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영훈이하고 저녁에 만나서 소주한잔 했다
그날 이후 십여일 만에 처음 만난 것이다
우리는 만나자 마자 서로 악수를 했다
작전에 성공한 결사대 요원처럼...
아무 의미없는 말과 함께 소주 몇잔을 들이키고나서 영훈이가 말했다
"2차 프로젝트 작전개시는 언제로 할까?
"ㅎㅎㅎ 벌써?
"응 집사람 말이 의미가 있더라, 적어도 보름전에는 약속이 되어야 한데
"ㅎㅎㅎ 무슨뜻인지 모르겠다
"여자들은 그런게 많잔아, 생리하는 거 고려해서 만나는 날짜를 조정도 해야하고,
몸단장도 하고, 뭔가 준비도 해야한다나
"글쎄~ 듣고보니 그런것도 이해가 간다, 생리하는 날 만날 수는 없으니까
"이번엔 네가 날짜와 장소를 찾아봐, 여행하면서 하면 더 좋고
"알았어, 그런데 별일 없었니?"
"뭐? 응~ 처음 며칠은 조금 서먹서먹했는데 괜찮아지더라, 일이 바빴잔아"
"나는 안그랬어"
"문제가 생겼니?"
"문제라기 보다 마누라하고 관계가 더 많아졌어"
"그래? 별일 아니네, 놀랬잔아~"
"전에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할까말까였는데 그때 이후 어제까지 세번이나 했어"
"네가 하자고 한거야?"
"아니~ 마누라가 달려드는거야, 새삼 눈을 떴나봐"
"야~ 행복한 고민이네, 너 이제부터 불행 끝, 행복 시작이다 안그래?"
"맞아 전에는 내가 하든지 말든지 꼼짝도 안했는데, 확실히 달라졌어"
"ㅎㅎㅎ 굉장한 발전이다, 오늘 술은 네가 사야겠다"
"알았어 임마"
"한가지 제안해야겠다"
영훈이는 정색을 하고 말했다
"뭔데?"
"우리가 부부로 산게 10년이 넘었잔아"
"그래서"
"10년 넘게 살면서 느끼고 체험하고 그러면서 어떻게 하는걸 좋아하는지도 알게 됐잔아"
"그건 그래, 하루아침에 알게된건 아니지"
"그래서 하는 말인데, 자기 마누라가 어떻게 하는걸 제일 좋아하는지, 어떤걸 싫어하는지 알 필요가 있잔아"
"오호라~ 10년 넘게 걸린 노하우를 한방에 알아서 귀여움 받자 이거지?"
흐흐흐 말되지?"
"그래 알았어, 그럼 어디 네 마누라 얘기부터 해봐"
영훈이는 소주를 한잔 더 마시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먼저 싫어하는 것은 깨무는 걸 싫어해, 통증으로 분위기가 확 깨진다나
내가 가끔 젖꼭지나, 거기 대음순을 입으로 잡아 당기거든
그러면 또 그런다면서 뿌리쳐
그것말고 특별히 싫어하는 건 없어
다음은 좋아하는것 가르쳐 주지, 자 한잔 더하고
한달에 두어번은 찐하게 하는데 문을 잠그고, 애들이 가끔 불쑥불쑥 문열고 들어오거든
먼저 마누라 허벅지 밑으로 내려가서 혀끝으로 클리토리스와 음부를 애무하고
그러다보면 마누라가 흥분이 되면서 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조금씩 들어올리기도 해
그때다 싶으면 69자세로 방향을 잡아서 다시 시작하는 거야
음부와 항문사이를 혀끝으로 눌러주면 자지러지기도 해
그러다 마누라가 절정에 오르면 눈물을 흘려
그러면 69자세에서 정상위로 돌아와서 거기에 삽입을 한채로 키스도하고 젖꼭지도 빨고
마누라는 그러는 중에 다시 절정을 느끼더라구
적당한 때가 되면 내가 일어서서 마누라보고 엎드리게하고 뒤에서 다시하는 거야
그때가 우리 마누라가 제일 좋아하는거야
뒤에서 자기 허리를 잡거나 젖을 만지고 엉덩이를 만지면서 하는걸 말이야
그것말고도 마누라 두다리를 쳐들고 깊이 넣고 하는 것들,
아뭏은 다른 자세로 해봤는데 뒤에서 하는걸 제일 좋아 했어
아마 그자세에서 클리토리스 자극이 잘 되나봐
물론 사전에 충분히 흥분시켜 놓은 상태에서 겠지만
그게 다야?
지금 생각 나는건 그게 다야, 나중에 생각나면 더 해줄께
이번에 네가 해봐"
"응 알았어
우리 마누라가 싫어하는 건 하루밤에 두번이상 하는걸 싫어해, 아니 못하게 해"
"응 맞아 그랬어!"
영훈이가 맞장구를 쳤다
"야 그런말 하지 않기로 했잔아"
"오~ 마이 미스, 얼떨결에 나왔어, 네 말이 맞는 바람에..."
"아마 절대로 두번 이상은 못하게 할걸? 거기 속이 아파서 못하겠데"
"그런줄도 모르고 나는 두번째 해보려고 열심히 애무하고 분위기를 살렸는데 못하게 하더라"
(나는 세번했다 임마!라고 속으로 말했다, 조금은 미안한 생각도 들어서 말을 막았다)
"알았어 그얘기 기만하고 내 얘기나 더 들어봐
좋아하는 거 말해줄께
내 마누라는 두번이상 못하게 하지만 그대신 절정이 오를 때까지 시간이 좀 많이 걸려서 즐기는 시간이 좀 길어
처음에 시작하는 것은 너하고 비슷하지만 밑에서 하고나서는
어느정도 흥분이 됐다 싶으면 마누라 목위에 무릎꿇고 혼자서 빨게해
그러면 마누라는 두손으로 내꺼를 두손으로 감싸쥐고 쪽쪽 빨고
물론 그때는 마누라보다 내가 더 좋지만
아뭏은 자기 목위에서 내려다 보고있는데 아주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애들같이 좋아하거든
그리고 나서 나더러 누우라고 하고 자기가 내 배위에 올라가서 하는데
아마도 우리 마누라는 천성이 여성상위 체형처럼 말타는 사람였나봐
정말 그때가 최고로 흥분하는 것 같았어
자기 맘대로 하는 것 때문이기도 하고
그동안 나한테 만족이 덜한걸 보상 받으려고 하는 것처럼 요란스럽게 하거든
그럴때 내가 아무리 사정을 늦춰 보려고 해도 별 수 없이 싸고 말아
마누라가 절정에 올라가는 타이밍을 잘 맞추면 아주 최고야
이상! 내 얘기 끝이다"
"ㅎㅎㅎ 이제야 알 것같다"
영훈이는 얘기를 들으면서 아랬도리가 흥분되는지 자꾸 손으로 만졌다
영훈이는 한가지 더있다며 이야기를 했다
"생리중에 한번 한적이 있는데 안방 화장실에 들어가서 샤워꼭지를 틀어놓고
서로 비누칠을 해주면서 서로 자극적인 곳을 만져주는 것을 좋아하고
아까 말했던 것처럼 화장실 변기를 잡고 엎드리라고 하고 뒤에서 하니까
꼴깍 가더라
하여튼 우리 마누라는 한번에 절정을 몇번씩 맛본데
한번 절정에 올랐으니 끝났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남자하고는 다르데, 여자들은 몇번씩 절정에 오를 수 있다고하니까"
내가 물었다
"최고로 많았을 때 몇번했는지 물어봤어?"
"어, 3번까지 해봤대, 그이상은 내가 사정을 하는통에 더이상 못해봤대"
"내가 시도를 해봐야 돼겠다 기록을 세워서 알려줄께"
"ㅎㅎㅎ 잘하면 쌍코피 보겠다?"
"쌍코피 날땐 나더라도 한번 해봐야지"
"알았어 그건 그렇고 이렇게 만난김에 마누라들 불러내서 같이 한잔 어때?"
"이시간에? 너무 늦었다 11시인데 모두 모이려면 12시는 되겠다"
"무슨 한 시간씩이나 걸리냐, 너네집이 가까우니까 우리가 네집 근처로 가고 내 마누라더러 그리로 오라고 하지 뭐"
"그럴까? 네 마누라가 오려면 시간이 걸리니까 네가 먼저 오라고 전화해봐"
"알았어"
영훈이가 전화하는 동안에 나는 술값을 계산했다
사실은 나도 영훈이 마누라가 보고싶었다
나를 보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했으니까...
집 근처 까페에서 술을 한잔 더하고 있는데 내 마누라가 들어와서 두리번 거렸다
짧은 치마에 몸에 꼭끼는 상위를 입고있었다
"여기야!"
영훈이가 먼저 손을 들어 불렀다
"이리와 내옆에 앉아"
영훈이는 내 마누라 손을 잡아 끌어서는 자기 옆에 앉혔다
"지금 보니까 더 이뻐보이는데..."
"웬일들이야 전조가 있었나 보네"
마누라는 싫지않은 표정으로 영훈이가 끄는 대로 옆에 앉았다"
"신랑 앞에두고 잘~한다"
"나도 농담조로 말을 건냈다"
"오늘은 내 마누라 네 마누라 하지 않기로 했잔아"
영훈이는 조금전 같이 택시를 타고 오면서 운전사가 무슨 뜻인줄 모를 소리로 했던 말을 되풀이했다
"무슨 얘기들을 했는데요?"
"아냐, 아무 얘기도, 그냥 술한잔 더 하자고"
"ㅎㅎㅎ 무슨 꿍꿍이 들이 있는 것 같은데~"
마누라는 어느새 여유가 있었다
그러는 편이 나도 편했다
"어머 여기들 있었네"
영훈이 마누라가 들어와서 호들갑을 떨었다
"어서와 여기 앉아"
내가 자리를 비우며 말하자 옆에 앉으면서 말했다
"아니~ 이제 아주 마누라를 바꾼 것 같이 왜들 이러시나"
"어머~ 어서와, 신경쓰지 말고 앉기나 해, 오늘은 마누라들 임자없는 날이래잔아
임자없는 날이라니?"
"그렇대, 내꺼 네꺼 하지 않는 날이래"
"ㅎㅎㅎ 남자도 마찬가지 아닌가"
마누라들 끼리 말하는 중간에 마누라들 앞에도 어느새 술잔이 들어왔다
영훈이 마누라는 통이큰 긴치마에 브라우스를 받쳐입은 정장을 했다
영훈이는 그만 마시겠다는 내 마누라한테 억지로 몇잔을 더 권하고
그렇게 해서 술잔이 몇번이고 오고갔다
"우리 오늘 이렇게 모두 만났는데 어디 가까운데 가서 놀고갈까?"
영훈이는 이미 술이 어느정도 올라 있었다
"너무 늦었는데 그만 마시고 다음에 만나요"
내 마누라 말하는 투가 일상적인 말투였다
"에이~ 그러지 말고 노래방에나 갈까?"
영훈이 마누라는 먼데서 왔는데 더 놀았으면 하는 표정으로 말했다
"아니 그런게 아니고 아까 들어오다 보니까..."
"들어오다 보니까 여관이 눈에 띄더라?"
영훈이 마누라가 말을 받았다
여관이 아니고 러브호텔이야?
"그 새를 못참고 또 발동이네"
내 마누라도 거들었다
"아무려면 어쩌냐, 어떻게 생겼는지 가보자는 거지"
나는 영훈이 편을 들었다
"에이~ 그러지 말고 그건물 아래층에 있는 노래방에나 가요"
그래서 일단 노래방으로 가기로 했다
영훈이는 못내 아쉬운 표정이었고 자기 마누라하고 앞장서서 뭐라 투덜대고 있었다
나는 마누라한테 물었다
"못할 것도 없잔아, 기분도 그렇고 내일이 토요일 인데 까짓거..."
"까짓거 뭔데, 한번 열린 길 남자들 기분내키는 대로 하면 어쪄냐 이거야?"
"그런 뜻이 아니고 분위기도 환상적이고 울긋불긋한걸 보니까 흥분도 되고해서 말이야"
"여자들 기분은 별볼일 없다 이 말씀이고 자기들끼리 흥분하면 더 되는거네"
"왜이래 그래서 물어 본거잔아"
"그게 물어본거야? 일방적으로 끌고가는 거지"
"끌고 가다니, 두 여자에 홀려서 그런거지"
어느듯 옥신각신 하는 사이에 노래방에 들어갔다
노래가 될리 만무했다
아까와는 반대로 여자들끼리 앉고 우리도 남자들끼리 앉았다
영훈이는 술이 취한 상태로 노래책을 뒤적이다 노래를 틀었다
"이름도 몰~라요 성도몰라~"
부르스 곡이였다
영훈이는 내 마누라 손을 잡고 끌고나가 허리를 감고 춤을 추었다
안하겠다고 부리치는 내 마누라의 허리를 더욱 조이면서...
나와 영훈이 마누라는 파안대소를 하면 웃었다
나도 일어나서 영훈이 마누라더러 나가자고 했다
영훈이 마누라는 못춘다고 하면서 손을 흔들었다
나는 테이블을 돌아 영훈이 마누라 옆으로 가서 일으켜 세우려고 했으나
오히려 그녀는 나를 끌어 앉혔다
"술이나 한잔 더해요"
나는 어느새 그녀의 허벅지 위에 손을 얹고 쓰다듬었다
친구 마누라라는 생각에 더욱 흥분됐다
영훈이를 흘끔 보니 한손은 내마누라 허리를 감싸고 또한손은 엉덩이를 쓰다듬으면서 머리를 마누라 목에 묻고 있었다
나는 영훈이 마누라가 따라주는 술을 한손으로 받으면서 또 한손으로는 치마를 끌어 올렸다
그녀는 신경쓰지 않고 안주를 집어 내 입에 넣어 주었다
나는 술잔을 놓고 그녀의 손을 잡아서 내 아랬도리가 팽팽해 있는 것을 만지게 했다
그녀는 내 얼굴을 보고 눈이 마주치자 손에 힘을 주어 주물렀다
나의 한손은 어느새 그녀의 팬티속에 들어가 숲속을 헤메고 있었다
손끝에 미끄러운 물이 느껴졌고 손가락이 깊은 곳을 찾아 들어갔다
그러다 고개를 쳐들었는데 영훈이와 눈이 마주쳤다
영훈이는 턱을 치켜들며 빨리 나가라는 시늉을 했다
물론 자기 마누라를 데리고 가라는...
내가 무물쭈물 하는 사이에 노래가 끝났다
영훈이는 재빨리 끝난 노래를 다시 틀었다
그사이 허리에 감았던 영훈이 손이 풀렸는데 내 마누라의 모습을 보니
한손은 영훈이 한테 잡힌채로 노래가 다시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폼이었다
나는 노래가 시작되는 것을 보고 영훈이 마누라더러 나가자고 했다
그녀는 벗겨진 팬티를 치켜올리고 바로 따라 나왔다
우리는 방문을 나와서 다정한 연인처럼 엘리베이터를 탔다
우리만 있었고 나는 그녀의 뒤에서 손을 들어 가슴에 넣고 주물렀다
엘리베이터가 멈춰서서야 손을 빼고 나와서 모텔 계산대로 갔다
"방 두개 주세요"
"두개요?"
호텔 종업원은 의아하다는 듯이 물었다
"조금있으면 다른 친구가 올거니까 두개 계산하라는 말이요"
그제서야 알았다며 주무실 거냐고 물었다
잠깐있다 갈거라고하고 방두개 값을 치루었다
종업원이 내주는 키를 갖고 계단을 올라가 방문을 땄다
나는 들어가자 마자 그녀를 침대에 뉘이고 가슴을 열어 애무를 했다
그녀는 흥분의 격정을 못이기고 신음을 연신 해댔다
나의 손은 부지런히 그녀의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벗겼다
그녀는 엉덩이를 들어 내가 하는일을 도왔다
그녀는 입을 벌리고 내가 들이미는 혀를 받았다
마흔두살의 나이에도 그녀의 가슴은 팽팽했고 싫어한다는 것을 알지만
젖꼭지를 깨물었다
그런나 의외로 그녀는 더 몸을 비틀고 좋아했다
나는 잠시 그녀를 놔두고 일어나서 옷을 벗었다
그러는 사이에 그녀는 누운채로 자기옷을 모두 벗어 침대밑에 내려 놓고
두눈을 감고 다리를 똑바로 뻗은채로 누워서 기다렸다
나는 침대로 올라가 그녀의 가랭이를 벌리고 검은 털이 수북한 그곳을 입으로 빨았다
그녀의 털과 주변은 이미 미끄러운 액체로 범범이 되어 있었고 나는 그런 그녀의 모든 것들을 빨아 먹었다
그녀는 상체를 돌려 나의 것을 찾았다
나는 서서히 돌아서 그녀의 입에 내것을 넣어 주었다
그녀는 서둘러 내것을 입에 물고 빨아댔다
갑짜기 그녀가 두 허벅지를 오므리며 그만~그만~을 외쳤다
내머리가 그녀의 허벅지에 끼였을 때 그녀의 허벅지를 억지로 다시 벌리고
더 깊이 그녀의 깊은 곳을 빨았다
그러다 그녀의 꽃잎을 두입술로 빨아 당겨보았다
그녀는 울부짓으며 그만하라고 요동을 쳤다
그바람에 머리가 그녀의 가랭이 사이에서 빠져 나왔고
이번에는 그녀를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시작했다
그녀는 두팔을 집고 엎드려서 엉덩이를 흔들어 댔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와 흔들리는 젖을 움켜쥐었다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녀의 속에 사정을 했다
그녀는 나의 사정을 느끼고는 엉덩이를 빼고 일자로 엎드렸다
나도 그 위에 업드려서 가쁜숨을 진정시켰다
잠시 요동도 없던 그녀가 나를 옆으로 밀어 뉘이고는 화장실로 들어갔다
물소리가 나고 잠시후 문소리가 나더니 따뜻한 물수건을 갖고 나의 물건과 주변을 정성스레 닦아주었다
그러는 사이 나의 손은 그녀의 젖과 엉덩이를 만졌다
그녀는 나의 물건 입을 맞추며 말했다
"수고 했어요 이 뜨거운 요술방망이님"
우리는 나란히 누웠다
"몇번 했어?"
나는 궁금했다
"어떻게 알았어요, 몇번하는거"
"다 아는 수가 있지, 느낌이 있잔아"
"알았다며 왜 물어요"
"그래도 내가 몰랐을 때도 있을 것 같아서"
"우리 그만 일어나야 되지 않아요?"
"몇번 했냐니까? 말해봐"
"알아서 뭐하게요"
"그냥 알고싶어서"
"자기 마누라는 몇번 하는데"
"글쎄 어떤때는 세번하고 마음먹으면 네번도 한데"
"ㅎㅎㅎ 네번했어요 됐어요?"
"음~ 됐어, 내가 꽤 괜찮았나 보다"
"응, 좋았어요, 그만일어나요"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영훈인데 아직 끝나지 않았니?"
"끝났어 바로 나갈께"
"나도 지금 나갈꺼야, 밖에서 만나자"
"그래 알았다"
옷을 입으면서 시계를 보니 새벽 세시였다
문앞에는 영훈이 혼자 서있었다
"어디 갔어?"
내가 물으니 등뒤로 손짓을 했다
조금 어두운 곳에 마누라가 등을지고 서있었다
"잘가 나중에 만나자"
둘을 떼어놓고 마누라한테 닥아가서 어깨에 손을 얹었다
"늦었다, 빨리 집에 가자"
"어"
그러는 마누라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도 않게 잠겨있었고
머리는 약간 흩트러져 있었다
내가 손으로 쓸어 올려주느데 이마에 땀방울이 묻었는지 젖어 있었다
어쩌면 나만큼이나 황홀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었나 보다
영훈이는 항상 나보다 먼저 의견을 제시했고
나는 그말에 따라 같이 동조하는 쪽이였다
토요일 오후 빈 사무실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문득 생각이 났다
이번엔 내가 영훈이 보다 앞에 나서보자.
영훈이하고 저녁에 만나서 소주한잔 했다
그날 이후 십여일 만에 처음 만난 것이다
우리는 만나자 마자 서로 악수를 했다
작전에 성공한 결사대 요원처럼...
아무 의미없는 말과 함께 소주 몇잔을 들이키고나서 영훈이가 말했다
"2차 프로젝트 작전개시는 언제로 할까?
"ㅎㅎㅎ 벌써?
"응 집사람 말이 의미가 있더라, 적어도 보름전에는 약속이 되어야 한데
"ㅎㅎㅎ 무슨뜻인지 모르겠다
"여자들은 그런게 많잔아, 생리하는 거 고려해서 만나는 날짜를 조정도 해야하고,
몸단장도 하고, 뭔가 준비도 해야한다나
"글쎄~ 듣고보니 그런것도 이해가 간다, 생리하는 날 만날 수는 없으니까
"이번엔 네가 날짜와 장소를 찾아봐, 여행하면서 하면 더 좋고
"알았어, 그런데 별일 없었니?"
"뭐? 응~ 처음 며칠은 조금 서먹서먹했는데 괜찮아지더라, 일이 바빴잔아"
"나는 안그랬어"
"문제가 생겼니?"
"문제라기 보다 마누라하고 관계가 더 많아졌어"
"그래? 별일 아니네, 놀랬잔아~"
"전에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할까말까였는데 그때 이후 어제까지 세번이나 했어"
"네가 하자고 한거야?"
"아니~ 마누라가 달려드는거야, 새삼 눈을 떴나봐"
"야~ 행복한 고민이네, 너 이제부터 불행 끝, 행복 시작이다 안그래?"
"맞아 전에는 내가 하든지 말든지 꼼짝도 안했는데, 확실히 달라졌어"
"ㅎㅎㅎ 굉장한 발전이다, 오늘 술은 네가 사야겠다"
"알았어 임마"
"한가지 제안해야겠다"
영훈이는 정색을 하고 말했다
"뭔데?"
"우리가 부부로 산게 10년이 넘었잔아"
"그래서"
"10년 넘게 살면서 느끼고 체험하고 그러면서 어떻게 하는걸 좋아하는지도 알게 됐잔아"
"그건 그래, 하루아침에 알게된건 아니지"
"그래서 하는 말인데, 자기 마누라가 어떻게 하는걸 제일 좋아하는지, 어떤걸 싫어하는지 알 필요가 있잔아"
"오호라~ 10년 넘게 걸린 노하우를 한방에 알아서 귀여움 받자 이거지?"
흐흐흐 말되지?"
"그래 알았어, 그럼 어디 네 마누라 얘기부터 해봐"
영훈이는 소주를 한잔 더 마시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먼저 싫어하는 것은 깨무는 걸 싫어해, 통증으로 분위기가 확 깨진다나
내가 가끔 젖꼭지나, 거기 대음순을 입으로 잡아 당기거든
그러면 또 그런다면서 뿌리쳐
그것말고 특별히 싫어하는 건 없어
다음은 좋아하는것 가르쳐 주지, 자 한잔 더하고
한달에 두어번은 찐하게 하는데 문을 잠그고, 애들이 가끔 불쑥불쑥 문열고 들어오거든
먼저 마누라 허벅지 밑으로 내려가서 혀끝으로 클리토리스와 음부를 애무하고
그러다보면 마누라가 흥분이 되면서 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조금씩 들어올리기도 해
그때다 싶으면 69자세로 방향을 잡아서 다시 시작하는 거야
음부와 항문사이를 혀끝으로 눌러주면 자지러지기도 해
그러다 마누라가 절정에 오르면 눈물을 흘려
그러면 69자세에서 정상위로 돌아와서 거기에 삽입을 한채로 키스도하고 젖꼭지도 빨고
마누라는 그러는 중에 다시 절정을 느끼더라구
적당한 때가 되면 내가 일어서서 마누라보고 엎드리게하고 뒤에서 다시하는 거야
그때가 우리 마누라가 제일 좋아하는거야
뒤에서 자기 허리를 잡거나 젖을 만지고 엉덩이를 만지면서 하는걸 말이야
그것말고도 마누라 두다리를 쳐들고 깊이 넣고 하는 것들,
아뭏은 다른 자세로 해봤는데 뒤에서 하는걸 제일 좋아 했어
아마 그자세에서 클리토리스 자극이 잘 되나봐
물론 사전에 충분히 흥분시켜 놓은 상태에서 겠지만
그게 다야?
지금 생각 나는건 그게 다야, 나중에 생각나면 더 해줄께
이번에 네가 해봐"
"응 알았어
우리 마누라가 싫어하는 건 하루밤에 두번이상 하는걸 싫어해, 아니 못하게 해"
"응 맞아 그랬어!"
영훈이가 맞장구를 쳤다
"야 그런말 하지 않기로 했잔아"
"오~ 마이 미스, 얼떨결에 나왔어, 네 말이 맞는 바람에..."
"아마 절대로 두번 이상은 못하게 할걸? 거기 속이 아파서 못하겠데"
"그런줄도 모르고 나는 두번째 해보려고 열심히 애무하고 분위기를 살렸는데 못하게 하더라"
(나는 세번했다 임마!라고 속으로 말했다, 조금은 미안한 생각도 들어서 말을 막았다)
"알았어 그얘기 기만하고 내 얘기나 더 들어봐
좋아하는 거 말해줄께
내 마누라는 두번이상 못하게 하지만 그대신 절정이 오를 때까지 시간이 좀 많이 걸려서 즐기는 시간이 좀 길어
처음에 시작하는 것은 너하고 비슷하지만 밑에서 하고나서는
어느정도 흥분이 됐다 싶으면 마누라 목위에 무릎꿇고 혼자서 빨게해
그러면 마누라는 두손으로 내꺼를 두손으로 감싸쥐고 쪽쪽 빨고
물론 그때는 마누라보다 내가 더 좋지만
아뭏은 자기 목위에서 내려다 보고있는데 아주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애들같이 좋아하거든
그리고 나서 나더러 누우라고 하고 자기가 내 배위에 올라가서 하는데
아마도 우리 마누라는 천성이 여성상위 체형처럼 말타는 사람였나봐
정말 그때가 최고로 흥분하는 것 같았어
자기 맘대로 하는 것 때문이기도 하고
그동안 나한테 만족이 덜한걸 보상 받으려고 하는 것처럼 요란스럽게 하거든
그럴때 내가 아무리 사정을 늦춰 보려고 해도 별 수 없이 싸고 말아
마누라가 절정에 올라가는 타이밍을 잘 맞추면 아주 최고야
이상! 내 얘기 끝이다"
"ㅎㅎㅎ 이제야 알 것같다"
영훈이는 얘기를 들으면서 아랬도리가 흥분되는지 자꾸 손으로 만졌다
영훈이는 한가지 더있다며 이야기를 했다
"생리중에 한번 한적이 있는데 안방 화장실에 들어가서 샤워꼭지를 틀어놓고
서로 비누칠을 해주면서 서로 자극적인 곳을 만져주는 것을 좋아하고
아까 말했던 것처럼 화장실 변기를 잡고 엎드리라고 하고 뒤에서 하니까
꼴깍 가더라
하여튼 우리 마누라는 한번에 절정을 몇번씩 맛본데
한번 절정에 올랐으니 끝났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남자하고는 다르데, 여자들은 몇번씩 절정에 오를 수 있다고하니까"
내가 물었다
"최고로 많았을 때 몇번했는지 물어봤어?"
"어, 3번까지 해봤대, 그이상은 내가 사정을 하는통에 더이상 못해봤대"
"내가 시도를 해봐야 돼겠다 기록을 세워서 알려줄께"
"ㅎㅎㅎ 잘하면 쌍코피 보겠다?"
"쌍코피 날땐 나더라도 한번 해봐야지"
"알았어 그건 그렇고 이렇게 만난김에 마누라들 불러내서 같이 한잔 어때?"
"이시간에? 너무 늦었다 11시인데 모두 모이려면 12시는 되겠다"
"무슨 한 시간씩이나 걸리냐, 너네집이 가까우니까 우리가 네집 근처로 가고 내 마누라더러 그리로 오라고 하지 뭐"
"그럴까? 네 마누라가 오려면 시간이 걸리니까 네가 먼저 오라고 전화해봐"
"알았어"
영훈이가 전화하는 동안에 나는 술값을 계산했다
사실은 나도 영훈이 마누라가 보고싶었다
나를 보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했으니까...
집 근처 까페에서 술을 한잔 더하고 있는데 내 마누라가 들어와서 두리번 거렸다
짧은 치마에 몸에 꼭끼는 상위를 입고있었다
"여기야!"
영훈이가 먼저 손을 들어 불렀다
"이리와 내옆에 앉아"
영훈이는 내 마누라 손을 잡아 끌어서는 자기 옆에 앉혔다
"지금 보니까 더 이뻐보이는데..."
"웬일들이야 전조가 있었나 보네"
마누라는 싫지않은 표정으로 영훈이가 끄는 대로 옆에 앉았다"
"신랑 앞에두고 잘~한다"
"나도 농담조로 말을 건냈다"
"오늘은 내 마누라 네 마누라 하지 않기로 했잔아"
영훈이는 조금전 같이 택시를 타고 오면서 운전사가 무슨 뜻인줄 모를 소리로 했던 말을 되풀이했다
"무슨 얘기들을 했는데요?"
"아냐, 아무 얘기도, 그냥 술한잔 더 하자고"
"ㅎㅎㅎ 무슨 꿍꿍이 들이 있는 것 같은데~"
마누라는 어느새 여유가 있었다
그러는 편이 나도 편했다
"어머 여기들 있었네"
영훈이 마누라가 들어와서 호들갑을 떨었다
"어서와 여기 앉아"
내가 자리를 비우며 말하자 옆에 앉으면서 말했다
"아니~ 이제 아주 마누라를 바꾼 것 같이 왜들 이러시나"
"어머~ 어서와, 신경쓰지 말고 앉기나 해, 오늘은 마누라들 임자없는 날이래잔아
임자없는 날이라니?"
"그렇대, 내꺼 네꺼 하지 않는 날이래"
"ㅎㅎㅎ 남자도 마찬가지 아닌가"
마누라들 끼리 말하는 중간에 마누라들 앞에도 어느새 술잔이 들어왔다
영훈이 마누라는 통이큰 긴치마에 브라우스를 받쳐입은 정장을 했다
영훈이는 그만 마시겠다는 내 마누라한테 억지로 몇잔을 더 권하고
그렇게 해서 술잔이 몇번이고 오고갔다
"우리 오늘 이렇게 모두 만났는데 어디 가까운데 가서 놀고갈까?"
영훈이는 이미 술이 어느정도 올라 있었다
"너무 늦었는데 그만 마시고 다음에 만나요"
내 마누라 말하는 투가 일상적인 말투였다
"에이~ 그러지 말고 노래방에나 갈까?"
영훈이 마누라는 먼데서 왔는데 더 놀았으면 하는 표정으로 말했다
"아니 그런게 아니고 아까 들어오다 보니까..."
"들어오다 보니까 여관이 눈에 띄더라?"
영훈이 마누라가 말을 받았다
여관이 아니고 러브호텔이야?
"그 새를 못참고 또 발동이네"
내 마누라도 거들었다
"아무려면 어쩌냐, 어떻게 생겼는지 가보자는 거지"
나는 영훈이 편을 들었다
"에이~ 그러지 말고 그건물 아래층에 있는 노래방에나 가요"
그래서 일단 노래방으로 가기로 했다
영훈이는 못내 아쉬운 표정이었고 자기 마누라하고 앞장서서 뭐라 투덜대고 있었다
나는 마누라한테 물었다
"못할 것도 없잔아, 기분도 그렇고 내일이 토요일 인데 까짓거..."
"까짓거 뭔데, 한번 열린 길 남자들 기분내키는 대로 하면 어쪄냐 이거야?"
"그런 뜻이 아니고 분위기도 환상적이고 울긋불긋한걸 보니까 흥분도 되고해서 말이야"
"여자들 기분은 별볼일 없다 이 말씀이고 자기들끼리 흥분하면 더 되는거네"
"왜이래 그래서 물어 본거잔아"
"그게 물어본거야? 일방적으로 끌고가는 거지"
"끌고 가다니, 두 여자에 홀려서 그런거지"
어느듯 옥신각신 하는 사이에 노래방에 들어갔다
노래가 될리 만무했다
아까와는 반대로 여자들끼리 앉고 우리도 남자들끼리 앉았다
영훈이는 술이 취한 상태로 노래책을 뒤적이다 노래를 틀었다
"이름도 몰~라요 성도몰라~"
부르스 곡이였다
영훈이는 내 마누라 손을 잡고 끌고나가 허리를 감고 춤을 추었다
안하겠다고 부리치는 내 마누라의 허리를 더욱 조이면서...
나와 영훈이 마누라는 파안대소를 하면 웃었다
나도 일어나서 영훈이 마누라더러 나가자고 했다
영훈이 마누라는 못춘다고 하면서 손을 흔들었다
나는 테이블을 돌아 영훈이 마누라 옆으로 가서 일으켜 세우려고 했으나
오히려 그녀는 나를 끌어 앉혔다
"술이나 한잔 더해요"
나는 어느새 그녀의 허벅지 위에 손을 얹고 쓰다듬었다
친구 마누라라는 생각에 더욱 흥분됐다
영훈이를 흘끔 보니 한손은 내마누라 허리를 감싸고 또한손은 엉덩이를 쓰다듬으면서 머리를 마누라 목에 묻고 있었다
나는 영훈이 마누라가 따라주는 술을 한손으로 받으면서 또 한손으로는 치마를 끌어 올렸다
그녀는 신경쓰지 않고 안주를 집어 내 입에 넣어 주었다
나는 술잔을 놓고 그녀의 손을 잡아서 내 아랬도리가 팽팽해 있는 것을 만지게 했다
그녀는 내 얼굴을 보고 눈이 마주치자 손에 힘을 주어 주물렀다
나의 한손은 어느새 그녀의 팬티속에 들어가 숲속을 헤메고 있었다
손끝에 미끄러운 물이 느껴졌고 손가락이 깊은 곳을 찾아 들어갔다
그러다 고개를 쳐들었는데 영훈이와 눈이 마주쳤다
영훈이는 턱을 치켜들며 빨리 나가라는 시늉을 했다
물론 자기 마누라를 데리고 가라는...
내가 무물쭈물 하는 사이에 노래가 끝났다
영훈이는 재빨리 끝난 노래를 다시 틀었다
그사이 허리에 감았던 영훈이 손이 풀렸는데 내 마누라의 모습을 보니
한손은 영훈이 한테 잡힌채로 노래가 다시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폼이었다
나는 노래가 시작되는 것을 보고 영훈이 마누라더러 나가자고 했다
그녀는 벗겨진 팬티를 치켜올리고 바로 따라 나왔다
우리는 방문을 나와서 다정한 연인처럼 엘리베이터를 탔다
우리만 있었고 나는 그녀의 뒤에서 손을 들어 가슴에 넣고 주물렀다
엘리베이터가 멈춰서서야 손을 빼고 나와서 모텔 계산대로 갔다
"방 두개 주세요"
"두개요?"
호텔 종업원은 의아하다는 듯이 물었다
"조금있으면 다른 친구가 올거니까 두개 계산하라는 말이요"
그제서야 알았다며 주무실 거냐고 물었다
잠깐있다 갈거라고하고 방두개 값을 치루었다
종업원이 내주는 키를 갖고 계단을 올라가 방문을 땄다
나는 들어가자 마자 그녀를 침대에 뉘이고 가슴을 열어 애무를 했다
그녀는 흥분의 격정을 못이기고 신음을 연신 해댔다
나의 손은 부지런히 그녀의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벗겼다
그녀는 엉덩이를 들어 내가 하는일을 도왔다
그녀는 입을 벌리고 내가 들이미는 혀를 받았다
마흔두살의 나이에도 그녀의 가슴은 팽팽했고 싫어한다는 것을 알지만
젖꼭지를 깨물었다
그런나 의외로 그녀는 더 몸을 비틀고 좋아했다
나는 잠시 그녀를 놔두고 일어나서 옷을 벗었다
그러는 사이에 그녀는 누운채로 자기옷을 모두 벗어 침대밑에 내려 놓고
두눈을 감고 다리를 똑바로 뻗은채로 누워서 기다렸다
나는 침대로 올라가 그녀의 가랭이를 벌리고 검은 털이 수북한 그곳을 입으로 빨았다
그녀의 털과 주변은 이미 미끄러운 액체로 범범이 되어 있었고 나는 그런 그녀의 모든 것들을 빨아 먹었다
그녀는 상체를 돌려 나의 것을 찾았다
나는 서서히 돌아서 그녀의 입에 내것을 넣어 주었다
그녀는 서둘러 내것을 입에 물고 빨아댔다
갑짜기 그녀가 두 허벅지를 오므리며 그만~그만~을 외쳤다
내머리가 그녀의 허벅지에 끼였을 때 그녀의 허벅지를 억지로 다시 벌리고
더 깊이 그녀의 깊은 곳을 빨았다
그러다 그녀의 꽃잎을 두입술로 빨아 당겨보았다
그녀는 울부짓으며 그만하라고 요동을 쳤다
그바람에 머리가 그녀의 가랭이 사이에서 빠져 나왔고
이번에는 그녀를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시작했다
그녀는 두팔을 집고 엎드려서 엉덩이를 흔들어 댔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와 흔들리는 젖을 움켜쥐었다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녀의 속에 사정을 했다
그녀는 나의 사정을 느끼고는 엉덩이를 빼고 일자로 엎드렸다
나도 그 위에 업드려서 가쁜숨을 진정시켰다
잠시 요동도 없던 그녀가 나를 옆으로 밀어 뉘이고는 화장실로 들어갔다
물소리가 나고 잠시후 문소리가 나더니 따뜻한 물수건을 갖고 나의 물건과 주변을 정성스레 닦아주었다
그러는 사이 나의 손은 그녀의 젖과 엉덩이를 만졌다
그녀는 나의 물건 입을 맞추며 말했다
"수고 했어요 이 뜨거운 요술방망이님"
우리는 나란히 누웠다
"몇번 했어?"
나는 궁금했다
"어떻게 알았어요, 몇번하는거"
"다 아는 수가 있지, 느낌이 있잔아"
"알았다며 왜 물어요"
"그래도 내가 몰랐을 때도 있을 것 같아서"
"우리 그만 일어나야 되지 않아요?"
"몇번 했냐니까? 말해봐"
"알아서 뭐하게요"
"그냥 알고싶어서"
"자기 마누라는 몇번 하는데"
"글쎄 어떤때는 세번하고 마음먹으면 네번도 한데"
"ㅎㅎㅎ 네번했어요 됐어요?"
"음~ 됐어, 내가 꽤 괜찮았나 보다"
"응, 좋았어요, 그만일어나요"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영훈인데 아직 끝나지 않았니?"
"끝났어 바로 나갈께"
"나도 지금 나갈꺼야, 밖에서 만나자"
"그래 알았다"
옷을 입으면서 시계를 보니 새벽 세시였다
문앞에는 영훈이 혼자 서있었다
"어디 갔어?"
내가 물으니 등뒤로 손짓을 했다
조금 어두운 곳에 마누라가 등을지고 서있었다
"잘가 나중에 만나자"
둘을 떼어놓고 마누라한테 닥아가서 어깨에 손을 얹었다
"늦었다, 빨리 집에 가자"
"어"
그러는 마누라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도 않게 잠겨있었고
머리는 약간 흩트러져 있었다
내가 손으로 쓸어 올려주느데 이마에 땀방울이 묻었는지 젖어 있었다
어쩌면 나만큼이나 황홀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었나 보다
영훈이는 항상 나보다 먼저 의견을 제시했고
나는 그말에 따라 같이 동조하는 쪽이였다
토요일 오후 빈 사무실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문득 생각이 났다
이번엔 내가 영훈이 보다 앞에 나서보자.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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