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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2:54 636회 0건

다음날 아침. 나는 운동을 하기 위해서 근처에 있던 풀로 헬스장을 갔다. 안에 들어가자 아침이라서 그런지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없었다.

“간단하게 하자고.”

나는 런닝 머신에 올라타 약 1시간을 가볍게 뛰었다. 숨이 목까지 차올라오는 이 상황을 약 10분간 더 유지한후 내려왔다. 옷이 땀으로 젖기 시작했다. 나는 그 상태에서 아령과 역기를 들어 허리와 허벅지. 팔뚝과 가슴. 다리 근육을 했다. 그러다가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기 위해서 갈 때 런닝 머신에서 뛰고 있는 여자를 봤다.

아름다운 여자였다. 찰랑 찰랑한 검은 머리가 율동에 따라 흔들렸고 그 앞에 있는 가슴도 출렁 출렁 거리는게 두 눈에 똑똑히 보였다. 얼굴도 하얗고 달리기로 인하여 이마 밑으로 내려오는 땀방울도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나는 이내 눈을 돌렸다. 아름다운 여자지만 지금 나는 성적 욕구를 해소해주는 여자들이 있었다. 비록 돈으로 관계되는 사이지만 괜찮았다. 저 여자는 아름답다. 하지만 거기에서 끝이었다. 내가 돈으로 거래를 하는 여자들도 이뻐다. 물론 돈이 없다면 쌀쌀맞겠지만 세상이란 오히려 그게 더 깔끔할지도 몰랐다.

사랑이란 섹스를 하기 위해서 인간에게 주어진 감정이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할 때 몇 년간 가는지 조사한 결과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것은 3년이라고 한다.

그 후에는 친구로서. 든든한 동반자로서 느끼지 사랑을 갈구하는 사이가 아니라고 했다. 그것들이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하여 가속화되면 바람피는 남편과 여자가 생겼고 스와핑이라는 질 나쁜 부부교환을 하는 자까지 생겨나게 하는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었다.

“크크. 바보 같군.”

나는 시원하게 냉수를 마셨다. 그리고 이어폰을 꽂고 달리기를 하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못해도 2번 나와서 이렇게 몸을 풀지 않으면 안되었다. 평소에는 줄넘기 1000회와 윗몸 일으키기 200회. 팔굽혀 펴기를 시간 나는 대로 간간이 하면 몸매를 만들고 있었다.

그렇게 운동을 마무리한 나는 차가운 물줄기를 맞으면 목욕을 했다. 바디 샴프로 몸을 구석 구석 닦았다. 청량감이 더해지는 바디 샴프라서 그런지 일순간 추워졌지만 냉기가 근육을 뚫고 들어올 정도는 아니었다.

시원함을 느끼면 나는 천천히 수건으로 머리를 닦았다. 물기를 제거하면 대학교 들어가는게 어느정도 남았는지 대충 계산을 해 봤다.

“이제 4일인가?”

오늘이 금요일이고 개강이 월요일이니 딱 4일 남았다. 운동도 했으니 이제 남은 것은 마트 순희였다. 어저께 먹은 경화 누님의 그 달덩어리 같은 육감적인 엉덩이가 생각났다. 노래방 아줌마와 비교하면 더 탱탱해 보이는 그 엉덩이. 생각을 하자 자지가 발딱 서기 시작했다.

“그럼 가볼까나.”

나는 천천히 나갔다. 그때 그 여자와 눈길이 마주쳤다. 지나가다가 우연하게 바라보는 눈동자.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다. 어떤 약속도 그리고 만남도 정하지 않은채 말이다.

파랑마트로 들어온 나는 직원들의 인사를 받으면 빠르게 사장실로 들어갔다.

“김비서. 김경화 부사장님좀 사장실로 좀 불려줘.”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누구도 들이지 못하도록해. 비밀 사업 이니까.”

물론 비밀 사업이었다. 나와 김경화 사장님과의 거래를 위한 비밀 사업.

“돈 버는 거면 저도 듣고 싶은데.”

“김비서는 아직은 안돼. 나이가 너무 어려서.”

“피. 동갑이면서 너무하세요.”

“동갑이지만 나는 이곳에서 사장이고 김비서는 직원이니까 어쩔 수 없어. 그러니 열심히 하라고.”

“치사해.”

나는 김비서에세 씨익 웃어주면 나왔다. 이제 20살에 이쁜 처녀가 바로 김비서였다. 본명은 김유아. 나이는 나랑 동갑이다보니 이렇게 대들고는 하지만 그런 것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대충 대꾸를 하면 즐겁게 이야기를 할 정도의 사이였다.

5분도 안되서 김경화 누님이 들어왔다.

“오셨네요.”

내가 들어오자 씨익 웃어주는 경화 누님의 입술이 내 자지를 자극했다.

“문 닫고 이리로.”

나는 다급히 바지와 팬티를 벗었다. 그리고 힘차게 솟은 자지를 보여줬다. 내 자지는 아까전 급격한 운동으로 인하여 이미 흥분된 상태였다. 그런 상황에서 어저께 같이 했던 경화누님이 오자 흥분은 가속화 되었다.

“어머. 만나자 마자 섹스야.”

이마를 누르면 양옆으로 못말리겠다는 듯이 흔드는 경화 누님. 나는 그럼 경화 누님의 태도에 더욱더 달아올라 그 상태로 다가갔다.

“경화 누님이 너무 섹시해서 그래요.”

“어머. 그런가. 호호.”

내가 경화 누님의 상의 밑으로 속을 집어넣자 물컹한 젖가슴이 느껴졌다. 역시 언제 맞져도 여자의 젖가슴은 남자를 유혹하는 묘한 힘이 담겨져 있었다.

나는 입안에 들어온 젖꼭지를 혀로 희롱했다. 아 마쉬멜로!

“흐음. 흐음.”

콧소리가 유난히도 음란하게 들려온다. 나는 천천히 치마를 들쳐올리고 팬티를 내렸다. 발목까지 내린 팬티. 그 상태로 나는 허리를 있는 힘껏 쑤시기 시작했다. 자지가 커서 그런가? 이런 불편한 상태에서도 자지는 보지 깊숙이 들어갔다.

“죽여주는데요.”

“하아. 정말 미치겠어.”

보지가 움직였다. 조물딱 거리면 움직이는 보지. 나는 있는 힘껏 자지를 왕복시키면 젖가슴을 꽉아 잡았다. 그렇게 5분정도 있자 경화 누님의 숨이 점점 올라가기 시작했다. 나는 재빨리 에어컨을 켰다. 땀을 식히기 위해서 준비하는 나. 이내 10분을 돌파하자 허우적 거리는 경화 누님을 쇼파에 기대게 한 상태에서 뒷치기를 했다.

“누님. 저 가요.”

“빨리. 빨리.”

내가 싸기도전에 경화누님이 먼저 싸다. 그리고 뒤 이어서 나의 정자들이 경화 누님 배속 깊숙이 싸들어갔다.

“휴. 시원하다.”

나는 만족스러움 미소를 지으면 웃었다. 쇼파 위에서 완전히 허물어진 경화 누님의 자태를 보면 나는 만족스러움 미소를 지었다. 물수건을 갖고와서 누님이 흘린 자국과 내 자지를 딱아냈고 마지막으로 보지를 닦아냈다. 많이 싸서 그런지 보지는 정액바다였다.

“음음. 이러다가 임신하면 어떡하지.”

“걱정마세요. 저는 이미 불임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상관없어요.”

“어머. 불임이라니? 그것 씨없는 수박아니야?”

“물론 그렇죠. 하지만 이것은 제가 미국에 있을때 사춘기때 여자친구랑 섹스하기 위해서 회장님에게 물어보니까 회장님이 자식이 생기면 문제라고 해서 불임수술을 받았어요. 내년쯤에 불임을 제거할려고요.”

실은 미국에 있을때 즐기기 위해서 불임수술을 받았다. 괜히 여자가 애라도 베면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어렸을때 받은 거였다.

더욱이 내 자지는 신경중 하나를 끊은 상태였다. 자지에는 두 개의 신경줄이 있는데 그걸로 남자는 절정을 느낀다고 했다. 그런데 둘중 하나의 신경줄을 끊어버리면 지속시간과 발기시간이 길어지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이게 잘못되면 말 그대로 병신이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했다. 더욱이 나는 수많은 돈으로 귀두를 돌처럼 단단하게 해주는 약품을 발랐기 때문에 사정도 늦게해주었다. 옛날에 나는 토끼였다. 넣으면 찍하고 싸버리는. 그래서 그것을 막기 위해서 여러 가지 의학에 대해서 공부를 했고 수술과 약품을 받았다.

지금은 누가 뭐라고해도 나는 절륜 정력을 가지고 있는 20살 청년이었다.

“그래. 그렇다면 다행이네.”

“왜요. 제 아이 베고 싶은것 아니었어요.”

“망측하게시리. 총각애를 과부가 베면 안돼.”

“후후. 그럼 사업 이야기를 해볼까요?”

우리들의 짧은 거래가 끝난후 파랑 마트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저기 도구 매점에 있는 선반 너무 높아요. 청소년과 노인분들이 집을 수 있을 정도로 낮추는 건 어떨까요?”

“좋은 생각이네. 그리고?”

“그리고 재고품 남은 것 중에는 유통회사와 이야기해서 좀 싸게 많이 파는 것으로 가요. 어차피 이곳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유일무이한 마트니까 안팔리는 것은 싸게 묶어서 판매하게 되면 사갈 사람은 있을 거에요. 아니면 잘나가는 상품과 함께 덤핑식으로 재고를 줄여나가세요.”

“네. 유통회사와 이야기해서 준비하겠습니다.”

그후에는 물건 훔치는 사람에 대한 대비 방법과 새로 나온 상품에 대한 이야기였다.

“흐음. 부고 음료수라?”

“브라질에 부고라는 과일로 만든 음료수라고 하는데 맛은 달아서 어린애들이 좋아할것 같네요.”

“그래요? 개당 원가는?”

“개당 원가는 150원이고 일반 판매는 300원이에요. 저희들이 판매할시에는 450원이고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은 500원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과자랑 묶어 팔면 좋겠군요. 기획 상품으로 어린애들이 좋아하는 음식. 성인 남자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주부들이 조하하는 음식별로 나누세요.”

“그럼 뭐가 좋을까요?”

“어린애들에게는 과자나 파이와 달콤한 음료수를 묶어서 팔고 성인 남자들은 맥주와 땅콩. 쥐포나 오징어를 묶어서 파세요. 주부들은 햄을 1+1이나 다른 안파리는 것과 묶어서 팔아도 됩니다.”

“아. 그럼 방법이 있네요.”

“그리고 고기 품목과 음식품목은 많이 있는 것보다는 적은 종류의 숫자가 오히려 소비자의 구매하기가 편해집니다. 그러니 쨈도 8종류에서 4종류로 남겨두세요. 음료수도 분류별로 나누시고요.”

“예. 알겠습니다.”

“저희 지방 마트에 장점은 배달에 있습니다. 비록 총 구입가의 1%로를 수수료를 받지만 어디라도 배달한다는 생각아래로 신경써주세요.”

“예.”

“그리고 저번에 있는 하천····.”

그렇게 나와 경화 누님은 시간도 없이 계속해서 사업구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때 6시가 되자 전화가 왔다. 내가 아니라 경화누님한테서 말이다.

“어. 왜 그러니?”

“응. 오늘? 그게?”

내 눈치를 보는 경화 누님. 나는 피식웃으면 가도 좋다는 제스처를 했다.“

그제서야 안심을 하고 말하는 경화누님.

“지금 갈게. 기달리려.”

핸드폰을 꺼놓고 조금은 부끄러워하는 경화누님을 바라봤다. 그런데 부끄러워할 필요가 있을까?

“저. 사장님?”

“으음. 평소처럼 근원 동생이라고 불려주서도 되는데.”

“호호. 밖에 나가면 그렇게 부를 께요. 다름이 아니고 오늘 제조회사측과 회식이 있는데 거기 참석해야 할듯 하네요.”

“음? 꼭 가야 하는지?”

“파랑 마트 인수하고나서 계속해서 거래하는게 감사하다고 저희와 거래하고 있는 회사측 사장님들이 회식을 꼭 열어드리고 싶다고 해서요.”

“그런데 갑작스럽네요.”

못해도 1주일전에 통보되었을 이야기였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말하는것은 뭘까?

“원래는 제가 갈려고 했는데 아시다시피 제가 부사장이고 남자들만 있는 데에 혼자 가기가 그래서요.”

“그것도 그렇군요. 경화누님 혼자서 늑대굴속에 두고 갈 수 없으니 이런 모임은 앞으로 제가 갈게요.”

“역시 사장님. 그럼 저 사장님만 믿고 갈께요. 모이는 장소는 룸 황제 클럽이에요.”

룸 황제 클럽이면 이곳에서도 가장 크고 화려한 곳이었다. 지방이라고해도 사람이 사는 곳이고 그런 곳이다보면 어느 한곳 정도는 유흥시설이 넘쳐나는 곳인데 그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게 룸 황제 클럽이었다. 내가 어떻게 아냐고? 그 근처에 쇼핑해본적이 있기 때문에 그 크기부터 다른 건물은 말 그대로 산이었다. 산. 5층 건물이었으니.

“휴우. 술고래들이랑 싸워야 하나.”

“호호. 잘 견디어보세요. 사장님.”

그렇게 말을 남기고 사라지는 경화 누님을 바라보면 나는 한숨을 쉬었다.

“에휴. 즐길때 즐겨야겠지.”

나는 마트에서 택시를 타고 룸 황제 클럽이 있는 곳으로 왔다. 사람들이 부쩍부쩍대는 시간대. 지금이 몇시더라?

“흐음. 6시 반이라.”

술먹기전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 위해서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거기서 볶음밥과 딸기 우유를 하나사서 먹었다. 술먹기전에 공복으로 먹으면 빨리 취하기 때문에 미리 위장에 음식물을 투입시켜서 보호했다.

만나는 시간은 8시. 그전까지 게임이나 하기 위해서 피씨방으로 들어갔다. 피씨방에 들어가자 리니지 전용 피씨방인지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피씨방 하나에만 몰두하고 있었다.

나는 핸드폰을 열고 어디가로 전화를 했다.

[네. 부르셨습니까. 마스터.]

“그래. 거기 보면 리니지계정 중 하나만 나할테니까 줘.”

[예.]

이내 통화가 끝나자 핸드폰으로 문자가 왔다. 핸드폰에는 리니지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적혀져 있었다. 나는 재빨리 외우고 나서는 지웠다. 그리고 리니지 안에 들어갔다.

“80레벌의 요정이라.”

나는 감탄을 해대면 80레벌의 요정을 바라봤다. 장비는 10셋의 12크로스 보우였는데 말 그대로 지존급 템이었다. 장비도 군왕의 로브라는 의리비까한 거였다. 그냥 팔아도 10만원대 아이템을 10강으로 강화시켰으니 못해도 천만원을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이었다.

“고농도 영축 포션이랑 스크롤. 마나 포션. 미스릴 화살. 마법은 전부 배웠군.”

리니지의 시스템 상 요정은 8랩이 되어야지 1클래스 마법을 배울 수 있었다. 80이면 10클래스 마법을 배울수 있었고 그 모든 마법을 배우기 위해서 드는 돈이 약 200만원으로 알고 있었다. 현금으로 거래할 때 그정도 가격이 든다.

“돈은 100억 아덴이로군?”

역시 24시간 풀로 돌았기 때문인지 아이템이나 장비. 돈도 엄청났다. 100억아덴이면 시가로 1억원이나 되니. 역시 대단했다. 1억아덴에 100만원이었다.

나는 창고 창을 열어봤다. 그곳에는 수 많은 아이템이 도열해 있었다. 하나 같이 +9짜리 아이템들이었다. 간혹가다가 10도 보였다. +9레이피어가 30만에 거래되고 있었다. 그 외에도 수 많은 물건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보호 망토. 투명망토 할 것 없이 말 그대로 돈팟이었다.

“길드 이름이 마이마스터 길드인가?”

나는 지금 돌아가고 있는 29개의 케릭들을 봤다. 하나 같이 만랩인 80랩에 들어가 있는 케릭들. 이 길드는 지금 모든 마을을 지배하고 있었다.

“대단하군.”

방어력이 300에 다가와 있었다. 10강셋의 절묘한 조화덕이었다.

“개도 하이도베르만이랑 하이 울프이고 랩이 70이라.”

팻 최고랩이 70이었고 팻장비들고 당연히 최고였다.

“무적 케릭이군.”

남은 두시간동안 리니지를 할 생각을 하니 재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여러곳을 돌아다니면 사냥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 옆에서 눈길이 느껴졌다. 살며시 쳐다보니 여고생으로 보이는 여자 한명이 내 케릭을 보면 부러운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화살을 쏘면 바로 즉사하는 몬스터들. 웬만한 맷집에 몬스터도 이내 죽어나갔다.

“저기요?”

“네?”

“혹시 마이마스터 길드 사람이세요?”

내가 만든게 아니지만 지금 내가 하는 케릭은 마이마스터 길드원이 맞았다.


“맞는데요.”

“와아. 요즘 전설인 만랩 길드인 마이마스터 길드원을 만나다니. 정말 존경스러워요.”

나에게 다가와서 꼬치꼬치 캐묻는 그녀의 말에 나는 당황해야했다. 마이마스터 길드가 그렇게 유명한 길드였었나? 하긴 플레이를 해보지 않으니 그럼 사실도 몰랐다.

“저기. 잠시만 나가서 이야기좀 하실래요?”

“예.”

나는 그녀를 따라서 밖으로 나왔다. 통로가 있는데 쭈욱 늘어나 있는 통로 반대편에는 술집이 있었다.

“저기. 다름이 아니고요. 혹시 아템 남는 것 싸게 구매중 할 수 있을까 해서요?”

“구매면 어떤 것을 원하시는 거죠?”

“10레이피어요.”

“시가가 얼마나 하는데 그렇죠?”

“그게 시가가 120만원으로 알고 있어요.”

“어느 정도 선에서 원하시는 데요.”

“으. 그러니까 80만원정도?”

“그럼 40만원 손해군요.”

“그럼 50만원 현금에 나머지는 몸으로 해결할께요.”

당돌하다고 해야될지 뻔뻔하다고 해야될지. 그 여고생은 나를 보면 강렬하게 전의를 불태우고 있었다. 하얀피부와 폐인이라고 생각되지 않게 귀여워 보이는 외모가 내 응심에 불을 지폈다.

“흐음. 몸이라. 아직 고등학생으로 보이는데.”

“아·· 아니에요. 저도 대학생이라고요. 민증 까드릴까요.”

당황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자 일부러 강한척 나가는 것 같았다. 고등학생이면 고삐리라. 고삐리의 육체는 어떨가 사뭇 궁금해져갔다.

“좋아. 그럼 따라와봐.”

나는 그녀의 손목을 잡고 여자 화장실 쪽으로 들어갔다. 남자 화장실보다는 여자 화장실이 더 안전하고 쪽팔림도 덜 받았다.

“여기 여자 화장실인데.”

“자자. 그러지 말고 이리 와봐.”

나와 그녀는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다. 이렇게 되자 완전히 밀실이 되어버린 나와 그녀.




휴. 원래는 이초롱과 만나는 식으로 전개할려고 했는데 그게 어렵네요. 그리고 여자와 하는 것도 직접 해본적이 없고 소설과 야동으로만 보다보니 묘사하기가 힘드네요. 원래는 이초롱과 만나서 이초롱 친구들을 만나다는 것으로 20장을 썼는데 재미도 없고 스토리도 어색해져서 과감하게 잘라버렸습니다. 그러니 부득 이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하나 있는데 정액이 노랑색인데 병인가요? 자위를 처음 해보는 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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