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누라는 조폭 ---- 19
- 호호.. 호색한이네.. 나이를 먹든 안먹든 욕정이 생긴단 말인가.. 호감가는 남자네.. 어디 한번 꼬
셔볼까.. -
세영도 여인의 눈빛을 보고 자신의 가슴을 만지는것을 알고 있다는 눈빛이였다.
- 젠장.. 눈치 챘단 말인가..어떻하지 이 여자가 저 계집한테 말하면 나는 그날로 병신돼는데.. 제발
가만히 있어라.. 아줌마야.. -
그러는 동안 세영의 다친부분을 다 치료한 두사람은 세영을 일으켜 세우고 차로 갔다. 그리고 다시 중
년여인은 채연을 보고 말을 해 갔다.
" 아무튼 세영이 때문에 위기를 면한걸 고맙다고 해야겠네요. "
" .. "
채연은 자신의 실수로 세영을 다치게 한것이 마음에 걸리는지 중년여인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리고 바로 차로가서 세영을 바라보았다..
" 미안해.. 많이 다쳤어?. "
" 아니.. 괜찮아요.. "
" 그래.. "
" 하하하.. 이상하네. 다른때와 틀리네 우리 누나가.. "
" 장난하지 말아.. 난 심각하단 말이야.. "
" 신경쓰지 말아요.. 아무튼 전 괜찮으니까. 저 아줌마도 이곳에서 있게 할수 없으니까. 가까운 도시까
지 같이 가요.. 누나.. "
" 알았어.. "
세영이 말을 하고 은지가 중년 여인을 부르고 같이 가게 됐었다. 차 안에서 중년여인은 채연를 보고 웃
어가면서 간간히 세영을 쳐다보았다..
- 뭐야.. 날 유혹하는거야.. 저 아줌마도 그곳이 말랐는가 보네.. 시간나면 홍수로 만들어 줄까. 하지
만 채연 요 계집이 문제야.. 은지은 어떻게 해 보겠는데.. -
두 사람의 눈빛은 가면갈수록 서로가 원하는 눈빛으로 변해갔고 채연도 그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인지 채연은 더욱 빨리 차를 몰아갔다.
그리고 어느세 도시에 도착하자 채연은 뒤를 돌아보고 중년 여인을 보고 말을 했다.
" 내려.. 빨리.. "
" 알았어. 내리고 있잖아. "
중년여인은 채연에게 말을 하면서 계속 세영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가방에서 무엇인가 꺼
내들고 세영한테 내밀었다.
" 혹시 시간있으면 연락해. 이 누나가 맛있는것 사줄께. "
" 아.. 네.. "
" 빨리 꺼져.. 아줌마야. "
" 저 말하고는 저러니 세영이가 불쌍하네.. "
" 참견하지 말아. 늙은 아줌탱아. "
" 그래 니 젊어서 좋겠다. 흥~~. "
두 사람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있는 세영은 속으로 웃고 있었다. 그와 반대로 은지은 걱정을 하는 눈
으로 채연을 바라보았다.
또 언제 폭발해서 주먹이 쓸지 몰라서 걱정하고 있었다.
- 히히히. 막상막하네. 오늘 완전히 채연 저 계집 개망신당하네.. 아이코 고소해라.. 십년먹은 고기가
쫘악 내려가네.. -
" 안녕히 가세요. "
" 응.. 그래.. "
중년 여인은 세영에게 윙크를 하고 차 문을 닫고 계속 세영을 바라보았다. 채연은 계속 세영을 쳐다보
는것이 못 맞당한 표정을 짓고 바로 차를 출발하고 말았다.
얼마나 차을 몰았을까 그녀의 모습이 사라지자 채연은 급히 차를 세우고 뒤를 돌아 세영을 노려보았다
세영은 무서운 눈으로 자기를 쳐다보는 채연을 보고 겁이 났는지 주춤 구석으로 갔다.
" 너 이새끼. 저 여자한테 꼬리쳤지. "
" 아니야. 내가 왜. "
" 그럼 아까 행동은 뭐야. 말해봐. "
- 여우같은 계집. 눈치하나는 빨라. 어떻게 저런 여자를 데리고 살지. 막막하다. -
" 그냥 엄마같아서 그런거야. 아무런 생각없었어. "
" 웃기고 있네. 니 새끼 눈을 보니까 그것이 아니던데. "
" 언니.. 그만해요. "
" 은지 너는 세영이가 바람피워도 좋다는 말이냐?. "
" 그건 아니지만. 그래도 언니가 세영한테 너무 심한것 같아요. "
" 내가 심하다고 저런 새끼한테.. "
" 봐요.. 자기 남편한테 저런 새끼가 뭐에요. "
" 너...너까지 그러기야.. "
" 아니요.. 제 말은.. "
" 됐다.. 그만해.. "
차마 은지한테 뭐라고 말을 못하는 채연이였다. 세영은 그런 채연을 보고 속으로 다시한번 웃어갔다.
- 아깝다. 새로운 구멍이 찾아왔는데 저 채연 계집때문에 놓쳤네.. 안그러냐 내 새끼야. 너도 새로운
구멍에 들어가고 싶지. -
그러는 사이 차는 호텔 주차장으로 들어갔고 세 사람은 내려 로비로 향해 갔다. 세영은 로비의 카운터
로 갔고 예약해놓은 방열쇠를 가지고 두 여인한테 왔다.
세 사람은 호텔 방으로 들어갔고 자기 할일을 해 갔지만 여전히 채연은 화난 얼굴을 하고 소파에 앉아
서 혼자 궁상을 하고 있었다.
세영은 조용히 은지한테 다가갔고 귀속말을 했다.
" 어떻게 해봐. "
" 내가 어떻게 하라는거야. 채연언니 화나면 누구도 못말리잖아. 그것을 세영이가 더 잘 알면서 그래. "
" 그래도.. 왠지 불안해 저러고 있으니까. "
" 그럼 나보다 세영이가 가서 말해봐. "
" 내가 가서 또 맞아라고.. "
" 잘못했다고 빌어봐. "
" 남자가 어떻게 여자한테 빌어.. 난 못해.. "
" 그럼 그대로 있던가.. "
" 너무하네.. "
" 호호호.. "
세영은 안절부절 못하고 자꾸 은지를 쳐다보았지만 은지은 그런 세영의 시선을 보고 마냥 웃기만 했다
세영은 하는수 없이 천천히 채연곁으로 다가갔고 채연의 어깨에 손을 올려 놓았다.
" 채연누나.. 미안해.. 그만 화 풀어. "
" 내가 언제 화 냈다고 그래.. 짜증나게. "
" 알았어.. 그러니까 웃어봐. "
" 미친놈.. "
- 이것이 말끝마다 욕지랄이야. 내가 미친놈이면 너는 그 미친놈의 마누라니까 미친년이냐. 말하는 거
라곤.. -
" 누나야.. "
세영은 채연의 겨드랑이로 손을 가져갔고 간지럼을 태웠다. 하지만 그 역시 역효과가 나고 말았다 채연
은 소파에서 일어나 세영의 멱살을 잡아갔다.
" 너 죽고싶냐. "
" 켁..알았어.. 이손 좀.. 제발.. "
" 다시 한번 그러면 진짜로 패준다. "
" 알았어. "
채연이 세영의 멱살을 놓아주자 세영은 자신의 멱살을 만져 갔다. 그리고 은지곁으로 다가갔고 은지를
향해 식사하로 가자고 말을 하고 호텔을 나와버렸다.
" 젠장. 무슨놈의 여자가 힘도 좋아. 숨막혀 죽을번 했네. "
식당으로 내려간 세영은 자리를 잡고 앉아서 주문을 했고 그 뒤로 은지가 내려와 세영곁에 가서 앉았
다.
" 채연누나는?.. "
" 조금 있다가 내려온데.. 우리 머저 먹자.. "
" 그래.. "
한 참뒤에 음식이 나왔고 세영과 은지은 식사를 해 갔다. 그런데 그때 두 사람이 식사하고 있는 자리에
누군가 다가오고 두사람에게 말을 걸었다.
" 어머..호호호.. 여기서 또 만나네. "
" 어.. 이곳에 무슨일로?. "
" 호호호.. 무슨일은 내가 못올때 왔나.. 여기 앉아도 됐겠지. "
상대방의 말을 듣지도 않고 앉아버리는 중년여인 그리고 은지와 세영을 바라보고 웃으면서 말을 했다.
" 그런데 그 앙칼스러운 여자는 어디갔어?. "
" 방에 있어요. 조금 있으면 내려오니까. 그만 가주세요. "
은지가 중년여인한테 가주기를 바라면서 말을 했지만 그녀는 은지의 말을 듣지도 않고 세영을 쳐다보고
계속 말을 걸었다.
" 헌데 이곳에 언제까지 있을꺼야?. "
" 이틀요.. "
" 이틀이라.. 호호호.. 그럼 자주보겠네.. "
" 이 늙은 여우가 언제 여기까지 따라온거야. 빨리 안 꺼질래. "
세 사람은 소리가 나오는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 곳에는 채연이 팔짱을 끼고 서서 중년여인을 바라
보고 있었다.
중년여인은 채연을 보자 다시 웃어가면서 말을 했다.
" 양반이 아닌가봐. 말하기 무섭게 오네. 호호호.. "
" 이년이 정말로.. "
" 나이도 어린것이 말을 험하게 하네.. 이봐 아가씨. 말 조심해. "
" 지랄한다. 빨리 꺼져.. 이년아.. "
" 호호호..싫은데.. 내가 왜 가야하는데. "
" 이...씨.. "
더 이상 참을수 없는 채연은 그녀의 멱살을 잡아갈려고 할때 레스토랑 직원이 세영의 테이블로 걸어오
고 인사를 하면서 말을 하자 모두 놀라고 말았다.
" 사장님..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
" 누구?. "
" 전준영라고 하는데.. "
" 그 인간은 시간도 많은가 왜 자꾸 찾아 온다냐?. 가서 손님있어 못간다고 해라. "
" 하지만.. "
중년여인은 직원을 사나운 눈으로 쳐다보자 직원은 하는수 없이 인사를 하고 그곳을 떠났다. 채연은 그
런 중년여인을 보고 말을 했다.
" 손님왔다잖아. 빨리 손님한테 꺼져. "
" 싫어.. "
중년 여인은 채연의 말을 딱 짤라버리고 세영을 쳐다보고 미소를 짓어 갔다.
" 아까 낮에 나을 도와준 보답으로 오늘 음식을 내가 낼께. "
" 정말 고맙..습..니다.. "
말을 하면서 세영은 채연의 눈치만 보고 있었다.
- 완전히 독사네.. 저런 독사눈은 이 세상에 없을거야. 으크.. -
" 일어나.. "
" 네?. "
" 왜요?. 언니. "
" 이 더러운 음식점 말고 다른데 가서 먹자. 왠지 이곳 음식을 먹으면 토할것 같아. "
" 뭐.. "
중년여인은 자리에 일어나 채연앞으로 다가 채연을 노려보았다. 세영은 또 다시 말싸움이 일어나는것을
보고 속으로 웃어갔다.
-히히히. 또 싸움났다. 과연 이번에는 누가 이길까. 나야 저 중년여자가 이기면 좋겠는데.. 아니지 그
러면 호텔방에 들어가 화풀이를 나한테 할것 같은데. 안돼.. 채연 니가 이겨라. -
" 내 식당 음식을 니가 먹어봐냐. 먹어보지도 않했으면서. "
" 니 얼굴보면 답이 나오잖아. "
" 너.. 정말.. "
두 여인이 레스토랑에서 싸움을 하고 있을때 또 다시 문쪽에서 중년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야!.. 오.. 수..연.. 어디있냐?. "
중년 여인은 문쪽을 바라보고 인상을 쓰기 시작했다.
" 저 인간이.. "
" 호호호.. 늙은 여우을 찾는가 보네. 어서가봐.. "
채연은 중년 여인, 즉 오 수연을 찾는 사람을 보고 비웃어가면서 가라는 손짓을 했다. 오수연은 그런 채
연을 보고 있을때 중년남자가 오수연 곁으로 다가왔다.
" 야.. 오수연.. 내 말이 안들리냐?. "
" 전.. 준영.. 불명히 말한걸로 아는데 난 너한테 관심없다고. "
" 그런거 몰라.. "
" 호호호.. 끼리끼리 놀면 좋겠네.. 호호호.. "
" 누나!.. "
" 언니.. "
" 저 남자 얼굴을 봐.. 웃기게 생겼어.. 호호호호.. 늙은 여우하고 딱 맞아.. 호호.. "
" 뭐야.. "
" 이런 미친년을 보았나.. "
중년 남자, 즉 전 준영은 자신의 얼굴을 보고 웃기게 생겼다고 하는 채연을 바라보고 화를 내고 있자
옆에 있는 오수연은 웃어갔다.
- 호호.. 멍청한 계집. 이 남자가 누군지 모른가 보네. 어디한번 당해봐라.. 호호호. -
" 내년이 내 얼굴을 보고 뭐라고 했냐. "
" 왜 이새끼야. 넌 거울도 안보냐. "
" 호호호.. "
" 훗.. 풋.. "
그 말에 오수연도 동감하는지 웃어 버리고 말았다. 그러자 전준영은 그런 오수연을 보고 큰소리로 그녀
를 불렀다.
" 야 오수연..너까지.. "
" 호호.. 저 여자가 맞는말 했는데 왜그래.. "
" 뭐야.. 나중에 두고 보자.. 오수연.. 그리고 야이 어린년아. 말 조심해.. 죽기 싫으면.. "
" 염병하네.. 너같은놈이 나를 죽여. 웃기고 있네. "
" 이 씨.. "
" 아무튼 한번 웃으니까. 기분이 좋네.. 세영아. 은지야 나가자. 저 두사람의 데이트를 방해하면 안돼
겠지.. 호호호.. "
비웃으면서 말을 하는 채연을 보고 있는 두 사람은 머리끝까지 화가 나 있었다.
세영은 두 여인을 따라가면서 뒤을 돌아 오수연의 눈을 바라보았다.
- 아줌마..기달려.. 금방 찾아갈게. -
- 그래.. 빨리 찾아와.. 니것을 맛보고 싶어. -
- 알았어. 기달려. -
- 응.. -
두 사람은 이런 눈빛으로 서로 교환을 한것같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전혀 알아 차리지 못했다.
옆에 있는 전준영도 자기의 용모를 보고 놀리는 채연을 바라보고 있기때문에 알지 못했다.
세 사람이 레스토랑을 나가자 오수연과 전준영은 그들의 뒤모습을 보고 만 있었다.
" 내년이 나를 약올려겠다. 어디 두고 보자.. "
- 호호호.. 그래 싸워라. 그러는 동안 나는 저 영계과 재미좀 볼거니까.. 호호호.. -
" 나도 일하로 가야겠네.. 호호.. "
" 야.. 오 수연.. 어디가는거야?. "
" 보면 모르냐 일하로 간다고. 너도 그만 일하로 가라 귀찮게 하지 말고.. "
자신의 할 일을 하로 간 두사람, 그리고 밖으로 나온 세영일행은 어디로 가야할지 생각하고 있을때 채
연이 다시 세영을 보고 말을 했다.
" 야!. 권 세영 너 경고하는데 또 저 늙은 여우한테 꼬리치면 그때는 완전히 고자만들어 버린다. "
" 아니야.. 은지한테 물어봐 내가 꼬리친거 아니야. 믿어줘 누나. "
" 웃기고 있네.. 두고 보겠어. "
- 이크.. 그냥 넘어가라.. 무슨 계집이 밴댕이 소갈머리같기는.. 저런 계집을 어떻게 데리고 살아야하
는지 내 인생도 막막하네.. -
" 언니.. 우선 다른데에서 식사해요?. "
" 그래.. "
두 여인이 앞장서서 걸어가자 세영은 두 여인의 뒤만 따라갔다. 뒤를 따라가면서 두 여인의 엉덩이를 보
고 상상을 한 세영..
- 아.. 새 구멍.. 새로운 구멍이 찾아왔는데 저 계집때문에 날라갔네.. 아니지.. 천하에 나 권세영이 저
런 계집때문에 여자를 멀리할수는 없는법. 흐흐흐흐.. 어떻게든 새 구멍맛을 봐야지. -
" 어서 안따라오고 뭐하나 새끼야!. "
" 아..네.. 가요..간다고요. "
가까운 음식점에 들어가 식사를 하는 동안 세영은 화가 나 있는 채연에게 술을 권했다. 채연이 제일 좋
아하는 것은 세상에서 술이 제일 좋아한다는 것을 세영은 알고 있었다.
뭐 그 술때문에 세영이도 이런 신세가 됐지만 그래도 술을 먹여야 자신이 편해지기 때문이다.
저녁식사를 하면서도 계속 술을 권하자 채연은 조금씩 취해가기 시작했다. 문제는 취한 채연이 가만히
넘어가는냐가 문제였다.
세영의 문제가 현실로 다가왔다.
" 야...딸꾹..권새끼..넌 내거야.. 알았냐.. 딸꾹.. "
" 네.. 전 누나겁니다.. 그리니까 그만 마셨요. "
" 야!.. 권새끼야. 너 바람피면 알지..딸꾹.. 그것을 짤라버린다. 딸꾹.. "
" 네네네.. 알겠습니다. "
- 똘아이.. 지랄한다 그말도 많이 들으면 귀찮아야. 짜르지도 못하면서 말도 많아.. -
" 은지야. 그만 호텔로 돌아가자. 더 있다간 누나가 무슨짓을 할지 모르니까. "
" 응. "
취해 있는 채연을 업고 나가는 세영과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고 뒤따라간 은지은 호텔로 향해 갔다. 너무
일직 들어온 세사람은 호텔방에서 샤워을 하고 침대에 누어 있거나 소파에 앉아 텔레비젼을 보고 있었
다. 물론 채연은 술에 취해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지만..
세영은 은지가 샤워를 하고 나오는 것을 보고 소파에서 일어나 은지를 바라보았다.
- 자.. 새 구멍를 찾아서.. 그러기 전에 은지한테 핑계거리를 만들어야 돼는데.. -
그때 은지도 세영의 마음을 아는지 바로 침대로 향해 갔고 채연옆에 누어 세영을 바라보았다.
" 나도 피곤해서 잘거야. 세영이도 그만 자. "
" 아..응.. 먼저 자.. 난 텔레비젼을 더 보고 잘께. "
" 알았어.. 아..함.. "
- 흐흐흐.. 역시 너밖에 없다.. 은지야. 나를 생각해 주다니.. 나중에 너도 내것을 맛보게 해줄께. 하
지만 오늘은 아니야. 오늘은 늙은 여우한테 가야하니까. -
세영은 은지가 빨리 잠을 자기를 바라면서 보기 싫은 텔레비젼을 보고 있었다.
30분이 지났을까 세영은 소파에서 일어나 침대쪽으로 걸어갔고 은지의 자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 확실히
잠을 자고 있는 은지을 본 세영은 살금살금 호텔 문쪽으로 걸어갔고 두 여인이 깨어나지 않게 조용히 문
을 열고 나갔다.
" 으흐흐.. 해방이다.. 자. 그럼 내 새끼와 같이 가볼까.."
세영은 자신의 중심부를 한손으로 움켜잡고 앞으로 걸어갔다. 하지만 나오기는 했는데 그 늙은 여우 오
수연이 어디 있는지 알수가 없는 세영은 호텔 로비로 향해 갔다.
로비로 내려온 세영은 직원한테 말을 해 오수연이 어디있는지 물어보았다.
" 사장님은 수영장에 갔는데.. 무슨일로?. "
" 어디 수영장인지 알고 있나요?. "
" 여기서 5분거리입니다. "
직원이 오수연이 자주가는 수영장를 가르켜주자 세영은 직원말대로 그 수영장을 향해 빠른 속도로 걸어
갔다.
사람은 별로 없지만 거의 중년의 여인들이 수영을 하고 있었다.
세영은 어느세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 안으로 들어와 주위를 살펴 봐지만 오수연은 보이지 않았다
" 뭐야. 없잖아. 젠장 벌써 갔는가 보네.. 에이.. "
세영은 오수연의 모습이 안보이자 그만 맥이 풀리고 말았다. 여기서 그냥 돌아갈수 없자 세영은 수영좀
하다가 갈까 생각하고 물속으로 들어갔다.
오수연이 없자 세영은 혼자서라도 기분전환을 하고 돌아갈까 생각을 하고 수영을 하고 있었다.
세영이 수영을 하는동안 그 곳에 있는 여인들이 세영의 수영모습과 얼굴을 보고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
그 중에 세영이 나이와 비슷한 여자가 세영이 곁으로 다가갔고 조심스럽게 세영에게 말을 걸어보는데
" 혼자 왔니?. "
" 그런데.. 무슨일로.. "
" 그냥 수영을 잘하니까. 조금 배워볼까 해서.. "
" 그것야 뭐 어럽지 않지만.. 시간이.. "
" 그래.. 그럼 못하겠네.. "
그 여자는 세영이 시간이 없다고 하자 하는수 없이 자신이 있는 곳으로 돌아갈려고 했다.
- 잉.. 왜 그냥가.. 누가 지금간다고 했나. 닭잡으로 왔다가 꿩을 잡겠네.. 흐흐흐.. 저거라도 먹어봐야
겠다. 혹시 알아 처녀인지.. -
" 저.... "
" 어머!. 여기 있었네.. "
" 잉.. "
세영한테 말을 걸면서 다가오는 여인이 있었다.
날씬한 다리에 비키니를 입고 세영을 쳐다보는 여인이 있었다. 그리 아름다운 몸매은 아니였어도 그녀만
의 독특한 향기가 있는 여인이였다. 약간의 문제라면 아래배가 나왔다는것만 빼면..
" 나를 찾아온거야?. "
" 그냥.. 수영좀 할까 해서 왔는데.. 그런데 아줌마은 무슨일이야?. "
" 어머.. 싫어.. 아줌마라니 내가 그렇게 늙어 보이나. "
- 늙었지. 얼굴과 몸매은 20대후반이라고 해도 나이는 30대 잖아.. 아줌마야.. -
" 아니요.. 늙어 보이다니 전혀 안그래요. "
" 호호호.. 고마워.. 세영이의 그런 점이 좋다니까. "
- 으.. 저 젖가슴 좀 봐.. 완전히 젖소 부인이네.. 너무 좋아.. 한입에 먹어도 못먹겠네.. 그리고 그곳
은 얼마나 환상일까.. 빨리 넣고 싶다.. 흐흐.. -
세영의 눈을 의식한 수연은 자시만의 미소를 짓어갔다.
- 색마같은 녀석.. 벌써 나를 범하는 상상을 하는군.. 걱정하지 말아.. 나도 너를 범하는 상상을 하니까.
많은 남자들과 했봐는데 너같이 고 잘생긴 남자는 안해 봐거든.. 특히 고등학생은.. 그러니 나를 황
홀하게 만들어줘라.. 세영아.. -
" 아까 보니까 수영을 잘하네.. 나도 좀 가르쳐 줄수 있니?. "
" 그럼요.. 어서 들어와요.. "
" 그래.. "
수연은 세영이가 말하기 무섭게 물속으로 들어갔고 세영곁으로 다가갔고 그를 바라보면서 자신의 몸을
잡아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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