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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누라는 조폭 - 67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2:59 697회 0건



내 마누라는 조폭 ---- 67


용과 용..
조직 세계의 전설과 마지막 왕의 후예..
지금 두 사람이 마주하고 있는곳은 팔각정.
두 사람은 서로 눈싸움이라고 한것같이 아무런 말도 않고 아무런 행동도 안하면서 서로의 눈만 쳐다보고
있을뿐이다.
그때 먼저 움직이는 사람은 바로 조직계의 전설인 김천수였고 뒤따라 권세영이도 움직였다. 두 사람은 자
신앞에 있는 차잔을 들고 입으로 가져가 한모금씩 마셨고 다시 서로의 눈을 쳐다보면서 말을 하는 김천수.

" 무슨 용건이지?. "
" 서론은 그만두고 본론으로 들어갑시다. 나에게 병력좀 빌려주십시오. "
" 내가 왜?. 이유도 없이 그래야 하는건가?. "
" 그만한 정보를 주겠습니다. "
" 정보라?... 음.. "

잠시 생각에 잠긴 김천수는 한참후에야 세영을 쳐다보았다.

" 아무리 생각해도 나에게 정보를 줄것이 없는것 같은데. "

지금의 김천수는 세영에게 정보를 들을만한것이 없다고 판단했다.

" 병력과 교환할만한 정보이고 일이 잘돼면 아마도 오승민도 해결할수 있습니다. "
" 오승민과 정보라... "
" TV를 보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김천수님의 사위될 사람이 어떤일을 저질렸는지. "
" 보았네. 멍청한 새끼더군. "
" 하시겠습니까. 안하시겠습니까?. "
" 아무리 생각해도 네 병력을 줄만한 정보가 없는것 같은데. "
" 알겠습니다. "

세영은 거절하는 김천수에게 더 이상 병력을 빌려주라는 말을 안하고 자리에 일어나 정각을 나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때 김천수는 나가는 세영에게 말을 걸었다.

" 그 정보를 들어볼수 있겠는가?. "
" 당신에게 중요한 사람에 대한 정보입니다. "
" 나에게 중요한 정보라면?.. "
" 김채림!. "
" 채림이?.. "

더 이상 말을 하면 김천수의 머리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것 같아서 말을 하지 않은 세영이였다. 김천수
는 세영을 쳐다보고 잠시 생각을 하다가 입을 열었다.

" 얼마정도?. "
" 많으면 많을 수록 좋습니다. "
" 음.. "

고민을 하는 김천수와 그의 답을 기달리는 세영..과연 김천수는 세영에게 병력을 빌려줄수 있을까?.
한참을 생각하는 김천수..

" 좋네. 빌려주지. 그러나 기간은 일주일이네. "
"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
" 그럼 자네의 정보를 들어보세. "
" 채림이란 아가씨를 빨리 찾는게 좋을겁니다. "
" 이유는. "
" 내일이면 이집안에 망나니가 사위가 될것니까요. "
" 망나니?.. 설마 그 망나니가.. "
" 그 사람이 맞을 겁니다. "

김천수는 세영이 입에서 간단하게 나온 말이지만 그의 머리속에서는 벌써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충 이해를
하기 시작했다.
다시 세영을 쳐다보는 김천수..

" 그럼 어디 있는지도 알겠군. "
" 아마도.. "
" 음... "

다시 생각에 잠긴 김천수..

" 자네의 조건을 수정해야겠네. "
" 무엇을?.. "
" 네 딸을 찾아주게. 그럼 병력을 10일로 연장해 주겠네. "
" 알겠습니다. 내일이면 보실수 있을겁니다. 그럼. "

세영은 대충 김천수에게 인사를 하고 정각을 나와 채림과 히로시가 있는 곳으로 향해 갔다. 세영의 뒤모
습을 바라보는 김천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입가에 미소를 짓었다.

" 후후후.. 역시 물건이야. "

김천수 집을 나온 세영은 채림을 찾기위해서는 히로시를 미행한 두 자매가 돌아와야하는데 지금도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채림에게 조금이라도 흠이 생기면 분명히 김천수는 병력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것이 세영의 생각이였다.

" 일단 집으로 돌아가야겠군. "

집으로 향해 가는 세영..
*
*
*
새로 맞이하는 궁..
기존의 주인이 떠나고 새로운 주인이 궁으로 향해 오고 있었다.
세영이가 있을때보다 몇배나 더 철통같이 궁을 지키고 있는 친위대. 그리고 정문에서는 더욱 많은 사람들
이 줄을 서 누군가를 기달리고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저 멀리서 먼지를 일으키고 다가오는 여러대의 차가 궁에 있는 사람들 시선에 들어왔다

" 오신다. 모두 준비해라!. "
" 예..예.. "

승용차가 오기를 기달리고 있는 친위대..
그리고 마침내 궁으로 다가오는 승용차들은 문이 열려 있는 정문을 통과해 궁으로 이여지는 길을 지나 궁
앞에 도착했다.
두번째 차가 멈추자 여러사람이 뒤자석 문쪽으로 뛰어가 문을 열어주고 고개를 숙이고 누군가 나오기를 기
달리고 있었다. 안에서 나오는 사람은 바로 좌상이였고 그의 옷은 왕들만 입을수 있는 옷을 입고 있었다
그 옷을 보고 있는 다른 사람들은 좌상에게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옷이 좌상에 잘 맞는다
는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 아버님. "
" 오냐. 수고 많았다. 들어가자구나. "
" 네. "

궁문쪽으로 사람들이 길을 열어주자 좌상은 미소를 짓고 천천히 궁안으로 들어갔다. 뒤따라 그의 아들도
들어가고 다른 대신들도 궁으로 들어갔다.
궁안으로 들어온 좌상은 이곳 저곳을 쳐다보면서 크게 웃어갔다.

" 크하하하.. 드디어 내 소원이 이루어 졌다. 크하하하. "
" 경하 드리옵니다. "
" 감축 드리옵니다. "

좌상뒤에 있는 대신들과 다른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면서 좌상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좌상은 축하의 말
을 듣자 더욱 기분이 좋았는지 더 크게 웃어갔다.

" 크하하하.. 고맙소.. 다 여러분 덕에 제가 이자리에 있는것이오. "
" 아닙니다. 좌상.. 읔.. 죄송합니다. 황태자님.. "
" 하하하.. 차츰 익숙해 지겠지.. 황태자라.. 얼마나 들어보고 싶은 말인가. "
" 아버님 안으로 들어가서 이야기를 하시는것이. "
" 그래.. 그러자구나.. 자 여러분 안으로 들어갑시다. "

좌상이 먼저 움직이고 뒤에 있던 사람이 좌상의 뒤를 따라 안으로 들어갔다.
접대실.
여러명이 앉아서 다시한번 좌상에게 박수를 보내고 좌상은 그런 대신들에게 손짓을 했다. 그러자 박수를
치는 사람들이 멈추고 좌상을 바라보았다.

" 아직은 이르오. 먼저 해결한 일이 있소. "
" 그것을 걱정하지 마십시오.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
" 그래.. 어떻게. "
" 언론에는 권천자의 아들놈 권세영인가 하는놈을 가짜로 만들 생각입니다. "
" 그래. 하지만 그래도 안심이 안돼는구나. "
" 그래서 그 놈을 찾고 있습니다. 아버님. "
" 빨리 찾아라. 권씨놈의 씨앗을 다 뽑아버려야 한다. 그놈의 여자까지. "
" 알고 있습니다. 아버님. 걱정하지 마십시오. "
" 오냐. 이 애비는 너만 믿는다. "
" 네. 아버님. 그리고 대관식은 보름안으로 하겠습니다. "
" 그러거라. 자!. 여러분 이 기쁨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군. "
" 영광입니다. 황태자님!. "
" 크하하하.. 우리의 앞날을 위해.. "
" 앞날을 위해!. "
" 위하여.. "

모든 사람들이 좌상과 같은 행동을 하면서 자신들이 들고 있는 술잔을 하늘위로 쳐들고 외쳤다.
*
*
*
늦은 저녁..
화려한 거실과 값비싼 가구들.
이 화려한 집에 혼자서 소파에 앉아 잔을 들고 입술로 가져가는 남자가 있었다.
히로시..
지금 이곳에 있는 남자는 히로시였고 그의 눈은 조금 떨어진곳에 있는 침대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두사
람이 잘수 있는 넓은 침대에 누군지 알수 없지만 잠을 자고 있었다.
히로시는 침대를 바라보고 미소를 짓으며 소파에서 일어났다.

" 히히히. 역시 아름다워.. 내 여자가 되기에는 충분한 여자야. "

히로시는 침대에 자고 있는 여인곁으로 걸어갔고 침대 가장자리에 걸쳐 앉았다. 그리고 자신의 손을 자고
있는 여인의 얼굴쪽으로 가져가 그녀의 머리카락을 뒤로 넘겼다.
머리카락이 넘어가면서 그녀의 얼굴이 히로시눈에 들어왔다.
김채림..
지금 히로시앞에서 자고 있는 여인은 바로 김천수의 딸인 김채림이였다. 히로시는 강제라도 그녀를 차지
하기 위해 그녀를 납치해 이곳 호텔로 데리고 왔다. 그리고 지금 그녀의 자는 모습을 보고 흥분을 느껴는
지 약간 상기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채림의 자는 모습을 보는 히로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지 자신의 손을 움직여 채림의 한복 밑을 잡고
채림의 허리까지 올렸다. 그러자 적나라게 들어내 보이는 채림의 매끈한 다리 살결이 히로시 눈에 확 보
이고 말았다. 그것뿐만이 아니고 그녀가 한번도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았던 그녀의 속옷이 히로시를 더
욱 자극했다.
그녀의 속옷 즉 팬티는 하약색에 꽃무늬가 있는 팬티였고 속살이 다 보이는 투명한 팬티였다.
지금 히로시 눈에 들어오는것은 하얀색 안에 있는 채림의 수림지대를 보고 히로시 하체가 텐트를 치고 있
었다.

" 읔.. 미치겠네. "

당장이라도 그녀를 덮치고 싶은 히로시였지만 참고 그녀의 모든것을 더욱 유심히 관찰하기 위해 천천히
그녀의 다리에 손을 가져갔다.
자신의 손이 채림의 다리에 닫는 순간 히로시 몸에 전기기 흐르는 것 같았는지 그의 입에서 헛바람을 삼
키는 소리가 나왔다.

" 으윽.. 죽인다. 여러 여자의 몸을 보았지만 이런 살결을 처음이야. 오오.... "

히로시는 계속해서 그녀의 다리를 만지다가 그녀의 팬티가 있는 곳으로 다가와 그녀의 팬티위를 문지르고
비벼갔다. 한참을 비벼가던 히로시는 자신의 손가락을 그녀의 팬티속으로 넣고 채림의 수림지대를 한번
문질러 갔다.

" 오.. 이 털.. 윤기가 흐르는 털이네.. 좋아.. 좋아.. 아주 좋아. "

팬티속을 문지르던 히로시 손가락에 살짝 스쳐지나가는 채림의 클리토리스를 느끼자 히로시는 더욱 흥분
을 했는지 다른 손으로 자신의 바지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자신의 남근을 잡아갔다.

" 으으.. 이러다가 내것이 끊어질것 같아.. 윽.. 아직은 안돼..채림의 알몸을 보기전에. 그럼 그녀의 나
체모습을 볼까. 크크크.. "

히로시는 채림의 팬티속에 있는 손을 빼고 그녀의 한복 저고리를 풀고 하의 한복 끈까지 풀어서 그녀의
몸을 알몸으로 만들어갔다. 드디어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자고 있는 채림..
그 모습을 보고 음산한 미소를 짓고 있는 히로시..

" 환상이야.. 좋아.. 이런 여자가 이 세상에 있다니.. "

우유빛 살결과 오뚝 솟은 두개의 젖가슴. 그리고 그녀의 짤록한 허리곡선. 마지막으로 그녀의 중요부분
을 가리고 있는 그녀의 엉덩이 라인..
어디 하나 흠잡을때 없는 완벽한 몸매였다. 히로시는 그런 채림의 완벽한 몸매를 보고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그자리에 얼어버리고 말았다. 한참후에야 정신을 차린 히로시는 마지막남은 채림의 속옷을 양손으
로 잡고 천천히 다리쪽으로 내려갔다.

" 이곳도 기대가 되는군. 어떻게 생겼을까?. 히히히. "

쓰..윽..
드디어 히로시의 눈에 들어오는 채림의 음부..
히로시는 그녀의 음부를 보자 더욱 흥분이 밀려왔고 도저히 참을수가 없는지 바로 자신의 손을 그녀의 음
부로 가져가 양쪽으로 벌렸다.

" 오.. 분흥빛 살결. 누구도 넘보지 못한 곳.. "

양쪽으로 벌리자 채림의 클리토리스와 그녀의 질구멍이 그대로 히로시의 눈에 들어왔고 히로시는 그곳을
넋나간 사람처럼 쳐다보고 자신의 손을 그녀의 분흥빛 음부를 만졌다.
자신의 성감대를 누가 만지는지 모르는 채림은 잠결에 그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 아..으으.. "
" 오..예민하군. 이런 여자일수록 그곳의 맛은 죽일거야. 크크크. "

벌어진 채림의 음부를 정성스럽게 만지고 쓰다듬어가는 히로시.. 하지만 그것도 오래가지 못했다. 히로시
는 더 이상 참으면 자신의 남근이 자신의 몸에서 이탈할 것 같아는지 자신의 바지를 벗어갔고 남근을 잡
고 피스톤 운동을 해 갔다.

" 으으.. 이제 더 이상은 빨리 넣고 싶어.. "

몇번 피스톤 운동을 하던 히로시는 천천히 자신의 하체를 채림의 음부가 있는 곳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채림의 양 다리를 자신의 몸이 들어갈 정도로 벌리고 그녀의 음부에 남근을 맞추어 갔다.

" 흐흐흐.. 이것으로 너는 내것이다. 김 채 림!. "

음부 입구에서 몇번 문지르던 히로시. 드디어 그녀의 질속으로 들어갈 순간에 히로시는 다시 한번 채림의
자는 모습을 보고 간사한 미소를 짓어갔고 다음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
세영은 늦게 두 자매한테 연락을 받고 채림이 잡혀 있는 호텔로 향해 갔다.
호텔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 9시 정도고 히로시가 투숙한 곳은 아주 부자들만 투숙한 골드 방이였고 세영ㅇ
은 그곳을 향해 올라갔다.
일반인들이 묵고 있는 층과 다르게 골드층은 한층에 두개의 방밖에 없었다.
세영은 히로시를 묵고 있는 층에 도착하고 엘리버이터문이 열리는 순간 세영은 놀라는 눈을 할수밖에 없
었다.

- 읔. 뭐야 이 사람들은.. 젠장 적어도 20명은 되겠네. -

히로시는 아무도 못오게 자신이 묵고 있는 층을 전세냈고 그 입구에는 자신을 보호해줄 사람들을 배치해
놓았던 것이다.
문을 지키고 있는 경호원들이 엘리버이터 앞에 있는 세영을 보고 경계해 갔고 세영은 고개을 흔들기만 했
다.

" 젠장. 쉽게 풀리는 일이 없군. "

혼자 말을 하는 있는 세영곁으로 다가온 한 남자는 세영을 보고 이곳을 나가라는 말을 했다. 그러나 세영
은 그 남자의 말을 무시하자 경호원은 그런 세영에게 다시 쳐다보았다.

" 마지막 경고다. 이곳을 내려가라!. "
" 싫으면?. "
" 뒤일은 나도 모른다. 진짜로 마지막 경고다!. 내려가라!. "
" 과연 그대가 나를 내려가게 할수 있을까?. "
" 담력은 대단하다만.. "

세영과 대화를 나누는 남자는 손을 들어 살짝 움직이자 그 뒤에 있던 다른 남자들이 세영이 곁으로 걸어
왔다. 그리고 세영의 양쪽 어깨를 잡고 엘리베이터로 데려가는데...

" 파파파..악.. "
" 읔.. 헉..악.. "
" 이분의 털끝이라도 건들이면 너희들은 죽는다!. "

나이 어린 여자의 목소리지만 상대방이 듣기에는 살기가 가득한 말소리였다. 세영과 대화를 하는 남자는
어제 나타났는지 세영이 곁에 두명의 나이 어린 여자가 있는것을 보았다.

" 오호.. 믿는 것이 있었군..그럼.. "

다시 자기 뒤에 있는 부하들에게 지시를 하자 이번에는 10명정도가 세영곁에 있는 두 여인을 향해 공격
해 갔다.
싸움이라면 누구한테도 지지않는 잔뼈가 굵은 사람들이였다. 허나 그들의 공격을 가볍게 피해가는 두 자
매는 오히려 상대방을 가지고 놀고 있을 정도로 여유를 부리고 있었다.
세영은 두 자매의 싸우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 했고 상대방쪽은 예상외의 결과를 보고 조금 당황한 기색을
들어 내 보이고 있었다.

" 너희들은 누구냐?. "
" 난 저안에 있는 사람과 볼 일이 있거든. "
" 들어갈려면 우리를 통과 해야할거야. "
" 당연히 그렇게 나와야지. "
" 그럼.. 총력을 발휘한다. "
" 그럼 좋고 말고. "

후다다다다닥닥..
모든 경호원들이 한거번에 두 자매와 세영을 향해 공격해 갔다.
두 자매중 한 자매가 뒤에 있는 세영을 보고 자신의 허리에 차고 있는 무엇인가를 던져 주었다.

" 고마워!. "

윙크를 하는 세영은 그 물건을 잡고 앞을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슁..웅...
찌..익..
휘둘러 가는 세영의 손.. 그리고 세영이 손이 지나가는 자리에는 피자국이 선명하게 흘러 내리고 있는것
이였다.

" 검을?.. "
" 이런 이것은 검이 아닌데.. "

경호원들은 세영이 손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그런데 세영이가 들고 있는 것은 그냥 가는 철사가 있는 것
을 보았다.
하지만 세영이 싸우는 자세를 보자 그들은 그 무기가 무엇인지 알았다.

" 펜싱검.. "
" 히히히.. "

세영은 자신의 무기를 알아차리는 사람들에게 웃음만 보이고 다시 공격해 갔고 그 옆으로 두 명의 자매도
세영과 같이 경호원들을 하나둘씩 쓰러뜨리고 있었다.
세 사람의 싸움실력을 보는 경호원들은 놀라고 말았다. 자신들도 싸움에는 누구한테 뒤지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지금 자신들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은 더 싸움꾼같이 보였다.
어느세 절반이 줄어듣 경호원..
세영이쪽도 상대방의 실력이 대단한것인지 금방 체력이 소모되고 말았다. 거친 숨을 쉬고 나머지 경호원
들을 쳐다보고 있는 세영과 두 자매..
그것을 간파한 경호원은 입가의 미소를 짓어보였다.

" 하하. 우리보다 높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
" 고맙군. "
" 그럼 나머지도 쓰러뜨려보겠나?. "
" 당연히.. "
" 그럼 우리가 먼저 가지. "

다시 세영이한테 달려가는 경호원들..
거친 숨을 쉬고 그들을 맞이해주는 세영과 두 자매..
다시 피를 튀기는 싸움이 시작됐는데 이번에는 경호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세 사람을 공격해 갔고 세영
과 두 자매는 경호원 한사람을 쓰러뜨리는데 고전하고 있었다. 반면 상대방은 여유럽게 세 사람에게 치고
빠지는 작전으로 세영쪽을 약올리고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세영과 두 자매는 경호원을 쓰러뜨리지 못하고 오히려 상대방에게 놀아나고 있었다.

" 파파파악.. 퍼..억.. "
" 읔.. 젠장.. "
" 얏.. "
" 읔.. "

싸움꾼대 싸움꾼..
문제는 인원수..
세영과 두 자매는 세사람이고 반대로 상대방은 20명중 겨우 10명정도 쓰러뜨렸고 나머지 10명과 싸우고
있는 중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쳐가는 세영과 두 자매..

" 크크크.. 역시 실력은 좋지만 방식은 엉성하군. "
" 허..허..허.. 그대 말이 맞군.. "
" 인정을 하다니 의외의 대답이군. "
" 싸움은 실력만으로 되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대의 말을 동의한다는 거야. "
" .. "

거친 숨을 쉬고 있는 세영이지만 그의 입가에는 여전히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를 보는 경호원을 세영에
게 또 다른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수있었다.
세영은 거친 숨을 쉬면서 고개를 천장으로 올리고 목 운동을 해 갔다. 상대방은 그런 세영의 행동만 주시
하고 있을때 언제 나타났는지 세영이 곁에 또 다른 두명의 남자가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경호원은 그 사람들을 보고 약간 놀라는 표정을 짓었다.

" 오호.. 또 다른 지원군이군.. "
" 나에게는 그러치만.. 그대들에게는 안좋은 일이지. "
" 그게 무슨 뜻인가?. "
" 상대해 보면 알거야. "

세영은 더 이상 그들과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몸을 돌려 한쪽에 있는 의자곁으로 걸어갔고 그곳에
앉았다. 그리고 그 곁에 항상 따라다니던 두 자매가 서서 주변을 쳐다보았다.
세영이 행동을 보던 경호원은 더욱 화가 났다. 이런 행동은 자기들을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했는지 경
호원들은 더욱 흥분해 그대로 세영이에게 공격해 갔다.
그러나...

" 으악.. 내 손.. 내 다리.. 악악.. "
" 헉.. 괴물들.. "
" 전..문..가..들...이다.. 우리와 차원이..읔.. "

잔혹했다.
경호원들과 싸우고 있는 두명의 남자는 눈하나 까딱하지 않고 상대방의 팔과 다리중에 하나만 몸에서 이
탈시키고 있었다. 경호원은 그들의 눈을 보고 겁을 먹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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