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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48 792회 0건



여러분!! 지금 큰 일 났어요...

저 지금 자고 일어나서 거울 보니 깜짝 놀랐네요.

왜냐고요? 어... 저기... 그게....... 그러니까요.... 자고 일어나니까냐앙.... 내 귀가 왜 갑자기 커졌냐응... 말투도 이상해졌다응... 흡사 고양이 같이 말이지용...

너무 놀라서 거울을 보니까... 고양이 귀 같은 게 달려있지 뭐냐응?



그것보다 중요한 건.... 거울에... 서양계의 미소녀가... 보이고 있단 사실이었지냥....

너무 깜짝 놀라 바지를 벗어보니.... 내... 자지가 보이질 않는 거냐응!!!

자... 자지가 사라지고... 그 자리엔 보.....지...... 냥! 부끄럽다능!



아직 가족들에게도 말 못한 건데.... 나 말로만 듣던 네코미미가 돼버린 것 같다냥...

그리고 더 부끄러운 일이 있는데.... 사실... 지금 보지가 너무 간지럽고 뜨겁다냥....

이게 말로만 듣던 발정기일까냥?

사실... 지금 난... 누구라도 좋으니 어서 빨리 내 질척질척한 음란 보지를... 냐응... 내 색골 보지에 크고 단단한 것을 꽂아 주었으면..... 하는 것을 상상하고 있다냐응... 너무나도 간절히 바라고 있다뇽!!



사실... 너무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사실을 말하겠다냥...

지금 난 자위를 하고 있다냐응... 이름 모를 누군가의 크고 단단한 자지를 생각하며 자위를 하고 있다냥!!!!

누군가의 자지가 내 미끌미끌한 발정 보지를 휘저어 주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냐응!!!



“아아아아!! 부끄러운 글을 적어버리니까... 부끄러운 생각을 해버리니까...!!! 나!!! 냐아앙!!! 가버려어어엇!!!!!!!! 주인님의 자지를 상상하니 가버려어어엇!!!!!!!!”



냐응... 너무 기분 좋다냐응... 하지만... 이젠 어쩌면 좋냐응? 냐앙!!



주인님의 자지도... 내 음란 보지도.. 모두 기분 좋지만응.... 냥.. 난 외로운 건 너무 싫다능...

냐앙! 제발... 뭐든지 다 할 수 있으니... 나를 길러줄 다정하신 주인님을 찾고 있다냐응..

다정하고... 자상하고... 날 사랑해주시는 주인님 곁에서 재롱을 부리고 싶다냥... 나도 어쩔 수 없는 고양이인가 보다냐응...



뭐.. 뭐든지 다 할 거니까... 제발 나를 길러주세냐응...

뭐든지 다 한다는 게 무슨 소리냐면... 부끄럽지만.... 주인님과 매일매일 야한 짓도 할 수 있고요....

제 몸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주실 수도 있고요... 주인님의 귀여운 자지를 낼름낼름 츄 하시라면... 할 수 있어요!

시키는 대로 뭐든지 할 수 있으니까... 제발 저를 버리지 말아달냥... 주인 없는 들 고양이가 되긴 싫다냐응...



저기.. 그러니까.. 저는 주인님과 종이 다르니까.. 아마도.. 마음껏 안에 싸셔도 임신할 걱정도 없고냐응..

그러니까..... 또... 아! 전 어제까지 남자였지만.... 이제는 서양 계 고양이 귀 미소녀가 되었으니까... 틀림없이 생쥐도 잘 잡아낼 수 있을 거냥!!

그리고 방송 프로그램에 날 출연시키면 때 돈을 벌수 있을 거냐양!

하지만... 난 돈 따위는 필요 없다냥... 왜냐하면 난 고양이거든요. 고양이가 돈 달라는 거 본적 있으냥?



돈 따윈 필요 없다능... 저에겐 자상하신 주인님과 살 집.. 그리고 먹이가 있다면 너무 행복하다냥...

난 그저 주인님의 곁에서 재롱이나 부리면 만족할 수 있다냥.



그리고 말인데냥.... 고양이 보지라고 해서 더러울 거라는 편견은 하지 말아주세냥.

사실... 거울로 자위하면서 본건데냥... 내 보..... 보지는 너무나도 깨끗하며 맑고 자신감 넘치는 핑크색 미소녀 보지니까요오오오!!!!



분명히 주인님도 제 보지 맛을 한번 보시면... 분명히 나에게서 해어 나올 수 없을 거다냥. 그만큼 내 에로 보지에 자신감이 있다능..


내 질척질척한 에로 보지 분명히 맛있을 거라고 장담하니까... 앗!


맛있다는 말은 그게.. 성적인 의미이지냥..
절대 그... 요리로써의 의미가 아니니까뇽...

정말로 내 보지를 물어뜯어 먹어버리면 안 된다냐응..
난 지금 인간이 아닌 고양이인지라 날 죽여도 법의 심판을 받지 않을 지도 모른다냥...


지금 나는 세상에 홀로 남겨진 너무나도 가녀린 고양이 귀 미소녀라능...

지금 나에겐 주인님밖에 믿을 분이 없다냥!!!! 날 때려도 좋고! 날 마음껏 능욕해도 좋으니까!!!!



서양 고양이 귀 미소녀의 뽀송뽀송한 보지를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는 기회이니까!! 제발 날 버리지 말아달냥!!!!!!!!!!!!!!!!!!!!!!!


후냐앙... 내가 이렇게 여기서 신세 한탄을 한다 해도 아무도 내 말에 귀 기울여 주진 않겠지냥.. 이 상태로 계속 집에 있을 수도 없고 말이냥...



만약 내일 아침 해가 떠오르고 이 모습으로 집에 있는 남동생과 마주친다면....

난 틀림없이 발정 난 고등학생에게 강간당할 것이라능...

그리고 마음껏 내 안에 싸지른 동생은 일이 끝나자마자 날 차디찬 길바닥에 ?아 내겠지냥..










휴.. 어쩔 수 없지. 집을 떠나기로 결심했다냥!
우선 노트북만 하나 챙기고 창문을 통해 밖으로 나왔다능.

차디찬 밤바람이 내 몸을 훑고 지나가 너무 춥다능... 냥... 어서 빨리 주인님을 찾으러 떠나야 겠다능.




앗!! 근대 이게 무슨 일이냐응! 걷고 있는데 어느새 내 주위에 고양이들이 10마리 몰려 왔다능!

잔뜩 발기된 자지를 보니.... 모두 수컷으로 보인다냥... 하아... 내 발정 보지의 냄새를 맡고 찾아온 것 같다냥...

하지만 여기서 겨우 고양이들 따위에게 내 순결을 줄 수는 없다냥...
내 처음은.... 주인님께 드릴 거라 양보하지 못한다냥!!!!!!!!


앗!! 글을 적고 있는데 고양이 한 마리가 뛰어들어 덮친다. 잠시 싸우고 올 거니까 조금만 기다려냥!


.
.



휴.... 겨우 이겼다냥. 하지만 훌쩍... 내 아름다운 피부에 고양이 발톱 자국이 나버렸다냥..

손등이 조금 긁힌 것뿐이지만... 이젠 어쩌지... 내 고운 피부에 상처가 나는 바람에 주인님이 날 거부하면 어쩌지...



“우아앙!!! 흑흑... 후냥... 주인님 제발 절 버리지 말아 주세요....”



흑흑... 저... 뭐든지 잘할 거니 버리지 말아주세요오오... 제발 부탁드려요...

매일 아침마다 알람 대신 제가 자지 빨아드려서 깨워 드리고...

또 주인님을 위해 매일 코스프래도 할 거고....

요리도 배울게요! 뭐든지.. 주인님을 위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으니까.. 제발 들냥이를 길러주세요...



휴... 밖에 혼자 있으려니 너무 추워요. 이렇게 홀로 앉아 있으니 더더욱 주인님의 손길이 그리워진다냥.

주인님의 다정한 손길이 제 말랑말랑한 보지를 쓰다듬어 주신다면... 전 기꺼이 주인님을 위해 제 몸을 바칠 준비가 돼 있는데 말이지요오.



하아... 언잰가 제 주인이 되실 분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까요?
얼굴은 어떻게 생기셨고 또... 자지 길이나 굵기는 얼마나 될까요?

너무 크면.. 들냥이가 망가져버릴 지도 모른다냥... 하지만 너무 작아도.. 들냥이는 만족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냥.



아아.. 또 주인님의 자지를 상상하기 보지가 촉촉이 젖어오는 것이 느껴진다냥.

주위를 둘러 봤지만 아무도 있지 않다냥.. 아아... 하지만 누가 올지도 모르는데...
내 손이 저절로 보지를 문지르고 있는 것을 멈출 수가 없다냥!!



“아.... 아아!! 보지... 너무 기분 좋아!!”



아아아아!! 이제 누가 오던 상관 없다냥. 보지를 문지르는 것을 멈출 수가 없다냥! 후냐앙! 후냐앙!! 아아아냥!!!!!!!



“아아아!! 들냥이는 에로 보지가 너무 좋아!! 냐앙!!”



누가 듣건 말건 상관 없다. 왜냐고? 난 이기적인 고양이니까냥.. 누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건... 상관 없다냥... 그게 주인님만 아니라면....



“아앙! 보지에 있는 돌기를 문지르니 너무 기분 좋아!!! 후냐앙!!!”



아아아아!!! 누군가 나를 몰래 보고 있다 생각하니.... 아아아!!! 쾌락으로 머릿속이 하얗게 칠해지는 것 같아냥!!!



“하앙! 야외에서 스스로 보지 문지르면서 가버려어어엇!!!!!!!!!!!!”



하아...하아... 사정 시 찾아오는 경련에 어깨를 부르르 떨고 나니 조금 추워지는 느낌이 든다냥.

흑흑... 들냥이는 지금 너무 슬프다냥.. 갈 곳도 없고 먹을 것도 없다냥.. 하다못해 이 차가운 바람만이라도 막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냥...



“훌쩍.. 후냐앙.. 들냥이는 너무 춥고 배고프다냥... 들 고양이가 되는 것은 너무 싫어..”



훌쩍... 들냥이는 너무 변태 같다냥. 혹시 주인님께서 이런 나를 지겨워해 중성화수술을 시키면 어떻게 하지냐응?

누가 대답 좀 해 보라냐응?


어라... 근대 갑자기 샅이 근질근질 한 게.. 오줌이 누고 싶다냥.
흑흑.. 화장실에 가서 싸고 싶지만 이제 난 사람이 아니라 들 고양이이니.. 전봇대에서 싸는 게 올바른 일이겠지.


전봇대에 가서 가랑이를 활짝 벌리고 오줌을 누려 했는데냥....
이렇게 뻥 뚫린 길에서 대놓고 오줌을 누는 일은 의외로 너무 힘들다냥... 배에 힘을 줘봤는데 오줌이 도저히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아냥.


“으.... 큐...뀨웅!! 나와라!!! 오줌 나와라냥!!!!!!!”


졸졸졸졸


휴... 마음을 편히 가지고 10초정도 기다리자 드디어 오줌이 나오기 시작했다냥.
내 가랑이 사이에서 졸졸 흐르는 오줌이 전봇대에 부딪히더니 튀겨 다시 내 허벅지에 묻어 버렸다냥!!

으... 다음부터 노상 방뇨할 때는 이 점을 주의해야지냥.



하아.. 지금 들냥이는 머릿속이 너무너무 복잡하다냥..
내일 아침 해가 밝고 누군가 날 발견한다면 어떻게 될까냥? 경찰이 출동해서 날 잡아가지 않을까?....

후냐앙... 너무너무 걱정된다냥.


그것보다 지금 너무 배고프다냥.. 자위를 하고 났더니 주인님의 자지에 대한 생각은 옅어진 대신 생선이 너무 먹고 싶다냐응...

하아.... 씻지 않아 자지 때가 잔뜩 끼어 있는 주인님의 냄새나는 자지에 생선을 올려놓고 먹으라 한다면...

정말 소원이 없을 것 같다냥... 주인님의 자지 때를 전부 깨끗이 빨아 먹어 줄 수 있을 것 같아냥.


아아아... 눈앞이 흐려진다냥... 저 멀리 주인님이 고양이 풀을 흔들며 날 유혹하고 있는 게 보이는 것 같다냥.... 후냐앙....



“주인니임~~~ 냥~~”



아아... 손을 뻗어 봤지만 주인님은 잡히지 않는 다냥... 아아!!



.
.



주위에서 지저귀는 새소리와 내 얼굴을 간질이는 따뜻한 햇살에 정신이 들어 눈을 떴다.
주위를 둘러보니 우리 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골목길이다.



“아... 어제 네코미미가 돼서....”



시선을 내려 내 몸을 살펴보았다. 내 몸은 어느새 인간으로 돌아와 있는 것이 보인다.



“응? 다시 남자로 돌아왔네?”



후후후... 오늘 새벽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생각하던 나는 결국 2가지 가설을 새우게 되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와.. 들냥이 너무 불쌍하네요.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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