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의 야왕 - 2 ****************
또 다른 시작... 17
천이는 두 젖가슴을 번갈아 가면서 입속에 넣고 빨아갔고 그녀는 어떻게 하지 못하고 말았다.
" 흑흑..하지 말아..나는 윤아의.. 흑.. "
다시 말을 해 보지만 천이의 다음 행동에 그녀는 입을 벌리고 말았다.
천이는 그녀의 두 젖가슴을 빨아가면서 다시 그녀의 밑으로 내려가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가 그녀의 팬
티스타킹위를 문질러 갔다. 그때문에 그녀의 말을 이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치마속으로 들어간 천이의 손은 그녀의 음부가 있는 곳을 문지르고 있고 그녀는 다리를 움직여 천이의
손을 어떻게 저지할려고 했다.
" 윤아..너의 그곳을 보고 싶어.. 윤아.. "
" 안돼..제발..더 이상은.. "
손이 자유로워 지는 여사장은 천이의 손이 있는 음부로 옮겨 천이의 손목을 잡아갔다. 자신의 행동이
여인의 손에 의해 저지당하자 천이는 더욱 힘을 주어 그녀의 팬티스타킹을 찢어 버리고 말았다.
찌..이이이...익익....
" 안돼.. 이 나쁜놈아.. 악악.. "
악을 쓰고 행동을 저지해 보지만 술에 취한 남자의 힘을 막을 수는 없었다.
천이는 그녀가 저지하는 것을 무시하고 자기가 한 일을 열심히 진행해 갔다. 이제 남은 것은 그녀의 하
나뿐이 팬티였지만 천이는 그것도 가만히 두지 않았다.
자신의 손을 사용해 그녀의 팬티를 밑으로 내려갔다. 헌데 내려가야할 팬티가 전혀 내려가지 않는것을
알자 천이는 팬티쪽으로 내려다 보았다. 그곳에는 여인의 두 손이 팬티를 잡고 내리지 못하게 만들고
있는것을 보자 천이는 그녀의 두 손을 잡고 그녀의 머리위로 올리고 엑스짜로 만들어 한손으로 힘을 주
어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 그만..제발..더 이상은 하면.. "
" 윤아..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그 마음..을 확인...해 주겠어..딸꾹.. "
쓰..윽...
천이는 한손으로 그녀의 두 손을 잡고 다른 한손으로 그녀의 팬티끈을 잡고 다리쪽으로 내려갔다. 그때
그녀는 입을 최대한 벌리고 악을 쓰고 말았다..
" 악악..안돼..악악.. "
아무리 소리쳐도 두 사람이 있는 방은 방음장치가 있어 밖에서는 들을수가 없었다.
드디어 천이는 그녀의 팬티를 내리자 그녀의 은밀한 부분이 밖으로 나오고 있고 천이는 눈을 뜨고 그녀
의 은밀한 부분을 바라보았다.
뽀하얀 살들이 밖으로 나오면서 점점 그녀의 무성한 털이 있는 부분이 천이의 눈에 들어왔다. 천이는
더 기대를 하면서 그녀의 팬티를 밑으로 내려가자 많은 털이 팬티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그녀는 자신의 은밀한 부분이 전혀 알지 못하는 남자의 손에 의해 벗겨지는 것을 알지만 어떻게 손을 쓸
생각이 없었다.
" 아.. "
" 안돼..제발...그곳만은.. 하지 말아.. "
" 윤아.. "
천이는 그녀의 음부털을 보고 팬티를 밑으로 확 내려버렸다. 그러자 그녀의 음부가 천이의 눈에 들어
왔고 천이는 그것을 보자 입맛을 다시며 천천히 그녀의 음부쪽으로 고개를 숙여 갔다.
그녀는 그런 천이의 행동을 보고 이를 갈면서 소리쳤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 앗...안..돼..제..아아아.. "
" 음냐..쪽..쩝..음냐.. "
혀를 내밀어 그녀의 다물어지 꽃잎을 벌려 ?아갔다. 특히 그녀의 돌출부위인 클리토리스를 더욱 세게
?아가자 그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 나오고 말았다.
" 아아앗..안돼...제..아아.발..아아. "
" 음..너무 좋아..윤아의 그곳은.. 향기가 나고.. "
천이는 그녀의 클리토리스와 질입구를 자신의 혀로 ?아가면서 타액을 적시어 갔다. 그녀는 죽고 싶은
마음이 자신의 마음속에 밀려왔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그녀의 내면에는 전혀 그러지 못했다.
- 안돼..제발.. 그..러..나 기..분이..안돼..이수정 정신 차려..절대로..아아.. -
" 아아아.. "
천이의 혀 놀림에 그녀도 흥분해 가고 말았다. 천이는 자신의 혀를 마음대로 이수정의 음부를 농락해
갔고 그녀 또 한 천이의 혀에 의해 흥분하고 말았다.
" 아아..나 ..몰라..이러면..안돼..는데.. "
" 쩝..쩝..음냐..음냐.. "
내름..내름..내름..
천이는 천천히 이수정의 손을 잡고 있는 손을 풀고 그녀의 꽃잎을 벌려갔고 그녀은 그런 천이의 행동에
아무런 행동을 하지못했다.
꽃잎을 양쪽으로 벌리는 천이는 자신의 혀를 이수정의 질속으로 넣어갔다.
" 헉..아아아.안돼.. "
" 쩝..쩝.. "
자신도 모르게 천이가 하는 행동을 동조해 가는 이수정이였다. 천이는 그녀의 클리토리스와 질구를 ?
아갔고 그녀 또 한 그런 천이의 행동을 막지 않았다.
천이는 더 이상 참을수 없는지 그녀의 음부에서 일어나 자신의 옷을 벗어갔다.
이수정은 천이의 혀가 자기 음부에서 떨어지자 정신이 돌아와 상황을 주시고 했고 점점 뒤로 물러났다
하지만 천이는 그런 그녀를 가만히 두고 자신의 옷을 다 벗어갔고 그녀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 오지마..나쁜놈아.. 오지마..저리가.. "
" 윤아. 윤아.. "
천이의 눈에는 이수정이 윤아로 보였다. 아니 사실 지금 이수정의 얼굴이 윤아와 완전히 비슷했다. 꼭
쌍둥이의 모습이였다.
다른 것이 있다면 그녀의 얼굴에는 주름이 많이 있다는 것만 빼면 꼭 윤아였다.
점점 다가가는 천이의 알몸을 보는 그녀는 놀라는 얼굴을 하고 몸을 한 쪽 벽에 움츠리고 있었다.
" 제발..젊은이..정신을..악..하지마라.. 제발.. "
" 윤아.. "
천이는 수정곁으로 다가가 그녀의 다리를 잡고 자신앞으로 잡아 당겼다. 그녀는 천이의 힘에 의해 그
자리에서 누워버리고 말았다.
" 안돼..안돼..안돼.. "
그녀는 다리를 움직여 천이의 손에 나올려고 했지만 도저히 풀러나지 않았다. 천이는 그런 수정의 다리
를 좌우로 벌리자 수정은 다시 악을 쓰고 말았다.
" 악..안돼..보지마.. "
" 윤아.. "
천이는 다리를 잡고 있는 손을 넣고 자신의 남근을 잡아갔다. 그리고 천천히 애액이 나와 있는 그녀의
음부로 가져와 입구쪽에서 문지르는 순간 바로 그녀의 질속으로 넣고 말았다.
" 안..악악..돼..흑..흑.. "
" 으..아..너무 좋아..아.. "
" 나쁜놈 어서 빼..빼란 말이야.. 이 새끼야..악악.. "
" 아아..윤아.. "
천이는 자신의 남근을 수정의 질속에 넣자 마자 바로 피스톤 운동을 해 갔다. 수정은 천이의 허리를 밀
어보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천이는 수정의 행동을 무시하고 하체를 움직여 갔다.
" 악악..개 새끼..어서 빼..빼란 말이야..악악.. "
천이의 귀에는 수정의 말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얼마나 마셔는지 그의 눈에는 모든 여자가 윤아로 보였고 모든 말소리를 들리지 않았다. 천이는 그녀의
양 다리를 잡고 하체를 움직이는 천이는 마냥 기분이 좋았다. 반대로 수정은 자신의 질속에 전혀 알지
도 못하는 남자의 남근이 점령하고 있는 것에 신경쓰고 있었다.
질꺽..질꺽..질꺽...
" 으..윤아..아아.. "
" 악악..아파..어서 빼..제발..더 이상은.. 하지마라..이 자식아.. "
천이는 자신의 남근이 수정의 질속에 들어갔다 나왔다하는 것을 보고 마냥 좋아 웃고 있고 수정은 그런
천이을 보고 욕을 하면서 눈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 아아..좋아..너무 좋아.. "
" 악..아아..제발.. 그만..흑흑.. 그만해.. "
천이는 수정의 다리를 잡고 있던 손을 넣고 그녀의 몸으로 쓰러졌고 그녀의 젖가슴을 주물으면서 입을
벌려 젖꼭지를 깨물어 갔다. 수정은 음부와 젖꼭지에서 전해져 오는 아픔과 조그만한 쾌감을 느끼가기
시작했다.
" 아아아..아파..살살.. 아아.. "
" 쩝..쩝..쩝.. "
질꺽..질꺽...질꺽..
수정은 어느세 천이의 행동에 동조해 가고 있었다. 자신을 강간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는 수정은
천이가 움직일때마다 신음소리를 내고 허리를 움직여 갔다.
남편이 죽고 오래동안 섹스를 하지 못한 수정은 금방 흥분이 찾아오고 자신이 무슨 일을 당하는지도 잊
어버릴 정도로 섹스에 목말라 했다.
" 아아..나 쌀것 같아..아아.. "
" 으..윤아..아아.. "
" 아아악...나 몰라.. "
수정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섹스에 그만 절정을 맞이하고 말았다. 온 힘이 자신의 하체에 쏠리고 있지
만 천이는 여전히 그녀의 질을 공략해 갔다.
절정을 맞이하는 수정은 천이의 피스톤 운동에 다시 흥분이 밀려오고 말았다.
" 아아.. 나 미쳐..제발.. 그만.. "
" 아아..윤아..아.. "
두 사람의 향연은 계속 되어 갔다.
*******
술에 깨어나는 삼마는 천이가 없는 것을 알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 그만 가자. 천이놈도 간것 같은니까. "
" 응..형.. "
삼마는 방에서 나와 밖으로 갈려고 할때 바로 옆방에서 작은 신음소리가 들리는 것을 알고 문을 열어
안을 바라보았다. 안에는 두 남녀가 알몸으로 섹스를 하고 있는것을 보자 삼마들은 미소를 짓어갔다.
" 안가고 여자와 하고 있네. "
" 크크. 별일이네. 여자와 하고.. "
" 쉿!. 저놈 깨어나면 또 날리칠거야. 조용히 나가자. "
" 응.. "
문을 닫고 밖으로 나갈라고 할때 삼마가 잠시 걸음을 멈추고 테이블에서 펜을 들고 천이가 있는 방앞
으로 걸어왔다. 그리고 문앞에다가 글씨를 쓰고 미소를 짓었다.
" 키키. 이러면 아무도 건들이지 않을거야. 키키키.. "
- 이 문을 열면 죽여버린다. 아무도 열지 말것. -
삼마는 이렇게 적고 다른 형제들을 따라 술집을 나갔다.
*******
20분이 지났다.
천이는 술에 취했는지 금방 사정하지 못하고 아직도 수정의 질속을 공략해 갔다. 수정은 완전히 천이
와 한몸이 되어 즐기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 아아..더 이상은.. "
" 아.. 나도..아.. "
천이의 행동이 빨라졌고 수정의 허리도 천이가 사정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때 천이의 허리가 멈추는
순간 그녀의 질속에 정액을 분출해 갔다.
수정도 자신의 질속에 뜨거운 정액이 들어오는 것을 알고 정신이 돌아왔다.
" 악..안돼..안에다 사정하지 말아..이 새끼야..어서 빼..어서.. "
" 아아..너무 좋아.. 아.. "
" 죽어버릴거야..내 손으로..네놈은..아아악.. "
꿀럭..꿀럭...꿀럭...
정신이 돌아왔지만 천이는 술에 취해 있어 그녀의 말을 듣지 못했다.
천이의 정액은 어느세 수정의 질속을 가득채워갔고 수정의 애액도 천의 정액과 뒤섞여서 질속을 맴돌
고 있었다. 천이는 자신의 몸속에 있는 모든 정액은 다 분출했는지 그대로 수정의 품에 쓰러져 갔다.
수정은 자신의 질속에 사정하는 천을 보고 이를 갈았다.
" 개새끼..죽어버릴거야..감히..내 몸에.. "
아무리 말을 해도 천이는 그녀의 말을 듣지 않았다.
수정은 자신의 몸속에 있는 정액을 빼내기 위해 천이를 옆으로 밀치고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다리를 벌리고 자신의 질속에 들어있는 천의 정액을 빼기 시작했다.
정액은 그녀의 질속에서 나오고 있고 그녀은 휴지로 천의 정액을 닦아 갔다. 그때
" 안돼..개새끼야 그만해.. 이 십팔놈아.. "
" 으으.. "
어느세 정신이 들어는지 천이가 일어나 수정의 뒤모습을 보고 그녀의 몸을 앞으로 숙이게 만들고 하체
를 그녀의 엉덩이로 밀착시켰다.
" 그만해..이새끼야..하지 말아.. "
" 아..윤아의 몸이 너무 좋아.. "
횡설수설..
천이는 수정의 말을 듣지 않고 오직 자신이 하는 말만하고 움직여 갔다.
수정의 몸이 앞으로 숙여지자 천이는 다시 자신이 남근을 잡고 그녀의 뒤에서 질속으로 넣어가기 시작
했다. 자연스럽게 수정의 질속으로 들어가는 천의 남근.
천이는 그녀의 질속으로 넣어가면서 허리를 잡아갔다.
" 악..십팔놈.. 두고보자.. 흑흑.. "
" 아..너무 좋아..윤아의 질속은.. "
질꺽..질꺽.질꺽...
수정은 천이가 하는대로 내버려 둘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해봐도 천이의 힘을 이겨낼수가 없은 수정이였다.
다시 시작되어가는 두 사람의 섹스..방안 또 한 두 사람의 열기로 뜨거워지고 있었다. 그렇게 두 사람ㅇ
은 방에서 날이 밝은 동안 섹스의 향연을 해 나갔다.
다음날 오후..
천이의 정력에 수정은 몇번을 절정에 맞이했는지 모른다. 새벽이 되서 겨우 천이의 행동이 멈추자 수정
도 지쳐 그대로 잠이 들고 말았다.
얼마나 울었는지 그녀의 눈자위는 부어있었다.
홀안에서 두 사람은 서로 껴안고 자고 있는데 두 사람의 하체부분은 아직도 결합이 되어 있었다. 그리
고 그 결합부분에서 두 사람의 애액이 뒤섞여 밖으로 나와 있었다.
" 으..머리야.. "
먼저 일어나는 쪽은 바로 천이였다.
천이는 머리를 부여잡고 상체를 일으켜 인사를 쓰고 있을때 자신의 몸 밑에서 물컹한것이 잡혔다. 천이
는 그 물컹한것이 무엇인가 고개를 숙여 내려보았다.
" 헉..왠 여자가?. "
천이는 생머리가 얼굴을 가리고 있는 것을 보고 천천히 손을 그녀의 머리카락으로 옮겼고 얼굴을 확인
해 갔다.
" 헉..윤아가..아니야..너무 늙어보여.. 도대체.. 누구?.. "
천이는 윤아와 너무 닯은 것이 신기한지 그녀의 얼굴로 손을 가져와 살짝 만져보았다. 그때 그녀의 눈
이 떠지면서 천과 눈을 마주치는 순간..
짝...악.....
" 개새끼..죽어라.. "
찰..싹..찰..싹..찰싹...
수정은 천이의 뺨을 사정없이 마구 쳐갔다.
천이는 수정의 손에 의해 뺨을 맞아가면서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다. 자신이 무슨 짓을 해는지 알고
있기때문에 저항할수가 없었다.
" 나쁜놈..흑흑..죽어..죽어 이 새끼야..흑흑.. "
얼마나 많이 때려는지 천이의 뺨은 붉게 물들여 갔고 수정은 더 이상 때릴 힘이 없는지 천이의 뺨을 치
지 못했다.
천이는 고개를 숙여 울고 있는 그녀의 어깨를 잡을려다 멈추고 말았다.
" ... "
" 흑흑흑... "
울고 있는 수정을 뒤로하고 천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옷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 옷을 입었다. 그리고 자
기 옷 옆에 있는 수정의 옷을 들고 그녀가 울고 있는 곳에 옷을 넣고 그녀를 다시한번 바라보았다.
- 내가 무슨 짓을.. 도대체 어제 무슨일이?..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젠장 할.. -
천이는 더 이상 그곳에 있을수가 없는지 그녀를 두고 가게를 나오고 말았다. 거리를 걸어가는 천이는
수정의 얼굴이 자꾸 머리속에 맴돌았다.
" 도대체 누구지?. 윤아와 너무 닮았어.. "
아무리 생각해도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다.
*******
동천파(東川派)--
동쪽구역을 관장하는 최고의 조직..
동천파의 보스는 누구인지 아무도 모른다. 그의 얼굴을 본 사람도 없었다.
바닷가..
파도가 출렁이는 시원한 바다.
사람들도 잘 오지 않는 이곳에 검은색 차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고 있었다.
차가 멈추자 차안에서 사람들이 하나둘씩 내리는데 모두 검은색 옷을 입고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다.
한참을 주변을 살피던 사람들은 바로 앞에 멋찌게 만들어진 저택으로 걸어갔다. 저택으로 향해 가는 동
안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그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은 주위를 경계하고 있었다.
안으로 들어오자 긴 탁자에 여러개의 의자가 놓여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의자의 주인들이 앉아
갔고 중앙에 있는 의자만 사람이 없었다.
한 사람이 올때까지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서로 대화를 하고 있을때 문이 열리자 모든 사람들이 문쪽
으로 쳐다보았다. 들어오는 남자는 보자 자리에 앉아 있는 남자들이 일저히 일어나 그 사람에게 인사
를 했다.
" 오서오십시오. 곽보스님!. "
" 안녕하세요. 곽보스. "
많은 사람들이 그를 향해 인사를 해고 인사를 받는 사람도 손을 들어 답례를 했다.
" 일직들 와 있었군요. 자. 모두 앉아주십시오. "
" 그런 무슨 일로 소집을?. "
가운데 앉아 있는 곽보스는 주위에서 자기를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심각한 표정을 짓었다.
" 다름이 아니고 요즘 우리 구역에서 안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들리는데.. "
" 저도 들었습니다. "
" 저도 마찮가지 입니다. "
" 말썽을 부리는 놈이 뭐라고 부르던데?... "
" 광...뭐드라.. "
" 광마!.. "
" 예. 맞습니다. 동삼마하고 같이 활동한다고 들었습니다. "
" 나도 들었소. 이번 소집은 그를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 물어볼려고 부른 것이오. "
곽보스의 말에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소근 거리기 시작했고 다시 곽보스가 말을 이어갔다.
" 여러분의 의견은?.. "
" 제거합시다. "
" 맞소.. "
" 그것이 좋겠소. "
" 그럼 누가 그 일을 하겠소?. 내가 듣기로는 그의 싸움실력을 대단하다고 들었는데.. "
" .. "
아무도 곽보스에 대해 말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 그를 제거할수 없다면 그 반대로 홍구의 행박을 찾는것이 좋겠소. 광마가 이렇게 날뛰는 것은 다 홍
구파의 홍구가 그의 여자를 집단 강간했다고 들었소. "
" 그럼 그게 사실이란 말이오?. "
" 정확한 사실이오. "
" 어떻게 그런 짓을..한 조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
" 모두 홍구의 행방을 알아보시오. 내가 광마를 만나보겠소. "
" 알겠습니다. "
" 예. 곽보스.. "
동쪽구역 보스들의 모임은 바로 천과 홍구의 일때문이다.
요즘들어 천이가 너무 동쪽구역을 활보하고 다니는 바람에 그의 별명까지 만들어 지고 말았다. 싸움을
시작하면 마귀가 미친듯이 마구 휘젓고 다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천이와 싸운 사람들중 대부분이 불구가 대부분이였다.
*******
천이의 광기는 가면 갈수록 더해졌다.
이제 동삼마도 그의 광기에 놀라 그를 조금씩 멀리했고 천이는 싸움이 없는 날은 술로 하루 종일 보내
기도 했다. 그런데 저녁 9시만 되면 어디로 사라져 버리는 천이였다.
오늘도 그 시간에 사라지는 천.
밤의 거리는 그야 말로 또 다른 세상이라고 할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낮보다 밤을 더욱 활보하고 즐거
움을 찾아갔다.
특히 사람들이 자주 들어가는 술집이나 나이트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
사람들이 많은 거리에서 한 여인이 힘없는 걸음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그녀의 얼굴에는 무슨 걱정이 있
는지 수심이 가득했다.
그녀가 들어가는 곳은 많은 술집중에 한 술집이였다. 막 안으로 들어갈때 누군가 그녀앞에 나타나 그녀
에게 다급하게 말을 했다.
" 사장님. 큰일 났습니다. "
" 왜그러는냐?. "
" 광...마..그가 이곳에 있어요. "
" 광마?. 그게 누구데 그러는냐?. "
" 사장님은 들어보지 못했어요. 요즘 이 구역에서 미친싸움꾼이 있다는것을.. 그의 손에 걸리면 그 사
람은 바로 병신이나 불구로 만들어 버린다고 하는데.. "
" 그래.. "
" 어떻게 해요. 사장님!. "
" 내가 알아서 하겠다. 너는 그만 일하거라. "
" 하지만.. 그는 여자까지 때린다고 들었는데.. "
중년의 여인은 그녀의 말을 듣지 않고 안으로 들어가 광마가 있는 방으로 찾아갔다.
문을 열고 안을 보는 그녀는 그 남자를 보고 놀라는 얼굴을 하고 말았다. 아니 놀라기 보다는 그녀의
눈에는 분노가 가득차 있었다. 이를 갈면서 방에 앉아 있는 남자곁으로 걸어가 자신의 손을 들어 남자
의 뺨을 사정없이 쳤다.
착..쌀..
" 나가 새끼야. "
천이는 자기 뺨을 치는 여인을 올려다 보았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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