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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의시대:<인류의 종말> - 1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43 748회 0건
지연의 질투(12장)


*

"아~용식오빠 진짜 너무한다.안따라간다고 진짜 안데리구 가냐~ 나쁜놈~칫~"

공연히 따라가지 못한 자신을 비난하듯이 용식에게 무어라하며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려고 하는 지연이다.

"오빠 언제오니~? 아~심심하고 따분하다"

지연은 자신보다 몇배나큰 쇼파에 벌러덩 누우며 천정을 멍하니 바라보니 벌써 배가 살짝히 고플려고한다.

"치~이놈의 배꼽시계는 거짓말도 안하냐~"

괜한 투정을 하며 귀여운 말투로 혼자서 말한다.

그렇게 가만히 눈을 감고 누워있으니 지연은 보모님 그리고 용식과 전남친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가자 왠지 서글퍼

진다.

자신이 분명히 용식에게 부모님 생사여부를 확인하러 같이가서 찾자고 떼를 쓴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해줄 용식이

란걸 알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분명히 잘못되었을 부모님을 본다면 분명 삶의 비관을 느껴서 삶의 의욕과 최후의 수단인 자살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걸 아는 지연이기에 일부러 용식에게 떼를 쓰지않는다.

처음 한달이지난날 용식의 애처러운 말이 생각난다.

<지연아~그냥 우리 부모님들 생각하지말고 우리만 생각하자. 그래야 살아나갈수 있을것 같다. 우리 진짜 최선을

다해서 살자 알았지?>

이말들이 주마등 처럼 머리속을 지나가면서 손눈썹을 길게 느려뜨리며 살포시 감은 눈에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이

면서 눈의 속눈썹을 파르르 떤뒤 스르르 잠이온다.



"우당탕당~ 케케켁!!꾸왁!!켁켁!!키키킥!!"

"헉!!"

지연은 누워있던 쇼파에 갑작스런 소리들에 놀라서 허리를 높게 일으킨후 주변을 살핀다.

날은 벌써 어둑어둑 해지고 있고 방안은 난로불이 계속해서 타고 있으면 좀파놈들의 울음소리가 시작 되자 또다

시 등골이 서늘해지면서 머릿속에 빠르게 무언가 해야겠다고 지나간다.

지연은 몸을 세운뒤 재빠르게 검정색 두꺼운 커튼을 창쪽 우에서 좌로 당기자 추르르 소리를내며 밖에 보일듯한

빛들을 벌써 녀석들이 보았을수도 있을시간에 차단한것이다.

"휴~늦을뻔 했네. 아직 완전한 어둠이 밀려올려면 조금 걸리니깐 빛을 못봤을꺼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시계를 보니 벌써 오후5시30분이 넘어가면서 날은 더욱더 어두워 지기 시작한다.

"요~용식 오빠~! 왜이렇게 늦는거야 분명히 3시전에는온다고했는데.."

갑자기 서럽고 두려움이 밀려오기 시작한 지연이는 그자리에 다리를 둥글게 말고서 앉아있지만 마음속이 편하지

가 않으며 용식과 가영이 이제 걱정되기 시작한다.

"켁~!???!!!캬~`카캬캬 ~~키키~~~카요 칵캭칵~!!!"

오늘따라 이녀석들이 유달리 더 요란하게 주차장 쪽에서 소리를 질러되자 지연은 용식과 가영의 생각이 더욱더 간

절해지며 몸을 더움추린다.

"아~아저씨~~꺄~~

"무서워~까~까~"

"끼이익~!!!! 쿵~쿵~퍽!`~"

멀리서 안개에 가린듯한 하얀연기속에 노란불빛을 내뿜는 검정색 suv차량이 빠른속도로 8차선 도로쪽에서 차량

진행방향 우측에 위치한 아파트 입구쪽을 향해 차량이 큰소리와 함게 급브레이커를 건후 반동에 의해서 미끄러지

면서 우회전으로 들어오더니 다시 악셀레이터를 크게 밝고서 뒷쪽에 ?아오는 좀파놈들과 앞쪽에서 달려드는 수

십명의 좀파들이 차량과 부딪히면서 앞으로 전진해 나간다.

차량이 빠르게 아파트를 돌더니 넓은 주차장에 달려들던 좀파3명과 부딪힐때 앞유리에 맞고 한명이 튕겨나감과 동

시에 두명이 차량 범퍼에 치여 밀려난다.

유리에 부딪힌 좀파에 의해 앞유리가 박살나면서 시야를가린 상태에 검은색 피와 함께 유리의 파편에 의해 더이

상 운전이 힘든지 우측의 가로수를 깊게 들이박고 라이트가 켜진 상태에서 차량이 하얀 연기와 함께 큰소리를 내

던 시동음이 멈춰버린다.

"아!아저씨!!빨리 일어나봐요~!!빨리!!"

20살쯤되어 보이는 얼굴이 동안처럼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약간 가무잡잡하고 반짝이는 눈망울을 가진 여인이 운

전석 에어백에 머리를 박고 쓰러진 한남자를 연신 흔들어 깨운다.

헌데 저멀리서 좀파들이 벌써 한참을 자신들의 영역을 헤집고가버린 맛나는 음식들을 잡을 찬스가 있기에 열심히

달려오고있다.

"아저씨!!빨리 일어나봐요!!네?!!"

20살쯤 되어보이는 여성이 열심히 조수석에서 운전석에 앉아있는 남성의 왼쪽어깨를 마구 흔들어 보지만 이제야

정신이드는지 고개를 힘겹게 든다.

"아~윽~아~아~파~"

"아저씨!! 정신드세요!!??빨리 이곳을 벗어나야해요 여기 계속 있다가는 우리 저놈들한테 먹힐꺼에요"

"아~아저씨~!! I찮으세요?"

안전밸트를 매고 뒷좌석에 있던 대략 17세쯤 되어 보이는 검정색 생머리에 하얀털실로된 장갑을 끼고 다친 남성

의 뒷쪽어깨를 계속해서 흔드는 얼굴이 창백해 보이는 여자가 다급하게 다친아저씨의 안부를 다시 묻는다.

"저~기~ 유나야~ 나~다리 다리 좀~"

"꺅~ 어떻게해요~어떻게 해~!!"

20살쯤되어 보이는 여성이 다리를 살펴보니 가로수에 크게 밀린 범퍼가 다친 아저씨란 사람의 하체에 있는 허리까

지 밀고들어와서 아랫배쪽에는 피가 흥건하다.

아마도 살아나더라도 불구가 되리라.

"아무래도 헉~!헉~!나~ 살아갈려면 헉~후 힘들껏 같다. 의식이 허~? 점점 흐려져. 내가 헉~ 헉~ 놈들을 유인할

테니 허~헉~너희둘은 얼른 도망가~빨리!!!"

아저씨라는 사람은 마지막 남은 힘으로 입에서 연신 피를 토하며 소리를 지른다,

그나마 나이가 더많은 유나는 냉정함을 찾고 다급하게 차량 조수석에서 나간뒤 뒷좌석 문을 힘겹게 열고 아저씨

를 부르며 울고 있는 지희의 손을 잡고 밖으로 안나올려는걸 억지로 끌고나온다.

"지희야~!! 얼른~나와! 빨리도망가야돼~!!"

"어~언니 아~아저씨는 흑~흑~ 어떡해~"

유나는 영하의 추운날씨임에도 다급한 상황에 긴장하다 보니 등쪽에 땀이 흐르고 아직 냉정을 찾지 못하는 지희에

게 급하게 외치면서 털모자가 달린 회색 코트어께에 왼손을 감싸서 미끄러운 아파트 지상주차장에서 바로앞에 보

이는 아파트의 입구쪽을 향해 종종걸음으로 뛰어간다.

"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빵~~~~!!

"야이!!~개~!!새!!!끼~!!들!!아!!! 나~!! 여기있다!!"

"빵빵~~!!

"빵빵~!!빵빵!!"

아저씨란 사람이 2달동안 지극정성으로 돌봐온 자기딸같은 유나와지희를 살리기 위해 살아남아 있는 마지막 힘을

클락션에 큰동작으로 머리를 마구 부딪히며 좀파들을 유혹 한다.

마지막 발악인지 이제 두려움도 사라진것 같이 공포감이 머릿속에서 없어진지 오래이고 오직 저 딸같은 아이둘을

살리기 위해 입과 허리에서 연신 피를 토하며 좀파못지않은 괴물과 같은 괴성을 입에서 토해낸다.

그소리는 어느덧 중간쯤 와있던 숫십명의 좀파들이 몰려들기에 충분한 소리인가 보다.

저멀리서 좀파들 수십명에서 수백명이 아직 하얀빛줄기를 내고 범퍼가 다찌그러진 검정색 뉴싼타폐차량을 향

해 아무것도 두려울것없는 밤의 사냥꾼답게 엄청난 속도로 뛰어 온다.

만약 저모습을 다른누군가가 봤다면 그자리에서 오줌을 지리고 움지지 못햇을것이다.

"켁켁~케케 꽥~~!!!케켁~~!!"

좀파들은 엄청난 소리를 지르며 달려오더니 개중에서 170cm정도에 날렵한 남성좀파가 깨진앞유리 바로앞 범퍼

위로 날렵하게 뛰어 오르더니 깨진유리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고서 햐안눈을 하고 입을벌린 날카로운 이빨사이로

길게늘어뜨린 침을 흘리며 안쪽을 유심히 살핀다.

"퍽!퍽!팍!쫙~!"

깨진차 유리를 통해 안쪽을 살피던 좀파의 입안에서 침같은 끈적하고 투명한 액체와 함께 입을 크게 벌리고 주먹

으로 차유리안에 있는 사람을 꺼내기 위해 마구 휘몰아 치자 유리가 더욱더 찢어지면서 안쪽에서 소리를 고래고

래 지르는 사람의 좌측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잡아당긴다.

"야~야!~개!씨!!발!!놈들~ 오늘 그래 날 죽여랏~!!"

"빵!!빵빵!!"

안에있던 중년의 남성이 머리채가 잡히자 허리쪽까지 밀고들어온 차량에 의해 몸이 꿈쩍도 안하니 머리카락이 한

움큼 빠지면서 머리가 뒤로 젖히자 고통과 함게 소리를 치며 머리를 차량 운전대향해 이마로 큰동작으로 치자 주

변 좀파들이 무서운 속도로 더욱 밀려들어온다.

"켁!!켁 ?~!!"

"쾅!! 쾅!!쾅!!"

앞에서 머리카락을 당기던 날렵하게 생긴좀파놈이 머리카락이 갑자기 뽑히자 반동에 의해 뒤로 밀려남과 동시에

어느덧 주변에 다른 남자 및 여자 좀파들이 괴성을 지르며 차량으로 달려들어 좌우측 전체 유리를 박살내려고 주

먹질을 크게 해댄다.

엄청난 숫자의 좀파들이 중년남성의 몸에서 나오는 엄청난 피향기를 맡고 뭐가 그렇게 배가 고픈지 그를 잡기 위

해 온힘을다해서 공격하더니 여러명이서 차량의 아래에 양손을 집어 넣더니 차량을 들어서 뒤집을려고 한다.

"끼~~이~~익~~"

"쿠!쿠!!~쿵쿵~!1"

차를들던 좀파놈들이 힘을 합쳐서 라이트가 들어오는 상태에서 펌퍼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검정색뉴싼타페 차량

을 옆으로 한바퀴 굴러버리자 요란한 소리와 함게 차량이 뒤집힘과 동시에 두어번 반동하더니 멈춘다.

"으~으악~!!! 죽~여랏!! 이~놈드~응~으라~!! 아앗~!!!"

이중년의 남성은 차량이 위로 들리자 희미한 정신으로 눈을 감으며 이제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지

나갈 사이 차량이 뒤집어지면서 몸이뒤로 뒤집혀도 허리에꽉낀 차량의 운전석 아래 밀고 들어온 잔해에 의해서 약

간 붕뜬느낌과 하중에 의해서 허리가 끈어질듯한 고통이 느껴진다.

"켁켁케 ~!!케케~~케켁~~!!"

"지희야~! 얼른 안으로 들어가자~ 빨리~!! 뛰어!!"

"어~언니~! 헉~헉~!!"

유나는 좀파에 의해 희생당한사람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아저씨가 이제 죽을꺼란걸 알고 있다.

아저씨가 있는 뉴싼타폐차량을 보니 차량이 뒤집어 지면서 좀파놈들이 몰려들고 그중에서 좀파4명이 함께 아저

씨의 어깨와 허리,머리등을 잡고 힘으로 끌어내니 엄청난 고통소리와 함께 잠시후 바닥에 피를 흘리는

상체가 하체와 분리되면서 척추뼈와 함께 내장이 길게 이어지더니 바로앞에 눕히고 좀파놈들이 배가 고픈지 마구

씹어 먹는 모습이보인다.

유나는 등쪽으로 부터 올라오는 소름과 함께 이자리를 한시라도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들면서 아직 눈물을 훌쩍이

는 지희에게 작게 소리를 치며 아파트 계단위로 도망가자고 말한다.

대략300~400명정도의 좀파들이 서로 먹겟다고 고통의 소리를 연신 내배는 모습은 먼발치에서 지켜본 유나와 지희

는 이곳이 지옥보다 더하다는 생각을 서로를 보며 하게 되었을 것이다.

"헉~!어~언니~!유~우나~언니!"

지희가 유나의 말을 들으며 눈앞에서는 아저씨를 끌고 와서 죽음의 고통에 신음을 하던 아저씨를 먹어버리는광경

을 보고 있는데 아직 피냄새만 맡던 반대쪽 머리가길고 키가큰여자 좀파의 하얀눈과 딱 마주치자 지희는 온몸에

소름과 닭살이 하체에서 척추를 타고 머리끝까지 밀려올라오자 신음과 함게 유나를 부른것이다.

"유나~언니!!나~나~! 눈~눈~! 마주쳤어!!"

"케케켁~~케켁~~콱학~~"

눈이마주친 키가큰 여성좀파가 유나와지희를 향해 크게 괴성을 지르면서 엄청난 속도로 달려나온다.

아마도 방금전 한동안 먹지못한 한을 풀기 위해 있는 힘을 주고 달려오는듯 보인다.

"왁칵칵카~~콱과콱~~~"

"꾸왝켁~켁~~켁~~"

"?캬캬~~캬캬"

키가 큰여성좀파가 괴성을 지르며 뛰어오자 주변에 아직 배가고파서 더욱 사나워진 좀파들전원이 키가큰좀파를

따라서 유나와 지희의 방향으로 엄청난 속도로 달려온다.

"앗~!!뭐~뭐야??!!"

누군가가 아파트 위에서 유나와 지희의 얼굴을 향해서 불을 비추자 눈이부신 유나가 살짝 인상을 쓰며 빠르게 위

를 쳐다본다.

3층정도의 높이에서 누군가가 창문을 조금열고 자신들을 안내하듯이 빛을 비추면 입구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보여

준다.

유나는 빠르게 저사람이 누군지 궁금증이 생기지만 일단 이상황에서 벗어나야만 하는 자신으로서는 지희를 데리

고 빨리 이곳을 벗어나야만 한다.

"지희야!! 아파트 입구 쪽으로뛰어!~ 빨리~!!!"

"어~어!"

유나는 지희와 손을 꼭잡고 입구쪽 계단을 향해서 빠른속도로 뛰어서 2층계단을 향해 올라가는 동안 뒷쪽에 많은

수의 좀파들이 엄청난 속도로 입구 쪽으로 밀려들어온다.

그중에서 처음에 지희를 발견한 여성좀파는 점점 거리를 좁히더니 어느덧 입구까지 다다르고 있자 뒤를보던 지희

는 뒤에따라오는 유나의 손을 더욱더 꽉잡고 등쪽에 땀을 연신 흘리며 올라간다.

간신히 좀파놈들에게 잡히지 않고 2층을 지나서 3층으로 재빠르게 올라가자 좌측304호에서 문이 살짝열리더니 지

희를 안으로 유도함과 동시에 유나의 손을 문안쪽에 끌어당긴다.

"빨리들어와요~!!빨리~!!"

예쁜여성의 목소리가 유나에게 들리며 상황이 급박한지라 안으로 잽싸게 들어가서 뒤로 넘어짐 과동시에 예쁜목

소리를 크게내던 여성이 문을 급하게 밀어 닫는다.

"?~!!"

문이 거의 닫힐무렵 핏줄이 가득하고 손톱에 검정색 때가 덕지뭍은 손가락 다섯개가 문끝에 걸리자 문틈에 끼여서

고통이 밀려오는지 반대쪽문에서는 괴성이 들리고 잠시후 엄청난 좀파들이 벌써 도착했는지 엄청난 괴성들이 문

반대쪽에서 들려온다.

검정색 생머리에 눈이 약간고양이같은 그녀는 손가락5개가 낀 문틈사이로 오른발을 들더니 10여회이상 있는힘껏

밟아버리자 손가락 3개정도가 살찝과 검정색피를 토해내더니 문틈아래로 떨어짐과 동시에 나머지 손가락이 고통

의한 것인지 빠른속도로 문뒤로 들어가버린다.

들어간 손을 보고 재빨리 문을 세차게 닫더니 쇳대를 좌에서 우로 끼우는 쇳소리가 요란하게 6번정도 들리더니 그

자리에 주저 앉아서 숨을 쉬고 있는사람은 한눈에 봐도 얼굴이 작으며 하얀색 피부의 예쁘장하게 생긴 여성이 보

인다.

"헉!~헉!~~~"

"쾅!!쾅!!쾅!!~~쾅~쾅!~쾅~!!"

"꺼어억~!!케켁!1 캬캬!! 꾸아아에엑~!!!"

하얀색 피부와 고양이같은 귀여운 눈을 가진 여성이 이마에 땀을 연신 흘리면서 아파트 현관문앞에 주저앉아서

숨을 헐떡이는 동안 등을기댄 뒷쪽 문에서 좀파놈들이 배고품을 참지 못하고 엄청난 괴성과 함께 문을 연신두

들긴다.

"저~저기 일단 고~고맙습니다."

유나는 바로앞에서 놈들과 힘들게 싸운뒤 구해준 여성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한다.

"아~헉~헉~아니~에요~헉~헉~ 일단 제이름은 서지연이고 헉~ 나이는~ 21살 이에요~ 후~후"

지연이는 숨이 차는지 말하는데 힘이 많이든다.

그래도 그동안 용식과 가영과 함께 좀파들과 싸우면서 나름 결단력이 조금 생겼나보다.

"아!네~ 저는 유나이고 나이는 20살입니다. 그러고 저옆에 있는 고등학생인 지희는 17살입니다.다시한번 도와주셔

셔 고맙습니다"

유나는 자신을 소개한뒤 왼손을 들어서 좌측에 있는 검은색 생머리에 얼굴의 본색깔은 하얀색인거 같은데 검정때

가덕지덕지 묻고 약간눈은 작지만 속쌍꺼풀이 예쁘게 말려올라가 있는 고등학생쯤되어보이는 여자를 가르키면서

소개한다.

"일단~저기 쇼파에 앉은세요."

지연은 왼손을 짚고 일어나면서 아이보리색 치마 뒤로 손을 얹어주며 먼지를 가볍게 2회정도 턴뒤 검정색 큰 쇼파

를 가르킨다.

"네?!네~고맙습니다."

약간 까무잡잡한 얼굴에 지희와 마찬가지로 때가덕지 묻어있고 머리는 빨간색으로 염색한듯한 웨이브머리에 쌍꺼

풀은 없지만 상당히 큰눈에 나이보다 한참 어려보이는 동안얼굴의 여성이다.

"휴~""휴우~"

유나와 지희는 쇼파에 앉은뒤 깊이 안도의 한숨을 같이 쉬고있다.

지연은 일단 이들이 어디서 왔는지도 궁금했지만 먼저 저밖에서 아직까지 갈색으로 도색된 큰 아파트 현관문을 두

들기고 괴성을 지르는 이세상에서 가장싫어하는 놈들을 어떻게 쳐단할지가 우선인거 같았다.

"유나씨와 지희씨는 일단 여ㄱ기서 잠깐 아무소리도 말고 조용히 계세요. 제가 여기 ?불들을 전부 꺼버리고 필요

에 의하면 여기 렌턴을 킬껍니다.

절대로 움직이는 소리나 말하시면 안돼요 알았죠??"

"네~그~그럴께요"

유나는 의하해하지만 일단 자신들을 살려준 지연이 자신들을 해칠확률도 없고 이넓은집에서 따뜻하게 생활한걸

보니깐 왠지 자신들도 같이 동거가 가능할꺼란 막연한 기대가 앞선다.

지연은 재빠르게 안방부터 촛불을 끄더니 거실에 있는 마지막 촛불이 노랗게 아른거리는 모습이 보이는곳에 바람

을 넣으니 휙소리와 함께 암흑천국이 됨과 동시에 지연이 바닥을 향해 용식이 마련해준 푸른빛이 빛나는 led렌턴

을재빠르게 켜서 조금이나마 암흑에서 벗어나려한다.

암흑속에서도 어느정도의 시간이지나자 3명의 여성은 적응이 차츰되는지 검은색의 눈동자6개가 예쁘게 반짝인다.

"쾅~!!쾅~!"

"켁켁~꾸웩~!!"

현관문 반대쪽에는 안쪽에서 소리가 안들리니 조금은 느슨한 속도로 두들기며 괴물들의 숫자가 조금 줄어 든듯한

것이 처음보다는 두들기는 소리가 작아졌다.

"오빠! 빨리와 무서워~"

지연은 앞에 있는 두명의 여성에게는 그래도 든든한척 했지만 온몸에서 소름이 돋으면서 공포감이 밀려온다.

아마도 자신이 이렇게 든든한 모습을 보여야만 이둘을 안심시켜줄수가 있다는 생각을 한다.





***************

제가 연재를 너무 늦게 하는거 같습니다.

일단 죄송하구요

요즘 명절전이라 많이 바쁘네요.

글쓰는 시간을 따로 못내서 빨리 못올려 드려서 죄송합니다.

한명이라 기다리시는분이 있으니 이렇게 기분좋게 올려 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ps. 지연이하고 가영이나오는 부분에서 자꾸 가영이를 지연이로 작성하는 오타의 이유가 지연이가 자꾸 글쓸때
머릿속에 아른거리니... 나원~참~ 자꾸 가영이를 지연이로 적내요.
그리고 올리기 전에 검증해야 되는데 1번밖에 못해서 ... ㅈㅅ합니다.^^;;
오타나는거 지적해주시면 바로 수정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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