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는 길 중간에 아까 유리가 수영을 하던 호수가 있었다.
야간의 기습 때문인지 병사들이 피곤해 하고 있었고, 소좌는 이를 고려하여 호수가에서 잠시 쉬기로 결정한다.
소좌가 유리에게 말했다.
"너, 지금 저기 호수 들어가서 씻고 나와라. 지금 안 씻으면 언제 씻을 수 있을지 모른다. 쉬는 시간 동안 마치도록."
그리고 병사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위생 상태는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현재 북조선 인민 민주주의 공화국이 한반도 통일의 과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 비상상황임을 감안할 때, 항상 씻을 수는 없는 노릇이지. 언제쯤 씻을 기회가 생길지 모른다. 제군들도 되도록이면 지금 몸을 씻고 나오도록."
유리는 되도록 씻고 싶지 않았다.
그나마 최 중사가 흘린 피가 흠뻑 묻고 굳어서 흰 나신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착각을 할 수 있었는데, 그걸 깨끗이 씻어버리면 완전히 노출되게 된다.
북한군 병사들이 왜소하긴 하지만 혈기왕성한 청년들인 것은 남한군 병사들과 마찬가지였다.
그들의 노골적인 시선을 견뎌낼 수 없어서 여기까지 오는 중에도 줄곧 바닥을 바라보고 왔던 것이다.
조금씩 괜히 스치듯이 만지는 손길도 조금씩 느껴졌다.
땀이 조금씩 나면서 굳은 피가 흘러내리는 것이 신경쓰였는데, 아예 깨끗하게 목욕을 하라니.
유리가 주저하고 있는 것을 보고, 소좌는 불쾌한 듯 말했다.
"더러운 암캐는 병을 옮기는 병원체가 되지. 원래 강아지들은 씻기 싫어하니까. 사람이 씻겨줘야 하겠군. 병사들 중에 자원자 없나? 여기 이 암캐를 씻겨야 하는데."
수많은 병사들이 손을 들어 자원했다. 소좌는 그 중에서 좀 체격이 좋은 병사 둘을 지목했다.
"너희들이 씻겨 줘라. 깨끗하게 씻겨. 구석구석!"
유리는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했지만 두 장정의 힘을 이길 수는 없었다.
게다가 최 중사가 손을 뒤로 단단히 묶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저항이 불가능했다.
유리는 호수가로 끌려갔다.
소좌는 약간은 비릿한 미소를 띠더니 자리를 비웠다.
병사 둘은 군장에서 휴대용 비누를 꺼냈다.
병사들은 조금은 순진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어린 나이에 전쟁 때문에 입대하게 된 듯 했다.
나이는 많이 잡아서 열 여덟, 십대 중반을 갓 넘긴 것처럼 보였다.
병사들은 성인 여성의 벌거벗은 몸을 보고 약간은 긴장한 듯 보였다.
"내가 씻으면 안될까? 부탁인데."
유리가 애처로운 표정을 지으며 부탁했다.
그냥 봐도 매력적인 여자가 알몸으로 자신의 처분에 맡겨져서 부탁을 하고 있다.
왠지 모를 정복감에 한 명은 마음이 움직인 듯 했다.
하지만 다른 한 명은 단호했다.
"어차피 암캐니까 데리고 노는 건 뭐 얼마든지 가능하겠지만, 이년한테 홀리면 안돼. 도망갈 수도 있다구. 그나저나, 정말 탐스럽지 않냐? 크크, 우리가 맘대로 만지고 놀 수 있다구. 그냥 이 상태로 갖고 놀자. 그게 더 재미있을 거 같은데."
순박해 보인다고 했던 건 유리의 잘못된 생각이었다.
도망칠 의도가 있다는 것만 알리게 된 것이다.
순박해 보이던 병사들의 표정이 탐욕스럽게 변하고 있었다.
마치 맛난 먹이를 앞둔 육식동물의 번들거리는 눈처럼 눈빛이 기괴하게 빛나고 있었다.
"우선 이년을 호수에 처 넣자구. 물기를 묻힌 다음에 비누칠 좀 해서 주물럭거리면서 놀자구."
유리는 손이 부자연스러운 채로 물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 무섭기도 해서 저항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물에 적신 유리를 바로 건져내어 비누칠을 시작했다.
남자에게 나신을 보이기도 처음이거니와, 누군가 목욕을 시켜주는 것은 처음이었다.
더군다나 구속된 채로. 비눗기 범벅인 두 남자의 네 손이 그녀를 탐하기 시작한다.
피 자국은 없어진 지 오래였다.
"이제 구석구석 비누로 닦아줄께."
사실 두 병사는 어머니와 목욕할 때였다면 모를까, 실제로 처음 성인 여자의 나신을 봤다.
북한에는 비디오도 꽤나 부자집 아니면 없어서, 성인물을 접할 기회조차 없었던 것이다.
이제 10대 중반을 겨우 넘긴 소년들이 성적 경험을 해볼 기회는 없었던 것이다.
신기한 듯이 유두를 미끌거리는 두 손의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잡았다.
잡고, 비비고, 돌리고, 눌러보았다.
점점 유리의 유두가 단단해졌다.
"와, 이거 재미있는데?"
"야, 그거야 우리도 있는 거잖아, 곧 행군 다시 시작할 거야. 구경 못해본 곳을 한 번 봐야 하지 않겠냐?"
라고 하면서 유리 다리 사이로 양손을 넣었다.
다리에 아무리 힘을 주어도 매끈한 피부 사이로 비눗기 있는 손은 쉽게 미끄러져 들어갔다.
"야 제대로 보자, 다리 한 번 잡아봐."
"하지마, 얘들아. 제발."
유리는 애원하듯 말했지만, 이미 호기심이 발동한 남자 아이들의 힘을 이길 수는 없었다.
유리의 다리는 무참하게 벌려져버렸다.
"우와, 털이 별로 없네? 나이가 어린가? 그렇게 어린 건 아닌 거 같은데. 피부 보면 어린 거 같기도 하고. 너 몇살이야?"
유리는 털이 없는 편이어서 특히 목욕탕 같은 곳에서 자신의 몸을 보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했었다.
부끄러워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자, 아이들은 다시 자신들의 관심사로 돌아가서 여체 탐구를 시작했다.
"이년, 진짜 피부가 너무 매끄럽고 하얘. 남조선 년들은 다 이렇게 피부 관리를 잘 하나?"
"아, 빨리 부산까지 정복해서 이런 년들 끼고 진탕 놀았으면 좋겠다."
유리는 북한이 적화 통일을 완성했을 때 어떤 지옥도가 펼쳐질 지 상상하면서 정신이 아득해졌다.
이제 소년들의 손은 함부로 유리의 소중한 곳을 헤집고 있었다.
태어나서 두 번째 느껴보는 이상한 기분에 다시 한 번 몸이 움츠러들었다.
자기 손으로도 씻을 때 말고는 만져본 적 없는 곳인데 하루만에 외간 남자에게 만져진 것도 모자라, 생면부지의 혈기왕성한 10대 소년들이 맘껏 손가락을 들락날락 하고 있는 것이다.
피학감에 몸을 휩싸면서, 몸이 떨렸다.
"히히, 재밌다. 빨리 전쟁이 끝나고 이런 암캐 한 마리만 구해서 놀고 싶다."
그 때, 소좌의 목소리가 들렸다.
"자, 5분 뒤에 행군 시작한다. 늦었다. 빨리 막사에 들어가서 조금이라도 취침해야 내일도 정찰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니까."
소년들은 아쉬운 듯 유리를 다시 호수로 빠뜨렸다.
비누 거품이 다 사라지고, 희고 깔끔한 피부가 가려진 곳 없이 완전히 노출됐다.
유리를 데리고 가는 길에 둘 중 한 소년이 대담하게 엉덩이를 함부로 주물러 본다.
소좌는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는다.
이제는 어쩔 수 없는 걸까.
유리가 병사를 하얗게 노려봤지만, 효과는 없었다.
유리를 함부로 만지면서 오는 모습을 중대원들이 다 바라보면서, 알 수 없는 함성을 지른다.
"우와~!"
유리의 다 벗겨져 노출된 몸을 보고 지르는 함성일까, 이제는 마음껏 함부로 만질 수 있는 성욕의 배출구가 생긴 데 대한 기쁨의 함성일까.
다시 걸어가는 길은 짧았지만, 유리에게는 너무나도 긴 시간이었다.
주위의 병사들이 목욕 직후의 매끄럽고 보송보송한 유리의 몸을 탐하기 시작한 것이다.
유두를 슬쩍슬쩍 만지고 엉덩이를 쓰다듬고 갔다.
소좌는 행군 군기를 지키라고 한 두번 이야기 할 뿐,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러면서 행군 도중에 졸지 않아 부상이 방지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듯 했다.
행군을 해서인지 아니면 성욕 때문인지 알 수 없는 땀방울이 유리의 잘록한 허리를 타고 볼륨감 있는 두 엉덩이 사이로 흘러내렸다.
정신 없는 행군의 끝에는 허름한 북한군 막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야간의 기습 때문인지 병사들이 피곤해 하고 있었고, 소좌는 이를 고려하여 호수가에서 잠시 쉬기로 결정한다.
소좌가 유리에게 말했다.
"너, 지금 저기 호수 들어가서 씻고 나와라. 지금 안 씻으면 언제 씻을 수 있을지 모른다. 쉬는 시간 동안 마치도록."
그리고 병사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위생 상태는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현재 북조선 인민 민주주의 공화국이 한반도 통일의 과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 비상상황임을 감안할 때, 항상 씻을 수는 없는 노릇이지. 언제쯤 씻을 기회가 생길지 모른다. 제군들도 되도록이면 지금 몸을 씻고 나오도록."
유리는 되도록 씻고 싶지 않았다.
그나마 최 중사가 흘린 피가 흠뻑 묻고 굳어서 흰 나신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착각을 할 수 있었는데, 그걸 깨끗이 씻어버리면 완전히 노출되게 된다.
북한군 병사들이 왜소하긴 하지만 혈기왕성한 청년들인 것은 남한군 병사들과 마찬가지였다.
그들의 노골적인 시선을 견뎌낼 수 없어서 여기까지 오는 중에도 줄곧 바닥을 바라보고 왔던 것이다.
조금씩 괜히 스치듯이 만지는 손길도 조금씩 느껴졌다.
땀이 조금씩 나면서 굳은 피가 흘러내리는 것이 신경쓰였는데, 아예 깨끗하게 목욕을 하라니.
유리가 주저하고 있는 것을 보고, 소좌는 불쾌한 듯 말했다.
"더러운 암캐는 병을 옮기는 병원체가 되지. 원래 강아지들은 씻기 싫어하니까. 사람이 씻겨줘야 하겠군. 병사들 중에 자원자 없나? 여기 이 암캐를 씻겨야 하는데."
수많은 병사들이 손을 들어 자원했다. 소좌는 그 중에서 좀 체격이 좋은 병사 둘을 지목했다.
"너희들이 씻겨 줘라. 깨끗하게 씻겨. 구석구석!"
유리는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했지만 두 장정의 힘을 이길 수는 없었다.
게다가 최 중사가 손을 뒤로 단단히 묶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저항이 불가능했다.
유리는 호수가로 끌려갔다.
소좌는 약간은 비릿한 미소를 띠더니 자리를 비웠다.
병사 둘은 군장에서 휴대용 비누를 꺼냈다.
병사들은 조금은 순진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어린 나이에 전쟁 때문에 입대하게 된 듯 했다.
나이는 많이 잡아서 열 여덟, 십대 중반을 갓 넘긴 것처럼 보였다.
병사들은 성인 여성의 벌거벗은 몸을 보고 약간은 긴장한 듯 보였다.
"내가 씻으면 안될까? 부탁인데."
유리가 애처로운 표정을 지으며 부탁했다.
그냥 봐도 매력적인 여자가 알몸으로 자신의 처분에 맡겨져서 부탁을 하고 있다.
왠지 모를 정복감에 한 명은 마음이 움직인 듯 했다.
하지만 다른 한 명은 단호했다.
"어차피 암캐니까 데리고 노는 건 뭐 얼마든지 가능하겠지만, 이년한테 홀리면 안돼. 도망갈 수도 있다구. 그나저나, 정말 탐스럽지 않냐? 크크, 우리가 맘대로 만지고 놀 수 있다구. 그냥 이 상태로 갖고 놀자. 그게 더 재미있을 거 같은데."
순박해 보인다고 했던 건 유리의 잘못된 생각이었다.
도망칠 의도가 있다는 것만 알리게 된 것이다.
순박해 보이던 병사들의 표정이 탐욕스럽게 변하고 있었다.
마치 맛난 먹이를 앞둔 육식동물의 번들거리는 눈처럼 눈빛이 기괴하게 빛나고 있었다.
"우선 이년을 호수에 처 넣자구. 물기를 묻힌 다음에 비누칠 좀 해서 주물럭거리면서 놀자구."
유리는 손이 부자연스러운 채로 물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 무섭기도 해서 저항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물에 적신 유리를 바로 건져내어 비누칠을 시작했다.
남자에게 나신을 보이기도 처음이거니와, 누군가 목욕을 시켜주는 것은 처음이었다.
더군다나 구속된 채로. 비눗기 범벅인 두 남자의 네 손이 그녀를 탐하기 시작한다.
피 자국은 없어진 지 오래였다.
"이제 구석구석 비누로 닦아줄께."
사실 두 병사는 어머니와 목욕할 때였다면 모를까, 실제로 처음 성인 여자의 나신을 봤다.
북한에는 비디오도 꽤나 부자집 아니면 없어서, 성인물을 접할 기회조차 없었던 것이다.
이제 10대 중반을 겨우 넘긴 소년들이 성적 경험을 해볼 기회는 없었던 것이다.
신기한 듯이 유두를 미끌거리는 두 손의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잡았다.
잡고, 비비고, 돌리고, 눌러보았다.
점점 유리의 유두가 단단해졌다.
"와, 이거 재미있는데?"
"야, 그거야 우리도 있는 거잖아, 곧 행군 다시 시작할 거야. 구경 못해본 곳을 한 번 봐야 하지 않겠냐?"
라고 하면서 유리 다리 사이로 양손을 넣었다.
다리에 아무리 힘을 주어도 매끈한 피부 사이로 비눗기 있는 손은 쉽게 미끄러져 들어갔다.
"야 제대로 보자, 다리 한 번 잡아봐."
"하지마, 얘들아. 제발."
유리는 애원하듯 말했지만, 이미 호기심이 발동한 남자 아이들의 힘을 이길 수는 없었다.
유리의 다리는 무참하게 벌려져버렸다.
"우와, 털이 별로 없네? 나이가 어린가? 그렇게 어린 건 아닌 거 같은데. 피부 보면 어린 거 같기도 하고. 너 몇살이야?"
유리는 털이 없는 편이어서 특히 목욕탕 같은 곳에서 자신의 몸을 보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했었다.
부끄러워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자, 아이들은 다시 자신들의 관심사로 돌아가서 여체 탐구를 시작했다.
"이년, 진짜 피부가 너무 매끄럽고 하얘. 남조선 년들은 다 이렇게 피부 관리를 잘 하나?"
"아, 빨리 부산까지 정복해서 이런 년들 끼고 진탕 놀았으면 좋겠다."
유리는 북한이 적화 통일을 완성했을 때 어떤 지옥도가 펼쳐질 지 상상하면서 정신이 아득해졌다.
이제 소년들의 손은 함부로 유리의 소중한 곳을 헤집고 있었다.
태어나서 두 번째 느껴보는 이상한 기분에 다시 한 번 몸이 움츠러들었다.
자기 손으로도 씻을 때 말고는 만져본 적 없는 곳인데 하루만에 외간 남자에게 만져진 것도 모자라, 생면부지의 혈기왕성한 10대 소년들이 맘껏 손가락을 들락날락 하고 있는 것이다.
피학감에 몸을 휩싸면서, 몸이 떨렸다.
"히히, 재밌다. 빨리 전쟁이 끝나고 이런 암캐 한 마리만 구해서 놀고 싶다."
그 때, 소좌의 목소리가 들렸다.
"자, 5분 뒤에 행군 시작한다. 늦었다. 빨리 막사에 들어가서 조금이라도 취침해야 내일도 정찰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니까."
소년들은 아쉬운 듯 유리를 다시 호수로 빠뜨렸다.
비누 거품이 다 사라지고, 희고 깔끔한 피부가 가려진 곳 없이 완전히 노출됐다.
유리를 데리고 가는 길에 둘 중 한 소년이 대담하게 엉덩이를 함부로 주물러 본다.
소좌는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는다.
이제는 어쩔 수 없는 걸까.
유리가 병사를 하얗게 노려봤지만, 효과는 없었다.
유리를 함부로 만지면서 오는 모습을 중대원들이 다 바라보면서, 알 수 없는 함성을 지른다.
"우와~!"
유리의 다 벗겨져 노출된 몸을 보고 지르는 함성일까, 이제는 마음껏 함부로 만질 수 있는 성욕의 배출구가 생긴 데 대한 기쁨의 함성일까.
다시 걸어가는 길은 짧았지만, 유리에게는 너무나도 긴 시간이었다.
주위의 병사들이 목욕 직후의 매끄럽고 보송보송한 유리의 몸을 탐하기 시작한 것이다.
유두를 슬쩍슬쩍 만지고 엉덩이를 쓰다듬고 갔다.
소좌는 행군 군기를 지키라고 한 두번 이야기 할 뿐,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러면서 행군 도중에 졸지 않아 부상이 방지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듯 했다.
행군을 해서인지 아니면 성욕 때문인지 알 수 없는 땀방울이 유리의 잘록한 허리를 타고 볼륨감 있는 두 엉덩이 사이로 흘러내렸다.
정신 없는 행군의 끝에는 허름한 북한군 막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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