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누라는 조폭 ---- 36
부드러운 감촉..
화령의 젖가슴은 너무나 부드러운 살결이였다.
남자는 다른 손까지 화령의 젖가슴을 만지자 화령은 너무 창피한 나머지 더욱 얼굴이 빨개지고 말았다.
한참동안 화령의 젖가슴을 만지던 남자는 그녀의 배로 손을 가져갔고 그녀의 배를 문질러 갔다.
" 이 속에 내 아이야. "
" 맞아. 너의 아이야. "
"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
" 하는 말도 내 아버지와 똑같구나. "
남자는 화령의 배을 문지르던 손을 멈추고 그녀를 안아가기 시작했다. 자신의 품에 안을 남자는 그대로
조금 떨어진 침대로 화령을 들고 걸어갔다.
화령은 그런 남자의 뜻을 알고 그의 목을 자신의 팔로 감았다.
남자는 침대에 도착하자 화령을 침대에 눕히고 그녀의 온 몸을 쳐다보았다. 남자의 시선을 느낀 화령은
자신의 손을 얼굴로 가져갔고 얼굴을 가리고 말았다.
" 너무 아름다워요. "
" 몰..라.. 창피하게.. "
남자는 누워 있는 여인의 몸을 만지기 시작했다. 여인의 목을 만지던 남자는 천천히 화령의 젖가슴으로
향해 갔고 그곳에서 화령의 젖가슴을 주무르고 살짝 잡아보았다.
그러더니 다시 젖가슴을 지나 여인의 배쪽으로 향해 갔고 그 밑으로 내려가자 화령은 자신의 몸을 흠칫
하고 말았다.
남자의 시선이 여인의 팬티속에 있는 음부를 쳐다보았다. 지금 화령의 팬티에서 무엇인가 흘러나오고 팬
티를 적시고 말았다. 하지만 남자는 그런 화령의 음부로 향해가지 않고 그 옆에 화령의 허벅지를 만졌다
그러자 화령은 자신의 음부근처를 만지자 더욱 흥분했는지 더 많은 양의 애액이 흘러나와 팬티를 적시고
있었다.
" 아아.. 이상해.. "
남자는 여인의 허벅지를 만지면서 다시 그녀의 발쪽으로 내려갔다. 남자가 화령의 온 몸 구석구석을 만지
고 있을때 그녀는 더욱 흥분해 갔고 홍수처럼 더욱 애액이 흘러 나오고 말았다.
" 아아.. 더 이상은... 어떻게 해줘.. "
" 알았어요.. "
남자는 천천히 화령의 중심부로 손을 가져갔고 그녀의 양쪽 팬티끈을 잡고 천천히 화령의 다리쪽으로 내
려갔다. 그러자 화령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쉽게 내릴수 있게 허리를 들어주었다.
쉽게 팬티를 내리자 남자의 시선에 들어오는 것은 애액에 젖어 있는 것을 보았다. 남자는 자신의 팬티를
자시 손으로 내리면서 그녀의 음부쪽으로 고개를 숙여갔다. 그리고 남자는 화령의 클리토리스를 자신의
혀로 ?아갔고 화령은 자신의 음부에 남자의 혀가 다가오자 자연스럽게 허리를 젖히고 말았다.
" 아..악.. 헉.. 나 몰라. "
" 내름.. 내름.. "
" 쩝..쩝.. 쩝.. "
" 아아아.. "
아무리 아름답고 천상의 선녀라고 하지만 역시 사랑앞에서는 평범한 여인과 같았다.
화령은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고 있는 남자를 쳐다보고 자신의 손을 남자의 머리로 가져갔다. 남자는 자
신의 머리에 화령의 손이 오는것을 알고 더욱 화령의 클리토리를 ?아가면서 자신의 손을 동원해 화령의
꽃잎을 양쪽으로 벌리고 그 안에 있는 화령의 구멍속으로 넣어갔다.
그런데..
" 악..거기가 아니야. "
" 네?. 죄송합니다. "
" 아프단 말이야. 나빠. "
남자는 화령의 질속으로 넣는다는게 그만 화령의 다른 구멍으로 넣고 말았다. 물론 그 곳으로 들어가지
못하지만 화령은 너무 아팠다.
좁은 구멍으로 남자의 손이 들어간다는 것은 불가능 했다. 남자는 다시 자신의 손가락한개를 화령의 질
속으로 넣어갔다.
" 아아아.. 너무 좋아.. "
" 쩝..쩝.. "
" 내름.. 내름.. "
남자는 화령의 클리토리스와 질속을 만지면서 자신의 남근이 팬티속에서 나오고 싶어하는 것을 알고 더
이상 참을 수 없는지 다른 손으로 자신의 팬티를 내려갔다.
그러자 남자의 남근이 드디어 밖으로 나오고 바로 화령의 음부를 향해 고개를 뻣뻣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남근이 바라는 것은 바로 화령의 질속이였고 남자는 그런 자신의 남근을 뒤로하고 자신의 손과 혀로만 화
령의 중요부분을 공략해 갔다.
그러는 사이 화령은 자신도 모르게 첫번째 절정을 맞이하고 말았다.
" 아아아..악.. 흑.. "
절정을 맞이한 화령은 자신의 애액이 더 많이 질속에 나왔고 남자는 그것을 보고 자신의 혀를 사용해 모
두 ?아먹어갔다.
" 안돼.. 먹지말아.. "
" 아니요. 모든지 좋아요. "
남자는 화령의 음부에 있는 애액과 아직도 나오고 있는 애액을 자신의 혀를 사용해 모두 자신의 입속으로
넣어갔다.
화령은 힘이 풀리는것도 잠시 계속해서 자신의 음부를 ?아가고 클리토리스까지 만지는 남자의 정성에 화
령은 어느세 다시 흥분해 가기 시작했다.
" 아아.. 너무 좋아.. "
남자는 다시 흥분한 화령을 보고 자신도 천천히 그녀의 음부속으로 넣고 싶어졌다.
자신의 얼굴을 그녀의 음부에서 떨어지게 하고 대신 자신의 하체를 화령의 양 다리사리오 넣어갔다. 화
령은 드디어 남자의 남근이 자신의 음부속으로 들어온다는 것을 알자 더욱 흥분해 다시 애액이 흘러나
오고 있었다.
- 드디어. -
남자는 화령의 다리를 양쪽으로 벌리고 다시 한손을 자신의 남근을 잡아갔다. 그리고 다른 손으로 화령
의 음부를 벌려 가자 그녀의 음부는 남자의 남근을 원하고 있는지 입구를 벌려 갔다.
남자는 그런 화령의 음부를 보고 자신의 남근을 천천히 화령의 질입구로 가져갔고 천천히 귀두를 넣어갔
다.
" 아아..악... "
" 윽... "
" 악..아파.. 천천히.. "
너무 굵은 남근이라 화령의 좁은 구멍으로는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남자는 그런 화령의
행동에 흥분했는지 자신의 남근에 힘을 주어 안으로 넣어갔다.
절반정도 들어오는데 화령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아프다는 소리밖에 안나왔다.
" 많이 아프세요?. "
" 악.. 아니야. 참을만 해. 어서 더.. "
" 그..럼.. "
남자는 다시 화령의 질속으로 자신의 남근을 넣어갔고 화령은 자신때문에 멈추는 것을 보고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입을 꼭 다물고 말았다
화령의 모습을 본 남자는 그녀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어 갔고 다시
화령의 입속으로 자신의 혀를 넣어갔다.
화령은 자신의 입속에 남자의 혀가 들어온것을 알고 자신의 혀로 남자의 혀를 ?아갔다. 정신이 두곳으로
분산된 화령은 아픔이 조금 줄어들었다.
그러는 사이 어느세 남자의 남근이 화령의 질속에 다 들어가고 말았다.
남자는 자신의 남근이 화령의 질속에 들어가 질벽에 걸리는것을 확인하고 다시 질속에서 자신의 남근을
빼갔다.
" 읍..음..읍.. "
" 쪽..옥.. 쩝.. "
남자는 넣다 빼다를 반복해 가면서 자신의 하체 속도를 높여갔다. 그럴 수록 화령의 질속에 있는 애액이
남자의 남근에 묻어 밖으로 나오고 다시 들어갈때 화령의 음부에 묻어갔다.
피스톤 운동이 빨라질수록 화령의 입에서는 더욱 심한 신음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남자의 입때문
에 신음소리가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 질꺽..질꺽.. "
" 읍..읍.. 읍.. "
" 쩝..쩝.. 쪽..옥.. "
남자는 더욱 화령의 질속으로 자신의 남근을 넣어갔고 화령은 그런 남자의 엉덩이를 자신의 두 손으로 잡
아갔다.
오래동안 키스를 하던 두 사람은 숨이 차는지 서로의 입술을 떼고 숨을 쉬어갔다. 그러면서도 하체의 움
직임은 여전히 멈추지 않고 움직이고 있었다.
남자는 고개들 들지 않고 바로 화령의 젖꼭지를 입에 넣어가고 혀를 사용해 빨아가면서 이빨로 살짝 깨
물어가기도 했다.
자신의 젖꼭지와 음부을 남자에게 점령당한 화령이지만 자신의 몸은 더욱 남자를 갈구하고 있었다. 남자
는 입으로 화령의 젖꼭지를 남근은 음부를 공략하면서 한손은 화령의 다리를 잡고 하늘로 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화령의 다리한쪽을 자신의 어깨에 올리자 화령은 자연히 자세가 옆으로 눕는 자세가 됐어갔다.
" 아아아.. 더더.. 더 깊이.. 아.. "
" 흑.. 너무 좋아요.. 아.. "
" 질꺽..질꺽..질꺽. "
" 아아.. 나도.. 더.. 자기야.. "
화령의 입에서는 너무 좋아하는지 신이난 말들이 흘러나왔고 남자는 그런 화령의 모습을 보고 더욱 그녀
의 음부를 공격해 갔다.
" 아아.. 나 쌀것 같아.. 아아아흐흑.. "
" 저도.. 더 이상은..아.. 흑.. "
" 질꺽..질꺽..질꺽.. "
두 사람은 절정이 다가오는것을 알고 더욱 자신의 할 일을 더해갔다.
화령은 절정이 다가왔지만 남자와 같이 사정하고 싶은지 참고 참아갔고 남자는 화령과 같이 사정하기 위
해 최선을 다해 빠른 속도로 절정을 맞이해 갔다.
그러는 사이 어느세 남자는 자신의 몸에서 무엇인가 밖으로 나오고 싶어하는 것을 알았다.
" 나왔요.. 윽.. "
" 아아..나도 더 이상은.. 흑.. 아아.. "
" 꿀럭..꿀럭..꿀럭.. "
" 악..... "
" 읔.. "
두 사람은 동시에 행동을 멈추고 말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하체는 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딱 달라 붙어 있었고 그곳에 온 힘을 다 주는것 같았
다. 남자는 화령의 질속깊이 자신의 남근을 넣고 자신의 정액을 화령의 질속에 넣어갔다.
화령은 자신의 질속에 뜨거운 정액이 들어오는것을 알고 짧은 소리를 내고 있었다. 계속해서 남자의 남근
안에서 나온 정액은 화령의 질속을 가득 채워갔다.
" 더더.. 으.. "
정액이 화령의 질속에 가득 넣어갔고 자신의 몸에서 더 이상 정액이 나오지 않는것을 알자 남자는 그대로
화령의 몸에 쓰러지고 말았다. 화령도 더 이상 애액이 나오지 않자 힘을 풀고 말았다.
두 사람은 힘이 풀린 상태로 숨을 허덕이고 한참동안 그 상태로 있었다.
" 학학...학.. "
" 허허..허.. "
" 좋..았..냐?. "
" 네.. "
화령이 남자에게 물어보자 남자는 자신의 속마음에 있는 말을 그대로 말했다.
자신의 마음에 있는 말을 하는 남자를 화령은 자신의 손으로 안아주었다. 그 뒤로 두사람은 아무런 대화
도 안하고 그 상태 그대로 있었다.
10분후..
먼저 움직인 사람은 바로 화령이였다.
화령은 남자밑에서 밖으로 나와 침대옆에 있는 옷을 입어갔다. 남자는 그런 화령의 행동을 주시하고만
있다가 화령이 자신을 쳐다보자 마주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렸다.
" 죄송합니다. "
" 일어나거라. "
" .. "
남자는 침대에서 내려와 옆에서 일어서자 화령은 그런 남자의 알몸을 보고 있었다. 특히 화령이 유심히
보는 곳은 바로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온 남자의 남근이였다.
화령은 한참동안 그렇게 서서 남자의 알몸을 보고 있다가 남자곁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그리고 그녀는 남
자의 옷을 자기 손으로 입혀주기 시작했다.
" ... "
" 가만히 있거라. "
남자가 자기 손으로 입을려고 하자 화령이 그 행동을 멈추게 했고 자신의 손으로 남자의 옷을 입혀 주었
다.
어느세 남자의 옷을 다 입힌 화령은 뒤로 몇걸음 물러나고 남자의 전체 몸을 한번 쳐다보고 그대로 침대로
앉아갔다.
" 왜?. "
"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잘 든거라. "
" ?.. "
" 나는 너의 아버지를 절대로 잊을수가 없다. 그러다고 너 또한 잊을수가 없구나. 그래서 나는 결정했다
내 마음은 너의 아버지곁에 있는것이고 내 몸은 너의 곁에 있는것이다. "
" 하지만.. "
" 지금 이순간부터 너는 내 배속에 아이의 아빠이자 나의 지아비가 되는것이다. 내 결정에 할말이 있는
냐?. "
남자는 화령의 말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방금까지 자신과 몸을 섞은 여자를 받아주지 않을수가 없었다. 화령은 남자가 더 이상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것을 알자 그것이 곳 승낙이라는것을 알고 화령은 다시 일어나 남자쪽을 바라보고 자신의 두 손을
자신의 이마로 가져갔다.
" 무슨?... "
절..
화령이 지금 자신 앞에 있는 젊은 남자에게 큰절을 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남자는 으악한 표정을
짓고 화령을 바라보았다.
화령은 남자를 향해 큰절을 하면서 입을 열어갔다
" 지금 이순간부터 저는 제 앞에 있는 남자를 나의 반려자로 생각하고 그를 향해 평생 봉사하겠습니다. "
" ... "
화령은 고개를 들어 남자를 쳐다보고 그에게 무언의 눈빛으로 자신의 행동을 따라하라는 것이였다. 남자
는 화령의 뜻을 알고 자신도 화령앞으로 걸어가 절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남자는 화령과 같이 말을 해 갔다.
" 저는 지금 이순간부터 제 앞에 있는 여인을 나의 아내로 맞이 하겠습니다. "
두 사람은 맞절을 하고 그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어나자 바로 화령은 남자의 품으로 파고 들어가 안아갔
고 남자는 그런 화령을 안아주었다.
" 나를 버리면 안된다. "
" 네. 절대로 그럴 경우는 없습니다. "
" 고마워...요.. "
" 사랑합니다.그리고 저도 노력할께요. "
남자는 화령의 몸을 더욱 안아가면서 다시 그녀의 입술을 찾았다. 화령도 남자와 같이 자신의 입술로 남
자의 입술을 찾았다.
다시 두 사람의 몸은 뜨거워 졌고 옷을 벗고 다시 서로의 몸을 ?아가면서 빨아갔다.
두 사람은 비공식 결혼식을 하고 화령의 방에서 첫날밤을 지내어 갔다.
*
한번의 아름다운 폭풍이 지나갔다.
두 사람은 한 침대에 알몸으로 누워 천장을 보고 있었다.
" 고마워요. 그리고 아버지보다 더 잘할께요. 아니 아버지가 못한것까지 잘해주겠습니다. "
" 믿어요. 당신의 말을.. "
- 미안해요. 이제 당신을 제 마음속에서만 생각할겁니다. 그리고 당신한테 고맙다고 하고 싶군요. 그리고
이해해주실수 있죠. 제가 이렇게 서두르는 이유를.. 당신과 같이 다른 여인에게 안빼기기 위해서.. 알
겠죠. -
화령은 천장을 바라보고 속마음은 털어놓았다.
그러는 사이 남자는 다시 화령의 탱탱한 젖가슴에 손을 가져갔고 주물러 갔다.
" 이것이 제것 맞죠?. "
" 네. 맞아요. "
" 평생. 다른 사람도 아니 오직 저만의 것이죠?. "
" 몰..라..요. "
" 하하하.. 실감이 안나서 그래요. "
" 맞아요. 이제 당신거에요. 평생. "
남자는 화령의 입으로 확인을 하자 대범하게 자신의 입을 젖꼭지로 가져갔고 깨물어 갔다.
" 아..악.. 아파요.. 살살.. "
" 내것 맞네.. "
" 아이..참.. "
" 그런데 배속에 아이는 아들일까?. 딸일까?. "
" 전 아들이 좋아요. 당신 닮은 아들이요. "
" 난 당신이 좋다면 뭐든지 괜찮아.. "
남자는 화령의 젖가슴을 만지고 있을 때 화령은 진지한 표정을 하고 남자를 향해 질문을 던졌다.
" 이제 어떻게 할거에요?. "
" 뭘 말이에요?. "
" 이대로 계속 도망다닐거에요?. "
" 아니요. 내 아이와 당신을 위해 이대로 두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시해한 사람들에게 그만
한 응징을 할겁니다. "
" 믿어요. 당신 말을.. "
남자는 자신을 믿어준다는 화령의 말을 듣고 그녀를 깨물어주고 싶은 심정으로 그녀의 입술을 찾았다.
*
*
*
낮보다 더 아름다운 밤..
많은 사람들이 더욱 활기차게 움직이는 밤.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유독 다른 사람들 보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이 있었다.
" 늦었다. "
남자가 뛰어가는 곳은 바로 아파트 안에 있는 공원이 였다. 그곳을 뛰어가자 그 공원안에 한 남자가 아니
한 학생이 누군가를 기달리고 있었다.
" 세영아. "
" 저 자식은 아직도 저 버릇 못고쳤나. "
" 미안해. 늦었지. "
" 야이 새끼야. 넌 오랜만에 형님이 보자고 하니까. 늦게 나오고 지랄이야. "
" 미안해 임마. "
" 됐다. 네놈한테 내가 뭘 바라겠냐. "
" 헤헤.. 그런데 넌 어디갔다 온거냐?. "
" 어디긴 어디겠냐. 나 결혼했다. "
" 에이 새끼. 그런 거짓말이 어디있냐. "
" 십팔놈 안 믿을려면 말아. 대신 충고하는데 너도 좆 간수 잘해라. "
" 진짜구나. "
" 그래 임마. 그것도 조폭 동생이다. "
" 헉.. 진짜로?. "
" 미치겠다. 자기 성질 건들이면 무조건 패는 여자다. "
" 운 없는 놈. 아무튼 넌 몸조심해라. "
" 알고 있어.. "
" 잉.. 진짜로. 어떻게 알고 있냐. 너를 찾는 사람이 있다는것을. "
세영은 자신의 친구가 이상한 말을 하자 친구를 쳐다보고 무슨뜻이냐는 표정을 했다.
" 잉. 알고 있다면서. "
" 뭘?. "
" 니가 없는 동안 학교에 너를 찾아온 사람이 있었다. 한번은 여 학생이. 그리고 그 뒤로 수상한 남자
들이 몇번 왔었다. "
" 누가?. "
" 내가 어떻게 아냐. 임마. 너도 모르는데. "
" 십팔 누구야. 젠장. "
" 아무튼 조용히 숨어 있었라. 나는 가야겠다. 부모님이 기달리고 있으니까. "
" 어.. 잘가라.. 동식아. "
세영은 동식이한테 대충 인사를 하고 생각에 잠겼다.
" 도대체 누가 나를 찾는거지. 여자라 크크크 오랜만에 새 구멍이 찾아왔구나. 누가 나를 찾지.어디 누가
있는가. 음.... 영자. 순자. 말자. 추자. 대자. 너무 많아서 누군지 모르겠네. "
너무나 궁금한 세영은 집으로 걸어가면서 생각을 했다.
여자소리만 나오면 다른것을 까먹고 오직 여자 생각만 하고 있었다. 동식은 분명히 여자와 수상한 남자
라고 했는데 자신을 찾는 남자들을 생각을 안했다.
세영이 지나간 자리에 한사람이 서서 세영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얼마 안떨어진 곳에 하
얀색의 비싼 승용차가 창문을 열고 세영을 바라보았다.
공원에서 세영을 바라보던 남자는 자신의 핸드폰으로 누구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 의뢰인이 찾는 사람이 저 사람입니다. "
" 저놈이 권세영이라 놈인가?. "
" 네. 맞습니다. 사진속에 인물과 같습니다. "
" 그래. 알았네. 지금까지 수고 많았네. "
" 별 말씀을 수고비는 제 계좌로 해주십시오. "
" 알았네. "
" 그럼 또 불러주시기를. "
" 알겠네. "
" 그럼. 전 이만. "
공원에 있는 남자는 바로 하얀 승용차 뒤 자석에서 세영을 보고 있는 남자와 통화를 하고 있었다. 모든
통화를 끝내자 승용차에 있는 남자는 창문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50대 초반의 머리가 없는 중년남자는 세영을 쳐다보는데 그의 눈빛은 너무나 차가웠다.
" 저새끼야. 감히 내 딸을 건들이고 차버린 새끼군. 이봐. 김비서!. "
" 예!. 회장님. "
" 애들을 시켜 저놈을 잡아왔라. "
" 알겠습니다. 회장님. "
" 그만 가자. "
승용차는 세영이 가는 곳으로 향해 갔고 중년 남자는 옆으로 스쳐가는 세영의 옆모습을 쳐다보았다. 세
영은 자기를 누가 지켜보고 있는지도 모르고 오직 어떤 여자가 자신을 찾고 있는지 생각하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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