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장.
이 글이 끝나면 아마도 난 자살할 것이다.
아니, 자살해야 한다.
내 삶의 모든 것을 아주 작은 쾌락과 바꿔버린 내 어리석음을 벌해야 한다.
이미 오래전에 죽었어야 했다. 그러나 간단한 죽음으로 내 어리석음을 용서하기엔
분노가 너무 크다. 그래서 난 이글을 쓰기로 한 것이다.
한단어, 한문장이 이어질수록...내 기억은 회고할 것이고 또한 내 고통은 날 고문 할 것이다.
그래. 이 글은 내겐 고문이다. 처절한 고문....
내 어리석음의 댓가.
---------------
시작은 작은 욕구 때문이었다.
그것도 도무지 불만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순수 욕구.
아내와의 섹스를 좀더 짜릿한 느낌으로 만들고 싶은 욕구...
그렇다고 오해 말라. 아내와의 섹스에 불만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아내는 미인이며...슬쩍 흘려보아도 각인되어 버릴 정도의 훌륭한 몸매를 지니고 있다.
또한 오직 내게만 감상이 허락되어 있는 비밀의 공간들도 너무도 완벽하다.
하지만...그 어떤 훌륭함도 익숙함을 이기진 못했다.
그래, 익숙함 때문이었다.
자지달린 놈이라면 누구든 얼어버릴 아내의 완벽한 나체도...이미 내겐 신선함을 잃어버린
하나의 조각으로 변질된 것도 모두 익숙함 때문이다.
생각해보라.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십년간 계속 먹는다면 과연 그 감격이 계속 이어질지...
물론 충족에 관한 시도는 충분히 해보았다.
체위를 수도 없이 바뀌어 봤고...장소도 폭넓게 이용했다.
자동차안, 야외, 옥상, 심지어는 한적한 빌딩의 화장실등...
그러나...아내의 정숙함과 보수적 성적취향을 강제로 이겨낸 그 수많은 시도도...
결국 다시금 익숙함으로 자리잡아 버렸다.
거기다 보태어...아내의 반항까지...
아내는 그런 변화를 부담스러워 했다.
하긴...나시티나 짧은 미니스커트조차 입기를 거부하는 아내의 보수성향이
어찌 그런 변화를 쉽게 허락할수 있을까.
결국...새벽3시 우리 아파트 엘리베이터의 실패로 난 장소적변화를 포기할수 밖에
없었다. 아쉬움은 너무도 컷지만...
그런 내게 상상으로도 격지못했던 새로운 기적의 세계가 열린건 아내와의 결혼 3주년을
기념한 캐나다여행때였다.
가티카 해변... 토론토 외각에 자리한 작고 아담한 해변이다.
다만 특별한 것은 누드비치란 것뿐.
즉...해변을 즐기려면 작은 천조각조차 벗어던져야 한다는 강력한 규칙이 적용되는 곳.
평범한 바닷가로 알고 잠시 스쳐 즐기려했던 아내는 해변안내원의 말을 듣곤
너무도 당혹해 했고...
반대로 난 어떤 짜릿한 기대에 가슴을 떨었다.
물론 아내는 반대했다. 그러나 내고집과 설득을 꺽진 못했다.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으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아가자는게 뭐가 나쁜가...하는 등등의 합리화된 내 주장이 아내의 결정에 힘을 실어 주었음도 분명했다.
그리고 드디어....
해변의 아름다움따윈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다만 보이는 건 당당하게 벌거벗은 남녀뿐.
아내는 조금 실망스런 눈빛이었다. 해변 곳곳에 늘어진 나체들...
그러나 그 어느곳에도 아름다움은 없었다. 전부들 늙고 무너진 몸매...
혹은 비만이 젊음을 삼켜버린 고기덩어리들 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난 달랐다. 그들의 늙고 무너진 시선들이 일제히 아내의 나신에 몰입됨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난생처음 타인들 앞에 벌거벗은 아내. 아내는 도저히 익숙해질수 없는 상황을
애써 받아들이려하며 어색한 걸음을 걷고 있었다. 아내의 시선은 모래사장이나
먼바다를 보려 애썼다.
그러나 그들은 달랐다.
갑작스럽게 해변에 나타난 꿈같은 미인의 출현.
172Cm의 큰키에 49KG의 체중. 검게 내려진 긴 생머리는 곧게 솟은 유방과 잘룩한 허리... 긴다리와 너무나 잘 어울려 있고...
활같이 휘어진 등선과 그 끝에 긴 다리와 연결되어 있는 울려붙은 엉덩이...
거기에 보태진 따듯함과 도도함을 동시에 지닌 미모.
해변의 모든 고기덩어리들은 멍한 시선으로 아내를 훔치고 있음은 아니, 아내를
겁탈하고 있음은 너무도 당연한 반응이다.
순간 난 새삼스럽게 느꼈다.
아내는 보물같은 미인이었던 것이다.
하긴...7년전 아내를 처음 봤을때 멈출뻔했던 내 심장.
4년을 목숨걸고 ?아다녔던 그 모든 이유.
그렇다. 아내는 누구든 목숨을 걸수 있는 미인이었다.
해변의 모든 시선은 아내의 나체에 멈춰 있었고...움직임에 이동하고 있었다.
심지어는 해변의 안내인까지도 모른척 아내를 스쳐지나가며 그 찰나의 틈새에
아내의 나체를 담으려 노력하고 있었다.
그 모든 시선을 감지한 아내는 당혹한 표정을 짓고 날 봤다.
그러나 그 순간 정말 당혹한건 아내가 아니고 나 였다.
해변의 시선들이 아내를 훑는 순간...엉뚱하게도 내 자지가 반응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갑자기 하체로 몰리는 피...그리고 천천히 고개 들기 시작하는 내 귀두.
순간 난 당황하며 몸을 돌렸다. 그리곤 자연스러운 포즈를 애써 취하며 귀를 후비기
시작했다.
그것으로 해변의 모험은 끝났다.
내 상황을 알리없는 아내는 오히려 내 섬세한 배려를 고마워하며 내 식어가는 귀두를 따라
해변을 벗어낫기 때문이다.
30분후... 해안선 도로의 으슥한 곡지에서 우린 섹스했다. 아니 아내를 범했다.
불과 1분의 섹스. 어이없을 정도로 쉽게 정액을 토해버린 나.
아내에겐 참으로 불만스런...아니 안도스런 섹스였지만 내겐 몇년만에 처음 느끼는
숨막히는 열정의 쾌락이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아내의 보지에 박힌건... 내 자지가 아니라 해변 모든놈들의 자지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땐 알지 못했다.
그 열락적인 쾌락의 느낌은 지상 어떤 마약보다도 강력하게 내 신경 모든 곳을
중독시켰음을...
그것이...파멸의 시작이었음을....
보름간의 캐나다 여행중...난 아홉번 아내를 범했다.
그리고 그 마지막 아홉번째 내 자지는 드디어 내 명령을 거부했다.
기어이 그 누드해변의 모든 자지들이 나와 동참함을 거절했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놈들의 그 벌건 시선을 떠올리려도 그저 아련하기만 할뿐...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버린 것이다.
다만 남는건...한번 맛본 그 기막힌 쾌락에 관한 병적인 아쉬움뿐.
서울로 돌아와선 더욱 아쉬움이 커졌다.
또 그 커진 아쉬움만큼 내 자지는 힘을 잃기 시작했다.
그리고 난 미치기 시작했다.
그렇다 분명히 난 정상이 아니었다. 오직 내 머리속에는 누드해변의 그 짧은 쾌감만을 강렬히 원하고 있었으니... 또한 그것을 되찾기위한 계획에만 골몰하고 있었으니...
그리곤 드디어...
여행이 끝나고 불과 열흘뒤 우린 속초의 작은 관광호텔에 머물고 있었다.
물론 아내가 알고 있는 목적과 내 목적은 달랐다.
아내는 겨울바다를 갑자기 다시보고 싶은 내 감성의 발로로 생각하며 기뻐하고
있었고...난 내 자지가 다시 살아날것임을 기대하며 떨고 있었다.
아내는 침대에 누워 잠들어 있다. 아니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기절해 있었다.
당연한 결과다. 전혀 술을 마시지 못하는 아내의 위장에 들어가버린 양주 여섯잔은
아내의 모든 신경을 마비시켜버리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내는 벌거벗겨져 있다. 그리고 너무도 얇은 침대시트가 유두의 바로위까지만
덮혀져 있다. 참으로 고혹적인 자세다. 한겹의 얇은 시트는 아내의 굴곡굴곡을
정확히 표현해주고 있다.
그래, 준비는 끝났다. 남은건 쾌락의 기다림뿐.
벨이 울린건 아내의 비부를 좀더 표현하기 위해 허벅지 사이에 뜬 시트를 눌러 다듬기 시작할 때였다. 난 깊은 큰숨을 몰아쉬어 뛰는 시장을 안식시킨 다음 천천히 문을 열었다.
문 밖에 서 있는 건 클럽샌드위치와 커피 두잔이 올려진 슬쳇카 앞에 선 벨보이였다.
20대 중반...약간 껄렁해 보이는 인상. 기대 이상이다.
“들어와”
난 자연스럽게 길을 터주며 놈이 들어오길 기다렸다.
멋모르는 놈은 익숙한 동작으로 슬렛카를 몰고 방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탁자에 음식을 올리다 흠짓하는 놈.
노렸던 그대로 놈의 시선이 침대위의 아내에게 박히는 순간이었다.
놈은 역력히 놀란 표정이었다. 나체에 가까운 아내의 자태도 그렇거니와 또한 죽은듯 잠들어 있는 아내의 눈부신 미모도 놈이 격지 못한...아니 앞으로도 격지 못할 충격적인
상황이기 때문이었다.
멍한 놈은 내가 들어섬을 눈치채곤 얼른 시선을 수습하여 음식을 놓기 시작했다.
그러나 놈의 뇌리엔 이미 아내가 박혀 있으리라.
나조차도 계획지 못한 엉뚱한 멘트가 내 입에서 튀어 나온건 그 순간이었다.
“씨발년...좃나 이쁘지....?”
사실 멘트를 날리는 순간 나 역시 놀랐다.
그러나 놈의 표정에 순간적으로 시치는 안도와 기대의 표정이 느껴지는 순간
내 입에선 더욱더 계획되지 않은 대사가 튀어 나왔다.
“칠백만원이야. 칠백만원...씨발 하룻밤에 칠백만원.”
그때 놈은 기회란듯 힐긋 아내의 몸을 다시 훑으며 대답했다.
“어휴...그렇게 비싸요...?”
내 대사는 더욱 과감히 발전했다.
“그정도가 아니지. 멕인 술값하고 여행경비 다 포함하면 천만원에 가깝지. 쌍년 금태둘렀다니까. 거기다 그냥 자빠져 자요. 못이기는 술이면 처먹지나 말것이지. 씨발...”
놈은 재빨리 맛장구 쳤다.
“그래두 이쁘긴 이쁘네요. 진짜 이뻐요. 몸도 죽이는거 같고...”
놈은 아예 나갈 생각은 않는다. 아니 일초라도 더 있고싶어 발광하고 있었다.
“죽이긴 죽이지. 돈값하는건 사실이야.”
천천히 침대로 걸으며 난 놈을 동참시키기 시작했다.
그리곤 재빨리 침대의 시트를 걷어 버렸다.
“봐. 완전 조각이라니까. 씨발년. ”
드디어 아내의 나체가 형광등 불빛아래 완전히 공개되고... 그 불빛의 뜨거움만큼 놈의
동공도 커져버렸다. 그리곤 내 자지도...
커질대로 커진 놈의 시선은 아내의 아래위를 훑느라 정신없었고...
내 모든 신경도 뜨거움속에 날뛰기 시작했다.
난 침대에 걸터 앉으며 곧장 아내의 젓가슴을 움켜쥐었다.
“이거 한번 만지는데 백만원쯤 되는 것 같고...씨발.”
그리곤 아내의 보지를 덮은 털을 쓰다듬었다.
“이거 한번 쓸어보는데 한 삼백 되는것 같네. 니미...”
놈은 얼어 있다. 그러나 난 알수 있었다. 얼어붙은 표정속에는 미칠 것같은 갈망이
타오르고 있음을...
그리고 난 그 순간을 더욱 즐기고 싶었다.
“그렇다고 씨발 진짜 금테 둘른것도 아냐 생긴건 다 똑같다니까”
난 놈의 시선이 집중됨을 느끼며 아래의 두 다리를 활짝 벌려 버렸다.
아내의 허리옆에 앉은 다음 아내의 두 허벅지 사이에 손바닥을 넣곤 개방시켜 버린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벌어진 허벅지를 양 팔에 끼워누르곤 아내의 가랭이 사이를 최대한으로 벌렸다. 아내의 몸은 마치 개구리 다리처럼 벌려져 있었고..아내의 보지는 천천히 갈라지고
있었다. 놈의 동공은 더욱더 벌어지고...침을 삼키는 소리는 더욱 커진다.
난 내친김에 아예 손가락 두개로 아내의 보지를 더욱 개방시켰다.
“그래봤자 조개잖아 조개. 똑같잖아...니미...”
“그...그러네요...”
놈은 되지도 않는 맛장구를 치며 그 댓가로 한발 앞으로 다가 섯다.
그 순간...내 계획도 아예 선을 넘어 버렸다.
“에이 씨발 모르겠다”
자리에 일어서며 난 놈을 향해 인심쓰듯 말했다.
“팁이다 팁...니미. 어차피 돈 낸거...너두 맛봐.”
순간 놈의 눈이 찢어질 듯 커졌다.
“네....? ”
“즐기라고 새꺄. 팁이야. 대신...삽입은 안돼. 씨발 누군 돈천 깨먹고 한번 하는건데
다 주긴 아깝잖아. 안그래...?“
“그...그...그렇죠...”
놈의 대답은 떨렸다. 그러나 좀처럼 움직이려 하지 않고 시종 내 눈치만 보고 있었다.
하긴...꿈도 꾸지 못할 기회가 갑자기 다가옴을 누군들 쉽게 인식할수 있으랴.
“뭐해 새꺄? 싫어? 싫으면 관두고.”
내 멘트는 놈의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데 충분했다.
“아...아닙니다. 아닙니다”
놈은 꿈에서 깬듯 서둘러 침대로 다가갔다.
그러나 그뿐...아내의 잠든듯한 모습앞에 다시 놈의 사지가 얼어 붙었다.
다시 말하지만 아내의 얼굴은 미인이다. 또한 그 미모중에 가장 뛰어난건...
바로 깊은 도도함이다. 아무리 눈감고 있어도..아내의 이목구비에서 풍기는
도도함과 정숙함은 놈의 끓는 욕구를 식히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2-3분간...놈이 한짓이라곤...그냥 멍하니 서서 손끝으로 천천히 아내의 가슴을
누르는 동작뿐이다.
난 놈의 용기를 좀더 복돋아 주어야 함을 본능적으로 느꼈다.
“병신....!비켜봐 새꺄.”
침대로 다가가 놈을 슬쩍 밀치며 짜증스럽게 말했다.
“야 새꺄...저기 있는 양주병좀 가져와. ”
서둘러 양주병을 가져온 놈에게 난 다시 아내의 허벅지를 개구리처럼 벌다. 그리곤 엉덩이를 내 무릅에 끼워 올렸다.
그러자 아내의 보지는 내 무릅위에 활짝 벌려저 천정을 향하게 되었다.
“부어 새꺄.”
멍하니 양주병을 들고 서 있는 놈에게 명령했다.
“네....??”
놈의 표정은 당황으로 변했다.
난 아내의 보지를 양손가락으로 벌리며 다시 명령했다.
“여기다 부으라고 새꺄. 술잔이잖아 술잔”
그제야 내 뜻을 알아들은 놈은 그래도 떨리는 손끝을 진정시키며 아내의 보지에 술을 천천히 붓기 시작했다. 술은 아내의 보지를 채우고도 남아...엉덩이 사이와 배꼽으로 흘러내린다.
“마셔”
“네넷??”
“계곡주잖아 계곡주. 마시라고 새꺄”
내 목적은 간단했다. 도도함과 정숙함이란 아내의 방어막을 놈의 느낌에서 걷어내기 전에는 어차피 놈은 어떠한 행위도 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계획은 훌륭히 성공했다.
놈은 내 응원을 용기로 삼아 아내의 허벅지 사이에 코를 박아버렸기 때문이다.
“쫘압....?...”
게걸스럽게 아내의 보지를 빠는 놈을 보며...난 비로서 느꼈다.
아내의 보지를 빨며 흥분하는 놈보다...내가 수천 수만배 흥분을 즐기고 있음을...
난 아내의 보지에 박힌 놈의 뒷통수를 툭툭치며 말했다.
“야...고개 들어.”
그리곤 아내의 엉덩이를 더욱 들어보였다. 덕분에 술과 놈의 침에 의해 범벅이 되어
완전히 갈라진 아내의 보지와...그 아래로 항문까지 흐르는 선이 함께 개방됐다.
난 아내의 항문과 보지로 이어지는 선을 놈의 시선에 집중시키며 명령했다.
“뒷처리도 해야지.”
그러자 이미 내 명령에 익숙해진 놈은 서둘러 혀를 아내의 항문에 집중했다.
그렇다. 이제 아내의 모든 방어막은 해체된 것이다.
난 아내의 양 허벅지를 놓으며 일어섯다.
그리곤 아내의 흩어진 나신위에 술을 붓기 시작했다.
“자....다 마셔. 십분 준다”
난 천천히 몸을 돌려 클럽샌드위치가 놓인 탁자로 걸어가 앉았다.
그리곤 다리를 꼬아 편한 자세를 취하며 관람의 준비를 마쳤다.
계곡주의 효과는 탁월했다.
놈에게 있어 아내는 이미 벌거벗겨 널부러진 싸구려 창녀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이것 역시 익숙함의 효과리라.
놈은 정신없이 아내를 ?고 빨고 주무르기 시작했다.
난 점점 몽롱해졌다. 다가오는 쾌락에 정신이 어지러워졌기 때문이다.
시간이 계속 될수록 놈의 용기도 더욱 커진다..
아내의 유방을 주무르던 놈의 손은 어느새 보지로 집중되었고...
양 손가락을 전부 이용해 찢을듯 아내의 보지를 개방한 놈은 마치 고문하듯
아내의 보지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하긴 당연하리라. 섹스의 궁극적인 목표인 삽입이 금지된 섹스란...
결국 놈에게도 고문일테고 그 고문은 놈의 신경을 더욱 자극시켜 광기를 가속시킬 것이므로...
두손가락으로 아내의 보지를 쑤시며 동시에 ?던 놈은 기어이 광기를 이기지 못한듯
아내의 활짝 별려진 보지에 아랫도리를 밀착시켜 부비기 시작했다.
하지만 충족은 없으리라. 결국 놈의 자지와 아내의 보지 사이엔 너무도 원망스러운 놈의 바지와 팬티가 가로막고 있을테니...
고통은 내게도 있었다. 내 바지속에도 잔뜩 몰린 피를 억제하지 못하고 터질듯 부풀어진
자지가 몸부림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건...상상의 한계를 벗어난...쾌락.....
놈은 아예 아내의 엉덩이를 잡곤 꺼꾸로 들어올려 빨아댄다.
불쌍한 놈....
놈의 시선이 다시 나와 마주친건 그때였다.
“저...한번만....하면....”
당연한 귀결이다.
순간 난 망설였다. 하지만...내 용기도 거기가 끝이었다.
“됐어 새꺄. 나와. 십분 다됐어”
의자에서 몸을 일으키며 뱉은 내 말에 놈의 눈빛은 급격히 절망으로 변했다.
난 놈의 뒷통수를 치며 말했다.
“새꺄 넌 저 쪽에 앉아 딸딸이나 쳐. 난 돈값 마저 즐겨야 하니까”
그리곤 서둘러 바지를 벗었다. 이미 내 자지는 오래전에 준비를 끝내고 있었다.
놈은 그나마 남은 기회를 즐기기 위해 의자에 앉았고...나는 놈이 즐기기 쉽게 아내의 두다리를 들어 올린 다음 삽입을 시작했다.
아내의 보지도 놈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이미 준비를 끝낸 상태였다.
다만....미치도록 불만인건....
이 꿈같은 쾌락의 정점이 불과 10초도 안돼 끝났다는 것이다.
그렇다...내 준비가 너무 오래 지속된 것이다.
마지막까지 아내의 나체를 훑으며 나가는 놈을 보내고...
자리에 힘없이 앉은 내게 남은건 여전히 의식잃고 널부러져있는 아내의 나체와
쾌락이 식어버린 내 가슴의 깊은곳에 외롭게 남은 지옥같은 허탈감과 모멸감과
죄책감뿐....
그리고 그 상실만큼이나 간절한 그 꿈같은 쾌락의 잔재 뿐이었다.
그렇다....난 더욱 심한 마약에 중독되어가는 것이다.
죽음보다 더 깊은 쾌락에......
-1부 끝-.
이 글이 끝나면 아마도 난 자살할 것이다.
아니, 자살해야 한다.
내 삶의 모든 것을 아주 작은 쾌락과 바꿔버린 내 어리석음을 벌해야 한다.
이미 오래전에 죽었어야 했다. 그러나 간단한 죽음으로 내 어리석음을 용서하기엔
분노가 너무 크다. 그래서 난 이글을 쓰기로 한 것이다.
한단어, 한문장이 이어질수록...내 기억은 회고할 것이고 또한 내 고통은 날 고문 할 것이다.
그래. 이 글은 내겐 고문이다. 처절한 고문....
내 어리석음의 댓가.
---------------
시작은 작은 욕구 때문이었다.
그것도 도무지 불만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순수 욕구.
아내와의 섹스를 좀더 짜릿한 느낌으로 만들고 싶은 욕구...
그렇다고 오해 말라. 아내와의 섹스에 불만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아내는 미인이며...슬쩍 흘려보아도 각인되어 버릴 정도의 훌륭한 몸매를 지니고 있다.
또한 오직 내게만 감상이 허락되어 있는 비밀의 공간들도 너무도 완벽하다.
하지만...그 어떤 훌륭함도 익숙함을 이기진 못했다.
그래, 익숙함 때문이었다.
자지달린 놈이라면 누구든 얼어버릴 아내의 완벽한 나체도...이미 내겐 신선함을 잃어버린
하나의 조각으로 변질된 것도 모두 익숙함 때문이다.
생각해보라.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십년간 계속 먹는다면 과연 그 감격이 계속 이어질지...
물론 충족에 관한 시도는 충분히 해보았다.
체위를 수도 없이 바뀌어 봤고...장소도 폭넓게 이용했다.
자동차안, 야외, 옥상, 심지어는 한적한 빌딩의 화장실등...
그러나...아내의 정숙함과 보수적 성적취향을 강제로 이겨낸 그 수많은 시도도...
결국 다시금 익숙함으로 자리잡아 버렸다.
거기다 보태어...아내의 반항까지...
아내는 그런 변화를 부담스러워 했다.
하긴...나시티나 짧은 미니스커트조차 입기를 거부하는 아내의 보수성향이
어찌 그런 변화를 쉽게 허락할수 있을까.
결국...새벽3시 우리 아파트 엘리베이터의 실패로 난 장소적변화를 포기할수 밖에
없었다. 아쉬움은 너무도 컷지만...
그런 내게 상상으로도 격지못했던 새로운 기적의 세계가 열린건 아내와의 결혼 3주년을
기념한 캐나다여행때였다.
가티카 해변... 토론토 외각에 자리한 작고 아담한 해변이다.
다만 특별한 것은 누드비치란 것뿐.
즉...해변을 즐기려면 작은 천조각조차 벗어던져야 한다는 강력한 규칙이 적용되는 곳.
평범한 바닷가로 알고 잠시 스쳐 즐기려했던 아내는 해변안내원의 말을 듣곤
너무도 당혹해 했고...
반대로 난 어떤 짜릿한 기대에 가슴을 떨었다.
물론 아내는 반대했다. 그러나 내고집과 설득을 꺽진 못했다.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으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아가자는게 뭐가 나쁜가...하는 등등의 합리화된 내 주장이 아내의 결정에 힘을 실어 주었음도 분명했다.
그리고 드디어....
해변의 아름다움따윈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다만 보이는 건 당당하게 벌거벗은 남녀뿐.
아내는 조금 실망스런 눈빛이었다. 해변 곳곳에 늘어진 나체들...
그러나 그 어느곳에도 아름다움은 없었다. 전부들 늙고 무너진 몸매...
혹은 비만이 젊음을 삼켜버린 고기덩어리들 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난 달랐다. 그들의 늙고 무너진 시선들이 일제히 아내의 나신에 몰입됨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난생처음 타인들 앞에 벌거벗은 아내. 아내는 도저히 익숙해질수 없는 상황을
애써 받아들이려하며 어색한 걸음을 걷고 있었다. 아내의 시선은 모래사장이나
먼바다를 보려 애썼다.
그러나 그들은 달랐다.
갑작스럽게 해변에 나타난 꿈같은 미인의 출현.
172Cm의 큰키에 49KG의 체중. 검게 내려진 긴 생머리는 곧게 솟은 유방과 잘룩한 허리... 긴다리와 너무나 잘 어울려 있고...
활같이 휘어진 등선과 그 끝에 긴 다리와 연결되어 있는 울려붙은 엉덩이...
거기에 보태진 따듯함과 도도함을 동시에 지닌 미모.
해변의 모든 고기덩어리들은 멍한 시선으로 아내를 훔치고 있음은 아니, 아내를
겁탈하고 있음은 너무도 당연한 반응이다.
순간 난 새삼스럽게 느꼈다.
아내는 보물같은 미인이었던 것이다.
하긴...7년전 아내를 처음 봤을때 멈출뻔했던 내 심장.
4년을 목숨걸고 ?아다녔던 그 모든 이유.
그렇다. 아내는 누구든 목숨을 걸수 있는 미인이었다.
해변의 모든 시선은 아내의 나체에 멈춰 있었고...움직임에 이동하고 있었다.
심지어는 해변의 안내인까지도 모른척 아내를 스쳐지나가며 그 찰나의 틈새에
아내의 나체를 담으려 노력하고 있었다.
그 모든 시선을 감지한 아내는 당혹한 표정을 짓고 날 봤다.
그러나 그 순간 정말 당혹한건 아내가 아니고 나 였다.
해변의 시선들이 아내를 훑는 순간...엉뚱하게도 내 자지가 반응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갑자기 하체로 몰리는 피...그리고 천천히 고개 들기 시작하는 내 귀두.
순간 난 당황하며 몸을 돌렸다. 그리곤 자연스러운 포즈를 애써 취하며 귀를 후비기
시작했다.
그것으로 해변의 모험은 끝났다.
내 상황을 알리없는 아내는 오히려 내 섬세한 배려를 고마워하며 내 식어가는 귀두를 따라
해변을 벗어낫기 때문이다.
30분후... 해안선 도로의 으슥한 곡지에서 우린 섹스했다. 아니 아내를 범했다.
불과 1분의 섹스. 어이없을 정도로 쉽게 정액을 토해버린 나.
아내에겐 참으로 불만스런...아니 안도스런 섹스였지만 내겐 몇년만에 처음 느끼는
숨막히는 열정의 쾌락이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아내의 보지에 박힌건... 내 자지가 아니라 해변 모든놈들의 자지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땐 알지 못했다.
그 열락적인 쾌락의 느낌은 지상 어떤 마약보다도 강력하게 내 신경 모든 곳을
중독시켰음을...
그것이...파멸의 시작이었음을....
보름간의 캐나다 여행중...난 아홉번 아내를 범했다.
그리고 그 마지막 아홉번째 내 자지는 드디어 내 명령을 거부했다.
기어이 그 누드해변의 모든 자지들이 나와 동참함을 거절했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놈들의 그 벌건 시선을 떠올리려도 그저 아련하기만 할뿐...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버린 것이다.
다만 남는건...한번 맛본 그 기막힌 쾌락에 관한 병적인 아쉬움뿐.
서울로 돌아와선 더욱 아쉬움이 커졌다.
또 그 커진 아쉬움만큼 내 자지는 힘을 잃기 시작했다.
그리고 난 미치기 시작했다.
그렇다 분명히 난 정상이 아니었다. 오직 내 머리속에는 누드해변의 그 짧은 쾌감만을 강렬히 원하고 있었으니... 또한 그것을 되찾기위한 계획에만 골몰하고 있었으니...
그리곤 드디어...
여행이 끝나고 불과 열흘뒤 우린 속초의 작은 관광호텔에 머물고 있었다.
물론 아내가 알고 있는 목적과 내 목적은 달랐다.
아내는 겨울바다를 갑자기 다시보고 싶은 내 감성의 발로로 생각하며 기뻐하고
있었고...난 내 자지가 다시 살아날것임을 기대하며 떨고 있었다.
아내는 침대에 누워 잠들어 있다. 아니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기절해 있었다.
당연한 결과다. 전혀 술을 마시지 못하는 아내의 위장에 들어가버린 양주 여섯잔은
아내의 모든 신경을 마비시켜버리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내는 벌거벗겨져 있다. 그리고 너무도 얇은 침대시트가 유두의 바로위까지만
덮혀져 있다. 참으로 고혹적인 자세다. 한겹의 얇은 시트는 아내의 굴곡굴곡을
정확히 표현해주고 있다.
그래, 준비는 끝났다. 남은건 쾌락의 기다림뿐.
벨이 울린건 아내의 비부를 좀더 표현하기 위해 허벅지 사이에 뜬 시트를 눌러 다듬기 시작할 때였다. 난 깊은 큰숨을 몰아쉬어 뛰는 시장을 안식시킨 다음 천천히 문을 열었다.
문 밖에 서 있는 건 클럽샌드위치와 커피 두잔이 올려진 슬쳇카 앞에 선 벨보이였다.
20대 중반...약간 껄렁해 보이는 인상. 기대 이상이다.
“들어와”
난 자연스럽게 길을 터주며 놈이 들어오길 기다렸다.
멋모르는 놈은 익숙한 동작으로 슬렛카를 몰고 방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탁자에 음식을 올리다 흠짓하는 놈.
노렸던 그대로 놈의 시선이 침대위의 아내에게 박히는 순간이었다.
놈은 역력히 놀란 표정이었다. 나체에 가까운 아내의 자태도 그렇거니와 또한 죽은듯 잠들어 있는 아내의 눈부신 미모도 놈이 격지 못한...아니 앞으로도 격지 못할 충격적인
상황이기 때문이었다.
멍한 놈은 내가 들어섬을 눈치채곤 얼른 시선을 수습하여 음식을 놓기 시작했다.
그러나 놈의 뇌리엔 이미 아내가 박혀 있으리라.
나조차도 계획지 못한 엉뚱한 멘트가 내 입에서 튀어 나온건 그 순간이었다.
“씨발년...좃나 이쁘지....?”
사실 멘트를 날리는 순간 나 역시 놀랐다.
그러나 놈의 표정에 순간적으로 시치는 안도와 기대의 표정이 느껴지는 순간
내 입에선 더욱더 계획되지 않은 대사가 튀어 나왔다.
“칠백만원이야. 칠백만원...씨발 하룻밤에 칠백만원.”
그때 놈은 기회란듯 힐긋 아내의 몸을 다시 훑으며 대답했다.
“어휴...그렇게 비싸요...?”
내 대사는 더욱 과감히 발전했다.
“그정도가 아니지. 멕인 술값하고 여행경비 다 포함하면 천만원에 가깝지. 쌍년 금태둘렀다니까. 거기다 그냥 자빠져 자요. 못이기는 술이면 처먹지나 말것이지. 씨발...”
놈은 재빨리 맛장구 쳤다.
“그래두 이쁘긴 이쁘네요. 진짜 이뻐요. 몸도 죽이는거 같고...”
놈은 아예 나갈 생각은 않는다. 아니 일초라도 더 있고싶어 발광하고 있었다.
“죽이긴 죽이지. 돈값하는건 사실이야.”
천천히 침대로 걸으며 난 놈을 동참시키기 시작했다.
그리곤 재빨리 침대의 시트를 걷어 버렸다.
“봐. 완전 조각이라니까. 씨발년. ”
드디어 아내의 나체가 형광등 불빛아래 완전히 공개되고... 그 불빛의 뜨거움만큼 놈의
동공도 커져버렸다. 그리곤 내 자지도...
커질대로 커진 놈의 시선은 아내의 아래위를 훑느라 정신없었고...
내 모든 신경도 뜨거움속에 날뛰기 시작했다.
난 침대에 걸터 앉으며 곧장 아내의 젓가슴을 움켜쥐었다.
“이거 한번 만지는데 백만원쯤 되는 것 같고...씨발.”
그리곤 아내의 보지를 덮은 털을 쓰다듬었다.
“이거 한번 쓸어보는데 한 삼백 되는것 같네. 니미...”
놈은 얼어 있다. 그러나 난 알수 있었다. 얼어붙은 표정속에는 미칠 것같은 갈망이
타오르고 있음을...
그리고 난 그 순간을 더욱 즐기고 싶었다.
“그렇다고 씨발 진짜 금테 둘른것도 아냐 생긴건 다 똑같다니까”
난 놈의 시선이 집중됨을 느끼며 아래의 두 다리를 활짝 벌려 버렸다.
아내의 허리옆에 앉은 다음 아내의 두 허벅지 사이에 손바닥을 넣곤 개방시켜 버린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벌어진 허벅지를 양 팔에 끼워누르곤 아내의 가랭이 사이를 최대한으로 벌렸다. 아내의 몸은 마치 개구리 다리처럼 벌려져 있었고..아내의 보지는 천천히 갈라지고
있었다. 놈의 동공은 더욱더 벌어지고...침을 삼키는 소리는 더욱 커진다.
난 내친김에 아예 손가락 두개로 아내의 보지를 더욱 개방시켰다.
“그래봤자 조개잖아 조개. 똑같잖아...니미...”
“그...그러네요...”
놈은 되지도 않는 맛장구를 치며 그 댓가로 한발 앞으로 다가 섯다.
그 순간...내 계획도 아예 선을 넘어 버렸다.
“에이 씨발 모르겠다”
자리에 일어서며 난 놈을 향해 인심쓰듯 말했다.
“팁이다 팁...니미. 어차피 돈 낸거...너두 맛봐.”
순간 놈의 눈이 찢어질 듯 커졌다.
“네....? ”
“즐기라고 새꺄. 팁이야. 대신...삽입은 안돼. 씨발 누군 돈천 깨먹고 한번 하는건데
다 주긴 아깝잖아. 안그래...?“
“그...그...그렇죠...”
놈의 대답은 떨렸다. 그러나 좀처럼 움직이려 하지 않고 시종 내 눈치만 보고 있었다.
하긴...꿈도 꾸지 못할 기회가 갑자기 다가옴을 누군들 쉽게 인식할수 있으랴.
“뭐해 새꺄? 싫어? 싫으면 관두고.”
내 멘트는 놈의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데 충분했다.
“아...아닙니다. 아닙니다”
놈은 꿈에서 깬듯 서둘러 침대로 다가갔다.
그러나 그뿐...아내의 잠든듯한 모습앞에 다시 놈의 사지가 얼어 붙었다.
다시 말하지만 아내의 얼굴은 미인이다. 또한 그 미모중에 가장 뛰어난건...
바로 깊은 도도함이다. 아무리 눈감고 있어도..아내의 이목구비에서 풍기는
도도함과 정숙함은 놈의 끓는 욕구를 식히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2-3분간...놈이 한짓이라곤...그냥 멍하니 서서 손끝으로 천천히 아내의 가슴을
누르는 동작뿐이다.
난 놈의 용기를 좀더 복돋아 주어야 함을 본능적으로 느꼈다.
“병신....!비켜봐 새꺄.”
침대로 다가가 놈을 슬쩍 밀치며 짜증스럽게 말했다.
“야 새꺄...저기 있는 양주병좀 가져와. ”
서둘러 양주병을 가져온 놈에게 난 다시 아내의 허벅지를 개구리처럼 벌다. 그리곤 엉덩이를 내 무릅에 끼워 올렸다.
그러자 아내의 보지는 내 무릅위에 활짝 벌려저 천정을 향하게 되었다.
“부어 새꺄.”
멍하니 양주병을 들고 서 있는 놈에게 명령했다.
“네....??”
놈의 표정은 당황으로 변했다.
난 아내의 보지를 양손가락으로 벌리며 다시 명령했다.
“여기다 부으라고 새꺄. 술잔이잖아 술잔”
그제야 내 뜻을 알아들은 놈은 그래도 떨리는 손끝을 진정시키며 아내의 보지에 술을 천천히 붓기 시작했다. 술은 아내의 보지를 채우고도 남아...엉덩이 사이와 배꼽으로 흘러내린다.
“마셔”
“네넷??”
“계곡주잖아 계곡주. 마시라고 새꺄”
내 목적은 간단했다. 도도함과 정숙함이란 아내의 방어막을 놈의 느낌에서 걷어내기 전에는 어차피 놈은 어떠한 행위도 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계획은 훌륭히 성공했다.
놈은 내 응원을 용기로 삼아 아내의 허벅지 사이에 코를 박아버렸기 때문이다.
“쫘압....?...”
게걸스럽게 아내의 보지를 빠는 놈을 보며...난 비로서 느꼈다.
아내의 보지를 빨며 흥분하는 놈보다...내가 수천 수만배 흥분을 즐기고 있음을...
난 아내의 보지에 박힌 놈의 뒷통수를 툭툭치며 말했다.
“야...고개 들어.”
그리곤 아내의 엉덩이를 더욱 들어보였다. 덕분에 술과 놈의 침에 의해 범벅이 되어
완전히 갈라진 아내의 보지와...그 아래로 항문까지 흐르는 선이 함께 개방됐다.
난 아내의 항문과 보지로 이어지는 선을 놈의 시선에 집중시키며 명령했다.
“뒷처리도 해야지.”
그러자 이미 내 명령에 익숙해진 놈은 서둘러 혀를 아내의 항문에 집중했다.
그렇다. 이제 아내의 모든 방어막은 해체된 것이다.
난 아내의 양 허벅지를 놓으며 일어섯다.
그리곤 아내의 흩어진 나신위에 술을 붓기 시작했다.
“자....다 마셔. 십분 준다”
난 천천히 몸을 돌려 클럽샌드위치가 놓인 탁자로 걸어가 앉았다.
그리곤 다리를 꼬아 편한 자세를 취하며 관람의 준비를 마쳤다.
계곡주의 효과는 탁월했다.
놈에게 있어 아내는 이미 벌거벗겨 널부러진 싸구려 창녀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이것 역시 익숙함의 효과리라.
놈은 정신없이 아내를 ?고 빨고 주무르기 시작했다.
난 점점 몽롱해졌다. 다가오는 쾌락에 정신이 어지러워졌기 때문이다.
시간이 계속 될수록 놈의 용기도 더욱 커진다..
아내의 유방을 주무르던 놈의 손은 어느새 보지로 집중되었고...
양 손가락을 전부 이용해 찢을듯 아내의 보지를 개방한 놈은 마치 고문하듯
아내의 보지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하긴 당연하리라. 섹스의 궁극적인 목표인 삽입이 금지된 섹스란...
결국 놈에게도 고문일테고 그 고문은 놈의 신경을 더욱 자극시켜 광기를 가속시킬 것이므로...
두손가락으로 아내의 보지를 쑤시며 동시에 ?던 놈은 기어이 광기를 이기지 못한듯
아내의 활짝 별려진 보지에 아랫도리를 밀착시켜 부비기 시작했다.
하지만 충족은 없으리라. 결국 놈의 자지와 아내의 보지 사이엔 너무도 원망스러운 놈의 바지와 팬티가 가로막고 있을테니...
고통은 내게도 있었다. 내 바지속에도 잔뜩 몰린 피를 억제하지 못하고 터질듯 부풀어진
자지가 몸부림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건...상상의 한계를 벗어난...쾌락.....
놈은 아예 아내의 엉덩이를 잡곤 꺼꾸로 들어올려 빨아댄다.
불쌍한 놈....
놈의 시선이 다시 나와 마주친건 그때였다.
“저...한번만....하면....”
당연한 귀결이다.
순간 난 망설였다. 하지만...내 용기도 거기가 끝이었다.
“됐어 새꺄. 나와. 십분 다됐어”
의자에서 몸을 일으키며 뱉은 내 말에 놈의 눈빛은 급격히 절망으로 변했다.
난 놈의 뒷통수를 치며 말했다.
“새꺄 넌 저 쪽에 앉아 딸딸이나 쳐. 난 돈값 마저 즐겨야 하니까”
그리곤 서둘러 바지를 벗었다. 이미 내 자지는 오래전에 준비를 끝내고 있었다.
놈은 그나마 남은 기회를 즐기기 위해 의자에 앉았고...나는 놈이 즐기기 쉽게 아내의 두다리를 들어 올린 다음 삽입을 시작했다.
아내의 보지도 놈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이미 준비를 끝낸 상태였다.
다만....미치도록 불만인건....
이 꿈같은 쾌락의 정점이 불과 10초도 안돼 끝났다는 것이다.
그렇다...내 준비가 너무 오래 지속된 것이다.
마지막까지 아내의 나체를 훑으며 나가는 놈을 보내고...
자리에 힘없이 앉은 내게 남은건 여전히 의식잃고 널부러져있는 아내의 나체와
쾌락이 식어버린 내 가슴의 깊은곳에 외롭게 남은 지옥같은 허탈감과 모멸감과
죄책감뿐....
그리고 그 상실만큼이나 간절한 그 꿈같은 쾌락의 잔재 뿐이었다.
그렇다....난 더욱 심한 마약에 중독되어가는 것이다.
죽음보다 더 깊은 쾌락에......
-1부 끝-.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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