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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야] 또 다른 시작 - 26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2:57 784회 0건



************ 밤의 야왕 - 2 ****************


또 다른 시작... 26



방안으로 들어오자 천이와 수정이 자기를 쳐다보자 백화는 천이를 보고 다시 연극을 하기 시작했다.

" 흑흑..어떻게..그럴수가 있어요. 제가 하루밤의 여자로 보이세요. 흑흑흑.. "
" 저 여자가 미쳤나..이봐.. "
" 천아..그 말이 사실이니?. "
" 아니에요..저 여자가 거짓말을.. "
" 흑흑. 알았어요..당신이 가라면 갈께요. 나쁜 사람.. 흑흑.. "
" 이봐..아가씨.. 잠시만.. "
" 어머니..그런 일 없어요. "
" 너는 조용하거라!. "
" 어머.....니.. "

수정이 화을 내면서 천이를 쳐다보자 천이는 더 이상 수정에게 말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 수정은 울고
있는 백화한테 걸어가 그녀를 다독여 주면서 차근차근 설명해 보라고 말을 했다. 백화는 수정의 말을
듣고 천이와 있었던 일들을 말해주었다.
모든 말을 듣고 있던 수정은 몸을 돌려 천이를 노려보자 천이는 양손을 흔들어 아니라고 손짓을 했다
그러나 수정은 천이를 믿지 않았다.

" 지금은 일해야하니까. 이 아가씨를 데리고 집에 들어가 있거라!. "
" 어머니.. 정말로..아니에요..저 여자가 연극하는.. "
" 천아!. "
" 알았어요.. "
" 아가씨. 먼저 나가 있어요. "
" 예. 어머니.. "

백화는 수정이 말대로 사무실을 나오자 수정은 천이를 바라보았다. 천이는 자기의 말을 듣지 않는 수정
이 조금 야속해 했다.
수정은 천이의 뺨을 만지면서 그를 올려다 보았다.

" 내가 밉지?. "
" 네.. "
" 네 말을 믿어주지 않아서?. "

끄떡..끄떡..
천이는 조금 슬픈 눈을 하고 수정의 눈을 보고 있었다.

" 내가 왜 천이를 믿지 않겠니.. 다만.. "
" 그럼 왜 저 여자를.. "
" 내가 보기에는 저 여인은 천이를 많이 도와줄것 같아. "
" 하지만 전 싫어요. 어머니와 민주말고는 절대로. "
" 천이는 대를 끊을 생각이니. "
" 어머니가 제 아이를 낳아주면 되잖아요. "
" 바보. 난 자신 없다. 이렇게 많은 나이에..어떻게 너의 아이를.. "
" 그럼 아이를 안가지면 되잖아요. "
" 너라는 아이는.. "
" 아무튼 전 싫어요. "
" 내가 천이를 믿고 따르다면 천이도 나를 믿고 따라주면 좋겠는데.. "

간절하게 말을 하는 수정을 보자 천이는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 자기를 위해서 그런 결론을
내리는 수정에게 더 이상 말해봐야 소용없다는 것을 천이는 알았다.

" 알았어요. 하지만..전 받아주지 않을거에요. "
" 휴..알았다. "
" 그럼. 우리 뽀뽀해요. "
" 어머..애가 또 시작이네. "
" 어서요. 저 여자만 아니면 어머니를 사랑해줬어요. 지금 참고 있는데 이정도는 해줘요. "
" 우리 천이 아직도 어린아이네. "
" 에이 몰라.. "
" 어머.. 읍.. "

천이는 수정의 허리를 꽉 잡고 자기 품으로 잡아당겨 그녀의 입술에 자기 입술을 포개어 갔다. 그리고
그녀의 입속으로 자신의 혀를 집어넣고 헤집고 다니다가 수정의 혀와 만났다. 두 사람의 혀는 서로의 혀
를 비벼갔다.
긴 키스를 하는 동안 두 사람의 타액은 뒤섞여 수정의 입속에 모아졌다.

" 아..나빠..천이는. "
" 역시 우리 수정의 입술을 달콤해. 헤헤. "
" 또. "
" 피. 내 여자 이름을 부르는것이 잘못인가. 안그래 수정씨.. "
" 애가 점점.. "
" 헤헤. 오늘은 무슨 날인지 알지. 일직 들어와. "
" 몰..라.. "

수줍어서 고개를 숙이는 수정을 보는 천이는 그녀를 향해 큰 소리로 말을 했다.

" 그러니까 더 귀엽다. "
" 천이..너.. "
" 헤헤. 이따봐. "

천이는 사무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백화를 바라보는데 즐거워하는 얼굴이 한순간에 다시 어두워지고
말았다.

" .. "

아무말 없이 앞장서서 걸어가는 천이를 보고 뒤따라 가는 백화였다. 한편 사무실을 나간 천이를 보는
수정의 눈에는 사랑이 가득차 있었다.

" 나도 천이의 아이를 갔고 싶어. 하지만 이 나이에 어떻게 아이가 생기겼어. "

수정도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사랑하는 딸, 윤아를 잃은 대신 자신에게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것만으로 감사하는 수정이였다. 수정은
더 생각해봐야 마음만 아프다는 것을 아는지 긴 한숨을 쉬면서 사무일을 시작했다.

짜증난 천이는 빠른 걸음으로 집으로 들어왔고 민주가 천이를 반갑게 마중을 하는데 천이 뒤에 또 한명
의 여인을 보았다.
민주는 천이를 보고 뒤에 있는 여인을 가르키면서 입을 열었다.

" 천. 뒤에 아가씨는.. "
" 진득기. 귀찮아. "
" 진득기?. "

천이는 민주을 지나갔고 민주는 그런 천이를 무시하고 자신 앞에 서 있는 백화를 쳐다보았다. 백화도
천이 집에 또 다른 여인이 있는 것을 보고 놀라는 표정이었다.

" 아가씨는 누구?. "
" 그러는 당신은 누구시죠?. 천과 무슨 관계.. "

백화의 말에 민주는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을때 백화는 민주를 향해 다시 말을 이어갔ㄷ
다.

" 당신도 저 사람이 강제로 한건가요?. "
" 네?. 그게 무슨 말.. "
" 그러니까. 나와 같이. "

그때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천이가 백화를 향해 소리쳤다.

" 야. 이런 십팔.. 니가 뭔데 민주한테 뭐라고 하는거야. 죽고 싶냐!. "
" 천..왜 그래요. "
" 다시 한번 민주앞에서 그런 행동하면 쫓아버린다. 알았냐!. "

천이는 알고 있었다. 민주가 자기와 어떤관계인지 말을 못한다는 것을. 지금의 몸은 여자의 몸이지만
볼래는 남자였고 아직도 주민증에는 남자로 되어 있는것을..
백화를 민주에게 간단한 질문을 한것가지고 이렇게 화를 내는 천이를 이해하지 못했다.

" 알..았..어요..잘못..했어..요. "
" 어..머..천..왜그래요?. "

천이는 민주의 손을 잡고 윤아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아 버렸다. 안으로 들어온 천이는 민주를 침대로
밀치고 민주를 바라보고 말을 했다.

" 민주는 내 여자되는 것이 싫은거야?. "
" 아니에요.. 제가 어떻게.. "
" 그런데 왜 자신있게 말을 못해.. "
" 미안해요..흑.. "
" 잘 들어. 민주는 내 여자야. 누가 뭐라고 해도. 알았어. "
" 네. 흑흑.. "

천이는 눈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천이를 바라보는 민주의 얼굴에 손을 가져갔다. 그리고 양 엄지손가락
을 눈에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아주었다.

" 나 민주의 과거에는 관심없어. 현제의 민주만 관심이지. 내 말뜻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 "
" 응..흑흑..알았..어요..천..다시는.. 흑흑. "
" 울기는..바보같이. "
" 앙앙..천.. "

민주는 천이의 말에 감격받았는지 더욱 크게 울어갔고, 천이는 그런 민주를 안아주었다.

" 울기는 바보같이. "
" 앙앙..천..고마워요..앙앙.. "
" 그만 울어. 뚝. "

울고 있는 민주의 양뺨을 손으로 잡아 자신의 눈과 마주치게 했다. 그리고 자신의 입술을 민주의 얼굴
쪽으로 가까이 데고 흐르고 있는 눈물을 ?아주었다.
민주는 그런 천이의 행동에 다시 감격했는지 천이의 가슴으로 파고 들어갔다.

" 천..사랑해. 영원히..흑. "
" 민주는 내 영원한 여자이자 내 사랑이야. "

얼마동안 울었을까?. 민주는 울음이 그치자 천이를 올려다 보면서 밖에 있는 백화에 대해 물어보았다

" 귀찮은 여인이야. 어머니만 아니면. "
" 어머니도 알고 있어요?. "
" 응. 그곳에서 데리고 온거야. 민주가 비어있는 방으로 안내해줘. "
" 알았어요. "

일어나 문쪽으로 걸어가는 민주를 보는 천이는 장난을 쳤다.
찰..싹..

" 어머. 천이도 참. "
" 헤헤. 민주의 엉덩이가 이뻐서. "
" 못말리는 남자야. "
" 헤헤. "

민주는 천이의 그런 행동이 너무 귀여워 보였다. 웃으면서 거실로 나와 소파에 앉아 있는 백화를 보고
인사를 했다.

" 안녕하세요. 전 민주라고해요. "
" 난 백화에요. "
" 따라오세요...저.. "

천이를 어떻게 불러야할지 고민하던 민주는 아까 천이가 말한것이 생각났는지 자신있는 말투로 백화에
게 말을 했다.

" 저이가 방으로 안내해 주라고 했어요. "
" 아..네.. "
- 저이. 아까와 전혀 다른 목소리야. 도대체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

백화는 민주가 안내해 주는 곳으로 걸어갔다. 그곳은 바로 윤아방의 마주편에 있는 빈방이였다. 방을
안내해주는 민주는 그 방을 나와 내려갈려고 할때.

" 저기. 그 사람 어디있나요?. "
" 그이는 이쪽방에 있어요. "

민주는 천이가 있는 방을 가르켜 주었다. 백화는 고맙다는 말을 하고 천이가 있는 방으로 노크를 하고
안으로 들어갈려고 문을 여는 순간.

" 들어오지말아. "
" 왜요. 저하고 얘기좀 해요. "
" 알았어. 그러니까 들어오지 말아. 당신이 이방에 들어오는것을 윤아가 싫어해. "
- 윤아가 누구야.. 도대체. -

백화는 이해할수가 없었다. 도대체 윤아라는 여인이 누구인데 자기를 싫어하는지 궁금했다. 그때 천이
가 침대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와 백화를 쳐다보고 말을 했다.

" 무슨 할 말이 있는거야?. "
" 왜 저한테 그렇게 못되게 대하는 거에요?. "
" 윤아가 싫어하니까. "
" 도대체 윤아가 누구에요? 아까부터 윤아..윤아하는데.. "
" 이방의 주인이자. 내 첫 사랑. 지금은 죽었지만. "
" 네?. 죽어요?. "
" 더 이상 할것 없고 용건이 뭐야. "
" 제가 추하게 생겨..싫은거에요?. 아니면. "
" 그것은 당신 더 잘 알거라고 생각하는데. 왜 나한테 물어보는 거지. "
" 몰라서 물어보잖아요. "
" 당신의 속마음을 떨어놓으면..아마도 윤아도 좋아할거야. 그럼 잘 생각해 보라고. "

천이는 다시 방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백화는 그런 천이를 한 동안 바라보다 몸을 돌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방에 들어오는 백화는 계속 생각을 했다. 아무것도 속이는 것이 없는데 왜 자꾸 자기를 속인다고 하는
지 그 이유를 몰랐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동안 어느세 백화는 잠이 들고 말았다.

*******

너무 일직 일어난 백화는 목이 말라 물 좀 먹으로 아래층으로 내려가 부엌으로 가서 냉장고을 열어 물
을 찾았다.
물을 마시고 다시 올라가 잠을 잘려고 하는데 아래층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에 백화는 걸음을 멈추
고 소리나는 곳으로 조심스럽게 걸어갔다.

- 여자 소리.. -

백화는 두근 거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그방의 문쪽에 귀를 가져갔다. 그때 안에 자그만한 소리로 들여오
는 소리는 여인이 아파하는 소리였다. 백화는 이 소리가 무슨 소리지 알았다.

- 이 소리는 나이 많은 여자의 목소리..그러데 남자는 누구지?. -

그때 다시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에 백화는 놀라면서 입을 벌리고 말았다.

- 그럼 그 말이 사실이란 말인가. -

잠시 생각을 하는 백화는 다시 문에 귀를 기울였다.

" 아아..천..더..더 깊이..아아.. "
" 으..어머니..어머니 속이 너무 따뜻해요.. "

천이는 수정의 양 허리를 잡고 자신의 하체를 힘것 수정의 엉덩이에 밀어넣어갔다. 그럴때 마다 수정의
몸은 앞으로 밀려나갔다.
엎드려 있는 수정을 뒤에서 자신의 남근과 하체를 밀어가는 천.
수정은 약간 어색한 자세인지 얼굴이 붉게물들여 있었다. 이 자세로는 하기 싫은 수정이지만 천이가 졸
라대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허용하고 말았다.

" 아..어머니..으..어머니의 질이 내것을.. "
" 아..나도..천이의 물건이..느껴져..아아아흐흑.. "

질꺽..질꺽..질꺽..
찰싹..찰싹..찰싹...
천이의 하체와 수정의 엉덩이가 부딪치는 소리가 방안 가득 울려 퍼졌고, 두 사람의 열기에 방안이 후
끈 달아 올르고 있었다.
수정은 천이가 자신의 질속으로 남근을 깊이 집어 넣을때 마다 아래에서 파도를 치는 젖가슴을 한손으
로 잡아갔다. 그러나 그녀의 젖가슴만이 파도를 치고 있는 것이 아니였다. 수정의 아래배 또한 천이의
움직임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었다.

" 아아아..천..나 더 이상은..아아.. "
" 으..어머니..으으.. "

수정은 더 이상 참을수 없는지 자기 혼자 절정을 맞이하고 말았다. 그러나 천이는 아직 절정을 맞이하
지 못해 계속해서 그녀의 질속으로 남근을 넣어갔다. 헌데 수정이 절정을 맞이해 그녀의 질속에 애액이
나오는 바람에 천이의 남근이 더 자연스럽게 되고 말았다.
자신의 남근이 더 자유러워지는 것을 아는 천이는 더욱 빠르게 하체를 움직여 갔고 천이도 수정의 뒤를
따라 절정을 맞이해 갔다.

" 아아아..어머니..나도..수정의 속에 싼다..아아.. "
" 아아..어서..몸속에 싸줘..아..천이의 아이를 가지고 싶..아아..어.. "
" 으..수정..간다..악..악.. "

꿀럭..꿀럭..꿀럭...
천이는 자신의 하체를 수정의질속 깊이 넣어갔고 자궁까지 닫았다. 그러자 남근 앞에서 정액이 분출하
면서 흘러 흘러 수정의 자궁 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수정은 자신의 자궁속에 들어오는 천이의 정액이 뜨거워는지 입을 벌리고 몸이 정직되어갔다.
안으로 흘러 들어가는 정액은 수정의 몸속 가득 쌓여 갔고 수정은 그런 정액을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기위해 하체에 힘을 주어갔다.

" 으으..수..정..으.. "
" 아..뜨거워..천의 정액..이...안에..들어..오고 있어..아아아.. "
" 수정..아아.. "

꿀...럭..꿀..럭..
몸속에 있는 정액이 거의다 나왔는지 천이는 힘을 조금씩 풀어갔고 상체 또한 수정의 몸으로 쓰러져 갔
다. 수정은 천이가 정액을 다 싼것을 알자 자신도 앞으로 쓰러져 갔다.
이불에 쓰러진 천과 수정은 그 자세 그대로 거친 숨을 쉬어 갔다.

" 아... "
" 아...허.허.. "

두 사람은 그 자세 에서 움직이지 않고 그 상태로 남아 있는 여운을 느꼈다.

두 사람의 소리가 없어지자 백화는 아직도 그 소리가 자신의 귀가에 들려오고 있었다.

- 아..나도 못 참겠어..누가 나..좀.. -

백화는 문앞에 앉아서 자신의 손으로 젖가슴과 바지속으로 손을 넣고 음부를 문질러 갔다. 약간 변태적
인지 소리만 듣고 흥분한 백화였다.
그때 다시 안에서 들려오는 두 사람의 대화..

" 좋았어. 수정.. "
" 응.. 죽는줄 알았어. "
" 우리 수정은 뒤로 하면 더 좋아하는 것 같아. "
" 싫어. 그 자세를 창피하단 말이야. 다음에는 안할거야. "
" 아이..수정..얼마나 좋은데.. 내 물건도 깊이 들어가고.. "
" 천..이도..참.. "
" 하하.. 수정이 이런 행동을 하면 너무 귀여워.. "
" 흥..그러면서 다른 여자나 건들이고.. "
" 아니야. 난 수정하고 민주말고는 없어. 믿어줘.. "
" 피. 천이는 나쁜 아이야. "
" 왜요?. "
" 어머니 같은 나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 "
" 그거야.. 어머님이 너무 사랑스러워서..그럼 수정은 내가 이렇게 해주는것이 싫어?. 말해봐. "
" 그..건... "

말을 못하는 수정을 보는 천이는 약간 화난 표정을 하고 수정의 몸위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수정의 질
속에 있는 천이의 남근이 밖으로 나오자 수정은 무엇인가 몸속에서 빠져나가는 허전함을 느꼈다.
그러나 수정은 그 허전함보다 천이가 화를 내고 있다는 것에 신경이 쓰였다.

" 아니야.. "
" 그럼 말해봐요. 아직도 내가 수정의 남자인것이 싫어?. "
" 아니야..좋아..이제...나는..천이..당신없이는 ..못살아.. 흑.. "

갑자기 울기 시작하는 수정을 보자 천이는 조금 심했다는 마음이 들었는지 천이는 수정곁으로 다가가는
데 그때 수정이 빠른 몸놀림으로 천이을 안아갔다.

" 흑..잘못..했어..그러니까..나를..흑흑..버리지 말아..천아..흑흑.. "
" 어머니.. "
" 흑흑..천이가..원하는것이라면..뭐든지..할께..그러니..흑흑..까..나를.. "
" 어머...니..제가 왜 어머니를 버리겠어요..어머님이 제가 싫다고 해도 전 어머니 곁을 떠날수 없어.
어요..제 마음을 다 가져간 사람이 어머니인데..어떻게.. "
" 앙앙.. 천...앙아.. "
" 그만 울어요.. "

천이는 자기 품에서 울고 있는 수정의 눈물을 닦아주고 그녀의 눈을 바라보았다. 수정은 아들뻘인 천이
를 다라나지 못하게 잡고 그를 바라보았다.

" 사랑해..흑..믿어줘..흑흑. "
" 사랑해.수정.. "

쉽게 울음이 멈추지 않는 수정을 보고 있는 천이는 그녀를 안고 벽에 기대어 갔다. 수정은 천이의 가슴
에 얼굴을 묻고 울음을 그치기를 기다렸다. 한 참후에 울음을 멈추는 수정은 천이를 다시 올려다 보고
천이의 얼굴을 만져 갔다.
자기 얼굴을 만지는 수정을 내려보는 천은 수정에게 말을 했다.

" 제가 그렇게 좋으세요?. "
" 응. 천이가 좋아.. 무조건.. "
" 나이도 어리고 그리 잘생기지도 않았는데. "
" 상관없어. 난 천이가 내 곁에 있어주면 돼. "
" 어머니.. "
" 천.. "

두 사람은 서로의 이름을 부르면서 서로의 입술을 찾아갔다. 두사람의 입술이 포개지면서 서로의 혀와
타액을 주고 받아갔다. 오랜 키스를 하는 두 사람은 다시 떨어지면서 수정이 천이에게 말을 했다.

" 천이가 다른 여자를 데리고 온다고 해도 난 좋아.. "
" 쉿!. "

천이는 말을 하는 수정의 입을 자신의 손가락으로 막았다.

" 난 어머님이나 윤아가 싫어하면 저도 싫어요. "
" 천... "
" 이럴때는 어머님이 어린 아이같아. 훗. "
" 놀리지말아. 나빠. "

파파..악..
수정은 자기를 놀리는 천이의 가슴을 주먹으로 살짝 쳤다. 천은 그런 수정이 마냥 귀여웠는지 그녀의
손을 잡고 웃어갔다. 수정은 자기를 사랑해주는 천이가 너무 좋은지 더욱 천이의 품속으로 기대어 갔다
그리고 천이의 배에 손가락으로 장난을 치면서 천에게 말을 했다.

" 그런데...천.. "
" 네.. "
" 아까 낮에 온 아가씨는 어떻게 생각해?. "
" 무슨 뜻이에요?. "
" 그 아가씨도 천이를 마음에 두고 있는것 같은데.. 내 직감이지만. "
" 윤아가 싫어해요. 그녀를 볼때면 윤아의 얼굴이 나타나 슬픈 얼굴을 하고 있어요. "
" 윤아가?.. "
" 네. 그래서 멀리 하고 있어요. 전 윤아나 어머님이 싫어하면 저도 싫거든요. "
" 천.. "
- 윤아야..고마워. 이런 천을 나에게 보내주어서. 그러나 너에게 조금 미안하구나. 나만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

속으로 생각하는 수정은 다시 천이에게 물어보았다.

" 지금도 윤아의 모습이 보여?. "
" 네. 어머님을 울려서 화나 있어요. "
" 정말?. "
" 응.. "
" 천이는 혼나야돼. 나를 울리고..윤아야!. 이 사람 혼내줘.. "
" 잉..수정 당신까지.. "
" 호호호.. "
" 하하하. "

두 사람은 뭐가 좋은지 웃어갔고 밖에서 듣고 있던 백화는 그 말을 듣고 가슴이 아파왔다.
천이 말대로 백화는 천이에게 목적이 있어서 접근한것이다. 그것이 무엇인지 백화 혼자만이 알고 있었
다.

- 나도 모든것을 버리고 싶어. 하지만 그분의 뒤를 이어갈수밖에 없는 이 심정을 누가 알아줘. -

과연 백화는 누구의 뒤를 이어 가야하는것일까?.
혼자 생각하고 있을때 다시 안에서 들여오는 두 사람의 목소리..

" 어머.. 또.."
" 하하. 어머님의 젖가슴이 내 몸에 닫는데 가만히 있으면 고자죠. 이번에는 수정의 입으로 해줘. "
" 뭐?. 입으로. "
" 네. "

수정은 자신의 입으로 천이의 남근을 빨아주라고 했다. 수정은 천이의 요구를 듣고 잠시 천이의 남근을
바라보았다.

- 민주도 했는데 나라고 못할까. 나도 하겠어. 천이가 원한다면.. -

수정은 천이의 가슴에 있는 얼굴을 하체쪽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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