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꼬와 성철이 함께 산지 2달이 넘어가고,박미수도 성철에게 프로포즈후 본부로
돌아와 일본전역의 모든일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지냈지만,성철에게 향한 마음은
더욱 깊어가 이제는 성철이 그립다 못해 성철이 옆에만 있을수 있다면 그녀는
모든 것을 걸고라도 성철을 자기의 남자로 삼고 싶어진다.
그 사이 박미수는 성철을 어떻게하면 본부 근처의 공사현장으로 발령을 낼까 고민하고 있었다.
“어떻게 오셨습니까?”
“미와자와씨를 면회왔습니다”
“면회 신청서에 기제하여주시고 잠시만 기달려주십시오”
미야꼬는 관계란에 딸이라고 적은후 면회신청서를 제출한다.
잠시후
“파파~~엉엉엉”
“미야꼬~울지말고 잘지내고있지?”
“네~파파”
“어~이 청년은?”
“아참,파파..저 이 사람과 결혼했어요..미리 말씀드리고 부모님의 축복속에 결혼하고
싶었는데 용서해주세요”
“아니다,내가 통제위원회에 잡혀와서도 늘 우리 미야꼬가 걱정이였는데..아무튼
잘 지내고 있으니,다행이구나“
“파파~~건강은 어떠세요?”
“괜찮아,,,,아참 이 청년? 어디서 많이 본듯하네?”
“파파~ 이 사람 파파도 보셨잖아요....한국인에 저 좋다고 비 오는날 집까지 왔던..”
“그래,,,그렇구나....그렇게 되었구나...”
미와자와수상은 미야꼬를 쳐다보며 생각에 잠긴다.만약 일본만 한국의 지배를 받지
않았다면 저런 한국인과 자신의 딸이 혼인하지는 않았을탠데...하는 생각에 잠시
우울해지다 미야꼬 부부를 쳐다보며 웃음을 짓는다.
“파파~,,,엄마~~~ 필요한것 있으면 말씀하세요?”
“아니다,난 지금 필요한것이 없어...너가 결혼하였다니 우리걱정말고 행복하게 잘 살거라..
난 우리 미야꼬가 잘 살고 있다는것만 알면 우리부부는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단다..“
“파파~그런말씀마시고 건강하게 오래사시고 자주 찾아뵐게요”
“장인어른 김성철입니다....자주 찾아뵙겠습니다..그리고 미야꼬는 걱정하지마세요”
“자네만 믿네.....행복하게 잘 살아주게..”
“네~ 알겠습니다..자주 찾아뵙겠습니다”
“회장님 미와자와수상내외에게 면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요? 누가 다녀갔나요?”
“딸이라고 적혀있습니다...그리고 특별한 대화내용은 없었습니다...
딸이 그 사이에 결혼을 한 듯합니다....“
“네 알겠어요~....”
미야꼬와 성철이 미와자와수상내외를 면회할 때 미야꼬가 작성한 것이기에 성철도 함께
왔었다는 것을 모르는 박미수는 대수롭지 않게 보고를 듣고 만다.
이제 삿뽀르시청 공사도 보름후면 완공이 되어 정식 업무를 개시하기에 성철은 다음
공사현장 섭외가 없어 한국으로 미야꼬와 돌아가기 위한 수순을 밟고있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북한쪽 피해도 심해 공사현장에서 일할 유능한 일꾼들이 모잘라
김성철은 다음 공사현장을 북한으로 정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즉시 일자리를 알아볼
생각이며, 그 사이 박미수에게서 전화도 없었기에,박미수가 자신을 노리고 있다고는
생각을 못하고 박미수란 존재를 까맣게 잊고 있다.
한바탕 격정을 치른후 미야꼬와 성철은 침대에 누워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앞날의 계획을
얘기한다.
“미야꼬,,,삿뽀르시청공사도 이제 보름후면 완성되어 본국으로 돌아가야하는데..
센다이에 자주 갈 수가 없을듯하네“
“휴~오빠~ 어쩔수 없지요...부모님도 이해해주실거예요”
“미안해 미야꼬....하지만 휴가내서 센다이에 자주 면회할게 약속해..”
“네~오빠 감사해요”
“또,,,그런말 한다..뭐가 .. 감사해? 전에도 말했지만 미야꼬 부모님이 내 부모님이잖아?”
“.................”
“미야꼬~ 궁금한것이 있어?”
“네?”“부부관계 할 때 미야꼬도 이젠 느끼잖아?”
“부끄럽게 오빠는~네...”
“어떤 느낌이야?”
“별걸 다 물어~오빠는~”
“음~ 정확히는 설명하기 힘들지만, 오빠가 사정할 때 내 몸속에 따뜻한것이 구석구석
퍼지는 느낌에...챙피해요.....ㅠㅠㅠ ...무엇보다 오빠를 만족시켜줄 수 있어서 너무좋아요...
미야꼬는 오빠만 행복하면 미야꼬도 행복하고 오빠가 만족하면..미야꼬도...“
“그런말 들으니 이 넘이 또 우뚝스네..ㅎㅎㅎ”
“오빠는~ 어떻게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할 수가 있어요?”“그 만큼 미야꼬가 좋은걸 어떻게해..ㅎㅎㅎ”
“오빠~미야꼬는 이 세상 누구보다 오빠를 사랑해요”
“나도 미야꼬 사랑해”
“저도 오빠한테 궁금한것이 있어요?”
“어? 뭔데?”
“오빠는 미야꼬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무슨말이야?”
“아~잉...오빠는 알면서 그래요?”
“ㅎㅎㅎㅎㅎㅎㅎ”
“음~ 난 지금도 너무 행복하고 만족해 그리고 미야꼬가 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
내 것이라는 사실만으로 설레이고 너무 행복해..“
“오빠는?지금도 미야꼬가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설레이나요?”
“그럼 당연하지 미야꼬는 이제 내가 옆에 있는것은 설레이지 않나봐..ㅠㅠㅠㅠ”
“아니예요..절대 미야꼬는 그렇치않아요..전 오빠가 전부이고 제 눈에는 오빠만보여요”
“정말이지?”
“그럼요,미야꼬는 오빠 없으면 못 살아요”
“사랑해”
“사랑해요”
일본통제위원회 본부 회의장에서는 한 창 일본의 도쿄의 청사진을 놓고 간부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있다.
“여러분도 잘 알고계시지만,이제 일본의 전후 복구사업도 어느정도 본 궤도에 올라
안정적인 공정이 되고 있습니다,제가 회장으로 언제까지 일본에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후 복구사업 추진은 전적으로 일본국민들이 얼마나 열심히 복구사업에 참여하느냐가
문제입니다.더욱 독려해서 차질없이 마무리되어 일본에서도 전쟁전처럼 세계에서
손색없는 제품을 내 놓을수 있도록 독려들 하십시오“
“네~회장님”
따르릉~~~
“박회장~ 나 대통령이요~”“네~ 각하~”
“보고는 들었소이다,이제 일본도 복구사업이 잘 진행된다고 하니 박회장은 이만
본국으로 돌아와서 북한쪽 복구사업에 힘좀 써주시오~“”.................“
“듣고있소?”
“네~각하”
“영~북한쪽 복구사업이 시원치않아서 걱정이요..박회장 특유의 추진력을 다시한번
북쪽에도 발휘하여주십시오...북한은 박회장의 고향이기도 하지않소?“”언제쯤...?“
”아마도 이번달 말까지만 일본에 있고 추후 국회의 인준을 받아 책임을 맞게하겠소“
“네~알겠습니다,각하”
전화 통화가 끝나자 박미수는 간부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전달하고 열심히 해줄것을
당부한후,집무실로 돌아와 자신의 삶과 그 동안 일본에서의 일들을 떠올리다
김성철이 머리에 떠올라 어찌할 봐를 모른다.
“내가 떠나면 이제 성철씨를 못볼지도 모르는데...어떻게하지?”
“보고서 보면 삿뽀르시청도 완공이 얼마 남지 않았고 성철씨도 귀국할려나?”
이 생각 저 생각하며 창 밖을 내다보다 수화기를 집어든다.
“여보세요~”“네 말씀하세요~”
“저 일본통제위원회장 박미수입니다,회장님 계십니까?”
“잠시만 기달려주십시오”
“네~전화바꿨습니다”
“회장님 저 박미수입니다.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아~박회장 오랜만이요....”
“네,각하로부터 전화는 받았습니다,아시는지요?”
“아,네 알고있습니다.오시는데로 바로 인수하겠습니다...그리고 박회장?”
“네~회장님?”
“지금 평양은 벌써 겨울이 온 듯 춥습니다.준비하시고 오세요”
“네 , 감사합니다”
박미수는 북한통제위원회장 이원태에게 전화하며 그 동안 북한쪽 복구사업과 앞으로의
일정등을 협의한후,얼마남지 않은 일본생활을 마무리하기 위해 더욱 분주하게 움직이며,
김성철의 향후 일정을 보고하라고 비밀요원에게 지시한다.
“오빠~~”
“미야꼬 다녀왔어요”
“다녀오셨어요”
“왜 나와서 기달려?”
“오빠,퇴근시간되면 기달려지니깐 그렇치요..”
“들어가자”
“네~”
쪽~~~
“하루종일 뭐했어?”
“집안일하고 오빠도 알지만 제가 대학다니다가 휴학했잖아요?”
“아 그렇치 그만둔것이 아니고 휴학한거지?”“네,그래서 그 동안 못했던 공부좀 했어요”
“그래..잘했어,,,나도 미야꼬하고 같이 귀국하면 공부좀 해야겠다”
“정말요?”
“어,미야꼬도 알지만 내가 미야꼬에 비해 너무 학벌이 부족하잖아”
“그래도 미야꼬는 오빠가 제일 존경스럽고 좋아요”
“미야꼬 우리 귀국하면 미야꼬는 편입하고 난 검정고시라도 봐서 꼭 대학에
들어갈게..미야꼬가 많이 알려줘“
“네,,,제가 아는건 오빠에게 알려드릴게요...”
“나 머리나쁘다고 구박하지마...ㅎㅎ”
“오빠는 절대 그런일 없어요,,,어떻게 오빠를 그렇게 하겠어요...저의 하늘이신데요”
“사랑해~”
“사랑해요~~”
“저녁먹자...나 씻고나올게..”
“네,,,,목욕물 받아놓았어요”
“어,,그래”
“미야꼬~~”“네~~오빠~~”“나 등좀 밀어줄래?”
“네~오빠”
“ㅎㅎㅎㅎㅎ”
“왜 웃으세요?”
“전에는 같이 목욕하자고하면 도망가더니..이젠 알아서 등도 밀어주고 ....ㅎㅎㅎㅎ”
“오빠는~~ㅠㅠㅠㅠ”
“좋다.~..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미야꼬가 내 등도 밀어주고..난 운좋은놈 인가봐...
너무 편안하고 행복하다..“
”저도 너무 행복해요..오빠가 늘 변하지 않고 절 사랑해주시고....원하시면 매일같이 이렇게 해드릴게요“
“고마워”
“고맙기는요...제가 당연히 해드려야지요”
“내일이 주말이니..우리 아버님께 다녀오자”
“오빠~너무 감사해요”
“또...또 그런말한다”
“파파하고 엄마가 미야꼬의 이런 행복을 함께옆에서 보셨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미야꼬~~”
“미야꼬는 더 이상 지금 원하는것이 없어요..이렇게 오빠가 절 사랑해주시고..
절 아껴주시니 미야꼬는 너무 행복해요“
식사후 성철은 거실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미야꼬가 읽어주는 신문을 듣고있다.
“일본통제위원회장 임기마치고 이 번달 귀국한다고 나와있네요”
“어~ 그래? 우리도 이제 곧 귀국하네?”
미야꼬가 읽어주는 신문에는 일본통제위원회장 박미수 귀국예정이라고 나와있으나,
미야꼬는 그냥 박미수란 이름을 빼고 요점만 말하고 있어,성철에게 프로프즈했던
박미수라는것을 성철은 알수 없었다.
“회장님 정리가 완료되었습니다,이틀후면 귀국하시니 먼저 짐을 본국으로 붙이겠습니다.”
“네,그렇게하세요”
“그리고 회장님이 지시하신 김성철씨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한 순간 박미수의 입가에 웃음과 함께 눈빛이 반짝인다.
“고마워요,,두고 나가보세요”
“네”
김성철에 관한 보고서에는 김성철의 귀국후 일정은 아직 알수 없으며,현재 살고있는
집이 팔려 다음달 첫째주쯤 귀국한다는 짧막한 보고서로 이루워져있으며,
귀국후 거쳐할 집 주소가 적혀있다.
“미야꼬....미야꼬....”
“오빠~..너무좋아요...기분이 이상해요..”
“어,,그래 어떻게 이상해?”
“모르겠어요...마치 하늘에 떠있는것 같아요..”
성철은 미야꼬의 보지에 자신의 성기를 왕복시키며...미야꼬가 오르가즘으로 신음하는
모습을 내려다보며,,더욱 강하게 밀어부친다.
“미야꼬..너무 꽉 조인다...미야꼬..내 성기가 끊어질것 같아..너무좋다”
“오빠~저 어떻게해요...아~~오빠..저 좀 어떻게 해주세요...~”
“미야꼬~~그래 그대로 느껴봐..이것이 오르가즘이야..”
“오빠~사랑해요..저 좀 꽉 안아주세요...미야꼬...미야꼬~~~”
“미야꼬~나도 다 된 것같아 나올것 같아”
“오빠 하세요~미야꼬 몸속에 가득 채워주세요..오빠의 사랑을 받고싶어요”
“으으으으으으~”
“오~빠~· 너무 따뜻해요...저도 느껴요..아~~~~~~~”
“아~따뜻해...오빠 너무좋았어요...이런것이 오르가즘인가봐요..너무행복해요”
“나도 그래 미야꼬~...넌 내꺼야”
“네,전 오빠꺼예요~~~”
“오빠~”
“응?”
“오빠는 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 들어와서 하루도 거르지않고 할 수가 있어요?”
“왜? 신기해?”
“네..너무 힘들잖아요?”
“뭐가 힘들어 이렇게 미야꼬를 보고만 있어도 없던 힘도 생기는데..ㅎㅎㅎㅎ”
“.............”
“미야꼬~”
“네~”
“일 하다가도 미야꼬 생각만 하면 저절로 힘이 샘솟아.ㅎㅎㅎ”
“미야꼬는 집에 잘 있으니깐 미야꼬 생각하지마시고 안전에 주의하시면서 일하세요”
“네...네... 알겠사와요~~미야꼬상~~...ㅎㅎㅎㅎ”
“오빠,..없으면 미야꼬는 못살아요...”
“걱정마...이리와...”
쪽~~~~~~~~
새로운 월요일이네요...
행복한 한 주 되시고 즐거운하루되세요
돌아와 일본전역의 모든일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지냈지만,성철에게 향한 마음은
더욱 깊어가 이제는 성철이 그립다 못해 성철이 옆에만 있을수 있다면 그녀는
모든 것을 걸고라도 성철을 자기의 남자로 삼고 싶어진다.
그 사이 박미수는 성철을 어떻게하면 본부 근처의 공사현장으로 발령을 낼까 고민하고 있었다.
“어떻게 오셨습니까?”
“미와자와씨를 면회왔습니다”
“면회 신청서에 기제하여주시고 잠시만 기달려주십시오”
미야꼬는 관계란에 딸이라고 적은후 면회신청서를 제출한다.
잠시후
“파파~~엉엉엉”
“미야꼬~울지말고 잘지내고있지?”
“네~파파”
“어~이 청년은?”
“아참,파파..저 이 사람과 결혼했어요..미리 말씀드리고 부모님의 축복속에 결혼하고
싶었는데 용서해주세요”
“아니다,내가 통제위원회에 잡혀와서도 늘 우리 미야꼬가 걱정이였는데..아무튼
잘 지내고 있으니,다행이구나“
“파파~~건강은 어떠세요?”
“괜찮아,,,,아참 이 청년? 어디서 많이 본듯하네?”
“파파~ 이 사람 파파도 보셨잖아요....한국인에 저 좋다고 비 오는날 집까지 왔던..”
“그래,,,그렇구나....그렇게 되었구나...”
미와자와수상은 미야꼬를 쳐다보며 생각에 잠긴다.만약 일본만 한국의 지배를 받지
않았다면 저런 한국인과 자신의 딸이 혼인하지는 않았을탠데...하는 생각에 잠시
우울해지다 미야꼬 부부를 쳐다보며 웃음을 짓는다.
“파파~,,,엄마~~~ 필요한것 있으면 말씀하세요?”
“아니다,난 지금 필요한것이 없어...너가 결혼하였다니 우리걱정말고 행복하게 잘 살거라..
난 우리 미야꼬가 잘 살고 있다는것만 알면 우리부부는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단다..“
“파파~그런말씀마시고 건강하게 오래사시고 자주 찾아뵐게요”
“장인어른 김성철입니다....자주 찾아뵙겠습니다..그리고 미야꼬는 걱정하지마세요”
“자네만 믿네.....행복하게 잘 살아주게..”
“네~ 알겠습니다..자주 찾아뵙겠습니다”
“회장님 미와자와수상내외에게 면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요? 누가 다녀갔나요?”
“딸이라고 적혀있습니다...그리고 특별한 대화내용은 없었습니다...
딸이 그 사이에 결혼을 한 듯합니다....“
“네 알겠어요~....”
미야꼬와 성철이 미와자와수상내외를 면회할 때 미야꼬가 작성한 것이기에 성철도 함께
왔었다는 것을 모르는 박미수는 대수롭지 않게 보고를 듣고 만다.
이제 삿뽀르시청 공사도 보름후면 완공이 되어 정식 업무를 개시하기에 성철은 다음
공사현장 섭외가 없어 한국으로 미야꼬와 돌아가기 위한 수순을 밟고있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북한쪽 피해도 심해 공사현장에서 일할 유능한 일꾼들이 모잘라
김성철은 다음 공사현장을 북한으로 정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즉시 일자리를 알아볼
생각이며, 그 사이 박미수에게서 전화도 없었기에,박미수가 자신을 노리고 있다고는
생각을 못하고 박미수란 존재를 까맣게 잊고 있다.
한바탕 격정을 치른후 미야꼬와 성철은 침대에 누워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앞날의 계획을
얘기한다.
“미야꼬,,,삿뽀르시청공사도 이제 보름후면 완성되어 본국으로 돌아가야하는데..
센다이에 자주 갈 수가 없을듯하네“
“휴~오빠~ 어쩔수 없지요...부모님도 이해해주실거예요”
“미안해 미야꼬....하지만 휴가내서 센다이에 자주 면회할게 약속해..”
“네~오빠 감사해요”
“또,,,그런말 한다..뭐가 .. 감사해? 전에도 말했지만 미야꼬 부모님이 내 부모님이잖아?”
“.................”
“미야꼬~ 궁금한것이 있어?”
“네?”“부부관계 할 때 미야꼬도 이젠 느끼잖아?”
“부끄럽게 오빠는~네...”
“어떤 느낌이야?”
“별걸 다 물어~오빠는~”
“음~ 정확히는 설명하기 힘들지만, 오빠가 사정할 때 내 몸속에 따뜻한것이 구석구석
퍼지는 느낌에...챙피해요.....ㅠㅠㅠ ...무엇보다 오빠를 만족시켜줄 수 있어서 너무좋아요...
미야꼬는 오빠만 행복하면 미야꼬도 행복하고 오빠가 만족하면..미야꼬도...“
“그런말 들으니 이 넘이 또 우뚝스네..ㅎㅎㅎ”
“오빠는~ 어떻게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할 수가 있어요?”“그 만큼 미야꼬가 좋은걸 어떻게해..ㅎㅎㅎ”
“오빠~미야꼬는 이 세상 누구보다 오빠를 사랑해요”
“나도 미야꼬 사랑해”
“저도 오빠한테 궁금한것이 있어요?”
“어? 뭔데?”
“오빠는 미야꼬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무슨말이야?”
“아~잉...오빠는 알면서 그래요?”
“ㅎㅎㅎㅎㅎㅎㅎ”
“음~ 난 지금도 너무 행복하고 만족해 그리고 미야꼬가 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
내 것이라는 사실만으로 설레이고 너무 행복해..“
“오빠는?지금도 미야꼬가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설레이나요?”
“그럼 당연하지 미야꼬는 이제 내가 옆에 있는것은 설레이지 않나봐..ㅠㅠㅠㅠ”
“아니예요..절대 미야꼬는 그렇치않아요..전 오빠가 전부이고 제 눈에는 오빠만보여요”
“정말이지?”
“그럼요,미야꼬는 오빠 없으면 못 살아요”
“사랑해”
“사랑해요”
일본통제위원회 본부 회의장에서는 한 창 일본의 도쿄의 청사진을 놓고 간부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있다.
“여러분도 잘 알고계시지만,이제 일본의 전후 복구사업도 어느정도 본 궤도에 올라
안정적인 공정이 되고 있습니다,제가 회장으로 언제까지 일본에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후 복구사업 추진은 전적으로 일본국민들이 얼마나 열심히 복구사업에 참여하느냐가
문제입니다.더욱 독려해서 차질없이 마무리되어 일본에서도 전쟁전처럼 세계에서
손색없는 제품을 내 놓을수 있도록 독려들 하십시오“
“네~회장님”
따르릉~~~
“박회장~ 나 대통령이요~”“네~ 각하~”
“보고는 들었소이다,이제 일본도 복구사업이 잘 진행된다고 하니 박회장은 이만
본국으로 돌아와서 북한쪽 복구사업에 힘좀 써주시오~“”.................“
“듣고있소?”
“네~각하”
“영~북한쪽 복구사업이 시원치않아서 걱정이요..박회장 특유의 추진력을 다시한번
북쪽에도 발휘하여주십시오...북한은 박회장의 고향이기도 하지않소?“”언제쯤...?“
”아마도 이번달 말까지만 일본에 있고 추후 국회의 인준을 받아 책임을 맞게하겠소“
“네~알겠습니다,각하”
전화 통화가 끝나자 박미수는 간부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전달하고 열심히 해줄것을
당부한후,집무실로 돌아와 자신의 삶과 그 동안 일본에서의 일들을 떠올리다
김성철이 머리에 떠올라 어찌할 봐를 모른다.
“내가 떠나면 이제 성철씨를 못볼지도 모르는데...어떻게하지?”
“보고서 보면 삿뽀르시청도 완공이 얼마 남지 않았고 성철씨도 귀국할려나?”
이 생각 저 생각하며 창 밖을 내다보다 수화기를 집어든다.
“여보세요~”“네 말씀하세요~”
“저 일본통제위원회장 박미수입니다,회장님 계십니까?”
“잠시만 기달려주십시오”
“네~전화바꿨습니다”
“회장님 저 박미수입니다.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아~박회장 오랜만이요....”
“네,각하로부터 전화는 받았습니다,아시는지요?”
“아,네 알고있습니다.오시는데로 바로 인수하겠습니다...그리고 박회장?”
“네~회장님?”
“지금 평양은 벌써 겨울이 온 듯 춥습니다.준비하시고 오세요”
“네 , 감사합니다”
박미수는 북한통제위원회장 이원태에게 전화하며 그 동안 북한쪽 복구사업과 앞으로의
일정등을 협의한후,얼마남지 않은 일본생활을 마무리하기 위해 더욱 분주하게 움직이며,
김성철의 향후 일정을 보고하라고 비밀요원에게 지시한다.
“오빠~~”
“미야꼬 다녀왔어요”
“다녀오셨어요”
“왜 나와서 기달려?”
“오빠,퇴근시간되면 기달려지니깐 그렇치요..”
“들어가자”
“네~”
쪽~~~
“하루종일 뭐했어?”
“집안일하고 오빠도 알지만 제가 대학다니다가 휴학했잖아요?”
“아 그렇치 그만둔것이 아니고 휴학한거지?”“네,그래서 그 동안 못했던 공부좀 했어요”
“그래..잘했어,,,나도 미야꼬하고 같이 귀국하면 공부좀 해야겠다”
“정말요?”
“어,미야꼬도 알지만 내가 미야꼬에 비해 너무 학벌이 부족하잖아”
“그래도 미야꼬는 오빠가 제일 존경스럽고 좋아요”
“미야꼬 우리 귀국하면 미야꼬는 편입하고 난 검정고시라도 봐서 꼭 대학에
들어갈게..미야꼬가 많이 알려줘“
“네,,,제가 아는건 오빠에게 알려드릴게요...”
“나 머리나쁘다고 구박하지마...ㅎㅎ”
“오빠는 절대 그런일 없어요,,,어떻게 오빠를 그렇게 하겠어요...저의 하늘이신데요”
“사랑해~”
“사랑해요~~”
“저녁먹자...나 씻고나올게..”
“네,,,,목욕물 받아놓았어요”
“어,,그래”
“미야꼬~~”“네~~오빠~~”“나 등좀 밀어줄래?”
“네~오빠”
“ㅎㅎㅎㅎㅎ”
“왜 웃으세요?”
“전에는 같이 목욕하자고하면 도망가더니..이젠 알아서 등도 밀어주고 ....ㅎㅎㅎㅎ”
“오빠는~~ㅠㅠㅠㅠ”
“좋다.~..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미야꼬가 내 등도 밀어주고..난 운좋은놈 인가봐...
너무 편안하고 행복하다..“
”저도 너무 행복해요..오빠가 늘 변하지 않고 절 사랑해주시고....원하시면 매일같이 이렇게 해드릴게요“
“고마워”
“고맙기는요...제가 당연히 해드려야지요”
“내일이 주말이니..우리 아버님께 다녀오자”
“오빠~너무 감사해요”
“또...또 그런말한다”
“파파하고 엄마가 미야꼬의 이런 행복을 함께옆에서 보셨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미야꼬~~”
“미야꼬는 더 이상 지금 원하는것이 없어요..이렇게 오빠가 절 사랑해주시고..
절 아껴주시니 미야꼬는 너무 행복해요“
식사후 성철은 거실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미야꼬가 읽어주는 신문을 듣고있다.
“일본통제위원회장 임기마치고 이 번달 귀국한다고 나와있네요”
“어~ 그래? 우리도 이제 곧 귀국하네?”
미야꼬가 읽어주는 신문에는 일본통제위원회장 박미수 귀국예정이라고 나와있으나,
미야꼬는 그냥 박미수란 이름을 빼고 요점만 말하고 있어,성철에게 프로프즈했던
박미수라는것을 성철은 알수 없었다.
“회장님 정리가 완료되었습니다,이틀후면 귀국하시니 먼저 짐을 본국으로 붙이겠습니다.”
“네,그렇게하세요”
“그리고 회장님이 지시하신 김성철씨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한 순간 박미수의 입가에 웃음과 함께 눈빛이 반짝인다.
“고마워요,,두고 나가보세요”
“네”
김성철에 관한 보고서에는 김성철의 귀국후 일정은 아직 알수 없으며,현재 살고있는
집이 팔려 다음달 첫째주쯤 귀국한다는 짧막한 보고서로 이루워져있으며,
귀국후 거쳐할 집 주소가 적혀있다.
“미야꼬....미야꼬....”
“오빠~..너무좋아요...기분이 이상해요..”
“어,,그래 어떻게 이상해?”
“모르겠어요...마치 하늘에 떠있는것 같아요..”
성철은 미야꼬의 보지에 자신의 성기를 왕복시키며...미야꼬가 오르가즘으로 신음하는
모습을 내려다보며,,더욱 강하게 밀어부친다.
“미야꼬..너무 꽉 조인다...미야꼬..내 성기가 끊어질것 같아..너무좋다”
“오빠~저 어떻게해요...아~~오빠..저 좀 어떻게 해주세요...~”
“미야꼬~~그래 그대로 느껴봐..이것이 오르가즘이야..”
“오빠~사랑해요..저 좀 꽉 안아주세요...미야꼬...미야꼬~~~”
“미야꼬~나도 다 된 것같아 나올것 같아”
“오빠 하세요~미야꼬 몸속에 가득 채워주세요..오빠의 사랑을 받고싶어요”
“으으으으으으~”
“오~빠~· 너무 따뜻해요...저도 느껴요..아~~~~~~~”
“아~따뜻해...오빠 너무좋았어요...이런것이 오르가즘인가봐요..너무행복해요”
“나도 그래 미야꼬~...넌 내꺼야”
“네,전 오빠꺼예요~~~”
“오빠~”
“응?”
“오빠는 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 들어와서 하루도 거르지않고 할 수가 있어요?”
“왜? 신기해?”
“네..너무 힘들잖아요?”
“뭐가 힘들어 이렇게 미야꼬를 보고만 있어도 없던 힘도 생기는데..ㅎㅎㅎㅎ”
“.............”
“미야꼬~”
“네~”
“일 하다가도 미야꼬 생각만 하면 저절로 힘이 샘솟아.ㅎㅎㅎ”
“미야꼬는 집에 잘 있으니깐 미야꼬 생각하지마시고 안전에 주의하시면서 일하세요”
“네...네... 알겠사와요~~미야꼬상~~...ㅎㅎㅎㅎ”
“오빠,..없으면 미야꼬는 못살아요...”
“걱정마...이리와...”
쪽~~~~~~~~
새로운 월요일이네요...
행복한 한 주 되시고 즐거운하루되세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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