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순전히 작가의 상상력만으로 쓰는 공상 소설이니 현실과는 전혀 상관이 없읍니다.
그렇게 이해하시고 이 글을 보아 주시면 고맙겠읍니다.
제 9 부 - 미국의 심장부에 태극기를 꽂다.
저녁 다섯시 경에 성수가 쉬고 있는 호텔로 연락이 온다.
저녁 일곱시에 백악관에서 만찬이 있으니 시간에 맞춰 참석을 해달라고..
시간이 되어 성수는 연회 복으로 갈아입고 백악관으로 들어간다.
비서의 안내를 받아 도착한 연회장에는 대통령과 CIA 국장, 합참의장 그리고, 아까는 보지 못했던
주미 한국대사가 참석해 있다.
성수와 대사가 서로 인사를 나눈다.
모두들 부부동반으로 참석을 했는데 대통령과 성수만 혼자 몸이다.
먼저 대통령이 입을 연다.
“오늘은 멀리 한국에서 우리나라를 방문하신 한국의 박 성수 통일안보수석을 위해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으니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저의 부군은 현재 외국을 방문 중이라 부득이 참석을 하지 못했으니 여러분들의 양해를 바라고
박 수석께서도 오늘 혼자 몸이니 제가 대신 박 수석의 파트너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모두들 박수를 치고 대통령이 성수의 옆 자리로 온다.
그리고는 테이블에 차려져 있는 잔을 들어 올리며 말한다.
“영원한 우방인 미합중국과 한국의 우정을 위하여 건배!”
모두들 잔을 들어 올리고 건배를 한다.
서로 개인적인 이야기나 일상적인 화제로 상대를 바꾸어 가며 담소를 나눈다.
특히, 주미대사인 한 용식은 성수 덕분에 좀처럼 얻기 어려운 이런 자리에 초대를 받게 된지라
아예 얼굴에 활기까지 띠어가며 부인과 함께 적극적으로 상대에 접근해서 대화를 주도한다.
그런 모습이 성수에게는 좋게 보인다.
나라를 위해서 열성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보기 좋은 것이다.
대통령이 성수에게 관심을 보이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한다.
주로 자신과 같이 여자의 몸으로 대통령이 된 윤 미선에 대해 많이 물어 본다.
통치 스타일이나 국민들의 인기나 지지도 그리고, 성격 등 개인적인 신상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인다.
그리고, 성수와는 같은 대학 동문이고 같이 한민당에 입당하여 정치적인 동료로써
오랜 기간동안 같은 길을 걸어온 사실이나, 지난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성수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는 듯 했고
특히, 두 사람이 아직까지 독신이란 사실에 흥미를 느끼는 듯 했다.
성수는 그런 대통령의 물음에 객관적인 사실만 간단명료하게 대답을 한다.
홀에 악사들이 들어오더니 음악을 연주하고 사람들이 홀로 나가 서로 파트너를 바꾸어
춤을 춘다.
대통령이 성수에게 손을 내밀더니
“미스터 박, 우리만 외톨이가 되었군요. 우리도 같이 나가서 춤을 추죠.”
성수가 대통령의 내민 손을 잡고 홀로 나가 스텝을 밟는다.
보통 서양의 여자들이 젊었을 때는 날씬하고 볼륨이 있지만, 나이가 들면 볼륨이 없어지고 비만해지는데
대통령의 허리로 돌아간 성수의 손에는 별로 살집이 만져지지 않고 탄력이 있는 편이다.
그리고, 몸매도 그런대로 볼륨이 있는 편이고..
아마, 몸매를 관리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모양이다.
그렇게 음악에 맞춰 스텝을 밟으며 홀을 돌아간다.
성수의 손을 맞잡은 대통령의 손에 힘이 들어가더니 성수를 보고 눈을 찡긋하며 윙크를 한다.
어허! 이런.. 이게 무슨 뜻인가?
그렇게 술과 음식을 들면서 시간이 흘러가고 어느덧 만찬이 끝이 난다.
대통령이 모두에게 직접 악수를 나누면서 작별의 인사를 건넨다.
성수에게도 다가와서 악수를 권하더니 미소 띤 얼굴로 말한다.
“미스터 박, 오늘 댄스 아주 멋있었어요.”
성수가 대통령의 손을 잡고 고개를 숙이며 답례를 한다.
“과분한 말씀입니다.”
대통령이 먼저 들어가고 다른 사람들도 서로 인사를 하고는 돌아간다.
성수 역시 돌아가려고 연회장을 나오는데 여비서 하나가 자신에게 오더니 쪽지를 건네준다.
쪽지를 펼쳐보니 대통령이 직접 펜으로 쓴 내용이 들어 있다.
‘미스터 박, 잠시 할 이야기가 있으니 여비서를 따라 오세요.’
성수가 여비서의 의해 삼층의 자그마한 룸으로 안내된다.
그 곳에는 미리 대통령이 와 있다가 성수를 반긴다.
“어서 와요. 미스터 박. 이리로 와서 앉으세요.”
룸의 가운데에는 소파와 테이블이 있고 테이블 위에는 와인과 과일이 준비되어 있다.
서로 소파에 마주 앉는다.
대통령이 여비서에게 말한다.
“미스 헬렌, 박 수석님과 긴히 나눌 이야기가 있으니 주위에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게 해요.”
“알았습니다. 각하.”
여비서가 두 사람에게 절을 하고 물러간다.
대통령이 먼저 성수의 잔에 와인을 따르고 성수 역시 대통령의 잔에 와인을 따른다.
“미스터 박, 건배합시다. 미스터 박의 행운을 위해..”
“대통령 각하의 건강을 위하여.”
같이 잔을 들어 올려 서로 잔을 부딪히고는 같이 마신다.
“미스터 박, 이 곳은 내가 중요한 분과 독대를 할 때 사용하는 방입니다.”
“그렇습니까?”
“오늘 만찬은 즐거웠습니까?”
“덕분에 아주 즐거웠습니다.”
“오늘 제 부군이 있었다면 미스터 박에게 소개해 드릴 텐데 유감이군요.”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요.”
대통령이 다시 성수의 잔에 와인을 따르고, 성수 역시 대통령의 잔에 와인을 따른다.
대통령이 다시 와인을 들이키더니 입을 연다.
“사실 내가 요즈음 남한에 대해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일본에 버금가는 발전을 한 남한의 저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놀랍기도 하지만,
나처럼 여자의 몸으로 대통령이 된 윤 미선 대통령도 남 같지가 않고.. 동병상련이라고 할까?
그리고, 그 동안 윤 미선을 대통령으로 만든 사람에 대해 아주 궁금했었는데 오늘에야 만나는군요.
사실 기대 이상입니다.
어떤 자리에서나 주눅이 들지 않는 당당함이나 신중한 태도가..”
“과찬의 말씀입니다. 저 역시 평소에 여자의 몸으로 세계의 초강대국인 미국의 대통령이 되신
수잔 테일러씨를 존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요? 아주 영광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다시 건배.”
두 사람이 다시 잔을 들어올려 와인을 마신다.
오늘 수잔은 평소보다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이다.
평소에 남자들을 눈 아래로 보던 자신이 아닌가?
자신의 남편 역시 한때는 미국의 대통령까지 지냈지만, 창녀 같은 년하고 붙어서 섹스스캔들이나
일으키질 않나..
자신에게 정치적인 욕망이 없었다면 애당초 남편과 헤어졌을 것이다.
지금 다른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남편과 금슬이 좋은 것이 아니다.
대통령이란 지위 때문에 남들 눈에 그렇게 보이도록 살고 있는 것이다.
어쩌다가 남편과 섹스를 할 때에도 남편과 붙어 먹은 그 창녀 같은 년의 얼굴이 떠올라
이내 몸이 식어 버리곤 한다.
오늘 자신의 눈 앞에 앉은 동양의 이 남자는 지금까지 자신이 알고 남자와는 많이 다르다.
자신이 입수한 극비의 정보로는 남한의 대통령과 이 남자가 애인 사이라고 했다.
이번에 남한에서 벌린 공작 건으로 이 남자가 대통령의 특사로 미국을 방문한다고 했을 때
남한의 공작도 공작이지만, 이 남자가 어떤 남자일까 하고 많이 기다려졌었다.
사랑하는 여자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서로 독신을 지켜가면서 마음을 주고 받는 사이란 게
부럽기조차 하다.
이 남자는 자기의 조국을 위해 미국의 반발을 무릅쓰고 자신들이 볼 때는 무모한 공작을
벌이지 않았던가?
하기야 오늘 이 남자에게서 설명을 들었을 때에는 그 것이 무모한 공작이 아니라 적절한
공작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지만..
잠시 침묵을 하던 대통령이 성수를 보고 입을 연다.
“윤 미선 대통령과는 사랑하는 사이라죠?”
성수가 와인을 마시다가 깜짝 놀래 잔을 내려 놓는다.
대통령이 그런 성수를 보고 웃는다.
“호호호호! 많이 놀라신 모양이죠?”
“어떻게 그걸..”
“아까 미스터 박의 말처럼 난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의 대통령이에요.”
미국의 정보력이 자신의 생각 이상이다.
미선과 애인 사이란 건 국내에서도 기껏해야 사오 명 정도로 극소수만 알고 있는 사실인데
그걸 어떻게 알았을까?
지금 그 사실을 부인한다면 자신만 우습게 될 것이다.
“젊은 시절부터 아주 오랜 세월동안 뜻이 맞은 동지로 지내왔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부럽군요. 서로에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게..”
“별 말씀을..”
“오늘 오후에 남한에서 벌린 그 일 때문에 관계자들과 회의를 했습니다.
의견들이 반반으로 갈리더군요.
지금 벌린 일들을 즉각 중단하고 미국과 상의 없이 남한이 독자적으로 그런 공작을 벌린 사실에 대해
미국에 정중한 사과를 하고 이번 공작을 백지화 해야 한다는 의견과
미국에도 득이 되는 일이니 묵인을 하고 앞으로는 미국과 상의를 해서 일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말입니다.
양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서 어느 쪽으로도 결론이 나지 않았어요.
결국은 대통령인 내가 결정을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어요.”
“그렇습니까?”
대통령이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말한다.
“미스터 박은 내가 어느 쪽으로 결론을 내릴 것 같아요?”
“후자쪽으로 결론을 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글쎄요.. 오늘 미스터 박이 내게 하는 걸 보고 결론을 내릴까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미스터 박을 따로 만나고 있는 것이고요.”
그렇게 말하고는 술잔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성수의 옆 자리로 와서 앉더니
은근한 표정으로 말한다.
“내 어깨를 안아주시겠어요?”
성수가 잠시 망설이다 대통령의 어깨에 손을 얹는다.
“그렇게 뻣뻣하게 하지 말고 좀더 다정하게..”
성수가 대통령의 어깨를 끌어 안는다.
대통령이 성수의 품 속으로 파고 들더니 속삭인다.
“미스 윤은 복이 많은 여자군요. 정치적인 목표도 달성하고 사랑까지 얻었으니..
잠시 그 사랑을 내가 좀 빌려야겠어요. 괜찮겠죠?”
그리고는 키스를 해달라는 듯 성수에게 입을 내민다.
성수가 잠시 망설이며 생각을 한다.
‘그래, 이건 비즈니스니까.. 기브 앤 테이크 아닌가?’
대통령의 어깨를 끌어 안은 채 키스를 한다.
대통령의 입에선 백인 특유의 노린내 같은 냄새가 난다.
대통령이 성수의 입을 빨아대며 정열적으로 키스를 하면서 손으로는 성수의 상의를 벗긴다.
그리고는 성수의 와이셔츠 속으로 손을 넣더니 맨 살의 등을 쓰다듬는다.
성수 역시 대통령의 상의을 벗기고 브레지어의 호크를 끄른다.
엄청난 유방이 출렁거리며 모습을 드러내고 성수가 키스를 하면서 유방을 떡 주무르듯이 주무른다.
대통령이 성수에게서 입을 떼더니 적극적으로 성수에게 달라 들어 와이셔츠를 벗기고
성수의 바지를 벗긴다.
성수 역시 대통령의 치마를 벗기고 스타킹을 말아서 걷어낸다.
대통령이 성수의 팬티를 잡아 아래로 끌어 내리자 성수의 우람한 그것이 튕기어지듯 모습을 나타낸다.
대통령의 입에서 탄성이 터진다.
“Oh~ Good!!!”
<무대가 미국임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영어가 나옵니다. ^L^*>
그리고는 그 것을 손으로 잡아 입안에 집어 넣는다.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빨아먹듯 정신없이 그것을 빨아댄다.
성수 역시 머리 끝까지 흥분이 밀려온다.
발가락으로 대통령의 팬티를 잡아 끌어 내린다.
그리고는 자신의 것을 빨아대던 대통령의 몸을 일으켜 돌려 누이고는 손바닥으로 그 곳을 쓸어 올린다.
그 곳은 흘러나온 애액으로 인해 축축하다.
가운데 손가락을 골과 같은 방향으로 대고 지긋이 누른 다음 위 아래로 문질러대자 애액이 흘러나와
질퍽거린다.
“Ohhhhhh. Honey~~ come in~ come in~ ”
대통령이 몸을 들썩거리며 성수를 재촉한다.
성수가 대통령의 몸 위에 올라타서 자신의 것을 삽입시킨다.
미국의 심장부에 태극기가 꽂아지는 것이다.
“Ohhhhh~~~~”
대통령이 있는 힘을 다해 자신의 몸을 끌어 안는다.
성수가 있는 힘을 다해 푸싱을 한다.
대통령이 몸을 퍼덕거리며 비명을 지른다.
“Ahhh!!! I’m.. crazy!!!”
“아!!! 미선씨..” (한국말임.)
열에 들떠 비명을 지르던 대통령이 말을 한다.
“What? What?”
“It’s mean… You are a very nice and pretty.”
“Oh~ I love you~~”
그리고는 성수의 입을 열정적으로 빨아댄다.
서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 정상에 도달한다.
“Ahhhh!! God!!”
대통령이 음수를 한 웅큼 쏟아내고 축 늘어진다.
성수도 대통령의 몸 속에서 정액을 분출 시킨다.
폐경이 됐을 테니까 임신의 위험은 없을 것이다.
대통령이 알몸으로 성수의 품에 안겨 오더니 손으로 성수의 가슴을 문지른다.
“매우 근사했어요,”
성수가 대통령을 힘주어 안으며 말을 한다.
“수잔도 매우 좋았어요.”
“오!! 수잔이라 불러줘서 고마워요.”
그러면서 성수의 입에 키스를 한다.
“방 안쪽의 도어를 열면 욕실이 있어요. 같이 샤워를 하죠.”
“그럴까요..”
같이 욕실로 들어가서 샤워를 하고는 밖으로 나와 옷을 입는다.
옷을 다 입은 대통령이 성수에게 손을 내민다.
“오늘 아주 근사했어요. 미스터 박.
내일 오전에 좋은 소식이 갈 것입니다.”
“저 역시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갑니다.”
다음날 오전 열 시경에 백악관에서 찾아온 비서로부터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 받고는
백악관 측에서 제공한 리무진을 타고 공항으로 향한다.
***************************************************************************
*짧은 영어로 독자 여러분들의 눈을 어지럽게 한 점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혹시 미국으로부터 내게 항의를 할까 봐서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L^*)
그렇게 이해하시고 이 글을 보아 주시면 고맙겠읍니다.
제 9 부 - 미국의 심장부에 태극기를 꽂다.
저녁 다섯시 경에 성수가 쉬고 있는 호텔로 연락이 온다.
저녁 일곱시에 백악관에서 만찬이 있으니 시간에 맞춰 참석을 해달라고..
시간이 되어 성수는 연회 복으로 갈아입고 백악관으로 들어간다.
비서의 안내를 받아 도착한 연회장에는 대통령과 CIA 국장, 합참의장 그리고, 아까는 보지 못했던
주미 한국대사가 참석해 있다.
성수와 대사가 서로 인사를 나눈다.
모두들 부부동반으로 참석을 했는데 대통령과 성수만 혼자 몸이다.
먼저 대통령이 입을 연다.
“오늘은 멀리 한국에서 우리나라를 방문하신 한국의 박 성수 통일안보수석을 위해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으니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저의 부군은 현재 외국을 방문 중이라 부득이 참석을 하지 못했으니 여러분들의 양해를 바라고
박 수석께서도 오늘 혼자 몸이니 제가 대신 박 수석의 파트너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모두들 박수를 치고 대통령이 성수의 옆 자리로 온다.
그리고는 테이블에 차려져 있는 잔을 들어 올리며 말한다.
“영원한 우방인 미합중국과 한국의 우정을 위하여 건배!”
모두들 잔을 들어 올리고 건배를 한다.
서로 개인적인 이야기나 일상적인 화제로 상대를 바꾸어 가며 담소를 나눈다.
특히, 주미대사인 한 용식은 성수 덕분에 좀처럼 얻기 어려운 이런 자리에 초대를 받게 된지라
아예 얼굴에 활기까지 띠어가며 부인과 함께 적극적으로 상대에 접근해서 대화를 주도한다.
그런 모습이 성수에게는 좋게 보인다.
나라를 위해서 열성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보기 좋은 것이다.
대통령이 성수에게 관심을 보이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한다.
주로 자신과 같이 여자의 몸으로 대통령이 된 윤 미선에 대해 많이 물어 본다.
통치 스타일이나 국민들의 인기나 지지도 그리고, 성격 등 개인적인 신상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인다.
그리고, 성수와는 같은 대학 동문이고 같이 한민당에 입당하여 정치적인 동료로써
오랜 기간동안 같은 길을 걸어온 사실이나, 지난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성수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는 듯 했고
특히, 두 사람이 아직까지 독신이란 사실에 흥미를 느끼는 듯 했다.
성수는 그런 대통령의 물음에 객관적인 사실만 간단명료하게 대답을 한다.
홀에 악사들이 들어오더니 음악을 연주하고 사람들이 홀로 나가 서로 파트너를 바꾸어
춤을 춘다.
대통령이 성수에게 손을 내밀더니
“미스터 박, 우리만 외톨이가 되었군요. 우리도 같이 나가서 춤을 추죠.”
성수가 대통령의 내민 손을 잡고 홀로 나가 스텝을 밟는다.
보통 서양의 여자들이 젊었을 때는 날씬하고 볼륨이 있지만, 나이가 들면 볼륨이 없어지고 비만해지는데
대통령의 허리로 돌아간 성수의 손에는 별로 살집이 만져지지 않고 탄력이 있는 편이다.
그리고, 몸매도 그런대로 볼륨이 있는 편이고..
아마, 몸매를 관리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모양이다.
그렇게 음악에 맞춰 스텝을 밟으며 홀을 돌아간다.
성수의 손을 맞잡은 대통령의 손에 힘이 들어가더니 성수를 보고 눈을 찡긋하며 윙크를 한다.
어허! 이런.. 이게 무슨 뜻인가?
그렇게 술과 음식을 들면서 시간이 흘러가고 어느덧 만찬이 끝이 난다.
대통령이 모두에게 직접 악수를 나누면서 작별의 인사를 건넨다.
성수에게도 다가와서 악수를 권하더니 미소 띤 얼굴로 말한다.
“미스터 박, 오늘 댄스 아주 멋있었어요.”
성수가 대통령의 손을 잡고 고개를 숙이며 답례를 한다.
“과분한 말씀입니다.”
대통령이 먼저 들어가고 다른 사람들도 서로 인사를 하고는 돌아간다.
성수 역시 돌아가려고 연회장을 나오는데 여비서 하나가 자신에게 오더니 쪽지를 건네준다.
쪽지를 펼쳐보니 대통령이 직접 펜으로 쓴 내용이 들어 있다.
‘미스터 박, 잠시 할 이야기가 있으니 여비서를 따라 오세요.’
성수가 여비서의 의해 삼층의 자그마한 룸으로 안내된다.
그 곳에는 미리 대통령이 와 있다가 성수를 반긴다.
“어서 와요. 미스터 박. 이리로 와서 앉으세요.”
룸의 가운데에는 소파와 테이블이 있고 테이블 위에는 와인과 과일이 준비되어 있다.
서로 소파에 마주 앉는다.
대통령이 여비서에게 말한다.
“미스 헬렌, 박 수석님과 긴히 나눌 이야기가 있으니 주위에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게 해요.”
“알았습니다. 각하.”
여비서가 두 사람에게 절을 하고 물러간다.
대통령이 먼저 성수의 잔에 와인을 따르고 성수 역시 대통령의 잔에 와인을 따른다.
“미스터 박, 건배합시다. 미스터 박의 행운을 위해..”
“대통령 각하의 건강을 위하여.”
같이 잔을 들어 올려 서로 잔을 부딪히고는 같이 마신다.
“미스터 박, 이 곳은 내가 중요한 분과 독대를 할 때 사용하는 방입니다.”
“그렇습니까?”
“오늘 만찬은 즐거웠습니까?”
“덕분에 아주 즐거웠습니다.”
“오늘 제 부군이 있었다면 미스터 박에게 소개해 드릴 텐데 유감이군요.”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요.”
대통령이 다시 성수의 잔에 와인을 따르고, 성수 역시 대통령의 잔에 와인을 따른다.
대통령이 다시 와인을 들이키더니 입을 연다.
“사실 내가 요즈음 남한에 대해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일본에 버금가는 발전을 한 남한의 저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놀랍기도 하지만,
나처럼 여자의 몸으로 대통령이 된 윤 미선 대통령도 남 같지가 않고.. 동병상련이라고 할까?
그리고, 그 동안 윤 미선을 대통령으로 만든 사람에 대해 아주 궁금했었는데 오늘에야 만나는군요.
사실 기대 이상입니다.
어떤 자리에서나 주눅이 들지 않는 당당함이나 신중한 태도가..”
“과찬의 말씀입니다. 저 역시 평소에 여자의 몸으로 세계의 초강대국인 미국의 대통령이 되신
수잔 테일러씨를 존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요? 아주 영광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다시 건배.”
두 사람이 다시 잔을 들어올려 와인을 마신다.
오늘 수잔은 평소보다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이다.
평소에 남자들을 눈 아래로 보던 자신이 아닌가?
자신의 남편 역시 한때는 미국의 대통령까지 지냈지만, 창녀 같은 년하고 붙어서 섹스스캔들이나
일으키질 않나..
자신에게 정치적인 욕망이 없었다면 애당초 남편과 헤어졌을 것이다.
지금 다른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남편과 금슬이 좋은 것이 아니다.
대통령이란 지위 때문에 남들 눈에 그렇게 보이도록 살고 있는 것이다.
어쩌다가 남편과 섹스를 할 때에도 남편과 붙어 먹은 그 창녀 같은 년의 얼굴이 떠올라
이내 몸이 식어 버리곤 한다.
오늘 자신의 눈 앞에 앉은 동양의 이 남자는 지금까지 자신이 알고 남자와는 많이 다르다.
자신이 입수한 극비의 정보로는 남한의 대통령과 이 남자가 애인 사이라고 했다.
이번에 남한에서 벌린 공작 건으로 이 남자가 대통령의 특사로 미국을 방문한다고 했을 때
남한의 공작도 공작이지만, 이 남자가 어떤 남자일까 하고 많이 기다려졌었다.
사랑하는 여자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서로 독신을 지켜가면서 마음을 주고 받는 사이란 게
부럽기조차 하다.
이 남자는 자기의 조국을 위해 미국의 반발을 무릅쓰고 자신들이 볼 때는 무모한 공작을
벌이지 않았던가?
하기야 오늘 이 남자에게서 설명을 들었을 때에는 그 것이 무모한 공작이 아니라 적절한
공작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지만..
잠시 침묵을 하던 대통령이 성수를 보고 입을 연다.
“윤 미선 대통령과는 사랑하는 사이라죠?”
성수가 와인을 마시다가 깜짝 놀래 잔을 내려 놓는다.
대통령이 그런 성수를 보고 웃는다.
“호호호호! 많이 놀라신 모양이죠?”
“어떻게 그걸..”
“아까 미스터 박의 말처럼 난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의 대통령이에요.”
미국의 정보력이 자신의 생각 이상이다.
미선과 애인 사이란 건 국내에서도 기껏해야 사오 명 정도로 극소수만 알고 있는 사실인데
그걸 어떻게 알았을까?
지금 그 사실을 부인한다면 자신만 우습게 될 것이다.
“젊은 시절부터 아주 오랜 세월동안 뜻이 맞은 동지로 지내왔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부럽군요. 서로에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게..”
“별 말씀을..”
“오늘 오후에 남한에서 벌린 그 일 때문에 관계자들과 회의를 했습니다.
의견들이 반반으로 갈리더군요.
지금 벌린 일들을 즉각 중단하고 미국과 상의 없이 남한이 독자적으로 그런 공작을 벌린 사실에 대해
미국에 정중한 사과를 하고 이번 공작을 백지화 해야 한다는 의견과
미국에도 득이 되는 일이니 묵인을 하고 앞으로는 미국과 상의를 해서 일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말입니다.
양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서 어느 쪽으로도 결론이 나지 않았어요.
결국은 대통령인 내가 결정을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어요.”
“그렇습니까?”
대통령이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말한다.
“미스터 박은 내가 어느 쪽으로 결론을 내릴 것 같아요?”
“후자쪽으로 결론을 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글쎄요.. 오늘 미스터 박이 내게 하는 걸 보고 결론을 내릴까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미스터 박을 따로 만나고 있는 것이고요.”
그렇게 말하고는 술잔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성수의 옆 자리로 와서 앉더니
은근한 표정으로 말한다.
“내 어깨를 안아주시겠어요?”
성수가 잠시 망설이다 대통령의 어깨에 손을 얹는다.
“그렇게 뻣뻣하게 하지 말고 좀더 다정하게..”
성수가 대통령의 어깨를 끌어 안는다.
대통령이 성수의 품 속으로 파고 들더니 속삭인다.
“미스 윤은 복이 많은 여자군요. 정치적인 목표도 달성하고 사랑까지 얻었으니..
잠시 그 사랑을 내가 좀 빌려야겠어요. 괜찮겠죠?”
그리고는 키스를 해달라는 듯 성수에게 입을 내민다.
성수가 잠시 망설이며 생각을 한다.
‘그래, 이건 비즈니스니까.. 기브 앤 테이크 아닌가?’
대통령의 어깨를 끌어 안은 채 키스를 한다.
대통령의 입에선 백인 특유의 노린내 같은 냄새가 난다.
대통령이 성수의 입을 빨아대며 정열적으로 키스를 하면서 손으로는 성수의 상의를 벗긴다.
그리고는 성수의 와이셔츠 속으로 손을 넣더니 맨 살의 등을 쓰다듬는다.
성수 역시 대통령의 상의을 벗기고 브레지어의 호크를 끄른다.
엄청난 유방이 출렁거리며 모습을 드러내고 성수가 키스를 하면서 유방을 떡 주무르듯이 주무른다.
대통령이 성수에게서 입을 떼더니 적극적으로 성수에게 달라 들어 와이셔츠를 벗기고
성수의 바지를 벗긴다.
성수 역시 대통령의 치마를 벗기고 스타킹을 말아서 걷어낸다.
대통령이 성수의 팬티를 잡아 아래로 끌어 내리자 성수의 우람한 그것이 튕기어지듯 모습을 나타낸다.
대통령의 입에서 탄성이 터진다.
“Oh~ Good!!!”
<무대가 미국임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영어가 나옵니다. ^L^*>
그리고는 그 것을 손으로 잡아 입안에 집어 넣는다.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빨아먹듯 정신없이 그것을 빨아댄다.
성수 역시 머리 끝까지 흥분이 밀려온다.
발가락으로 대통령의 팬티를 잡아 끌어 내린다.
그리고는 자신의 것을 빨아대던 대통령의 몸을 일으켜 돌려 누이고는 손바닥으로 그 곳을 쓸어 올린다.
그 곳은 흘러나온 애액으로 인해 축축하다.
가운데 손가락을 골과 같은 방향으로 대고 지긋이 누른 다음 위 아래로 문질러대자 애액이 흘러나와
질퍽거린다.
“Ohhhhhh. Honey~~ come in~ come in~ ”
대통령이 몸을 들썩거리며 성수를 재촉한다.
성수가 대통령의 몸 위에 올라타서 자신의 것을 삽입시킨다.
미국의 심장부에 태극기가 꽂아지는 것이다.
“Ohhhhh~~~~”
대통령이 있는 힘을 다해 자신의 몸을 끌어 안는다.
성수가 있는 힘을 다해 푸싱을 한다.
대통령이 몸을 퍼덕거리며 비명을 지른다.
“Ahhh!!! I’m.. crazy!!!”
“아!!! 미선씨..” (한국말임.)
열에 들떠 비명을 지르던 대통령이 말을 한다.
“What? What?”
“It’s mean… You are a very nice and pretty.”
“Oh~ I love you~~”
그리고는 성수의 입을 열정적으로 빨아댄다.
서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 정상에 도달한다.
“Ahhhh!! God!!”
대통령이 음수를 한 웅큼 쏟아내고 축 늘어진다.
성수도 대통령의 몸 속에서 정액을 분출 시킨다.
폐경이 됐을 테니까 임신의 위험은 없을 것이다.
대통령이 알몸으로 성수의 품에 안겨 오더니 손으로 성수의 가슴을 문지른다.
“매우 근사했어요,”
성수가 대통령을 힘주어 안으며 말을 한다.
“수잔도 매우 좋았어요.”
“오!! 수잔이라 불러줘서 고마워요.”
그러면서 성수의 입에 키스를 한다.
“방 안쪽의 도어를 열면 욕실이 있어요. 같이 샤워를 하죠.”
“그럴까요..”
같이 욕실로 들어가서 샤워를 하고는 밖으로 나와 옷을 입는다.
옷을 다 입은 대통령이 성수에게 손을 내민다.
“오늘 아주 근사했어요. 미스터 박.
내일 오전에 좋은 소식이 갈 것입니다.”
“저 역시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갑니다.”
다음날 오전 열 시경에 백악관에서 찾아온 비서로부터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 받고는
백악관 측에서 제공한 리무진을 타고 공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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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어로 독자 여러분들의 눈을 어지럽게 한 점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혹시 미국으로부터 내게 항의를 할까 봐서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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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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