러 나에게 보라는 듯 혀를 뾰족하게 세워 항문을 찌르듯이 하며 강하게 핥는 것이었다.
“아흑.. 아아 오빠... 제발... 거기는... 아우!”
난 부끄러움에 고개를 옆으로 돌려버린다. 하지만 형부는 그런 나를 용서하지 않는다.
“자꾸 고개 돌리면 계속 이러고 있을 거야. 마지막 경고야...”
“하 하지만....” 난 말을 이렇게 하면서도 다시 시선을 나의 중심으로 옮긴다.
그렇게 잠시 계속해서 나의 항문을 핥던 형부의 혀가 회음부를 지나 나의 음부를 번갈아 가며 핥을 때는 새로운 쾌감이 솟아오르며 나의 한숨은 더욱 뜨거워지는 것이었다.
“하아 아흐 아아~ 하아”
점점 숨쉬는 것조차 괴로워진다.
“자 이제 슬슬 보내줄게...”
형부는 그렇게 말하더니 오른손을 나의 무릎에서 떼고 음부에 애액을 묻히며 문지르기 시작한다.
“아후 아아아”
그리고 왼손마저 떼더니 나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자 난 동시에 3곳을 공격당하게 되었다. 그 큰 자극에 그저 들려올려져 벌어진 다리를 덜렁거리며 몸부림치기 시작한다.
“아우 아아 오빠... 아 안되요....”
나의 소리가 커짐에 따라 형부가 주는 자극의 강도도 커져만 간다.
나의 항분과 중심을 소리나게 빨고 핥으며 오른손 끝을 클리토리스에 대고 점점 강하게 비비는 것이었다. 그것뿐이 아니다. 나의 오른쪽 가슴도 유두를 강하게 비틀며 괴롭히자 난 정신이 아득해질 지경이었다.
“아흑 아아 나 나몰라.. 아우... 아아 제 제발... 아 좀 어떻게... 아우 아아 아우”
난 거의 실성한 사람처럼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마구 소리를 지른다.
점점 더 형부의 공격은 강해져 클리토리스에 댄 손끝을 좌우로 털듯이 강하게 움직이며 비비는 것이었다.
그 때 들려오는 형부의 목소리...
“미영아! 참지 말고 마음껏 느껴.. 마음껏 해 버려...”
마치 나의 절정에 방아쇠를 당기는 듯 하였다.
빵!
“아으 아흐흐 아욱 아아 아앙 나 몰라.. 오빠 나 해요. 나 가요.. 아아 나 나 나 몰라...”
순간 난 경련하듯 내 몸을 강하게 움츠렸다 펴며 느껴버렸다. 아무런 삽입 없이 애무만으로...
그리고도 형부는 잠시동안 자극을 더 한 후 천천히 내 몸을 침대에 뉘어준다. 그 순간까지도 난 부들부들 몇 번을 더 경련하였다.
“하아 하아.. 하아...”
나의 숨이 잦아들자 형부가 나에게 말한다.
“미영아! 내 꺼 빨아줄 수 있어?”
난 흐려진 눈으로 형부를 바라본 후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형부 앞에 쭈그리고 엎드려 형부의 물건을 두 손으로 잡는다.
왠지 그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느낌... 이걸 내 안에 넣고 싶다라고 느낀다. 하지만 그 전에 먼저 형부를 기쁘게 해 줘야만 하는 것이다.
남편과는 다른 모양... 조금 무섭게 생겼지만 왠지 싫지 않은 그런 느낌...
나는 계속해서 형부의 물건을 바라보고 있었다.
꿈틀 꿈틀... 힘차게 맥박치는 마치 형부의 몸과는 다른 별개의 생물인 듯 그렇게 꿈틀 거리고 있었다.
‘내가 지금까지 이렇게 밝은 곳에서 찬찬히 남자의 물건을 바라본 적이 있었던가!’ 물론 호텔에서 쇼이치와 형부의 물건을 빨기까지 하였지만 그 때는 제 정신이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한 번 절정을 느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정되어 있었다.
꿀꺽!
난 나도 모르게 침을 삼켜버렸다.
“자 이제 입에 넣어봐...”
형부의 가라앉은 목소리가 왠지 나를 거부할 수 없게 만든다.
난 천천히 형부의 가랑이 사이에 더욱 다가서며 두 손으로 잡고 다시 한 번 형부의 물건을 바라본다.
‘아! 지금부터 난 형부를 기쁘게 해주는구나!’
나의 중심으로부터 찌르르한 감각이 솟아올라 온다.
잠시 후 난 입을 벌리고 귀두 부분을 입에 머금어 본다. 그러자 남자의 강한 향기가 입안에 확 퍼진다. 하지만 싫은 기분은 들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친근하고 소중한 느낌이 가슴으로부터 솟아나는 것이었다.
‘비록 이렇게 되어서는 안되는 관계이지만 나를 기쁘게 해 준 사람! 나도 왠지 이 사람을 기쁘게 해 주고싶다.’ 는 생각을 해 버린다.
그렇게 되자 입을 좀 더 벌리고 형부의 것을 더욱 깊이 집어넣는다. 잠시 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형부의 것을 빨고 있는데 다시 형부의 목소리가 들린다.
“역시 미영이는 경험이 별로 없구나!”
‘아 형부는 실망한 것일까!’
내가 그렇게 느끼고 있는데...
“좋은데.. 경험도 별로 없으면서 이렇게 열심히 내껄 빨아주는 것이. 그리고 미영이 입속 너무 기분 좋아!”
형부가 그렇게 말을 하자 너무 기뻤다. 하지만 미숙한 나로서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 지난번엔 흥분 상태로 나도 모르게 빨기만 하였는데...
‘형부를 좀 더 기쁘게 해주고 싶은데...’
“자 미영아 이제부터 내가 시키는 대로 해봐...”
그렇게 말하며 형부는 나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준다. 그리고 난 형부를 물고 있는 채 고개를 들어 형부를 올려다본다. 형부도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는지 얼굴이 모두 보이고 있고 형부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난 그런 형부의 얼굴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좋아 우선 핥는 거부터...”
“먼저 기둥을 잡고 혀끝으로 귀두 부분을 핥는 거야. 여자들은 대부분 남자껄 입에 넣고 빨려고만 하는데 핥아주는 것도 남자를 무척 기쁘게 하거든... 시각적으로도 그렇고... 여자들이 매혹적인 눈으로 남자를 흘겨보면서 빨아줄 땐 정말 흥분되지...”
난 형부의 말대로 혀끝으로 형부의 물건을 살살 핥는다.
“그래 그렇게 귀두 뒤의 오목한 부분이 민감한 곳이야... 거길 집중적으로...”
“그리고 기둥 옆을 입술로 비벼주는 거야... 그래 음... 좋아...”
내가 그렇게 한 동안 형부의 물건을 혀로 핥고 비벼주자 형부는 만족하는 듯 가만히 나를 바라보며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형부가 바라보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하면 되는지 라고 물어보듯 그렇게 계속 열심히 형부의 물건을 핥아주게 된다.
“자 이번에는 손으로 내껄 천천히 부드럽게 훑어 봐”
난 다시 형부의 말대로 혀를 떼고 형부의 물건을 오른손으로 잡고 아래위로 천천히 훑어 본다.
“좋아 좋아 미영이의 손이 정말 부드러운데... 너무 꽉 쥐지는 말고 부드럽게 잡고 그래 그렇게... 그리고 직접 성기만을 애무해주는 것도 좋아하지만 지금처럼 그렇게 손으로 만져주면서 다른 곳을 같이 만져주는 것도 좋아해.”
난 모르겠다는 듯이 형부를 올려다본다.
“후후 그 밑에 알주머니 있지? 불알이라고. 그래 거기 거길 부드럽게 만져주는 거야... 음 어... 살살..”
내가 좀 세게 건드렸나 보다. 형부가 움찔하더니 살살 하라고 한다.
“거긴 남자의 급소라서 세게 건드리면 오히려 아프게 되니까 조심해야 돼...”
난 형부의 말에 따라 조심조심 살살 만지고 비벼주자 형부는 기분 좋은 표정을 지어 보인다.
‘이런 곳도 기분 좋아지는 구나’ 이렇게 느끼고 있는데 형부도 나의 생각을 읽은 듯 다시 말한다.
“후후 미영이도 보지 만져주면서 이곳저곳 다른 곳 같이 애무해 주면 좋지?”
형부가 다시 아무렇지도 않게 보지라고 말한다.
“오 오빠 그런 말 싫어요...”
“무슨? 아 보지라고 한 거? 후후 그게 뭐 어때서... 여자는 보지 남자는 자지... 그냥 명칭일 뿐인데... 가끔 섹스할 때 이렇게 직접적으로 표현하면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 바로 미영이 처럼...”
“내 내가 무슨 언제 그랬다고 그래요....?”
난 당황해 하면서 그렇게 말한다. 하지만 나도 기억하고 있다. 내가 그 말을 듣고 얼마나 흥분했었는지...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리며 부끄러워진다.
“괜찮아 괜찮아... 부끄러운 일이 아닌 걸... 미영이도 익숙해지면 더 좋아 할 거야. 자 이제 알주머니를 손으로 하지 말고 입으로 애무해 봐.”
‘아니 입으로?’
내가 잠시 망설이자 형부가 다시 요구해 온다.
“괜찮으니까 해봐... 이게 다 즐거운 섹스를 위한 거니까... 나중에 동생에게 해주면 동생도 분명히 좋아할 거야...”
다시 형부가 남편 이야기를 한다. 다른 남자의 물건을 이렇게 애무하고 있는데 말이다. 안해줬으면 좋겠는데...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러면서도 이상한 기분이 나의 가슴속에서 피어오르는 것이다.
분명 바람피우고 있는 것임에도 남편에게 미안함에도 몸은 나도 모르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난 혀를 길게 빼서 형부의 알주머니를 살살 핥아본다.
“오오오”
형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터진다.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형부의 알주머니를 핥아간다. 그리고 형부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형부의 물건을 천천히 흔들며 알주머니 밑까지 빨아준다.
“아 미영이 너무 잘하는데... 금방 이렇게 잘하다니 역시 재능이 있어. 이제 마지막으로 입에 넣고 하는 것을 알려줄게...”
“자 이제 귀두 부분만 입에 넣고 기둥은 손으로 만져주는 거야...”
난 형부의 말대로 귀두만을 입에 문 채 기둥은 손으로 잡고 비벼준다.
“그래 입에 넣고 혀를 사용해도 좋고 쪽쪽 빨아도 좋고.. 그래 아~”
난 형부의 말대로 열심히 움직인다. 그리고 내가 움직일 때마다 형부가 반응하는 것이 너무 기쁜 것이다. 그것이 나의 기분도 업 시킨다.
이상하게 애무를 받고 있는 사람은 형부인데 왜 나의 숨결이 거칠어지는 것일까!
“이제 깊게 넣어볼래? 최대한 이빨을 세우지 말고... 입술로 그래...”
난 형부의 물건을 깊이 들이 마신다.
그런데 너무 깊이 넣었는지 헛기침이 나며 괴롭다. 하지만 형부의 물건을 입에서 빼지 않고 계속 입으로 깊이 넣었다 뺐다 하면서 훑어준다.
“아아 그래 좋아. 미영아... 이제 손으로 아까처럼 알주머니를 부드럽게 만져주던지.. 허벅지나 엉덩이를 부드럽게 만져주면 기분이 더 좋아지거든... 그래...”
난 형부의 말대로 형부의 물건을 깊이 빨아주면서 알주머니를 부드럽게 만져준다.
“그래 잘 하는데... 이제부터는 내가 가르쳐 준 걸 응용해서 미영이 마음대로 해 봐..”
그러자 난 형부가 한 말들을 떠올리며 이제 내 스스로 형부를 애무해 간다.
가끔 형부는 그런 나의 애무에 잘한다며 격려와 칭찬을 하는 것이었다. 점점 애무에 빠져들며 나의 숨결도 거칠어져만 갔다.
시간이 꽤 걸렸지만 결국 난 형부가 사정하기 직전까지 형부의 물건을 빨아 주었다. 형부는 자기가 사정을 하려고 하자 내 입에서 자신의 물건을 빼게 하더니 참는 것이었다.
난 조금 아쉬웠지만 형부의 행동에 따른다.
그리고 형부는 나에게 키스를 해주며 나를 바로 눕히는 것이었다. 한동안 서로가 서로의 입술을 탐한 후 형부가 나의 음부에 자신의 것을 넣어온다.
지금까지완 조금 다른 부드러운 움직임...
형부는 그렇게 천천히 움직여가며 나에게 이런 말도 해주었다.
업소의 아가씨들은 남자의 뒤에서 귀나 목을 빨아주며 자신의 가슴을 남자의 등에 비비면서 남자의 물건을 훑어주며 때로는 항문까지 핥아주며 남성의 성기를 손으로 애무해주는 경우도 있다라는 것이었다. 내가 놀라자 그럴 줄 알았다며 그냥 알려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형부의 배려심이 느껴졌다.
형부는 그 말을 끝으로 나를 안고 거칠게 밀어붙여 왔다. 비록 이번은 형부가 먼저 사정을 하였지만 형부가 사정할 때 내 안을 가득 채워주는 느낌에 행복해졌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형부의 것을 더 받아들이기 위해 난 내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이며 두 발로 형부의 허리를 감고 조이기까지 했던 것이다.
그리고 느꼈다. 점점 더 형부가 좋아진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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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 들 지내시죠?
이제 이 글도 종반이네요.
앞으로 3개 정도 더 올리고 정리할까 합니다.
그럼 좋은 한 주 되시구요.
내가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쇼이치는 없었다. 그저 형부만이 나를 사랑스러운 듯 안고 있을 뿐이었다.
잠시 내가 눈을 뜬 모습을 지켜보던 형부는
“괜찮아?” 라고 사랑스럽게 물어온다.
그러자 난 좀 전내가 광란하던 모습이 떠오르며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며 살며시 고개를 끄덕일 뿐이다. 형부는 그런 나를 살며시 안아주더니 이제 집으로 가자라고 말하며 씻고 나오라는 것이었다.
내가 샤워를 하고 나오자 벌써 형부는 카메라와 가방을 다 챙기고 옷까지 다 입고 거실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나를 발견하자 나에게로 다가와 형부가 직접 내 몸에 두른 커다란 타월을 벗기고 옷을 입혀준다. 유카타 대신 이번엔 푸른색 원피스를...
하지만 비치거나 하는 옷은 아니다. 대신 몸의 굴곡이 들어나는 몸에 달라붙는 옷이다. 그리고 역시나 속옷은 금지였다.
난 몸의 굴곡과 가슴의 형태마저 어느 정도 옷감에 들어나자 조금 부끄럽긴 하였지만 그래도 얌전히 형부의 의도에 따른다. 그리고 형부가 나의 뒤로 돌아가 등의 지퍼를 올려주고 드디어 우리는 호텔방을 나서고 있었다. 밖에 나오자 아직은 태양이 뜨겁게 작열하는 오후의 밝음이 우리를 맞이해준다.
형부의 차에 올라 형부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집으로 오는 길에 형부는 나에게 어떠한 장난도 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잔잔한 음악까지 깔아주며 나를 쉬게 해주는 듯 하였다. 그러자 난 여러 가지 일들에 피곤하였던 듯 잠이 들고 말았다.
내가 다시 눈을 떴을 땐 해가 많이 기울어 있는 황혼이었다. 시계를 보니 7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몇 시간을 그냥 자 버린 것이다.
난 형부에게 미안하여 돌아보자.
“깼어?”
“네... 오빠는 안 피곤해요?”
“으음. 괜찮아. 좀 더 자지 왜? 이제 다 와 가는데...”
“얼마나 남았어요?”
“음. 조금만 더 가면 돼. 왜 화장실 급해?”
“아니요. 그냥...” 난 이렇게 말하며 형부의 어깨에 기댄다.
“후후 푹 잤나 보네.”
“네... 저만 자고 미안해요.”
“아니야. 미영이 많이 피곤했을 텐데. 푹 쉬어야지. 후후후”
“피이~”
“배는 안 고파. 우리 어디 가서 먹고 갈까? 집에 들어가서 해 먹기 귀찮은데...”
“오빠 맘대로 하세요.”
“그래 그럼... 먹고 들어가자.”
잠시 후 우리는 패밀리 레스토랑 비슷하게 생긴 곳으로 들어갔다. 그렇지만 한국이랑은 왠지 다른 분위기...
많이 밝고 조금은 가벼운 분위기이다.
음식도 햄버거에서 돈가스류까지 다양하게 되어있고 커피도 있었다.
난 그림을 보고 선택을 하자 형부가 자신이 선택한 메뉴와 같이 그걸 시켜준다.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면서도 조용한 분위기 속에 형부와의 대화 어디에서 음란한 내용은 없다. 왠지 좋아하는 사람과 데이트 하며 가볍게 식사하는 그런 분위기이다.
‘정말 저 사람이 지금까지 나를 미치도록 괴롭히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건전한 내용들...
그렇게 되자 나도 완전히 긴장이 풀리며 즐겁게 형부와의 대화를 즐기며 식사를 하게되었다. 식사 후 커피까지 마신 우리는 그제서야 식당을 나서며 다시 집으로 향하였다.
그런데 집에 가까워질수록 난 불안한 것이 하나 있었다.
‘어떻게 언니를 보지.’
나의 그런 걱정스런 얼굴을 보았는지 형부가 나에게 묻는다.
“왜 그래?”
“아! 네?”
“무슨 걱정 있어?”
“아니~ 저 그냥...”
“뭔데?”
“저기... 저 언니 집에 있겠죠!”
“어? 아~ 하하하 그게 걱정이었던 거야?”
“네... 언니를 어떻게 봐야할지...”
“그렇게 걱정 돼?”
“네...”
“후후 그거라면 걱정하지 마!”
“왜 왜요?”
“아직 와이프는 집에 안 왔을 거야.”
“네?”
“어제 말했잖아. 바람피러 갔다구...”
“저 정말이에요?”
“그럼 내가 미영이 놀리려고 거짓말하는 줄 알았어?”
“아니 그건 아니지만... 사실 좀 믿겨지질 않아서...”
“후후 아마 미영이가 떠나는 날이나 되야 올거야. 갈 때 인사나 하면 돼.”
형부의 말에 난 안심이 되긴 하였지만 어떻게 자신의 아내가 바람을 피고 있다는 걸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할 수 있는지 난 믿겨지질 않았다.
하기야 형부도 나와 이렇게 되긴 했지만...
‘나라면 어떨까?’
순간 이런 생각이 든다.
그리고 더불어 연결되는 생각...
‘만약 남편이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고 있다면...’
갑자기 내 몸에 소름이 돋는다. 그리고 가슴이 죄여오며 난 그걸 받아들일 수 없을 것만 같았다. 나는 이렇게 바람을 피우면서 말이다.
참 아이러니 하지 않을 수 없는 내 자신에게 한심함을 느끼면서도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집으로 돌아가면 남편에게 잘해줘야 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생각을 하는 사이 우리는 집에 도착하고 있었다.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형부의 뒤를 따라 집에 들어섰지만 형부의 말대로 역시 언니는 없었다. 다행이라고 느끼며 내가 짐을 정리하는 사이 형부가 씻고 나온다. 그리고 나에게도 씻으라고 말하며 자신은 잠시 할 일이 있다며 심심하더라도 쉬면서 혼자 TV라도 보라고 한다. 그리고는 작은 방으로 여행가방을 챙겨서 들어간다.
‘뭘 하려는 것일까?’ 잠시 의문이 들었지만 다시 묻기에도 늦어 버렸다. 벌써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아버린 것이다.
그리고 보면 저 방은 뭐하는 방인지 모르겠다. 형부네 집은 방이 총 3개가 있었고 큰방은 형부와 언니가 안방으로 사용하고 있었고 작은 방은 우리가 첫날 와서 잤던 곳이다. 그리고 나머지 지금 형부가 들어간 방이 하나 더...
혹시, 서재나 업무를 보는 방일지도 모르겠다. 더 이상 생각하지 않고 난 씻으러 들어갔다. 잠시 후 씻고 나오자 난 망설여졌다.
왜냐하면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전혀 망설일 이유도 없는 것이지만 지금까지 내가 입을 옷을 형부가 선택해줬었다. 그것도 속옷 없이...
하지만 지금은 형부가 볼 일을 보러 방으로 들어가 있는 상황이라 난 당연히 내가 한국에서 가지고 온 옷을 입으면 되는 것이다.
보통이라면 말이다.
하지만 왠지 내가 가져온 옷을 입으면 속옷까지 갖춰 입어야만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형부가 좋아하지 않을 것이 뻔하다. 내가 망설이게 된 이유는 거기에 있었다. 다 큰 여자가 그것도 주부가 씻은 후 자기가 입을 옷을 고르지 못해 망설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알몸으로 있을 수는 없었다. 어쨌던 선택을 해야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잠시 고민한 끝에 아까 호텔에서 나올 때 형부가 나에게 준 원피스를 다시 입기로 하였다. 그것도 속옷을 입지 않은 채 말이다.
그리고 형부의 말대로 알아듣지도 못하는 TV를 켜서 보고 있는데, 뭣 때문에 웃는지 도대체 모르겠다. 그렇게나 못살게 나를 괴롭히던 형부가 불과 얼마되지 않은 시간이지만 나에게서 멀어서 나를 혼자 내버려두니 그것 또한 굉장히 허전하게 느껴졌다.
‘도대체 정말 내가 바뀐 것일까!’
‘그 짧은 시간에 형부에게 길들여진 것일까!’
그때부터 자꾸만 시간이 길게 느껴지며 형부가 들어간 방을 신경쓰게 된다.
그러길 1시간여
“미영아 잠깐만 이리와 볼래?”
“네? 네.”
형부의 부름에 난 반가워 단숨에 형부가 들어가 있는 방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그때 처음 그 방을 보았다.
내가 본 그 방은 서재도 아니고 그렇다고 업무를 위한 방도 아닌 것 같았다. 물론 책상도 있고 지금 형부가 앉아 있는 의자에 컴퓨터도 있었다. 그리고 간이식의 1인용보다는 좀 더 커보이는 침대가 하나, 잘은 모르겠지만 운동을 하기 위한 것 같은 의자가 하나, 그리고 서랍장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가 있었다.
내가 주위를 둘러보자 형부는 그런 나를 불러 자신이 앉아 있는 의자에 나를 뒤에서 안듯이 같이 앉히는 것이었다.
“심심했지?”
“아 아니요. 근데 뭐하고 있었어요?”
“으음 이거.”
그리고 형부가 화면을 클릭을 하자 나의 눈에 들어오는 낯익은 모습.
“오 오빠....”
그것은 바로 나였다.
그것도 얼마 전의 나의 모습... 바로 이 번 여행에서 형부가 나를 찍은 모습들이었다. 그 적나라한 모습이 동영상과 함께 사진이 화면에 나열되어 있었다.
난 부끄러워 그 자리에서 일어서고 싶었지만 형부의 한 손에 허리를 안겨 움직이지 못한다. 대신 화면으로부터 고개를 돌려 나의 부끄러운 모습을 외면한다.
“생각보다 예쁘게 잘 나왔어.”
“이 이거 하고 있었던 거에요?”
“음... 미영이가 얼마나 잘 나왔는지 보고 싶어서 견딜 수가 있어야지... 그런데 동영상은 편집하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리거든... 미영이가 심심해할까 봐 같이 보면서 할려고 이렇게 불렀어.”
“아이. 그거라면 그냥 안불렀어도...”
“그럴 수야 있나! 미영이도 봐야지 자기 사진과 영상인데...”
그렇게 말하며 플레이를 눌렀는지 컴퓨터에서 나의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그러자 난 더욱 부끄러워 졌다.
“자 미영이도 봐봐.”
“아뇨. 전 됐어요. 그냥...”
“자 빨리 보라니까!” 형부의 목소리가 조금은 고압적이다.
그러자 난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들어 화면을 바라본다.
화면에는 내가 형부에게 뒤에서 공격당하며 쇼이치의 것을 애무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저 때가 아마 쇼이치가 한 번 사정을 하고 두 번째였을 것이다. 그때는 잘 몰랐는데 지금 보는 화면에서 난 땀까지 흘리며 얼굴은 정액투성이가 된 채 굉장히 음란하게 마치 쾌락에 미친 여자처럼 움직이고 있었다. 갑자기 그때가 떠오르며 내 몸이 달아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저것 봐! 미영이 본인이 봐도 굉장하지?”
“자 잘 모르겠어요.”
“아무리 봐도 미영이는 끼가 있단 말이야. 어! 근데 왜 옷 안갈아 입었어? 아직 안씻은 거야?”
“아 아니요. 씻었어요.”
“근데 왜 옷도 안갈아 입고...”
형부가 그렇게 물어오자 형부를 위해서 그랬다고 하기가 부끄러워졌다.
“그 그냥...”
“당연히 속옷은 안입었겠지!”
형부는 그렇게 말하며 뒤에서 나의 원피스 지퍼를 내리고는 어깨로부터 나의 팔을 빼서 옷자락을 그대로 나의 허리까지 내려버린다.
그리고는 당연하다는 듯이 나의 가슴을 양손으로 만지기 시작한다.
“아~” 살며시 터져나오는 한숨...
“저 때 미영이도 굉장히 느꼈지?”
“모 모르겠어요.” 난 거짓말을 한다.
그때 형부의 한 손이 나의 허벅지로 내려와 치마 안쪽으로 들어온다.
“거짓말 하면 못써요. 뭐 확인해 보면 알겠지만...”
“저 저기.. 오빠...”
난 그런 형부의 손을 막으려고 하였지만 형부의 손은 벌써 치마 깊숙이 들어와 나의 음부를 만지고 있었다.
“뭐야. 이렇게 적시고 있으면서 거짓말하는 거야...”
“그 그건...”
형부의 손끝이 나의 갈라진 틈을 따라 아래위로 오르락내리락 하자 내 몸 깊은 곳에서 달콤한 전기가 흐르며 더 많은 꿀물을 토해낸다.
그걸 긁어 올리듯 퍼올리자 더욱 짜릿함을 느끼며 점점 더 젖어만 가고 있었다. 아무래도 영상이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며 상승효과를 내고 있는 것만 같았다.
“저때 미영이 정말 대단했는데... 난 내좆이 미영이 보지 안에서 익어버리는 줄 알았어.. 어찌나 뜨거운지...”
“하아... 그런 말 하지 말아요...”
“저 때 쇼이치 것도 넣고 싶지 않았어?"
"아 아니에요."
그때 형부의 손가락 하나가 내안을 비집으며 침입한다.
"아흑..."
"아닌 것 같은데. 미영이 보지가 이렇게 내 손가락을 꽉꽉 무는 것 보니까. 쇼이치 것도 넣고 싶었던 것 같은데..."
"오 빠... 제발..."
어느 순간부터 형부는 성기의 표현을 노골적으로 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내가 흥분했을 때는 이상하게 나를 더욱 뜨겁게 만드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 듣는 것은 역시 부끄러웠다.
"저기... 쇼이치 것은 맛이 어땠어? 나랑 많이 달랐어?"
"모 몰라요... 하아"
"그래도 싫지는 않았지?"
"하아 하아..."
"저렇게 열심히 쇼이치 것을 빨고 있는데 싫으면 저럴 리가 없지..."
형부의 놀리는 말에 난 더욱 부끄러워지며 그 때 쇼이치의 뜨겁고 딱딱했던 남자가 떠올라 나도 모르게 형부의 손가락을 조여버린다.
"미영이의 보지가 또 움직이는데 혹시 쇼이치 좆을 생각한 거 아니야?"
"하아.. 아 아니에요..."
"그럼 내 좆을 생각한 거야?"
"하아~"
형부가 나의 손을 잡고 뒤로 당겨 자신의 것을 잡게 한다.
형부의 물건은 벌써 뜨겁고 딱딱하게 발기하고 있었다. 그것을 확인하듯 난 천천히 쓰다듬는다. 그 단단한 것을 내 안에 받아들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차마 내 입으로 그 말을 하지 못하고 난 형부가 흥분하도록 형부의 물건을 잡은 손을 더욱 열심히 움직여 간다. 지금 화면에선 내 얼굴에 쇼이치의 두 번째 사정이 작열하고 있었다.
"쇼이치 것과 내 것중 어떤 게 더 좋아?"
"하아.. 이 거요." 난 이렇게 말하며 형부의 것을 꼬옥 쥔다.
"그래? 그럼 미영이 손으로 꺼내서 빨아 봐"
난 형부에게서 그 말이 떨어지자 바로 자리에서 일어서 형부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형부의 바지를 벗긴다. 그리고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그것을 아무런 망설임 없이 그대로 삼킨다.
"왜 이렇게 맛있게 느껴지는 것일까!"
성기에서 특별한 맛이 느껴질 리 없었다. 하지만 빨면 빨수록 내 몸이 짜릿해지며 더욱 집착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빨고 있을 때 형부의 기분좋은 신음소리라도 들릴 때면 더욱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었다.
"그것은 아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그러리라!"
하지만 지금까지 남편에게도 이렇게까지 하지는 않았는데... 정말로 내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일지도 모르겠다.
컴퓨터에서 흘러나오는 나의 허덕이는 소리에 맞춰 형부의 물건을 빨고 있는데 형부가 나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말을 한다.
"미영아! 남자 성기 빨아본 적 별로 없지?"
난 형부의 질문에 형부의 것을 문채 고개를 끄덕인다.
"음 그래..."
"좋아 그럼 오늘 우리 미영이 성교육 좀 시켜 줄까!"
형부는 이렇게 말하더니 자신의 것에서 입을 떼게 하고는 나를 안는다. 벌써 내 몸은 좀 전에 형부의 바지를 벗기려고 일어섰을 때 알몸이 되어 있었다. 그런 나의 알몸을 안은 형부는 옆에 있는 간이 침대에 나를 침대에 눕힌다. 그리고는 나에게 묻지도 않고 그 방에 이미 설치되어 있는 캠코더를 켜더니 나에게로 다가와 나의 가랑이 사이에 자리를 잡더니 다리를 벌리고 나의 하체에 머리를 묻는다. 난 부끄러움에 순간 움찔하며 뒤로 물러나자 형부는 나의 허리를 잡더니
“가만히 있어..”라고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말리기도 전에 형부의 혀가 나의 음부에 와서 닿는다.
“아이 오빠....”
난 흠뻑 젖어 있을 나의 음부를 형부가 그대로 핥자 부끄러움이 몰려왔다.
할짝 할짝...
처음에는 전체적으로 아래에서 위로 핥아 올려 마치 애액을 전부 빨아먹듯이 하더니 나의 무릎을 세워 버리게 하고는 손으로 나의 음순을 벌려 그 안을 핥기 시작한다.
"하아.. 아아 오빠..."
형부의 혀가 닿는 부분이 짜릿짜릿해지며 형부가 핥아 없애는 이상의 애액이 안쪽에서 점점 더 흘러 나온다. 그리고 형부가 입을 대고 나의 음부를 쭉쭉 빨아댈 때는 그 흡입력에 나도 모르게 내 중심이 움찔움찔되는 것이었다.
"아우 아아"
난 강한 자극에 형부의 머리에 손을 올리고는 밀어내는 것도 그렇다고 내 음부쪽으로 눌러대는 것도 아닌 어정쩡한 행동을 하며 더욱 헐떡이게 된다.
그리고 형부의 혀가 나의 클리토리스를 할짝일 때면 온몸에 소름이 돋는 것만 같았다.
"아우 아흐.. 아아아"
그렇게 한 동안 형부는 나의 음부를 실컷 맛보더니 얼굴을 떼고 손 끝으로 클리토리스를 슬슬 문지르며 나를 쳐다본다.
“미영아~”
“하아~ 네...”
“미영이의 몸은 상당히 민감한 것 같아. 이렇게 물도 많이 흐르고 말이야...”
“모 몰라요.”
“진짜야. 음 이렇게 표현하기는 좀 그렇지만... 정말 맛있어. 섹스할 맛이 난다고나 할까!”
“무슨 그런...”
“아냐. 정말 너랑 하면 할수록 점점 더 하고 싶어지는 거 있지! 반응도 좋구...”
난 왠지 형부가 좋다고 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한 가지만 더 하면 아마 미영이에게 누구나 빠져 버릴 거야...”
난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였다. 하지만 내 입으로 묻는다는 것도 왠지 부끄럽고 이상하다.
“...”
그런 내 마음을 아는지 나의 클리토리스를 지긋이 한 번 눌러주고는 말해준다.
“아웅”
“미영이는 남자를 입으로 사정하게 한 적은 없지?”
“...네에...”
“그럼 지금까지 사귄 남자들이 많이 요구하지 않았어?”
여기서 형부가 그 동안 사귄 남자들이라고 말을 하자 난 대답이 궁해진다. 긍정을 할 수도 그렇다고 안할 수도 없는 애매한 상황...
솔직히 지금 남편이 첫 번째는 당연히 아니다. 나도 남편을 만나기 전까지 몇 명의 남자를 사귀었었다. 그 중엔 깊은 관계까지 갔던 남자도 몇 명 있다. 하지만 그런 것은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다. 당연히 남편에게도 말한 적이 없었고...
그런데 그걸 지금 형부는 묻고 있는 것이다.
“왜 지금까지 동생말고 남자 사귄 적 없었어?”
“그 그건 아니지만...” 난 이렇게만 말하고 고개를 돌린다.
“하하하 그래 내가 실수 했나 보네. 그럼 지금 동생이랑 할 때 동생이 자주 요구하지 않아?”
그제서야 난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인다.
“후후 그래... 그래도 오래 안해주고 금방 끝내지?”
“...네”
“미영이를 보니까 그런 것 같더라... 그럼 이번에 쇼이치가 첨이겠네!”
그랬다. 직접 남자가 내 코앞에서 사정하는 것을 본 것은 더구나 내가 사정하게 만든 것은 처음이었다.
그 생각이 떠오르자 다시 몸이 뜨거워지는 것만 같다.
“이야... 쇼이치 복받은 놈인데... 그럼 남편인 동생이 너무 불쌍한데...”
“그 그건...”
난 어떤 변명을 해보려 하였지만 할 말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다.
“후후후 괜찮아! 미영이와 나만 아는 비밀로 해줄 테니까! 그런데 있잖아 미영아!”
난 다시 형부를 쳐다본다.
“난 그렇게 생각하거든. 부부생활에 있어서 섹스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그것은 나도 동의하는 바이다.
“그러면 그 중요한 섹스를 서로 즐기면서 해야 하지 않나 라고... 어떻게 생각해?”
“...그야 그렇지만...”
“그렇다면 서로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난 두 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 바로 서로에 대한 배려와 자신도 즐기려는 마음의 자세...”
“...” 난 형부의 그 말이 알듯하면서도 금방 와 닿지는 않는다.
형부는 나의 음부를 은근하게 자극하면서 얘기를 계속한다.
“먼저 알기 쉽게 미영이를 예를 들면 첨에 미영이는 섹스에 대해 담백하고 너무 자제를 하려고 했잖아! 부끄러운 것도 이유였겠지만... 어쨌던 남자들은 있잖아. 여자가 잘 느끼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면 섹스가 더 즐거워지거든. 여자들도 즐기려고 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상당히 좋다고 생각해. 그렇다고 아무 남자한테나 헤프게 그러는 게 아니라는 것은 미영이도 알거야. 이제 미영이도 어느 정도는 즐기려는 자세가 되어 가는 것 같고...”
형부의 말도 일리가 있었다. 그 동안 나의 모습을 보면 소극적이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다 보니 기분도 덜 나고... 어떻게 보면 남편과 서로 간에 섹스에 위축되어 버리는 부분도 없잖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 한 가지! 바로 서로에 대한 배려... 특히 이것은 남자들이 많이 부족한 부분인데... 자기만 만족하고 그냥 끝내 버리거나 상대방의 기분은 생각도 안해주고 아무 때나 섹스를 하려거나 그러면 즐거운 섹스가 되지 않고 그냥 겉치레가 되거나 의무방어전이 되어버리는 거지. 그런데 여자들도 이 부분에서는 많이 반성을 해야 돼. 어떤 여자들은 속된 말로 그냥 다리만 벌려주면 끝인 줄 알거든. 그런 부부는 쉽게 권태기가 찾아오기도 하고... 그래서 말인데 여자들도 남자들을 배려해 줄줄 알아야 한다는 거지. 자기 남자가 좋아하는 것을 해줄려고 노력하는 것 이것이 배려라고 생각하거든. 왜 같은 취미를 가진 부부들이 사이가 좋고 오래간다고 하잖아. 마찬가지로 섹스도 서로 맞춰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게 바로 배려구...”
여기까지 듣자 상당히 맞는 말이었다.
‘그래서 형부는 나에게 그렇게 했던 것일까!’
‘나의 장벽들을 없애주기 위해서!’
“내가 좀 전에 미영이에게 성교육 시켜준다고 했잖아?”
난 다시 형부를 쳐다본다.
“남자들이 느끼고 좋아하는 애무를 가르쳐 줄게. 아마 한국가서 동생한테 해주면 동생도 좋아할 거야. 그래도 남편인데 뭔가 더 매리트가 있어야겠지!”
형부는 이렇게 말하며 나를 보고 씨익 웃는다. 그 웃음에 장난기 가득하여 왠지 불안하다.
“우선 그전에 나도 배려의 차원에서 미영이를 먼저 기쁘게 해줄게.”
형부가 나의 양쪽 무릎을 잡는다. 그리고는 점점 들어올리며 나를 밀고 들어온다. 무릎을 꿇고 살짝 벌린 상황에서 내 엉덩이가 허리가 들려올려지는 만큼 무릎으로 파고 들어오는 것이었다. 그리고 기어이 나의 양발을 나의 양쪽 머리맡까지 누르고 나서야 놓아준다. 하지만 그때는 벌써 나의 엉덩이가 환한 불빛 아래 형부의 가슴까지 올려져 나의 음부며 항문까지 모두 형부의 눈앞에 공개하고 있는 꼴이었다. 지금까지 이런 자세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여자로서 너무나 수치스러운 자세였던 것이다. 하지만 난 지금 형부 앞에서 수치스러움보다는 부끄러움이 앞선다. 어쩐지 개처럼 엎드린 자세보다도 더 부끄러웠다. 왜인지 모르지만 얼굴을 붉히며 그저 형부에게 사정할 뿐이었다.
“오 오빠... 제발 놔 줘요... 네?”
“내가 한 말 제대로 안들었군.”
형부는 그렇게 말하며 아무런 거리낌 없이 형부 앞에 활짝 펼쳐진 나의 음부를 손을 뻗어 문지르기 시작한다.
“너무 부끄럽단 말이에요.”
“내가 말했지? 즐겁게 섹스를 하려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즐기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하 하지만...”
“미영이는 나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 같아. 내가 뭘 좋아하는지 어떻게 하고 싶은지... 내가 하고싶은 걸 하게 해주는 게 그게 배려야...”
“그런...” 형부는 억지를 부리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그저 발을 바둥거리는 것뿐이었다.
“물론 미영이가 하기 싫다면 하지 않는 것도 배려겠지. 하지만 비록 미영이가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 스스로 즐기려는 마음가짐이 많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야. 그래서 내가 이렇게 깨닫게 해주려고 강제로 하는 부분도 있는 것이고. 그냥 오빠를 믿고 즐긴다고 생각하고 맡겨 봐...”
형부는 그 말만 남기고 나의 대답도 듣지 않고 나의 허벅지를 중심부쪽으로 문지르며 천천히 혀를 대며 핥아간다.
그 간지러움과 부끄러움에 나의 입에서는 한숨이 새어 나온다.
“아우 오빠...”
그리고 눈으로는 나의 표정을 살피며 애무하고 있다. 그렇게 되자 난 그 시선에 더욱 부끄러워지며 그저 몸부림칠 뿐이었다.
형부는 절대로 서두르지 않는다. 천천히 밖에서 안으로 중심부에 가까워졌다가는 다시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안으로 가까워지는 것이었다. 거기다가 간지러움을 많이 타는 관절부분이나 살이 연한 부분에서는 특히나 집요하리만치 혀를 살짝살짝 닿을듯말듯 굴려가며 나를 애태우는 것이었다. 처음엔 그 미칠 것 같은 간지러움이 점점 쾌락으로 바뀌며 나의 몸을 뜨겁게 달구어 간다. 그리고 형부의 형와 손길이 닿는 부분마다 뜨겁게 느껴지며 찌릿찌릿해져온다. 하지만 몸과는 반대로 입으로는 풀어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하아.. 오빠.. 제발...”
“자 지금부터 나랑 내기를 하는 거야.”
나는 형부를 쳐다본다.
“지금부터 미영이가 시선을 한 번도 떼지 않고 여기 미영이 보지를 애무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내가 풀어줄게. 알았지?”
“...하아 아아 네...”
난 순간 바보가 되어 있었다. 형부가 언제까지라고 말해준 것도 아닌데 대답을 해버린 것이다. 그것은 바로 형부 마음대로 한다는 것과 마찬가지였지만 흥분과 부끄러움에 사고가 마비되어 버린 나는 단지 형부가 풀어준다는 말에 대답을 해버린 것이었다. 즉 그 부끄러운 모습을 계속해서 내 눈으로 지켜본다는 약속을 해버린 것이었다.
내 눈에 새하얀 엉덩이 사이로 음란하게 애액을 흘리고 있는 나의 음부가 보이고 그 애액이 나의 음부 위를 살짝 덮은 음모까지 적시고 있다.
“아~”
내가 나의 중심을 바라보고 있자 형부는 그런 나를 바라보며 나의 음부를 두 손으로 활짝 벌린다. 그러자 불빛에 빛나는 흠뻑 젖은 나의 속살들이 들어난다. 그것을 나에게 보란 듯이 형부의 혀가 다가와 할짝할짝 핥기 시작한다. 마치 고양이가 물을 핥아서 먹듯이 그렇게 추잡한 소리를 내면서...
갑자기 나의 중심은 불에 덴 것처럼 화끈 거린다. 나의 시선에 형부의 시선에 형부의 혀에 자극되어 뜨겁게 용암을 분출하는 것이었다.
할짝할짝... ???....
“아으... 아아”
그렇게 잠시 나의 중심을 할짝이며 핥아대던 형부의 두 손이 나의 엉덩이를 지나 앞으로 뻗어 너무나 쉽게 나의 봉그란 가슴을 점령한다. 난 그 움직임을 눈을 떼지 않고 지켜보다가 형부의 두 손이 우뚝 솟은 나의 양쪽 젖꼭지를 땄을 때 난 나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키며 신음한다.
“아우 아아 아흑... 아아”
찌르르 가슴을 관통하는 쾌감이 나의 음부에 입을 박고 빨아들이는 형부의 자극과 합쳐져 나를 더욱 신음하게 하는 것이었다. 난 나도 모르게 입을 벌리고 숨을 할딱이며 고개를 뒤로 젖힌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눈을 감고 신음한다.
“하아 아으... 아아”
“자 눈을 뜨고 여길 봐”
형부의 그말에 난 다시 고개를 숙이고 나의 중심을 바라본다. 그리고 형부가 살짝살짝 나의 젖꼭지를 비틀 때마다 상반신이 움찔움찔 떨리며 그 자극에 난 내 손으로 형부의 두 팔을 붙잡지만 그 움직임을 방해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둘 곳 없는 내 팔을 올려놓은 것 뿐... 그리고 가끔 자극이 강할 때면 내 팔에 힘을 줘 형부의 팔을 움켜쥔다.
그것만으로도 난 달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때 나의 가슴에서 형부의 손이 떨어진다. 그리고 그 다음에 느껴지는 자극에 놀라 난 도망가려 하지만 나의 가슴에서 떨어진 형부의 두 손이 나의 무릎 뒤쪽을 잡고 살며시 누르자 나는 다리를 더욱 벌린 채 바둥거릴 뿐이다.
“아우 오빠 안되요... 하아 거 거긴 더러워요... 제발....”
그랬다. 형부의 혀가 나의 항문을 핥고 있었던 것이다.
“미영이에게 더러운 곳은 없어.”
그렇게 말하며 형부는 일부러 나에게 보라는 듯 혀를 뾰족하게 세워 항문을 찌르듯이 하며 강하게 핥는 것이었다.
“아흑.. 아아 오빠... 제발... 거기는... 아우!”
난 부끄러움에 고개를 옆으로 돌려버린다. 하지만 형부는 그런 나를 용서하지 않는다.
“자꾸 고개 돌리면 계속 이러고 있을 거야. 마지막 경고야...”
“하 하지만....” 난 말을 이렇게 하면서도 다시 시선을 나의 중심으로 옮긴다.
그렇게 잠시 계속해서 나의 항문을 핥던 형부의 혀가 회음부를 지나 나의 음부를 번갈아 가며 핥을 때는 새로운 쾌감이 솟아오르며 나의 한숨은 더욱 뜨거워지는 것이었다.
“하아 아흐 아아~ 하아”
점점 숨쉬는 것조차 괴로워진다.
“자 이제 슬슬 보내줄게...”
형부는 그렇게 말하더니 오른손을 나의 무릎에서 떼고 음부에 애액을 묻히며 문지르기 시작한다.
“아후 아아아”
그리고 왼손마저 떼더니 나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자 난 동시에 3곳을 공격당하게 되었다. 그 큰 자극에 그저 들려올려져 벌어진 다리를 덜렁거리며 몸부림치기 시작한다.
“아우 아아 오빠... 아 안되요....”
나의 소리가 커짐에 따라 형부가 주는 자극의 강도도 커져만 간다.
나의 항분과 중심을 소리나게 빨고 핥으며 오른손 끝을 클리토리스에 대고 점점 강하게 비비는 것이었다. 그것뿐이 아니다. 나의 오른쪽 가슴도 유두를 강하게 비틀며 괴롭히자 난 정신이 아득해질 지경이었다.
“아흑 아아 나 나몰라.. 아우... 아아 제 제발... 아 좀 어떻게... 아우 아아 아우”
난 거의 실성한 사람처럼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마구 소리를 지른다.
점점 더 형부의 공격은 강해져 클리토리스에 댄 손끝을 좌우로 털듯이 강하게 움직이며 비비는 것이었다.
그 때 들려오는 형부의 목소리...
“미영아! 참지 말고 마음껏 느껴.. 마음껏 해 버려...”
마치 나의 절정에 방아쇠를 당기는 듯 하였다.
빵!
“아으 아흐흐 아욱 아아 아앙 나 몰라.. 오빠 나 해요. 나 가요.. 아아 나 나 나 몰라...”
순간 난 경련하듯 내 몸을 강하게 움츠렸다 펴며 느껴버렸다. 아무런 삽입 없이 애무만으로...
그리고도 형부는 잠시동안 자극을 더 한 후 천천히 내 몸을 침대에 뉘어준다. 그 순간까지도 난 부들부들 몇 번을 더 경련하였다.
“하아 하아.. 하아...”
나의 숨이 잦아들자 형부가 나에게 말한다.
“미영아! 내 꺼 빨아줄 수 있어?”
난 흐려진 눈으로 형부를 바라본 후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형부 앞에 쭈그리고 엎드려 형부의 물건을 두 손으로 잡는다.
왠지 그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느낌... 이걸 내 안에 넣고 싶다라고 느낀다. 하지만 그 전에 먼저 형부를 기쁘게 해 줘야만 하는 것이다.
남편과는 다른 모양... 조금 무섭게 생겼지만 왠지 싫지 않은 그런 느낌...
나는 계속해서 형부의 물건을 바라보고 있었다.
꿈틀 꿈틀... 힘차게 맥박치는 마치 형부의 몸과는 다른 별개의 생물인 듯 그렇게 꿈틀 거리고 있었다.
‘내가 지금까지 이렇게 밝은 곳에서 찬찬히 남자의 물건을 바라본 적이 있었던가!’ 물론 호텔에서 쇼이치와 형부의 물건을 빨기까지 하였지만 그 때는 제 정신이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한 번 절정을 느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정되어 있었다.
꿀꺽!
난 나도 모르게 침을 삼켜버렸다.
“자 이제 입에 넣어봐...”
형부의 가라앉은 목소리가 왠지 나를 거부할 수 없게 만든다.
난 천천히 형부의 가랑이 사이에 더욱 다가서며 두 손으로 잡고 다시 한 번 형부의 물건을 바라본다.
‘아! 지금부터 난 형부를 기쁘게 해주는구나!’
나의 중심으로부터 찌르르한 감각이 솟아올라 온다.
잠시 후 난 입을 벌리고 귀두 부분을 입에 머금어 본다. 그러자 남자의 강한 향기가 입안에 확 퍼진다. 하지만 싫은 기분은 들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친근하고 소중한 느낌이 가슴으로부터 솟아나는 것이었다.
‘비록 이렇게 되어서는 안되는 관계이지만 나를 기쁘게 해 준 사람! 나도 왠지 이 사람을 기쁘게 해 주고싶다.’ 는 생각을 해 버린다.
그렇게 되자 입을 좀 더 벌리고 형부의 것을 더욱 깊이 집어넣는다. 잠시 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형부의 것을 빨고 있는데 다시 형부의 목소리가 들린다.
“역시 미영이는 경험이 별로 없구나!”
‘아 형부는 실망한 것일까!’
내가 그렇게 느끼고 있는데...
“좋은데.. 경험도 별로 없으면서 이렇게 열심히 내껄 빨아주는 것이. 그리고 미영이 입속 너무 기분 좋아!”
형부가 그렇게 말을 하자 너무 기뻤다. 하지만 미숙한 나로서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 지난번엔 흥분 상태로 나도 모르게 빨기만 하였는데...
‘형부를 좀 더 기쁘게 해주고 싶은데...’
“자 미영아 이제부터 내가 시키는 대로 해봐...”
그렇게 말하며 형부는 나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준다. 그리고 난 형부를 물고 있는 채 고개를 들어 형부를 올려다본다. 형부도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는지 얼굴이 모두 보이고 있고 형부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난 그런 형부의 얼굴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좋아 우선 핥는 거부터...”
“먼저 기둥을 잡고 혀끝으로 귀두 부분을 핥는 거야. 여자들은 대부분 남자껄 입에 넣고 빨려고만 하는데 핥아주는 것도 남자를 무척 기쁘게 하거든... 시각적으로도 그렇고... 여자들이 매혹적인 눈으로 남자를 흘겨보면서 빨아줄 땐 정말 흥분되지...”
난 형부의 말대로 혀끝으로 형부의 물건을 살살 핥는다.
“그래 그렇게 귀두 뒤의 오목한 부분이 민감한 곳이야... 거길 집중적으로...”
“그리고 기둥 옆을 입술로 비벼주는 거야... 그래 음... 좋아...”
내가 그렇게 한 동안 형부의 물건을 혀로 핥고 비벼주자 형부는 만족하는 듯 가만히 나를 바라보며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형부가 바라보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하면 되는지 라고 물어보듯 그렇게 계속 열심히 형부의 물건을 핥아주게 된다.
“자 이번에는 손으로 내껄 천천히 부드럽게 훑어 봐”
난 다시 형부의 말대로 혀를 떼고 형부의 물건을 오른손으로 잡고 아래위로 천천히 훑어 본다.
“좋아 좋아 미영이의 손이 정말 부드러운데... 너무 꽉 쥐지는 말고 부드럽게 잡고 그래 그렇게... 그리고 직접 성기만을 애무해주는 것도 좋아하지만 지금처럼 그렇게 손으로 만져주면서 다른 곳을 같이 만져주는 것도 좋아해.”
난 모르겠다는 듯이 형부를 올려다본다.
“후후 그 밑에 알주머니 있지? 불알이라고. 그래 거기 거길 부드럽게 만져주는 거야... 음 어... 살살..”
내가 좀 세게 건드렸나 보다. 형부가 움찔하더니 살살 하라고 한다.
“거긴 남자의 급소라서 세게 건드리면 오히려 아프게 되니까 조심해야 돼...”
난 형부의 말에 따라 조심조심 살살 만지고 비벼주자 형부는 기분 좋은 표정을 지어 보인다.
‘이런 곳도 기분 좋아지는 구나’ 이렇게 느끼고 있는데 형부도 나의 생각을 읽은 듯 다시 말한다.
“후후 미영이도 보지 만져주면서 이곳저곳 다른 곳 같이 애무해 주면 좋지?”
형부가 다시 아무렇지도 않게 보지라고 말한다.
“오 오빠 그런 말 싫어요...”
“무슨? 아 보지라고 한 거? 후후 그게 뭐 어때서... 여자는 보지 남자는 자지... 그냥 명칭일 뿐인데... 가끔 섹스할 때 이렇게 직접적으로 표현하면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 바로 미영이 처럼...”
“내 내가 무슨 언제 그랬다고 그래요....?”
난 당황해 하면서 그렇게 말한다. 하지만 나도 기억하고 있다. 내가 그 말을 듣고 얼마나 흥분했었는지...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리며 부끄러워진다.
“괜찮아 괜찮아... 부끄러운 일이 아닌 걸... 미영이도 익숙해지면 더 좋아 할 거야. 자 이제 알주머니를 손으로 하지 말고 입으로 애무해 봐.”
‘아니 입으로?’
내가 잠시 망설이자 형부가 다시 요구해 온다.
“괜찮으니까 해봐... 이게 다 즐거운 섹스를 위한 거니까... 나중에 동생에게 해주면 동생도 분명히 좋아할 거야...”
다시 형부가 남편 이야기를 한다. 다른 남자의 물건을 이렇게 애무하고 있는데 말이다. 안해줬으면 좋겠는데...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러면서도 이상한 기분이 나의 가슴속에서 피어오르는 것이다.
분명 바람피우고 있는 것임에도 남편에게 미안함에도 몸은 나도 모르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난 혀를 길게 빼서 형부의 알주머니를 살살 핥아본다.
“오오오”
형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터진다.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형부의 알주머니를 핥아간다. 그리고 형부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형부의 물건을 천천히 흔들며 알주머니 밑까지 빨아준다.
“아 미영이 너무 잘하는데... 금방 이렇게 잘하다니 역시 재능이 있어. 이제 마지막으로 입에 넣고 하는 것을 알려줄게...”
“자 이제 귀두 부분만 입에 넣고 기둥은 손으로 만져주는 거야...”
난 형부의 말대로 귀두만을 입에 문 채 기둥은 손으로 잡고 비벼준다.
“그래 입에 넣고 혀를 사용해도 좋고 쪽쪽 빨아도 좋고.. 그래 아~”
난 형부의 말대로 열심히 움직인다. 그리고 내가 움직일 때마다 형부가 반응하는 것이 너무 기쁜 것이다. 그것이 나의 기분도 업 시킨다.
이상하게 애무를 받고 있는 사람은 형부인데 왜 나의 숨결이 거칠어지는 것일까!
“이제 깊게 넣어볼래? 최대한 이빨을 세우지 말고... 입술로 그래...”
난 형부의 물건을 깊이 들이 마신다.
그런데 너무 깊이 넣었는지 헛기침이 나며 괴롭다. 하지만 형부의 물건을 입에서 빼지 않고 계속 입으로 깊이 넣었다 뺐다 하면서 훑어준다.
“아아 그래 좋아. 미영아... 이제 손으로 아까처럼 알주머니를 부드럽게 만져주던지.. 허벅지나 엉덩이를 부드럽게 만져주면 기분이 더 좋아지거든... 그래...”
난 형부의 말대로 형부의 물건을 깊이 빨아주면서 알주머니를 부드럽게 만져준다.
“그래 잘 하는데... 이제부터는 내가 가르쳐 준 걸 응용해서 미영이 마음대로 해 봐..”
그러자 난 형부가 한 말들을 떠올리며 이제 내 스스로 형부를 애무해 간다.
가끔 형부는 그런 나의 애무에 잘한다며 격려와 칭찬을 하는 것이었다. 점점 애무에 빠져들며 나의 숨결도 거칠어져만 갔다.
시간이 꽤 걸렸지만 결국 난 형부가 사정하기 직전까지 형부의 물건을 빨아 주었다. 형부는 자기가 사정을 하려고 하자 내 입에서 자신의 물건을 빼게 하더니 참는 것이었다.
난 조금 아쉬웠지만 형부의 행동에 따른다.
그리고 형부는 나에게 키스를 해주며 나를 바로 눕히는 것이었다. 한동안 서로가 서로의 입술을 탐한 후 형부가 나의 음부에 자신의 것을 넣어온다.
지금까지완 조금 다른 부드러운 움직임...
형부는 그렇게 천천히 움직여가며 나에게 이런 말도 해주었다.
업소의 아가씨들은 남자의 뒤에서 귀나 목을 빨아주며 자신의 가슴을 남자의 등에 비비면서 남자의 물건을 훑어주며 때로는 항문까지 핥아주며 남성의 성기를 손으로 애무해주는 경우도 있다라는 것이었다. 내가 놀라자 그럴 줄 알았다며 그냥 알려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형부의 배려심이 느껴졌다.
형부는 그 말을 끝으로 나를 안고 거칠게 밀어붙여 왔다. 비록 이번은 형부가 먼저 사정을 하였지만 형부가 사정할 때 내 안을 가득 채워주는 느낌에 행복해졌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형부의 것을 더 받아들이기 위해 난 내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이며 두 발로 형부의 허리를 감고 조이기까지 했던 것이다.
그리고 느꼈다. 점점 더 형부가 좋아진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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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 들 지내시죠?
이제 이 글도 종반이네요.
앞으로 3개 정도 더 올리고 정리할까 합니다.
그럼 좋은 한 주 되시구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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