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액션 야설
[본격 전쟁야설]PSG-1 - 3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2:53 668회 0건
[3부]




오후 1시 30분..
나의 지하벙커가 있는 상가건물 8층..
바닥에 엎드려 전방을 주시하고 있다.

[타타타탕...타당]
[드르륵...드륵...드르르륵...]

멀리서 들리는 총소리.. 가까이에서 들리는 총소리.. 이따금씩 들리는 헬기소리..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불을 붙힌다.

전방 12시 방향..
한무리의 민간인들이 무장한 북한군들에 의해 차량으로 압송된다.
무장한 북한군은 민간인복장과 아군복장을 하고 있어서인지.. 도무지 아군인지
적군인지.. 구분하는게 쉽지가 않다.
단지 그놈들의 병기나 장비등을 미뤄 짐작 할 수 밖에 없다.

어쩌면 진짜 용감무쌍한 시민 게릴라 군일 수도 있어서 섣불리 죽여버릴 수도 없다.

[스코프]를 통해 계속 관찰중에 2시 방향에서 뭔가 번쩍하는게 느껴졌다.
순간..서둘러 몸을 굴렸다.

뒤로 포복한채 화장실 쪽으로 이동했다.
깨진 화장실 창으로 스코프를 대고 번쩍 빛이났던 지역을 살폈다.
네블럭 앞에 있는 건물의 내가 있는 위치와 비슷한 층이다.

소련제 [드라그노프]의 총구가 보인다.
내총기인 독일제 PSG-1과 비슷한 형식의 반자동 저격소총이며
북한군 1개분대에 1기씩 지급되어지는 총기이다.

무조건 닥치고 우선 사살목표는 상대편 저격수..
설사 항복을 한 상태라고 해도 그 자리에서 권총을 뽑아 대가리에다 대고
방아쇠를 당겨 죽여버려야 하는것도 저격수이다.

저격수는 무조건 포로가 될 수 없다.
자기가 자살해 버리거나 잡히자 마자 죽게 되어있다.

거리 250M
[끼릭 끼릭..]
미리 설치해둔 건너편 건물 옥상의 나부끼는 깃발이 보인다.
풍향...북서풍..에 풍속은 대충 좌로 1크리크..
[끼릭..]

[스코프]를 통해 [드라그노프]주인의 머리통을 겨눈다.
조준점이 심하게 흔들린다.
[바이포드]를 어딘가에 마땅히 견착할 만한 자세가 아니다.
다시 숨을 가다듬는다....
어느순간 숨을 멈춘다.
세상이 다 멈춘듯... 고요함에 집중한다..
방아쇠에 감긴 검지손가락에 나도 모르게..미세한 힘이 들어간다.
[끼리리...릭]

[타앙!!!!!!]

"명중이다!!"

머리통이 뒤로 확 꺾여지면서 [드라그노프]를 놓쳐 버렸다.
[드라그노프]가 건물밖으로 자유낙하를 한다.

신속히 다시 있었던 자리로 이동했다.
[부르르릉.......]
요란한 기계음이 커지기 시작한다.
아군 장갑차의 출현이다.
상판을 덮은 노랑색 항공인식표식이 뚜렷하다.

"저새끼들이 비둘기구나... 오늘은 몰살당하지 않으려고 장갑차 타고 왔네???"
[쾅!!!!!!!!]
순간 건물이 진동했다.
어디선가 장갑차로 로켓탄이 발사된 것이다.
"이런 씨발..."

장갑차에 정면으로 명중했는지 검붉은 화염에 순식간에 휩싸이더니 차량이 더이상
움직이지 않는다.
곧바로 뒷문 해치가 열리면서 몸에 불이 붙은 아군 수색대원들이 검은연기와
함께 밖으로 쏟아져 내린다.

[쉬이~웅....]
[쾅!!!!!!!!!!!]
순간..거대한 화염과 시커먼 연기가 장갑차를 뒤덮었다.
또 한발의 로켓탄이다..

세번째 건물 옥상이다!!
총구를 겨누고 [스코프]를 통해 목표물을 찾아냈다.
무장한 놈들 두녀석이다.

[타앙!!!]
로켓포를 어깨에 매고 있는 놈이 고꾸라진다.

[타앙!!!]
주위를 살피던 나머지 한놈도 뒤로 나자빠졌다.

두놈다 명중이다.

"이런...젠장..."
"진작에...발견했었어야 했는데.....씨발..좃됐다..."
서둘러 1층으로 내려갔다.
혹시라도 한사람이라도 구해야만 한다..
3층을 지나 정신없이 내려간다.
2층이다... 이제 곧.....

이미 현장상황은 처참하게 끝나버렸다.
시체가 어떤건지 찾기조차 힘든 처참함만이 눈앞에 있을 뿐이다.
쏟아져 내린 내장들과 팔인지 다린지 도무지 구분이 안가는 시뻘건..덩어리들...

그자리에 그냥 맥없이 주저앉아 버렸다.
"이...개새끼들........."
"내가... 내가...조금만 더... 신경썼더라면... "
느껴지는 자책감과 눈앞의 처참함에 머리를 쥐어짜고 있다.
그렇게 그자리에 주저앉아 수십분의 시간이 흘렀다.
벽에 기대고 넋놓고 있는 내 머리통에 누군가가 총알을 박아버릴지도 모른다.
정신을 차렸다.
냉정함을 잃어서는 안쨈?

일단 벙커로 철수하기로 하고
힘겹게 총열을 잡고 일어서려는 순간이었다.
1층 화장실쪽에 누군가 있다.
"인기척이다..."
총기를 뒤로메고 권총을 뽑아들었다.
[찰칵]
화장실 문 앞에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린다.
[부스럭] 소리와 함께 웬 여자가 문을 열고 나타나더니 내 총구를 보고 흠칫 놀란다.
"아니..아가씨...지금...."
이 여자가 순간적으로 뭔가 뒤로 숨기려는데.. 멜빵끈이다...

"꼼짝마!!!!"
"......"

"총 버려!!!"
"......"

무거운 쇳덩어리가 바닥에 내팽겨지는 소리가 들린다.
"이..씨발년... 손들어...."
"....."

"손들라니까....!!!"
"......"

그 여자를 발로 확 밀어 화장실 안으로 도로 쳐 넣고
곧바로 나도 화장실 안으로 들어왔다.
권총으로 그 수상한 기집애를 겨누고 있는 내 두손이 떨린다.

"일어서..."
"......"

"여기 누구있어???"
"...."

"대답안해????"
"아무도...없시요..."

"이런...빨갱이... 좃같은..씨발년...."
발로 이 빨갱이년이 떨어트린 소련제 AK-47소총을 한쪽 구석으로 밀어 버렸다.

155정도의 작은체구.. 하얀피부에 단발머리 긴장한 표정이지만
눈빛은 살아있다.
봉긋한 가슴에.. 엉덩이...
"이..씨발년... 너 잘걸렸다... 이 빨갱이년..."

"천천히 나가... 두손 올리고!!!"
"...."

"이씨발년... 그냥 죽여버리는 수도 있어.... 천천히... 나가.."
그때였다.

순식간에 권총을 겨눈 내 손목을 잡아올려지면서 그년의 무릅으로 내 하복부가 강타 당했다.
[탕!!!]
권총 탄환이 천정으로 발사되었다.
권총으로 대가리를 내리쳐 버렸다.
[퍽!!]

이년이 그자리에서 고꾸라졌다.
너무나 순식간이었다.
하마터면 큰일날뻔 했다.

"이..이런...씨발년...."
쓰러진 그년 머리에 권총을 겨눈다.

화장실 타일 줄눈 사이로 시뻘건 피가 흘러 나온다.
이년은 눈깔이 뒤집혀진 채 죽었는지.. 살았는지 기척이 없다.

"이...좃같은 년...."

어느정도 진정을 하고 권총을 건빵바지에 넣었다.
그리고 아직 숨통이 붙어있는 그년을 들쳐매고 서둘러 지하 벙커로 향했다.

의자에 앉히니 모가지가 힘없이 뒤로 꺾여 버린다.
서둘러 손발을 포박하고.. 상처난 곳을 살폈다.
머리통이 3cm 정도 찢어졌는데.. 피는 더이상 많이 나지 않는다.
입에 재갈을 물렸다.

"이...씨발년... 깨어나기만 해봐라... 이 좃같은 년...!! 흐흐흐...."

슬슬 들뜨기 시작했다.
언제 뒈질지 모르는 전쟁터에서..
이건 누가봐도 하늘이 준 선물이다..

"안그래도...민간인 걸레 같은 년이라도 어디 하나 안걸리나.. 하던 참이었는데..."

어느덧..나는 오직 본능적인 욕구만을 ?는 그런 동물이 되어 있었다.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0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액션 야설 목록
825 개 27 페이지

번호 컨텐츠
435 테이큰 - 1부23장 08-24   566 최고관리자
434 국운 - 1부 08-24   681 최고관리자
433 테이큰 - 1부14장 08-24   600 최고관리자
432 테이큰 - 1부24장 08-24   643 최고관리자
431 국운 - 2부 08-24   663 최고관리자
430 테이큰 - 1부15장 08-24   673 최고관리자
429 테이큰 - 1부25장 08-24   564 최고관리자
428 화살 - 1부 08-24   616 최고관리자
427 테이큰 - 1부16장 08-24   716 최고관리자
426 보스의 딸 외전 - 상편 08-24   719 최고관리자
425 [본격 전쟁야설]PSG-1 - 1부 08-24   739 최고관리자
424 [본격 전쟁야설]PSG-1 - 11부 08-24   683 최고관리자
423 [본격 전쟁야설]PSG-1 - 2부 08-24   761 최고관리자
422 [본격 전쟁야설]PSG-1 - 12부 08-24   631 최고관리자
[본격 전쟁야설]PSG-1 - 3부 08-24   669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