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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심청아 보고싶다. - 단편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15 1,239회 0건
나 방금 영세민 보호단체에서 주선하는 개안수술을 받고 이제야 세상을 보게된 심 학규요.

이 심 학규를 잘 모른다고?

저런, 저런!

학교 헛 다녔군.

바로 당신들이 중국 상인 놈들에게 팔려가 인당수 물에 제물로 바쳐졌다는 심청이의 아비 심 학규도 모른단 말이요?

그러니까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이런 야설 사이트나 돌아다니며 음란한 글이나 아니면 어디 야한 동영상 공짜로 보는 곳 없나 하고

밤잠도 설치면 눈 탱이 만 부어서 있다가 저녁만 되면 어디 물 좋은 곳 없나 하고 두리번거리기나 하지.

나도 소시 때는 좋은 눈에다가 좋은 시력을 가졌는데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들처럼 이런 글이나

동영상 즐기다 실명을 하였다는 사실 이제 늙어 썩어질 몸이라 진솔하게 고백을 하는 바이오.

그러니 여러분들 이런 글이나 야한 동영상에 더 이상 흥미 가지 공부를 하던지 맡은바 일이나 열심히 하시오.

허~허! 나이를 먹다보니 느는 것은 잔소리뿐인 것 이해하시구려.

그런데 뭐? 내가 내 딸 심청이를 공양미 삼백 석에 팔아 그 돈으로 개안수술을 하였다고?

이보슈!

내 아무리 빌어먹고 살지만 딸을 팔아먹는 파렴치한인줄 아오?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오.

난 내 딸을 팔지도 않았을 뿐 더러 공양미 삼백 석은커녕 쌀겨 한 개도 못 보았소.

분명히 내 눈은 앞에서도 말하였지만 영세민이라고 한 사회단체에서 비용을 부담한 것임을 아시오.

앞으로 또 누군가가 내 눈을 뜬 것이 내 딸 심청이를 공양미 삼백 석에 팔아서 등 것으로 이야기한다면

이 심 학규 내 없는 재산을 털던지 아니면 나와 내연의 관계에 있는 뺑덕어미에게 차용을 하여서라도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발 할 것임은 이 자리에서 분명하게 밝히는 바이오.

각설하고.

내가 내 딸 심청이를 어떻게 키웠는지는 다 잘 알 것이요.

마누라가 무엇이 그리도 급한지 심청이를 낳고 삼일만에 이 세상을 하직하자 나는 시청이를 보퉁이에 싸안고

이 집 저 집 젖동냥을 하여 어렵게 키웠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 아무도 없을 것이오.

물론 위에 말한 그런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마누라 생전에는 마누라가 식당이고 주점이고 가리지 않고 다니면서 일을 하여 입에 풀칠은 하였는데

막상 마누라가 먼저 이 세상을 하직하자 이웃의 도움으로 나는 영세민으로 등록이 되어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약간의 생활비와 사회단체에서의 도움으로 심청이를 곱게 아주 곱게 키운 것이었소.

여기에서 심청이를 어떻게 키웠는지를 말로 다 하려면 이 글 하루하고도 반나절을 더 읽어야하는 것은 물론

지루하여 읽는 것을 포기 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 분명하기에 그 부분은 생략을 하겠소.

내가 곱게 키운 심청이가 16이 되자 내 눈에는 안 보였지만 우리 이웃의 많은 사람들 이야기로

미스 코리아는 맡아놓은 당상이고 미스 유니버스에 가서도 입상을 하겠다며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할 정도로

미색이 고왔고 또 몸매까지도 쭉쭉 빵빵이라고 호사가들은 침을 흘리며 말하였소.

그런 소리는 나를 무척 당황하게 하였소.

왜냐?

늑대가 버글버글하는 이 세상에서 그렇게 미모가 완벽하고 몸매마저도 늘씬하다는 심청이를 키운다는 것은

호랑이 굴에 닭을 풀어놓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을 하였기 때문이오.

그래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내가 선택을 한 것은 어느 사회단체에서 주선하는 자매결연이었소.

낳아준 아비야 나이지만 더 이상 곱게 키울 능력이 없었던 나로서는 그 길만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을 한 것이오.

"흐~흐~흐~흐! 네가 심청이냐?"하루는 한 사회단체의 복지 담당자와 함께 한 사내가 와서 말하였소.

웃음소리가 아주 징그럽고 흉하게 들렸으나 우리 심청이의 후원자가 될 사람이라 생각을 하였기에 나에게는 정겹게 들렸소.

"예"하고 내 곱디고운 심청이가 대답을 하자.

"그럼 복지 담당자 님 제가 얘의 후원자가 되겠습니다"하기에

"아이고 어떻게 생기신 분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고맙소"하고 인사를 하자

"그럼 저는 선생님만 믿고 갑니다, 심청아 이 분 말씀 잘 들어라"하고는 복지 담당자가 먼저 일어나데요,

"자~오늘은 내가 바쁜 일이 있어서 나도 일찍 가야하겠는데 일단 이 것으로 쌀 말이나 사고

밑반찬이나 사서 먹고 몸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하고는 내 손에 약간의 지폐를 주었소.

"고맙습니다 후원자 양반"하고 인사를 하자

"그럼 내일 다시 뵙죠"하고 나갔소

"흐~흐~흐! 오늘 돈 될 물건 하나 잡았군"그 사람은 나가면서 내가 모를 말을 하며 사라졌소.

"청아! 방금 그 분 인상이 어떻든?"하고 청이에게 물었소

"아버님 인상이야 별로 좋지는 않았지만 돈은 무척 많아 보였어요"하기에

"그~래! 다행이다, 이제 너도 호의호식하겠구나"정말 기분이 상쾌 유쾌 통쾌하였소.

어린 나이에 나의 눈을 뜨게 해 주려고 이 사회단체 저 사회단체를 돌아다니며 수소문을 하던

내 딸 청이에게 돈 많은 후원자가 생겼다는 사실은 이미 내 눈이 뜬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을 한 것이었소.

그 다음 날 그리고 또 그 다음 날

온다고 철석같이 약속을 한 청이의 후원자 모습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를 아니하였소.

장님이라고 관아에서 준 하얀 지팡이를 의지하고 문밖에서 기다렸답니다.

빽 있고 돈 있으면 장님들을 인도하는 강아지라도 분양을 받아 찾아 나서련만 빽 없고 돈 없다보니

오직 관아에서 준 하얀 지팡이만이 나의 눈이요 빛이었다오.

"영감 누굴 기다리시오"밖에서 한참을 있으니 뺑덕어멈이 나에게 와 묻더군.

"아! 자기야? 응 몇 일 전에 우리 청이 후원자가 되겠다던 사람이 온다고 하고는 안 와서 기다리네"하자

"어머머, 그래요 그 것 잘 되었네"하며 마치 자기 일처럼 좋아하더군.

"그래 어디 가는 중인가?"하고 묻자

"아~이 내가 가면 어디 가겠어요, 영감님에게나 가지"하기에

"생각나서?"하고 묻자

"아~이 앞은 못 보셔도 눈치하나는 잘 보셔"하며 애교를 떨기에

"그럼 먼저 임자 기분이나 맞추어 주지, 자 들어가세"하고 말하자 뺑덕어멈이 날 부축하여 우리 집안으로 데려가더군.

"임자 몇 일 맛 못 보았지?"나는 옷을 벗으며 말하였지

"그래요 앞도 못 보시는 양반이 어찌 그리 바쁘세요"하며 벗은 옷을 받아주더군

참, 여기에서 또 하나 집고 넘어갈 이야기가 있다.

마누라 없고 관아와 사회단체의 도움으로 근근히 살아가는 나에게 정분을 준 뺑덕어멈이 왜 나쁜 여자인가?

또 주막을 하였다고?

또 한번 말하겠다.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우리 뺑덕어멈 한 때는 주막하고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룸살롱을 경영하였는데 그 누군가가

뺑덕어멈과 내가 정분이 든 것을 시기하고 질투를 한 사람이 유언비어로 퍼트렸다는 것을 말하여두겠소.

뺑덕어멈 역시 나처럼 팔자가 기구하여 남편이라는 작자가 무능한 것은 물론 밤일 마저 신통치를 못하여 힘들던 차에

청이가 어디론가 가고 내 뒷바라지를 해 줄 사람이 없어 힘들어지자 내가 사회복지 단체에 자원봉사자를 요청하였는데

내 뒷바라지를 자원하겠다고 우리 집에 몇 일에 한 두 번 와서 도와주다가 나는 내 자신의 신세타령을 늘어놓고

뺑덕어멈 역시 자기 자신의 신세타령을 늘어놓다가 그만 정분이 맞아 몸을 섞었는데 다행이 내 정력이 마음에 들었는지

지금껏 생각이 나면 낮이고 밤이고 마다 않고 찾아와 서로의 적적함을 달래주는 착하고 착한 뺑덕어멈을 나쁘다고 하는 사람들은

아마 그 말을 하는 즉시 좆 발이 안 설 것이고 또 조루증에 걸리 것이니 절대 착한 뺑덕어멈을 비하하거나 욕하지 마시오.

"영감, 오늘은 유별나게 좆 발이 더 잘 서있네요"하며 나의 좆을 주물렀소

"허~허! 당신이 몇 일 굶어서 그런 것이 아니고?"하며 웃자

"그런 탓도 있겠지만 정말 오늘은 실해요"하더군

"그래~! 그럼 오늘은 누가 올라갈까?"우리는 고대로 서로의 몸 위에 올라가는 것을 즐겼소

그도 나나 뺑덕어멈이 일방적으로 자기나 내가 올라가겠다고 고집을 피운 적은 단 한번도 없었소.

"영감 오늘은 영감이 올라오시구려"하며 나의 팔을 당겨 앉게 하고는 눕더군

"어디! 어디! 오늘은 물이 나왔나 만져보세"하고 안 보이는 눈을 원망하며 더듬자

"아이! 여기야 여기"하며 나의 손을 당겨 자신의 보지에 대어주었소.

"호~! 벌써 젖었군"사실 이었소.

이미 뺑덕어멈의 보지에서는 홍수가 난 개천처럼 많은 물이 흐르고 있었소

"영감의 물건만 보면 늘 이래요, 호~호~호"하며 웃더군

"자~그럼 시작을 해 볼까"하고 난 뺑덕어멈의 몸을 더듬으며 뺑덕어멈의 몸 위로 내 몸을 포개었소

"아~이 좋아라"하며 뺑덕어멈은 나의 실하고 실한 좆을 잡더니 자기 보지 구멍 입구에 대어주었소.

"에잇, 으억, 푸---------욱!, 아윽! 퍽퍼퍽, 퍽퍽퍼거, 퍼억,푸욱"힘주어 박고는 바로 분탕질을 쳤소

"영감, 어서,어서, 아이고 나죽어, 더 깊이 넣어 줘. 아학!"발동이 바로 걸리 더만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퍽---퍽"골 백 번은 더 하였지만 할 때마다 새로웠소

"아---악!, 영감 더 세게. 으---악!, 어서어서 더 깊이 넣어 줘.악악"나 딴에는 깊이 넣었어도 뺑덕어멈은 더 깊이만 외쳤소.

"퍽퍽퍽, 퍽퍼퍽파-팍파-악.퍽-퍽-퍽, 뺑덕어멈 기분 좋아?"분탕질에 더 힘을 가하며 물었소

"아-학, 그래요 영감 어서 더 깊이 넣어줘. 학학학, 영감 너무 좋아요, 어서 더 깊이"애원을 하였소.

"아……흑.. 아응……하.. 학….아….아앙……아…………..악.! !!"

"아…..흑.. 흑…아.. 하…아….윽…헉…"

"퍼……퍽…퍽퍽퍽…….퍼.. 벅.. 퍽!!!"하여도 해도 좋은 것이 바로 그 짓이었소.

그 것은 나 혼자만의 이야기나 생각은 아니었고 뺑덕어멈 역시 나와 같은 생각을 항상 하였소.

"아….앙….흑.. 흑.. 조.. 금….하.. 아…조금…더…..흑.. 흑. 흑….아.."

"퍽.. 퍽.. 질퍽... 질. 퍽.. 헉.. 헉.. 퍽. 퍽.."

"아흡….아.. 흐. 흡…아…윽…흑. 흑.. 흑.".기어이 뺑덕어멈의 단점이자 장점인 눈물을 흘리며 엉덩이가 마구 흔들렸소.

뺑덕어멈은 어느 정도 절정에 올라가면 마구 우는 것이 버릇이었는데 처음 뺑덕어멈과 몸을 섞었을 때는

무척 황당하기도 하였고 어처구니도 없었는데 습관이 되다 보니 안 울면 내가 뺑덕어멈의 기분을 못 맞추어 준다고 생각하고

더 분발을 하여 분탕질을 하게 하는 활력소가 되었으니 장점이기도 한 것이 틀림이 없지 않소?

그 날은 다른 날 보다도 더 일찍 뺑덕어멈이 울기 시작을 하는 것으로 보아 조금은 일찍 끝을 내어야겠다고 생각했소.

"퍽퍽퍽퍽!!!!!!!!! 퍼벅…퍽.. 퍼벅.. 퍽퍽퍽!!!!!!!!!!!!!!!!!!!"

"엉~엉~엉~엉~...제 .. 발….그만…..하…학..엉~엉~엉 .제. 발.. 학. 학."평소보다 더 심하게 울었소.

"그래...나도...나올..거...같아...아아...뺑덕어멈..."

"그래요...하앙....싸...싸..줘..영감...아앙.앙~앙~!.."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퍽---퍽"혼신의 힘을 다하여 마지막 분탕질을 쳤소

"으~뺑덕어멈 가네, 으~~~~"하고 소리치자

"아~들어와요, 앙~앙~앙~앙~"뺑덕어멈은 울면서도 나의 엉덩이를 힘주어 끌어안고 그도 부족한지 양다리로 내 엉덩이를 감싸 안았소.

"훌~쩍 훌쩍! 오늘은 너무 좋았어요 영감"다 싸주고 좆을 뺑덕어멈 보지에서 빼고 일어나 옆에 앉자 말합디다.

"뺑덕어멈 나도 좋았소"하고 뺑덕어멈의 젖가슴을 막 움켜잡으려는데

"청이 아버님 계십니까?"바로 우리 청이의 후원자가 되겠다던 그 사람의 목소리였었소.

"자...잠시 기다리시오"하고는 서둘러 뺑덕어멈과 나는 옷을 입었소.

"뺑덕어멈은 뒷문으로 나가게"나직하게 말하자 뺑덕어멈이 발자국 소리를 죽이며 뒷문으로 나갔소.

"들어오시죠, 어~흠"헛기침을 하며 말하였소

"그럼 실례합니다, 청아 들어가자"뜻밖에도 그 사람은 청이와 함께 왔었소

"예"청이의 단아한 목소리가 그렇게 듣기 좋을 수가 없었소.

"킁~킁~!이게 무슨 냄새지?"청이의 후원자가 방안에 들어와 물었소

속으로 아~차차 하고 후회를 하였소

청이의 후언자는 방안에서 나는 냄새가 좆물 냄새라는 것을 아는 것 같았소.

"집안이 누추해서 나는 냄새입니다"시치미를 때고 말을 하였소

"아~그렇군요, 이런 환경에서 심청이가 크게되면 질병에 걸릴 위험이 많은데...."하더군

"돈이 없으니 어쩌겠소"하고 말하자

"아주 환경이 좋은 곳에서 청이를 키웠으면 합니다, 어르신 뜻은?"하고 물었소

생각을 하고 말고 가 어디 있겠소.

찌들게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커 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찌든 가난에서 벗어나 좋은 환경 속에서

내 딸 청이가 산다는 것은 나의 행복이요 청이의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 아니겠소?

"그러는 곳이 있다면 그렇게 해야지요"하고 말하자

"그렇다면 어르신께서 일단 자리를 조금 피해주시겠습니까?"

"아...알겠소"하고는 나는 관가에서 준 하얀 지팡이에 의지하여 밖으로 나와 우리 집 처마 밑에 앉았소.

"하지 마세요"청이의 목소리였소

"청아 그 분이 시키는 대로하거라"나는 외쳤소

그 청이의 후원자에게 잘못 보이기라도 한다면 청이가 좋은 환경에서 큰다는 것이 물거품이 된다고 생각을 하였던 것이오.

"예, 아버님"착한 내 딸 청이가 대답을 하였소.

"조용히 해야 아주 좋은 곳에서 살게 된다"우리 청이의 후원자가 말하였소

"아저씨 이렇게 안 하면 안 되나요?"청이가 묻는 소리가 들렸소

"청아 그 분이 시키는 대로하라니까"나는 다시 외쳤소

"네 아버님"청이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대답을 하였소

"그래 그렇게 눕고 다리 벌려"

"예"

"입 막고"

"예"나는 무슨 소린지 지금도 모르오

"아파도 참아"

"예"

"손바닥으로 입 꼭 막아"

"..........."청이는 청이의 후원자가 시키는 대로 입을 막았는지 말이 없었소

"윽!"

"읍!"청이와 청이 후원자의 이상한 목소리가 동시에 들렸소

"안에 무슨 일이 있냐? 청아"하고 물었소

"아...아닙니다, 아무 일 없으니 신경 쓰지 마세요"하고 청이의 후원자께서 말하더군

"예, 알겠습니다"

""퍼……퍽…퍽퍽퍽…….퍼.. 벅.. 퍽!!!"

"퍼…벅….퍽퍽퍽…퍽. 퍼…벅…퍽.!!!"

"퍽퍽퍽퍽!!!!!!!!! 퍼벅…퍽.. 퍼벅.. 퍽퍽퍽!!!!!!!!!!!!!!!!!!!"

"아….흑….아….흑…..헉...제 .. 발….그만…..하…학.. ….제. 발.. 학. 학."

"퍽퍽…철퍽…철퍽…퍽. 퍽퍽퍽….철퍽. 퍽퍽퍽!!!!!"

청이와 청이 후원자 둘이 있는 방에서 무엇인가가 부딪치는 소리가 계속 들렸소

"청아 안에 무슨 일이 있냐?"하고 물었소

"없다고 해 어서"청이의 후원자가 말하자

"아..아버님 아...악...아무 일도 없어,,,악....요"하더군

"그래 그 분 말씀 잘 들어라"하고 당부를 하였소

"예, 아..악 아버님"우리 착한 청이가 대답을 하였소.

"퍼……퍽…퍽퍽퍽…….퍼.. 벅.. 퍽!!!"

"퍼…벅….퍽퍽퍽…퍽. 퍼…벅…퍽.!!!"

"퍽퍽퍽퍽!!!!!!!!! 퍼벅…퍽.. 퍼벅.. 퍽퍽퍽!!!!!!!!!!!!!!!!!!!"

"아….흑….아….흑…..헉...제 .. 발….그만…..하…학.. ….제. 발.. 학. 학."

"퍽퍽…철퍽…철퍽…퍽. 퍽퍽퍽….철퍽. 퍽퍽퍽!!!!!"똑같은 소리가 계속 들렸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시험인가보다 하고 생각을 하며 곰방대를 끄집어내어 담배 쌈지를 더듬어 곰방대에 담배를 넣고 피워 물었소.

"조금만 참아"청이의 후원자 목소리에

"청아, 조금만 참아라 다 끝나는 모양이구나"하고 방안을 향하여 말하였소

"예, 아버님, 아~악! 뜨거워요"청이의 목소리였소

"청아 때감이 없어 방에 불도 안 넣었는데 뭐가 뜨거우냐?"하고 물었소

"아....아닙니다, 제 담뱃불에 그만"하고 청이의 후원자가 말하더군

"살 갓 대면 흉 생겨요, 후원자 아저씨 주의하소"하고 일침을 놓았소

"예, 알겠습니다"하고 말하더군

"다 됐다 이제 조금만 나오면 끝이다"하는 소리가 들렸소

"청아 다 되었다 하니 조금만 참아라"곰방대를 물고 말하였소

"예, 아버님, 아~뜨겁고 아파요"내 딸 청이가 말하였소

"조금만 참아"하는 후원자의 목소리에

"그래 청아 조금만 참아라"하고 나도 말하였소

"예, 아버님"우리 착한 청이가 대답을 하였소

"자 끝났다 닦아라"하는 소리가 들리기에

"어~흠 이제 들어가도 됩니까?"하고 일어서며 묻자

"아...아닙니다 잠시만 더 계십시오"하기에

"예, 알았소"내 딸 청이가 아주 좋은 환경에서 산다기에 제법 많은 시각을 밖에서 기다렸는데 조금 더 기다리라는데 못 기다리겠소.

"너 나 따라가서 손님 받아 방금 그 것 하면 돈 많이 벌고 그 돈으로 너의 아버지 눈도 뜨게 하면 된다"

후원자 아저씨의 고마운 말에 난 눈물이 마구 흐르는 것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소.

"예"하고 청이도 알겠다는 듯이 대답을 하였소

"그리고 도망을 치려고 생각은 하면 안 된다"하였소.

참 기도 안 찼소.

좋은 환경에서 먹고 자고 또 돈도 벌게 해 준다는데 도망을 갈 사람이 어디 있겠소?

"후원자 아저씨 우리 청이 착해서 도망은 안 갈 것이오"하자

"저도 믿습니다, 어르신 들어오시죠"하기에

"으~흠"하고는 방안으로 들어갔소.

"훌쩍, 훌쩍, 아저씨 아직도 아파요"하며 우리 착한 청이가 울먹이고 있었소

"어디 많이 대었니?"하고 묻자

"아....아닙니다, 어르신 심청이가 어르신과 떨어져 산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픈 모양입니다"하고 고마운 후원자 말을 하더군

"청아 이 아비는 걱정말고 너나 몸 성히 살거라, 청이 네가 어디 죽으로 가느냐?"하고 달래었소.

"그래 청이 아버님 말씀이 맞다"하고 후원자 아저씨가 동조를 하였소.

정말 고맙고 고마운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소

"고맙소 부디 우리 청이 곱게 잘 키워 좋은 곳에 시집이나 보내 주시오"하고 말하며 허리 숙여 인사를 하였소

"자~가자, 지금가도 늦어"하고 말하였소

"아니 후원자 양반 그래도 하룻밤이라도 내 옆에서 재우고 데려가시오"나는 애원을 하였소

"아저씨 그렇게 하게 해 주세요, 네?"하고 우리 착한 청이가 애원을 했소

"허~늦 대도 그러는 구나"하자 우리 착한 청이가

"그럼 저녁 진지라도 제 손으로 해 드리고 가게 해 주세요"하고 애원을 하자

"애~이, 그럼 오늘 밤 손님은 허탕이군, 빨리 해라"하고 승낙을 해 주었소

"고맙소 후원자 양반"하고 나는 또 허리를 숙여 고마움을 표하였소.

청이는 부엌으로 가 밥과 반찬을 요란하게 만들었소

"아버님 진지 드세요, 훌쩍, 훌쩍"하고 말하며 울더군요

"그래 같이 먹자 좋은데 가는데 울긴 왜 울어"나는 내 달 청이가 들려준 수저로 밥을 먹었소.

내가 밥을 다 먹자 설거지도 할 시간을 안 주고 고마운 우리 청이 후원자는 청이를 데리고 갔소

그런데 우리 청이가 간지 벌써 수 십 년이 지나도 서찰은커녕 풍문도 못 들었소.

청아~ 청아! 내 딸아 죽었느냐 살았느냐.

여러분 혹시 주변에 우리 심청이를 본 사람 있으면 황주 고을 도화동에 사는 이 심 학규 개안 수술하여

눈을 떴다고 말해주고 이 심 학규가 죽기 전에 꼭 한번만 우리 심청이 얼굴 보고 죽고싶어 한다는 말 꼭 전해주소.

마지막으로 우리 심청이가 나에게 마지막 밥을 하면서 밥을 하는 동안에 썼다는 글인데 내가 눈에 안 보이니

뺑덕어멈이 대신 읽어 주었는데 첫 소절이 닭아~닭아 울지 마라 로 시작이 되었다 하던데 그 글을

이 심 봉사가 고이 간직하고 있다가 그만 냇가에 빠지면서 그 내용이 다 지워졌는데 뺑덕어멈이 머리가 좋아

기억을 한다면서 자기가 직접 적겠다고 하니 난 그렇게 하라고 하였소.

<씹아 씹아 아프다 마라

제발 덕분에 아프다 마라

이제 가면 날마다 내 씹 호강하고 살 것인데

네가 오늘 처음 한 탓에 아픈들 어찌하랴

내 십 호강한다 그 말은 좋으나

의지 없는 우리 부친은 어느 씹에 호강한단 말인가

믿고 가오 믿고 가오 뺑덕어멈 믿고 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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