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482년(성종13년)
"헉헉....."
굉장히 다급해 보이는 서리 복장의 서리하나가 내금위 훈련장을 향하여 거친 숨을 내쉬며
뛰고 있다.
무언가 바빠 보이는 그 서리는 있는 힘을 다하여 내금위 훈련장으로 뛰고 있었으며, 무엇 때문에 그 서리가 그리도 열심히 뛰는지는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그 서리가 내금위 훈련장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내금위 훈련장에 도착한 서리는 거친 숨을 고를 틈도 없이 좌승지 이세좌와 군관 서천수를 향하여 입을 열었다.
"어명이요...좌승지 이세좌와 군관 서천수는 폐비 윤씨에서 사약을 내리시오..."
서리는 혹여나 자신의 말이 잘 들리지 않을까 더욱 크게 소리쳤다.
어명을 듣게 된 내금위 훈련장에 있던 종사관을 비롯한 여러 군관들의 얼굴이 순간 창백하게 변하였다.
그 중에서도 군관 서천수의 얼굴은 심히 창백해져있었다.
그리고 그는 떨리는 입을 열어 서리에게 다시 한번 되물었다.
"폐비 윤씨에게 사약을 내리란 말씀이오?"
떨리는 목소리였다.
사리 역시 그 상황을 이미 짐작한 터 다시 한번 또박스럽게 어명을 전하였다.
"무엇하고 계시는 것이요! 이것은 전하의 어명이요! 폐비 윤씨에게 사약을 내리시오!"
전하의 어명이 떨어지고 좌승지 이세좌와 군관 서천수는 폐비 윤씨의 생가에 가기로 하였다.
폐비 윤씨의 생가로 걸어가는 이세좌와 서천수의 발걸음 그다지 가벼워 보이질 못했다.
이세좌와 서천수의 얼굴에 그 모든 것이 역력하게 드러나 보일 정도로 둘의 안색을 창백했으며 마음이 꽤나 불편한 모양 이였다.
폐비 윤씨의 생가로 걷던 이세좌는 잠시 입을 열었다.
"사약이라...난 그다지 마음이 편하지 안소..."
어찌 이세좌만이 마음이 편하지 않겠는가? 자신들의 손으로 누군가에게 사약을 내려야하는데... 서천수도 그러한 듯 이세좌의 얼굴을 잠시 바라보더니 이내 입을 열었다.
"그러게 말입니다..."
폐비 윤씨의 생가에 도착한 이세좌와 서천수는 어명을 내릴 준비를 하였다.
대충 분위기를 짐작한 폐비 윤씨의 집안에선 통곡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왔다.
사람들의 통곡 소리 때문 이였을까?
서천수의 마음속에선 무언가 뭉클 하는 것이 느껴졌다.
저 멀리 폐비 윤씨의 모습이 보였다.
단아한 옷차림 흐트러짐 없는 외모 몇 분 뒤 자신의 운명을 아는 것일까?
폐비 윤씨는 꽤나 침착해 보였다.
이세좌와 서천수는 그런 윤씨에게 어명을 전하였다.
"어명이요! 폐비 윤씨는 사약을 받들라..."
"흑흑....이럴 수가...어떻게 이럴 수가..."
곳곳에서 통곡소리가 들려왔고 이내 폐비 윤씨는 사약사발을 들었다.
잠시동안의 정적이 흘렀을까?
폐비 윤씨는 눈을 크게 한번 뜨고 사약을 마시고선 섬뜩할 정도로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고막이 찢어질 만한 소리로 외쳤다.
"오늘 너희의 이 짓거리는 똑같이 너희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폐비 윤씨의 마지막 모습 이였다.
몇 일 뒤...
-오늘 너희의 이 짓거리는 똑같이 너희들에게 돌아갈 것이다...돌아갈 것이다...돌아갈 것이다...-
"으악....꾸....꿈이었구나..."
서천수는 폐비 윤씨의 마지막 그 저주스러운 말을 끝끝내 잊을 수가 없었다.
서천수는 마음이라도 정리할 겸 바람이나 쐬러 산에 오르기로 하였다.
어두운 밤의 산 여러 이름을 알 수 없는 별들이 하늘을 수놓고있었다.
그래서 서천수의 무거운 마음을 쉽게 삭으러 들지 못하였다.
서천수는 잠시 눈을 감고 크게 숨을 내쉬었다.
이제 서서히 돌아가려고 생각한 순간 서천수는 발을 헛디뎌 벼랑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잠시동안의 정적이 흘렀다.
서천수는 이내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그러던 중 자신의 근처에 어떤 노인이 서있는 것을 보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당신을 누구 시요? 당신이 나를 구한 것이요?"
서천수에겐 궁금한 것이 너무나 많았다.
하지만 더 이상 입을 열만한 기력조차 남아있질 않았다.
그 노인은 조용히 서천수에게 말하였다.
"난 당신의 운명을 볼 수 있소... 당신을 사약을 받은 폐비 윤씨로 인해...죽게될 것이요..."
나지막하게 들려오는 그 노인의 말을 들은 서천수는 그대로 정신을 잃게 되었다.
다음날...
하인들에 의해 집으로 옮겨진 서천수는 그 노인의 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
.
.
.
.
세월이 흘러 1496년(연산군 2년)
한 나인이 기미상궁의 직무실로 향하고 있었다.
오똑한 코에 큰 눈 나인 박씨였다.
수랏간에 뛰어난 음식솜씨를 지나고 있는 나인으로써 장래 최고 상궁의 자리를 넘볼만한 그런 인물이다.
그러한 나인 박씨가 기미상궁에게 무슨 볼일이 있는지 나인 박씨는 기미상궁의 직무실을 향하여 걷고있었다.
직무실에 도착한 나인 박씨는 기미상궁에서 조심스레 무엇인가를 말하기 위하여 입을 떼었다.
"마마 소인이 얼마 전에... 나인 최씨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았사옵니다..."
기미상궁 역시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 듯이 나인 박씨를 바라보고 있었다.
"밖에 아무도 없느냐? 당장 이년을 끌어내거라"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 이였다.
기미상궁을 사람들을 시켜 나인 박씨를 끌어내었다.
"이제 와서 최 나인을 모함하려 하느냐? 이미 최 나인에게서 네년의 음란죄를 들었다. 빨리 이년에게 독약을 먹이고 산에 버리도록 하거라"
나인 박씨는 그렇다할 변명도 반항도 해보지 못하고 음독한 상태로 산에 버려지게 되었다.
그때 마침 군직을 그만두고 낙향하던 서천수가 쓰러져있는 나인 박씨를 목격하고 근처의 암자로 나인 박씨를 옮겼다.
나인 박씨의 몸은 불덩이 같이 뜨거웠고 서천수는 천조가리에 물을 묻혀서 나인 박씨의 땀을 닦아내었다.
하지만 나인 박씨의 땀을 전부다 닦아 낼 수 없었다.
서천수에겐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서천수는 나인 박씨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저고리를 풀어헤치고 치마를 걷어내자 나인 박씨의 매끄러운 몸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얼굴의 박 나인의 나체가 서천수의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서천수는 이내 침착하게 이성을 되찾고 박나인의 몸을 닦아내기 시작했다.
박 나인의 오똑한 코... 코에서 이어지는 입술... 목선을 따라 봉긋하게 솟은 가슴을 닦아내었다. 박나인의 가슴은 서천수의 손바닥보다 살짝 컸다.
조심스럽게 서천수는 박나인의 가슴을 닦아 내렸다.
분홍색 유두를 닦아낼 때 박나인의 입에선 자그마한 탄성이 들려왔고 박나인의 얼굴에 홍조가 뛰는 것이 드러났다.
잠시 흥분한 서천수는 천 쪼가리를 내려놓고 박나인의 가슴을 손으로 쥐어보았다.
박나인의 가슴을 너무나도 부드러웠다.
가볍게 솟은 분홍빛 유두를 서천수는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게 잡고 슬며시 비벼보았다.
점점 더 흥분한 서천수는 이내 박나인의 허리를 지나 다리사이로 손을 집어넣었다.
박나인의 두 다리사이 아무도 파해지지 않은 그 비밀스런 곳이 서천수의 두 눈에 드러났다.
이내 서천수의 손가락은 박나인의 털을 헤집고 들어가 보지에 다다랐다.
붉은 빛을 띄고 있었다.
서천수는 박나인의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이내 손가락엔 박나인의 온기가 느껴졌고 박나인은 조금 더 큰 신음 소리와 함께 얼굴이 붉어졌다.
서천수는 살며시 박나인의 보지를 벌려 자신의 혀를 가져다 보았다.
무언가 시큼한 맛이 느껴졌지만 게의치않고 혀를 조심히 박나인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서천수는 박나인의 두 개의 꽃잎을 잠시 혀로 이리저리 핥아보다 손가락으로 두 개의 꽃잎을 벌리고 혀를 조금 더 깊게 집어넣었다.
"허윽...."
잘 참아내던 박나인의 신음소리가 크게 들려왔고 이내 박나인의 허리가 들렸다.
서천수는 혀를 이용하여 박나인의 두 꽃잎의 마지막 부분부터 클리토리스를 지나 질까지 조심스레 핥아보았다.
그렇게 한참을 박나인의 애무하던 서천수는 조용히 박나인에게 이부자리를 깔아주고 자신의 처소로 돌아가 잠을 청했다.
다음날...
박나인은 자신의 옷이 모두 벗겨져 있음을 알고 당황하였다.
박나인은 지난밤 일어났던 일을 모두 기억하지 못하는 모양이였다.
이내 서천수가 박나인에게 말을 건넸다.
" 너무 당황하지 마시오... 나는 서천수라는 사람이요 한때 내금위 훈련장의 군관을 맡긴 하였지만 지금은 관직에서 물러나 이리 지내고 있소이다...아참...어제 그쪽 분께서 산 속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하여 이곳으로 모셔왔으나 열이 너무 많이 나기에 어쩔 수 없이 그리 하였소 이해하시오... 나쁜 짓은 하지 않았소이다."
서천수가 말을 더듬거리며 입을 열었다.
박나인은 서천수가 자신을 충분히 범할 수 있는 상황 이였지만 그리하지 않았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여전히 못미덥지만 감사의 표시를 하고 빨리 어디론가 떠날 준비를 하였다.
"절 구해주신 것은 정말 감사 드리옵니다...전 이제 가봐야겠습니다...그럼..."
박나인은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박나인은 서천수가 자신을 따라오고 있다는 것은 눈치 채지 못한 모양이었다...
얼마전에 끝난 대장금이라는 드라마를 패러디하여 만든 처녀작입니다...
아직은 장금이는 태어나지도 않구요 드라마에서처럼 과거 장금 생모와 최상궁 뭐 그런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열심히 할테니 많은 성원부탁드려요 ^-^;;
"헉헉....."
굉장히 다급해 보이는 서리 복장의 서리하나가 내금위 훈련장을 향하여 거친 숨을 내쉬며
뛰고 있다.
무언가 바빠 보이는 그 서리는 있는 힘을 다하여 내금위 훈련장으로 뛰고 있었으며, 무엇 때문에 그 서리가 그리도 열심히 뛰는지는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그 서리가 내금위 훈련장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내금위 훈련장에 도착한 서리는 거친 숨을 고를 틈도 없이 좌승지 이세좌와 군관 서천수를 향하여 입을 열었다.
"어명이요...좌승지 이세좌와 군관 서천수는 폐비 윤씨에서 사약을 내리시오..."
서리는 혹여나 자신의 말이 잘 들리지 않을까 더욱 크게 소리쳤다.
어명을 듣게 된 내금위 훈련장에 있던 종사관을 비롯한 여러 군관들의 얼굴이 순간 창백하게 변하였다.
그 중에서도 군관 서천수의 얼굴은 심히 창백해져있었다.
그리고 그는 떨리는 입을 열어 서리에게 다시 한번 되물었다.
"폐비 윤씨에게 사약을 내리란 말씀이오?"
떨리는 목소리였다.
사리 역시 그 상황을 이미 짐작한 터 다시 한번 또박스럽게 어명을 전하였다.
"무엇하고 계시는 것이요! 이것은 전하의 어명이요! 폐비 윤씨에게 사약을 내리시오!"
전하의 어명이 떨어지고 좌승지 이세좌와 군관 서천수는 폐비 윤씨의 생가에 가기로 하였다.
폐비 윤씨의 생가로 걸어가는 이세좌와 서천수의 발걸음 그다지 가벼워 보이질 못했다.
이세좌와 서천수의 얼굴에 그 모든 것이 역력하게 드러나 보일 정도로 둘의 안색을 창백했으며 마음이 꽤나 불편한 모양 이였다.
폐비 윤씨의 생가로 걷던 이세좌는 잠시 입을 열었다.
"사약이라...난 그다지 마음이 편하지 안소..."
어찌 이세좌만이 마음이 편하지 않겠는가? 자신들의 손으로 누군가에게 사약을 내려야하는데... 서천수도 그러한 듯 이세좌의 얼굴을 잠시 바라보더니 이내 입을 열었다.
"그러게 말입니다..."
폐비 윤씨의 생가에 도착한 이세좌와 서천수는 어명을 내릴 준비를 하였다.
대충 분위기를 짐작한 폐비 윤씨의 집안에선 통곡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왔다.
사람들의 통곡 소리 때문 이였을까?
서천수의 마음속에선 무언가 뭉클 하는 것이 느껴졌다.
저 멀리 폐비 윤씨의 모습이 보였다.
단아한 옷차림 흐트러짐 없는 외모 몇 분 뒤 자신의 운명을 아는 것일까?
폐비 윤씨는 꽤나 침착해 보였다.
이세좌와 서천수는 그런 윤씨에게 어명을 전하였다.
"어명이요! 폐비 윤씨는 사약을 받들라..."
"흑흑....이럴 수가...어떻게 이럴 수가..."
곳곳에서 통곡소리가 들려왔고 이내 폐비 윤씨는 사약사발을 들었다.
잠시동안의 정적이 흘렀을까?
폐비 윤씨는 눈을 크게 한번 뜨고 사약을 마시고선 섬뜩할 정도로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고막이 찢어질 만한 소리로 외쳤다.
"오늘 너희의 이 짓거리는 똑같이 너희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폐비 윤씨의 마지막 모습 이였다.
몇 일 뒤...
-오늘 너희의 이 짓거리는 똑같이 너희들에게 돌아갈 것이다...돌아갈 것이다...돌아갈 것이다...-
"으악....꾸....꿈이었구나..."
서천수는 폐비 윤씨의 마지막 그 저주스러운 말을 끝끝내 잊을 수가 없었다.
서천수는 마음이라도 정리할 겸 바람이나 쐬러 산에 오르기로 하였다.
어두운 밤의 산 여러 이름을 알 수 없는 별들이 하늘을 수놓고있었다.
그래서 서천수의 무거운 마음을 쉽게 삭으러 들지 못하였다.
서천수는 잠시 눈을 감고 크게 숨을 내쉬었다.
이제 서서히 돌아가려고 생각한 순간 서천수는 발을 헛디뎌 벼랑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잠시동안의 정적이 흘렀다.
서천수는 이내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그러던 중 자신의 근처에 어떤 노인이 서있는 것을 보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당신을 누구 시요? 당신이 나를 구한 것이요?"
서천수에겐 궁금한 것이 너무나 많았다.
하지만 더 이상 입을 열만한 기력조차 남아있질 않았다.
그 노인은 조용히 서천수에게 말하였다.
"난 당신의 운명을 볼 수 있소... 당신을 사약을 받은 폐비 윤씨로 인해...죽게될 것이요..."
나지막하게 들려오는 그 노인의 말을 들은 서천수는 그대로 정신을 잃게 되었다.
다음날...
하인들에 의해 집으로 옮겨진 서천수는 그 노인의 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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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이 흘러 1496년(연산군 2년)
한 나인이 기미상궁의 직무실로 향하고 있었다.
오똑한 코에 큰 눈 나인 박씨였다.
수랏간에 뛰어난 음식솜씨를 지나고 있는 나인으로써 장래 최고 상궁의 자리를 넘볼만한 그런 인물이다.
그러한 나인 박씨가 기미상궁에게 무슨 볼일이 있는지 나인 박씨는 기미상궁의 직무실을 향하여 걷고있었다.
직무실에 도착한 나인 박씨는 기미상궁에서 조심스레 무엇인가를 말하기 위하여 입을 떼었다.
"마마 소인이 얼마 전에... 나인 최씨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았사옵니다..."
기미상궁 역시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 듯이 나인 박씨를 바라보고 있었다.
"밖에 아무도 없느냐? 당장 이년을 끌어내거라"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 이였다.
기미상궁을 사람들을 시켜 나인 박씨를 끌어내었다.
"이제 와서 최 나인을 모함하려 하느냐? 이미 최 나인에게서 네년의 음란죄를 들었다. 빨리 이년에게 독약을 먹이고 산에 버리도록 하거라"
나인 박씨는 그렇다할 변명도 반항도 해보지 못하고 음독한 상태로 산에 버려지게 되었다.
그때 마침 군직을 그만두고 낙향하던 서천수가 쓰러져있는 나인 박씨를 목격하고 근처의 암자로 나인 박씨를 옮겼다.
나인 박씨의 몸은 불덩이 같이 뜨거웠고 서천수는 천조가리에 물을 묻혀서 나인 박씨의 땀을 닦아내었다.
하지만 나인 박씨의 땀을 전부다 닦아 낼 수 없었다.
서천수에겐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서천수는 나인 박씨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저고리를 풀어헤치고 치마를 걷어내자 나인 박씨의 매끄러운 몸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얼굴의 박 나인의 나체가 서천수의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서천수는 이내 침착하게 이성을 되찾고 박나인의 몸을 닦아내기 시작했다.
박 나인의 오똑한 코... 코에서 이어지는 입술... 목선을 따라 봉긋하게 솟은 가슴을 닦아내었다. 박나인의 가슴은 서천수의 손바닥보다 살짝 컸다.
조심스럽게 서천수는 박나인의 가슴을 닦아 내렸다.
분홍색 유두를 닦아낼 때 박나인의 입에선 자그마한 탄성이 들려왔고 박나인의 얼굴에 홍조가 뛰는 것이 드러났다.
잠시 흥분한 서천수는 천 쪼가리를 내려놓고 박나인의 가슴을 손으로 쥐어보았다.
박나인의 가슴을 너무나도 부드러웠다.
가볍게 솟은 분홍빛 유두를 서천수는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게 잡고 슬며시 비벼보았다.
점점 더 흥분한 서천수는 이내 박나인의 허리를 지나 다리사이로 손을 집어넣었다.
박나인의 두 다리사이 아무도 파해지지 않은 그 비밀스런 곳이 서천수의 두 눈에 드러났다.
이내 서천수의 손가락은 박나인의 털을 헤집고 들어가 보지에 다다랐다.
붉은 빛을 띄고 있었다.
서천수는 박나인의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이내 손가락엔 박나인의 온기가 느껴졌고 박나인은 조금 더 큰 신음 소리와 함께 얼굴이 붉어졌다.
서천수는 살며시 박나인의 보지를 벌려 자신의 혀를 가져다 보았다.
무언가 시큼한 맛이 느껴졌지만 게의치않고 혀를 조심히 박나인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서천수는 박나인의 두 개의 꽃잎을 잠시 혀로 이리저리 핥아보다 손가락으로 두 개의 꽃잎을 벌리고 혀를 조금 더 깊게 집어넣었다.
"허윽...."
잘 참아내던 박나인의 신음소리가 크게 들려왔고 이내 박나인의 허리가 들렸다.
서천수는 혀를 이용하여 박나인의 두 꽃잎의 마지막 부분부터 클리토리스를 지나 질까지 조심스레 핥아보았다.
그렇게 한참을 박나인의 애무하던 서천수는 조용히 박나인에게 이부자리를 깔아주고 자신의 처소로 돌아가 잠을 청했다.
다음날...
박나인은 자신의 옷이 모두 벗겨져 있음을 알고 당황하였다.
박나인은 지난밤 일어났던 일을 모두 기억하지 못하는 모양이였다.
이내 서천수가 박나인에게 말을 건넸다.
" 너무 당황하지 마시오... 나는 서천수라는 사람이요 한때 내금위 훈련장의 군관을 맡긴 하였지만 지금은 관직에서 물러나 이리 지내고 있소이다...아참...어제 그쪽 분께서 산 속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하여 이곳으로 모셔왔으나 열이 너무 많이 나기에 어쩔 수 없이 그리 하였소 이해하시오... 나쁜 짓은 하지 않았소이다."
서천수가 말을 더듬거리며 입을 열었다.
박나인은 서천수가 자신을 충분히 범할 수 있는 상황 이였지만 그리하지 않았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여전히 못미덥지만 감사의 표시를 하고 빨리 어디론가 떠날 준비를 하였다.
"절 구해주신 것은 정말 감사 드리옵니다...전 이제 가봐야겠습니다...그럼..."
박나인은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박나인은 서천수가 자신을 따라오고 있다는 것은 눈치 채지 못한 모양이었다...
얼마전에 끝난 대장금이라는 드라마를 패러디하여 만든 처녀작입니다...
아직은 장금이는 태어나지도 않구요 드라마에서처럼 과거 장금 생모와 최상궁 뭐 그런시절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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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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