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꼬가 두사람을 안내한 방으로 들어서며 자미는 단촐하지만 깨끗하게 정리되어있는
방안을 둘러보며 자신의 처지를 다시한번 인식하며 속마음으로 언젠가는 꼭
중국이 한국으로부터 해방될 것이며 자신이 그 일의 선봉에 설 것을 다짐한다.
“두분 식사하세요”
“네...감사합니다”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네요...”
“맛있습니다...감사합니다...미야꼬씨 음식솜씨가 좋네요”
후진마오서기장의 부인은 식사를 거의 하지 않고 어두운표정에 미수는 그런 부인을 바라보며
걱정어린 표정을 한다.
“부인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합니다...하지만 기운내시고 식사하세요”
“많이 먹었습니다”
“..................”
식사를 마치고 각자의 방에 들어간 다음 자미는 엄마의 방문을 열며 조용하게 앉아있는
서기장의 부인을 향해 기댄다.
“엄마...기운내세요...제가 언젠가는 꼭 우리 중국의 독립을 이루워내겠습니다”
“흑흑흑~~”
“엄마..강해져야해요...울지마세요...”
“자미야~~”
“네.....”
“아빠도 그렇게 되었고 이젠 우리뿐이구나...항상 난 자미를 믿는다...엄마가 없더라도
자미는 잘해줄거라고 믿는다“
“엄마...그런말씀마세요...엄마없으면 저는 못살아요”
“알았다...가서 자거라”
“기운내세요”
“오늘따라 아빠가 많이 보고싶구나”
“..................”
“엄마 지금은 힘들지만 언젠가는 독립을 이루워 한국을 제 발아래 놓을거예요”
“그래야지....”
“쉬세요”
“그래...잘 자거라”
자미는 걱정어린 표정을 지으며 엄마의 방을 나와 자신의 방으로 향하다 성철과미수,미야꼬가
한 방에서 얘기하는소리를 듣는다.
“오빠~~”
“응..?...미수야”
“이제 전쟁도 끝났고 복구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워질거예요...오빠의 힘이 많이 필요해요”
“어....최선을 다할게”
“그리고 미야꼬”
“네...언니?”
“서기장부인과따님을 잘 보살펴드렸으면 좋겠어..지금 심정이 말로 표현할 수없을거야”
“네...걱정마세요...”
“자...우리 부인들 이만 자야지요?”
“네...오빠”
“네...”
“오빠~~”
“응”
“자미씨 첫인상이 어때요?”
“글세....많이 도도한 느낌이였어”
“네...저도 그런 느낌이였어요...그리고 통제위원회에서 만났을때 그런 느낌을 강하게
느꼈어요“
문 밖에서 얘기를 듣던 자미는 성철의 부인들이라는 말에 잠시 의문을 갖다가
미수와미야꼬가 성철의 부인들이라는 생각이 들자 얼굴이 빨개지며 자신의 방으로 향한다.
“어떻게 통제위원회장의 직위정도면 좋은남자들이 많을탠데 저런 생활을 할까”
이런 생각을 하는 자미는 그들이 이해가 가지 않지만 앞으로 독립을 위해서 자신이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화장실을 가기위해 거실에 나왔을때 미수의 방에서 나오는
교성과 신음소리에 더욱 얼굴이 빨개진다.
“아~~~~~~~오빠....너무 좋아요....”
“나도 미수야...너무 좋다,.....너무 빡빡하고 꽉꽉 물어주니 너무좋다”
“언니...너무 좋아요...아~~~미야꼬 죽어요”
“미야꼬 보지에서 물이 흘러나오고있어...너무 맛있다”
“언니...너무 강하게 빨지마세요...미야꼬 미칠것 같아요”
“오빠~~미수 미쳐요...”
문 밖으로 흘러나오는 세 사람의 교성소리에 아직까지 남자를 모르는 자미는
그 소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에,얼굴이 빨개지며 급하게 화장실로 들어간다.
이른아침 미야꼬와 미수는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어느날처럼 성철은 거실에 앉아
신문을 보며 아침식사를 기다린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아~~자미씨도 잘 잤나요...잠자리가 불편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괜찮습니다...나라가 없어진 지금 제 잠자리가 문제이겠어요”
“....................”
“식사들하세요~~”
“부인께서는 아직 안 일어나셨나봐요?”
“많이 피곤하시겠죠...마음적으로도 지쳐계시니”
“제가 엄마를 모셔올게요”
자미가 엄마의 방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방안은 깨끗하게 정리되어있고 텅 빈 방안에
한 장의 편지가 놓여있어 자미가 편지를 읽은후 오열하며 뛰어나온다.
“엄마~~~엉엉엉~~”
“무슨일이세요?”
“엄마~~~~~~”
성철이 자미가 들고있는 편지를 본후 긴 한숨을 쉬고 미수에게 건낸다.
사랑하는 나의 자미야~~
이 못난 엄마를 용서해라...너무도 이 상황이 나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들구나..
너만 나두고 떠나가는 내 심정도 어찌 할지 모르겠구나...
나는 자미를 믿는다...자미가 어느상황에 있건 어디에 있건 스스로 용기있게 생활해
줄것이라 믿는다.사랑하는 자미야...이 밤 아빠가 너무 보고싶구나...
너 말대로 언젠가는 우리나라가 독립하는데 우리 자미가 일조할거라 믿는다.
엄마를 찾거든 화장해서 우리고향에 뿌려다오 뼈가루라도 고향산천을
마음 놓고 돌아다니며 살고싶구나...
마지막으로 자미야...항상 건강하고 너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며 살기를 바란다.
사랑한다..나의 딸.....
사랑하는 엄마로부터........
“빨리 찾아보아요~~”
네 사람은 급하게 집 밖으로 나오며 서기장부인을 찾기위해 돌아다닌다.
얼마후 미수의 핸드폰으로 성철의 번호가 뜨며 울린다.
“오빠~~”
“이곳으로 빨리와 부인을 찾았어”
“네...지금 바로 갈게요”
“엄마~~~~~~엉엉엉엉~~”
“부인~~~”
미수가 현장에 도착해 현장상황을 보니 이미 부인은 싸늘한 시신이 되어 하얀천으로
덮혀있고 그 앞에 주저앉아 자미가 울부짖는다.
서기장부인의 장례동안 미수는 너무도 바쁘게 북한내 모든 것을 점검과 계획을 수립하는
일로 바쁘게 움직였고,미야꼬는 임신한 몸이라 모든일은 성철은 자신의 일처럼 알아서
주관하여 장사를 치루는동안 자미의 마음속에는 성철에대한 고마움과 알수없는 야릇한 마음이
생기는 것을 느끼지만 이미 그 에게는 두여자의 부인이 있는 유부남이기에
애써 본인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장례를 치뤘다.
부인의 장례가 끝나고 부인의 소원대로 중국으로 보내진 뼈가루는 산천에 뿌려지고
다시 미수의 집으로 돌아온 자미는 심신이 지쳐 넋을 잃고 앉아있다.
“자미씨~~기운내세요”
“...................”
“마음 굳게 먹고 기운내세요”
“.....................”
성철과 미수 그리고 미야꼬는 거실에 앉아 어두운 표정을 하며 아무말없이 서로를 쳐다보며
앉아있다 자미가 자신의 방에서 나오자 모든 시선이 자미를 향한다.
“감사합니다...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러분에게는 너무 고맙다는 말씀만 드릴것이 없네요...”
“................”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우리 중국이 없어진 때문입니다..결코 잊지않고 꼭 한국에
복수할거예요“
“자미씨~~마음은 이해하지만...”
“아무튼 이번에 회장님과 성철씨 그리고 미야꼬씨 감사합니다..결코 잊지않겠습니다”
“네...기운내세요”
그런일이 있고 몇일이 지나자 자미는 조금씩 기운을 내며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오빠~~”
“응..?...”
“저 잠시 일본에 다녀와야겠어요...파파 생신이 내일모레예요”
“그렇구나...가봐야지...나하고 같이가자”
“아니예요...오빠는 지금 복구공사로 많이 바쁜데 저만 잠시 다녀올게요”
“그래도...미야꼬는 홀몸도 아니잖아”
“괜찮아요...미수언니가 경호원을 붙여준다고해서 괜찮아요”
“그래?”
“제가 미야꼬 신변에 문제없게 조치해놓았어요...걱정하지마세요”
“오랜만에 가는것이니 천천히 다녀와”
“네...고마워요 오빠~~ 15일정도 잡고있어요”
“그렇게해...그리고 무슨일 있으면 바로 연락하고...”
“네...”
“제가 일본통제위원회장께 직접 전화해서 미야꼬 신변을 보호해달라고 부탁해놓았어요”
“그래...미수야 고맙다”
“무슨말씀이세요..우린 가족이잖아요”
“ㅎㅎㅎㅎㅎ”
미야꼬가 일본으로 간후 북한의 공사도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북한에서의 공사관계로
성철도 바쁘지만 미수는 눈코뜰사이없이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집에 들어오는날이
줄어들어 성철과미수는 전화로만 대화할 시간적 여유만 있고 낮시간에는 가정부가
있어 자미의 식사와 집안일을 알아서 했지만 밤에는 성철의 귀가후 큰 집에
자미와성철만 남겨지는 나날이 되자 어느덧 성철과 자미의 사이에도 친근감이 증폭되고
아직까지 엄마의 죽음을 쉽게 극복못한 자미는 성철에게 의지하는 마음이 한층더
켜지만가면서 성철과 미수 몰래 중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조용히 일을 벌인다.
하지만 이 모든상황은 늘 자미를 감시하는 여러 눈동자의 눈을 통해 모든 것은 미수에게
보고되어 미수는 앉아서 자미의 일거수를 알수 있다.
“그런일이 있습니까?”
“네...회장님 어떻게 할까요?”
“지금은 그냥 지켜만 보고계세요....내가 기회되면 다시 지시할게요”
“네...알겠습니다”
모처럼 미수는 모든일을 잠시 접어두고 오랜만에 집에 도착해보니 성철은 방안에서
공사 도면을 펼쳐놓고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자미는 자신의 방에 있어 미수가 들어오는
소리를 듣지못한다.
“오빠~~저왔어요”
“미수야~~어서와~”
“네....몇 일만에 들어오니 왠지 집이 낮설어 보이네요...ㅎㅎㅎ”
“힘들었지?...저녁은?”
“먹었어요...오빠는요?”
“나도 먹었어...어서 씻어..”
“네....자미씨는요?”
“오셨어요?”
“아~~안녕하세요...”
“네....”
“자미씨가 많이 예전모습으로 돌아오신것 같아 좋네요”
“.....................”
“자미씨는 요즘은 뭐하시면서 지내세요?”
“..........그냥 있어요”
“아~네....”
“....................”
“그럼쉬세요...오빠 우리도 들어가요”
“어~~”
“네...쉬세요”
자미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문을 닫은후 문에 기대어 미수의 질문과 눈초리를 생각하며
혹시 지금 자신이 벌이는 일을 알고있는듯한 느낌에 머리를 저으며 그럴리 없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만난 성철과 미수는 그 날밤 단둘이 그 동안 미야꼬를 포함해 세명에서
즐기던 섹스를 둘만이 오랜만에 관계하는 기분과 느낌에 거의 뜬 눈으로 지새우며,
미수는 그날밤 홍콩을 몇 번은 왕복했는지도 모르게 성철에 안기고 또 안기어 행복해한다.
이른아침 성철은 미수의 자는 모습을 보며 이마에 가볍게 입술을 댄후 화장실에 들어가
소변을 보기위해 자신의 성기를 잡는순간 자신 성기의 표피가 지난밤 미수와의 질퍽한
성관계로 벗겨져 조금은 따가운 기분을 느끼며 입가에 미소를 비친다.
늦게까지 잠을 자고 일어난 미수는 몸과마음이 너무도 개운하여 이불을 들추는순간
알몸으로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지난밤 성철의 성기를 온 몸으로 받으며 희열의 순간을
몇 번이고 느꼈던 자신을 생각하며 또 다른 행복감에 지금도 자신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성철의 정액을 휴지로 닦아내며 만족감에 도취한다.
“오빠~~어디계세요?”
“어...여기있어...잘잤어?”
“네...오랜만에 푹잤어요...오빠도 더 주무시지 일찍일어나셨네요?”
“나도 푹잤어...그리고 이 놈도 어젯밤 오랜만에...ㅎㅎㅎㅎ”
“오빠는 부끄럽게..ㅎㅎㅎㅎ”
“뭐 어때? ...ㅎㅎㅎㅎ”
“잠깐 오빠 이리와 보실래요?”
“어....”
쪽~~~
“자기야 잘잤어?”
“ㅎㅎㅎㅎ....자기야?...ㅎㅎㅎㅎ”
“맞잖아요...ㅎㅎㅎㅎ”
“내 성기에 뽀뽀하고 어떻게 그렇게 자연스럽게 자기야 하는거야..?ㅎㅎㅎㅎ”
“이게다 오빠가 이렇게 만들어놓은거예요”
“아니야...아니야...절대 아니야....ㅎㅎㅎㅎ”
“오빠~~놀리지마세요...”
“알았어...으이고 이쁜것...”
쪽~~~~~~~~~~
미수와성철이 방안에서 야한 농담으로 하루를 시작할 때 한통의 전화가 온다.
“여보세요~~”
“아~~미야꼬~~어디야?”
“오빠~~저 어제 부모님 면회하고 지금은 호텔방에서 아침먹고 앉아있어요”
“그래...꼭 식사 거르지말고 챙겨먹어”
“네....오빠도 꼭 챙겨드세요”
“그래...아참 장인어른은 어떠셔?”
“네...괜찮아요...”
“다행이네...안부 꼭 전해드려”
“네...했어요....파파도 일만하지말고 건강조심하라고 전하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
“그리고 파파가 저 임신했다고 너무도 좋아하셨어요”
“그래/....”
“언니는요?”
“어...지금 자고있어...요즘 너무 바빠서 자주 못들어왔거든”
“그래요?...저 내일 모레 귀국할거예요...그 때뵐게요”
“그래...재미있게 놀다와”
“네....언니한테도 안부전해주세요...”
“어....”
미수와 성철이 출근하자 자미 또한 외출복을 입고 집을 나와 어디론가 발걸음을 재촉한다.
“어서오세요...동지”
“네....저번에 말씀드린것은 어떻게 되었나요?”
“네...거의 준비완료했습니다”
“언제쯤 완료될것같아요?”
“내일이면 완료됩니다”
“네 알겠어요....”
“그런데 한가지 무반동기관총이 쉽게 구해지질 않네요”
“할 수없지요...그것은 일단 시간을 두고 구해보고 우선 북한내 중요군사시설을 폭파하는
계획을 수립해봤어요“
“그 보다 우선 통제위원회건물이나 통제위원회장 암살을 먼저하는것이 더 큰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자미는 통제위원회장 암살과 통제위원회건물 폭파라는 말에 속으로 미수를 생각하며
그것만은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잠시 망설인다.
“동지~~”
“네...그것도 급하지만 우선 우리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힌 미사일기지를 폭파한 후
그 문제를 다시한번 얘기하기로 해요“
“알겠습니다...”
자미가 이러한 일을 꾸미는 시간 미수는 한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있다.
“네...각하”
“박회장도 잘 알고있겠지만 우리는 너무도 어찌보면 생각도 못하게 쉽게 중국을
점령했습니다..하지만 지금 중국내에서는 그렇치를 못하고 있습니다“
“무슨말씀이신지요?”
“미국이 옛날 이라크를 점령했을때 처럼 중국내에서도 비밀리에 우리에게 수 많은 테러가
이루워져서 현재 우리의 젊은 군인들과 죄없는 국민들이 폭탄테러로 하루에도 몇십명씩
숨지고 있는실정입니다“
“그렇군요...매스컴을 통해 방송되지 않아 그러한 자세한 내용은 알고있지못했는데
그러한 일이 있었군요“
“언론은 일부러 지금 통제하여 방송을 못하게 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숨길수는 없는일이고
이 일을 어찌하면 좋겠소?“
“저도 좋은방법을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래요...완전한 점령은 아직 멀은것 같아서 답답합니다..이 토록 중국민의 저항이
강할것이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
“그 옛날처럼 우리도 미국처럼 이라크에서 어쩔수 없이 철수 될것 같아 불안하오”
“각하...그 때와 지금의 상황은 다릅니다...잘 될것입니다”
“그리고,현재 서기장딸은 어떻게 지내고있오?”
“네...잘있습니다..저와 함께 있고 이제는 많이 마음도 잡은것 같아 대행입니다”
“박회장만 믿겠소...후진마오서기장과 생전에 약속한 사항이니 잘 부탁하오”
“네...각하”
한 대통령과 전화통화후 급하게 비밀요원이 들어서며 미수에게 자미에 관한 모든 사항을
보고하며 대답을 기다린다.
“정말..?...자미씨가 그런 계획을 세우고 있나요?”
“네...어떻게 할까요?”
“내가 저녁에 자미씨를 만나보겠어요...그대로 지켜만 보고계세요”
“네...”
미수는 혼자서 자미를 생각하며 처음부터 도도하고 중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알기에
자미의 행동을 이해하다 결코 자미의 힘으로 이룰수 없는 해방에 대해 안타까움마져
들어 고민한다.
“여보세요~~”
“네.....누구세요?”
“저 미수입니다”
“네..?...어떻게?”
“지금 어디계세요?”
“네...그냥 외출해서 돌아다니고있어요”
“네....어디쯤에 계세요?”
“왜요?...”
“아니요 그냥 궁금해서요”
자미는 잠시 미수의 말에 꼭 모든 것을 알고있는것 같아 불안하지만 침착하게 말하며
의구심을 떨쳐버린다.
“심심해서 나왔는데 갈곳도 없고해서 그냥 나왔다가 성철씨가 근무한다는 곳 근처에
온김에 들려볼려고 가는중입니다“
“아~~잘 됐네요...같이 오빠와 저녁식사나 함께 하고 들어가지요?”
“네...알겠어요...”
자미는 성철이 일하고 있는 곳에 도착해 안내를 받아 성철을 만난다.
“어~~자미씨~~·”
“네.....”
“어떻게 이곳까지?”
“잠깐 외출했다가 성철씨가 근무하는곳이라고 해서 들려봤습니다”
“잘오셨어요”
“아참...미수씨가 저녁함께 하고 들어가자고 하네요”
“그래요..?”
“열심히들 하시네요?”
“네...멀리서 자미씨 오시는 모습보니 마치 천사가 걸어오는것 같았어요....ㅎㅎㅎ”
“.................... 놀리지마세요”
“정말입니다....ㅎㅎㅎㅎㅎ”
“제가 좀 도도해보이나요?”
“아니요...첫 인상은 그런면이 좀 강했지만 같이 생활하다보니 자상하시고 아름답고
천사처럼 느껴져요..ㅎㅎㅎㅎ“
벌써 금요일이네요....
주말들 잘 보내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빠른분은 내일부터 고향으로 달려가는분도 계실듯하네요..
아무쪼록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길 기원합니다.....
방안을 둘러보며 자신의 처지를 다시한번 인식하며 속마음으로 언젠가는 꼭
중국이 한국으로부터 해방될 것이며 자신이 그 일의 선봉에 설 것을 다짐한다.
“두분 식사하세요”
“네...감사합니다”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네요...”
“맛있습니다...감사합니다...미야꼬씨 음식솜씨가 좋네요”
후진마오서기장의 부인은 식사를 거의 하지 않고 어두운표정에 미수는 그런 부인을 바라보며
걱정어린 표정을 한다.
“부인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합니다...하지만 기운내시고 식사하세요”
“많이 먹었습니다”
“..................”
식사를 마치고 각자의 방에 들어간 다음 자미는 엄마의 방문을 열며 조용하게 앉아있는
서기장의 부인을 향해 기댄다.
“엄마...기운내세요...제가 언젠가는 꼭 우리 중국의 독립을 이루워내겠습니다”
“흑흑흑~~”
“엄마..강해져야해요...울지마세요...”
“자미야~~”
“네.....”
“아빠도 그렇게 되었고 이젠 우리뿐이구나...항상 난 자미를 믿는다...엄마가 없더라도
자미는 잘해줄거라고 믿는다“
“엄마...그런말씀마세요...엄마없으면 저는 못살아요”
“알았다...가서 자거라”
“기운내세요”
“오늘따라 아빠가 많이 보고싶구나”
“..................”
“엄마 지금은 힘들지만 언젠가는 독립을 이루워 한국을 제 발아래 놓을거예요”
“그래야지....”
“쉬세요”
“그래...잘 자거라”
자미는 걱정어린 표정을 지으며 엄마의 방을 나와 자신의 방으로 향하다 성철과미수,미야꼬가
한 방에서 얘기하는소리를 듣는다.
“오빠~~”
“응..?...미수야”
“이제 전쟁도 끝났고 복구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워질거예요...오빠의 힘이 많이 필요해요”
“어....최선을 다할게”
“그리고 미야꼬”
“네...언니?”
“서기장부인과따님을 잘 보살펴드렸으면 좋겠어..지금 심정이 말로 표현할 수없을거야”
“네...걱정마세요...”
“자...우리 부인들 이만 자야지요?”
“네...오빠”
“네...”
“오빠~~”
“응”
“자미씨 첫인상이 어때요?”
“글세....많이 도도한 느낌이였어”
“네...저도 그런 느낌이였어요...그리고 통제위원회에서 만났을때 그런 느낌을 강하게
느꼈어요“
문 밖에서 얘기를 듣던 자미는 성철의 부인들이라는 말에 잠시 의문을 갖다가
미수와미야꼬가 성철의 부인들이라는 생각이 들자 얼굴이 빨개지며 자신의 방으로 향한다.
“어떻게 통제위원회장의 직위정도면 좋은남자들이 많을탠데 저런 생활을 할까”
이런 생각을 하는 자미는 그들이 이해가 가지 않지만 앞으로 독립을 위해서 자신이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화장실을 가기위해 거실에 나왔을때 미수의 방에서 나오는
교성과 신음소리에 더욱 얼굴이 빨개진다.
“아~~~~~~~오빠....너무 좋아요....”
“나도 미수야...너무 좋다,.....너무 빡빡하고 꽉꽉 물어주니 너무좋다”
“언니...너무 좋아요...아~~~미야꼬 죽어요”
“미야꼬 보지에서 물이 흘러나오고있어...너무 맛있다”
“언니...너무 강하게 빨지마세요...미야꼬 미칠것 같아요”
“오빠~~미수 미쳐요...”
문 밖으로 흘러나오는 세 사람의 교성소리에 아직까지 남자를 모르는 자미는
그 소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에,얼굴이 빨개지며 급하게 화장실로 들어간다.
이른아침 미야꼬와 미수는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어느날처럼 성철은 거실에 앉아
신문을 보며 아침식사를 기다린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아~~자미씨도 잘 잤나요...잠자리가 불편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괜찮습니다...나라가 없어진 지금 제 잠자리가 문제이겠어요”
“....................”
“식사들하세요~~”
“부인께서는 아직 안 일어나셨나봐요?”
“많이 피곤하시겠죠...마음적으로도 지쳐계시니”
“제가 엄마를 모셔올게요”
자미가 엄마의 방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방안은 깨끗하게 정리되어있고 텅 빈 방안에
한 장의 편지가 놓여있어 자미가 편지를 읽은후 오열하며 뛰어나온다.
“엄마~~~엉엉엉~~”
“무슨일이세요?”
“엄마~~~~~~”
성철이 자미가 들고있는 편지를 본후 긴 한숨을 쉬고 미수에게 건낸다.
사랑하는 나의 자미야~~
이 못난 엄마를 용서해라...너무도 이 상황이 나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들구나..
너만 나두고 떠나가는 내 심정도 어찌 할지 모르겠구나...
나는 자미를 믿는다...자미가 어느상황에 있건 어디에 있건 스스로 용기있게 생활해
줄것이라 믿는다.사랑하는 자미야...이 밤 아빠가 너무 보고싶구나...
너 말대로 언젠가는 우리나라가 독립하는데 우리 자미가 일조할거라 믿는다.
엄마를 찾거든 화장해서 우리고향에 뿌려다오 뼈가루라도 고향산천을
마음 놓고 돌아다니며 살고싶구나...
마지막으로 자미야...항상 건강하고 너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며 살기를 바란다.
사랑한다..나의 딸.....
사랑하는 엄마로부터........
“빨리 찾아보아요~~”
네 사람은 급하게 집 밖으로 나오며 서기장부인을 찾기위해 돌아다닌다.
얼마후 미수의 핸드폰으로 성철의 번호가 뜨며 울린다.
“오빠~~”
“이곳으로 빨리와 부인을 찾았어”
“네...지금 바로 갈게요”
“엄마~~~~~~엉엉엉엉~~”
“부인~~~”
미수가 현장에 도착해 현장상황을 보니 이미 부인은 싸늘한 시신이 되어 하얀천으로
덮혀있고 그 앞에 주저앉아 자미가 울부짖는다.
서기장부인의 장례동안 미수는 너무도 바쁘게 북한내 모든 것을 점검과 계획을 수립하는
일로 바쁘게 움직였고,미야꼬는 임신한 몸이라 모든일은 성철은 자신의 일처럼 알아서
주관하여 장사를 치루는동안 자미의 마음속에는 성철에대한 고마움과 알수없는 야릇한 마음이
생기는 것을 느끼지만 이미 그 에게는 두여자의 부인이 있는 유부남이기에
애써 본인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장례를 치뤘다.
부인의 장례가 끝나고 부인의 소원대로 중국으로 보내진 뼈가루는 산천에 뿌려지고
다시 미수의 집으로 돌아온 자미는 심신이 지쳐 넋을 잃고 앉아있다.
“자미씨~~기운내세요”
“...................”
“마음 굳게 먹고 기운내세요”
“.....................”
성철과 미수 그리고 미야꼬는 거실에 앉아 어두운 표정을 하며 아무말없이 서로를 쳐다보며
앉아있다 자미가 자신의 방에서 나오자 모든 시선이 자미를 향한다.
“감사합니다...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러분에게는 너무 고맙다는 말씀만 드릴것이 없네요...”
“................”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우리 중국이 없어진 때문입니다..결코 잊지않고 꼭 한국에
복수할거예요“
“자미씨~~마음은 이해하지만...”
“아무튼 이번에 회장님과 성철씨 그리고 미야꼬씨 감사합니다..결코 잊지않겠습니다”
“네...기운내세요”
그런일이 있고 몇일이 지나자 자미는 조금씩 기운을 내며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오빠~~”
“응..?...”
“저 잠시 일본에 다녀와야겠어요...파파 생신이 내일모레예요”
“그렇구나...가봐야지...나하고 같이가자”
“아니예요...오빠는 지금 복구공사로 많이 바쁜데 저만 잠시 다녀올게요”
“그래도...미야꼬는 홀몸도 아니잖아”
“괜찮아요...미수언니가 경호원을 붙여준다고해서 괜찮아요”
“그래?”
“제가 미야꼬 신변에 문제없게 조치해놓았어요...걱정하지마세요”
“오랜만에 가는것이니 천천히 다녀와”
“네...고마워요 오빠~~ 15일정도 잡고있어요”
“그렇게해...그리고 무슨일 있으면 바로 연락하고...”
“네...”
“제가 일본통제위원회장께 직접 전화해서 미야꼬 신변을 보호해달라고 부탁해놓았어요”
“그래...미수야 고맙다”
“무슨말씀이세요..우린 가족이잖아요”
“ㅎㅎㅎㅎㅎ”
미야꼬가 일본으로 간후 북한의 공사도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북한에서의 공사관계로
성철도 바쁘지만 미수는 눈코뜰사이없이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집에 들어오는날이
줄어들어 성철과미수는 전화로만 대화할 시간적 여유만 있고 낮시간에는 가정부가
있어 자미의 식사와 집안일을 알아서 했지만 밤에는 성철의 귀가후 큰 집에
자미와성철만 남겨지는 나날이 되자 어느덧 성철과 자미의 사이에도 친근감이 증폭되고
아직까지 엄마의 죽음을 쉽게 극복못한 자미는 성철에게 의지하는 마음이 한층더
켜지만가면서 성철과 미수 몰래 중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조용히 일을 벌인다.
하지만 이 모든상황은 늘 자미를 감시하는 여러 눈동자의 눈을 통해 모든 것은 미수에게
보고되어 미수는 앉아서 자미의 일거수를 알수 있다.
“그런일이 있습니까?”
“네...회장님 어떻게 할까요?”
“지금은 그냥 지켜만 보고계세요....내가 기회되면 다시 지시할게요”
“네...알겠습니다”
모처럼 미수는 모든일을 잠시 접어두고 오랜만에 집에 도착해보니 성철은 방안에서
공사 도면을 펼쳐놓고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자미는 자신의 방에 있어 미수가 들어오는
소리를 듣지못한다.
“오빠~~저왔어요”
“미수야~~어서와~”
“네....몇 일만에 들어오니 왠지 집이 낮설어 보이네요...ㅎㅎㅎ”
“힘들었지?...저녁은?”
“먹었어요...오빠는요?”
“나도 먹었어...어서 씻어..”
“네....자미씨는요?”
“오셨어요?”
“아~~안녕하세요...”
“네....”
“자미씨가 많이 예전모습으로 돌아오신것 같아 좋네요”
“.....................”
“자미씨는 요즘은 뭐하시면서 지내세요?”
“..........그냥 있어요”
“아~네....”
“....................”
“그럼쉬세요...오빠 우리도 들어가요”
“어~~”
“네...쉬세요”
자미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문을 닫은후 문에 기대어 미수의 질문과 눈초리를 생각하며
혹시 지금 자신이 벌이는 일을 알고있는듯한 느낌에 머리를 저으며 그럴리 없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만난 성철과 미수는 그 날밤 단둘이 그 동안 미야꼬를 포함해 세명에서
즐기던 섹스를 둘만이 오랜만에 관계하는 기분과 느낌에 거의 뜬 눈으로 지새우며,
미수는 그날밤 홍콩을 몇 번은 왕복했는지도 모르게 성철에 안기고 또 안기어 행복해한다.
이른아침 성철은 미수의 자는 모습을 보며 이마에 가볍게 입술을 댄후 화장실에 들어가
소변을 보기위해 자신의 성기를 잡는순간 자신 성기의 표피가 지난밤 미수와의 질퍽한
성관계로 벗겨져 조금은 따가운 기분을 느끼며 입가에 미소를 비친다.
늦게까지 잠을 자고 일어난 미수는 몸과마음이 너무도 개운하여 이불을 들추는순간
알몸으로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지난밤 성철의 성기를 온 몸으로 받으며 희열의 순간을
몇 번이고 느꼈던 자신을 생각하며 또 다른 행복감에 지금도 자신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성철의 정액을 휴지로 닦아내며 만족감에 도취한다.
“오빠~~어디계세요?”
“어...여기있어...잘잤어?”
“네...오랜만에 푹잤어요...오빠도 더 주무시지 일찍일어나셨네요?”
“나도 푹잤어...그리고 이 놈도 어젯밤 오랜만에...ㅎㅎㅎㅎ”
“오빠는 부끄럽게..ㅎㅎㅎㅎ”
“뭐 어때? ...ㅎㅎㅎㅎ”
“잠깐 오빠 이리와 보실래요?”
“어....”
쪽~~~
“자기야 잘잤어?”
“ㅎㅎㅎㅎ....자기야?...ㅎㅎㅎㅎ”
“맞잖아요...ㅎㅎㅎㅎ”
“내 성기에 뽀뽀하고 어떻게 그렇게 자연스럽게 자기야 하는거야..?ㅎㅎㅎㅎ”
“이게다 오빠가 이렇게 만들어놓은거예요”
“아니야...아니야...절대 아니야....ㅎㅎㅎㅎ”
“오빠~~놀리지마세요...”
“알았어...으이고 이쁜것...”
쪽~~~~~~~~~~
미수와성철이 방안에서 야한 농담으로 하루를 시작할 때 한통의 전화가 온다.
“여보세요~~”
“아~~미야꼬~~어디야?”
“오빠~~저 어제 부모님 면회하고 지금은 호텔방에서 아침먹고 앉아있어요”
“그래...꼭 식사 거르지말고 챙겨먹어”
“네....오빠도 꼭 챙겨드세요”
“그래...아참 장인어른은 어떠셔?”
“네...괜찮아요...”
“다행이네...안부 꼭 전해드려”
“네...했어요....파파도 일만하지말고 건강조심하라고 전하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
“그리고 파파가 저 임신했다고 너무도 좋아하셨어요”
“그래/....”
“언니는요?”
“어...지금 자고있어...요즘 너무 바빠서 자주 못들어왔거든”
“그래요?...저 내일 모레 귀국할거예요...그 때뵐게요”
“그래...재미있게 놀다와”
“네....언니한테도 안부전해주세요...”
“어....”
미수와 성철이 출근하자 자미 또한 외출복을 입고 집을 나와 어디론가 발걸음을 재촉한다.
“어서오세요...동지”
“네....저번에 말씀드린것은 어떻게 되었나요?”
“네...거의 준비완료했습니다”
“언제쯤 완료될것같아요?”
“내일이면 완료됩니다”
“네 알겠어요....”
“그런데 한가지 무반동기관총이 쉽게 구해지질 않네요”
“할 수없지요...그것은 일단 시간을 두고 구해보고 우선 북한내 중요군사시설을 폭파하는
계획을 수립해봤어요“
“그 보다 우선 통제위원회건물이나 통제위원회장 암살을 먼저하는것이 더 큰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자미는 통제위원회장 암살과 통제위원회건물 폭파라는 말에 속으로 미수를 생각하며
그것만은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잠시 망설인다.
“동지~~”
“네...그것도 급하지만 우선 우리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힌 미사일기지를 폭파한 후
그 문제를 다시한번 얘기하기로 해요“
“알겠습니다...”
자미가 이러한 일을 꾸미는 시간 미수는 한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있다.
“네...각하”
“박회장도 잘 알고있겠지만 우리는 너무도 어찌보면 생각도 못하게 쉽게 중국을
점령했습니다..하지만 지금 중국내에서는 그렇치를 못하고 있습니다“
“무슨말씀이신지요?”
“미국이 옛날 이라크를 점령했을때 처럼 중국내에서도 비밀리에 우리에게 수 많은 테러가
이루워져서 현재 우리의 젊은 군인들과 죄없는 국민들이 폭탄테러로 하루에도 몇십명씩
숨지고 있는실정입니다“
“그렇군요...매스컴을 통해 방송되지 않아 그러한 자세한 내용은 알고있지못했는데
그러한 일이 있었군요“
“언론은 일부러 지금 통제하여 방송을 못하게 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숨길수는 없는일이고
이 일을 어찌하면 좋겠소?“
“저도 좋은방법을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래요...완전한 점령은 아직 멀은것 같아서 답답합니다..이 토록 중국민의 저항이
강할것이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
“그 옛날처럼 우리도 미국처럼 이라크에서 어쩔수 없이 철수 될것 같아 불안하오”
“각하...그 때와 지금의 상황은 다릅니다...잘 될것입니다”
“그리고,현재 서기장딸은 어떻게 지내고있오?”
“네...잘있습니다..저와 함께 있고 이제는 많이 마음도 잡은것 같아 대행입니다”
“박회장만 믿겠소...후진마오서기장과 생전에 약속한 사항이니 잘 부탁하오”
“네...각하”
한 대통령과 전화통화후 급하게 비밀요원이 들어서며 미수에게 자미에 관한 모든 사항을
보고하며 대답을 기다린다.
“정말..?...자미씨가 그런 계획을 세우고 있나요?”
“네...어떻게 할까요?”
“내가 저녁에 자미씨를 만나보겠어요...그대로 지켜만 보고계세요”
“네...”
미수는 혼자서 자미를 생각하며 처음부터 도도하고 중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알기에
자미의 행동을 이해하다 결코 자미의 힘으로 이룰수 없는 해방에 대해 안타까움마져
들어 고민한다.
“여보세요~~”
“네.....누구세요?”
“저 미수입니다”
“네..?...어떻게?”
“지금 어디계세요?”
“네...그냥 외출해서 돌아다니고있어요”
“네....어디쯤에 계세요?”
“왜요?...”
“아니요 그냥 궁금해서요”
자미는 잠시 미수의 말에 꼭 모든 것을 알고있는것 같아 불안하지만 침착하게 말하며
의구심을 떨쳐버린다.
“심심해서 나왔는데 갈곳도 없고해서 그냥 나왔다가 성철씨가 근무한다는 곳 근처에
온김에 들려볼려고 가는중입니다“
“아~~잘 됐네요...같이 오빠와 저녁식사나 함께 하고 들어가지요?”
“네...알겠어요...”
자미는 성철이 일하고 있는 곳에 도착해 안내를 받아 성철을 만난다.
“어~~자미씨~~·”
“네.....”
“어떻게 이곳까지?”
“잠깐 외출했다가 성철씨가 근무하는곳이라고 해서 들려봤습니다”
“잘오셨어요”
“아참...미수씨가 저녁함께 하고 들어가자고 하네요”
“그래요..?”
“열심히들 하시네요?”
“네...멀리서 자미씨 오시는 모습보니 마치 천사가 걸어오는것 같았어요....ㅎㅎㅎ”
“.................... 놀리지마세요”
“정말입니다....ㅎㅎㅎㅎㅎ”
“제가 좀 도도해보이나요?”
“아니요...첫 인상은 그런면이 좀 강했지만 같이 생활하다보니 자상하시고 아름답고
천사처럼 느껴져요..ㅎㅎㅎㅎ“
벌써 금요일이네요....
주말들 잘 보내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빠른분은 내일부터 고향으로 달려가는분도 계실듯하네요..
아무쪼록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길 기원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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