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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57 1,013회 0건
"오빠 나 사랑하지----나 안버릴꺼지?--------"
현아의 몸뚱아리 구석구석을 빨아가며 마지막 남은 T팬티를 걷어 내리려 하자
현아는 다급하게 놀리는 나의 손을 지근히 잡으며 나의 얼굴을 쳐다본다.
현아의 눈에는 금세 눈물이 주르르 흐를꺼 같았고,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버리긴----누가 버린다고 그래----나한텐 너밖에 없어-----"
"그럼 약속해---------"
"뭘?-----뭘 약속하란거야?-------"
"언니랑 이혼하고 나랑 산다고------"
2년 넘게 현아를 만나면서 이처럼 심각한 표정의 얼굴은 처음이엿다.
또한 그런 현아에게 "그러겟다고---약속한다고----"하면 얼마나 조으련만----
난 현아에게서 손을 떼어 담배를 집어든다.
"휴-----------"
길게 연기를 내뿜으며 미간을 지푸린다.
그러구 잠시간의 고요---------
"오빠-----화났어?------내말에 화난거야?-------"
언제그랬냐는듯 나의 어깨에 얼굴을 기댄체 천진스런 웃음을 머금는 현아------
"현아야---------"
현아에게 무슨 말이라도 해야만 했지만 이상황에 맞는 적당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말하지마 오빠------오빠가 무슨 얘길 할려는지 알아-------"
"미안해 몬나게 굴어서-------그러구 기다릴꺼야---설사 나한테 오지 않는다해도 오빠 원망 절대로 안할꺼야---"
세상에 이렇게 예쁘고 착한 현아-------완전 감동이다.
"오빠 나좀 안아줘-----응-------"
그윽한 시선으로 나를 주시하는 현아를 향해 몸을 돌리곤 현아를 거세게 끌어 안는다.
그런 현아는 자신의 뜨거운 육체를 아낌없이 열어 젖히며 달아오른 성욕을 자극하고 있엇다.
"욱----현아야------"
어느세 나의 좆을 머금은 현아-----그러구 현아의 꽃잎을 빨아대는 나----
이른바 69자세의 보기좋은 하모니를 연출하며 두 남녀의 뜨거운 불륜은 무루익고 있엇다.


현아와의 3번에 걸친 거친 섹스-------
보통의 경우 2번 할라쳐도 좀 무리수가 있었지만 오늘은 왜그렇게 흥분되는지 3번을 하고도
여운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다.
지금 이시간 아내는 다른 남자의 품에서 현아가 나에게 그랬던것 처럼 자신의 육체를 활짝
벌려 노으며 낯선 사내의 심벌을 자신의 자궁속에 머뭄고 있을꺼란 생각-----
현아와 살을 부비면서도 그런 아내를 생각하자 알 수 없는 흥분에 엄청난 좆물을 터트린 터였다.
"오빠 안씻어?-------"
벌써 샤워를 마치고 돌아온 현아는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닦아내며 나를 쳐다본다.
"지금 몇시지?-------"
"9시 30분---------왜?----"
"아----아니 그냥------"
"오빠 지금 언니 생각하고 있지----그렇지?------"
"현아야-----명식씨 한테 전화한번 해보자---응?-------전화가 그러면 문자라도-------"
"오빠-------끈나면 전화 주기로 했잖아------좀만 기다려------"
"어휴----------"
난 또다시 긴 한숨을 내쉬며 초조한 시간을 보내고 있엇다.
기다리던 명식의 연락은 자정이 조금 넘어서엿다.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면서 안심하라는 명식의 전화---그러구 동영상을 담은 칩은 내일 건네주겠다면서-----
난 가급적 아침 일찍 만나 줄것을 요구햇고,
명식은 그러겟노라 하면서 전화를 끈었다.


담날-----
다방 한쪽에 앉아 명식을 기다리는 나------
명식은 약속시간을 조금 넘긴 시간에 다방을 드러섰고, 여전히 온화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여기 있읍니다.----최고급 카메라로 찍어서 화질하고 음성이 깨끗할껍니다.-----"
"아내는-----아내는 쉽게 넘어오던가요?-------섹스할때는 어떤 표정이던가요?-----"
물어볼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엿지만
"전 그런식의 질문엔 답하지 않읍니다.-----그러구 동영상을 보면 아실 겁니다.--그럼 이만----"
나의 물음에 간단히 답한 명식은 목례를 취하며 자릴 일어선다.
"저 잠깐만----------나중에 다시 연락드려도 실례가 안될런지?-----"
나의 질문에 아무말없이 환한 표정을 보이며 사라지는 명식-------
저 미소는 뭐지----암튼 존나 기분나쁜 표정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명식이 나간뒤 바로 동영상 칩을 주머니에 넣은체 회사로 향한다.
마른침이 계속해서 목구멍을 타고 흘렀고, 심장은 벌떡벌떡 방망이질 쳐댄다.
마치 뭔가를 도둑질한거 마냥--------
회사에 드러온 난 내방에 들어 컴터를 켠다.
여직원에겐 특별한 이야기가 없는한 전화연락이나 방문객 모두 되돌리란 말을 남긴체
칩을 넣고 동영상을 돌리자--------
나타나는 화면-----어두운 첫화면,긁적대는 소리, 퍼벅거리는 효과음----
잠시 카메라를 설치하려는듯한 화면이 사라지자 환한 모텔의 전경이 눈안에 드러온다.
그러구 정확히 카메라의 시선은 원형 침대의 중앙을 바라보고 있엇다.
아마 TV위에 카메라를 설치 했을테고 아내의 모습은 보이질 않는다.
명식은 가면히 침대에 앉아 담배를 한대 피워물고 있었고, 차림은 사각팬티 한장만을 걸치고 있었다.
그순간 "쏴아 쏴아-------"샤워기에서 물떨어지는 소리----------
아내는 샤워를 하려 목욕탕에 있는거 같았고, 그 사이 명식은 나의 요청에 따라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잠시후----큰수건을 가슴에서 무릅까지 걸치고 나타나는 여자------
물론 아내였다.
"왜 그리 더뎌?------미치겟는데-----"
명식은 피던 담배를 비벼끄며 조심스럽게 아내에게 다가섰고,
"씨----씻으세요-------"
명식의 입술을 거부하며 고개를 돌리고 있엇다.
"미치겠어------그냥---그냥 할래-----"
다시 반강제로 아내의 얼굴을 끌어 입에 맞추는 명식-------
아내는 그런 명식에게서 빠저나오려는 시도를 잠시 하면서 어디다 둬야 될지 모르는듯 팔을 이러저리
내저어 대고 있었다.
그러나 아내의 그런 행동은 잠시였고, 다정히 명식의 허릴 감싸 안는 것이다.
또한 화면에 시선을 고정한체 다른사내와 아내의 정사장면을 바라보는 나--------
뭔가 허무감이 몰려든다.
낯선 사내를 따라 모텔까지 드러가서 무슨 앙탈이겟냐만은 그래도 최소한 조금의 거부 몸짓이라도 해야
되거늘------아낸 나의 기대완 달리 서서히 자신의 쾌락에 몸을 맡겨가고 있었다.
한 남자의 아내가 한 아이의 엄마가 그렇게 환락에 겨워 몸을 흐느적 거렷고, 카메라 시선에 잡힌
아내의 나신은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그렇게 두 남녀의 예정된 불륜은 시작되었고, 아내의 몸을 애무하던 명식의 손에 아낸 철저하게 유린되어
가고 잇었다.
"아흑----아흑-----아아아아"
아내의 입에서는 외마디 비음이 계속 터져나왔고,
명식은 그럴수록 더욱 아내의 성감대를 자극하고 있었다.
그리고 명식의 손놀림과 혀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마치 아내의 속내에 감쳐진 그 무언가를 끌어올리게끔
하고 잇었다------현아의 말대로 그는 프로였다.
그런 프로에게 몸을 맡낀 아내---------
담 장면은 그야말로 안봐도 비디오------------
난 볼륨을 줄인체 다급히 집으로 전화를 건다.
"여보세요----------"
아내의 목소린 예전과 전혀 다름 없었고, 그런 아내의 목소리에 왠지모르게 부하가 치민다.
"어제 어딨갔었어?------늦게까지?-------"
"응----그냥---이것저것-----"
나의 목소릴 듣고서야 조금씩 떨려오는 아내의 목소리-----
"이것저것 뭐?----------가정주부가 그렇게 늦게 돌아다니면 어턱해?------"
내가 생각해도 좀 다혈질적인 나의 성질-------
아내 또한 성난 나의 목소리에 화가 났던지 바로 대쉬해 드러온다.
"왜-----당신 부하직원이랑 바람났을까봐-----데이트라도 하랄땐 언제고?-----"
"이 여펜네가 뭐가 잘했다고 난리야 난리길--------"
"못한건 또 뭐있는데-----지난 10여년 당신하고 애만 바라보고 살았는데----나라고 맨날 집구석에만
쳐박혀 있어야 돼?-----그런거야?------"
아내가 이렇케까지 나오자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평상시와 같지 않게 세게 나오는 아내--------괜한짓을 한것 같은 불길한 예감-------
"끈어-------------"
일방적으로 전화를 끈고선 컴터 화면으로 눈길을 돌릴 즈음------
"사장님 사장님---큰일났어요-------"
여경리인 미스박이 헐레벌떡 뛰어 드러온다.
"왜그래?-------아무도 드러오지 말랬잖아------"
"죄송해요-----워낙 급한일이라--------"
"뭔데 그래 대체?-------"
"대명실업이 부도났대요 사장님--------"
어이쿠------------
미스박의 이야길 듣고나자마자 뒷목이 뻣뻣해 옴을 느낀다.
대명실업--------
우리 회사 물품의 80%이상을 이 대명실업이란 회사에 납품해온 터였고,
대명실업에서 받은 3개월 어음은 그야말로 휴지 쪼가리나 다름없는 상황이엿다.
"미스박 대명한테 받을 돈이 얼마나돼?-------"
"20억이 좀 넘어요------이젠 어턱해요 사장님----흑흑흑흑------"
20억--------------
졸지에 길거리에 나 안게 생길 처지였다.
협력업체에게 외상으로 빌려온 자재비 10억-------
은행부채 10억----------
대명의 부도로 내가 가지고 있는 전 재산을 날릴 판이다.
불행중 다행인 것은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와 아내의 고향에 사둔 택지는 아내의 명의로 되어 있는데---
아내와 위장 이혼만 하게 된다면---------
난 곧바로 아내에게 전화를 건다.
"여보세요----------"
"난데---지금 당장 이혼서류 들고 갈테니깐----준비해-------"
"여보?----------"
"상황이 급해------상미야-----알았지----준비해------"
전화를 끈고 부리나케 집으로 향한다.


집에 도착하자 아낸 시무룩한 표정으로 날 쳐다본다.
난 다급해 이혼서류를 펼쳐들며 막무가내로 아내에게 도장을 찍을걸 요구한다.
"여보---미안해-----다신 안그럴께----응-----정말이야-----"
아낸 어제일을 안 내가 이혼을 요구하고 있는줄로만 알고 잇는 모양이다.
"여편네야---누군 조아서 이러는줄 알아----일단----살곤 봐야될거 아니야------"
"암튼 잔말말고 빨랑 찍어----------"
난 강제로 아내의 도장을 뺏앗다 시피 하여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는다.
밥이라도 먹고 나가라는 아내의 부탁을 애써 외면하며 집을 나선다.
그러구 아파트 계단을 내려오며 현아에게 전하를 건다.
"현아야--------나야-----"
"응 듣고 있어-------"
현아의 목소리 또한 예전의 상냥함을 전혀 들을수 없었다.
"나 배고파서 그러는데 밥이나 한끼 사주라----현아야"
"됐어----오빠----나 바쁘거든----그러구 다신 전화하지마-----알았지-----그럼"
천사표 현아가 배신을?-------------
난 머리를 감싸 안으며 땅바닥에 주저 앉아 멍하니 하늘을 쳐다본다.


"아흑---아흑------"
아까부터 사장실에서 들려오는 신음소리-------
미스박은 열려진 사장실로 드러가 소리나는 방향으로 걸어간다.
컴터을 쳐다보자 두 남녀의 격한 섹스가 한창이였고, 놀랍게도 화면속의 여자는 다름아닌 사모----
미스박은 경악했고, 화면속의 사내는 거친 숨을 토해노으며 사모의 자궁 속에 엄청난 좆물을 토해 놓는다.
미스박은 입술을 손으로 가린체 더욱 놀라워 하고 있었다.
잠시후----
화면속의 두 남녀는 숨을 가다듬은듯 가볍게 서로의 입술에 키스를 한다.
"자기 조았어?-------"
"와우 굿이야 굿-----3번을 했는데도 헉헉 그 조임----정말 환장할뻔 했다니깐------"
"어휴---창피하게------"
"근데 우리 다시 만날수 있을까?--------"
"안돼 남편이 알기라도 하면--------"
"왜 남편을 그렇게 의식해?---당신도 당신 인생을 살 권리란게 있잖아---왜그렇게 남편 눈치를 살피냐구?----"
"사실 남편 바람피는거 다 알고 있어------그래서 홧김에 여기까지 온거지만-----"
"그런데?--------"
"남편을 너무 사랑해------난 우리 그이 없이 하루도 못살꺼야-----"
화면에 비춰진 사모의 눈망울에 조금씩 이슬이 비친다.
"나 못났지?--------너무 바보같지?-----"
조금씩 흐르는 눈물을 쓸어내리며 명식을 쳐다보며 웃는 사모----------
"당신 남편이 이혼을 요구해 온다면----그땐 어떡 할꺼야?------"
"글쎄------만약 그런다면 이혼해 줄꺼야------그이의 행복을 위해서------"
"그러구 만약에 여자에게 차이거나 그 여자가 싫증나 나한테 다시 온다면 두팔 벌려 안아 줄꺼야------"
명식은 미간을 찌푸린다.
그러면서-----------
"야 천사표는 여었네-------왜 댁의 남편은 그걸 모를까?----------"

-------THE END

또 좆땐줄 알았지?------
킬킬킬킬------
나라고 맨날 좆땔순 없잖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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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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