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부로,,,이제 한부만 남았네요....끝까지 성원부탁드려요..^^...7부가 짧아..8부도 일부 넣었습니다...
-제 7부 – 또 다른 황홀한 쾌감 –
히데오 부장과의 거부할 수 없는 만남은 유우의 몸뿐만 아니라 생각까지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었다. 남자와의 섹스가 주는 희열을 뒤늦게 알게 榮募?것은 30대중반의 농염한 여인에게는 더없는 행복이었고, 크나큰 인생의 자극이었다.
이제 유우는 히데오의 명령이 아닌, 자신의 의지대로 히데오와의 만남을 가졌고, 때로는 조심스럽게 먼저 만남을 유도하기도 했다.
단단하게 뻗은 늠름한 히데오의 기둥은 유우를 짜릿한 환락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또한, 히데오의 성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과 탐구정신은 이미 히데오에게 길들여진 유우에게도 색다른 자극으로 와닿고 있었다.
동시에 두남자의 페니스를 잡고 흥분에 떨던 자신의 모습은 예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었기 때문인다.
야스카 차장은 그날의 2대1 섹스 이후 한동안 모습을 볼수 없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지방 공사건으로 서울에 올라올 수가 없었던 것이다.
유우는 히로와 미라이, 히데오와 야스카 등 남녀의 비율만 다른 쓰리섬을 모두 다 경험한 자신이 참 놀랍다고 생각했다.
섹스에 무관심이던 남편 탓도 있지만, 자신이 이렇게 발정난 암캐처럼 음란한지 몰랐던 것이다. 자신의 또다른 내면의 세계를 30대 중반이 지나서야 깨닫게 된것이다.
아우디 매장 시계는 5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히데오와의 약속까지는 아직도 5시간이 남아 있지만, 히데오의 페니스를 생각 하니, 자신의 젖꼭지가 벌써 딱딱하게 경직되어 있는 것을 유우는 부끄럽게 느끼고 있었다.
“아~~~.아.부장님….쫌더..아~…멈추지 말아요~~” 히데오의 무릎위에 자신의 양쪽 넓적다리를 연신 들썩이며 유우의 신음소리가 멈추질 않는다.
정신을 마비시킬듯한 오르가즘이 유우의 아랫도리 깊은곳에서 울리면서 상반신이 뒤로 한껏 추켜들렸다 이내 히데오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헐떡이고 있었다.
“대단한데…이제 더 이상 가르칠게 없겠어~~..하아~”..유우의 부드러운 등을 양손으로 쓰다내리며 히데오가 말한다.
“아~~.몰라요..당신이 이렇게 만들었잖아요~~.아~..” 오르가즘의 기분좋은 여운을 느끼며 유우가 앙탈을 부리듯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을 한다.
10여분 후 히데오가 유우의 탱탱한 젖가슴을 한손으로 장난치듯 쓰다듬으며 담배연기를 길게 내뿜는다.
“유우~~..야스까 차장 기억나나? 그날 사무실에서 만났던…”
난생 처음 남자 두명에게 동시에 자신의 꽃잎과 가슴을 애무당했던 그날의 짜릿함을 잊을리 없는 유우였다.
“네..기억하죠..” 자그마해진 히데오의 페니스를 보물 다루듯이 정성스레 만지면서 유우가 말했다. 이제는 부부이상의 친밀감으로 느끼는 두사람이었다.
히데오 역시 처음에는 유우의 몸을 보고 강제로 접근했지만, 만날수록 새롭게 눈뜨는 농염한 유우의 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포로가 되어있던 것이다. 유우와 만남 이후 다른 여자와의 섹스는 하지 않았다. 유우와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만남을 이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아내인 나오미와도 꾸준히 부부관계는 유지하고 있었다. 비열하고 야비한 히데오지만 자신의 아내에 대한 사랑은 너무나 끔직했다.아니 사랑이라기 보다는 집착에 가까웠다. 하지만, 단지, 섹스에 대한 호기심이랄까, 도전정신이랄까, 그런것이 부족해 히데오는 늘 그부분이 아쉬웠는데, 유우를 만난뒤 그런 아쉬움을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이다.
“근데 갑자기 야스카씨는 왜요?”
“응..아니..아니야…” 평소의 히데오의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유우였다. 매사에 야비하고 때로는 거칠기 까지 한 히데오가 무슨 고민이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유우~~..마케다와는 잠자리가 아직도 그런가?”
“네?..후훗..그사람이야 늘 그렇쳐..섹스에는 전혀 관심 없고..”
“이렇게 멋진 육체를 가진 음란한 부인을 두고…마케다도 참..즐길줄 모르는군..”
“후훗…히데오 부장님은 어떠세요?..그러고 보니 사모님 얘기는 한번도 한적이 없는거 같아요?”
자신의 한쪽다리를 히데오의 사타구니위로 올리며 유우가 말했다..
“글쎄…참 멋진 여자지…근데 섹스시에는 너무 보수적이야…그저 수동적으로 움직인다고 할까…오르가즘을 모르는것도 아닌데도….그렇게 즐기는 스타일은 아닌거 같아..아주 가끔은. 고목나무 같을때도 있고..그래도 난 그사람 없으면 못살거든..아마 폐인이 될꺼야..단지 섹스만 불만족스럽지, 내가 너무 사랑하는 여인이거든 믿을지 모르겠지만 말야..…”
“부장님도…저는 즐기는 스타일이었나요?…자기가 절 이렇게 만들었으면서…”히데오의 몸에 올린 유우의 허벅지가 사타구니 안쪽으로 더듬으며 두개의 부랄을 건드리고 있다..
“..그렇지…당신은 정말 의외였어..이렇게나 음탕하게 변할지는 몰랐거든..너무 맘에 들어..하하하”..유우의 입술을 살짝 훔치며 히데오가 말을 이어간다.
“제가 두분 사이를 가깝게 해드릴까요?…”
“응?..무슨 소리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유우가 히데오에게 말을 이어간다.
“제가 다른 남자에게 안기면서 몰랐던 세계를 알았잖아요…사모님께도 그런 색다른 경험을 해드리면 어때요?..유우의 의중은 전혀 의심하지 않은체 히데오는 유우의 말에 호기심을 발동하기 시작했다.
“어떤식으로?…”
“부장님 성격상 모르게 사모님이 다른남자를 만나면 허락할수 없을거 같고..제가 아는 남자가 하나 있는데 꽤 깔끔하고 괜찮은 스타일이거든요…우리 4명이서 같이 한번 자리를 만들면 어때요?..자연스럽게..”
히데오는 유우의 말에 강한 유혹을 느꼈다. 자신이 집착하는 나오미가 다른 남자의 품에 안긴다는 것에 한쪽 마음에는 참을 수 없는 질투심으로, 한쪽마음에는 형용할 수 없는 자극으로 히데오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음..그럼 한번 유우가 알아보겠나..그쪽 남자만 확실하다면 약속을 서둘러 잡지 그래”
“네.한번 알아볼께요”..유우는 자신의 계획대로 되고 있다는 생각에 쾌재를 불렀다. 히데오는 유우를 너무 믿고 있었다. 이미 자신의 여자가 되었다는 생각에 자신이 유우와 그녀의 남편에게 행한 비열한 짓은 이미 잊어버리고 있었다..서서히 히데오는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잃어가는 중이었다.
한편, 유우는 히로를 생각하고 있었다. 히로와 미라이와의 쓰리섬 이후 히로와는 히데오보다 더 많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다. 히데오에게는 거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오는 자극으로 몸을 떨었지만, 이내 그런상황이 지나간뒤로는 히데오에게 복수할 날을 기다리고 있던 것이었다. 비록 그와의 섹스는 부족함이 없지만, 자신을 만족시켜주는 또 다른 남자인 히로가 있었다. 히로와의 섹스는 히데오와는 없는 교감이 이루어진 섹스가 있었다. 단지, 육체적 결합만이 아닌 서로의 마음이 통하는 섹스가 얼마나 짜릿하고 황홀한지 유우는 히로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유우는 히로에게 이미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히로 역시 유우의 복수에 동참하고 싶어햇다. 더군다나. 본인은 어떠한 불법적인 일을 하는게 아니라 단지, 그 부부를 만나 그 비열한 남편이 원하는 일만 하면 되었기 때문에, 유우의 제안을 흔쾌히 허락 했다.
유우는 그런 히로가 한없이 고마웠다. 비록 우연한 섹스로 관계를 맺고 있었지만, 남편에게 받지 못한 따스한 배려와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쾌락을 주는 히로를 사랑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 히로가 히데오부장의 부인과 섹스하는 것이 내키지 않았지만, 유우 역시 히데오 부장과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남자가 자기 앞에서 다른 여자와 섹스하는 상상을 하면 묘한 질투와 흥분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고 있었다.
히로와 유우는 그저 육체의 쾌락을 즐기기만 하면 되는..그런 멋진 복수 계획을 그리고 이었다.
제 8 부 “능욕의 전율”
나오미는 상쾌한 바람을 가슴 깊이 느끼며 호흡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서울 시내를 벗어나 청평호가 보이는 별장에 오니 자동차 매연과 황사가 극성을 부리는 4월의 서울시내 바람과는 향기마저 틀린 듯 했다.
올해 42세의 나오미지만 새하얀 피부는 그보다 3,4살은 어리게 보이게 했다. 꾸준히 받는 피부 마사지, 웰빙식단, 소식, 주 3회의 규칙적인 운동은 나오미의 젊은 호르몬을 지속시켜주는 이유였다.
무엇보다, 남편 단둘이 아닌 다른 부부가 같이 동행한 것이 나오미의 마음을 더욱더 편안하게 만들었다.
나오미는 부친의 뜻에 따라 중매로 만난 히데오와 단 6개월만에 결혼까지 골인하여 그럭저럭 15년 부부생활을 유지해오고 있었다.
처음부터 나오미의 눈에 비친 히데오는 호감과는 거리가 먼 인상이었다. 탄탄한 어깨와 근육질의 몸만으론 히데오의 비열한 인상을 감추기에는 너무도 부족했다. 인상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의 히데오 평판도 외모 이상가는 야비함으로 직원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소식을 늘 듣고 있었다.
하루까 나오미, 42세로 그녀의 부친인 하루까 겐조는 히데오 회사의 지분 55%를 소유하고 있는 사외이사로 막강한 입김을 회사내에서 뿜고 있었으며, 이에 편승한 히데오 역시 나쁜 평판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하며 승진을 거듭하고 있었다.
그런 히데오라도 나오미에게는 꼼짝하지 못했다. 단지, 장인의 경제력 때문만은 아니었다. 결혼하기까지는 나오미의 배경만 보고 앞뒤 가리지 않고 일을 치렀지만, 결혼 후 지적인 나오미의 언행과 모습은 히데오로 하여금 사랑의 감정을 넘어 집착으로까지 감정의 변화를 일으켰다.
비록, 나오미의 눈치를 보며, 원하는 것은 모든지 해주었지만, 어떤 일을 망라하고 다른 남자와 접촉상황을 나오미가 기분상하지 않는 선에서 막고 있었다.
심지어는 회사 행사때 나오미에게 악수를 하고 야릇한 시선을 보냈던 심복 야스까를 지방으로 전근시켜버릴 정도였다.
그런 히데오의 스토킹에 가까운 집착은 나오미를 지치게 만들고 있었지만, 자신을 너무 아끼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라 생각하며, 넘어가고 있었다.
집안에서도 많은 대화를 나누지 않는 두 사람이지만, 한달에 2,3번 되는 정기적인 부부관계는 이어오고 있었다.
히데오와의 섹스는 나쁘지 않았지만, 항상 마음 한구석에 아쉬운 것이 늘 미련이 남았지만, 어려서부터 유교적 성향이 짙은 부모의 밑에서 자란 환경 탓에 성에 대해서는 솔직해질 수 없는 나오미 였다.
10시가 넘은 강가 근처는 짙은 어둠이 이미 한껏 드리고 있었고, 나오미는 잠시동안의 혼자만을 시간을 마치고 별장 안으로 서서히 발걸음을 옮겼다.
오늘 여행은 갑작스럽게 진행 되었다. 애초에 히데오는 일년에 두번 회사의 중역 부부가 만나는 모임이 끝난뒤에 시내 한복판에 있는 호텔에서 우연을 가장해 히로와 유우 두사람을 만나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중역 부부모임 장소에서 유우와 히로를 보게 되었고, 서둘러 모임을 마치고 나오미를 이끌고나와 그리스풍의 레스토랑으로 유우와 히로를 오게 했다. 거기서 서울외곽의 별장 얘기가 나오게 되었고, 청평호가 보이는 별장으로 한시간여 차를 타고 온것이다.
덕분에, 두 커플은 모두 다 별장에서 한적하게 놀기에는 불편한 복장이었다.
가끔 있는 중역 모임에서 나오미는 평소의 차분한 스타일에서 조금은 과감한 스타일로 옷을 입었다. 나름의 해방구라고 할 수 있었다.
오늘도 앞 가슴 계곡이 은근하게 보일 수 있게 살짝 파이고, 주름으로 가슴을 돋보이게 하는 검은색 브라우스를 입고 있었다. 양 어깨에서 손까지 이어지는 부분은 시스룩으로 처리되어 나오미의 가느다란 팔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약간은 풍성한 브라우스와는 다르게 스커트는 그리 짧지 않지만, 무릎으로 내려올수록 타이트 해지는 슬림한 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덕분에 나오미의 풍만한 히프의 곡선이 그대로 노출되어, 히데오가 회사의 어떤 놈이 나오미를 힐끗거리는지 분주하게 찾게 만드는 의상이었다.
어깨에 닿을 듯 말듯한 단발머리 스타일은 나오미를 한층더 어려보이게 했고, 의상과 매칭되어 흡사 잘나가는 오피스 걸을 연상시키고 있었다.
유우는 의미심장하게 예전 히데오가 자신에게 시켰던 복장 그대로 입고 있었다. 풍만한 가슴을 더욱 두드러지게 보이게 하는 타이트한 하얀색 면티, 갈색계열의 무릎20cm위는 족히 올라가 옆라인이 트인 A형 미니스커트, 장비꽃 모양이 허벅지 옆부터 발끝까지 섹시하게 수놓은 검은색 망사 스타킹, 늘씬한 긴다리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블랙 하이힐까지. 4개월전 히데오가 자신들 부부를 농락하기 위해 요구했던 복장 그대로 입고 온것이다. 그 짧은 미니스커트 안에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노팬티 그대로 였다.
나오미는 히로와 유우가 마음에 들었다. 부부라고 하기엔 몬가 석연찮은 분위기였지만, 깔끔하고 선한 눈빛을 가지고, 히데오에게 없는 배려와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히로와, 여자가 봐도 섹시한 유우의 볼륨감 있는 몸은 나오미의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특히, 히로의 목소리가 마음에 들었다. 나오미는 청각에 굉장히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스타일이었다. 약간 저음의 부드로운 목소리와 매력적인 말투를 갖고 있는 히로의 목소리는 3년전 자신이 한동안 빠져있던 폰섹스 파트너였던 마사다와 흡사했다.
나오미는 유교적 성향이 짙은 가정환경 때문에 대학입학 전까지 성에 대해서는 무지한편에 속했었다. 결혼 후에도 히데오의 리드하에 부부관계를 맺었지만, 교감이 되지 않는 섹스로 인해 늘 아쉬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 친구와의 만남을 위해 나간 번화가에서 골목 구석 2층에 자리잡은 전화방이 눈에 들어왔고, 너무나 쉽게 그 번호를 머리속에 기억한채 집으로 돌아왔었다.
별다른 일을 하지 않는 나오미는 무려하게 오후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갑자기 그 곳의 전화번호가 떠올랐고, 망설임 끝에 조심스럽게 수화기를 들었었다.
몇번의 안내멘트 후 가벼워 보이는 목소리가 수화기 넘어에서 들려왔다.
“여보세요..”
“네!!”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나오미가 응대했다.
“여보세요..?…잘 안들리는데요..약간 크게 말씀해주시면”약간 들뜬듯한 목소리로 상대방 남자가 말한다.
“아..네..안녕하세요…”약간 목소리를 높여 상대방에게 다시한번 인사를 건넸다.
“아~~네..목소리가 굉장히 섹시하시네요?…모하다가 전화했어요?..혹시 자위하다가 하신거에요…하아~” 갑작스러운 상대방 반응에 서둘러 수화기를 내리는 나오미였다.
[내가 모하러 이런곳에 전화를 했지!!], 상대방의 말에서 불쾌감을 느끼는 나오미였다. 하지만, 이내 호기심이 발동하여, 다시한번 수화기를 들고 그곳에 연결했다.
멘트가 이어지고, 마음에 드는 번호를 눌렀다. 아마 그 번호를 통해 남자들에게 연결이 되나보다라고 생각했다.
“여보세요..~~” 약간 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안녕하세요..” 아까보다는 자연스럽게 대답을 하는 나오미.
“아..목소리가 굉장히 지적이시네요…저랑 비슷한 또래일거 같은데..실례지만 나이가?”
나오미는 망설이다. 자신보다 2살 어리게 대답을 한다.”마흔이에요..너무 나이가 많나요?”
“아..아뇨…저보다 연상이긴 하지만, 그쪽이 연하가 싫지만 안다면 괜찮습니다..”
나오미는 얼굴도 모르는 생면부지의 남자와 소휘 말하는 폰팅을 하고 있었다.
30여분간 서로에 대해 말하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나오미는 묘한 편안함을 느꼈다. 나에 대해서 아는게 아무것도 없는 남자와의 통화해서 그동안 다른 누구와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해도 괜찮을 거 같았고, 또, 상대방도 그와 비슷한 이유로 통화를 한다고 했다.
이제는 대화가 서로의 부부생활과 섹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었다.
“자기는 지금 남편하고 섹스에 만족하고 있어?”서로의 호칭을 자기로 표현하고 있었다. 본인의 이름을 알려주는 것은 아무래도 내키지 않는 나오미였다.
“응..솔직히..잘 모르겠어..섹스가 싫진 않은데, 항상 아쉬운게 남아..”
“아..남편이 조루야?.”
“아니..그건 아니고,,,오래해도 모랄까..그냥 밋밋한 오르가즘이랄까…당신은 이해 못할거야..후후”
“응..우리 부부는 그냥 평범한 편이라고 할까?..나쁘지는 않어…횟수도 적당한거 같고, 단지, 애기들 때문인지 요새 좀 관심도 없는거 같고.. …하하”
서로의 섹스 취향이나 스타일, 민감한 곳등 적나라한 대화를 이어오고 있었다. 그러면서 나오미는 그동안 느끼보지 못했던 색다른 묘한 흥분을 느낄 수 있었다. 누구와 이렇게 섹스와 성에 대해서 터놓고 애기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마사오와의 통화는 자극으로 다가왔다.
마사오 역시, 대화의 수위가 높아질수록 목소리가 격앙되어 오는 것을 나오미는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다.
“자기 흥분한거 같아?..목소리가?..후훗” 나오미가 조심스럽게 말을 한다.
“응?..아..들켰네..하하..나 사실은 내꺼 커져서 만지고 있어..”
“어?..진짜?…”나오미가 신기하듯 물어온다.
“응..그럼..자기처럼 섹시한 목소리를 갖은 여자와 이렇게 야한 얘기를 하는데 안커지면 그게 더 문제지..”..
나오미가 다시 부끄러운듯 물어본다.
“그럼..지금 바지 안으로?….많이 커졌어?..”
“응…아주 많이 커졌어..터질 거 처럼..” “아~~.어떻게…내가 만져줄 수도 없고…”
“자기는 어때?..젖었어?..” 마사오의 목소리가 한층더 부드럽게 나오미에게 물어온다.
“응..?..조금 젖어 있는거 같은데,,잘 모르겠어.”
“자기..한번 만져봐..자기 보지…젖었는지 나한테 말해볼래?..”나오미는 마사오의 요구에 잠시 머뭇거리다 조심스럽게 입고 있던 플레어 스커트 안으로 자신의 손을 가져갔다.
마사오에겐 모른다고 했지만, 이미 자신의 계곡에서 애액이 나오고 있음을 나오미는 아까부터 알고 있었다. 자위를 즐기는 나오미는 아니었지만, 지금 이순간은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만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졌다.
나오미는 자신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젖은 계곡을 만지며 짧게 신음한다.
“아~~..어쩌지..나 굉장히 많이 젖어 있어..”
“진짜?…..아.흥분되네..자기 젖어있는 보지를 생각하니…내 굵은 페니스가 더 굵어졌어..”
수화기를 통해 마사오의 흥분이 느껴지는 나오미였다.
“아…~자기 페니스 만지고 싶어..아~”나오미는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쓰다듬으며 자신의 신음소리를 수화기를 통해 마사오에게 전했다.
“아~~…자기..나도 만지고 있어..내 젖어있는 보지를…”
나오미의 흥분된 목소리를 들은 마사오가 나오미에게 말한다.
“자기~~내가 만져 주고 있다고 생각해봐…아~~..내 손이 자기 클리토리스를 만지고 있어..그리고 서서히 그 밑으로 움직이며 젖어있는 그곳에 손가락을 넣고 있는거야..아~~어때?…느껴져..?”
나오미는 진짜 마사오의 손이 자신을 만지기 있기라도 하듯이..마사오의 말대로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자신의 질안으로 살짝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아~~너무좋아…자기 자지..내속으로 들어오고 있어..아~~”
“그래..내 자지야…내 자지가 자기 보지를 천천히 들어가고 있어..아~~.너무 좋아..자기 보지..”마사오도 나오미의 흥분된 목소리를 들으며 페니스를 분주히 쓰다듬고 있었다..
“아~~어쩌면 좋아…내 안에 꽉차..내 보지에..아~~”
“자기야..나 쌀거 같아..아..~~같이가자..아~`”
“응..싸~내 안에 가득 넣어줘~~.악..아~~,,악~~나 갈거 같아..아~”나오미는 마사오의 말에 강한 오르가즘을 느끼며 수화기에 자신의 신음소리를 여과없이 전달하고 있었다..
1분여간 서로가 여운을 느끼듯 거친 신음소리만 오고갔다.
나오미가 조심스럽게 말한다.
“아~~.자기 굉장해….나 폰섹스 처음인데..이렇게 흥분하다니..”
“하하~.그래?…난 종종 했었는데 그중에서 자기랑 한게 최곤거 같아..하하”
“피이~~거짓말!!”사실 거짓말이라도 상관없었다. 히데오와의 섹스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강한 강렬함을 폰섹스로 느끼게 해준 마사오가 고맙기까지 한 나오미였다.
그 뒤 나오미는 가끔씩 서로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마사오게 전화를 했고, 항상 폰섹스를 통해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히데오가 밤샘작업으로 집에 혼자 있던 나오미는 맥주한잔을 하고 있었다. 시간은 11시를 지나고 있었지만, 알코올이 들어간 나오미는 폰섹스 할때의 마사오의 흥분된 목소리가 너무나 간절하게 듣고 싶었다.
조심스럽게 다이얼을 돌려 마사오에게 전화를 했다. 5번의 전화벨 소리에도 받질 않아 그냥 끊고선 아쉬움에 새로운 맥주 캔을 따고 입에 가져갈 때, 자신의 핸드폰이 울렸다.
“여보세요…”
“응..자기야..이시간에..웬일로?…”서로에게 피해가 가는 시간에 전화를 건 것이 미안해서 나오미는 조심스럽게 말한다.
“아..미안..전화하면 안되는데…그냥 생각나서…”
“하하..그래?…이거 어쩌지..지금 아내랑 한판 하려던 중이거든…”
“진짜?…..좋겠다…”나오미가 부러운듯 마사오에게 응석을 부리며 말한다.
“응…어쩌지?..”
나오미는 갑자기 마사오 부부의 섹스를 듣고 싶은 생각이 드는 자신을 발견했다. 보통때라면 흥미를 못느꼈겠지만, 알코올과 폰섹스시의 마사오의 신음소리에 이미 어느정도 흥분한 나오미는 용기를 내서 마사오에게 말한다.
“자기..나 자기 부부 하는거 들으면 안될까?..”
“모?…하하..~..음…그래 알았어….그럼…내가 전화하믄 그냥 받고 듣기만해..알았지?”
나오미는 자신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단지 목소리만 아는 생면부지의 마사오이기에 그런 과감한 행동도 할수 있다며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다.
맥주를 마시며 떨리는 가슴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다른 부부의 섹스를 수화기를 통해 듣는 생각에 이미 아랫도리는 젖어 있었고, 기대이상의 흥분이 나오미를 달구고 있었다.
한손으로 맥주를 마시면서 다른 한손은 이미 자신의 클리토리스와 계곡을 팬티위로 쓰다듬으며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따르릉~~따르릉~~..전화벨 소리에 마음을 진정시키고 수화기를 들었다..
“음~~잘하는데…당신 웬일이야~~ 오랄도 다 해주고..”
“피잇..그럴때도 있어야 바람을 안피지..내가 빨아주니깐 그렇게 좋아?”
마사오의 부인이 마사오의 페니스를 빨고 있는 소리가 수화기로 조금씩 들리는 듯했다..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같이, 여자의 신음소리가 작게 들리는 듯하더니..이내 그 신음소리가 또렷이 들리기 시작했다.
“여보…이제 올라와요..…아~~.나 많이 흥분했어”
수화기 넘어로 서로의 살이 부H히는 소리가 들리고, 마사오 부인의 단말마 신음소리가 격하게 들려온다.
“악~~..들어왔어..아..당신께…내안에 꽉찼어..아~~”마사오 부인의 목소리는 한껏 흥분한체 나오미의 귀에 들렸다.
나오미는 마사오 부부의 음탕한 신음소리와 간헐적으로 들리는 살 부H힘 소리에 자신도 감당할 수 없는 흥분으로 자신의 보지를 격하게 문지르고 있었다.
[아~~.이렇게 흥분되다니..] 중간중간 끊기는 소리가 아쉬웠지만, 이미 나오미는 절정을 향해 가고 있었고,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신음소리에 서둘러 전화기를 끊고 오르가즘을 한껏 느꼈다…
그 뒤로도 마사오와의 폰섹스는 2개월여간 이어졌지만, 어떤 이유로 통화가 되지 않아. 마사오와는 연락이 되지 않게 되었다.
나오미는 아쉬움이 컸지만, 다시 전화방에 전화를 걸어 폰섹스 파트너를 찾는거는 웬지 맘에 내키지 않아 다시 일상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히로의 목소리는 나오미에게 잊고 있었던 폰섹스의 환희를 생각나게 하고 있었다.
-제 7부 – 또 다른 황홀한 쾌감 –
히데오 부장과의 거부할 수 없는 만남은 유우의 몸뿐만 아니라 생각까지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었다. 남자와의 섹스가 주는 희열을 뒤늦게 알게 榮募?것은 30대중반의 농염한 여인에게는 더없는 행복이었고, 크나큰 인생의 자극이었다.
이제 유우는 히데오의 명령이 아닌, 자신의 의지대로 히데오와의 만남을 가졌고, 때로는 조심스럽게 먼저 만남을 유도하기도 했다.
단단하게 뻗은 늠름한 히데오의 기둥은 유우를 짜릿한 환락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또한, 히데오의 성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과 탐구정신은 이미 히데오에게 길들여진 유우에게도 색다른 자극으로 와닿고 있었다.
동시에 두남자의 페니스를 잡고 흥분에 떨던 자신의 모습은 예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었기 때문인다.
야스카 차장은 그날의 2대1 섹스 이후 한동안 모습을 볼수 없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지방 공사건으로 서울에 올라올 수가 없었던 것이다.
유우는 히로와 미라이, 히데오와 야스카 등 남녀의 비율만 다른 쓰리섬을 모두 다 경험한 자신이 참 놀랍다고 생각했다.
섹스에 무관심이던 남편 탓도 있지만, 자신이 이렇게 발정난 암캐처럼 음란한지 몰랐던 것이다. 자신의 또다른 내면의 세계를 30대 중반이 지나서야 깨닫게 된것이다.
아우디 매장 시계는 5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히데오와의 약속까지는 아직도 5시간이 남아 있지만, 히데오의 페니스를 생각 하니, 자신의 젖꼭지가 벌써 딱딱하게 경직되어 있는 것을 유우는 부끄럽게 느끼고 있었다.
“아~~~.아.부장님….쫌더..아~…멈추지 말아요~~” 히데오의 무릎위에 자신의 양쪽 넓적다리를 연신 들썩이며 유우의 신음소리가 멈추질 않는다.
정신을 마비시킬듯한 오르가즘이 유우의 아랫도리 깊은곳에서 울리면서 상반신이 뒤로 한껏 추켜들렸다 이내 히데오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헐떡이고 있었다.
“대단한데…이제 더 이상 가르칠게 없겠어~~..하아~”..유우의 부드러운 등을 양손으로 쓰다내리며 히데오가 말한다.
“아~~.몰라요..당신이 이렇게 만들었잖아요~~.아~..” 오르가즘의 기분좋은 여운을 느끼며 유우가 앙탈을 부리듯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을 한다.
10여분 후 히데오가 유우의 탱탱한 젖가슴을 한손으로 장난치듯 쓰다듬으며 담배연기를 길게 내뿜는다.
“유우~~..야스까 차장 기억나나? 그날 사무실에서 만났던…”
난생 처음 남자 두명에게 동시에 자신의 꽃잎과 가슴을 애무당했던 그날의 짜릿함을 잊을리 없는 유우였다.
“네..기억하죠..” 자그마해진 히데오의 페니스를 보물 다루듯이 정성스레 만지면서 유우가 말했다. 이제는 부부이상의 친밀감으로 느끼는 두사람이었다.
히데오 역시 처음에는 유우의 몸을 보고 강제로 접근했지만, 만날수록 새롭게 눈뜨는 농염한 유우의 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포로가 되어있던 것이다. 유우와 만남 이후 다른 여자와의 섹스는 하지 않았다. 유우와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만남을 이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아내인 나오미와도 꾸준히 부부관계는 유지하고 있었다. 비열하고 야비한 히데오지만 자신의 아내에 대한 사랑은 너무나 끔직했다.아니 사랑이라기 보다는 집착에 가까웠다. 하지만, 단지, 섹스에 대한 호기심이랄까, 도전정신이랄까, 그런것이 부족해 히데오는 늘 그부분이 아쉬웠는데, 유우를 만난뒤 그런 아쉬움을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이다.
“근데 갑자기 야스카씨는 왜요?”
“응..아니..아니야…” 평소의 히데오의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유우였다. 매사에 야비하고 때로는 거칠기 까지 한 히데오가 무슨 고민이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유우~~..마케다와는 잠자리가 아직도 그런가?”
“네?..후훗..그사람이야 늘 그렇쳐..섹스에는 전혀 관심 없고..”
“이렇게 멋진 육체를 가진 음란한 부인을 두고…마케다도 참..즐길줄 모르는군..”
“후훗…히데오 부장님은 어떠세요?..그러고 보니 사모님 얘기는 한번도 한적이 없는거 같아요?”
자신의 한쪽다리를 히데오의 사타구니위로 올리며 유우가 말했다..
“글쎄…참 멋진 여자지…근데 섹스시에는 너무 보수적이야…그저 수동적으로 움직인다고 할까…오르가즘을 모르는것도 아닌데도….그렇게 즐기는 스타일은 아닌거 같아..아주 가끔은. 고목나무 같을때도 있고..그래도 난 그사람 없으면 못살거든..아마 폐인이 될꺼야..단지 섹스만 불만족스럽지, 내가 너무 사랑하는 여인이거든 믿을지 모르겠지만 말야..…”
“부장님도…저는 즐기는 스타일이었나요?…자기가 절 이렇게 만들었으면서…”히데오의 몸에 올린 유우의 허벅지가 사타구니 안쪽으로 더듬으며 두개의 부랄을 건드리고 있다..
“..그렇지…당신은 정말 의외였어..이렇게나 음탕하게 변할지는 몰랐거든..너무 맘에 들어..하하하”..유우의 입술을 살짝 훔치며 히데오가 말을 이어간다.
“제가 두분 사이를 가깝게 해드릴까요?…”
“응?..무슨 소리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유우가 히데오에게 말을 이어간다.
“제가 다른 남자에게 안기면서 몰랐던 세계를 알았잖아요…사모님께도 그런 색다른 경험을 해드리면 어때요?..유우의 의중은 전혀 의심하지 않은체 히데오는 유우의 말에 호기심을 발동하기 시작했다.
“어떤식으로?…”
“부장님 성격상 모르게 사모님이 다른남자를 만나면 허락할수 없을거 같고..제가 아는 남자가 하나 있는데 꽤 깔끔하고 괜찮은 스타일이거든요…우리 4명이서 같이 한번 자리를 만들면 어때요?..자연스럽게..”
히데오는 유우의 말에 강한 유혹을 느꼈다. 자신이 집착하는 나오미가 다른 남자의 품에 안긴다는 것에 한쪽 마음에는 참을 수 없는 질투심으로, 한쪽마음에는 형용할 수 없는 자극으로 히데오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음..그럼 한번 유우가 알아보겠나..그쪽 남자만 확실하다면 약속을 서둘러 잡지 그래”
“네.한번 알아볼께요”..유우는 자신의 계획대로 되고 있다는 생각에 쾌재를 불렀다. 히데오는 유우를 너무 믿고 있었다. 이미 자신의 여자가 되었다는 생각에 자신이 유우와 그녀의 남편에게 행한 비열한 짓은 이미 잊어버리고 있었다..서서히 히데오는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잃어가는 중이었다.
한편, 유우는 히로를 생각하고 있었다. 히로와 미라이와의 쓰리섬 이후 히로와는 히데오보다 더 많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다. 히데오에게는 거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오는 자극으로 몸을 떨었지만, 이내 그런상황이 지나간뒤로는 히데오에게 복수할 날을 기다리고 있던 것이었다. 비록 그와의 섹스는 부족함이 없지만, 자신을 만족시켜주는 또 다른 남자인 히로가 있었다. 히로와의 섹스는 히데오와는 없는 교감이 이루어진 섹스가 있었다. 단지, 육체적 결합만이 아닌 서로의 마음이 통하는 섹스가 얼마나 짜릿하고 황홀한지 유우는 히로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유우는 히로에게 이미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히로 역시 유우의 복수에 동참하고 싶어햇다. 더군다나. 본인은 어떠한 불법적인 일을 하는게 아니라 단지, 그 부부를 만나 그 비열한 남편이 원하는 일만 하면 되었기 때문에, 유우의 제안을 흔쾌히 허락 했다.
유우는 그런 히로가 한없이 고마웠다. 비록 우연한 섹스로 관계를 맺고 있었지만, 남편에게 받지 못한 따스한 배려와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쾌락을 주는 히로를 사랑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 히로가 히데오부장의 부인과 섹스하는 것이 내키지 않았지만, 유우 역시 히데오 부장과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남자가 자기 앞에서 다른 여자와 섹스하는 상상을 하면 묘한 질투와 흥분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고 있었다.
히로와 유우는 그저 육체의 쾌락을 즐기기만 하면 되는..그런 멋진 복수 계획을 그리고 이었다.
제 8 부 “능욕의 전율”
나오미는 상쾌한 바람을 가슴 깊이 느끼며 호흡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서울 시내를 벗어나 청평호가 보이는 별장에 오니 자동차 매연과 황사가 극성을 부리는 4월의 서울시내 바람과는 향기마저 틀린 듯 했다.
올해 42세의 나오미지만 새하얀 피부는 그보다 3,4살은 어리게 보이게 했다. 꾸준히 받는 피부 마사지, 웰빙식단, 소식, 주 3회의 규칙적인 운동은 나오미의 젊은 호르몬을 지속시켜주는 이유였다.
무엇보다, 남편 단둘이 아닌 다른 부부가 같이 동행한 것이 나오미의 마음을 더욱더 편안하게 만들었다.
나오미는 부친의 뜻에 따라 중매로 만난 히데오와 단 6개월만에 결혼까지 골인하여 그럭저럭 15년 부부생활을 유지해오고 있었다.
처음부터 나오미의 눈에 비친 히데오는 호감과는 거리가 먼 인상이었다. 탄탄한 어깨와 근육질의 몸만으론 히데오의 비열한 인상을 감추기에는 너무도 부족했다. 인상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의 히데오 평판도 외모 이상가는 야비함으로 직원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소식을 늘 듣고 있었다.
하루까 나오미, 42세로 그녀의 부친인 하루까 겐조는 히데오 회사의 지분 55%를 소유하고 있는 사외이사로 막강한 입김을 회사내에서 뿜고 있었으며, 이에 편승한 히데오 역시 나쁜 평판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하며 승진을 거듭하고 있었다.
그런 히데오라도 나오미에게는 꼼짝하지 못했다. 단지, 장인의 경제력 때문만은 아니었다. 결혼하기까지는 나오미의 배경만 보고 앞뒤 가리지 않고 일을 치렀지만, 결혼 후 지적인 나오미의 언행과 모습은 히데오로 하여금 사랑의 감정을 넘어 집착으로까지 감정의 변화를 일으켰다.
비록, 나오미의 눈치를 보며, 원하는 것은 모든지 해주었지만, 어떤 일을 망라하고 다른 남자와 접촉상황을 나오미가 기분상하지 않는 선에서 막고 있었다.
심지어는 회사 행사때 나오미에게 악수를 하고 야릇한 시선을 보냈던 심복 야스까를 지방으로 전근시켜버릴 정도였다.
그런 히데오의 스토킹에 가까운 집착은 나오미를 지치게 만들고 있었지만, 자신을 너무 아끼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라 생각하며, 넘어가고 있었다.
집안에서도 많은 대화를 나누지 않는 두 사람이지만, 한달에 2,3번 되는 정기적인 부부관계는 이어오고 있었다.
히데오와의 섹스는 나쁘지 않았지만, 항상 마음 한구석에 아쉬운 것이 늘 미련이 남았지만, 어려서부터 유교적 성향이 짙은 부모의 밑에서 자란 환경 탓에 성에 대해서는 솔직해질 수 없는 나오미 였다.
10시가 넘은 강가 근처는 짙은 어둠이 이미 한껏 드리고 있었고, 나오미는 잠시동안의 혼자만을 시간을 마치고 별장 안으로 서서히 발걸음을 옮겼다.
오늘 여행은 갑작스럽게 진행 되었다. 애초에 히데오는 일년에 두번 회사의 중역 부부가 만나는 모임이 끝난뒤에 시내 한복판에 있는 호텔에서 우연을 가장해 히로와 유우 두사람을 만나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중역 부부모임 장소에서 유우와 히로를 보게 되었고, 서둘러 모임을 마치고 나오미를 이끌고나와 그리스풍의 레스토랑으로 유우와 히로를 오게 했다. 거기서 서울외곽의 별장 얘기가 나오게 되었고, 청평호가 보이는 별장으로 한시간여 차를 타고 온것이다.
덕분에, 두 커플은 모두 다 별장에서 한적하게 놀기에는 불편한 복장이었다.
가끔 있는 중역 모임에서 나오미는 평소의 차분한 스타일에서 조금은 과감한 스타일로 옷을 입었다. 나름의 해방구라고 할 수 있었다.
오늘도 앞 가슴 계곡이 은근하게 보일 수 있게 살짝 파이고, 주름으로 가슴을 돋보이게 하는 검은색 브라우스를 입고 있었다. 양 어깨에서 손까지 이어지는 부분은 시스룩으로 처리되어 나오미의 가느다란 팔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약간은 풍성한 브라우스와는 다르게 스커트는 그리 짧지 않지만, 무릎으로 내려올수록 타이트 해지는 슬림한 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덕분에 나오미의 풍만한 히프의 곡선이 그대로 노출되어, 히데오가 회사의 어떤 놈이 나오미를 힐끗거리는지 분주하게 찾게 만드는 의상이었다.
어깨에 닿을 듯 말듯한 단발머리 스타일은 나오미를 한층더 어려보이게 했고, 의상과 매칭되어 흡사 잘나가는 오피스 걸을 연상시키고 있었다.
유우는 의미심장하게 예전 히데오가 자신에게 시켰던 복장 그대로 입고 있었다. 풍만한 가슴을 더욱 두드러지게 보이게 하는 타이트한 하얀색 면티, 갈색계열의 무릎20cm위는 족히 올라가 옆라인이 트인 A형 미니스커트, 장비꽃 모양이 허벅지 옆부터 발끝까지 섹시하게 수놓은 검은색 망사 스타킹, 늘씬한 긴다리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블랙 하이힐까지. 4개월전 히데오가 자신들 부부를 농락하기 위해 요구했던 복장 그대로 입고 온것이다. 그 짧은 미니스커트 안에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노팬티 그대로 였다.
나오미는 히로와 유우가 마음에 들었다. 부부라고 하기엔 몬가 석연찮은 분위기였지만, 깔끔하고 선한 눈빛을 가지고, 히데오에게 없는 배려와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히로와, 여자가 봐도 섹시한 유우의 볼륨감 있는 몸은 나오미의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특히, 히로의 목소리가 마음에 들었다. 나오미는 청각에 굉장히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스타일이었다. 약간 저음의 부드로운 목소리와 매력적인 말투를 갖고 있는 히로의 목소리는 3년전 자신이 한동안 빠져있던 폰섹스 파트너였던 마사다와 흡사했다.
나오미는 유교적 성향이 짙은 가정환경 때문에 대학입학 전까지 성에 대해서는 무지한편에 속했었다. 결혼 후에도 히데오의 리드하에 부부관계를 맺었지만, 교감이 되지 않는 섹스로 인해 늘 아쉬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 친구와의 만남을 위해 나간 번화가에서 골목 구석 2층에 자리잡은 전화방이 눈에 들어왔고, 너무나 쉽게 그 번호를 머리속에 기억한채 집으로 돌아왔었다.
별다른 일을 하지 않는 나오미는 무려하게 오후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갑자기 그 곳의 전화번호가 떠올랐고, 망설임 끝에 조심스럽게 수화기를 들었었다.
몇번의 안내멘트 후 가벼워 보이는 목소리가 수화기 넘어에서 들려왔다.
“여보세요..”
“네!!”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나오미가 응대했다.
“여보세요..?…잘 안들리는데요..약간 크게 말씀해주시면”약간 들뜬듯한 목소리로 상대방 남자가 말한다.
“아..네..안녕하세요…”약간 목소리를 높여 상대방에게 다시한번 인사를 건넸다.
“아~~네..목소리가 굉장히 섹시하시네요?…모하다가 전화했어요?..혹시 자위하다가 하신거에요…하아~” 갑작스러운 상대방 반응에 서둘러 수화기를 내리는 나오미였다.
[내가 모하러 이런곳에 전화를 했지!!], 상대방의 말에서 불쾌감을 느끼는 나오미였다. 하지만, 이내 호기심이 발동하여, 다시한번 수화기를 들고 그곳에 연결했다.
멘트가 이어지고, 마음에 드는 번호를 눌렀다. 아마 그 번호를 통해 남자들에게 연결이 되나보다라고 생각했다.
“여보세요..~~” 약간 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안녕하세요..” 아까보다는 자연스럽게 대답을 하는 나오미.
“아..목소리가 굉장히 지적이시네요…저랑 비슷한 또래일거 같은데..실례지만 나이가?”
나오미는 망설이다. 자신보다 2살 어리게 대답을 한다.”마흔이에요..너무 나이가 많나요?”
“아..아뇨…저보다 연상이긴 하지만, 그쪽이 연하가 싫지만 안다면 괜찮습니다..”
나오미는 얼굴도 모르는 생면부지의 남자와 소휘 말하는 폰팅을 하고 있었다.
30여분간 서로에 대해 말하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나오미는 묘한 편안함을 느꼈다. 나에 대해서 아는게 아무것도 없는 남자와의 통화해서 그동안 다른 누구와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해도 괜찮을 거 같았고, 또, 상대방도 그와 비슷한 이유로 통화를 한다고 했다.
이제는 대화가 서로의 부부생활과 섹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었다.
“자기는 지금 남편하고 섹스에 만족하고 있어?”서로의 호칭을 자기로 표현하고 있었다. 본인의 이름을 알려주는 것은 아무래도 내키지 않는 나오미였다.
“응..솔직히..잘 모르겠어..섹스가 싫진 않은데, 항상 아쉬운게 남아..”
“아..남편이 조루야?.”
“아니..그건 아니고,,,오래해도 모랄까..그냥 밋밋한 오르가즘이랄까…당신은 이해 못할거야..후후”
“응..우리 부부는 그냥 평범한 편이라고 할까?..나쁘지는 않어…횟수도 적당한거 같고, 단지, 애기들 때문인지 요새 좀 관심도 없는거 같고.. …하하”
서로의 섹스 취향이나 스타일, 민감한 곳등 적나라한 대화를 이어오고 있었다. 그러면서 나오미는 그동안 느끼보지 못했던 색다른 묘한 흥분을 느낄 수 있었다. 누구와 이렇게 섹스와 성에 대해서 터놓고 애기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마사오와의 통화는 자극으로 다가왔다.
마사오 역시, 대화의 수위가 높아질수록 목소리가 격앙되어 오는 것을 나오미는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다.
“자기 흥분한거 같아?..목소리가?..후훗” 나오미가 조심스럽게 말을 한다.
“응?..아..들켰네..하하..나 사실은 내꺼 커져서 만지고 있어..”
“어?..진짜?…”나오미가 신기하듯 물어온다.
“응..그럼..자기처럼 섹시한 목소리를 갖은 여자와 이렇게 야한 얘기를 하는데 안커지면 그게 더 문제지..”..
나오미가 다시 부끄러운듯 물어본다.
“그럼..지금 바지 안으로?….많이 커졌어?..”
“응…아주 많이 커졌어..터질 거 처럼..” “아~~.어떻게…내가 만져줄 수도 없고…”
“자기는 어때?..젖었어?..” 마사오의 목소리가 한층더 부드럽게 나오미에게 물어온다.
“응..?..조금 젖어 있는거 같은데,,잘 모르겠어.”
“자기..한번 만져봐..자기 보지…젖었는지 나한테 말해볼래?..”나오미는 마사오의 요구에 잠시 머뭇거리다 조심스럽게 입고 있던 플레어 스커트 안으로 자신의 손을 가져갔다.
마사오에겐 모른다고 했지만, 이미 자신의 계곡에서 애액이 나오고 있음을 나오미는 아까부터 알고 있었다. 자위를 즐기는 나오미는 아니었지만, 지금 이순간은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만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졌다.
나오미는 자신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젖은 계곡을 만지며 짧게 신음한다.
“아~~..어쩌지..나 굉장히 많이 젖어 있어..”
“진짜?…..아.흥분되네..자기 젖어있는 보지를 생각하니…내 굵은 페니스가 더 굵어졌어..”
수화기를 통해 마사오의 흥분이 느껴지는 나오미였다.
“아…~자기 페니스 만지고 싶어..아~”나오미는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쓰다듬으며 자신의 신음소리를 수화기를 통해 마사오에게 전했다.
“아~~…자기..나도 만지고 있어..내 젖어있는 보지를…”
나오미의 흥분된 목소리를 들은 마사오가 나오미에게 말한다.
“자기~~내가 만져 주고 있다고 생각해봐…아~~..내 손이 자기 클리토리스를 만지고 있어..그리고 서서히 그 밑으로 움직이며 젖어있는 그곳에 손가락을 넣고 있는거야..아~~어때?…느껴져..?”
나오미는 진짜 마사오의 손이 자신을 만지기 있기라도 하듯이..마사오의 말대로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자신의 질안으로 살짝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아~~너무좋아…자기 자지..내속으로 들어오고 있어..아~~”
“그래..내 자지야…내 자지가 자기 보지를 천천히 들어가고 있어..아~~.너무 좋아..자기 보지..”마사오도 나오미의 흥분된 목소리를 들으며 페니스를 분주히 쓰다듬고 있었다..
“아~~어쩌면 좋아…내 안에 꽉차..내 보지에..아~~”
“자기야..나 쌀거 같아..아..~~같이가자..아~`”
“응..싸~내 안에 가득 넣어줘~~.악..아~~,,악~~나 갈거 같아..아~”나오미는 마사오의 말에 강한 오르가즘을 느끼며 수화기에 자신의 신음소리를 여과없이 전달하고 있었다..
1분여간 서로가 여운을 느끼듯 거친 신음소리만 오고갔다.
나오미가 조심스럽게 말한다.
“아~~.자기 굉장해….나 폰섹스 처음인데..이렇게 흥분하다니..”
“하하~.그래?…난 종종 했었는데 그중에서 자기랑 한게 최곤거 같아..하하”
“피이~~거짓말!!”사실 거짓말이라도 상관없었다. 히데오와의 섹스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강한 강렬함을 폰섹스로 느끼게 해준 마사오가 고맙기까지 한 나오미였다.
그 뒤 나오미는 가끔씩 서로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마사오게 전화를 했고, 항상 폰섹스를 통해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히데오가 밤샘작업으로 집에 혼자 있던 나오미는 맥주한잔을 하고 있었다. 시간은 11시를 지나고 있었지만, 알코올이 들어간 나오미는 폰섹스 할때의 마사오의 흥분된 목소리가 너무나 간절하게 듣고 싶었다.
조심스럽게 다이얼을 돌려 마사오에게 전화를 했다. 5번의 전화벨 소리에도 받질 않아 그냥 끊고선 아쉬움에 새로운 맥주 캔을 따고 입에 가져갈 때, 자신의 핸드폰이 울렸다.
“여보세요…”
“응..자기야..이시간에..웬일로?…”서로에게 피해가 가는 시간에 전화를 건 것이 미안해서 나오미는 조심스럽게 말한다.
“아..미안..전화하면 안되는데…그냥 생각나서…”
“하하..그래?…이거 어쩌지..지금 아내랑 한판 하려던 중이거든…”
“진짜?…..좋겠다…”나오미가 부러운듯 마사오에게 응석을 부리며 말한다.
“응…어쩌지?..”
나오미는 갑자기 마사오 부부의 섹스를 듣고 싶은 생각이 드는 자신을 발견했다. 보통때라면 흥미를 못느꼈겠지만, 알코올과 폰섹스시의 마사오의 신음소리에 이미 어느정도 흥분한 나오미는 용기를 내서 마사오에게 말한다.
“자기..나 자기 부부 하는거 들으면 안될까?..”
“모?…하하..~..음…그래 알았어….그럼…내가 전화하믄 그냥 받고 듣기만해..알았지?”
나오미는 자신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단지 목소리만 아는 생면부지의 마사오이기에 그런 과감한 행동도 할수 있다며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다.
맥주를 마시며 떨리는 가슴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다른 부부의 섹스를 수화기를 통해 듣는 생각에 이미 아랫도리는 젖어 있었고, 기대이상의 흥분이 나오미를 달구고 있었다.
한손으로 맥주를 마시면서 다른 한손은 이미 자신의 클리토리스와 계곡을 팬티위로 쓰다듬으며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따르릉~~따르릉~~..전화벨 소리에 마음을 진정시키고 수화기를 들었다..
“음~~잘하는데…당신 웬일이야~~ 오랄도 다 해주고..”
“피잇..그럴때도 있어야 바람을 안피지..내가 빨아주니깐 그렇게 좋아?”
마사오의 부인이 마사오의 페니스를 빨고 있는 소리가 수화기로 조금씩 들리는 듯했다..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같이, 여자의 신음소리가 작게 들리는 듯하더니..이내 그 신음소리가 또렷이 들리기 시작했다.
“여보…이제 올라와요..…아~~.나 많이 흥분했어”
수화기 넘어로 서로의 살이 부H히는 소리가 들리고, 마사오 부인의 단말마 신음소리가 격하게 들려온다.
“악~~..들어왔어..아..당신께…내안에 꽉찼어..아~~”마사오 부인의 목소리는 한껏 흥분한체 나오미의 귀에 들렸다.
나오미는 마사오 부부의 음탕한 신음소리와 간헐적으로 들리는 살 부H힘 소리에 자신도 감당할 수 없는 흥분으로 자신의 보지를 격하게 문지르고 있었다.
[아~~.이렇게 흥분되다니..] 중간중간 끊기는 소리가 아쉬웠지만, 이미 나오미는 절정을 향해 가고 있었고,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신음소리에 서둘러 전화기를 끊고 오르가즘을 한껏 느꼈다…
그 뒤로도 마사오와의 폰섹스는 2개월여간 이어졌지만, 어떤 이유로 통화가 되지 않아. 마사오와는 연락이 되지 않게 되었다.
나오미는 아쉬움이 컸지만, 다시 전화방에 전화를 걸어 폰섹스 파트너를 찾는거는 웬지 맘에 내키지 않아 다시 일상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히로의 목소리는 나오미에게 잊고 있었던 폰섹스의 환희를 생각나게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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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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