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내 볼을 쓰다듬는 느낌에 눈을 떳다. 언제 일어났는지 엄마가 내 볼을 쓰다듬고 있었는데,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그냥 그렇게 하고 한 참을 있었다. 엄마도 입가에 엷은 미소를 만드시면서 계속 내 볼을 쓰다듬어 주셨다.
‘일어나야지 배 안고파?’
‘배는 고픈데 엄마 손길이 너무 좋아서 헤헤’
오랜만에 웃어보는 장난스런 웃음이였다.
‘어서 씻고 내려와 밥 차려 놓을게’
‘응’
잠시 후에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찬 물에 샤워를 하고 나는 아래층으로 내려가자 엄마는 어느새 아침을 식탁에 차려놓구 있었다. 우리는 식탁에 마주 앉아 아침을 먹었다.
‘앞으로 어떻게 할거니?’
나는 고개를 들어서 엄마를 봤다.
‘이제 너가 회사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고, 학교도 마쳐야 할 것 같고, 엄마는 어떻게 해야 좋은 건지 모르겠어서 네 생각이 어떤지 궁금해.’
‘회사는 지금처럼 학교 졸업 할 때까지만 엄마가 맡았줘.’
‘응, 그럼 다시 복학 할 거야?’
‘응, 학교를 마칠 때까지 준비를 하고 싶어, 쉽지 않은 일이라는거 엄마도 알잖아.’
‘그래, 그런데 안하면 안되는 것이겠지?’
나는 엄마가 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 알것 같았다. 나도 다른 분들처럼 똑 같은 일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엄마, 걱정하지마. 나 잘 해 낼거야.’
‘그래, 하지만 불안해. 나 너에게 만약에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나도 혼자 못 살것 같아.’
차마 죽는다는 말은 못하고 안좋은 일이라고 표현하는 엄마의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
아침을 먹고 나는 성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성호야, 시간되냐?’
‘응, 괜찮아 어딘데?’
‘그럼 내가 너 집 앞으로 갈게 얘기 좀 하자.’
‘그래 기다리고 있을게. 도착해서 전화해’
성호를 만나서 나는 성호를 데리고 한강으로 갔다. 그리고 한 참 한강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들었다. 성호는 내 입이 열릴 때까지 가만히 한강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기다려줄 줄 아는 성호가 참 좋았다.
‘성호야, 나 이제부터 전쟁을 해야 할 지도 모른다.’
‘밑고 끝도 없이 갑자기 무슨 말이냐? 알아듣게 말해봐라.’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던 성호가 그렇게 물었고, 그 동안 내게 있었던 일들을 대충 중요한 부분만 얘기를 해주었다. 내 말을 다 듣고 난 성호는 한 참을 생각에 잠겼다.
‘네게 그런 아픔이 있었다니 조금은 성숙해졌겠구나.’
한 참을 생각하던 성호 입에서 뜻 밖에 소리가 흘러 나왔다.
‘그럼 이제부터 내가 뭘 어떡해 하면 되는거냐?’
‘고맙다.’
‘짜식 그런 말 하지마라. 앞으로 내가 뭘 해야 하는지 계획은 섰겠지?’
‘아직 일단은 검사가 되어 달라는거야.’
‘그래 알았다. 술이나 한 잔 하자. 이거 맨 정신으로는 안되겠다.’
우리는 한강에서 나와 강남으로 향했다. 그리고 술을 한 잔하고 있을 때 전화가 울렸다.
‘여보세요’
‘준혁씨, 나 혜진이야’
‘어 그래, 잘 지냈어?’
어떻게 알았는지 혜진이 에게서 전화가 왔다.
‘괜찮은거야?’
‘응, 괜찮아 걱정 많이 했지? 미안해’
나는 혜진이와 전화를 하면서 전변호사를 떠올리고 있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나는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더 이상 혜진이와 관계를 끝내야 한다는 걸 알았다.
‘나중에 다시 전화하자 나 지금 얘기 중이였거든’
그리곤 전화를 끊어버렸다. 다시 우리는 아무런 말없이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그렇게 얼마나 술을 마셨을까 나는 성호와 헤어지고 그냥 집에 돌아가기가 싫었다. 어디를 갈까 생각해 봤지만 도무지 갈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았다. 거리의 벤치에 앉아서 전화를 뒤적이다가 나는 지수이모 전화를 발견했다. 그리곤 나이트에서 전번을 건네주던 지수이모를 생각해 내고는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이모 준혁이예요.’
‘어머, 준혁아 어디니?’
‘여기 강남역이요’
‘술마셨니?’
‘네, 그런데 아직 괜찮아요. 이모 뭐하세요’
‘이 시간에 집에 있지’
‘그럼 나오실수 있어요? 술 한잔 사주세요.’
‘그래? 그럼 잠시만 기다려 준비하고 나갈게’
‘네, 알았어요’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나는 이런 저런 생각들이 머리에 떠올랐으나 머리를 흔들고는 애써 생각을 지울려고 노력했다. 지금 그런 생각들을 해봐야 나에게 도움 되는 것은 없었기 때문이였다. 그렇게 얼마나 있었을까. 지수이모가 내앞에 차를 세웠다.
‘준혁아’
‘이모 왔네. 헤헤’
‘술 많이 마셨니?’
‘아니 조금요. 헤헤’
‘그렇게 술을 마셨으면서 무슨 술을 또 사달래’
‘헤헤 아직은 괜찮아요. 이모부는요?’
‘응, 중국 출장갔어. 1주일 후에나 올거야’
‘애들은?’
‘호호 별 걱정을 다하네. 애들 팽게치고 나왔을까봐? 호호 아줌마 있으니깐 괜찮아’
‘그래, 어디로 갈까?’
‘아무데나 이모가 가고 싶은데로 가세요.’
‘그래, 그럼 내가 모실께요 도련님 호호’
그리고는 차를 움직였다. 차는 올림픽대로로 들어섰고, 미사리를 지나 정약용유적지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도착했을 때는 벌써 8시가 가까워지고 있었다. 우리는 그곳 어딘가 식당으로 들어갔는데, 남한강이 바로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자리는 평상으로 되어 있었고, 꼭 분위기가 과수원 원두막에 온 듯 했다. 잠시 후에 우리는 닭백숙에 소주를 시키고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많이 힘들었지?’
술을 몇잔 마신 지수이모가 술기운인지 상기된 얼굴로 그렇게 물었다.
‘이제 괜찮아요. 3년이나 지난걸요.’
그렇게 말하고 쓰게 웃었다. 아빠를 떠올리니 술이 깨는 듯 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억지로 떠오르는 아버지의 영상을 지워버렸다.
‘그런 얘기 그만 하고 술이나 한잔해요. 헤헤’
‘그래, 씩씩한 모습을 보니깐 기분 좋다. 호호’
우리는 그렇게 여러 병의 소주를 마시고 밖으로 나왔다. 어느덧 밤이 깊었는지 남한강에서 물안개가 서서히 피어오르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괘 낭만적으로 느껴졌다. 지수이모와 나는 천천히 그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강가를 거닐었다.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지수이모는 내 팔장을 끼고 있었는데 나는 그것이 싫지 않아 그대로 있었는데 지수이모의 부드러운 가슴의 느낌이 팔에 그대로 전해졌다. 나는 지수이모를 내려다 봤고, 지수이모도 약속이나 한 것처럼 나를 올려다봤다. 지수이모는 약간 풀린 듯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색정적으로 느껴졌다. 우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한 참을 그렇게 거닐다가 차 있는 곳으로 갔다.
‘팔 근육이 정말 단단하다. 호호’
차 문을 열면서 지수이모가 그렇게 말했고, 나는 그 말이 싫지 않았다.
우리는 차 안으로 들어가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서로를 끌어안고 키스를 했다.
지수이모의 타액이 흘러 입 주위가 번들거렸지만 우리에게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키스를 하면서 옷 안으로 손을 집어넣고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날씬한 몸매와는 어울리지 않게 가슴은 풍만했다. 지수이모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베어 나오기 시작했다.
나는 차의 등받이를 뒤로 눕히고 옷을 위로 올리면서 가슴을 입으로 빨았다.
‘아~~준혁아~~~안돼~~~~’
여태까지 가만히 있던 지수이모의 입에서 안쨈募?말이 흘러나왔지만 나에게는 더 해달라는 말로 들리고 있었다. 가슴을 빨면서 나는 하늘거리는 치마 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팬티위로 이모의 보지를 애무했다. 이미 지수이모의 팬티는 축축하게 젖어있었고, 그 느낌이 나의 남아 있던 조그만 이성을 모두 날려버렸다. 나는 축축해진 이모의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 넣고 까실거리는 이모의 보지털의 느낌을 느끼면서 보지에 매달린 크리토리스를 만졌다.
지수이모의 크리토리스는 두드러지게 앞으로 튀어 나와 있었고, 내가 크리토리스를 애무하자 지수이모는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아~~~~~준혁아~~~~~~~~~~아아~~~~~나 몰라~~~~~~~~아아앙’
‘아 그만~~~~~~~~그만 준혁아~~~~~~여기서는 그만~~~~아~~안돼~~~~’
‘그러지마~~~~~~~~~나·~~~나~~~나~~~~~~~~악~~다른데로 가 아아~~~~’
어느 순간 이모의 다리에 힘이 들어가더니 지수이모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아무 말도 하지를 못했다.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 듯 했다. 나는 이모의 가슴을 만지면서 그런 지수이모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조금 후에 이모는 초점없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다.
‘나빴어~.’
그러면서 등받이를 올리고는 옷을 바로 했다. 그리고는 차을 움직여 어디론가 이동했다.
이동하는 동안에 우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잠시 후에 양수리 어디쯤인가 위치한 모텔 앞에 도착했다. 우리는 아무 말 없이 모텔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더 깔끔한 모텔이었다.
나는 방안에 들어서자마자 지수이모를 끌어안고 침대에 눕히고는 입술을 빨았다.
‘아이~~도련님 조금만 참으세요. 씻고~~~시간은 많으니까 호호’
지수이모의 눈가에 웃음을 지으면서 웃는 모습은 요부처럼 느껴졌지만 지금은 그 모습이 더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이모 같이 씻을까?’
‘어머 싫어 호호 준혁이 아직 어린애 인줄 알았는데 노인네 같네 호호’
그러면서 지수이모는 욕실로 들어가버렸다. 나는 담배를 꺼내 물었다. 가슴에 찐하게 펴지는 담배연기가 시원하다고 생각했다. 잠시후에 이모는 커다란 타울로 몸을 가리고는 욕실에서 나왔다. 나도 담배를 끄고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하고는 밖으로 나오자 지수이모는 침대에 누워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야~ 준혁이 몸매 죽인다. 좋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상상보다 더 좋은데 호호’
‘몸매만 좋아? 여기는 안좋고?’
그러면서 나는 허리에 감고 있던 수건을 풀었다. 그러자 지수이모는 놀란 듯 눈을 커다랗게 떳다.
‘어머, 너 흉기구나 뭐가 그렇게 크니?’
‘내게 큰거야?’
나는 모른 척 그렇게 물었다.
‘그럼, 세상에 나는 처음 봤다. 그렇게 큰 건 호호호’
나는 침대로 올라가 이불을 들추자 이모는 나체로 누워있었고, 우리는 서로의 입술을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지수이모의 가슴을 빨면서 보지를 손으로 만지자 지수이모의 입에서는 뜨거운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아흑~~~~~준혁이 선수구나 너무 잘하는데~~~아아~~~~~~’
나는 지수이모의 다리를 벌리고 다리사이에 자리를 잡고는 보지를 빨았다. 그리곤 다리를 들어올리고는 지수이모의 항문도 빨아주었다. 그러자 지수이모의 항문은 벌렁거리기 시작했다.
‘아~~~~그래~~~~준혁아~~~~~~너무 좋아~~~~~~그래 ~아아아~~~~~~~~흑~~~’
‘아~~나 또 할 것 같아~~~~~아아~~~~~~~~준혁아~~~~~~’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발기한 내 자지를 지수이모 입에 가져갔다. 그러자 지수이모는 나를 침대에 눕히더니 위로 올라와서 내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했던 것처럼 내 항문도 애무했다. 한 참 내 자지를 빨던 이모가 벌들거리는 입가에 미소를 만들면서 내 위로 올라왔다.
‘아흑~~~너무 커~~~~~~하~~~하~~~~~그런데 너무 좋다~~~~~~~~아아~~’
두 손을 내 가슴에 올리고 지수이모는 빠르게 허리를 움직였다.
‘아~나 어떡해~~~~~~~~~~아아아~~~~~~아앙~~~~~~~~~헉헉~~~’
나는 지수이모를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정상위로 빠르게 피스톤 운동을 했다.
‘아~~그래 준혁아~~~~~~~~~그래~~~아아~~~~~~~아·~~나 해~~~~~~~~~아’
나는 그 순간 자지를 빼고는 개처럼 엎드리게 했다. 그리고 다시 허리를 움직였다.
‘아앙~~~~~~~~~~아~~~나 미쳐~~~~~~~미칠 것 같아~~~아아~~~~아앙~~~~’
나는 허리를 움직이면서 지수이모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었다. 손가락은 너무도 쉽게 항문
속으로 들어갔고, 지수이모의 몸은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준혁아~~~~항문에 넣어줘~~~~~~~~아아~~~~~나 미쳐~~~~~~그래~~~~’
‘아~~~~~~아아~~~~~~~~~빨리 넣어줘~~~~~~’
나는 보지에서 자리를 빼고는 항문에 조준하고는 그대로 밀어넣었다. 경험이 있는지 지수이
모의 항문은 너무도 쉽게 내 자지를 받아 들이고 있었다.
‘아~그래~~~~~너 세게~~~~~~아아아~~~~~~~~나~~~나~~~~아악~~~~’
항문에 넣고 얼마되지 않아서 이모는 짧은 소리를 지르고는 그대로 다리를 쭉 뻗어버렸다.
그러면서 내 자지가 항문 밖으로 빠져나와버렸고, 지수이모의 항문에서는 하얀 물이 주르륵
흘러나왔다. 사정도 하지 않았는데 항문에서 보짓물같은 물이 흘러 나오는게 신기했지만 그
모습이 나를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나는 지수이모의 허리를 들고는 하얀 물이 흘러나오
는 항문에 다시 자지를 집어넣었다. 움찔하던 지수이모는 흔들거리는 팔로 지탱했고, 나는
지수이모의 엉덩이를 잡고는 막바지를 향해 질주했다.
‘아~~~~~그만~~~그만~~~~나 이상해~~~~아아~~~~~~악~~~~~~~~~’
그 소리와 함께 나는 지수이모의 항문에 폭발했다. 그리고 그대로 위로 쓰러져버렸다.
‘일어나야지 배 안고파?’
‘배는 고픈데 엄마 손길이 너무 좋아서 헤헤’
오랜만에 웃어보는 장난스런 웃음이였다.
‘어서 씻고 내려와 밥 차려 놓을게’
‘응’
잠시 후에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찬 물에 샤워를 하고 나는 아래층으로 내려가자 엄마는 어느새 아침을 식탁에 차려놓구 있었다. 우리는 식탁에 마주 앉아 아침을 먹었다.
‘앞으로 어떻게 할거니?’
나는 고개를 들어서 엄마를 봤다.
‘이제 너가 회사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고, 학교도 마쳐야 할 것 같고, 엄마는 어떻게 해야 좋은 건지 모르겠어서 네 생각이 어떤지 궁금해.’
‘회사는 지금처럼 학교 졸업 할 때까지만 엄마가 맡았줘.’
‘응, 그럼 다시 복학 할 거야?’
‘응, 학교를 마칠 때까지 준비를 하고 싶어, 쉽지 않은 일이라는거 엄마도 알잖아.’
‘그래, 그런데 안하면 안되는 것이겠지?’
나는 엄마가 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 알것 같았다. 나도 다른 분들처럼 똑 같은 일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엄마, 걱정하지마. 나 잘 해 낼거야.’
‘그래, 하지만 불안해. 나 너에게 만약에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나도 혼자 못 살것 같아.’
차마 죽는다는 말은 못하고 안좋은 일이라고 표현하는 엄마의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
아침을 먹고 나는 성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성호야, 시간되냐?’
‘응, 괜찮아 어딘데?’
‘그럼 내가 너 집 앞으로 갈게 얘기 좀 하자.’
‘그래 기다리고 있을게. 도착해서 전화해’
성호를 만나서 나는 성호를 데리고 한강으로 갔다. 그리고 한 참 한강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들었다. 성호는 내 입이 열릴 때까지 가만히 한강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기다려줄 줄 아는 성호가 참 좋았다.
‘성호야, 나 이제부터 전쟁을 해야 할 지도 모른다.’
‘밑고 끝도 없이 갑자기 무슨 말이냐? 알아듣게 말해봐라.’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던 성호가 그렇게 물었고, 그 동안 내게 있었던 일들을 대충 중요한 부분만 얘기를 해주었다. 내 말을 다 듣고 난 성호는 한 참을 생각에 잠겼다.
‘네게 그런 아픔이 있었다니 조금은 성숙해졌겠구나.’
한 참을 생각하던 성호 입에서 뜻 밖에 소리가 흘러 나왔다.
‘그럼 이제부터 내가 뭘 어떡해 하면 되는거냐?’
‘고맙다.’
‘짜식 그런 말 하지마라. 앞으로 내가 뭘 해야 하는지 계획은 섰겠지?’
‘아직 일단은 검사가 되어 달라는거야.’
‘그래 알았다. 술이나 한 잔 하자. 이거 맨 정신으로는 안되겠다.’
우리는 한강에서 나와 강남으로 향했다. 그리고 술을 한 잔하고 있을 때 전화가 울렸다.
‘여보세요’
‘준혁씨, 나 혜진이야’
‘어 그래, 잘 지냈어?’
어떻게 알았는지 혜진이 에게서 전화가 왔다.
‘괜찮은거야?’
‘응, 괜찮아 걱정 많이 했지? 미안해’
나는 혜진이와 전화를 하면서 전변호사를 떠올리고 있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나는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더 이상 혜진이와 관계를 끝내야 한다는 걸 알았다.
‘나중에 다시 전화하자 나 지금 얘기 중이였거든’
그리곤 전화를 끊어버렸다. 다시 우리는 아무런 말없이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그렇게 얼마나 술을 마셨을까 나는 성호와 헤어지고 그냥 집에 돌아가기가 싫었다. 어디를 갈까 생각해 봤지만 도무지 갈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았다. 거리의 벤치에 앉아서 전화를 뒤적이다가 나는 지수이모 전화를 발견했다. 그리곤 나이트에서 전번을 건네주던 지수이모를 생각해 내고는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이모 준혁이예요.’
‘어머, 준혁아 어디니?’
‘여기 강남역이요’
‘술마셨니?’
‘네, 그런데 아직 괜찮아요. 이모 뭐하세요’
‘이 시간에 집에 있지’
‘그럼 나오실수 있어요? 술 한잔 사주세요.’
‘그래? 그럼 잠시만 기다려 준비하고 나갈게’
‘네, 알았어요’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나는 이런 저런 생각들이 머리에 떠올랐으나 머리를 흔들고는 애써 생각을 지울려고 노력했다. 지금 그런 생각들을 해봐야 나에게 도움 되는 것은 없었기 때문이였다. 그렇게 얼마나 있었을까. 지수이모가 내앞에 차를 세웠다.
‘준혁아’
‘이모 왔네. 헤헤’
‘술 많이 마셨니?’
‘아니 조금요. 헤헤’
‘그렇게 술을 마셨으면서 무슨 술을 또 사달래’
‘헤헤 아직은 괜찮아요. 이모부는요?’
‘응, 중국 출장갔어. 1주일 후에나 올거야’
‘애들은?’
‘호호 별 걱정을 다하네. 애들 팽게치고 나왔을까봐? 호호 아줌마 있으니깐 괜찮아’
‘그래, 어디로 갈까?’
‘아무데나 이모가 가고 싶은데로 가세요.’
‘그래, 그럼 내가 모실께요 도련님 호호’
그리고는 차를 움직였다. 차는 올림픽대로로 들어섰고, 미사리를 지나 정약용유적지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도착했을 때는 벌써 8시가 가까워지고 있었다. 우리는 그곳 어딘가 식당으로 들어갔는데, 남한강이 바로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자리는 평상으로 되어 있었고, 꼭 분위기가 과수원 원두막에 온 듯 했다. 잠시 후에 우리는 닭백숙에 소주를 시키고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많이 힘들었지?’
술을 몇잔 마신 지수이모가 술기운인지 상기된 얼굴로 그렇게 물었다.
‘이제 괜찮아요. 3년이나 지난걸요.’
그렇게 말하고 쓰게 웃었다. 아빠를 떠올리니 술이 깨는 듯 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억지로 떠오르는 아버지의 영상을 지워버렸다.
‘그런 얘기 그만 하고 술이나 한잔해요. 헤헤’
‘그래, 씩씩한 모습을 보니깐 기분 좋다. 호호’
우리는 그렇게 여러 병의 소주를 마시고 밖으로 나왔다. 어느덧 밤이 깊었는지 남한강에서 물안개가 서서히 피어오르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괘 낭만적으로 느껴졌다. 지수이모와 나는 천천히 그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강가를 거닐었다.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지수이모는 내 팔장을 끼고 있었는데 나는 그것이 싫지 않아 그대로 있었는데 지수이모의 부드러운 가슴의 느낌이 팔에 그대로 전해졌다. 나는 지수이모를 내려다 봤고, 지수이모도 약속이나 한 것처럼 나를 올려다봤다. 지수이모는 약간 풀린 듯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색정적으로 느껴졌다. 우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한 참을 그렇게 거닐다가 차 있는 곳으로 갔다.
‘팔 근육이 정말 단단하다. 호호’
차 문을 열면서 지수이모가 그렇게 말했고, 나는 그 말이 싫지 않았다.
우리는 차 안으로 들어가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서로를 끌어안고 키스를 했다.
지수이모의 타액이 흘러 입 주위가 번들거렸지만 우리에게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키스를 하면서 옷 안으로 손을 집어넣고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날씬한 몸매와는 어울리지 않게 가슴은 풍만했다. 지수이모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베어 나오기 시작했다.
나는 차의 등받이를 뒤로 눕히고 옷을 위로 올리면서 가슴을 입으로 빨았다.
‘아~~준혁아~~~안돼~~~~’
여태까지 가만히 있던 지수이모의 입에서 안쨈募?말이 흘러나왔지만 나에게는 더 해달라는 말로 들리고 있었다. 가슴을 빨면서 나는 하늘거리는 치마 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팬티위로 이모의 보지를 애무했다. 이미 지수이모의 팬티는 축축하게 젖어있었고, 그 느낌이 나의 남아 있던 조그만 이성을 모두 날려버렸다. 나는 축축해진 이모의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 넣고 까실거리는 이모의 보지털의 느낌을 느끼면서 보지에 매달린 크리토리스를 만졌다.
지수이모의 크리토리스는 두드러지게 앞으로 튀어 나와 있었고, 내가 크리토리스를 애무하자 지수이모는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아~~~~~준혁아~~~~~~~~~~아아~~~~~나 몰라~~~~~~~~아아앙’
‘아 그만~~~~~~~~그만 준혁아~~~~~~여기서는 그만~~~~아~~안돼~~~~’
‘그러지마~~~~~~~~~나·~~~나~~~나~~~~~~~~악~~다른데로 가 아아~~~~’
어느 순간 이모의 다리에 힘이 들어가더니 지수이모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아무 말도 하지를 못했다.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 듯 했다. 나는 이모의 가슴을 만지면서 그런 지수이모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조금 후에 이모는 초점없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다.
‘나빴어~.’
그러면서 등받이를 올리고는 옷을 바로 했다. 그리고는 차을 움직여 어디론가 이동했다.
이동하는 동안에 우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잠시 후에 양수리 어디쯤인가 위치한 모텔 앞에 도착했다. 우리는 아무 말 없이 모텔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더 깔끔한 모텔이었다.
나는 방안에 들어서자마자 지수이모를 끌어안고 침대에 눕히고는 입술을 빨았다.
‘아이~~도련님 조금만 참으세요. 씻고~~~시간은 많으니까 호호’
지수이모의 눈가에 웃음을 지으면서 웃는 모습은 요부처럼 느껴졌지만 지금은 그 모습이 더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이모 같이 씻을까?’
‘어머 싫어 호호 준혁이 아직 어린애 인줄 알았는데 노인네 같네 호호’
그러면서 지수이모는 욕실로 들어가버렸다. 나는 담배를 꺼내 물었다. 가슴에 찐하게 펴지는 담배연기가 시원하다고 생각했다. 잠시후에 이모는 커다란 타울로 몸을 가리고는 욕실에서 나왔다. 나도 담배를 끄고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하고는 밖으로 나오자 지수이모는 침대에 누워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야~ 준혁이 몸매 죽인다. 좋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상상보다 더 좋은데 호호’
‘몸매만 좋아? 여기는 안좋고?’
그러면서 나는 허리에 감고 있던 수건을 풀었다. 그러자 지수이모는 놀란 듯 눈을 커다랗게 떳다.
‘어머, 너 흉기구나 뭐가 그렇게 크니?’
‘내게 큰거야?’
나는 모른 척 그렇게 물었다.
‘그럼, 세상에 나는 처음 봤다. 그렇게 큰 건 호호호’
나는 침대로 올라가 이불을 들추자 이모는 나체로 누워있었고, 우리는 서로의 입술을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지수이모의 가슴을 빨면서 보지를 손으로 만지자 지수이모의 입에서는 뜨거운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아흑~~~~~준혁이 선수구나 너무 잘하는데~~~아아~~~~~~’
나는 지수이모의 다리를 벌리고 다리사이에 자리를 잡고는 보지를 빨았다. 그리곤 다리를 들어올리고는 지수이모의 항문도 빨아주었다. 그러자 지수이모의 항문은 벌렁거리기 시작했다.
‘아~~~~그래~~~~준혁아~~~~~~너무 좋아~~~~~~그래 ~아아아~~~~~~~~흑~~~’
‘아~~나 또 할 것 같아~~~~~아아~~~~~~~~준혁아~~~~~~’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발기한 내 자지를 지수이모 입에 가져갔다. 그러자 지수이모는 나를 침대에 눕히더니 위로 올라와서 내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했던 것처럼 내 항문도 애무했다. 한 참 내 자지를 빨던 이모가 벌들거리는 입가에 미소를 만들면서 내 위로 올라왔다.
‘아흑~~~너무 커~~~~~~하~~~하~~~~~그런데 너무 좋다~~~~~~~~아아~~’
두 손을 내 가슴에 올리고 지수이모는 빠르게 허리를 움직였다.
‘아~나 어떡해~~~~~~~~~~아아아~~~~~~아앙~~~~~~~~~헉헉~~~’
나는 지수이모를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정상위로 빠르게 피스톤 운동을 했다.
‘아~~그래 준혁아~~~~~~~~~그래~~~아아~~~~~~~아·~~나 해~~~~~~~~~아’
나는 그 순간 자지를 빼고는 개처럼 엎드리게 했다. 그리고 다시 허리를 움직였다.
‘아앙~~~~~~~~~~아~~~나 미쳐~~~~~~~미칠 것 같아~~~아아~~~~아앙~~~~’
나는 허리를 움직이면서 지수이모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었다. 손가락은 너무도 쉽게 항문
속으로 들어갔고, 지수이모의 몸은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준혁아~~~~항문에 넣어줘~~~~~~~~아아~~~~~나 미쳐~~~~~~그래~~~~’
‘아~~~~~~아아~~~~~~~~~빨리 넣어줘~~~~~~’
나는 보지에서 자리를 빼고는 항문에 조준하고는 그대로 밀어넣었다. 경험이 있는지 지수이
모의 항문은 너무도 쉽게 내 자지를 받아 들이고 있었다.
‘아~그래~~~~~너 세게~~~~~~아아아~~~~~~~~나~~~나~~~~아악~~~~’
항문에 넣고 얼마되지 않아서 이모는 짧은 소리를 지르고는 그대로 다리를 쭉 뻗어버렸다.
그러면서 내 자지가 항문 밖으로 빠져나와버렸고, 지수이모의 항문에서는 하얀 물이 주르륵
흘러나왔다. 사정도 하지 않았는데 항문에서 보짓물같은 물이 흘러 나오는게 신기했지만 그
모습이 나를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나는 지수이모의 허리를 들고는 하얀 물이 흘러나오
는 항문에 다시 자지를 집어넣었다. 움찔하던 지수이모는 흔들거리는 팔로 지탱했고, 나는
지수이모의 엉덩이를 잡고는 막바지를 향해 질주했다.
‘아~~~~~그만~~~그만~~~~나 이상해~~~~아아~~~~~~악~~~~~~~~~’
그 소리와 함께 나는 지수이모의 항문에 폭발했다. 그리고 그대로 위로 쓰러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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