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이 흐른 것 같았다.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어두워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나지도 않았다. 다리 사이가 간지러워 긁어보려고 했지만 묶여있는 탓에 그럴 수가 없었다. 그녀는 허벅지를 비벼보았다.
“하악…”
다리사이로 뭔가 쑥 들어왔다.
“아윽… 아파…”
괴로워하는 희지의 눈앞으로 눈부신 조명 세 줄기가 나란히 쏟아졌다. 그 안에는 두 명의 여자와 한명의 남자가 서 있었다. 그 가운데에 자리잡은 강주임은 천박하고도 화려한 요부의 복장이었다.
“주, 주임님…?”
“호호홋! 아직도 내가 시시한 주임따위라고 믿는거야? 바보 같은 아이로군.”
강주임이 어깨의 만토를 휘날리며 손가락을 허공으로 치켜올렸다.
“내 이름은 에스메랄다!! 유서깊은 과학자 집안의 후계자이며, 장차 모든 인류의 상전이 되실 고귀한 몸!! 아하하핫, 안 그런가, 산토스?”
산토스라 불린 남자는 아까 그 보조였다. 그는 못마땅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한 쪽 다리를 떨었다. 그리고 강주임, 자칭 에스메랄다의 옆에 있는 여자도 아까의 그 보조였고, 옷차림도 에스메랄다 못지 않게 화려했다. 에스메랄다가 요염한 몸짓으로 희지에게 다가와 아래턱을 살살 쓰다듬었다.
“귀여운 것, 넌 이제 내꺼야… 나의 강아지가 되는 거지. 이봐, 산토스! 이 아이를 자유롭게 해주지 않겠어?”
우아하면서도 허황된 목소리로 그녀가 속삭이자 산토스라 불린 남자가 리모컨의 단추를 눌렀다. 수갑이 풀어진 희지의 무릎이 아래로 푹, 꺾였다. 에스메랄다가 천박하게 웃어댔다. 희지는 자신의 옷차림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몸에 걸치고 있는 건 젖꼭지와 허리, 그리고 꽃잎을 비스듬히 감고 도는 가죽끈이 전부였다. 엉덩이를 있는 그대로 내보이고 있어서 어딜 가려야 할지도 모를 정도였다. 그리고 꽃잎 바로 앞에는 단단한 금속제 딜도가 부착되어있었다.
“하윽… 이게 뭐예요? 당신들 미쳤어요? 그리구 에스메랄다라뇨? 당신,, 한국사람이잖아요…”
그러자 산토스란 남자가 황급히 손가락으로 입을 가렸다. 조용히 하라는 뜻이었지만 이미 에스메랄다의 표정엔 광기가 떠올라 있었다. 그녀가 산토스의 리모컨을 뺏어들었다. 삑, 소리가 나자 희지가 비명을 지르고 엎어졌다.
꽃잎 입구에 자리잡은 금속딜도에서 짜릿한 전기가 흘렀다. 그리고 짙은 애액이 쏟아졌다. 그녀는 심한 모멸감으로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에스메랄다는 커다란 소리로 웃어대며 즐거워했다.
“귀여운 내 아기는 아직 이해가 안 되는 모양이야, 약을 더 바를걸 그랬지? 시간이 더 필요할 지도 모르겠어. 그렇다면 우선 우리들끼리 축하파티를 벌여볼까?” 그리고 우아한 곡선을 그리며 손뼉을 두번 쳤다. “
산토~스!” “넷!, 마님~!!”
산토스가 손가락을 탁, 튕겼다. 갑자기 주변이 밝아지면서 에스메랄다를 정점으로 길게 도열해있던 남녀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남자들은 모두 하의를 벗어버렸고, 여자들은 희지와 같은 차림이었다. 그녀는 어리둥절한 얼굴로 그들을 둘러보았다.
그들의 마님, 에스메랄다가 만족한 듯 천박하게 웃으며 홀의 중심에서 팔을 벌리고 미친사람처럼 몇 바퀴를 돌았다. 그리고 붉은 빛의 강렬한 조명을 받으며 엉덩이를 반원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천정으로부터 커다란 음악소리가 울려퍼졌다.
희지는 귀가 아파서 양손으로 틀어막았다. 50년대의 스윙재즈였다. 여왕처럼 흐느적거리며 춤에 몰입한 그녀를 필두로 좌우의 남녀들이 타이밍에 맞춰 차례차례 무대 중앙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자동인형처럼 정확한 각도로 빙글빙글 돌아갔다.
춤에 열중한 남자들의 거대한 자지가 덜렁거리며 파트너의 엉덩이나 허벅지를 후려칠 때마다 여자들은 방 구석으로 나동그라지기도 했지만 곧 일어나서 근처의 파트너와 다시 열광적인 춤을 추었다.
에스메랄다의 옆자리에 누군가 끌려왔다. 만호였다. 역시 남자들과 같은 차림으로 눈이 풀려있는 그를 에스메랄다가 능숙하게 춤의 세계로 이끌었다. 두통을 앓는 사람처럼 머리를 부여잡은 만호는 희지와 눈이 마주쳐도 알아보질 못했다.
음악과 춤이 절정에 이른 순간 에스메랄다가 옷을 모두 벗어던지고 만호에게 달려들었다. 발기한 만호의 자지가 허공을 가를 기세로 육중하게 솟아올랐다. 그들은 방 한가운데에서 미친듯이, 짐승처럼 섹스를 했다. 절정에 이른 만호가 몽롱한 얼굴로 사정하는 순간, 주위의 남자들이 일제히 거시기를 허공으로 들어올렸다.
여자들은 무릎앉은 자세로 파트너의 무거운 거시기를 밑에서 받쳐주었다. 에스메랄다가 환희의 신음을 흘림과 동시에 도열한 자지들로부터 폭죽터지듯 끈끈한 정액들이 발사되었다. 축포였다. 희고 끈적한 정액을 뒤집어 쓴 에스메랄다가 관능에 빠진 얼굴로 손가락을 발며 희지를 훔쳐보았다. 유혹적이었다.
회오리 안경을 쓴 산토스가 다가와 손을 내밀었다. 그녀는 그의 손을 잡고 일어섰다. 안경의 회오리 무늬가 빙글빙글 돌아갔다. 산토스가 몽롱한 말투로 읊조렸다.
“이 곳은 에스메랄다님이 창조하신 우리 모두의 낙원입니다. 환영해요, 레이디.”
순간 희지의 눈앞이 흐려졌다. 산토스가 그녀의 허릴 감았다. 희지는 몽롱한 의식으로 그의 손에 이끌려 가운데로 걸어 나왔다. 다시 음악소리가 울렸다. 남자들이 그녀의 머리 위로 밤꽃 향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
퍽, 퍼벅.
희지의 얼굴도 곧 정액 범벅이 되었다. 강한 향취에 마취당한 듯, 그녀는 산토스의 손을 살며시 붙들었다.
화려한 조명 아래 뒤엉켜있는 에스메랄다와 만호는 다시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희지는 몽롱한 눈동자로 그들을 내려다보며 최면술사 산토스와 빙글빙글 돌아가는 화려한 춤을 추기 시작했다.
“하악…”
다리사이로 뭔가 쑥 들어왔다.
“아윽… 아파…”
괴로워하는 희지의 눈앞으로 눈부신 조명 세 줄기가 나란히 쏟아졌다. 그 안에는 두 명의 여자와 한명의 남자가 서 있었다. 그 가운데에 자리잡은 강주임은 천박하고도 화려한 요부의 복장이었다.
“주, 주임님…?”
“호호홋! 아직도 내가 시시한 주임따위라고 믿는거야? 바보 같은 아이로군.”
강주임이 어깨의 만토를 휘날리며 손가락을 허공으로 치켜올렸다.
“내 이름은 에스메랄다!! 유서깊은 과학자 집안의 후계자이며, 장차 모든 인류의 상전이 되실 고귀한 몸!! 아하하핫, 안 그런가, 산토스?”
산토스라 불린 남자는 아까 그 보조였다. 그는 못마땅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한 쪽 다리를 떨었다. 그리고 강주임, 자칭 에스메랄다의 옆에 있는 여자도 아까의 그 보조였고, 옷차림도 에스메랄다 못지 않게 화려했다. 에스메랄다가 요염한 몸짓으로 희지에게 다가와 아래턱을 살살 쓰다듬었다.
“귀여운 것, 넌 이제 내꺼야… 나의 강아지가 되는 거지. 이봐, 산토스! 이 아이를 자유롭게 해주지 않겠어?”
우아하면서도 허황된 목소리로 그녀가 속삭이자 산토스라 불린 남자가 리모컨의 단추를 눌렀다. 수갑이 풀어진 희지의 무릎이 아래로 푹, 꺾였다. 에스메랄다가 천박하게 웃어댔다. 희지는 자신의 옷차림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몸에 걸치고 있는 건 젖꼭지와 허리, 그리고 꽃잎을 비스듬히 감고 도는 가죽끈이 전부였다. 엉덩이를 있는 그대로 내보이고 있어서 어딜 가려야 할지도 모를 정도였다. 그리고 꽃잎 바로 앞에는 단단한 금속제 딜도가 부착되어있었다.
“하윽… 이게 뭐예요? 당신들 미쳤어요? 그리구 에스메랄다라뇨? 당신,, 한국사람이잖아요…”
그러자 산토스란 남자가 황급히 손가락으로 입을 가렸다. 조용히 하라는 뜻이었지만 이미 에스메랄다의 표정엔 광기가 떠올라 있었다. 그녀가 산토스의 리모컨을 뺏어들었다. 삑, 소리가 나자 희지가 비명을 지르고 엎어졌다.
꽃잎 입구에 자리잡은 금속딜도에서 짜릿한 전기가 흘렀다. 그리고 짙은 애액이 쏟아졌다. 그녀는 심한 모멸감으로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에스메랄다는 커다란 소리로 웃어대며 즐거워했다.
“귀여운 내 아기는 아직 이해가 안 되는 모양이야, 약을 더 바를걸 그랬지? 시간이 더 필요할 지도 모르겠어. 그렇다면 우선 우리들끼리 축하파티를 벌여볼까?” 그리고 우아한 곡선을 그리며 손뼉을 두번 쳤다. “
산토~스!” “넷!, 마님~!!”
산토스가 손가락을 탁, 튕겼다. 갑자기 주변이 밝아지면서 에스메랄다를 정점으로 길게 도열해있던 남녀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남자들은 모두 하의를 벗어버렸고, 여자들은 희지와 같은 차림이었다. 그녀는 어리둥절한 얼굴로 그들을 둘러보았다.
그들의 마님, 에스메랄다가 만족한 듯 천박하게 웃으며 홀의 중심에서 팔을 벌리고 미친사람처럼 몇 바퀴를 돌았다. 그리고 붉은 빛의 강렬한 조명을 받으며 엉덩이를 반원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천정으로부터 커다란 음악소리가 울려퍼졌다.
희지는 귀가 아파서 양손으로 틀어막았다. 50년대의 스윙재즈였다. 여왕처럼 흐느적거리며 춤에 몰입한 그녀를 필두로 좌우의 남녀들이 타이밍에 맞춰 차례차례 무대 중앙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자동인형처럼 정확한 각도로 빙글빙글 돌아갔다.
춤에 열중한 남자들의 거대한 자지가 덜렁거리며 파트너의 엉덩이나 허벅지를 후려칠 때마다 여자들은 방 구석으로 나동그라지기도 했지만 곧 일어나서 근처의 파트너와 다시 열광적인 춤을 추었다.
에스메랄다의 옆자리에 누군가 끌려왔다. 만호였다. 역시 남자들과 같은 차림으로 눈이 풀려있는 그를 에스메랄다가 능숙하게 춤의 세계로 이끌었다. 두통을 앓는 사람처럼 머리를 부여잡은 만호는 희지와 눈이 마주쳐도 알아보질 못했다.
음악과 춤이 절정에 이른 순간 에스메랄다가 옷을 모두 벗어던지고 만호에게 달려들었다. 발기한 만호의 자지가 허공을 가를 기세로 육중하게 솟아올랐다. 그들은 방 한가운데에서 미친듯이, 짐승처럼 섹스를 했다. 절정에 이른 만호가 몽롱한 얼굴로 사정하는 순간, 주위의 남자들이 일제히 거시기를 허공으로 들어올렸다.
여자들은 무릎앉은 자세로 파트너의 무거운 거시기를 밑에서 받쳐주었다. 에스메랄다가 환희의 신음을 흘림과 동시에 도열한 자지들로부터 폭죽터지듯 끈끈한 정액들이 발사되었다. 축포였다. 희고 끈적한 정액을 뒤집어 쓴 에스메랄다가 관능에 빠진 얼굴로 손가락을 발며 희지를 훔쳐보았다. 유혹적이었다.
회오리 안경을 쓴 산토스가 다가와 손을 내밀었다. 그녀는 그의 손을 잡고 일어섰다. 안경의 회오리 무늬가 빙글빙글 돌아갔다. 산토스가 몽롱한 말투로 읊조렸다.
“이 곳은 에스메랄다님이 창조하신 우리 모두의 낙원입니다. 환영해요, 레이디.”
순간 희지의 눈앞이 흐려졌다. 산토스가 그녀의 허릴 감았다. 희지는 몽롱한 의식으로 그의 손에 이끌려 가운데로 걸어 나왔다. 다시 음악소리가 울렸다. 남자들이 그녀의 머리 위로 밤꽃 향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
퍽, 퍼벅.
희지의 얼굴도 곧 정액 범벅이 되었다. 강한 향취에 마취당한 듯, 그녀는 산토스의 손을 살며시 붙들었다.
화려한 조명 아래 뒤엉켜있는 에스메랄다와 만호는 다시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희지는 몽롱한 눈동자로 그들을 내려다보며 최면술사 산토스와 빙글빙글 돌아가는 화려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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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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