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한국은... 우리는 강하다...!”

살벌한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미사일 기지. 중대원들은 필살의 각오로 중국군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인공이는 박 병장과 함께 아군의 엄호를 받으며 적군의 옆구리를 타격하기 위해 이동을 시작한다.

“콰과광!”
“쳇, 수류탄 남발하네!”
“주 병장님, 아무래도 이쪽은 무리 같습니다!”
“방법이 없어요, 이쪽 밖에는...”
“투다다다...!”

적군이 밀집해 있는 부근까지는 앞으로 약 20미터 앞, 자신들이 이동하는 모습을 발각되지 않고 기습하는 것이 중요했다. 인공이는 주 병장과 아군의 엄호 속에 아군과 적국의 중간 부근까지 접근하는데 성공하고 이를 아직 눈치 채지 못한 중국군은 김 대위가 있는 부근으로 집중 사격을 진행하고 있다.

“조금씩 앞으로 전진 한다, 두 개조로 엄호와 전진을 나누어 시작하자!”
“알겠습니다!”
“나와 2명은 앞으로 전진 한다!”
“투다다다...!”

////////////////////

갑자기 일이 많아 졌네요...ㅡ.ㅡ;; 집에 2틀째 못가고 있어용...ㅠ
그래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두 남편과 사는 여자"가 이북으로 나와서 행복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