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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04 1,024회 0건

밤의 야왕 ---- 141


넓은 잔디.
푸른 잔디가 있는 이곳 한 가운데 나무로 된 탁자가 노여 있고 그의에 맛있게 보인 과일과 고기가 놓여
있었다.
그리고 고급 양주..
이런 양주를 마실수 있는 사람은 돈이 많은 사람..
이런 양주를 마시고 잇는 사람은 두 명이었는데 바로 당주들어었다. 두 사람은 고급양주를 마셔가면서
심각한 분위기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 빠른 시간에 해결보자고.. >
<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그분이 오기전에 해결하자고. >
< 그게 좋겠어. >
< 그럼 그 분이 한달후에 오니까. 보름안에 해결하세. >
< 좋아.. 그러는게 좋겠군.. >
< 그럼 그놈한테 도전장을 보내야 겠군. >
< 그렇게 하게. >
< 그럼 나는 내 방으로 돌아가겠네. >
< 알았네. >

한 당주는 일어나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고 나머지 한사람은 그 자리에 남아 술을 마셔갔다.
자신의 방문을 열고 들어온 당주는 침대를 바라보았다.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이 방안에는 네명의 남자와 한명의 소녀가 뜨거운 정사를 나누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열기.
아직도 식지 않는 열기가 그대로 온 방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당주는 자신의 침대를 바라보고 발길
을 돌려 창가로 걸어갔다.
침대의 시트는 새로운 것으로 갈라져 있고 잘 정도되어 있었다.
당주는 창가에 멍하니 서서 맑고 푸른 하늘를 바라보았다.
*
*
*
현빈는 자신의 딸과 침대에서 오분하게 즐기고 있고 그 옆에 여러명의 여인이 대화를 나누면서 웃고 있
는 모습이 너무나 평화로웠다.
한참을 자신의 배위에 앉아서 자신의 손를 젖고 있는 은비를 보던 현빈
얼마나 그렇게 놀고 있던 현빈의 방에 누군가 노크를 하고 방안으로 들어왔다.
태수.
태수가 방안으로 들어와 자신을 보고 있는 여인들에게 인사를 하고 다시 침대에 있는 현빈를 보고 인사
를 하면서 말해 갔다.

[ 형님. 누가 찾아왔습니다. ]
[ 누가?. ]
[ 모르겠습니다. 나가 보세요. ]
[ 그래 알았다. 가자. 자.. ]
[ 이리온나. 우리 아가.. ]

장미는 건내준 은비를 받고 나가는 현빈를 바라보았다.
현빈는 태수와 같이 로비에 있는 곳을 갔고 자신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걸어갔다. 현빈를 찾는 사람도 한
눈에 자신들이 만나야 할 사람인것을 알고 현빈를 쳐다보았다.
현빈도 그 남자들을 보고 입를 열어갔다.

[[ 나를 찾는 사람들이 그대들이오?. ]]
[[ 그럽습니다. ]]
[[ 용건은?. ]]
[[ 전갈를 가져왔습니다. ]]
[[ 전갈이라.. 삼합회에서?.. ]]
[[ 네.. ]]

두 손으로 건내주는 한통의 서신..
서신에는 삼합회의 증표가 그려져 있었다.
현빈는 그 서신을 받고 안에 내용을 읽어갔다. 그리고 다 읽은 현빈는 자신앞에 있는 남자를 바라보았
다.

[[ 또 다른말이 있는것 같은데?.. ]]
[[ 그러습니다. 장소와 시간.. ]]
[[ 알았네. 한시간 후에 다시 오게. ]]
[[ 알겠습니다. ]]

그 남자들은 현빈한테 인사를 하고 루비를 걸어서 밖으로 나갔다. 현빈는 그 사람들이 떠나는것을 보고
뒤에 있는 태수를 향해 말을 했다.

[ 너는 큰아버지와 두 장인한테 보자고 말좀 전해줘. ]
[ 어디로 오라고 할까요?. ]
[ 혜령의 사무실로 그리고 너와 수열, 요마형님과 마수도. ]
[ 알겠습니다. ]

현빈는 혜령의 사무실로 향해 갔고 태수는 현빈이 말하는 사람들을 찾아갔다.
몇십분이 지난 뒤 현빈이 말한 사람들이 사무실로 모두 모여 있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말을 하는 사람
은 단철이었고 무슨 용건인지 물어보았다.

[[ 이것이 왔습니다. ]]
[[ 뭔데?. ]]

서신를 펼쳐보았다.
내용은 간단했다.
결전..
서신의 내용을 본 단철는 현빈를 보고 다시 말해 갔다.

[[ 시간과 장소는?. ]]
[[ 저보고 정하라고 합니다. ]]
[[ 그래. 하지만 너나 나는 이곳 지리를 잘 모르는데.. ]]

단철과 현빈이 대화를 하고 있을때 모든 사람들이 서신를 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람의 대화중에 모든
시선이 한사람에게 쏠렸다.
주원문..
이곳에 지리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주원문뿐이 었다.

[[ 어디 넓고 사람이 잘 안가는데 있습니까. 장인어른!. ]]
[[ 생각 좀 해야겠네. ]]
[[ 좋은 장소를 알고 있으면 말해 주십시요. 그리고 모두 잘 들으세요. 이번 싸움을 거대하고 치열한
싸움될겁니다. 즉 자신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뜻이죠. 그러니 마음 단단히 먹고 사정이 있는 사람은
돌려 보내십시오. ]]
[[ 그런 일은 없을거야. ]]
[[ 맞습니다 형님. 누가 감히 도망을 간다 말입니까. ]]

모두 자신 만만하고 있을때 현빈는 허고을 향해 소리쳤다.

[[ 주작!. ]]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어디서 왔는지 현빈뒤에 주작및 현무들이 나타났다.

[[ 부르셨습니까. 주인님!. ]]
[[ 그대들도 준비를 하는게 좋겠네. ]]
[[ 알겠습니다. 주인님. ]]

주작외 3사람은 다시 그 자리에서 사라지고 현빈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방에서 쉬라고 했다.
모든 사람이 돌아가고 그 자리에 남은 사람은 4사람뿐이었다.
네 사람중 한사람, 즉 단철이 현빈의 얼굴에 고민이 있는 것을 알고 물어갔다.

[[ 무슨 고민있냐?. ]]
[[ 그것이.. ]]
[[ 말해 보거라. ]]
[[ 이번 싸움에 삼합회의 최직위를 가진 사람도 나올것 갔습니다. ]]
[[ 최직위라니?.. ]]
[[ 앞전에 내가 만나본 당주는 그냥 삼합회를 운영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지기(志氣)를 보면 그
조직을 움직일 정도의 능력이 없습니다. ]]
[[ 하면 니 생각으로는 그 위에 다른 사람이 있다는 말이냐. ]]
[[ 제 생각입니다. 없을수도 있지만 왠지 있다고 믿고 싶네요. ]]

현빈의 말에 세 사람은 아무런 말도 할수가 없었다. 삼합회의 세 당주만 해도 자신들과 싸워도 쉽게 이
길 사람들이다.
헌데 그 보다 더욱 무서운 사람이 있단 말과 같았다.
세 사람 모두 현빈에게 시선이 고정돼었고 현빈는 그런 자신을 보는 사람를 돌아보면서 미소만 짓고 있
었다.
분위기가 더욱 산만해 지자 현빈는 그 사무실을 나오고 말았다.
자신의 역활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돼는 현빈는 마음이 참참한 심정으로 혼자 있고 싶은 마음에
옥상으로 향해 갔고 넓은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하늘를 보고 있을때 누군가 자신의 옷자락을 스쳐 지나가는것을 알수 있드시 바람이 현빈의 살과 옷을
스쳐 지나갔다.
바람이 자신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 무엇일까?..

한편--

연숙의 집은 연숙이 연애한다는 말이 돌고 있었다.
자신의 며느리들이 자신를 뒤에서 쳐다보는 것을 알수 있었다.
자신이 돌아보면 그녀들은 자신들이 하던 일을 다시하고 연숙이 일을 하면 다시 자신을 쳐다보는 것이
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연숙는 일을 하면서 자신뒤에 있는 며느리들에게 말을 했다.

[ 그렇게 쳐다보지 말고 할말 있으면 하려무나. ]
[ 네?. ]
[ 너희들이 그럴수록 내 마음이 안편해. ]
[ 무슨 말씀하시는 거에요. 어머님?. ]
[ 너희들이 나에게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것 같은데?. ]
[ 아니. 없었어요. 어머니. ]
[ 거짓말 하지 말아. 너희들 분위기가 나에게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
[ 정말 아니에요. ]
[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

연숙는 자신이 하던 일을 다하고 자신의 방으로 향해 가면서 말했다.

[ 나와 그 사람은 아무런 관계가 아니다. 그러니 뒤에서 속닥거리지 말아라. ]
[ 네.. 알겠습니다.. ]

연숙이 문을 닫고 안으로 들어가자 희수가 주방에 있는 여인들을 보면서 조용히 말해 갔다.

[ 너희들 어머님한테 그게 무슨 태도야. ]
[ 하지만 언니.. ]
[ 어머님이 불륜을 하는것도 아니고 궁금하면 직접물어봐야지. 지금 너희들이 하는 행동은 어머님을 꼭
죄인 취급한것 같잖아. ]
[ 미안해요. 잘못했어요. ]
[ 그리고 어머님이 연애를 하든 말든 신경쓰지 말아. 어머님 인생이야. ]
[ 알았어요. 언니. ]

희수의 말에 주방에 있는 여인들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소연는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고 있었다. 희수와 소연는 알고 있었다. 중년의 나
이에 혼자서 산다는 것은 힘든 세월이라는것을 나머지 여인들은 아직 나이가 어려 그런 사실을 아직 이
해 하지 못했다.
주방 일을 다 마친 여인들은 자신의 방으로 향해 갔고 희수와 소연는 연숙의 방으로 들어갔다.
연숙는 두 여인이 들어오자 단호하게 말을 했다.

[ 너희들도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니?. ]
[ 아니요. 저희는 어머님를 믿고 있습니다. ]
[ 희수언니 말이 맞아요. 우리는 어머님을 믿고 있고 또 어머님이 어떤 판단을 하던 찬성하니까. 걱정
하지 마세요. ]
[ 고맙구나. 아무튼 이상한 양반이야. ]
[ 저기 어머님 정말로 싫으세요?. ]
[ 말이라고 하니. 나에게는 오직 현빈의 아버지 뿐이다. ]
[ 알았어요. 우리가 애들에게 잘 말할께요. 다시는 오늘같은 일이 없을거에요. ]
[ 알았다 나가봐라. ]
[ 네. 안녕히 주무세요. 어머님. ]
[ 오냐. ]

두 여인는 연숙의 방에서 나오고 자신의 방으로 향해 갔다.
1시간이 흐른뒤--
현빈는 주원문한테 갔고 장소를 물어보고 바로 루비로 내려갔다.
루비로 내려온 현빈는 아까 본 남자들이 있는지 보았다.
자신보다 빨리왔는지 그 남자들은 그곳에서 현빈를 기달리고 있었고 현빈도 그 남자들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그 남자들에게 서신를 내밀면서 바라보았다.

[[ 가서 전해주시오. ]]
[[ 알겠습니다. 그럼. ]]

인사를 하고 루비를 나가는 사람들
현빈도 그 남자들을 뒤로 하고 호텔로 올라오고 말았다.
*
*
*
10일후--
오전 10시--
장소는...
*
*
*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방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너무나 조용한 호텔같았다.
서로의 얼굴을 볼수 있는 시간는 오직 식사를 할때만 볼수 있었다. 방에서 무엇을 하는지 말을 안해 주
지만 현빈이 보기에는 자신들이 몸을 키우고 있는것 같았다.
식사시간만 돼면 모든 남자들이 평상시의 두배를 먹고 자신의 방으로 가기 때문이다.
최후에 일전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몸을 가꾸고 있었다. 현빈도 시간이 나
면 옥상에 올라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이 익히고있는 모든 무공들을 연습하기도 했다.

멈추지 않는 시간는 어느세 결전의 날이 다가오고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들떠 있는 가운데 참참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현빈를 사랑하는 여인들이 었다.
그들은 사랑하는 사람이자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남편인 현빈를 걱정하고 있었다.
이일에 모든 책임을 지고 있고 모든 사람이 현빈에게 기대를 걸고 있기 때문이다.
그 많은 여인중에 특히 혜령는 현빈를 볼수가 없었다. 자신때문에 이일이 이렇게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지 현빈를 보지 못하고 자신의 방에서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 나만 안만났으면 이런일을 없을것을.. 흑흑.. 미안해요.. 당신한테는 할말이 없어요. 흑흑흑. "

음식도 입에 안들어간 혜령는 방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주원문는 헤령을 걱정한 나머지 현빈에게 말을 했고 그 말을 들은 현빈는 혜령의 방으로 조용히 들어가
혜령이 있는 곳을 찾아갔다.
침대--
침대에 누어서 울고 있는 여인이 있었다.
혜령..

< 흑흑흑...엉엉엉.. >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면 흐느끼면서 울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 안쓰러웠다.
현빈는 차분한 걸음으로 혜령이 울고 있는 침대로 향해 갔고 그녀의 어깨를 살짝 잡아갔다. 혜령는 자신
의 어깨를 잡아주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기라도 하듯 몸을 일으켜 현빈의 품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 앙앙앙..미안해요.. 저때문에. 당신에게 힘든일을 시키고. 앙앙앙.. ]]
[[ 당신때문이 아니야. 그러니 울지 말아. ]]
[[ 하지만..흑흑흑.. ]]
[[ 어차피 내가 해야할 일이야. 그러니까 너무 죄책감갔지 말아. 알았어. ]]
[[ 모르겠어요..흑흑.. ]]

현빈는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자신의 품에 있는 혜령을 더욱 꽉 안아주었다.

[[ 당신때문에 이렇게 돼는것이 아니오. 내가 원해서 가는 길이요. ]]

두 사람은 더 이상의 말이 없었고 마냥 서로의 몸을 안고 있을뿐이었다.
*
*
*
맑은 하늘..
세상에 혼자만 있다고 착각하는 곳이 있다.
아무것도 없고 자신만 있는 이런곳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
오늘도 현빈는 혼자서 옥상에 올라와 자신의 몸을 스쳐지나가는 바람을 맞으며 감상에 잠겨 있었다.

" 이것이 내 인생의 최대 난관인것 갔군. 후회는 안한다 이렇게 살다가 죽는 것이 내 인생이라면 나는
언제든지 다시 할것이다. "

눈을 뜨고 구름한점 없는 맑은 하늘을 올려다 보는 현빈.

" 다만 나에게 걸리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나를 믿고 따라주는 모든 사람들이다. 태수!. 너는 나보다 나
이는 많이 먹었지만 나를 항상 진짜 형님으로 모시고 있는것을 안다. 진정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가부좌를 하고 다시 정신를 가다듬고 눈를 감아가던 현빈.

" 나에게 정를 알게 해주고 모든것을 포옹해 주는 어머님. 이 길이 저에게는 다시 없는 험한 길인것
을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 무슨일이 생겨도 부디 참고 살아가세요. 그리고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해
준 선생님이자 나의 여인인 희수. 그대에게는 정말로 미안하고 생각하고 있어. 그리고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소. "

모든 것을 정리하는 사람처럼 현빈도 자신이 살라오면서 만나고 힘든일들을 머리속에 생겨갔다.
그리고 마음의 정리를 하고 자신의 방으로 향해 내려갔고 방에 들어갔다.
시선..
슬픈 눈으로 쳐다보는 아름다고 반짝이는 눈..
많은 눈들이 현빈를 향해 있고 그 눈에서 흘러 나오는 것은 맑고 유리알같은 눈물이었다.
그런 눈들 중에 단 한명의 눈만이 현빈를 향해 맑게 웃는 눈을 하고 있었다.
은비..
자신의 피줄이고 세상을 이어주는 한 사람..
현빈는 그런 은비의 눈을 보고 맑게 웃어가면서 다른 여인들에게 시선을 돌렸다.

[[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 누가 죽으로 가는것 같이 이상하잖아. ]]
[[ .... ]]
[[ .... ]]

현빈는 자신을 계속 바라보는 여인들에게 팔을 벌려 주었다.
그러자 여인들은 자신들을 향해 웃고 있는 현빈를 향해 달려갔고 그의 품에 파고 들어갔다. 자신의 품
에 모든 여인들을 포응할수 없지만 마음만은 항상 그렇게 하고 있었다.
현빈의 품에 들어온 여인들은 하나같이 큰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그럴수록 현빈의 마음한구석에는 그녀들에게 미안한감이 들어갔다. 하지만 현빈이나 그녀들은 후회를
하지 않았다.
자신의 선택한 길이고 그 길이 외로워도 걸어가야할 길이기 때문이다.
현빈는 그날 저녁 자신의 여인들을 달래주는데 너무 힘이 들었다.
모든 여인들이 현빈를 보면서 하나 둘씩 잠이들어갔고 현빈도 그런 여인들을 안고 서서히 눈을 감아갔다
모든 사람들이 잠이 들어가고 밤은 그들의 잠을 지켜보았다.
너무나 조용한 밤..
*
*
*
새로운 시작을 알려주는 햇빛..
모든 사람들이 그 햇빛을 보면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하지만 오직 한곳는 그런 분위기의 햇빛이 아니였다. 현빈도 일직 일어나 세면를 하고 자신의 여인들과
식사를 하고 가는데 그곳을 도착하자 자신이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모여 있었다.
그 사람들은 현빈를 보면서 웃고 있었다.
그 웃음속에 수많은 대화들이 오고 갔고 현빈도 그 사람들의 눈빛을 보고 이해하고 있었다.
너무나 조요한 식사.
식당에 있는 사람들은 너무나 조용하게 식사를 하고 있는데 거의 먹는둥 마는둥 하고 있었다. 현빈도
음식이 입에 안맞아 조금밖에 식사를 못했다.
그리고 식당에 일어나 자신의 방으로 갔고 자신의 여인들이 골라준 옷을 갈아입고 호텔을 내려가고 있
었다.
호텔 루비를 지나 밖으로 나가자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현빈를 기달리고 있었다.
물론 경찰들도 있었지만 그들은 이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하지 못했다.
모든 사람이 현빈이 나오는 것을 보자 일저히 고개를 숙여 갔다.

[ 형님!... ]
[ 형님!.. ]
[ 큰형님!.. ]
[ 주인님!... ]

그들의 인사를 받는 현빈는 한참동안 그 많은 사람들을 둘러보고 자신옆에 있는 주원문을 향해 갔다

[[ 가시죠. 장인어른!. ]]
[[ 그래..가..야지.. ]]

현빈과 몇명이 첫 승용차를 타고 그 뒤에 중요한 사람들이 모두 승용차에 타고 있었다. 호텔 앞에 있는
승용차만 해도 몇 십대가 줄지여 있었고 그 뒤로 많은 버스들이 있었다.
현빈이 차에 타는 것을 보자 다른 사람들도 모두 자신의 차로 향해 갔고 하나 둘씩 올라탔다.
몇분이 지나자 거리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어디로 갔는지 아무도 없었고 오직 차가 많이 있었다. 그중에
제일 앞에 있는 차가 먼저 출발하자 그 뒤를 따라 모든 차들이 따라갔다.
*
*
*
산과 산..
그 가운데 들판이 있었다.
너무나 넓은 들판에 잡초만이 자라나 있었고 바람이 그들를 반기고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들판에 차들이 모여 들었고 가면갈수록 많은 차들이 줄을 서가면서 차를 세웠다.

[ 끼..익.. ]
[ 부..웅... ]

차가 멈추고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차에서 내리고 있고 손에는 무엇인가 들고 있었다.
무기..
자신들이 잘 쓰는 무기들을 들고 차에서 내리는 사람들 그 숫자가 무려 1000명정도 였다. 이 많은 사람
들이 움직이는데 경찰이 가만히 있지 않았을것인데 경찰을 이들을 저지할수가 없었다.
자신들 보다 더욱 무서운것이 바로 삼합회있고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함부로 걸들이지 못
하고 있었다.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꼭 개미떼들이 모여 있는것 같았다.
이 많은 사람들 가운데 제일 앞에 있는 남자가 있는데 세명이었다.
그들은 반대편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손에 들고 있는 담배를 피우고 있고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 이걸로 모든 준비를 끝.. >
< 걱정하지 말아. 너희들을 위해 마지막카드를 숨겼났다. >
< 그런가. 크크크 그것이 무엇인가 궁금하군.. >
< 나도.. >

세 당주가 대화를 하고 있을때 누군가 옆으로 다가오고 세 사람에게 말을 했다.

< 오고 있습니다. 그들이. >
< 그래.. 알았다..들어가라. >
< 네.. >

세 당주는 자신앞에 있는 곳을 바라보자 멀리서 무엇인가 자신들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점점 다가오는 것은 검은 차였고 오면 올수록 그 숫자가 많아지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도착하자 차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고 그 숫자가 너무 많아 셀수가 없었
다.
세 당주는 그 들을 보고 웃어가면서 말했다.

< 오호.. 인원이 많네. >
< 그러게.. 헌데 우리보다 절반정도 같은데. >
< 맞아. >
< 결과는 우리가 승리할것 같은데. >
< 모르지. 두고 봐야. >

세 당주가 대화를 하고 있을때 멀리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 한사람이 앞으로 나오고 있었다. 그 뒤로 세
사람이 따라왔고 세 당주들도 그것을 보고 앞으로 걸어갔다.
자신들의 부하가 서서 보고 있는 가운데 양쪽 사람들은 정 중앙을 향해 걸어갔고 가운데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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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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