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염천”
더웠다. 태양은, 나를 찜구이로 만들고 싶은 것 같다. 겨우 나이스바디가 돌아왔나 했더니, 태양의 식욕을 자극한 것 같다. 나는 수중에 피난해서, 수면에 뜬 에어 매트에 붙박힌 채 파도 사이를 떠돌고 있었다. 나의 주위를 티카가 헤엄쳐 돌고 있다. 그녀는 수생 포유류를 무색케 하는 헤엄의 달인이다. 피로를 모르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할 만큼 건강하게 팔딱팔딱 하고 있다. 이따금 모습이 안보이게 되었나 하면, 예쁜 조개껍질을 가지고 떠올라 온다.
나는 헤엄에 약하다. 기술적으로는 꽤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숨을 멈추는 것이 무서운 것이다. 이것은, 12세 때에 받은 능욕 체험의 탓으로, 질식에 대한 공포가 아직 다 가시지 않았다.
나의 약점은, 거의 이 체험으로부터 유발하고 있다.
“미즈하쨩, 저 섬 가 보자”
티카가 가리키는 앞, 150미터 정도 저 편에는 둘레 100미터 정도의 작은 섬이 있었다.
“조금 전 ‘탐험이다―’라던가 말하고, 그 섬까지 헤엄쳐 가지 않았었어?”
“응, 그래서, 좋은 장소 찾아내 버렸다. 응, 가자”
“끌고 가 준다면 괜찮아”
내가 그렇게 말하자, 티카는 에어 매트의 바깥 둘레를 따라 쳐 있는 로프를 잡아 헤엄치기 시작했다. 스스로 하긴 무엇하지만, 이것은 상당히 무서웠다. 나는 확실히 매달려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있다.
“도착. 미즈하쨩, 무서웠어?”
나는 끄덕이면서, 에어 매트를 껴안고 물가를 걷기 시작한다. 강렬한 햇볕에 머리가 어찔어찔 할 지경이다.
“여기야, 숲 안에, 굉장히 좋은 장소가 있어”
티카에게 끌려 가니, 숲 안에 샘물로 만들어진 작은 흐름이 있고, 그 원류는, 작은 연못 같이 되어 있었다. 내가 수행에 사용하고 있던 샘보다도 아름다운 장소였다. 햇볕은 숲의 나무들에 의해서 차단되어, 시원했다.
“자, 좋은 곳이지. 여기서, 하자”
뭔가가 말하기도 전에 밀어 넘어뜨려져, 입술에 티카의 부드러운 혀가 닿았다. 나는 솔직하게 그녀의 애무에 몸을 맡긴다. 티카는, 절대로 내가 싫어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 적확하게 나를 기분 좋게 해 준다.
입속을 티카의 부드러운 혀에 휘저어져서면서 머리 위의 나무들로 눈을 돌리자, 여러 가지 색의 날개를 가진 새들이 둘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겨우 새였지만, 어딘지 모르게 부끄러웠다.
“응흣, 새들에게 보여지고 있어”
나의 기분을 헤아린 티카는 그렇게 말하면서, 나의 수영복을 벗기기 시작한다.
“기왕지사 전부 보여 버리자”
명색뿐인 저항을 해 보였지만, 시원스럽게 벗겨져 버린다. 자신도 건강한 나신을 드러낸 티카가 겹쳐져 왔다.
“우선은, 여기야”
그렇게 말한 티카의 손가락이 요도구를 쿡쿡 찌르기 시작한다. 의사 사정의 기능이 있다는 것을 티카에게 가르쳐 주자, 최근에는 최초의 1회는 반드시 거기를 괴롭혀 오게 되었다. 강한 배뇨감과도 닮은 욱신거림에 몸부림치는 나를 즐거운 듯이 바라보면서, 티카의 손가락은 부드럽게 거기를 비벼 온다.
내 속의 “추잡한 생물”같은, 거칠고 무리한 짓은 일절 하지 않는다. 나는 완전히 안심하고, 애무에 몸을 맡겨, 높아져 오는 방출의 예감에 떤다.
“우아, 후와아, 나올것 같아, 응, 나와버려어”
강렬한 욱신거림에 사로 잡혀 그렇게 말하는 나의 사타구니에 티카가 달라붙어, 강하게 빨았다. 그 자극으로 의사 사정이 시작된다. 뜨거운 점액이 티카의 혀로 씻겨, 빨려 나가는 쾌감으로 나의 의식은 날아갈 것 같이 된다. 무심코 올린 교성에 놀란 새들이 멀리 도망쳐 가는 소리가 난다.
모든 것을 티카에게 맡기고 탈진해 있는 것은 최고로 기분 좋았다.
최근의 나는 전장에서는 혼자였다. 그것은 벌쳐드라고 하는 병기의 성격상 방법이 없는 것이지만, 티카의 모습이 없는 전장이라는 것은, 일순간의 불안함에 사로 잡히는 일도 있다.그런 만큼, 선내에서는 지금까지 이상으로 나는 티카와 함께 있게 되었다. 그녀는 모든 것을 받아 들여 준다. 네메시스 시스템의 영향으로, 비정상으로 추잡하게 된 나의 심술궂은 애무에도 응해 주고, 내가 벌쳐드로부터 내리면, 드링크 보틀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어 준다.
분명히 말해서, 나는 티카에게 응석을 부리고 있다.
미스티를 잃고, 죽음의 유혹에 사로 잡히고 나서 그 경향은 한층 더 강해지고 있다.
“괜찮아, 더 응석부려도 괜찮아. 미즈하쨩”
또, 기분을 읽힌 것 같다, 그것은 결코 불쾌하지 않았다. 나는 아직 저림이 남은 팔로 티카에게 안겨들어, 키스를 조른다, 더 하나로 융합되고 싶었다.
그녀는 거기에 응해 상냥하게 키스 해 준다.
“이번은 여기야”
몸이 반대로 되었다. 새들이 없어졌으니, 조금 안심이다, 나의 마음 속에는, 더 추잡하게 범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지만, 너무 욕정을 부리면 그 “추잡한 생물”이 나타날 우려가 있었다.
“쿠쩍, 쿠쩍, 쿠쭉”
오늘의 티카는, 매우 소리를 내며 핥아 돌린다. 부끄러움과 그것을 웃도는 쾌감에 몸이 떨린다. 자연스럽게 추잡한 욕망이 의식의 표면으로 떠올라 온다.
“저, 손가락 넣어도 괜찮을까?”
“어? 후와아, 앗, 앗”
대답하기 전에, “OK”를 낸 나의 의식에 따라, 티카의 손가락이 부드럽게 삽입되어 온다.
정신이 몽롱해질 것 같은 쾌감. 손가락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나의 거기는, 자극에 반응해서, 대량의 점액을 분비한다. 그 데이터 디스크에 의하면, 미약 성분을 포함한 체액의 분비선이 직장 가장 깊은 곳에 있는 듯 하다. 철저히 추잡한 몸이다.
머지 않아 “질컥, 질컥, 찔걱”하고, 꽤 부끄러운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상당히 나왔네, 그럼, 잘먹겠습니다”
손가락이 뽑히고 거기에 달라붙어 강렬하게 빨아들인다. ”낼름” 하는 불쾌한 소리와 함께, 분명하게 “무엇인가”가 빨아내져 가는 감각이 있어, 나는 몸을 떨었다.
빨릴 때마다, 세계가 희게 물드는 쾌감이 밀려 들어 온다.
나는 의사 페니스를 발기시키며 절정을 맞이했다. 시원한 나무 그늘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신에 흠뻑 땀방울이 솟아 있었다.
“훗, 맛있었다. 미즈하쨩, 땀투성이야, 잠깐 수영하자”
티카는 탈진한 나를 껴안고 깨끗한 물을 뿜어내고 있는 연못에 몸을 담갔다.
“조금 차가운가?”
티카는, 전신의 힘이 빠진 나의 몸을 상냥하게 씻어 주고 있다. 차가운 물속에서 티카에게 몸을 맡기고 그 몸을 어루만져지는 것은, 천국에 있는 듯 기분 좋았다. 그러던 중, 유일하게 힘이 넘치고 있는 의사 페니스에 손가락이 닿아서 훑어 내기 시작했다.
“미즈하쨩의 눈, 예뻐”
티카는 나의 눈에 떠오르는 희열의 빛을 확인하면서 애무를 계속한다.
“슬슬 내차례네”
움찔움찔 떨고 있는 내가, 티카의 속에 혀를 넣는다. 차가운 물속에서 끓어오르는 태내에, 그 자극으로 나는 금새 절정에 이르러 버린다.
“쿠와아, 나온다, 나오고 있어, 미즈하쨩, 뜨거워서 기분이 좋아아”
시원시럽게 내놓아 버린 나를 탓하지도 않고, 티카는 기쁨에 떨고 있다.
“후웃, 기분 좋았어. 잠시 이대로 있게 해줘”
아직 줄어들지 않은 내 것을 상냥하게 단단히 조여 준다. 나의 몸은 저릿저릿해져, 끄덕이는 것마저 할 수 없었지만, 기분은 전해지고 있을 것이다.
“저기, 미즈하쨩, 한번 더 괜찮을까… 그래, 고마워”
티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입술을 빼앗기고, 녹을 것 같이 부드러운 혀가 침입해 온다.허리에 손이 오가고, 뒤의 둔덕이 상냥하게 어루만져진다. 게다가, 등골을 몇번이나 손가락끝으로 쓰다듬어져, 번개를 닮은 쾌감을 계속 발신했다. 의사 페니스는 티카의 태내에 단단히 붙잡혀서, 부드럽게, 가끔은 격렬하게도 희롱당하고 있다. 점차 강하고, 세밀해져 오는 나의 경련이, 수면에 전해져 파문을 펼쳐 간다.
“응흐, 쭉, 쭉, 쭈우욱”
소리를 내며 혀가 빨리고, 부드러운 혀로 휘저어지며 빨아 녹여져 간다.
나는 완전하게 티카에게 지배되고 있었다. 그녀의 허리 움직임은 격렬함을 늘리고, 거기에 굴복한 나의 모든 것을 빨아 들여 간다.
“…슬슬 돌아갈까”
농후한 섹스가 끝나고 30분 정도 쉬고 나서, 티카가 말했다.
나는 겨우 걸을 수 있는 정도로, 지금부터 또 150미터 떨어진 기슭까지 돌아가는 것은 넌더리 났지만, 그렇다고 그냥 있을 수도 없다.
“나도 허리가 뻐근하니까, 에어 매트로 같이 발장구쳐서 돌아가자”
걸으면 150미터는 별 거리는 아니지만, 헤엄치게 되면 상당한 거리였다.
“…이렇게 하고 있으니, 의외로 멀구나”
간신히 반정도까지 돌아왔더니, 티카가 한심하게 말했다.
“잠깐, 티카, 네가 하자고 한거니까, 확실히 해, 꽤 떠내려와 버렸으니까”
그렇다, 의외로 조수의 흐름이 강해서, 우리들은 출발한 비치에서 동쪽으로 꽤 떠내려와 버려 있었다. 또 걷는 거리가 증가한 것이다.
“응, 미즈하쨩을 위해서 노력할게”
그리고 10분 정도 지나, 간신히 해안에 다다른 나는 완전히 지쳐 있었다.
“우와, 오늘은 태양이 노래, 좀 너무 소모했나”
“아직도 덥구나아”
에어 매트를 차양으로 사용하며, 물가를 걷는 우리 들을 강렬한 남쪽의 태양이 비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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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이 전후로 나뉘어 있어, 3장이 4장으로 등록되네요.
더웠다. 태양은, 나를 찜구이로 만들고 싶은 것 같다. 겨우 나이스바디가 돌아왔나 했더니, 태양의 식욕을 자극한 것 같다. 나는 수중에 피난해서, 수면에 뜬 에어 매트에 붙박힌 채 파도 사이를 떠돌고 있었다. 나의 주위를 티카가 헤엄쳐 돌고 있다. 그녀는 수생 포유류를 무색케 하는 헤엄의 달인이다. 피로를 모르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할 만큼 건강하게 팔딱팔딱 하고 있다. 이따금 모습이 안보이게 되었나 하면, 예쁜 조개껍질을 가지고 떠올라 온다.
나는 헤엄에 약하다. 기술적으로는 꽤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숨을 멈추는 것이 무서운 것이다. 이것은, 12세 때에 받은 능욕 체험의 탓으로, 질식에 대한 공포가 아직 다 가시지 않았다.
나의 약점은, 거의 이 체험으로부터 유발하고 있다.
“미즈하쨩, 저 섬 가 보자”
티카가 가리키는 앞, 150미터 정도 저 편에는 둘레 100미터 정도의 작은 섬이 있었다.
“조금 전 ‘탐험이다―’라던가 말하고, 그 섬까지 헤엄쳐 가지 않았었어?”
“응, 그래서, 좋은 장소 찾아내 버렸다. 응, 가자”
“끌고 가 준다면 괜찮아”
내가 그렇게 말하자, 티카는 에어 매트의 바깥 둘레를 따라 쳐 있는 로프를 잡아 헤엄치기 시작했다. 스스로 하긴 무엇하지만, 이것은 상당히 무서웠다. 나는 확실히 매달려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있다.
“도착. 미즈하쨩, 무서웠어?”
나는 끄덕이면서, 에어 매트를 껴안고 물가를 걷기 시작한다. 강렬한 햇볕에 머리가 어찔어찔 할 지경이다.
“여기야, 숲 안에, 굉장히 좋은 장소가 있어”
티카에게 끌려 가니, 숲 안에 샘물로 만들어진 작은 흐름이 있고, 그 원류는, 작은 연못 같이 되어 있었다. 내가 수행에 사용하고 있던 샘보다도 아름다운 장소였다. 햇볕은 숲의 나무들에 의해서 차단되어, 시원했다.
“자, 좋은 곳이지. 여기서, 하자”
뭔가가 말하기도 전에 밀어 넘어뜨려져, 입술에 티카의 부드러운 혀가 닿았다. 나는 솔직하게 그녀의 애무에 몸을 맡긴다. 티카는, 절대로 내가 싫어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 적확하게 나를 기분 좋게 해 준다.
입속을 티카의 부드러운 혀에 휘저어져서면서 머리 위의 나무들로 눈을 돌리자, 여러 가지 색의 날개를 가진 새들이 둘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겨우 새였지만, 어딘지 모르게 부끄러웠다.
“응흣, 새들에게 보여지고 있어”
나의 기분을 헤아린 티카는 그렇게 말하면서, 나의 수영복을 벗기기 시작한다.
“기왕지사 전부 보여 버리자”
명색뿐인 저항을 해 보였지만, 시원스럽게 벗겨져 버린다. 자신도 건강한 나신을 드러낸 티카가 겹쳐져 왔다.
“우선은, 여기야”
그렇게 말한 티카의 손가락이 요도구를 쿡쿡 찌르기 시작한다. 의사 사정의 기능이 있다는 것을 티카에게 가르쳐 주자, 최근에는 최초의 1회는 반드시 거기를 괴롭혀 오게 되었다. 강한 배뇨감과도 닮은 욱신거림에 몸부림치는 나를 즐거운 듯이 바라보면서, 티카의 손가락은 부드럽게 거기를 비벼 온다.
내 속의 “추잡한 생물”같은, 거칠고 무리한 짓은 일절 하지 않는다. 나는 완전히 안심하고, 애무에 몸을 맡겨, 높아져 오는 방출의 예감에 떤다.
“우아, 후와아, 나올것 같아, 응, 나와버려어”
강렬한 욱신거림에 사로 잡혀 그렇게 말하는 나의 사타구니에 티카가 달라붙어, 강하게 빨았다. 그 자극으로 의사 사정이 시작된다. 뜨거운 점액이 티카의 혀로 씻겨, 빨려 나가는 쾌감으로 나의 의식은 날아갈 것 같이 된다. 무심코 올린 교성에 놀란 새들이 멀리 도망쳐 가는 소리가 난다.
모든 것을 티카에게 맡기고 탈진해 있는 것은 최고로 기분 좋았다.
최근의 나는 전장에서는 혼자였다. 그것은 벌쳐드라고 하는 병기의 성격상 방법이 없는 것이지만, 티카의 모습이 없는 전장이라는 것은, 일순간의 불안함에 사로 잡히는 일도 있다.그런 만큼, 선내에서는 지금까지 이상으로 나는 티카와 함께 있게 되었다. 그녀는 모든 것을 받아 들여 준다. 네메시스 시스템의 영향으로, 비정상으로 추잡하게 된 나의 심술궂은 애무에도 응해 주고, 내가 벌쳐드로부터 내리면, 드링크 보틀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어 준다.
분명히 말해서, 나는 티카에게 응석을 부리고 있다.
미스티를 잃고, 죽음의 유혹에 사로 잡히고 나서 그 경향은 한층 더 강해지고 있다.
“괜찮아, 더 응석부려도 괜찮아. 미즈하쨩”
또, 기분을 읽힌 것 같다, 그것은 결코 불쾌하지 않았다. 나는 아직 저림이 남은 팔로 티카에게 안겨들어, 키스를 조른다, 더 하나로 융합되고 싶었다.
그녀는 거기에 응해 상냥하게 키스 해 준다.
“이번은 여기야”
몸이 반대로 되었다. 새들이 없어졌으니, 조금 안심이다, 나의 마음 속에는, 더 추잡하게 범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지만, 너무 욕정을 부리면 그 “추잡한 생물”이 나타날 우려가 있었다.
“쿠쩍, 쿠쩍, 쿠쭉”
오늘의 티카는, 매우 소리를 내며 핥아 돌린다. 부끄러움과 그것을 웃도는 쾌감에 몸이 떨린다. 자연스럽게 추잡한 욕망이 의식의 표면으로 떠올라 온다.
“저, 손가락 넣어도 괜찮을까?”
“어? 후와아, 앗, 앗”
대답하기 전에, “OK”를 낸 나의 의식에 따라, 티카의 손가락이 부드럽게 삽입되어 온다.
정신이 몽롱해질 것 같은 쾌감. 손가락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나의 거기는, 자극에 반응해서, 대량의 점액을 분비한다. 그 데이터 디스크에 의하면, 미약 성분을 포함한 체액의 분비선이 직장 가장 깊은 곳에 있는 듯 하다. 철저히 추잡한 몸이다.
머지 않아 “질컥, 질컥, 찔걱”하고, 꽤 부끄러운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상당히 나왔네, 그럼, 잘먹겠습니다”
손가락이 뽑히고 거기에 달라붙어 강렬하게 빨아들인다. ”낼름” 하는 불쾌한 소리와 함께, 분명하게 “무엇인가”가 빨아내져 가는 감각이 있어, 나는 몸을 떨었다.
빨릴 때마다, 세계가 희게 물드는 쾌감이 밀려 들어 온다.
나는 의사 페니스를 발기시키며 절정을 맞이했다. 시원한 나무 그늘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신에 흠뻑 땀방울이 솟아 있었다.
“훗, 맛있었다. 미즈하쨩, 땀투성이야, 잠깐 수영하자”
티카는 탈진한 나를 껴안고 깨끗한 물을 뿜어내고 있는 연못에 몸을 담갔다.
“조금 차가운가?”
티카는, 전신의 힘이 빠진 나의 몸을 상냥하게 씻어 주고 있다. 차가운 물속에서 티카에게 몸을 맡기고 그 몸을 어루만져지는 것은, 천국에 있는 듯 기분 좋았다. 그러던 중, 유일하게 힘이 넘치고 있는 의사 페니스에 손가락이 닿아서 훑어 내기 시작했다.
“미즈하쨩의 눈, 예뻐”
티카는 나의 눈에 떠오르는 희열의 빛을 확인하면서 애무를 계속한다.
“슬슬 내차례네”
움찔움찔 떨고 있는 내가, 티카의 속에 혀를 넣는다. 차가운 물속에서 끓어오르는 태내에, 그 자극으로 나는 금새 절정에 이르러 버린다.
“쿠와아, 나온다, 나오고 있어, 미즈하쨩, 뜨거워서 기분이 좋아아”
시원시럽게 내놓아 버린 나를 탓하지도 않고, 티카는 기쁨에 떨고 있다.
“후웃, 기분 좋았어. 잠시 이대로 있게 해줘”
아직 줄어들지 않은 내 것을 상냥하게 단단히 조여 준다. 나의 몸은 저릿저릿해져, 끄덕이는 것마저 할 수 없었지만, 기분은 전해지고 있을 것이다.
“저기, 미즈하쨩, 한번 더 괜찮을까… 그래, 고마워”
티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입술을 빼앗기고, 녹을 것 같이 부드러운 혀가 침입해 온다.허리에 손이 오가고, 뒤의 둔덕이 상냥하게 어루만져진다. 게다가, 등골을 몇번이나 손가락끝으로 쓰다듬어져, 번개를 닮은 쾌감을 계속 발신했다. 의사 페니스는 티카의 태내에 단단히 붙잡혀서, 부드럽게, 가끔은 격렬하게도 희롱당하고 있다. 점차 강하고, 세밀해져 오는 나의 경련이, 수면에 전해져 파문을 펼쳐 간다.
“응흐, 쭉, 쭉, 쭈우욱”
소리를 내며 혀가 빨리고, 부드러운 혀로 휘저어지며 빨아 녹여져 간다.
나는 완전하게 티카에게 지배되고 있었다. 그녀의 허리 움직임은 격렬함을 늘리고, 거기에 굴복한 나의 모든 것을 빨아 들여 간다.
“…슬슬 돌아갈까”
농후한 섹스가 끝나고 30분 정도 쉬고 나서, 티카가 말했다.
나는 겨우 걸을 수 있는 정도로, 지금부터 또 150미터 떨어진 기슭까지 돌아가는 것은 넌더리 났지만, 그렇다고 그냥 있을 수도 없다.
“나도 허리가 뻐근하니까, 에어 매트로 같이 발장구쳐서 돌아가자”
걸으면 150미터는 별 거리는 아니지만, 헤엄치게 되면 상당한 거리였다.
“…이렇게 하고 있으니, 의외로 멀구나”
간신히 반정도까지 돌아왔더니, 티카가 한심하게 말했다.
“잠깐, 티카, 네가 하자고 한거니까, 확실히 해, 꽤 떠내려와 버렸으니까”
그렇다, 의외로 조수의 흐름이 강해서, 우리들은 출발한 비치에서 동쪽으로 꽤 떠내려와 버려 있었다. 또 걷는 거리가 증가한 것이다.
“응, 미즈하쨩을 위해서 노력할게”
그리고 10분 정도 지나, 간신히 해안에 다다른 나는 완전히 지쳐 있었다.
“우와, 오늘은 태양이 노래, 좀 너무 소모했나”
“아직도 덥구나아”
에어 매트를 차양으로 사용하며, 물가를 걷는 우리 들을 강렬한 남쪽의 태양이 비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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