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등장(6장)
1시간이나 흘렀을까? 선미는 몸이 점점 지쳐가고 두녀석들한테 당할때만 해도 죽고 싶은 마음이 온몸을 휘감았지
만 역시 생존본능이 강한 선미는 살아야 겠다는 일념으로 필사적으로 어두운 지하주차장 같은 곳을 앞으로 계속
나아간다.
"어?!~ 저거 무슨 빛이지?!"
선미는 혼자서 중얼 거리며 지친몸을 이끌고 빛이나오는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조금씩 다가간다.
선미는 빛이 세어 나오는 곳에 쪼그리고 앉아서 자세히 보니 사람 한명정도 들어갈수 있는 작은철문 틈사이로 빛
이 세어 나오는 것이였다.
선미는 가슴속에서 이제 살았다 라는 생각과 함께 문에 달린 철재 손잡이를 돌려보지만 열리지가 않는다.
"제길!~"
"이거 어떻게 들어가야 하지?"
억지로 작은 철로된 쪽문을 흔들어 보지만 나 절대 열리지않는다는 작은 삐그덕 거리는 철소리만 날뿐 역시 역부
족이다.
선미는 문득 예쁜눈을 반짝이며 주머니에 있는 열쇠가 생각남과 동시에 오른손이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뒷주머니
열쇠를 찾아서 꺼내든다.
"이 여쇠가 맞으면 좋을텐데.."
선미는 아담한 오른쪽 귀 뒤로 긴 생머리를 예쁘게 넘기며 기대에찬 눈빛으로 열쇠를 쪽문에 나있는 좌에서우로
로 밀게 되어있는 빚장에 걸려있는 좌물쇠에 끼워 본다.
일단 첫번째 열쇠랑 두번째 열쇠가 맞지않아서 빚장에 걸려 있는 좌물쇠에 3번째 열쇠를 넣고 돌리자 무언가 돌아
가는 느낌이 선미의 손을 통해서 빠르게 뇌로전달 된다.
"앗~! 열렸다~!"
선미는 손잡이가 돌아가자 처음부터 끝까지 웃는 얼굴 한번 없었는데, 이때만이라도 환한 얼굴을 하니 양볼 예쁜
보조개가 얼굴에 나타나니 어떤 남자가 봐도 너무 예뻐서 죽을 맛이겠다.
선미는 빚장을 좌에서우로 연뒤 문을 선미쪽으로 조금씩 열어보니 안쪽에서는 환한 횃불들과 함께 좁은 통로가 나
온다.
어둔운곳에 계속 있다가 문을 열고 밝은 곳으로 들어가는 선미는 눈을 약간 찌푸렸지만 금새 적응을 하였는지 까
만눈동자가 반짝거리며 차가운 온몸에 따뜻한 기운이 몰려온다.
선미는 앞으로 두사람 정도 지나갈수 있고 천정은 대략 3m정도높이의 여기저기 크렉이 있는 콘크리트의 좁은 통
로를 향해 걸어가자 저멀리서 소리가 들린다.
"사~살려 주~세 요!!~ 아~아악~~!!악~~!!"
선미가 앞으로 다가가자 직선으로된 긴통로 왼쪽 오른쪽 벽쪽에 검정색커튼과 번호가 적힌 수많은 방들이 통로 좌
우 옆으로 있고 그중에서 한곳에서 살려달라는 한남성의 비명소리가 통로바깥으로 메아리 친다.
선미는 왠지 두려운 일이 생각나자 온몸에 소름이돋기 시작하면서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비
명소리가 크게 들렸던 커튼을 살짝 열고 쳐다본다.
"깍!"
하마터면 선미가 소리를 지를뻔했다.
옷이 다벗겨진 한남성이 양손은 각각 의자에 묶혀있고 발은 쩍벌린 상태에서 바닥에 쇠사슬로 묶여있으며 눈은 검
은천으로 가려져 있고 온몸은 땀과 피범벅에 다리를 덜덜덜 떨면서 바닥에 오줌을 지리고 있는 모습이 반짝이는
눈에 들온다.
선미의 커튼사이로 예쁜 눈만 보이는 검정색 눈동자에 녹색 수술용 옷을 입고 머리에는 용접면 같은 투명한 플라
스틱을 얼굴로 가린 키가 작은 한남성이 묶여있는 남성의 오른쪽 팔목을 줄톱으로 문질르자 줄톱에 살집이 밀려나
오며 팔에서는 녹색 수술복 가운을 입은 사람에게 피가튀기면서 손목이 절단당하는 남성이 곧 죽을것 같은 비명소
리가 들려오는 모습이 보인다.
선미는 식은땀이 척추 부터 얼굴에서 흐르자 온몸이 후들 거리며 심장 박동수가 평상시 보다 3배이상 빨라짐과 온
몸에 닭살이 돋으며 공포가 밀려온다.
식은땀을 흘리는 선미의 이마 아래 눈동자에는 또다시 의사 가운을 입은 사람이 손목을 짤라서 아래 노란색 둥근
통에 넣더니 바로옆 2단 진열장 같은 곳의 수많은 연장중에 50cm이상 길이의 톱을 가져와서 의자에 묶인 남자의
허벅지에 들이대는 모습이 눈동자에 비쳐진다.
"아~!!!!아~!!살려 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욧~!!!아아"
"푹~쓱~쓱~쓱~"
선미는 남자의 지옥에서나 들을수 있을것 같은 비명소리를 들으면서 의사가운을 입은사람앞에 피가 쭉쭉 튀는 뒷
모습을 몰래보던 커튼 뒤로 고개를 떨군다.
몸이 마구 떨리는 선미는 그냥 위험을 무릅쓰고 바로 들어가서 저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생각이 들지만 그랬다간
선미본인이 저의자에 앉혀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자 왼손으로 입을 막고 빠른걸음으로 조용히
좁은 통로를 빠져 나간다.
멀리서 보이는 통로 끝은 오른쪽과 왼쪽 양갈래로 나뉘어 지는데 오른쪽에서 소리가 들리면서 사람그림자가 ?불
에 크게 반사되어 안쪽으로 보이자 선미는 빠른걸음으로 급한 마음에 바로옆 왼쪽방 커튼을 뵌耽?들어 갔다.
"어이~ 오늘 두년 골로 보내는데 소리를 얼마나 지르고 떨던지 정말 재미 있던데..그재미 아무도 몰라 후훗"
3명의 남성이 녹색 수술용 가운을 입고 통로를 돌더니 키가작고 쭉 짖어진 눈사이로 안경을 쓴 남성이 두명의 남성
에게 말을하고 있다.
안경을 쓴 키작은 남성이 두명의 남성을 세우며 방을 가르키면서 손짓을 한다.
아마도 본인들이 들어가야 할 방을 애기 하는것 같다.
"어이~박선임연구원 하고 정연구원은 117호실 하고 119호실 들어가 나는 여기 바로앞 101호실 들어 갈테니 말야.
오늘 드디어 그놈을 처단 하는 날이니깐~후후"
"네! 이팀장님~"
애기가 끝나자 각자 본인들의 방으로 검정색 커튼을 뵌?들어간다.
선미는 3명의 남성에게서 나는 웃음소리와 말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보니 옷을 하나도 입지 않고 얼굴은 산발되고
수염으로 가득하며 몸은 고문을 당했는지 피와 검정때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으면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사람이 보
인다
아마도 이남자도 아까전에 본 남자처럼 고통을 당한후 죽을 운명인거 같다.
얼굴에 온통 수염만 보이고 얼굴은 보이지 않으나 전체적인 느낌은 30대 후반처럼 보인다.
선미는 먼저 들키지 않기 위해서 숨을 만한 곳을 찾아보니 방 좌측에는 아까전에 바라본 어른 가슴높이의 각종 도
구와 쇠사슬,연장등이 올려져있는 2단 선반이 있고 우측에는 케비넷3개와 물건을 담는 노란색 인듯한 피가덕지 덕
지 뭍은 통들이 일열로 나열되어 있으며, 그중 3개의 캐비넷이 보이자 빠르게 케비넷 문을 여니 까운과 옷등이 들
어 있다.
그와 동시에 케비넷 안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연장이 쌓인 곳으로 가서 재빠르게 손에잡히는 물건을 잡으니 작
고 묵직한 함마가 달린 쇠망치였다.
오른손에 들고서 그중 3개중에 맨끝에 있는 케비넷안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고 옷들 사이로 몸을 숨긴 다음 여차하
면 바로 공격할 자세를 취한다.
선미가 들어감과 동시에 커튼쪽에서 키가 165cm정도 되어 보이는 안경을 쓴 남자가 녹색수술복을 입고 마스크를
쓰더니 양손에 아이보리색의 쫙붙는 수술용 장갑을 착용하며 쓰러져 있는남자의 얼굴을 왼손으로 올리더니
감고 있는 오른쪽눈을 엄지와 검지로 벌리더니 오른손으로 수술용 작은 후렛쉬를 눈에 비쳐본다.
"완전 맛 같군.후~"
"쫙!~쫙!~쫙!~"
갑자기 안경을쓴남자가 난폭하게 머리채를 잡고 얼굴을 세우더니 빰을 있는힘껏 때리자 쓰러져 있던 남자의 입에
서 이빨에 빰안쪽살이 찢어 졌는지 피가 연신 흘러 나온다.
"개~개새 끼~이~"
쓰러진 남성이 빰을 맞고 정신을 차렸는지 눈을 얇게뜨고서 콩알만한 소리로 말하고 있다.
욕을 들은 안경낀 남성이 정신을차린 남성의 머리채를 잡고 위로 올리더니 안경속 쭉찢어진 눈으로 그를 대하면
서 말한다.
"이제좀 정신이 드는가!? 우.지.석.수석~팀장님~~ 히히~ 너같이 어리석고 세상물정도 모르는 놈은 첨본다.
아니 지금은 세상이 엉망이 되었지 바로 당신 때문에 말야 키키~하지만 그덕에 시궁창에만 있던 우리들이 이렇게
세상으로 올라와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으니 고맙다고 해야하나??키키~키"
안경낀 남성의 오른쪽 입술이 올라가며 비꼬면서 앞에 있는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말하고 있다.
의자에 묶여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처지의 사람의 이름이 우지석인가 보다.
두사람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이상황에서 빨리 벗어 나고 싶은 한여성이 케비넷 상부에 있는 공기구멍
으로 눈을대고 보고 있다.
선미는 지석이 무슨일이 있어서 잡혔는지는 모르지만 무사히 여기서 탈출해야만 한다는 마음에 머리에서 발끝까
지 신경이 곤두서고 있다.
만약 안경낀 사람에게 들키기라도 한다면 본인도 저의자에 앉혀질지 모르는 상항이기 때문이다.
"우리 종족의 미래를 위해서 희생한 대가가 이거냐~! 이남주 개새끼야~!"
지석은 머가 그렇게 억울한지 없는 힘을 다해서 이남주라는 안경낀 놈에게 소리를 지르자 음침한 방안이 크게 메
아리 친다.
"죽을 놈이 소리나 크게 질러라~!그래! 더크게 병신아~!!"
녹색 까운을 입은 양손을 크게 벌리며 지석에게 수술용 녹색 마스크를 낀 입안에서 소리를 지르는 남주이다.
연장통으로 다가가는 남주는 무언가 가지고 지석이 있는 자리로 다가오더니 오른손에 긴 일자드라이버를 손에 쥐
고 지석의 왼손 엄지손가락을 왼손으로 들어올리더니 그대로 일자드라이버 끝을 손톱사이로 밀어 넣는다.
"우왁~~아~!!!아~!!!"
지석은 엄청난 고통이 엄지손가락끝에서 밀려오자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비명을 지른다.
"히~히~히 꼴에 아프냐!? 아파!??키~키~ 이번엔 오른손 엄지를 뚫어줄까?? 내가 다른놈 손가락전부다 절단 해봤
는데 절단할때 비명소리가 엄청 즐겁거든~ 너도 소리좀 크게 질러주라구~히히~"
지석은 다시 드라이버를 왼손 새끼손가락 끝으로 가져 가더니 지석의 왼손 새끼손가락 밑으로 힘을 주어 밀어 넣
는다.
"아~~악~!!"
다시한번 지석은 고통에찬 엄청난 소리가 입에서 튀어나오며 지석의 의자에 묶혀있는 왼손팔목 팔걸이 아래로 피
가 바닥에 떨이지고 온몸에는 소름이 돋으며 엄청난 고통에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히히~ 더고통스럽게 해줄까? 앙~!?"
흘러내려온 안경을 위로 올리며 썩소를 보인 남주는 흥분했는지 재빠르게 왼손 새끼손가락의 고통이 가시기전에
왼손등위로 드라이버를 내리 꽂아 버리자 왼쪽 손등을 뚫고 들어간 나무의자에 깊게 꽂힌 드라이버를 좌우로 비
틀어 버린다.
"으~악~~!!악~~!!"
지석의 더욱더 고통스런 소리가 방안들 더욱데 메아리 치게 만들면서 선미의 귀를 더욱더 섬득하게 한다.
선미는 그모습에 이방에 들어오기전 한남자가 손목과 다리가 절단 당하는 모습이 아른거리면서 온몸에 또다시 소
름이 돋으며 닭살이 일어난다.
"후훗~어이~ 지석~ 이거가지고 아프냐?!넌 우리 동족을 배신하는 영광까지 얻게된 대가가 어떤것인지~ 죽을때
까지 인간이 느낄수 있는 고통의 끝을 맛보여 주겟어~!"
남주는 연장이 올려져있는 곳을 가더니 무언가 뒤지면서 찾고 있다.
"이게 어디 갔지? 꼭 필요해서 찾을려면 안보이네"
그는 연장이 올려진 곳을 다시한번 살피더니 선미가 있는 케비넷 쪽을 한번 보더니 그쪽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여기둔 함마로 이녀석 손과 발등을 문질러 줘야 하는데..키키~ 손등이 떡처럼 찢이겨 해지는 모습~그게 제일 재
미 있지 후훗~"
그말을 들은 지석은 온몸에 고통이 밀려오고 있지만 몸속세포들은 공포를 느끼기 시작해서 인지 고통이 밀려나며
온몸에 소름과 땀방울이 돋기 시작한다.
"이런~좃같~은~놈~퉤!~"
지석은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 남주를 향해 작은소리로 외치며 피가 썩인침을 뱉어 낸다.
케비넷에 있던 선미는 온몸에 소름이 돋으며 양손에 본인이가지고 있는 함마에 힘이 들어간다.
"시팔~하필 내가 가져온게 저놈이 찾는 거라니 난 왜이렇게 재수가 없어도 이렇게 없어"
그놈이 하는 행동을 지켜보던 선미는 혼자서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며 양손에 더욱더 힘을 주고 만약 본인의 케비
넷이 열린다면 즉각적으로 저넘의 얼굴에 이 중함마를 내리칠작정을 한것이다.
* 길게 써드려야 하는데 넘 짧아서 죄송합니다.요즘 주말에 바빠서 많이 못㎡六?br />
매일 이렇게 읽어 주시는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아침 저녁으로 쌀살하니 긴팔옷 하난 챙기고 다니세요.^^
1시간이나 흘렀을까? 선미는 몸이 점점 지쳐가고 두녀석들한테 당할때만 해도 죽고 싶은 마음이 온몸을 휘감았지
만 역시 생존본능이 강한 선미는 살아야 겠다는 일념으로 필사적으로 어두운 지하주차장 같은 곳을 앞으로 계속
나아간다.
"어?!~ 저거 무슨 빛이지?!"
선미는 혼자서 중얼 거리며 지친몸을 이끌고 빛이나오는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조금씩 다가간다.
선미는 빛이 세어 나오는 곳에 쪼그리고 앉아서 자세히 보니 사람 한명정도 들어갈수 있는 작은철문 틈사이로 빛
이 세어 나오는 것이였다.
선미는 가슴속에서 이제 살았다 라는 생각과 함께 문에 달린 철재 손잡이를 돌려보지만 열리지가 않는다.
"제길!~"
"이거 어떻게 들어가야 하지?"
억지로 작은 철로된 쪽문을 흔들어 보지만 나 절대 열리지않는다는 작은 삐그덕 거리는 철소리만 날뿐 역시 역부
족이다.
선미는 문득 예쁜눈을 반짝이며 주머니에 있는 열쇠가 생각남과 동시에 오른손이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뒷주머니
열쇠를 찾아서 꺼내든다.
"이 여쇠가 맞으면 좋을텐데.."
선미는 아담한 오른쪽 귀 뒤로 긴 생머리를 예쁘게 넘기며 기대에찬 눈빛으로 열쇠를 쪽문에 나있는 좌에서우로
로 밀게 되어있는 빚장에 걸려있는 좌물쇠에 끼워 본다.
일단 첫번째 열쇠랑 두번째 열쇠가 맞지않아서 빚장에 걸려 있는 좌물쇠에 3번째 열쇠를 넣고 돌리자 무언가 돌아
가는 느낌이 선미의 손을 통해서 빠르게 뇌로전달 된다.
"앗~! 열렸다~!"
선미는 손잡이가 돌아가자 처음부터 끝까지 웃는 얼굴 한번 없었는데, 이때만이라도 환한 얼굴을 하니 양볼 예쁜
보조개가 얼굴에 나타나니 어떤 남자가 봐도 너무 예뻐서 죽을 맛이겠다.
선미는 빚장을 좌에서우로 연뒤 문을 선미쪽으로 조금씩 열어보니 안쪽에서는 환한 횃불들과 함께 좁은 통로가 나
온다.
어둔운곳에 계속 있다가 문을 열고 밝은 곳으로 들어가는 선미는 눈을 약간 찌푸렸지만 금새 적응을 하였는지 까
만눈동자가 반짝거리며 차가운 온몸에 따뜻한 기운이 몰려온다.
선미는 앞으로 두사람 정도 지나갈수 있고 천정은 대략 3m정도높이의 여기저기 크렉이 있는 콘크리트의 좁은 통
로를 향해 걸어가자 저멀리서 소리가 들린다.
"사~살려 주~세 요!!~ 아~아악~~!!악~~!!"
선미가 앞으로 다가가자 직선으로된 긴통로 왼쪽 오른쪽 벽쪽에 검정색커튼과 번호가 적힌 수많은 방들이 통로 좌
우 옆으로 있고 그중에서 한곳에서 살려달라는 한남성의 비명소리가 통로바깥으로 메아리 친다.
선미는 왠지 두려운 일이 생각나자 온몸에 소름이돋기 시작하면서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비
명소리가 크게 들렸던 커튼을 살짝 열고 쳐다본다.
"깍!"
하마터면 선미가 소리를 지를뻔했다.
옷이 다벗겨진 한남성이 양손은 각각 의자에 묶혀있고 발은 쩍벌린 상태에서 바닥에 쇠사슬로 묶여있으며 눈은 검
은천으로 가려져 있고 온몸은 땀과 피범벅에 다리를 덜덜덜 떨면서 바닥에 오줌을 지리고 있는 모습이 반짝이는
눈에 들온다.
선미의 커튼사이로 예쁜 눈만 보이는 검정색 눈동자에 녹색 수술용 옷을 입고 머리에는 용접면 같은 투명한 플라
스틱을 얼굴로 가린 키가 작은 한남성이 묶여있는 남성의 오른쪽 팔목을 줄톱으로 문질르자 줄톱에 살집이 밀려나
오며 팔에서는 녹색 수술복 가운을 입은 사람에게 피가튀기면서 손목이 절단당하는 남성이 곧 죽을것 같은 비명소
리가 들려오는 모습이 보인다.
선미는 식은땀이 척추 부터 얼굴에서 흐르자 온몸이 후들 거리며 심장 박동수가 평상시 보다 3배이상 빨라짐과 온
몸에 닭살이 돋으며 공포가 밀려온다.
식은땀을 흘리는 선미의 이마 아래 눈동자에는 또다시 의사 가운을 입은 사람이 손목을 짤라서 아래 노란색 둥근
통에 넣더니 바로옆 2단 진열장 같은 곳의 수많은 연장중에 50cm이상 길이의 톱을 가져와서 의자에 묶인 남자의
허벅지에 들이대는 모습이 눈동자에 비쳐진다.
"아~!!!!아~!!살려 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욧~!!!아아"
"푹~쓱~쓱~쓱~"
선미는 남자의 지옥에서나 들을수 있을것 같은 비명소리를 들으면서 의사가운을 입은사람앞에 피가 쭉쭉 튀는 뒷
모습을 몰래보던 커튼 뒤로 고개를 떨군다.
몸이 마구 떨리는 선미는 그냥 위험을 무릅쓰고 바로 들어가서 저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생각이 들지만 그랬다간
선미본인이 저의자에 앉혀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자 왼손으로 입을 막고 빠른걸음으로 조용히
좁은 통로를 빠져 나간다.
멀리서 보이는 통로 끝은 오른쪽과 왼쪽 양갈래로 나뉘어 지는데 오른쪽에서 소리가 들리면서 사람그림자가 ?불
에 크게 반사되어 안쪽으로 보이자 선미는 빠른걸음으로 급한 마음에 바로옆 왼쪽방 커튼을 뵌耽?들어 갔다.
"어이~ 오늘 두년 골로 보내는데 소리를 얼마나 지르고 떨던지 정말 재미 있던데..그재미 아무도 몰라 후훗"
3명의 남성이 녹색 수술용 가운을 입고 통로를 돌더니 키가작고 쭉 짖어진 눈사이로 안경을 쓴 남성이 두명의 남성
에게 말을하고 있다.
안경을 쓴 키작은 남성이 두명의 남성을 세우며 방을 가르키면서 손짓을 한다.
아마도 본인들이 들어가야 할 방을 애기 하는것 같다.
"어이~박선임연구원 하고 정연구원은 117호실 하고 119호실 들어가 나는 여기 바로앞 101호실 들어 갈테니 말야.
오늘 드디어 그놈을 처단 하는 날이니깐~후후"
"네! 이팀장님~"
애기가 끝나자 각자 본인들의 방으로 검정색 커튼을 뵌?들어간다.
선미는 3명의 남성에게서 나는 웃음소리와 말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보니 옷을 하나도 입지 않고 얼굴은 산발되고
수염으로 가득하며 몸은 고문을 당했는지 피와 검정때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으면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사람이 보
인다
아마도 이남자도 아까전에 본 남자처럼 고통을 당한후 죽을 운명인거 같다.
얼굴에 온통 수염만 보이고 얼굴은 보이지 않으나 전체적인 느낌은 30대 후반처럼 보인다.
선미는 먼저 들키지 않기 위해서 숨을 만한 곳을 찾아보니 방 좌측에는 아까전에 바라본 어른 가슴높이의 각종 도
구와 쇠사슬,연장등이 올려져있는 2단 선반이 있고 우측에는 케비넷3개와 물건을 담는 노란색 인듯한 피가덕지 덕
지 뭍은 통들이 일열로 나열되어 있으며, 그중 3개의 캐비넷이 보이자 빠르게 케비넷 문을 여니 까운과 옷등이 들
어 있다.
그와 동시에 케비넷 안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연장이 쌓인 곳으로 가서 재빠르게 손에잡히는 물건을 잡으니 작
고 묵직한 함마가 달린 쇠망치였다.
오른손에 들고서 그중 3개중에 맨끝에 있는 케비넷안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고 옷들 사이로 몸을 숨긴 다음 여차하
면 바로 공격할 자세를 취한다.
선미가 들어감과 동시에 커튼쪽에서 키가 165cm정도 되어 보이는 안경을 쓴 남자가 녹색수술복을 입고 마스크를
쓰더니 양손에 아이보리색의 쫙붙는 수술용 장갑을 착용하며 쓰러져 있는남자의 얼굴을 왼손으로 올리더니
감고 있는 오른쪽눈을 엄지와 검지로 벌리더니 오른손으로 수술용 작은 후렛쉬를 눈에 비쳐본다.
"완전 맛 같군.후~"
"쫙!~쫙!~쫙!~"
갑자기 안경을쓴남자가 난폭하게 머리채를 잡고 얼굴을 세우더니 빰을 있는힘껏 때리자 쓰러져 있던 남자의 입에
서 이빨에 빰안쪽살이 찢어 졌는지 피가 연신 흘러 나온다.
"개~개새 끼~이~"
쓰러진 남성이 빰을 맞고 정신을 차렸는지 눈을 얇게뜨고서 콩알만한 소리로 말하고 있다.
욕을 들은 안경낀 남성이 정신을차린 남성의 머리채를 잡고 위로 올리더니 안경속 쭉찢어진 눈으로 그를 대하면
서 말한다.
"이제좀 정신이 드는가!? 우.지.석.수석~팀장님~~ 히히~ 너같이 어리석고 세상물정도 모르는 놈은 첨본다.
아니 지금은 세상이 엉망이 되었지 바로 당신 때문에 말야 키키~하지만 그덕에 시궁창에만 있던 우리들이 이렇게
세상으로 올라와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으니 고맙다고 해야하나??키키~키"
안경낀 남성의 오른쪽 입술이 올라가며 비꼬면서 앞에 있는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말하고 있다.
의자에 묶여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처지의 사람의 이름이 우지석인가 보다.
두사람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이상황에서 빨리 벗어 나고 싶은 한여성이 케비넷 상부에 있는 공기구멍
으로 눈을대고 보고 있다.
선미는 지석이 무슨일이 있어서 잡혔는지는 모르지만 무사히 여기서 탈출해야만 한다는 마음에 머리에서 발끝까
지 신경이 곤두서고 있다.
만약 안경낀 사람에게 들키기라도 한다면 본인도 저의자에 앉혀질지 모르는 상항이기 때문이다.
"우리 종족의 미래를 위해서 희생한 대가가 이거냐~! 이남주 개새끼야~!"
지석은 머가 그렇게 억울한지 없는 힘을 다해서 이남주라는 안경낀 놈에게 소리를 지르자 음침한 방안이 크게 메
아리 친다.
"죽을 놈이 소리나 크게 질러라~!그래! 더크게 병신아~!!"
녹색 까운을 입은 양손을 크게 벌리며 지석에게 수술용 녹색 마스크를 낀 입안에서 소리를 지르는 남주이다.
연장통으로 다가가는 남주는 무언가 가지고 지석이 있는 자리로 다가오더니 오른손에 긴 일자드라이버를 손에 쥐
고 지석의 왼손 엄지손가락을 왼손으로 들어올리더니 그대로 일자드라이버 끝을 손톱사이로 밀어 넣는다.
"우왁~~아~!!!아~!!!"
지석은 엄청난 고통이 엄지손가락끝에서 밀려오자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비명을 지른다.
"히~히~히 꼴에 아프냐!? 아파!??키~키~ 이번엔 오른손 엄지를 뚫어줄까?? 내가 다른놈 손가락전부다 절단 해봤
는데 절단할때 비명소리가 엄청 즐겁거든~ 너도 소리좀 크게 질러주라구~히히~"
지석은 다시 드라이버를 왼손 새끼손가락 끝으로 가져 가더니 지석의 왼손 새끼손가락 밑으로 힘을 주어 밀어 넣
는다.
"아~~악~!!"
다시한번 지석은 고통에찬 엄청난 소리가 입에서 튀어나오며 지석의 의자에 묶혀있는 왼손팔목 팔걸이 아래로 피
가 바닥에 떨이지고 온몸에는 소름이 돋으며 엄청난 고통에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히히~ 더고통스럽게 해줄까? 앙~!?"
흘러내려온 안경을 위로 올리며 썩소를 보인 남주는 흥분했는지 재빠르게 왼손 새끼손가락의 고통이 가시기전에
왼손등위로 드라이버를 내리 꽂아 버리자 왼쪽 손등을 뚫고 들어간 나무의자에 깊게 꽂힌 드라이버를 좌우로 비
틀어 버린다.
"으~악~~!!악~~!!"
지석의 더욱더 고통스런 소리가 방안들 더욱데 메아리 치게 만들면서 선미의 귀를 더욱더 섬득하게 한다.
선미는 그모습에 이방에 들어오기전 한남자가 손목과 다리가 절단 당하는 모습이 아른거리면서 온몸에 또다시 소
름이 돋으며 닭살이 일어난다.
"후훗~어이~ 지석~ 이거가지고 아프냐?!넌 우리 동족을 배신하는 영광까지 얻게된 대가가 어떤것인지~ 죽을때
까지 인간이 느낄수 있는 고통의 끝을 맛보여 주겟어~!"
남주는 연장이 올려져있는 곳을 가더니 무언가 뒤지면서 찾고 있다.
"이게 어디 갔지? 꼭 필요해서 찾을려면 안보이네"
그는 연장이 올려진 곳을 다시한번 살피더니 선미가 있는 케비넷 쪽을 한번 보더니 그쪽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여기둔 함마로 이녀석 손과 발등을 문질러 줘야 하는데..키키~ 손등이 떡처럼 찢이겨 해지는 모습~그게 제일 재
미 있지 후훗~"
그말을 들은 지석은 온몸에 고통이 밀려오고 있지만 몸속세포들은 공포를 느끼기 시작해서 인지 고통이 밀려나며
온몸에 소름과 땀방울이 돋기 시작한다.
"이런~좃같~은~놈~퉤!~"
지석은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 남주를 향해 작은소리로 외치며 피가 썩인침을 뱉어 낸다.
케비넷에 있던 선미는 온몸에 소름이 돋으며 양손에 본인이가지고 있는 함마에 힘이 들어간다.
"시팔~하필 내가 가져온게 저놈이 찾는 거라니 난 왜이렇게 재수가 없어도 이렇게 없어"
그놈이 하는 행동을 지켜보던 선미는 혼자서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며 양손에 더욱더 힘을 주고 만약 본인의 케비
넷이 열린다면 즉각적으로 저넘의 얼굴에 이 중함마를 내리칠작정을 한것이다.
* 길게 써드려야 하는데 넘 짧아서 죄송합니다.요즘 주말에 바빠서 많이 못㎡六?br />
매일 이렇게 읽어 주시는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아침 저녁으로 쌀살하니 긴팔옷 하난 챙기고 다니세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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