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3장)
"가영이도 눈좀 붙이지 그래??"
"아뇨~ 용식씨 먼저 주무세요.난 저밖에 있는 놈들 신경쓰여서 밤에는 잠이 잘안와요.그래서 낮에 눈좀 붙이면서
잠자곤했어요."
가영이 섹시한 눈빛을 하고 뚜러지게 용식의 얼굴을 바라본다.
저 정도면 왠만한 남자애들보다 잘생기고 키도 크고 수염이 덕지 덕지 있지만 그래도 지연이를 보호하는 든든한
모습이 한쪽 마음에서 괜시리 좋다고 아우성이다.
가영이는 아직 누군가를 좋아 해본적이 없다.
물론 시골에 있을때 남자라곤 6녀인 집안인데다가 아버지하고 집근처에 사는 2살많은 사촌 오빠가 전부 였으니깐..
"그럼~ 가영아 좀씻을래??"
"네?!"
가영이가 토끼같은 눈으로 놀라면서 물어본다.
"아~ 여기 물 데우면 금방 뜨거워 지니깐 얼른 씻어.그렇게 검은색 피 덕지덕지 해서는 잠자기 전에 찝찝하잖아.내
가 따뜻한 물받아 줄께"
용식은 가영의 얼굴하고 옷등에서 언제 씻었는지 냄새도 나고 해서 가영에게 권했다.
"그럼 저기~씻어도 될까요? 저 그날 이후로 솔직히 부끄럽지만 한번도 못씻었어요."
가영은 갑자기 얼굴 양볼이 붉어 지면서 용식에서 부끄럽게 말한다.
용식이가 금색으로 도금된 큰둥근통 8개에다가 물을 부은후 큰가스8개 위에 불을 지핀다.
10분정도면 금방 김이 모락모락 날정도로 데워 질것이다.
용식이는 20일전에 지연이가 하도 ?고 싶어해서 공사현장 함바집(식당)에서 몰래들어가서 가져온것이다.
정말 가스통 가져올때는 무거워서 죽는줄 알았다.
그걸보는 지연이는 힘내라고 옆에서 불만썩인 아우성을 했다.
용식이는 물을 끓이면서 뒤로 돌아보니 가영이가 무릅을 세우고 동그랗게 양손을 다리 무릎바깥으로 말아서 한손
으로 소주를 살짝 입에 대고 마시고 있다.
흔들거리는 난로불에 가영이의 모습이 아른거린다.
가영이의 분위기는 정말 먼지 모르지만 섹시하다.
아마 서울에 오래 있었으면 모델로 발탁 됐을지도 모르겠다.
용식이는 물이 끓는 큰통 손잡이에 수건을 감싸서 들고 촛불이 반짝이는 욕실에 들어가더니 욕조에 물을 부으면 말한다.
"가영아~ 물 다받아 가니깐 씻을 준비해"
"아!~네"
술기운이 많이 올라서 그런지 아님 용식이가 있어서 그런지 약간 붉은색이 상기된 얼굴로 가영이은 용식을 처다
본다.
"그럼 나는 여기 술이나 마저 먹어야 겠다."
용식은 큰둥근통을 전부 옮기고 난다음 방금전 술자리로 다가가서 술잔에 술을 붓더니 그대로 삼킨다.
"가영아 심심하니깐 빨리 씻고 와서 한잔더 하자"
"네"
가영이가 대답하며 욕실로 들어가서 문을 닫는다.
위에 입고 있던 검은색 피가 덕지덕지 붙은 지저분한 패딩조끼파카와 하얀색인지 모를 조금 두꺼고 몸에 꽉붙는
쫄티를 위로 벗자 씻은지는 오래嗤?그녀의 새하얗고 눈부신 복근이 살짝나온 섹시한 배와 함께 분홍색 브레지
어가 보인다.
가영이는 짧은 청미니스커트를 내리고 안쪽에 숨어 있는 검정색 광택 레깅스를 내린다.
하얀 다리는 남들이 보면 정말 부러워 할정도로 잘빠졌으며 날씬한 가영이의 몸에서 가장 뛰어 났다.
다리 못지않게 다시 손을 뒤로올려 브레지어를 떨어뜨린 가영은 정말 아담한 가슴이 나온다.
너무큰것도 아니고 작은것도 아니다.
선분홍색 유두는 정말 미치게 만들것이며 어떤 남자가 봐도 적당한 크기다.
아래의 작은 분홍색 팬티를 다시 내리니 그녀의 삼각음모와 늘씬한 곡선이 허리부터 이어진다.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도 이보다 못할것이다.
비록 생존을 요하는시대만 아니라면 가영이는 최고의 모델로 나와도 아니 탤런트로 나와도 될뻔했다.
"휴~~좋다!"
가영이가 예쁜몸을 욕조안으로 담구면서 입에서는 오랜만에 느끼는 나른함이다.
정말 오랜만이다.
이렇게 따뜻한 물에 몸을 담궈 볼줄은 꿈에도 생각 못한 가영이었다.
노란 불빛들이 양초에 아른거리며 욕조를 비추자 가영이가 몸을 씻기 시작한다.
*
"용식씨도 얼른 씻으세요"
가영이가 촉촉히 젖은 머리와 함게 들어갈때 입었던 옷을 입고 나온다.
"가영아~ 앞에 속옷하고 옷가져다 놨으니깐 그걸로 갈아 입어.
너랑 지연이랑거의 키하고 몸매가 비슷한거 같아서 지연이옷들좀 가져 왔어"
용식은 얼굴을 살짝 붉히면서 욕실앞 빨래통을 가르킨다.
가영이가 보니 가지런히 개어진 옷과 하얀색 속옷이 있다.
"용식씨~ 이러지 않으셔도 돼는데."
가영이 속옷땜에 조금 부꾸럽긴 하지만 일단 갈아 입는다고 말한뒤 다른방으로 들어간다.
다른방들에도 전체적으로 양초로 붉을 밝히기 때문에 갈아 입는데는 문제가 없을듯 하다.
그리고 5분뒤 문을 열고 가영이가 나온다.
"헉~!"
용식이는 바로앞 여신같은 모습으로 나온 가영이 모습을 보고 감탄사가 그냥 저절로 흘러 나온다.
아직 마르지 않은 금색머리는 포니테일 머리로 깔끔하게 묶었으며, 하얀 얼굴과 오똑한코 반짝이는 큰눈 그리고
가는 목선라인이 정말 아름다웠다.
지연이 말고는 여자들 예쁘다는 말도 아니 쳐다 보지도 않던 용식이었다.
근데 이건 아니다 정말 예쁘다 아니 여신처럼 아름다운 모습이다.
위에는 앞단추를 채우지 않은 회색 코트 안에 가슴이 깊게 파인 몸에 꼭 붙는 아이보리색 스웨터는 길게 무릅까지
오면서 아래에는 검정색 스타킹을 신고 있다.
하의 실종 패션으로 인해 무릎안 중간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아마 나풀거리는 짧은 검정색 치마가 있으리라 용식
은 생각했다.
정말 섹시한 그녀 이다.
"용식씨 왜그러세요? 뭐 묻었나요?"
용식은 얼른 정신을 차리고 대답한다.
"가영아~ 씻으니깐 완전 다른사람 같다~.예쁘네"
용식은 지연이외에는 다른여성에게 예쁘다는 표현을 처음한것이며, 예쁘다는 용식의 칭찬에 가영과 용식은 서로
얼굴이 붉어 진다.
둘은다시 난로 옆에 와서 앉아서 차가운 소주를 한잔씩 먹고 들이킨다.
한참 그렇게 둘은 그동안 살아온 애기를 하고 차차 시간이 새벽 2시가 넘어 간다.
"가영아 이제 저기 쇼파에 가서 눈좀 붙혀"
용식은 가영이가 꾸벅 꾸벅 졸려 하는것 같아 말을 붙혀 본다.
"아~그래도 될까요? 간만에 ?고 긴장이 풀리면서 소주를 먹었더니 잠이 K아지네요.용식씨도 피곤하면 같이 주무
세요"
가영이는 용식이의 붉어진 얼굴을 보며 왠지 착하고 든든하단 생각이 또다시 든다.
"I찮으니깐 너먼저 자"
"네 그럼 오늘은 먼저 잘께요"
가영이는 대답을 한뒤 큰쇼파로 가서 지연이 다리 아래로 누운며 용식이가 가영이를 위해 방에서 다시 가져다 놓
은 이불을 덮는다.
"가영이 씻고 자세히 보니 너무 이쁘잖아~ 이거. 아!~난 지연이만 좋아하는데...이러면 안돼는데.."
용식은 괜히 가영이의 그 섹시한 몸을 한번더 생각 하자 몸의 중간이 부풀어 오르며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아직까지 지연이랑 있을때는 그녀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앞서서 성적인 생각을 해볼 겨를이 없었다.
헌데 가영이란 여자를 본뒤로 마구 심장이 뛴다.
성욕이 올라 오는거 같다.
정말 오랜만에 느낀는 감정이다.
여자친구랑 5년전에 헤어지고 마음앓이를 하고 있는 용식에게 친구 진호놈이 여친이라고 데려온 지연이를 봤을땐
이건 잠시동안 숨이 멎는듯 했다.
정말 청순하고 귀엽운 느낌에 고양이같은 눈을한 정말 예쁜여자가 정말 저게 사람인가 싶을정도로 하얀 피부.
위에는 분홍색 어깨에 레이스가 달린 몸에 꽉끼는 실크같은 블라우스와 상의와 마찬가지로 꽉끼는 스키니진에 굽
이높고 뾰족한 킬힐의 검정색구두를 신고 있으니 정말 잘빠지고 섹시한 느낌도 나지만 정말 귀엽고 청순한 그녀였
다.
그날 이후 용식은 전여친을 지연이 덕에 금방 잊어 버리고 지연의 생각으로 머리속은 낮밤을 가리지 않고 매일 허
우적 거렸다.
용식과 친구진호의 여친 지연이와 이렇게 셋은 열심히 붙어 다녔고,지연이는 진호와 싸우거나 하면 항상 용식을
찾아와서 상담을 하곤했다.
그런 지연이 싫지가 않았고 정말 친구 여친이지만 껄끄럼없이 애인은 아니지만 때론 여동생처림 때럼 누나처럼 지
연을 대했다.
다른 여자를 만날기회가 많았지만 그냥 싫었다.
그냥 지연옆에만 있고 싶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친구 진호 녀석이 요즘 바람이 났는지 지연을 3개월전부터 멀리하기 시작해서인지 진호녀석
의 이런행동에 지연은 매일 술로시간을 보냈고 난 또 더욱더 자주 상담원이 되어 더욱더 자주 지연이 를 만나서 정
을 쌓으니 드디어 용식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 했는지 차츰 사귀는 사람의 친구가 아닌 한남자로 바라봐주기 시작
할 무렵 그일이 터진것이다.
이렇게 지연에게 헌신한 나였지만 오늘 처음본 무언가 섹기가넘치고 아름다운 가영이란 여자를 만난뒤로 마음이
흔들린다.
오늘 처음본 그녀지만 만져 보고 싶다.
안고 싶다라는 주체할수 없는 성욕일 일고 있다.
"쉬팔~ 이러면 안돼는데 왜이러지"
용식은 30분동안 혼자서 소주를 1병을 더마신뒤 몸이 자꾸 가영에게 다가간다.
노란 불빛에 아른거리는 가영의 얼굴을 보니 정말 아름답다.
섹기가 넘쳐보인다.
용식은 중간의 불쑥 튀어나온 자지를 겉으로 만지며 신음한다.
아마도 지금 가영을 만진다면 그녀는 혼자서 긴장이 풀린채로 먹은술이 2병이 넘어가니 아마도 가만 있을것이다.
벌써 용식은 그녀 앞에 서서 그녀의 금빛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귓볼뒤로 손을 엊는다.
이미 주체할수 없는 용식은 그녀의 머리에 코를 대니 향기로은 샴푸 냄새와 함께 그녀의 색끼어린 육향과 함게 붉
은 입술이 너무 아름답다.
"아 아름다운 저입술에 키스 하고싶다."
아마 용식은 너무나도 붉은 입술에 심장이 터질것 같으면서 위에서 내려다본 하얀색 스웨터 속의 가슴이 눈에 들
어온다.
"이런~! 오늘 처음 만난사인데 이게 무슨 추태냐 민용식! 정신차리자 임마!"
갑자기 술기운이 확 뒤로 물러 나면서 이런 생각이 든다.
용식은 잠시 뒤로 물러난뒤 아직도 옷 바깥으로 튀어 나온 자지를 쓰담듬으며 중얼거린다.
"이런~ 안돼겠다. 화장실에 가서 자위라도 하며 좀 풀어야 겠다.내가 아직 가영과 잘알지도 못하는데 이러면 안돼"
한숨을 크게 쉰뒤 바로 화장실로 가서 오른손에 자지를 잡고 앞뒤로 흔드니 어느새 햐얀색 밤꽃 냄새와 함께 앞에
뚜껑이 위로 젖혀진 하얀색 변기 뚜껑위로 정액이 튀어 나온다.
"헉~헉!~쉬팔"
괜히 허탈함과 함께 욕이 튀어난온다.
아마도 지연이의 미안함과 자신의 한심한 모습에 욕이 튀어 나왔으리라.
* 아직도 므흣한 장면 안나온다고 욕하실꺼 같아서~죄송합니다. 그래서 저녁에 한편 더 올려 드리겠습니다.
담편은 기대 하셔도 될듯합니다.^^"" 저도 빨리 므흣 올려드리고싶어요~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초보 작가니깐 오타~말안맞음 이런거 이해해 주십시요.(__)(--) 꾸벅~)
좋은 토요일 되세요.
"가영이도 눈좀 붙이지 그래??"
"아뇨~ 용식씨 먼저 주무세요.난 저밖에 있는 놈들 신경쓰여서 밤에는 잠이 잘안와요.그래서 낮에 눈좀 붙이면서
잠자곤했어요."
가영이 섹시한 눈빛을 하고 뚜러지게 용식의 얼굴을 바라본다.
저 정도면 왠만한 남자애들보다 잘생기고 키도 크고 수염이 덕지 덕지 있지만 그래도 지연이를 보호하는 든든한
모습이 한쪽 마음에서 괜시리 좋다고 아우성이다.
가영이는 아직 누군가를 좋아 해본적이 없다.
물론 시골에 있을때 남자라곤 6녀인 집안인데다가 아버지하고 집근처에 사는 2살많은 사촌 오빠가 전부 였으니깐..
"그럼~ 가영아 좀씻을래??"
"네?!"
가영이가 토끼같은 눈으로 놀라면서 물어본다.
"아~ 여기 물 데우면 금방 뜨거워 지니깐 얼른 씻어.그렇게 검은색 피 덕지덕지 해서는 잠자기 전에 찝찝하잖아.내
가 따뜻한 물받아 줄께"
용식은 가영의 얼굴하고 옷등에서 언제 씻었는지 냄새도 나고 해서 가영에게 권했다.
"그럼 저기~씻어도 될까요? 저 그날 이후로 솔직히 부끄럽지만 한번도 못씻었어요."
가영은 갑자기 얼굴 양볼이 붉어 지면서 용식에서 부끄럽게 말한다.
용식이가 금색으로 도금된 큰둥근통 8개에다가 물을 부은후 큰가스8개 위에 불을 지핀다.
10분정도면 금방 김이 모락모락 날정도로 데워 질것이다.
용식이는 20일전에 지연이가 하도 ?고 싶어해서 공사현장 함바집(식당)에서 몰래들어가서 가져온것이다.
정말 가스통 가져올때는 무거워서 죽는줄 알았다.
그걸보는 지연이는 힘내라고 옆에서 불만썩인 아우성을 했다.
용식이는 물을 끓이면서 뒤로 돌아보니 가영이가 무릅을 세우고 동그랗게 양손을 다리 무릎바깥으로 말아서 한손
으로 소주를 살짝 입에 대고 마시고 있다.
흔들거리는 난로불에 가영이의 모습이 아른거린다.
가영이의 분위기는 정말 먼지 모르지만 섹시하다.
아마 서울에 오래 있었으면 모델로 발탁 됐을지도 모르겠다.
용식이는 물이 끓는 큰통 손잡이에 수건을 감싸서 들고 촛불이 반짝이는 욕실에 들어가더니 욕조에 물을 부으면 말한다.
"가영아~ 물 다받아 가니깐 씻을 준비해"
"아!~네"
술기운이 많이 올라서 그런지 아님 용식이가 있어서 그런지 약간 붉은색이 상기된 얼굴로 가영이은 용식을 처다
본다.
"그럼 나는 여기 술이나 마저 먹어야 겠다."
용식은 큰둥근통을 전부 옮기고 난다음 방금전 술자리로 다가가서 술잔에 술을 붓더니 그대로 삼킨다.
"가영아 심심하니깐 빨리 씻고 와서 한잔더 하자"
"네"
가영이가 대답하며 욕실로 들어가서 문을 닫는다.
위에 입고 있던 검은색 피가 덕지덕지 붙은 지저분한 패딩조끼파카와 하얀색인지 모를 조금 두꺼고 몸에 꽉붙는
쫄티를 위로 벗자 씻은지는 오래嗤?그녀의 새하얗고 눈부신 복근이 살짝나온 섹시한 배와 함께 분홍색 브레지
어가 보인다.
가영이는 짧은 청미니스커트를 내리고 안쪽에 숨어 있는 검정색 광택 레깅스를 내린다.
하얀 다리는 남들이 보면 정말 부러워 할정도로 잘빠졌으며 날씬한 가영이의 몸에서 가장 뛰어 났다.
다리 못지않게 다시 손을 뒤로올려 브레지어를 떨어뜨린 가영은 정말 아담한 가슴이 나온다.
너무큰것도 아니고 작은것도 아니다.
선분홍색 유두는 정말 미치게 만들것이며 어떤 남자가 봐도 적당한 크기다.
아래의 작은 분홍색 팬티를 다시 내리니 그녀의 삼각음모와 늘씬한 곡선이 허리부터 이어진다.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도 이보다 못할것이다.
비록 생존을 요하는시대만 아니라면 가영이는 최고의 모델로 나와도 아니 탤런트로 나와도 될뻔했다.
"휴~~좋다!"
가영이가 예쁜몸을 욕조안으로 담구면서 입에서는 오랜만에 느끼는 나른함이다.
정말 오랜만이다.
이렇게 따뜻한 물에 몸을 담궈 볼줄은 꿈에도 생각 못한 가영이었다.
노란 불빛들이 양초에 아른거리며 욕조를 비추자 가영이가 몸을 씻기 시작한다.
*
"용식씨도 얼른 씻으세요"
가영이가 촉촉히 젖은 머리와 함게 들어갈때 입었던 옷을 입고 나온다.
"가영아~ 앞에 속옷하고 옷가져다 놨으니깐 그걸로 갈아 입어.
너랑 지연이랑거의 키하고 몸매가 비슷한거 같아서 지연이옷들좀 가져 왔어"
용식은 얼굴을 살짝 붉히면서 욕실앞 빨래통을 가르킨다.
가영이가 보니 가지런히 개어진 옷과 하얀색 속옷이 있다.
"용식씨~ 이러지 않으셔도 돼는데."
가영이 속옷땜에 조금 부꾸럽긴 하지만 일단 갈아 입는다고 말한뒤 다른방으로 들어간다.
다른방들에도 전체적으로 양초로 붉을 밝히기 때문에 갈아 입는데는 문제가 없을듯 하다.
그리고 5분뒤 문을 열고 가영이가 나온다.
"헉~!"
용식이는 바로앞 여신같은 모습으로 나온 가영이 모습을 보고 감탄사가 그냥 저절로 흘러 나온다.
아직 마르지 않은 금색머리는 포니테일 머리로 깔끔하게 묶었으며, 하얀 얼굴과 오똑한코 반짝이는 큰눈 그리고
가는 목선라인이 정말 아름다웠다.
지연이 말고는 여자들 예쁘다는 말도 아니 쳐다 보지도 않던 용식이었다.
근데 이건 아니다 정말 예쁘다 아니 여신처럼 아름다운 모습이다.
위에는 앞단추를 채우지 않은 회색 코트 안에 가슴이 깊게 파인 몸에 꼭 붙는 아이보리색 스웨터는 길게 무릅까지
오면서 아래에는 검정색 스타킹을 신고 있다.
하의 실종 패션으로 인해 무릎안 중간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아마 나풀거리는 짧은 검정색 치마가 있으리라 용식
은 생각했다.
정말 섹시한 그녀 이다.
"용식씨 왜그러세요? 뭐 묻었나요?"
용식은 얼른 정신을 차리고 대답한다.
"가영아~ 씻으니깐 완전 다른사람 같다~.예쁘네"
용식은 지연이외에는 다른여성에게 예쁘다는 표현을 처음한것이며, 예쁘다는 용식의 칭찬에 가영과 용식은 서로
얼굴이 붉어 진다.
둘은다시 난로 옆에 와서 앉아서 차가운 소주를 한잔씩 먹고 들이킨다.
한참 그렇게 둘은 그동안 살아온 애기를 하고 차차 시간이 새벽 2시가 넘어 간다.
"가영아 이제 저기 쇼파에 가서 눈좀 붙혀"
용식은 가영이가 꾸벅 꾸벅 졸려 하는것 같아 말을 붙혀 본다.
"아~그래도 될까요? 간만에 ?고 긴장이 풀리면서 소주를 먹었더니 잠이 K아지네요.용식씨도 피곤하면 같이 주무
세요"
가영이는 용식이의 붉어진 얼굴을 보며 왠지 착하고 든든하단 생각이 또다시 든다.
"I찮으니깐 너먼저 자"
"네 그럼 오늘은 먼저 잘께요"
가영이는 대답을 한뒤 큰쇼파로 가서 지연이 다리 아래로 누운며 용식이가 가영이를 위해 방에서 다시 가져다 놓
은 이불을 덮는다.
"가영이 씻고 자세히 보니 너무 이쁘잖아~ 이거. 아!~난 지연이만 좋아하는데...이러면 안돼는데.."
용식은 괜히 가영이의 그 섹시한 몸을 한번더 생각 하자 몸의 중간이 부풀어 오르며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아직까지 지연이랑 있을때는 그녀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앞서서 성적인 생각을 해볼 겨를이 없었다.
헌데 가영이란 여자를 본뒤로 마구 심장이 뛴다.
성욕이 올라 오는거 같다.
정말 오랜만에 느낀는 감정이다.
여자친구랑 5년전에 헤어지고 마음앓이를 하고 있는 용식에게 친구 진호놈이 여친이라고 데려온 지연이를 봤을땐
이건 잠시동안 숨이 멎는듯 했다.
정말 청순하고 귀엽운 느낌에 고양이같은 눈을한 정말 예쁜여자가 정말 저게 사람인가 싶을정도로 하얀 피부.
위에는 분홍색 어깨에 레이스가 달린 몸에 꽉끼는 실크같은 블라우스와 상의와 마찬가지로 꽉끼는 스키니진에 굽
이높고 뾰족한 킬힐의 검정색구두를 신고 있으니 정말 잘빠지고 섹시한 느낌도 나지만 정말 귀엽고 청순한 그녀였
다.
그날 이후 용식은 전여친을 지연이 덕에 금방 잊어 버리고 지연의 생각으로 머리속은 낮밤을 가리지 않고 매일 허
우적 거렸다.
용식과 친구진호의 여친 지연이와 이렇게 셋은 열심히 붙어 다녔고,지연이는 진호와 싸우거나 하면 항상 용식을
찾아와서 상담을 하곤했다.
그런 지연이 싫지가 않았고 정말 친구 여친이지만 껄끄럼없이 애인은 아니지만 때론 여동생처림 때럼 누나처럼 지
연을 대했다.
다른 여자를 만날기회가 많았지만 그냥 싫었다.
그냥 지연옆에만 있고 싶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친구 진호 녀석이 요즘 바람이 났는지 지연을 3개월전부터 멀리하기 시작해서인지 진호녀석
의 이런행동에 지연은 매일 술로시간을 보냈고 난 또 더욱더 자주 상담원이 되어 더욱더 자주 지연이 를 만나서 정
을 쌓으니 드디어 용식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 했는지 차츰 사귀는 사람의 친구가 아닌 한남자로 바라봐주기 시작
할 무렵 그일이 터진것이다.
이렇게 지연에게 헌신한 나였지만 오늘 처음본 무언가 섹기가넘치고 아름다운 가영이란 여자를 만난뒤로 마음이
흔들린다.
오늘 처음본 그녀지만 만져 보고 싶다.
안고 싶다라는 주체할수 없는 성욕일 일고 있다.
"쉬팔~ 이러면 안돼는데 왜이러지"
용식은 30분동안 혼자서 소주를 1병을 더마신뒤 몸이 자꾸 가영에게 다가간다.
노란 불빛에 아른거리는 가영의 얼굴을 보니 정말 아름답다.
섹기가 넘쳐보인다.
용식은 중간의 불쑥 튀어나온 자지를 겉으로 만지며 신음한다.
아마도 지금 가영을 만진다면 그녀는 혼자서 긴장이 풀린채로 먹은술이 2병이 넘어가니 아마도 가만 있을것이다.
벌써 용식은 그녀 앞에 서서 그녀의 금빛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귓볼뒤로 손을 엊는다.
이미 주체할수 없는 용식은 그녀의 머리에 코를 대니 향기로은 샴푸 냄새와 함께 그녀의 색끼어린 육향과 함게 붉
은 입술이 너무 아름답다.
"아 아름다운 저입술에 키스 하고싶다."
아마 용식은 너무나도 붉은 입술에 심장이 터질것 같으면서 위에서 내려다본 하얀색 스웨터 속의 가슴이 눈에 들
어온다.
"이런~! 오늘 처음 만난사인데 이게 무슨 추태냐 민용식! 정신차리자 임마!"
갑자기 술기운이 확 뒤로 물러 나면서 이런 생각이 든다.
용식은 잠시 뒤로 물러난뒤 아직도 옷 바깥으로 튀어 나온 자지를 쓰담듬으며 중얼거린다.
"이런~ 안돼겠다. 화장실에 가서 자위라도 하며 좀 풀어야 겠다.내가 아직 가영과 잘알지도 못하는데 이러면 안돼"
한숨을 크게 쉰뒤 바로 화장실로 가서 오른손에 자지를 잡고 앞뒤로 흔드니 어느새 햐얀색 밤꽃 냄새와 함께 앞에
뚜껑이 위로 젖혀진 하얀색 변기 뚜껑위로 정액이 튀어 나온다.
"헉~헉!~쉬팔"
괜히 허탈함과 함께 욕이 튀어난온다.
아마도 지연이의 미안함과 자신의 한심한 모습에 욕이 튀어 나왔으리라.
* 아직도 므흣한 장면 안나온다고 욕하실꺼 같아서~죄송합니다. 그래서 저녁에 한편 더 올려 드리겠습니다.
담편은 기대 하셔도 될듯합니다.^^"" 저도 빨리 므흣 올려드리고싶어요~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초보 작가니깐 오타~말안맞음 이런거 이해해 주십시요.(__)(--) 꾸벅~)
좋은 토요일 되세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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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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