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온다..."
"조금만...더.. 그렇지...세번째 가로등까지만....."
[스코프]로 보이는 놈들은 요 며칠 이 일대에서 매복해 있었던 놈들 같다.
엊그제 아군 수색대로 보이는 1개 소대가 저놈들의 매복에 전멸 당했었다.
드디어 놈들이 걸려든 것이다.. 우리 아군에 대한 복수전이다.!!
차가운 쇠붙이의 안전모드를 해제한다.
내쉬던 숨을 멈춘다.
[타앙]!!!!
"한놈...."
[타앙]!!!!
"두놈...."
[타앙]!!..
[타앙]!!..
그렇게 네놈이 그자리에서 피를 뿜으며 꼬꾸라 졌다.
남아있던 한 놈이 서둘러 나의 총구로 부터 은폐해 버렸다.
"허허.. 요새끼 봐라...."
[스코프]를 통해 천천히 살펴본다.
죽은 동료의 등에 달린 무전기의 수화기를 들고 다급하게 상황보고하는 놈의
머리통을 드디어 발견했다.
"넌 머리통이다.."
숨을 내쉰다.
멈춘다.
방아쇠의 검지가 천천히 당겨진다.
"딸까...닥..."
[타앙]!!!
"정통...헤드샷이다."
머리통이 반은 날라간것 같다.
"오호!!! 굿!!!!샷!!!"
총기의 [바이포드]를 접고
서둘러 무장을 챙긴다.
계단을 걸어 서둘러 내려간다.
이 건물의 어두컴컴한 지하는.. 나의 개인 벙커이다.
도착과 동시에 [딸딸이]를 돌려댄다.
[끼리리..릭]
"통신보안..늑대..늑대... 작업보고..이상"
"여기는 찰리.. 이상.."
"쥐새끼 다섯.. 헤드샷..이상"
"찰리..수신..이상"
"야이.. 씨발..찰리...니네들 보급 안와???.. 이상"
"통신보안..찰리 수신끝..이상.."
"야이.. 씹탱아!!!!...."
딸딸이를 [쾅].. 내려놓는다.
"씨발새끼들.. 뭘 좀 먹어야 싸우던지..뒈지던지.. 할꺼 아냐..."
벌써 며칠째 제대로 된 씨레이션 하나 못챙겨 먹었다.
그야말로 나는 이 회색빛 도시에서 고립 아닌 고립 상태이다.
접이용 야전 침상위에 누워 팔배게를 했다.
"오늘 밤에는 꼭 이마트를 털어야 겠다."
내이름은 [김희준] 예비역 병장..출신 민방위.. 지금은 계급이 하사이다.
10년전 지난 군 복무 시절 2주짜리 저격병 집체교육을 수료했다는 죄[?]로
지금의 이 어처구니 없는 전쟁이 발발하고 얼마후 작전지역에 저격병으로 투입되었다.
나와 같은조로 함께 투입되었던 관측하사 박반장은 어제 오후 이마트로 식량을 찾으러
갔다가 아직까지 깜깜 무소식이다.
탈영 아니면 죽었을 것이다.
벌써 전쟁이 난지 한달 보름이 다 되어 간다.
이제는 제법 아침저녁으로 쌀쌀함이 느껴진다.
20**년 유난히도 무더웠던 지난 8월...
연일 계속되는 전국적인 크고 작은 시위에..
주가는 나날히 폭락하고 길거리에 실업자는 넘쳐나고..
더운 여름 어느날...자다 일어나 보니 온 세상이 빨갱이 천국이 되어 있었다!!!
정말 어이없는 전쟁발발이었다.. 국군인지 민간인인지.. 테러범인지 도무지 구분할 수 없는
북한군들의 후방교란 작전에 전 국토가 아비규환.. 공포의 순간이었다.
이들은 대략 30만명 규모의 북한군 경보병여단 특수부대인원과 일반 보병들이었는데..
오랫동안 이런식의 기상천외한 작전을 준비했었던 것 같았다.
휴전선을 지나 경기도 일대까지 깊숙히.. 뚫고 내려온 30여개의 지하 터널로
미리 내려와 땅속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개시와 함께 일제히 바깥으로 튀어나와 주요 관공서와 방송국,
기타 후방 군부대와 공군기지,레이다기지,미사일기지,기갑부대,미군부대등을 하루아침에
기습점령해 버린 것이었다...!!!!!
그당시 후방에 있던 대부분의 군부대가 잠자고 있다가 느닷없이 기습을 당했고.
대부분의 한국군들은 현재 억류중이거나 무참히 사살되었다.
그 당시 휴전선은 총소리 하나 없는 말그대로... 고요~한 상태였다..
이건 국제사회의 누가 봐도..
한국의 내란이나 무장폭동
내지는...과격한 소요사태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처음에 나도 그렇게 알았으니까..
이윽고..며칠뒤.. 이들은 총구를 북으로 돌려.. 휴전선 부근에 있는 한국군의 배후를 공격했고
그와 동시에 휴전선 이북의 북한 정규군들은
남조선 동포들을 무장폭도들로부터 보호하겠다는 명목으로
대대적으로 휴전선을 뚫고 남하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휴전선 부근의 한국군은 북한군의 앞뒤 기습공격으로 대부분 전멸해 버렸거나 힘들게
진지에 고립되어 버티는 중이다.
한국군의 최신예 구축함과 전투기들, 엄청난 화력의 기갑부대들은 손가락 한번 까딱 하지도
못하고 북한 선봉군들에게 고스란히 상납 당한 상태였다.
그것도 하루 아침에...
이런 어처구니없는 세계전쟁사에 유례가 없는 기상천외한 작전을 누가 미리 예측할 수 있었을까..?
이런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건 그동안 우리가 북한군의 진짜 전략과 전술과 시커먼 속내를 너무
몰랐던 것이었다.
서해안에서의 긴장조성...
사실 그런것 들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진짜 진실을 은폐하기위한 관심끌기용 미끼
였던 것 뿐이었다.
진실은 바로 우리 발밑.. 땅속 50M 에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저들의 D-DAY날 저녁.. 하루아침에 쏟아져 나온 북한 선봉군들에 의해
북한은 수만명의 미군과 외국인들을 지금 포로로 억류중이며, [고려연방제통일]을 전제로
장거리미사일과 핵을 포기조건으로 내세워 서둘러 미국과 협상을 하려는 상황이다.
어쩌면 전쟁은 이미 끝난거나 마찬가지이다.
한국군은 거의 궤멸당한채 이런식의 도심 게릴라전으로 버텨나가며 국제사회와 UN에
호소를 하고는 있지만..
사정거리 8000KM의 장거리 미사일과 핵폭탄,생화학탄으로 무장한 북한의 너죽고 나죽자는
식의 협박에 머뭇거리는 눈치다.
그나저나 어머니와 아버지.. 형이 걱정이다.
내가 예비군으로 전쟁터에 투입된걸 이유로.. 북한군들이 반동분자들을 색출해 내면서
가족들이 피해를 입지나 않았을런지..
지난 생각을 하다보니.. 지하 쪽창의 한줄기 빛이 사라졌다는걸 알았다.
어느덧.. 어둠이 밀려온 것이다.
드디어 슬슬... 이마트를 털러 가야겠다.
통조림과 과자.. 물..음료수... 먹을것만 있으면 된다.
다른건 다 필요없다.
"온다..."
"조금만...더.. 그렇지...세번째 가로등까지만....."
[스코프]로 보이는 놈들은 요 며칠 이 일대에서 매복해 있었던 놈들 같다.
엊그제 아군 수색대로 보이는 1개 소대가 저놈들의 매복에 전멸 당했었다.
드디어 놈들이 걸려든 것이다.. 우리 아군에 대한 복수전이다.!!
차가운 쇠붙이의 안전모드를 해제한다.
내쉬던 숨을 멈춘다.
[타앙]!!!!
"한놈...."
[타앙]!!!!
"두놈...."
[타앙]!!..
[타앙]!!..
그렇게 네놈이 그자리에서 피를 뿜으며 꼬꾸라 졌다.
남아있던 한 놈이 서둘러 나의 총구로 부터 은폐해 버렸다.
"허허.. 요새끼 봐라...."
[스코프]를 통해 천천히 살펴본다.
죽은 동료의 등에 달린 무전기의 수화기를 들고 다급하게 상황보고하는 놈의
머리통을 드디어 발견했다.
"넌 머리통이다.."
숨을 내쉰다.
멈춘다.
방아쇠의 검지가 천천히 당겨진다.
"딸까...닥..."
[타앙]!!!
"정통...헤드샷이다."
머리통이 반은 날라간것 같다.
"오호!!! 굿!!!!샷!!!"
총기의 [바이포드]를 접고
서둘러 무장을 챙긴다.
계단을 걸어 서둘러 내려간다.
이 건물의 어두컴컴한 지하는.. 나의 개인 벙커이다.
도착과 동시에 [딸딸이]를 돌려댄다.
[끼리리..릭]
"통신보안..늑대..늑대... 작업보고..이상"
"여기는 찰리.. 이상.."
"쥐새끼 다섯.. 헤드샷..이상"
"찰리..수신..이상"
"야이.. 씨발..찰리...니네들 보급 안와???.. 이상"
"통신보안..찰리 수신끝..이상.."
"야이.. 씹탱아!!!!...."
딸딸이를 [쾅].. 내려놓는다.
"씨발새끼들.. 뭘 좀 먹어야 싸우던지..뒈지던지.. 할꺼 아냐..."
벌써 며칠째 제대로 된 씨레이션 하나 못챙겨 먹었다.
그야말로 나는 이 회색빛 도시에서 고립 아닌 고립 상태이다.
접이용 야전 침상위에 누워 팔배게를 했다.
"오늘 밤에는 꼭 이마트를 털어야 겠다."
내이름은 [김희준] 예비역 병장..출신 민방위.. 지금은 계급이 하사이다.
10년전 지난 군 복무 시절 2주짜리 저격병 집체교육을 수료했다는 죄[?]로
지금의 이 어처구니 없는 전쟁이 발발하고 얼마후 작전지역에 저격병으로 투입되었다.
나와 같은조로 함께 투입되었던 관측하사 박반장은 어제 오후 이마트로 식량을 찾으러
갔다가 아직까지 깜깜 무소식이다.
탈영 아니면 죽었을 것이다.
벌써 전쟁이 난지 한달 보름이 다 되어 간다.
이제는 제법 아침저녁으로 쌀쌀함이 느껴진다.
20**년 유난히도 무더웠던 지난 8월...
연일 계속되는 전국적인 크고 작은 시위에..
주가는 나날히 폭락하고 길거리에 실업자는 넘쳐나고..
더운 여름 어느날...자다 일어나 보니 온 세상이 빨갱이 천국이 되어 있었다!!!
정말 어이없는 전쟁발발이었다.. 국군인지 민간인인지.. 테러범인지 도무지 구분할 수 없는
북한군들의 후방교란 작전에 전 국토가 아비규환.. 공포의 순간이었다.
이들은 대략 30만명 규모의 북한군 경보병여단 특수부대인원과 일반 보병들이었는데..
오랫동안 이런식의 기상천외한 작전을 준비했었던 것 같았다.
휴전선을 지나 경기도 일대까지 깊숙히.. 뚫고 내려온 30여개의 지하 터널로
미리 내려와 땅속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개시와 함께 일제히 바깥으로 튀어나와 주요 관공서와 방송국,
기타 후방 군부대와 공군기지,레이다기지,미사일기지,기갑부대,미군부대등을 하루아침에
기습점령해 버린 것이었다...!!!!!
그당시 후방에 있던 대부분의 군부대가 잠자고 있다가 느닷없이 기습을 당했고.
대부분의 한국군들은 현재 억류중이거나 무참히 사살되었다.
그 당시 휴전선은 총소리 하나 없는 말그대로... 고요~한 상태였다..
이건 국제사회의 누가 봐도..
한국의 내란이나 무장폭동
내지는...과격한 소요사태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처음에 나도 그렇게 알았으니까..
이윽고..며칠뒤.. 이들은 총구를 북으로 돌려.. 휴전선 부근에 있는 한국군의 배후를 공격했고
그와 동시에 휴전선 이북의 북한 정규군들은
남조선 동포들을 무장폭도들로부터 보호하겠다는 명목으로
대대적으로 휴전선을 뚫고 남하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휴전선 부근의 한국군은 북한군의 앞뒤 기습공격으로 대부분 전멸해 버렸거나 힘들게
진지에 고립되어 버티는 중이다.
한국군의 최신예 구축함과 전투기들, 엄청난 화력의 기갑부대들은 손가락 한번 까딱 하지도
못하고 북한 선봉군들에게 고스란히 상납 당한 상태였다.
그것도 하루 아침에...
이런 어처구니없는 세계전쟁사에 유례가 없는 기상천외한 작전을 누가 미리 예측할 수 있었을까..?
이런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건 그동안 우리가 북한군의 진짜 전략과 전술과 시커먼 속내를 너무
몰랐던 것이었다.
서해안에서의 긴장조성...
사실 그런것 들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진짜 진실을 은폐하기위한 관심끌기용 미끼
였던 것 뿐이었다.
진실은 바로 우리 발밑.. 땅속 50M 에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저들의 D-DAY날 저녁.. 하루아침에 쏟아져 나온 북한 선봉군들에 의해
북한은 수만명의 미군과 외국인들을 지금 포로로 억류중이며, [고려연방제통일]을 전제로
장거리미사일과 핵을 포기조건으로 내세워 서둘러 미국과 협상을 하려는 상황이다.
어쩌면 전쟁은 이미 끝난거나 마찬가지이다.
한국군은 거의 궤멸당한채 이런식의 도심 게릴라전으로 버텨나가며 국제사회와 UN에
호소를 하고는 있지만..
사정거리 8000KM의 장거리 미사일과 핵폭탄,생화학탄으로 무장한 북한의 너죽고 나죽자는
식의 협박에 머뭇거리는 눈치다.
그나저나 어머니와 아버지.. 형이 걱정이다.
내가 예비군으로 전쟁터에 투입된걸 이유로.. 북한군들이 반동분자들을 색출해 내면서
가족들이 피해를 입지나 않았을런지..
지난 생각을 하다보니.. 지하 쪽창의 한줄기 빛이 사라졌다는걸 알았다.
어느덧.. 어둠이 밀려온 것이다.
드디어 슬슬... 이마트를 털러 가야겠다.
통조림과 과자.. 물..음료수... 먹을것만 있으면 된다.
다른건 다 필요없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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