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누라는 조폭 ---- 14
세영은 심각한 얼굴로 찬오를 바라보면서 조그만한 소리로 찬오게 말을 했다.
" 제 결혼식까지 전 지역 보스의 이름과 주소를 적어주십시오. 거기에 싸움의 특징까지 적어주면 고
맙고요.. 그리고 저는 누님을 이용할겁니다. 그러니 형님는 그냥 보고만 있으세요. "
" 채연를.. "
" 네.. "
" 그러다가 너 맞아 죽을 수도 있어.. "
" 그것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
" 도대체 무슨일을 꾸미는거냐. "
" 하하하.. 그것은 말못합니다. 대신 기간는 6개월입니다. 뭐 누님이 잘해주면 한달이면 됐지만. "
" 위험한 일이냐?. "
" 어떻게 보면 위험합니다. "
위험하다는 말에 찬오은 잠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세영을 바라보았다.
" 이런 일을 꾸미는 이유가 뭐냐?. "
" 그것을 말해 줄수가 없습니다. 이해해 주십시오 형님.. "
" 이유도 모른체 니 말을 따라주라 이말이냐?. "
" 네.. 무조건.. "
" 처음 볼때부터 너는 무엇인가 숨기고 있는것 같은데.. "
" 네.. 말못한 사정이 있습니다. "
" 나도 모르겠다.. 내놈이 알아서 해라. 대신 채연에게 무슨일 생기면 어떻게 돼는지 알지?. "
" 걱정하지 마십시오. 설마 내 마누라를 제가 어떻게 하겠습니까. "
" 알았다.. 믿어 보겠다. "
" 그리고 제가 신혼 여행가면 승민이란 남자가 형님을 믿게 하십시오. "
" 그래.. 니 마음대로 해라.. 임마.. "
" 헤헤헤.. 제가 보기에는 승민이란 남자는 아마 칠성지역에서 온것 갔습니다. "
" 뭐!.. 칠성 지역에서.. "
" 제 예감입니다. 확신은 없지만.. "
" 그럼 주의 해야겠군.. "
" 네.. 너무 믿지 마십시오.. "
" 알았다.. 더 할말 있냐?. "
" 없습니다. 형님.. 그만 일어나시죠.. "
" 그래야 겠다.. "
두 사람은 그 방을 나와 채연이 있는 방으로 들어갔고 그 방에 있는 사람들을 내려보는데 모두 취해
인사불성이 됐어 있었다.
찬오은 고개를 흔들어 갔고 옆에 있는 세영에게 말을 했다.
" 이놈들은 여기서 자게하고 너는 그만 가봐라. "
" 네.. 알겠습니다. 형님.. "
세영은 채연이 누어있는 곳으로 갔고 채연을 안고 찬오에게 인사를 하고 술집을 나와 호텔로 향해 갔
다.
호텔로 들어온 세영은 채연를 침대에 내려놓고 먼저 샤워를 하로 욕실로 들어갔다.
" 어허.. 별일이야. 내가 이곳에서 샤워까지 할수 있고.. 아무튼 몸좀 씻고 나가서 한바탕 뛰어야지
기달려라 채연아..흐흐흐. 생각만 해도 요놈이 커지네.. 알았어 임마.. 조금만 기달려 이쁜 구멍
을 구경시켜줄께.. "
세영은 채연을 안을수 있다는 생각을 하자 저절로 입에서 휘바람소리가 나왔다. 그리고 대충 샤워를
마친 세영은 밖으로 나와 침대를 쳐다보았다.
침대위에는 채연이 인사불성으로 잠을 자고 있었다. 세영은 채연이 있는곳으로 걸어갔고 그녀를 바로
눕히고 그녀의 옷을 하나씩 벗겨갔다.
" 흐흐흐.. 언제 봐도 몸매는 좋단 말이야. 저놈의 성질만 죽이면 딱인데. 성질을 개똥같이 더럽게 싸
나워서.. "
말을 하면서 채연의 옷을 벗겼고 어느세 채연은 알몸이 돼고 말았다. 세영은 적당하게 솟아있는 젖가
슴을 보고 입을 벌리고 있었다.
" 처음이군. 이렇게 자세히 보는것도 그때는 어두워서 못봐는데.. 아담하게 생겼다 흐흐흐.. 그럼 시
식해볼까.. "
세영은 채연의 가슴에 얼굴을 가져갔고 입을 벌려갔다.
" 잘 먹겠습니다. 아..합.. "
한입에 채연의 한쪽 젖가슴을 입속에 넣어간 세영는 입속에서 혀를 사용해 유두를 ?아갔다. 다른 쪽
은 자신의 손으로 비벼가면서 살짝 쥐어가기고 했다.
" 쩝..쩝..쩝.. "
" 으으으.. 이것이 내거란 말이지..좋네..으으으.. "
세영은 채연의 젖가슴을 가지고 놀면서 천천히 그녀의 아래쪽으로 향해 내려갔다. 그리고 그녀가 소
중히 여기는 음부에 도달하자 세영은 바로 자신이 입술과 손을 가져가 클리토리스와 질구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 내름.. 쩝..쩝..내름. "
입과 손으로 채연의 음부 구석구석을 ?고 쑤셔가는 동안 그의 남근은 음부를 향해 있었다. 세영은
자신의 남근를 바라보았다.
" 알았어.. 임마.. 해주면 됐잖아.. 석을놈 무지하게 보채네.. "
세영은 자신의 남근이 보채고 있다고 생각했는지 채연의 다리를 양쪽으로 벌리고 가운데로 몸를 넣어
갔다. 그리고 상체를 세우고 한손은 자신의 남근를 다른 한손는 채연의 음부를 문지르고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다가 천천히 남근을 앞으로 가져갔다.
남근이 채연의 음부입구로 오자 귀두를 사용해 그녀의 질입구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 흐흐흐.. 자. 그럼 들어간다.. 안에 구경잘해라.. 나는 밖을 구경하고 빨아야겠다.. "
천천히 하체를 앞으로 밀면서 자신의 남근를 채연의 질속으로 넣어갔다. 천천히 안으로 들어온 남근은
그녀의 모든 질를 스쳐서 안으로 파고 들어왔고 어느세 질벽까지 오고 말았다.
세영은 자신의 남근이 채연의 음부속으로 다 들어가는것을 알고 움직임을 멈추고 한숨을 쉬었다.
" 휴.. 두번째라 빡빡하군.. 잘 개통할려면 자주해야겠네.. 안 그러냐 채연아!.. "
세영은 채연한테 말을 했지만 채연은 그런 세영의 말을 알아 들을수가 없었다. 술에 취해 완전히 정
신을 잃고 말았기 때문이다.
아무런 대답도 없는 채연의 이쁜 얼굴을 본 세영은 그녀의 얼굴을 만지기 시작했다.
" 이쁘기는 이쁜데 성질좀 죽이면 좋은 여자인데.. 나와 살아가면서 그 성질 못버리면 너는 혼자서
자야할거야.. 알아 들었냐.. 이 채연.. "
아무런 말도 안하고 있는 채연의 얼굴을 만지던 세영은 천천히 자신의 허리를 뒤로 빼고 있었다.
" 니 남편이 허리를 움직일라니까. 너도 즐겨라.. 채연아!. "
천천히 움직이는 세영의 하체, 그와 반대로 채연는 잠를 자고 있기때문에 아무것도 알수가 없었다.
" 오~~. 좋아.. 오랜만에 다른 구멍를 맛보는군. 은지구멍만 넣어더니 조금 질려는데 색다른 구멍에
넣으니까 좋네.. "
" 질꺽..질꺽... "
" 주물럭..주물럭.. "
남근은 질구를 공략하고 세영의 손는 채연의 두 젖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거기에 세영이 입술을 꽉
다물고 있는 입술를 점령해 가고 있었다.
" 음.. 술 냄새만 아니면 좋은데 너무 냄새나서 더 이상 못하겠다. "
세영은 더 이상 채연의 입술를 찾지 않고 그녀의 젖가슴과 음부만 만져갔다. 하체도 강약을 조절하면
서 피스톤 운동해 가고 있었다.
" 으... 너무 좁아서 자극이 심하네.. 나올것 같아.. 윽...허.. "
채연의 질구에 들어온 사람은 세영이밖에 없고 세영이도 두번째로 들어온 것이다. 그러다 보니 아직
익숙하지 못했기 때문에 너무 좁아 흥분이 배가 됐어 금방 사정를 할려고 한다.
속도가 빨라지면서 세영은 빨리 사정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 어서..으..윽.. 조금만더.. 하면..나..헉.. "
" 질꺽..질꺽..질꺽.. "
" 나온다...아..아.. "
세영은 자신의 몸안에서 정액이 밖으로 나올려고 하는것을 알고 하체를 더욱 빨리 움직여 갔고 어느
세 자신의 몸안에 있는 정액이 남근를 이용해 질구에 분출해 갔다.
정액이 나오는것을 안 세영은 하체를 채연의 질속 깊이 넣고 최대한 힘을 주어 정액을 분출하고 있었
다.
" 꿀럭..꿀럭..꿀럭.. "
" 으.. 가득 채워라.. 허.. "
귀두 끝부분으로 나온 정액은 바로 채연의 질벽을 강타해갔고 점점 질속에 세영의 정액이 쌓여가고 있
었다.
세영은 온 힘을 다해 정액을 채연의 질속에 넣어갔고 마침내 모든 정액이 채연의 질속에 넣고 말았다
세영은 정액이 다 나오자 그대로 채연의 몸위로 쓰러져 갔고 힘을 허덕이고 있었다.
" 허..허..허.. 역시 많이 개통해야겠어.. 너무 좋아. 꼭 초등학생 구멍같아.. 너무 좁아.. "
쓰러져 있는 세영는 얼마 안돼서 다시 일어나고 자신의 남근과 채연의 음부롤 내려다 보았다.
" 자. 휴식끝 그럼 2라운드 시작해 볼까.. 이번 체위는 이렇게.. 하고.. "
세영은 채연의 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올려놓고 상체를 앞으로 숙여가자 채연의 엉덩이가 어느세 하늘
로 올라오고 있었다.
30도 각도로 됐어버린 세영는 자신의 하체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 찍기 시작했다. 세영이 내려찍을때
마다 침대를 두배로 출렁였고 채연의 살과 세영의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더욱 크게 나왔다.
" 찰싹...찰싹.. 찰싹.. "
" 쓰윽..쓰윽..쓰윽.. "
" 질꺽..질꺽..질꺽.. "
" 오~~. 이 자세로 하니까 내 남근이 안으로 더 들어갔네.. 좋았어.. 이대로 가는거야.. "
세영은 더욱 위에서 아래로 찍어갔고 너무 즐거운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노래소리가 나왔다.
" 찍어가세.. 찍어가.. 더욱 세게 찍어가세.. 채연의 구멍이 찢어질 때까지 찍어가세.. "
자기가 만든 노래에 맞춰 하체도 움직여 가고 있었다. 채연은 당하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마냥 자고
있고 세영은 혼자만 즐겁게 채연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세영은 얼마 못가서 사정하고 말았고 계속해서 채연과 정사를 나누었다. 무려 5번이나 채
연 질속에 사정한 세영은 그대로 쓰러지고 잠이 들고 말았다.
*
*
*
" 으~~. 답답해.. 물..물좀줘.. "
일어난 채연은 목마른지 물을 찾았고 일어날려고 하는데 누군가 자신의 몸위에서 자고 있는것을 보고
바로 주먹으로 때릴려고 했다. 하지만 자신의 몸위에서 자고 있는 남자가 세영인것을 알고 주먹을 내
리고 말았다.
" 또냐.. 너는 내가 자고 있을때만 나를 범하는구나.. 오늘만 봐주겠어 다음부터 또 자고 있을때 하면
혼내줄거야.. 알았어.. 내 사랑.. "
놀라웠다.
채연에게 이런 면이 있다니 너무나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 채연은 조심스럽게 세영이를 옆으로 내
려놓아갔는데 자신의 몸속에서 무엇인가 빠져나오는것을 알았다.
빠져나가는 곳을 바라본 채연는 자신의 음부에서 하얀 물체가 나오는것을 알고 손가락으로 찍어갔다.
" 이것이 남자몸에서 나온 물인가!. 좀 진하네. "
하얀 물체를 두 손가락으로 비벼갔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 혀로 살짝 맛을 보았다.
" 으.. 이상한 맛이네.. 퉤퉤퉤.. "
혀를 닦은 채연은 몸을 옆으로 돌리고 세영의 남근를 바라보았다.
" 이것이 내 몸속에 들어왔단 말이지. 헌데 너무 귀엽다.. 어머나.. "
점점 커지고 있는 세영의 남근를 본 채연은 놀라는 눈으로 계속 쳐다보았다.
" 우와!.. 이렇게 크단 말이야.. 큰것이 내 몸속에서 들어올수 있을까?. 아무튼 내일 저녁에 확인하면
됐겠지.. "
채연은 한 참동안 세영의 남근를 보고 있다가 자신의 손으로 만져보기도 했다. 그리고 침대에서 일어
나 목욕을 하로 욕실로 들어갔다.
그녀가 들어가자 세영은 눈을 뜨고 욕실를 바라보았다..
" 훗.. 누님도 귀여운 면이 있네.. 아무튼 많이 기대해요.. 확실히 죽여줄께요.. 하하하. "
세영은 일어나 있었다.
채연이 자신의 몸에서 내려놓을때 부터 깨어나 있고 잠시 채연이 어떤행동을 하는지 두고 보았다. 의
외로 다정한 면을 본 세영는 안심를 하고 다시 눈을 감았다.
*
*
*
결혼식 당일..
채연는 처음으로 얼굴에 화장를 했다.
하기 싫어한 채연이지만 옆에 있는 은지가 말류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화장를 했다. 은지도 화장한
채연을 보고 부러운 눈으로 계속 바라보자 채연는 그런 은지의 시선을 느끼고 부끄러워 했다.
" 너무 그렇게 쳐다보지 말아.. "
" 너무 이뻐요.. 언니.. 세영이가 좋아하겠네요.. "
" 너도 이쁜데 뭘.. "
" 아니에요. 언니보다 못한걸요.. 얼굴도 이쁘지 않고 몸매도 언니보다 못하잖아요.. "
모든 면에서 본다면 은지는 채연를 보자 자신이 세영에게 안 어울린다고 생각을 먹고 있었다. 그런 은
지의 모습을 본 채연은 은지의 손을 잡았다.
" 너무 그런 눈으로 하지말아.. 내가 보기에는 은지도 나보다 더 좋은점이 있어.. 그러니까 세영이가
은지를 좋아하는거지.. "
" 정말로.. 그럴까요.. 언니.. "
" 그래.. 그리고 언니라고 하지 말아.. 이제부터는 형님이라고해.. 알았어.. "
" 네.. 그렇게 할께요. "
" 해봐.. 지금.. "
" 형...니..ㅁ.. "
두 사람이 대화를 하고 있을때 마이크에서 나온 소리는 신랑입장의 소리였다. 그 소리를 듣고 있던 두
여인은 자리에 일어나서 문쪽으로 걸어갔다.
두 여인이 나가는 순간 스피커에서 다시 신부입장 소리가 나왔다.
" 가자. "
" 네 ..언니.. "
" 또.. 뭐 언제가는 고치겠지.. 가자.. "
" 네.. "
두 여인이 식장으로 향해 갔다..
세영은 정장을 입고 신부를 기달리고 있을때 저쪽 입구에서 나타나는 두 명의 신부가 있었다. 한 여
인는 어디 봐도 너무나 아름다고 천상의 꽃이라할수 있을 정도로 보기 어려운 미인이였다. 그리고 그
옆에 같이 들어오는 여인는 흔히 어디서나 볼수 있는 그런 얼굴을 하고 있는데 다른 여인과 다르게
그여인만의 독특함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청순힘이었다.
두 여인이 손을 잡고 들어오자 많은 사람들이 그녀들을 보고 소리치기 시작했다..
" 캬악.. 누님 환상입니다.. "
" 사랑해요., 누님.. "
" 누님.. "
모든 사람들이 채연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 지금 식장안에 있는 사람은 모두 찬오와 찬규의 부하인 조
직 폭력배만 있고 이곳 식장도 통채로 빌려서 하는것이였다.
그러니 이곳 식장에 있는 사람은 모두 조직 폭력배들만 있었다. 두 여인는 세영앞에 도착하고 세영는
양쪽으로 손을 잡고 돌아섰다.
그리고 주례사가 이어졌고 서로가 약속을 해 갔다.
" 그럼 신랑은 신부한테 키슬 하십시오. "
" 화아..키스..키스.. "
" 키스..키스.. "
모두 키스를 원하자 세영는 먼저 채연의 입술에 키스를 해갔고 그 다음으로 은지에게 키스를 해 주었
다. 그리고 다음 절차를 이어지면서 어느세 결혼식을 끝나고 말았다.
여인들은 드레스를 벗고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예식장 앞에서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고 있고 세영은
찬오와 둘이서만 서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 형님..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
" 그래.. 조심해라.. "
" 네.. 걱정하지 마십시오..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
" 오냐.. 채연를 잘 부탁한다. "
" 네.. "
세영이 두 여인이 있는곳으로 내려갔고 다시 모든 사람들의 축복에 차를 타고 신혼여행을 가기 시작
했다. 하지만 즐거워야할 장소에서 멀리서 혼자 차를 바라보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그의 얼굴에는 무서울 정도로 독기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 지금은 내놈에게 주지만 조금만 기달려라. 내 여자를 다시 찾아올것이니까.. 그동안 잘 보살피고 있
었라.. 크크크크.. 감히 나 오 승민에게 도전를 해온 놈들은 모두 어떻게 됐다는것을 보여주겠다. "
차를 바라본 사람은 오승민이였고 지금 채연과 세영를 노려보고 이를 갈고 있었다. 그리고 차가 멀어
지는것을 보고 자신도 몸을 돌려 그 자리를 사라지고 말았다.
*
" 왜 신혼 여행을 차로 하냐구..십팔놈아.. "
" 미안해요.. 누님.. 비행기타고 다른데 가는것 보다 전국일주하는것이 좋찮아요. "
" 너나 좋겠지. 운전하는 나는 뭐냐.. 임마.. "
" 헤헤헤.. "
" 웃지 말아.. 이따가 보자.. "
" 언니.. 세영에게 너무 그러지 말아요.. "
" 넌 가만히 있어.. 저 자식은 풀어주면 안돼.. "
" 나만 가지고 그래.. "
" 뭐야.. "
" 어머..차..차.. "
" 끼익...으악.. "
뒤 자석에 있는 세영를 돌아보는 바람에 마주오는 차와 충돌하는것을 겨우 피한 채연이었다..
" 휴.. 식 올리고 바로 갈뻔했네.. "
" 이것 다 너때문이야.. 십팔놈아.. "
" 또 나야.. "
" 그럼 여기 너 말고 누가 있어.. 문등이 새끼야. "
" 누님.. 나중에 이야기해요.. "
하면서 채연에게 눈짓으로 옆에 있는 은지를 보라고 했다. 채연은 운전을 하면서 조수석에 있는 은지
를 돌아보는데 은지는 두 사람이 싸우는것을 보고 울먹이는 얼굴이었다.
채연는 은지가 울려고 하는것을 알고 더 이상 세영한테 화를 내지 못했다.
고속도로에 진입하고 몇시간를 달렸다. 피곤한 채연은 휴게실에서 잠시 쉬어갈려고 휴게실로 들어갔
고 은지한테 커피좀 사오라고 시켰다.
은지은 채연말대로 커피를 사로 나가자 뒤를 돌아본 채연..
" 짝..악.. "
" 아얏..뭐야?.. "
" 야이 임마.. 니가 운전해.. "
" 면허증 없단 말이야. "
" 지금까지 안따고 뭐했냐..임마.. "
" 누님.. 내 나이가 몇인줄 아세요.. "
" 몰라. 임마.. 어서 운전해.. "
" 알았어. 하면 돼잖아. 미리 말하는데 사고나면 누님 책임이야. 난 몰라. "
" 사고나면 죽는다. "
" 그럼 운전이나 가르쳐 주든지. "
" 이 새끼가 어디서 말소리 높여.. "
" 퍽퍽..퍼..억.. "
" 아파.. 그만 좀 때려.. 에이.. 나 안가. "
" 꽝.. "
" 야 임마..어디가.. "
세영은 차 문을 닫고 밖으로 나와 휴게실 안으로 들어갔다. 채연은 나가 버린 세영를 보면서 큰 소리로
소리쳤다.
" 이리 안와. 저 자식이 죽을려고 환장했나. "
혼자 화를 내고 씩씩거리면 세영의 모습을 보고 있을때 조수석문이 열리면서 은지 안으로 들어왔다.
" 여기있어요. 언니.. 어. 세영이는 어디있어요?. "
" 몰라.. 그새끼.. 나가 버렸다. "
" 또 언니가 세영이를 못 살게 그런거죠?. "
" 몰라..사내새끼가 삐지기는. "
그 말을 듣고 있던 은지은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기 시작했다. 채연은 은지가 웃는것을 보고 그녀를
바라보면서 말을 했다.
" 너는 왜 웃어.. "
" 언니나 세영이나 하는 행동이 똑같았서요. "
" 내가.. 저놈하고 똑같아.. "
" 언니.. 세영이를 자극해봐야 언니만 손해본다는것 알아요. "
" 내가 왜 손해보냐. 오히려 내가 이익이지.. 저 자식을 때리니까. "
" 일단은 그러겠죠. 하지만 저녁에는 어떻게 할거에요.. "
" 저녁?.. "
" 언니는 세영하고 자지 않을거에요. "
" 내가 왜 안자냐.. 저 새끼는 내것데. "
" 만약에 세영이가 안잖다고 하면 어떻게 할거에요. "
" 그럼 패야지. 같이 잘때까지. "
" 같이 자는것 누구나 할수 있어요. 하지만 밤..일은.. 세영이가..하기 나름이에요.. "
" 밤일?. "
" 그것.. 있잖아요.. 남자와 여자가 하는것... "
그제서야 은지가 무슨 말를 하는지 알고 자신도 얼굴이 빨개지고 말았다.
" 뭐야.. 세영이가 나한테 안해주면 은지한테 가잖아 그럼.. 나만 손해잖아.. "
" 그럼 어떻해야하냐?. "
" 빨리가서 달래주세요. "
" 내가?. "
" 그럼 누가가요.. "
" 꼭 내가 가야돼?. "
" 알았어요.. 제가 갈께요.. 하지만 밤에는 언니 알았서 해요.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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