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내 앞의사내
...
2021년 사망한...그...노교수...라고?
성의 자유와 솔직함을 내세운 마광수 교수는 대한민국최초의 문학박사이면서 대다수 학교에서 시문학 교재로 쓰인 시학을 쓴 유명대학교수이자...즐거운사라로 부터시작한 음란교수..라는 오명으로 늙어서 지병으로 사망할때까지 다양한 이슈로 언급되던 분이었다
당시 대부분 언론은 마광수교수를 음란하고 저급한 교수 학생을 가르칠 자질이없는 교수 등으로 매도했고
필화사건까지 더해지자 대부분의 언론이 마광수교수를 적대시 했다
이혼 후 불면증과 지병으로 인해 고생하던 마광수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교직까지 박탈당하면서 복직소송등을 통해 다시 복직되지만 수업을 배정받지못해 노년을어렵게살았다
후에 진보주의성향의 민주정권이 집권하면서 다소 마광수 교수에대한 평이 호전되긴 했지만 이미 노교수는 기력이 다한 노인일뿐이었다
마광수 교수 사후 수십년이 흘러 대한민국이 성적자유를 부르짖는 유토피아가 되었을때..그의 각종 저서와 활동은 국가적인 이슈가 되었고 마광수 교수를 추종하는 연구단체까지 생길 지경이었다.
특히 마광수 교수 홈페이지에서 오래도록활동한 멤버들에겐 애칭이 붙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으며 특히 노골적인 야설을써올리면서 경찰서까지 들락날락거린 디쟈너라는 필명을 가진 야설문학가의 경우엔 신비주의..라기엔 좀 뭐하지만 간헐적인 활동으로 인해 정보가 부족해서 늘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도 했었다
일부에선 디쟈너가 마광수아니겠냐 혹은 디쟈너는 여자다 라는 추측까지 있었고
일부는 당시 네이버라는 포털사이트의 백업정보를 국가 전산망에서 추출 2개의 유력한 블로그를 찾아내서 추적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블로그의 정보는 이웃공개 였고 백업자료도 남아있는게 별로없는지라 2개의 블로그 중 하나는 분명 디쟈너의 블로그일꺼라는 추측만 남긴채 조용히 잊혀졌었다
...
그런..희대의 거두..마광수 교수가..지금..내..앞에...있을수..있나?
게다가
젊다
...내가 본 자료사진의 마광수교수는..머리도 좀 벗겨지고..초라한 중늙은이였는데...
"허허 반가워요"
내민손을 부끄러워하는듯하다
"아..네..."
"호호...K사무관이..교수님을 보고 놀란 모양입니다"
"...이게 어찌된..."
미주씨가 웃는다
"..다른것없어요...마광수 교수님은 클론이에요"
"클론..이요?"
"네. 당시 마교수님이 사후 신체조직기부를 하셨는데 일부가 남아있었죠...특히..뇌.."
아............
"얼마전 정부에서 시대를 잘못 타고 태어나 고생했던 마광수 교수님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지않냐 하는 주장이 있었어요. 그래서...클론을...탄생시켰죠"
"하지만..국제협약에서.."
"네 클론은 엄연한 불법이죠"
"하지만...지금...."
"...저흰 교수님을 새로운섹스토피아의 지도자로 만들겁니다."
이런..이게 무슨
"그래서 당신이필요해요"
"제가요?"
"ㅎㅎ..뭐 차츰 지나면 알게될테니까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허허..반가운 얼굴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얼굴은 40대정도인데 말투는 영락없는 할아버지다
"...일단 교수님이 극구 인사를 하고싶다 하셔서..모신거고..K사무관님은 이제부터 온수동 지부가 아닌 중앙지부로 가셔야해요"
"네?"
"중앙 섹스관리기구에 K사무관님이 위촉되었어요"
"제..제가?"
"네. 음..관리조직 최상부죠? 3급이시니깐"
3...급?
" 종3급이니깐....최고죠. 지금...K사무관님이 중 3급이니깐...10단계수직상승이죠?"
얼떨떨하다
이런..내가..차관급이라고?
"아 그리고.....내일부터는 집무실로 출근하시면되고..비서가 알아서 모실겁니다"
"비..서요?"
"네"
문이 열리고 양장을 입은 말쑥한 사내..가 아니라 여성이 서있다
"어?"
"...최은지라고 합니다"
남성정장을 입은..여성?
손목에 있는 저 링은?
내가 그녀의 손목을 바라보니 미주씨가 훗하고 웃는다
"처음보시죠?"
"아...네"
"안전보장국의 스페셜에이전트. 그리고 SS 급의 섹스 테크니컬소유자...단 20명밖에없는..최고의 인재죠..."
"....20명 중 5명이 대통령..나머진..기밀..."
"네 잘알고 계시군요. 오늘부터 K종무관 이젠 사무관이 아닙니다- 종무관님의 비서입니다"
...저런..여자가...내..비서?
"오늘부터 물심양면 종무관님을 모실겁니다 잘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까 20분 전 사모님이 연락을 하셨습니다. 현재 중앙관리국에서 업무 교육을 받는 중이라고 말씀드렸고 진급내용도 알려드렸습니다."
"아..."
"그리고 이시간이후 2시간은 자유시간입니다. 2시간 10분 후 중앙관리국에 출두하셔서 스틱을 교체받으시고 전 전용차를 지급받은 후 2시간 20분 후 현관에서 만나 2시간 50분 후 집무실에 도착하여 필요한 비품 요청 및 인테리어세팅을 검토하신 후 귀가하시면됩니다"
절도 넘치는 말투
그리고...
저 잘록한 곡선
아...저게 말로만듣던...................
SS 급의 경우엔 국가 최상위의 나노머신 시술을받는다
질은 언제나 탄력을 유지할수있도록 나노머신이 노화방지 클리닝을시키고 몸전체에 걸쳐 항 바이러스 나노머신이 대기하고 있다
또한 질 근육을 자가 진동시킬수 있는 나노머신과 질 수축을 유도하는 나노머신까지 있어서 극도의 쾌감을 선사한다고 한다
거기에......
사격, 격투기,전략수립, 은밀행동 등 최고의 난이도를 요하는 특수교육까지 받은 인재.............
뭐 거기에도 나노머신의 힘이 기여를 하겠지만...........
난 비서인 최은지에게 질문을 하나 하고싶어졌다
"근데 내가 뭐라 부르면되죠?"
"최비서라 부르시면됩니다"
"아 최비서..혹시말이에요"
"네"
"......섹스는.....제가 요청하면 바로바로 가능한가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뒤로 돌아 바지를 내린다
"언제고 가능하십니다"
..벌어진 엉덩이
"아..아니 지금당장은 아니고"
난 미주씨 눈치를 본다
"호호 걱정마세요..질투는 안해효 호호"
아..씨발 갑자기 이게 무슨 복이냐.........................
내 앞의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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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사망한...그...노교수...라고?
성의 자유와 솔직함을 내세운 마광수 교수는 대한민국최초의 문학박사이면서 대다수 학교에서 시문학 교재로 쓰인 시학을 쓴 유명대학교수이자...즐거운사라로 부터시작한 음란교수..라는 오명으로 늙어서 지병으로 사망할때까지 다양한 이슈로 언급되던 분이었다
당시 대부분 언론은 마광수교수를 음란하고 저급한 교수 학생을 가르칠 자질이없는 교수 등으로 매도했고
필화사건까지 더해지자 대부분의 언론이 마광수교수를 적대시 했다
이혼 후 불면증과 지병으로 인해 고생하던 마광수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교직까지 박탈당하면서 복직소송등을 통해 다시 복직되지만 수업을 배정받지못해 노년을어렵게살았다
후에 진보주의성향의 민주정권이 집권하면서 다소 마광수 교수에대한 평이 호전되긴 했지만 이미 노교수는 기력이 다한 노인일뿐이었다
마광수 교수 사후 수십년이 흘러 대한민국이 성적자유를 부르짖는 유토피아가 되었을때..그의 각종 저서와 활동은 국가적인 이슈가 되었고 마광수 교수를 추종하는 연구단체까지 생길 지경이었다.
특히 마광수 교수 홈페이지에서 오래도록활동한 멤버들에겐 애칭이 붙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으며 특히 노골적인 야설을써올리면서 경찰서까지 들락날락거린 디쟈너라는 필명을 가진 야설문학가의 경우엔 신비주의..라기엔 좀 뭐하지만 간헐적인 활동으로 인해 정보가 부족해서 늘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도 했었다
일부에선 디쟈너가 마광수아니겠냐 혹은 디쟈너는 여자다 라는 추측까지 있었고
일부는 당시 네이버라는 포털사이트의 백업정보를 국가 전산망에서 추출 2개의 유력한 블로그를 찾아내서 추적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블로그의 정보는 이웃공개 였고 백업자료도 남아있는게 별로없는지라 2개의 블로그 중 하나는 분명 디쟈너의 블로그일꺼라는 추측만 남긴채 조용히 잊혀졌었다
...
그런..희대의 거두..마광수 교수가..지금..내..앞에...있을수..있나?
게다가
젊다
...내가 본 자료사진의 마광수교수는..머리도 좀 벗겨지고..초라한 중늙은이였는데...
"허허 반가워요"
내민손을 부끄러워하는듯하다
"아..네..."
"호호...K사무관이..교수님을 보고 놀란 모양입니다"
"...이게 어찌된..."
미주씨가 웃는다
"..다른것없어요...마광수 교수님은 클론이에요"
"클론..이요?"
"네. 당시 마교수님이 사후 신체조직기부를 하셨는데 일부가 남아있었죠...특히..뇌.."
아............
"얼마전 정부에서 시대를 잘못 타고 태어나 고생했던 마광수 교수님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지않냐 하는 주장이 있었어요. 그래서...클론을...탄생시켰죠"
"하지만..국제협약에서.."
"네 클론은 엄연한 불법이죠"
"하지만...지금...."
"...저흰 교수님을 새로운섹스토피아의 지도자로 만들겁니다."
이런..이게 무슨
"그래서 당신이필요해요"
"제가요?"
"ㅎㅎ..뭐 차츰 지나면 알게될테니까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허허..반가운 얼굴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얼굴은 40대정도인데 말투는 영락없는 할아버지다
"...일단 교수님이 극구 인사를 하고싶다 하셔서..모신거고..K사무관님은 이제부터 온수동 지부가 아닌 중앙지부로 가셔야해요"
"네?"
"중앙 섹스관리기구에 K사무관님이 위촉되었어요"
"제..제가?"
"네. 음..관리조직 최상부죠? 3급이시니깐"
3...급?
" 종3급이니깐....최고죠. 지금...K사무관님이 중 3급이니깐...10단계수직상승이죠?"
얼떨떨하다
이런..내가..차관급이라고?
"아 그리고.....내일부터는 집무실로 출근하시면되고..비서가 알아서 모실겁니다"
"비..서요?"
"네"
문이 열리고 양장을 입은 말쑥한 사내..가 아니라 여성이 서있다
"어?"
"...최은지라고 합니다"
남성정장을 입은..여성?
손목에 있는 저 링은?
내가 그녀의 손목을 바라보니 미주씨가 훗하고 웃는다
"처음보시죠?"
"아...네"
"안전보장국의 스페셜에이전트. 그리고 SS 급의 섹스 테크니컬소유자...단 20명밖에없는..최고의 인재죠..."
"....20명 중 5명이 대통령..나머진..기밀..."
"네 잘알고 계시군요. 오늘부터 K종무관 이젠 사무관이 아닙니다- 종무관님의 비서입니다"
...저런..여자가...내..비서?
"오늘부터 물심양면 종무관님을 모실겁니다 잘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까 20분 전 사모님이 연락을 하셨습니다. 현재 중앙관리국에서 업무 교육을 받는 중이라고 말씀드렸고 진급내용도 알려드렸습니다."
"아..."
"그리고 이시간이후 2시간은 자유시간입니다. 2시간 10분 후 중앙관리국에 출두하셔서 스틱을 교체받으시고 전 전용차를 지급받은 후 2시간 20분 후 현관에서 만나 2시간 50분 후 집무실에 도착하여 필요한 비품 요청 및 인테리어세팅을 검토하신 후 귀가하시면됩니다"
절도 넘치는 말투
그리고...
저 잘록한 곡선
아...저게 말로만듣던...................
SS 급의 경우엔 국가 최상위의 나노머신 시술을받는다
질은 언제나 탄력을 유지할수있도록 나노머신이 노화방지 클리닝을시키고 몸전체에 걸쳐 항 바이러스 나노머신이 대기하고 있다
또한 질 근육을 자가 진동시킬수 있는 나노머신과 질 수축을 유도하는 나노머신까지 있어서 극도의 쾌감을 선사한다고 한다
거기에......
사격, 격투기,전략수립, 은밀행동 등 최고의 난이도를 요하는 특수교육까지 받은 인재.............
뭐 거기에도 나노머신의 힘이 기여를 하겠지만...........
난 비서인 최은지에게 질문을 하나 하고싶어졌다
"근데 내가 뭐라 부르면되죠?"
"최비서라 부르시면됩니다"
"아 최비서..혹시말이에요"
"네"
"......섹스는.....제가 요청하면 바로바로 가능한가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뒤로 돌아 바지를 내린다
"언제고 가능하십니다"
..벌어진 엉덩이
"아..아니 지금당장은 아니고"
난 미주씨 눈치를 본다
"호호 걱정마세요..질투는 안해효 호호"
아..씨발 갑자기 이게 무슨 복이냐.........................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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