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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00 691회 0건
성철은 미수의 말에 잠시 생각하다 미수를 깊게 안아주자..미수는 성철의 품에 안기어
행복감에 도취하다 갑자기 성철의 입에 키스를 한다.
성철은 미수의 갑작스런 키스에 잠시 멍한 상태로 있을때 미수의 혀가 성철의 입안으로
들어와 더 이상 자신이 주체할 수없는 상황에 그만 미수를 으스러지게 안는다.
성철은 미야꼬와는 다른 또 다른 미수의 체취에 그만 자신이 그 토록 자제하고 거부했던
모습과는 달리 자신의 성기가 팽창하여 더 이상 못 참을것 같은 심정에 허리를 뒤로 뺄때,
미수의 한 손이 내려와 성철의 엉덩이를 눌러 자신의 보지에 닿게 하여 더욱 강하게
자극하다 비록 옷 밖으로 느끼는 거지만 성철의 성기가 너무 큰 것을 느끼며,지난날
자신이 김정일의 자지를 빨던 때의 모습을 생각하며,,노인네의 다 시들어가는 성기와는
비교가 되지 않은성철의 성기에 놀란다.

“미수씨~그만해요..”
“오빠~~조금만 더..아주 잠시만요”
“미수씨 제발 그만해요 미야꼬가 들어오면 어떻게해요”
“오빠~조금만 더 이렇게 있어줘요...”
“않돼요..떨어져요”
“싫어요..미수는 이렇게 있다가 죽어도 소원이 없어요”
“미수씨~더 이상은 않돼요..제발 다음에 ....”

성철은 더 이상 이 상황을 못 벗어날것 같은상황에 그만 다음에.. 라고 말하곤 후회한다.

“정말?..다음에 저를 안아주시는거죠?”
“미수씨 ... 그것은...”
“오빠가 말씀하셨잖아요..다음에 안아주신다고?”
“미수씨 그것은.....”
“약속 안해주시면 전 지금 오빠의 품에서 안 벗어날거예요”
“휴~미수씨 알았어요..다음에 미수씨 말대로 안아줄게요”
“오빠~고마워요...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네...잘자요”
“가시기전에 미수에게 잘자라고 키스해주세요..그리고 다음부터는 존댓말하지마세요”
“알았어요”
“또...존댓말”
“그래..미수야 잘자”

쪽~~~~~~~~~~

성철이 미수의 방을 빠져나오며,앞으로 미수와의 앞날을 생각하며 고민할 때,
미야꼬가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성철은 미야꼬에게 죄지은것이 못내 마음에 걸려
미야꼬의 모습을 뒤로하고 샤워실로 들어간다.

“오빠~ 언니는 자요?”
“어~ 이제우리도 자야지”
“네....미야꼬는 언니가 생겨서 너무좋고 말 동무가 생겨서 너무좋아요”
“그래?”
“지금까지 오빠하고만 지내다가 이제 언니도 생겨서 말동무라도 하면서
지내게 돼서 너무 좋아요...“
“미야꼬...그 동안 심심하고 말 동무도 없어서 힘들었겠구나..내가 좀 더 신경써야했는데..”
“아니예요..미야꼬는 오빠만 있으면 돼요...그런뜻아니예요”
“알어...미야꼬가 무슨말하는지...오해 안했어....앞으로 미야꼬도 친구도 좀 더
사귀어보고 많은사람들과 교류도 해“
“네...오빠”
“그래...이만 자자”
“오늘은 미수언니있어서..ㅎㅎㅎㅎ 못하겠네요?.....ㅎㅎㅎ”
“뭐..못할거야 있어...미야꼬가 원하는데 또 뜨거운밤을 보내볼까나...ㅎㅎㅎ”
“오빠...미야꼬 안 원해요...참아주세요...소리나면 미수언니한테 미안하잖아요...”
“그런가?..ㅎㅎㅎ”

쪽~~~~ 잘자~~~~~
이른새벽 성철은 일찍일어나 약수터에 다녀오며 미야꼬가 아침준비하는것을 지켜보다
아침준비하는 미야꼬의 뒷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뒤에서 안으며 머리를 미야꼬의 어깨에
기댄다.

“오빠~...미수언니 나와요..?”
“어때..우리는 부부인데...”
“........................”
“사랑해..미야꼬”
“저도...오빠 많이많이 사랑해요...”

성철이 샤워실로 들어가고 얼마 안있다가 미수가 방문을 열고 나오며 미야꼬에게 인사한다.

“미야꼬...오랜만에 너무 잘 잤어...고마워”
“일어나셨어요?...”
“아~ 음식냄새가 너무 좋다...”
“잠시만 기다리세요...곧 준비되요”
“매일같이 아침에 빵만 먹다가 밥을 먹게되서 오늘은 너무 행복한 날이네...”
“그래요?...앞으로는 빵드시지마시고 밥으로 하세요”
“그래야되는데...내가 직접해 먹을려면 귀찮아서....”
“아침에 밥 드시고 싶으시면 전날 전화주시고 오세요...그럼 같이 식사하고 좋찮아요”
“그래도 괜찮어?...”
“그럼요...”
“그렇게 말하면 나 자주오고싶어져서 미야꼬가 귀찮을탠데..?”
“귀찮기는요..?...자주오세요”
“고마워...”

잠시후 성철과 미야꼬,미수는 식사후 각자의 생활로 돌아가기위해 분주히 성철의 대문을
나선다.

“미야꼬...너무 고마웠어...”
“아니예요..자주자주 놀러오세요...그리고 앞으로 자주 봐요..?”
“그래..그럼 나는 좋지...아참...”
“네..?”
“오늘 너무 고마워서 내가 가만히 있을수가 없네...미야꼬 이따,오후에 나한테 전화하고
시간내서 통제위원회장실로 와줄래?“
“네?”
“좋은일이니깐 와줘”
“네..전화드리고 갈게요”
“그럼 나중에 봐....고마웠어”
“조심해서 가세요”
“성철오빠도 고마웠어요...나중에 뵐게요..저 먼저 출발할게요”
“고맙기는...잘 지냈다니 내가 더 고맙지..”
“어젯밤은 제 평생 잊지못할거예요?”

미수는 미야꼬가 알수없게 성철에게 어젯밤에 있었던 둘만의 기억을 성철에게 각인시키며,
한편으로는 성철이 약속을 지키라는 무언의 압력을 넣고있다.
성철또한 미수의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어 미야꼬를 쳐다보며 미안함 마음을 갖는다.

“먼저가..나도 이만 출근하게...이제 퇴원도 했으니 다시 열심히 일해야지..”
“네...그럼 나중에봐요..미야꼬 꼭 전화해?”
“네...안녕히가세요”

미수가 탄 차량이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멀리사라지는 모습을 지켜보며
성철과 미야꼬의 생각은 달랐다.

“미야꼬 나도 다녀올게...”
“네...오빠..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어...”

쪽~~~~~~~~

미수가 통제위원회장실에 들어와 책상위에 놓여있는 보고서를 펼치며 비서를 불러들인다.

“네....회장님”
“이..보고서말인데요...성수종합대학 테러관련해서 이 보고서가 사실인가요?”
“네...회장님 비밀요원들이 알아본 것으로 사실입니다”
“흠~~...”
“어찌할까요?”
“일단...현재 북쪽에서 활동하고 있는 불순세력들의 근거지를 파악해보세요...자세하게요..”
“네...자세하게라면?”
“근거지가 어디인지와 얼마정도의 인원이 있으며...어떤 방법으로 연락하는지도요”
“네...알겠습니다.전 회장님도 이들을 소탕하기위해서 노력했지만 전부 소탕하는데는
실패 하셨습니다..“
“그래요..?”
“네...정보를 입수해서 급습하면 바로 그 전에 어떻게 알았는지 허탕만 쳤으니까요”
“그럼...우리내부에 저들의 정보원이 있다는 말인데요..?”
“짐작은 하고있지만 누구인지는 몰라서 저희들도.....”
“알았어요...내부에 첩자라..?”
“...................”
“일단,각 부서의 팀장들을 한명씩 면담할것이니 시간대별로 불러주세요”
“네...회장님”

미수는 내부첩자를 잡아야 불순세력도 소탕될 수 있다는 생각에 잠시 고민하다가
각 부서장들을 따로 따로 불러 들여,각 부서별로 다른정보를 전달하며 이 정보는
다른부서에는 절대 알려서는 안된다는 지시를 내리며.해당부서에서도 비밀리에
부서사람들에게만 알려주라는 지시를 한다.
모든지시를 내리고 창 밖을 내다보며 어젯밤 있었던 성철과의 일을 생각하며
성철에게서 이제는 절대 빠져나갈수 없는 자신을 돌아보다,너무도 자신에게
잘해주고 자신을 믿는 미야꼬 생각에 침울해진다.

따르릉~~

“언니..저 미야꼬예요?”
“어..미야꼬...어디야~”
“지금 통제위원회 거의 다왔어요”
“그래? 그럼 들어와”
“네...”

잠시후,미야꼬가 통제위원회장실에 들어오며 반갑게 인사한다.

“저 왔어요...”
“어서와...앉어”
“네...”
“내가 나오라고해서 미안해..”
“아니예요...그런데 무슨일로?”
“특별한 일은 아니고 어제 너무 고마워서 내가 선물하나 할려고 나오라고했어..”
“뭐 한게 있다고 선물이예요...저 그런것 바라고 한것 아닌것 언니도 알잖아요”
“그럼 나도 알지...그냥 이것은 언니와동생으로 하자고했으니 그냥 언니가 동생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해..“
“........................”
“아참,,미야꼬?”
“네...?”
“내가 알기로는 미야꼬가 일본최고의 대학을 다니다가 휴학했다고 하는데 정말이야?”
“네...”
“그럼 영어잘해?”
“영어요? 네...저 중학교때는 미국에서 유학했었어요”
“그래? 그럼 영어 잘하겠네..”
“그런데,,,왜요?”
“어... 일본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이곳 북한에 오니 영어하는 사람이 너무 모잘라서
우리통제위원회에 자주 외국인들이 방문하거든..비지니스에서 관광까지..그런데
영어 통역해주는 사람이 너무 모잘라서 괜찮으면 미야꼬를 스카우트 할려고.ㅎㅎㅎ“
“스카우트 정도는 아니예요..”
“그럼 오케이 한거다”
“오빠하고 의논해봐야해요...저 혼자 결정할 일이 아니잖아요”
“그러네...그럼 의논해서 빨리 알려줘..보수는 섭섭지 않게 줄게”
“....................”
“그리고 나가자?”
“어디를요?”
“따라와 보시면 압니다..ㅎㅎㅎ”
“..........................”

미수와 미야꼬가 통제위원회의 출구쪽으로 함께 걸어나오는 모습을 보는 사람들의
입은 저절로 벌어진다.

“와~~~저렇게 미인이 어떻게 존재할 수가 있지..마치 선녀들 같다...”
“그러게..어느쪽이 부족하다고 할 수없을정도로 정말 둘다 기막히게 예쁘고 한마디로 퀸카들이다“
“나도..태어나서 저렇게 이쁜 여자들은 처음본다”
“회장님을 처음봤을때는 이 세상에서 저렇게 이쁜여자는 회장님뿐이라고 생각했는데
회장님과 쌍벽을 이루는 미인이 또 있었다니..내가 조금만 더 젊었어도 대쉬하는건데..“
“이사람아~~저런 미인들이 쳐다나본데...”
“그런가..? 일단 말이라도 걸어보면 소원이 없겠다”
“저런 여자들을 밤마다 안고자는 남자는 어떤남자일까..? 아마도 밤마다 홍콩갈겨..ㅎㅎㅎ”
“그러게...ㅎㅎㅎㅎ”

통제위원회를 빠져나와 경호원들을 멀리 붙이고 미수와 미야꼬는 나란히 한 상점으로
들어간다.

“어서오세요~~”
“사장님 계십니까?”
“네...어디서 오셨나요?”
“네...박미수라고 하시면 압니다”
“잠시만 기달려주십시오”

“회장님이 이런곳까지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부탁드린 물건은 준비되었나요?”
“네..그럼요 최고로 좋은 것으로 했습니다”
“네...고마워요...그럼 볼 수있을까요?”
“네...이쪽으로...”
“언니~~이것은?”
“그래..미야꼬가 너무 고마워서 내가 준비한 선물이야”
“이거 엄청 비쌀탠데...?”
“나야 혼자사니 돈 쓸곳도 없고..그리고 이 정도는 살 수 있을정도의 돈은 있어”
“언니/// 너무 고마워요..”
“손님 정말 좋은물건입니다..이 진공관식은 구하기도 힘들지만 음질이 너무 좋습니다”
“네...”
“사장님 이 물건을 이 주소로 배달해주세요”
“네...회장님”

상점을 나온 미수는 미야꼬의 손을 잡고 걸으면서 한편으로는 미야꼬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자신이 성철을 차지하기위해서는 어쩔수 없다고 스스로 위로한다.

“미야꼬~”
“네..언니?”
“우리만 저녁먹고 들어갈까?”
“그럼 오빠는요?”
“성철이 오빠한테 전화해서 오늘저녁은 알아서 먹으라고하면되지?”
“그래도..저는 솔직히 결혼하고 오빠한테는 무슨일이 있어도 꼭 제 손으로 직접 모든 것
해주고싶어요..그리고 결혼할 때 그렇게 다짐했어요“
“...........”
“언니 마음은 고맙지만 다음에 오빠하고 함께해요?”
“그랬구나,내 생각이 짧았네..그럼 성철이 오빠한테 전화해서 같이 만나서 저녁먹고 들어가면
되잖아..그것은 괜찮치?“
“그래요....”

미야꼬는 성철에게 전후사정과 지금 미수와 함께 식당에 있으니 이 곳으로 오라고
하고 미수와 앉아 이런저런 얘기를 한다.

“언니는 솔직히 이쁘고 몸매도 좋고 성격도 좋고 직업도 굉장한데 애인없으세요?”
“.....있지..ㅎㅎㅎㅎ”
“있으세요?...어떤분인지 궁금해요...기회되면 한 번 보여주세요...”
“그럴까? 이렇게 앞에 앉아있잖어...ㅎㅎㅎㅎ”
“잉~~~~~~~ㅠㅠㅠㅠ”
“솔직히 얘기하면 내 고향이 평양이고 전에 우리아빠가 ..............(중간생략)”
“그랬구나,전 몰랐어요”
“그래서 지금 우리아빠는 김정일과 함께 있지만 곧 다른곳으로 별도의 장소로 이동해서
안타까운 일이지만 거의 감금상태로 여생을 보여야할것같아...“
“자주 만나뵙나요?”
“아니,가끔 전화로만 인사드리지뭐..”
“그럼 늘 혼자계세요?”
“응...”
“저와 비슷한 처지네요...저도 사실은...”
“알아,미야꼬한테는 솔직히 미안하지만 미야꼬 뒷조사를 좀 했어...미안해”
“아니예요,더 잘됐네요...저에 대해 알고계시다니 저도 편해요”
“그리고 미야꼬 아버님이 미와자와수상이지?”
“네....”
“센다이에 보낸사람이 나야....하지만 그때는 그렇게 안했으면 미야꼬 아버님의 앞날을
장담할 수가 없었어...“
“저도 그때일 왜 그랬는지 대충알아요..그리고 짐작가는것도 있고요..”
“그랬구나”
“아무튼 저희 아빠를 살려주셔서 고마워요”
“...................”
“미야꼬~~”
“네?”
“우리함께 한 집에서 살까?”
“언니?”
“물론 미야꼬는 많이 불편할꺼야...경호하는사람들도 많고 감시받는기분으로 살지도 몰라...
하지만 난 미야꼬가 너무좋아...그리고 성철이 오빠도 좋고...않될까?“
“너무 갑작스런 얘기라 지금은 대답하기 곤란하네요...오빠하고 의논할게요..”
“그래..좋은답변이면 좋겠다”
“오늘은 의논할것이 너무 많네요...ㅎㅎㅎ”
“언니도 좋은사람 만나서 결혼해야지요?”
“난 이렇게 미야꼬하고 성철이 오빠하고 같이 사는것이 좋아...결혼생각은 없어”
“...............”
“왜 미야꼬는 부담돼?”
“아니요..저야 언니와 함께 살면되지만 언니도 나이들면 결혼해야지요”
“미야꼬는 아직 애기소식없어?”
“아직이요..저도 마음속으로 걱정되요...꼭 오빠 애를 갖고싶은데...”
“곧 생기겠지..마음편하고 먹어”
“네....”
“그래...부부관계는 자주해?”
“언니도 부끄럽게...거의 매일해요”
“그래?...성철이 오빠 체력이 대단한가봐....ㅎㅎㅎ”
“..........................”

미수는 미야꼬에게서 부부관계를 매일한다는 얘기에 잠시 속이 불편해지며 탁자위의 물을
전부 마셔버린다.

“미야꼬,,,이건 부끄러운 얘기지만 너무 궁금해서 남녀관계에서는 미야꼬가 나보다
선배잖아...한가지 물어봐도돼?“
“뭔데요?...”
“그거 성철이 오빠랑 할때 많이 아퍼?”
“언니는 오늘 왜그래요? 너무 미야꼬 챙피해요”
“난 지금까지 남자하고는 자본적이 없어서...궁금해.서그래..”
“.....................”
“대답하기 힘들면 안해도돼...내가 좀 그랬지?”
“아니예요...솔직히 처음할때는 너무 아팠지만...지금은 너무 행복해요”
“그래?”
“네...오빠것이 몸 속으로 들어오면 저는 마치 하늘을 날아가는듯한 느낌이예요”
“정말?”
“네...그리고 이건 언니한테만 비밀인데요...오빠가 그러는데...오빠것이 다른사람보다
크다고 하네요...저도 옛날에 술취한 사람이 길에서 소변보는 것을 보다 남자의
거기를 봤는데..오빠꺼하고는 비교가 안되요“
“그랬구나...”
“언니도 곧 좋은사람만나서 결혼하세요”
“미야꼬 가슴에 세긴 문신말야..왜 한거야?”
“네...제가 오빠한테 해달라고 했어요”
“왜?”
“목욕하다가도 제 가슴에 오빠이름이 세겨진것을 보면 저의 주인은 오빠라는것을
생각하게 되고 그러면 너무 행복하고 오빠가 더욱 사랑스러워져요“
“그래? 정말?”
“네....언니도 결혼하시면 아마도 제 마음 알거예요”
“.....................”

그러는 사이 성철이 음식점문을 열고 들어오며,손을 흔들어 준다.
미수와미야꼬는 동시에 손을 들어 성철을 향해 손을 흔드니 성철은 지금 자신이 누구에게
손을 흔드는지 알수가 없다는듯 자리로 와 앉는다.
식사후 잠시 커피를 마시던 미야꼬가 화장실에 다니러간사이 미수가 성철에게 말한다.

“오빠~”
“응?”
“약속 언제 지킬거예요?”
“그것은 그때 상황이..”
“오빠도 저 안으면서 느끼셨잖아요?”
“................”
“언제 약속지킬거예요?”
“미수씨~~...정말 제가 그렇게좋아요?”
“네...”
“정말,저 없으면 안되겠어요?”
“네...오빠곁에만 평생있을수 있다면 저는 이렇게 살아도 행복해요”
“그럼....미야꼬는요?”
“저도 솔직히 미야꼬 좋아해요...하지만 오빠가 미야꼬에게 있다는것은 저에게는 절대
용서가 않돼요..“
“그럼..미야꼬를 어떻게라도 하겠다는 말인가요?”
“몰라요...앞으로 오빠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미야꼬의 운명과 저의 운명이 바뀔거예요”
“미수씨...저는 절대 미야꼬 없이는 못살아요”
“오빠~저도 절대 오빠없이는 못살아요”
“도대체..제가 어떻게 미수씨에게 해드리면 좋겠어요?”
“저에게도 오빠마음속에 들어갈 장소를 남겨주세요”
“....................”
“그리고 저를 거부만 하지말고 저를 받아주세요”
“..................”
“전 그거면 만족해요...그럼 미야꼬도 절대 괴롭히지 않을게요”
“지금 저를 협박하시는거예요?”
“오빠만 얻을수 있다면 뭐든 할거예요”
“저는 그렇게 하면 미야꼬에게 너무 미안해서 힘들고...이 사실을 미야꼬가 안다면
어떻게 할거예요?“
“만약에 미야꼬가 알게되면 제가 알아서 미야꼬를 설득할게요”
“......................”
“오빠~~”
“.............”
“왜 자꾸 저를 거부하세요...제가 미야꼬보다 매력이 없나요?”
“그것은 절대 아닙니다..미야꼬는 동양적인 미인이고 순종적이고 꼭 조선시대 여인상이지만,
미수씨는 현대적인 미인에 활동적이고 섹쉬한 미인이니 둘이 상반된 미인이지만
누구도 서로 뒤 떨어지지 않는 미인들입니다“
“오빠~저 잘할게요...기회를 주세요...오빠가 언제든 불러만 주면 어디에 있던간에
한걸음에 달려올게요...오빠한테만 충직한 여인이 될게요“
“.................”
“오빠~”
“생각해볼게요”
“고마워요...”
“생각해 본다고 했지 그렇게 하겠다는것이 아닙니다”
“아무튼 좋아요”

“두분이서 무슨 얘기를 하세요~~”
“아...아니야....그냥....”
“수상해요..ㅎㅎㅎ ..제 흉보고 있었지요?....ㅎㅎㅎ”
“무슨...미야꼬는 흉볼곳이 없어..”
“오빠~ 언니가 저보고 통제위원회에 나와서 일하라고 하는데..어떻게해?”
“잉?무슨일?”
“성철이 오빠~ 미야꼬가 영어를 잘하니 아까운 인재 썩이지말고 나와서 통역일좀 하게
도와줘요...일본하고는 다르게 북한에서는 영어를 하는 사람이 드물어서 외국인이
왔을때 통역 때문에 힘드네요..“
“나야 뭐 미야꼬의 생각이 문제이지...미야꼬는 어때?”
“저는 오빠가 하시라면 하고 말라면 안해요...전 지금도 만족하고 행복해요”
“그러지말고 미야꼬 마음을 얘기해봐~”
“그래...언니가 부탁할게 미야꼬 ... 보수는 섭섭지 않게 해줄게...그리고 출퇴근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조건으로 해줄게...사무실도 물론 줄거고...“
“미야꼬는 오빠 생각이 중요해요...오빠는 저의 주인이잖아요...오빠가 결정해요”
“성철이 오빠~...제 일좀 도와준다고 생각하고 좀 허락해줘요...
“나야뭐....”
“좋아요,,파격적인 대우로 미야꼬가 출퇴근할 때 개인 승용차를 지급할게요..
이런 조건은 없어요..차량에 개인기사까지 딸린 채용은 거의 없어요“
“미야꼬..괜찮겠어?”
“네...오빠만 허락하시면 제 공부에도 도움되니 하고싶어요”
“그래?..그럼 건강조심하고 열심히해”
“성철이 오빠~...고마워요”
“오빠..고마워요..미야꼬 열심히 할게요”
“미수씨?”
“네...”
“미야꼬 개인기사를 보디가드도 겸할수 있는 여성으로 해줘”
“네...그렇게 할게요”
“그럼 이만 일어나지...밤이 깊어가네”
“네~~”
“네~~”

성철과 미야꼬가 집에 들어와 앉으며 미야꼬가 먼저 말을 한다.

“오빠~저 출근해도 괜찮겠어요..?”
“그럼 ..나도 늘 미야꼬 같이 고급인력들이 집에서 있기만 하는것을 바라지않아
돈 보다도 미야꼬의 능력을 유감없이 펼쳐봐“
“고마워요,,,오빠~~...미야꼬 직장에 다녀도 절대 오빠한테 소홀히 하지않을게요”
“그래...자자...”

“오빠~오늘은 미야꼬가 오빠한테 서비스할게요~”
“잉..?미야꼬 겁나게 왜그래?....ㅎㅎㅎㅎ”
“이리오세요~~오늘은 미야꼬가 오빠를 그냥 안 재울거예요...ㅎㅎㅎ”
“미야꼬...이젠 밤이 무서울려고한다....”
“사랑스러운 미야꼬가 오빠를 오늘은 만족시켜드릴거예요”


어제는 제가 몸이 좀 아파서 아마도 감기인듯해서 쉬었습니다..내일출장이 있는관계로
글을 못올리고 월요일날 올리겠습니다.
기다리시는분들께는 죄송스럽네요...
즐거운 주말되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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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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