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올려서 죄송합니다.
사정이 생겨서 그동안 업로드를 못했습니다.
그래도 읽어 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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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24장 한지붕 아홉구멍(5)
후끈한 열기가 가득한 밀폐된 공간... 외부와 단절된 또 다른 세상처럼 공간 속의 사람들은 태어날 때의 모습으로 시시덕거리며 탁자위의 작은 병을 주시하고 있었다. 혜원과 친구들, 그리고 그녀들의 파트너들은 이전 게임에서 왕이 되었던 현중과 은숙의 명령으로 모두 알몸을 드러내놓고 있었다. 그나마 혜원은 게임 초반부터 브라와 팬티만을 입은 체였기에 알몸 신세만은 면했다. 사내들의 우뚝 선 자지를 우연을 가장한 몸짓으로 은숙과 정희는 슬쩍 슬쩍 부비면서 희롱했다. 특히 정희는 그녀의 입으로 한 차례 사정을 하고도 어느새 우뚝 선 팀의 자지에 눈독을 드렸다. 그의 자지는 다른 사내들의 자지에 비한다면 거의 방망이에 가까웠다. 크라운제이는 자지에 구슬을 박았는지 해바라기처럼 귀두를 울퉁불퉁한 돌기들이 받치고 있었다. 현중은 묘하게 옆으로 휘지는 않았지만 한쪽이 두드러지게 불룩했다.
“내가 왕이다.. 흐흐흐”
혜원이 오랜만에 왕에 걸렸다. 그녀는 이번엔 뭘 시킬까 고민하다가 마침내 결심하고 입을 열었다.
“3번과 5번, 5번이 3번을 업고 밖에 나가서 명함 한 장 받아오기... 단, 이 가게 안에 있는 사람 명함은 제외!! 크하... 누군지 온 동네 쪽 다 팔구 다니겠네.. 흐흐흐”
혜원의 명령에 아연 실색하는 두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크라운제이와 은숙이었다. 은숙이 3번 크라운제이가 5번 종이를 내놓았다.
“야~ 혜원아 너무했다... 홀딱 벗고 어떻게 나가?”
정희가 은숙이 안됐다는 눈으로 쳐다보며 말했다. 모두들 취기가 돈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유독 은숙과 크라운제이는 더욱 빨개진 얼굴로 서로를 보며 이 난관을 어떻게 벗어날지 고민하는 듯 했지만 크라운제이가 은숙 앞에 쭈그리고 앉았다.
“누나! 내 몸에 착 달라붙어 있으면 괜찮을 거야.. 업혀!”
은숙이 마지못해 그의 등에 매달리며 작은 몸집을 더욱 작게 움츠리며 업혔다.
“갔다 올게... 갔다 와서 다들 죽었어...”
크라운제이가 성큼성큼 은숙을 업고 방을 나섰다. 그들이 방을 나서자 단란주점은 일대 소동이 일었고 남녀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크라운제이는 단란주점의 문 앞에서 잠깐 머무르다 두 눈을 질끈 감고 문을 나섰다. 어두워진 강남역 주변의 번화가를 알몸의 남녀가 남자는 해바라기 같은 자지를 덜렁거리고 있었고 그의 등에 웅크린 여자는 얼굴과 가슴은 그런대로 가려졌지만 엉덩이와 벌린 허벅지 사이로 보지 털을 드러내놓고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곳이 중심상권과는 조금 떨어진 외진 곳이었기 때문에 지나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크라운제이는 가게를 나서자마자 눈에 띠는 중년의 남자에게 걸어갔다.
“아저씨! 저희가 지금 게임 중이거든요..... 아저씨.....”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중년의 남자는 크라운제이와 은숙을 번갈아 쳐다보곤 손사래를 치며 도망치듯 빠른 걸음으로 그들에게서 멀어졌다. 크라운제이는 이를 부득부득 갈며 그를 향해 헛발질을 하고는 두리번거렸다. 마침 회사원으로 보이는 여자가 걸어왔다. 여자를 향해 걷자 그것을 느낀 여자는 비명을 지르며 줄행랑을 놓았다. 그녀의 비명에 지나던 사람들도 그들을 피해 멀찌감치 빠른 걸음으로 피해갔다.
“으아! 제발 명함 한 장만 달란 말야...!”
크라운제이가 화가 치밀어 올라 큰소리로 외쳤다. 그의 외침에 젊은 회사원으로 보이는 남자가 명함을 건넸다. 겨우 명함을 얻은 그들은 부리나케 가게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룸으로 들어온 그들은 두 눈을 이글거리며 명함을 내려놓고 자리에 앉았다.
“빨리해! 내가 왕 되면 각오들 해야 할 꺼야.”
은숙이 각오를 다지며 특히 혜원을 향해 으름장을 놓았다.
“야~ 게임이잖아... 무서워서 게임 못하겠다.”
“빨리해!”
다시 병이 돌려지고 차례로 종이를 뽑았다.
“휴~ 나 또 왕이다!”
혜원이 또 왕을 뽑았다. 아무도 말이 없다. 긴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분명 전 판보다는 더 심한 벌칙이 나오리라 생각하는 모양이다.
“자자! 긴장하지 말고.... 우리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장소를 옮기자..”
혜원의 말에 잔뜩 긴장했던 그녀의 친구들과 사내들은 몰아쉬었던 숨을 내뱉었다.
“야! 현중아... 마담 언니 오라구해... 아! 그리고 니들 다 이차되지...?”
“응... 누나..”
현중이 대답과 동시에 일어나 나갔다.
“헤헤헤... 혜원이 오늘 좀 무리하는 거 아냐? 나야 간만에 몸 풀어서 좋지만....”
정희가 혜원과 은숙을 번갈아 바라보며 싱글거린다. 그녀의 손은 이미 크라운제이의 자지를 위아래로 흔들고 있었다.
“.... 혜원아... 너 취향이 바뀐 거야?”
은숙이 혜원에게 물었다.
“응!.. 뭐.. 내 취향..? 내 취향이 어땠는데..?”
“... 너.. 남자랑은 안 하잖아... 적어도 내가 알기론..”
“으응.. 맞아.. 안 해..”
“그럼.. 이차 간다는 건..?”
정희가 끼어들었다.
“크크크... 구경이나 좀 할라구런다..”
“뭐야~ 구경이라니..?”
“암튼... 오늘은 내가 물주니까.. 내가 하자는 데로 해야 돼..”
“뭘 어떻게 할 건데?”
“방하나 잡구 단체 빠구리 함 하자고...”
혜원이 두 눈을 번뜩이며 말했다. 그때 문이 열리고 정마담이 들어왔다.
“어멋! 언니들... 정말 잘 논다.. 어우~ 나도 일만 아니면 언니들하고 놀고 싶어지네...”
정마담은 벌거벗은 알몸을 가리지도 않고 너무도 태연하게 앉아 있는 그녀들의 모습에 오히려 그녀가 얼굴을 붉혔다.
“흠.... 마담언냐? 이차가 너무 비싼 거 아냐? 뭐가 30만원씩이나 해?”
은숙이 정마담이 내민 계산서를 가로채서 훑어보다가 툭 쏘아 붙이듯 말했다.
“언니! 얘네들 여기 에이스야.. 초저녁에 에이스 델꾸 이차 나가면 오늘 장사 공치는 거잖아.. 언니들이 이해해줘.. 그리고 얘네들... 죽음이야 죽음..”
정마담은 한손을 둥그렇게 쥐어 구멍을 만들고 다른 한쪽 손가락을 그 구멍을 쑤셔대며 말했다.
“됐어... 재밌게 놀면 됐지.. 이리 줘봐..”
혜원이 은숙에게서 계산서를 넘겨받아 금액을 확인한 후 카드와 함께 정마담에게 건넸다.
“계산해주고... 근처에 넓은 방 있는 모텔 예약 좀 해줘..”
“방 하나만..?”
“침대 두 개 있는 방으로....”
“오늘 언니들 날 잡았구나...? 어이구... 니네들 오늘 죽었다.”
정마담은 사내들을 둘러보고 방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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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넌 정말 같이 안 해?”
정희가 소파에 앉아 있는 혜원을 보며 물었다.
“야... 내가 언제 남자랑 하는 거 봤어.. 그냥 니들끼리 해... 난 구경할게.. 구경하는 게 더 재미있어.. 야! 니들... 오늘 내 친구들 홍콩 안보내면 나한테 죽는 줄 알어.. 알았지..? 오늘 생포르노 함 잼나게 찍어봐..”
은숙과 정희는 넓은 침대에 나란히 누웠고 사내들은 그녀들 주변에 자리를 잡았다. 크라운제이와 현중은 각각 자신의 파트너 옆에서 그녀들의 옷가지를 벗기고 있었다. 팀은 실망한 표정이 역력한 얼굴을 하고 뻘쭘 거리고 있었다. 팀은 혜원이 마음에 들었다. 그녀가 자신을 지목했을 때 속으로 쾌재를 외쳤던 그는 그녀와의 섹스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혜원의 레즈비언 선언에 그의 머릿속에 그렸던 모든 환상이 한순간에 깨져 버렸다.
“야! 너 뭐해..? 아까 봤던 좆이나 꺼내 놔봐..”
혜원은 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뻘쭘해하는 그에게 소리쳤다.
“야! 너.. 그러지 말고 옷벗구 이리 가운데로 누워...”
팀의 육중한 좆 맛을 보았던 정희가 얼굴을 붉히며 그의 좆 맛을 다시 한 번 느끼기 위해 그를 불렀다. 팀은 마지막 남은 팬티까지 벗어 버리고 예의 육중한 좆을 덜렁거리며 그녀들 사이에 누웠다. 혜원의 눈에도 하늘로 치솟아 있는 굵은 자지가 눈에 들어 왔다. 혜원은 입맛을 다시며 자신의 팬티위로 보지를 천천히 문질렀다.
‘아웅... 우리 민혁오빠꺼랑 비슷한 거 같은데... 나두 가서 같이 할까?’
혜원은 잠시 망설이며 팀의 자지에 눈을 고정시키고 있었다.
‘아냐.. 그래도 울 오빠를 두고... 이따가 집에 가서 오빠랑 해야지..’
혜원은 아쉬움을 접고 자신의 보지를 문지르며 친구들과 사내들의 움직임에 시선을 고정했다. 이미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보지 물로 인해 팬티는 질척해져 가리고 있는 속살을 비추고 있었다.
“아웅.. 나 이런 자지는 처음이야.. 은숙아.. 너 이런 거 봤냐?”
“아니.. 나두 처음.. 야... 너만 빨지 말고 이제 나두 좀 빨아보자..”
정희의 차지였던 팀의 자지를 그녀의 입에서 떼어내고 은숙이 자신의 입속에 넣었다. 정희의 침으로 번들거리는 자지가 은숙의 입속에서 껄떡대었다.
“오~ 은숙이두 빠는 실력이 많이 늘었네.. 입속에서 혀를 굴릴 줄도 알고...”
정희와 은숙이 팀의 거대한 자지에 빠져 있는 동안 현중과 제이는 각자의 파트너 뒤에서 엉덩이를 주무르며 자신들의 자지를 빳빳하게 세워 놓고 있었다.
“아주 달아올랐는데... 보지가 벌렁거리며 빨리 넣어 달라고 안달 났어..”
제이가 정희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벌리며 찐득한 보짓물이 배어있는 핑크빛 속살을 꾹꾹 눌러보다가 자신의 자지를 그 속살에 대었다. 해바라기 같은 자지의 머리 부분이 아무런 저항 없이 그녀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아아.... 들어왔어... 보지 속에... 더 깊이 쑤셔줘...”
“걱정 말라고.. 이제 이놈을 한 번에 뿌리까지 넣고 흔들어 줄 테니까...”
제이는 자지에 힘을 주어 더욱 빳빳하게 하고 나머지 부분을 넣기 위해 허리를 앞으로 내밀었다. 쉽게 들어갔던 머리 부분과는 달리 기둥에 박혀있는 구슬로 인한 보지의 저항이 쉽지 않았다.
“아우... 뭐가 그렇게... 보지가 찢어 질거 같아..”
“이게 들어가기만 하면 정신 못 차릴걸... 보지에 힘 좀 빼라구..”
정희가 제이의 해바라기 자지를 받아들이기 위해 다리를 더욱 벌리고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한껏 벌어진 보지 입구를 구슬 박힌 자지가 막고 있었고 제이의 허리가 앞으로 밀리자 소음순과 대음순이 그의 자지에 딸려 보지 속으로 조금씩 들어갔다.
“하악.. 아아... 아파.. 그만.. 너무 커.. 아... 시팔.. 뭐가 그렇게.. 헉...”
정희는 자신의 보지 속으로 밀고 들어오는 커다란 이물질 때문에 보지가 찢어질 것처럼 아팠다. 그러는 순간 폭하는 소리와 함께 구슬부분이 드디어 보지 입구를 통과해 보지속에 묻혔다. 보지 입구는 언제 그렇게 벌어졌었냐는 듯 다시 오므려졌다.
“아아... 안이... 보지 속이... 꽉 찬 느낌이야.. 어우.. 장난 아니네..”
자지에 박힌 구슬들은 보지 속을 속살들을 한껏 벌어지게 하고 숨겨져 있던 감각까지 깨우고 있었다. 한번 구슬들이 보지 속에 파묻히자 자지의 움직임이 수월해 졌다. 보지 입구를 통과할 때가 힘들어서 그렇지 한번 들어가면 쉽게 빠지지도 않게 보지 속을 완벽한 진공상태로 만들었다.
“어때? 내 자지가 들어갈 때마다 구멍 속의 주름이 쭉쭉 펴지는 거 같지?”
“아웅... 너무.. 좋아.. 처...엄...엔.. 아팠는데.. 우흐... 으... 들어오니까... 더 해줘.. 더..아아아앙...”
호스트에서 일하기 시작한지 일 년이 다되어 가는 제이는 섹스에 경험이 많았다. 그리고 그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었다. 제이의 능숙한 허리 놀림으로 정희는 팀의 자지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고개를 곧추 세우고 입은 한껏 벌린 체 정희는 자신의 보지 속에서 느껴지는 제이의 자지를 그대로 신음소리로 표현하고 있었다.
“아웅... 깊이 들어 왔어... 하아아앙... 거기서... 울퉁불퉁한 것이 느껴져.. 아흑.... 아아앙... 이번엔 치켜 올려지고 있어.. 아흑.. 아흑..”
정희가 제이의 움직임에 쾌락의 나락으로 빠지는 틈에 팀의 자지는 은숙의 차지가 되었다. 커다란 자지는 은숙의 입으로도 다 품을 수 없어 겨우 귀두부분만 입속에 넣고 혀로 휘감았다.
“아학... 그 곳만... 집중적으로 하면.. 아흑...”
팀은 귀두에서 느껴지는 혓바닥의 까칠함과 혀 밑의 부드러운 느낌 때문에 인상을 찡그리며 오줌을 가까스로 참아 내고 있었다.
“누나... 거기만 그렇게 하면... 오줌이 나올지도 큭...”
팀은 말을 끝까지 할 수 없었다. 이미 그의 요도에서 오줌을 찔끔거리고 있었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요기에 그도 더 이상 한번 새어나온 오줌을 멈출 수 없었다. 은숙의 입속에 팀이 지려놓은 오줌이 그녀의 입을 넘쳐흘러 내렸다. 그러는 중에도 은숙의 혓바닥은 멈추지 않았다.
“아! 이때 이걸 여기에 넣으면... 재밌어지겠는데...”
은숙의 뒤에서 그녀의 구멍을 쑤시고 있던 현중이 눈앞의 상황에 미소를 지으며 은숙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갔다 대었다. 그리고 현중의 침과 은숙의 보짓물로 범벅이 된 그녀의 구멍을 단번에 가르며 뿌리까지 쑤셔 넣었다.
쑤욱...
“...음....아아아앙.... 어떻게... 그렇게 쑤셔버리면.. 아응...”
팀의 오줌을 하나 가득 머금고 있던 은숙의 입이 순간적으로 터져 버려 팀의 몸에 오줌을 뿜어 버렸다.
“크크크크... 이제 본격적으로 쑤셔 줄 테니까 잘 버텨 보라고...”
현중이 그의 특이하게 휘어진 자지를 끝까지 뽑아내었다가 다시 밀어 넣으며 보지속 질벽을 긁어 주었고 그 속도는 마치 폭주기관차처럼 빠르게 은숙의 보지를 들락거렸다.
“아흑.. 거기는... 처음... 긁혀져... 보지가 타는 거 같아.. 아흑..으으응...”
모텔 방안에는 5명의 거친 숨소리가 울려 퍼지며 음습함을 자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침대위의 질펀한 섹스를 한쪽 소파에서 감상하듯 쳐다보고 있던 혜원의 입에서도 뜨거운 숨이 토해지고 있었다. 그녀는 시선을 침대에 고정한 체 자신의 가슴과 보지를 쥐어뜯고 있었다. 이미 그녀의 보지 속에선 보짓물이 넘쳐나 소파를 축축하게 적셨고 가슴의 첨단에 달린 유두는 단단하게 굳어 그녀의 손가락에 의해 비벼지고 있었다.
“아아아.. 이거 대단한데.. 쟤들이 저렇게... 그걸 보고 있자니.. 몸이 달아올라... 아아앙.. 뭔가 나도 쑤셔지고 싶은데...”
혜원은 이내 가방에서 늘 챙기고 다니는 바이브레이터를 꺼내어 스위치를 켰다. 그리고 붉게 솟아오른 공알에 대고 비벼댔다.
“아아아앙.. 눈앞에서 생 포르노를 보고 있으니까 더 흥분돼... 아아앙...”
그녀의 눈앞에 펼쳐진 5명의 포르노가 그녀를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침대위의 남녀들은 어느새 자세를 바꿔 서로 얽혀 있었다. 정희는 제이를 눕게 하고 그 위에서 연신 엉덩이를 들썩이고 있었고 은숙은 정희 옆에서 여전히 팔을 집고 엎드려 있었다. 그리고 그녀들의 얼굴을 사이에 두고 팀의 자지가 껄떡대고 있었다. 정희와 은숙은 팀의 자지를 양쪽에서 혀로 핥거나 빨면서 허리는 허리대로 박자에 맞춰 흔들어 대며 교성을 내지르고 있었다.
“저... 누나.. 나 혼자 좀 밋밋한데.. 내가 누나 뒤에서 해도 될까요?”
팀이 정희를 보고 말했다.
“우우하... 아아아아... 으응.. 교...대..?”
정희는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 때문에 가까스로 말했다.
“아니.. 교대는 아니고..”
“몰라.. 몰라... 하고 싶은 데로 해.. 아우..욱...아아아앙...”
정희는 이미 세 번째 올라오는 오르가즘으로 인해 팀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팀은 정희가 승낙한 것으로 알고 자리를 옮겨 정희의 뒤에 섰다. 정희와 은숙은 그동안 빨고 있던 자지가 사라지자 서로의 입술을 탐하며 진한 키스를 이어갔다. 팀은 쉴 새 없이 제이의 자지가 왕복하는 정희의 보지를 가만히 쳐다 보다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아흑.. 뭐... 뭐.. 야...? 아흑... 아아앙... 거기가 찌릿 찌릿해... 어흥... 내 똥꼬를 누가...? 아아아앙...”
정희는 갑자기 자신의 항문에서 느껴지는 물컹한 느낌과 이내 간질이듯 핥아대는 축축한 혓바닥의 움직임을 짜릿함으로 느끼며 온 몸이 경직되었다.
“아아앙... 이런 느낌 처음이야.. 거기가.. 거기가... 아웅...”
팀의 혀는 항문 구멍을 조금씩 넓혀가며 구멍 속을 핥고 있었다.
“오.... 누나.. 똥구녕에 필이 팍 오나 본데...”
제이가 꺽꺽 거리는 정희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아앙... 더.. 더.. 빨아줘.. 아아아 좋아... 거기가 옴찔거려.. 아응으응..”
“누나가 똥구녕을 옴찔거릴 때마다 내 자지를 조이고 있다는 거 알아.. 윽..”
정희가 항문에서 느껴지는 짜릿함에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쾌감을 받아들이고 있는 사이 제이가 대신 허리를 올려 치며 여전히 쑤셔 박고 있다. 팀은 어느 정도 유들유들해진 항문입구에서 입을 떼고 자신의 커다란 자지를 번질거리는 항문입구에 맞추고 서서히 좁은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다. 팀은 자신의 커다란 자지가 항문 속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가졌지만 단단한 그의 자지는 서서히 좁은 항문입구를 넓히며 들어가고 있었다.
“악..악.. 안돼.. 아파.. 아파.. 학....”
정희가 발버둥을 치며 몸을 빼려 했지만 제이와 팀이 함께 붙잡고 있었기 때문에 버둥거리기만 할 뿐 몸을 뺄 수 없었다. 좁은 문을 헤집고 들어오는 팀의 자지로 인해 항문이 찢어질 것 같은 아픔을 느꼈지만 단단히 붙잡힌 상태여서 고래고래 비명만 질러 댈 뿐이었다. 그러다 순간적으로 벌어졌던 항문이 조금 조여 지는 것을 느꼈다. 팀의 자지의 일부인 귀두부분이 항문 속으로 모두 들어갔기 때문이었다. 여전히 밑에서 올려치고 있는 제이의 자지 때문에 그녀가 느끼는 것은 고통만이 아니었다. 그리고 얇은 벽을 사이에 두고 두 자지가 비벼지는 느낌은 그녀에게 새로운 쾌감을 불러 일으켰다.
“아파요..? 그럼.. 뺄까요? 누나..”
팀은 아무래도 무리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정희에게 물었다. 그러나 대답은 바로 나오지 않았다. 정희는 새로운 쾌감에 몸서리 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앗.. 아하...아아아.. 이거.. 대단한데.. 아니야.. 계속해.. 좋아.. 너무 이거... 다... 느껴져.. 아아아앙...”
경직되었던 정희의 몸이 점점 풀리면서 그녀의 엉덩이도 제이의 움직임에 맞춰 흔들렸고 그때마다 그녀의 항문에 박힌 팀의 자지도 조금씩 움직이고 있었다. 팀은 그녀가 그를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되자 그의 자지에 더욱 힘을 주어 그녀의 항문 속으로 파고들었다. 이제 팀도 그녀의 질속을 왕복하는 제이의 자지를 느낄 수 있었다.
“아우... 씨팔.. 너무 좋아... 아우.. 아우.. 아아아아앙.. 너도.. 움직여봐.. 아우...”
정희에게서 이전과는 다른 거친 표현이 쏟아 졌다. 분명 그녀는 말할 수 없는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팀은 제이와 박자를 맞추기 위해 그가 빠져 나갈 때 밀어 넣고 그가 들어올 때 빼기를 반복하였다. 정희의 입에서는 신음소리와 욕설이 쏟아져 나왔고 그녀의 얼굴은 고통과 쾌감을 동시에 머금고 있었다.
“아아앙... 정희야... 너.. 괜찮아..? 아아아... 하아..하아..”
옆에서 숨을 헐떡거리는 은숙이 자신의 친구가 걱정되어 물었지만 자신의 하체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이내 신음소리에 묻혀버렸다. 현중은 자신의 특징을 잘 활용하는 기술을 갖고 있었다. 그의 자지는 한쪽으로 약간 휘어져 바나나처럼 구부러져 있었기 때문에 자세를 바꿀 때마다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었다. 이미 처음의 후배위에서 측와위를 거쳐 정상체위로 바뀌어 있었다. 그리고 체위를 바꿀 때마다 한차례씩 그녀를 오르가즘에 올려놓았다. 또한 그의 쑤셔대는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속도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상대방으로 하여금 정신을 차릴 시간을 주지 않았다.
“아앙앙.. 또.. 또.. 아아아아앙... 내 보지가 달아 없어질 거 같아... 아윽....”
은숙이 다시 한 번 올라오는 쾌감의 정점으로 인해 현중을 부둥켜안고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이 모든 걸 그나마 볼 수 있는 혜원은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난생 처음 보는 것이었다.
“대단해... 모두들... 이거 참을 수 가 없는데.. 하아.. 하아..”
혜원의 보지 속에 자취를 감춘 바이브레이터가 미세한 진동음을 내며 그녀의 보지를 왕복하고 있었고 보짓물을 아예 줄기를 만들며 바닥에 떨어졌다. 그녀는 이미 한차례의 절정을 맛보면서 소파에는 엉덩이의 위부분만이 걸쳐있고 등을 대고 누워 있는 모습이었다.
“앙아아아.. 나 또 갈거 같아... 아아아앙..”
바이브레이터로 쑤시는 손이나 그녀의 공알을 비벼대는 손이나 혜원의 손놀림이 빨라졌다. 발끝이 세워지고 허리가 치켜 올려 졌다. 침대 쪽의 남녀들도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제이는 그동안 팀과 맞춰가며 쑤셔대던 자지의 박자를 무시하며 빠르게 움직였고 그로 인해 동시에 두 자지가 정희의 몸을 치고 들어올 때 그녀가 느껴야하는 것은 하복부 전체가 터져 버릴 것 같은 느낌이었다. 팀의 굵고 커다란 자지와 제이의 구슬 박힌 자지는 그렇게 그녀를 실신직전까지 몰고 가고 있었다. 은숙 또한 이제는 몇 번째인지 모를 절정을 맞을 준비를 했고 현중은 온몸의 핏줄이 붉어지고 잔뜩 찌푸린 얼굴로 무언가를 참고 있는 듯하였다. 이윽고 모텔 방에는 순간적인 정적이 흐르다가 동시에 터져버렸다.
“크아......학.....”
“아읏.... 싸줘... 나한테 줘... 아아아아아앙...”
“끄어억...끄윽... 싼다...”
“아아아아아... 끝이야.. 끝...으읔”
은숙과 현중은 자지와 보지를 더욱 밀착시킨 체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고 굳어 있다가 현중이 은숙의 몸위로 무너지듯 쓰러져 가쁜 숨을 몰아쉬며 절정의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정희는 제이가 좆물을 싸면서 치켜 올려질 때 마치 팀의 자지가 그에 맞춰 밀고 들어오면서 얇은 막을 압박하자 끝이라는 말과 함께 실신해버렸다. 그로 인해 팀은 중심을 잃고 기우뚱거리다 그녀의 항문에서 자지가 빠지면서 간신히 쓰러지지는 않았다. 그의 자지는 한껏 부풀어 더욱 우람해져 있었다. 그는 아직 사정을 하지 못한 것이다. 이미 은숙은 숨을 고르다 그대로 잠이 들어 버렸고 정희는 실신해있는 상태였다. 팀을 제외한 남자들도 격전을 치룬 후의 만족감에 그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아앙.... 나도 싼다... 아아아아아아앙....”
그때 팀의 귀에 혜원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녀도 절정을 맞아 긴 신음소리를 내지르며 온몸에 일어나는 경련으로 부들부들 떨다가 바닥으로 털썩 주저앉았다.
“하아..하아.. 너.. 아직 못했나 보네.. 불쌍한 것.... 크크...”
멀뚱히 서서 자신을 바라보는 파트너를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며 혜원이 말을 이었다.
“이리 와봐.. 내가 해줄게...”
팀이 혜원에게 다가가자 그녀가 그를 끌어 소파에 앉혔다. 사그라질 줄 모르는 그의 자지는 여전히 꺼떡대며 하늘을 향해 솟아있었다.
“와.. 진짜 크긴 크다.. 야.. 너 허리만 좀 숙이면 네 입에 닿겠는데... 혹시 너 네 자지 니가 빨아 봤냐..? 될 거 같은데..”
“......”
팀은 얼굴을 붉히며 마치 과자를 훔치다 걸린 아이처럼 대답하지 못했다.
“어? 진짜가 보네.. 진짜 해봤어..? 와.. 대단해.. 인정! 인정!”
혜원이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이며 말했다.
“자.. 이 누나가 싸게 해줄게... 말해봐... 싸게 해주세요 라고...”
“......”
팀이 주저하며 더욱 붉어 졌다. 혜원은 양손으로 그의 기둥을 잡고 위아래로 훑어 주며 그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어서.. 안 그러면... 내가 안 해 줄 꺼야..”
“.....누나.. 싸... 싸...게 해주세요....”
그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우물거리며 말했다.
“뭐? 안 들려... 다시 크게...”
“싸게 해주세요!”
“그렇지.... 좋아.. 내가 싸게 해줄게... 대신 듬뿍 싸줘야 해...”
혜원이 팀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앉았다. 그리고 자신의 젖가슴 사이에 그의 자지를 끼우고 빠지지 않도록 양손으로 가슴을 모았다. 그리곤 젖가슴을 위아래로 움직였다. 파이즐리... 그녀가 지금 하고 있는 행위를 말하는 말이었다. 혜원은 젖가슴으로 자지를 자극하는 동안 그와 눈을 맞추고 그의 표정을 살폈다. 팀은 자신의 자지를 젖가슴에 끼고 밑에서 동그란 눈으로 쳐다보는 혜원의 모습이 더욱 자극적으로 느껴지며 그 신호는 바로 나타났다.
“하아 하아.. 누나... 흐윽.. 못 참겠어요.. 나올 거 같아요... 아윽....”
“응... 싸버려... 내 가슴에 그대로 싸버려...”
혜원은 고개를 숙여 입을 조금 벌려 젖가슴사이를 뚫고 나오는 자지가 다시 한 번 입술을 뚫고 들어오게 했다.
퐁! 퐁! 퐁!
오므린 입술에서 자지가 빠져 나올 때마다 공명음이 나왔고 그 소리는 한층 그에게 자극을 주고 있었다. 팀은 자신 스스로 엉덩이를 들썩여 사정을 이끌었고 그의 비명 소리와 함께 그녀의 젖가슴에 묻혀있는 자지가 맥박 치며 그녀의 얼굴에 그대로 좆물을 쏘아 올렸다.
찌이익...찌이익... 찌이익...
자지의 크기에 맞게 그의 좆물은 혜원의 얼굴을 온통 적셔놓고도 자지가 맥박 칠 때마다 꾸역꾸역 내뱉고 있었다.
“와... 역시 많이 싸줬네.. 얼굴하고 가슴이 엉망이 돼 버렸어...”
혜원은 그의 자지 끝에 맺힌 마지막 좆물을 혀로 낼름 핥아 먹고는 자신의 얼굴과 젖가슴에 뿌려진 좆물을 손으로 매만지며 그 끈적끈적함에 신기한 듯 장난을 쳤다.
“오늘 정말 굉장했지..?”
“네.. 누나.. 근데.. 누난 왜..?”
“왜 같이 안했냐고..? 흐흐 이 누나가 임자 있는 몸이거덩... 나 먼저 씻는다..”
“그럼..왜..?”
몸을 일으켜 욕실로 향하는 혜원을 향해 팀이 야속한 듯 물었지만 혜원은 고개를 돌려 윙크만 날리고 욕실로 들어갔다. 혜원이 샤워를 마치고 욕실을 나왔을 때 팀도 어느새 침대로 올라가 5명의 남녀가 서로 얽혀 잠에 빠져있었다.
“가관이네.. 한 년은 허벅지를 있는 데로 벌려 보지를 다 드러내놓고 한 년은 아직도 자지를 끼고 자고 있네..”
은숙의 보지에선 현중이 싸놓은 좆물이 흘러 내렸고 정희의 보지는 구슬 박힌 제이의 자지를 그대로 물고 있었다. 물고 있다기보다는 구슬에 걸려 빠지지 않는 것이다. 방안은 온통 여섯 명의 남녀가 뱉어 놓은 뜨거운 숨을 그대로 머금고 있었고 야릇한 밤꽃 향기가 묻어 있었다. 혜원은 옷을 챙겨 입고 조용히 모텔을 빠져 나갔다.
‘빨리 가서 오빠한테 해달라고 해야지... 아우.. 아직도 욱신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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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가실 때 댓글 한줄 부탁드립니다.
사정이 생겨서 그동안 업로드를 못했습니다.
그래도 읽어 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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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24장 한지붕 아홉구멍(5)
후끈한 열기가 가득한 밀폐된 공간... 외부와 단절된 또 다른 세상처럼 공간 속의 사람들은 태어날 때의 모습으로 시시덕거리며 탁자위의 작은 병을 주시하고 있었다. 혜원과 친구들, 그리고 그녀들의 파트너들은 이전 게임에서 왕이 되었던 현중과 은숙의 명령으로 모두 알몸을 드러내놓고 있었다. 그나마 혜원은 게임 초반부터 브라와 팬티만을 입은 체였기에 알몸 신세만은 면했다. 사내들의 우뚝 선 자지를 우연을 가장한 몸짓으로 은숙과 정희는 슬쩍 슬쩍 부비면서 희롱했다. 특히 정희는 그녀의 입으로 한 차례 사정을 하고도 어느새 우뚝 선 팀의 자지에 눈독을 드렸다. 그의 자지는 다른 사내들의 자지에 비한다면 거의 방망이에 가까웠다. 크라운제이는 자지에 구슬을 박았는지 해바라기처럼 귀두를 울퉁불퉁한 돌기들이 받치고 있었다. 현중은 묘하게 옆으로 휘지는 않았지만 한쪽이 두드러지게 불룩했다.
“내가 왕이다.. 흐흐흐”
혜원이 오랜만에 왕에 걸렸다. 그녀는 이번엔 뭘 시킬까 고민하다가 마침내 결심하고 입을 열었다.
“3번과 5번, 5번이 3번을 업고 밖에 나가서 명함 한 장 받아오기... 단, 이 가게 안에 있는 사람 명함은 제외!! 크하... 누군지 온 동네 쪽 다 팔구 다니겠네.. 흐흐흐”
혜원의 명령에 아연 실색하는 두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크라운제이와 은숙이었다. 은숙이 3번 크라운제이가 5번 종이를 내놓았다.
“야~ 혜원아 너무했다... 홀딱 벗고 어떻게 나가?”
정희가 은숙이 안됐다는 눈으로 쳐다보며 말했다. 모두들 취기가 돈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유독 은숙과 크라운제이는 더욱 빨개진 얼굴로 서로를 보며 이 난관을 어떻게 벗어날지 고민하는 듯 했지만 크라운제이가 은숙 앞에 쭈그리고 앉았다.
“누나! 내 몸에 착 달라붙어 있으면 괜찮을 거야.. 업혀!”
은숙이 마지못해 그의 등에 매달리며 작은 몸집을 더욱 작게 움츠리며 업혔다.
“갔다 올게... 갔다 와서 다들 죽었어...”
크라운제이가 성큼성큼 은숙을 업고 방을 나섰다. 그들이 방을 나서자 단란주점은 일대 소동이 일었고 남녀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크라운제이는 단란주점의 문 앞에서 잠깐 머무르다 두 눈을 질끈 감고 문을 나섰다. 어두워진 강남역 주변의 번화가를 알몸의 남녀가 남자는 해바라기 같은 자지를 덜렁거리고 있었고 그의 등에 웅크린 여자는 얼굴과 가슴은 그런대로 가려졌지만 엉덩이와 벌린 허벅지 사이로 보지 털을 드러내놓고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곳이 중심상권과는 조금 떨어진 외진 곳이었기 때문에 지나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크라운제이는 가게를 나서자마자 눈에 띠는 중년의 남자에게 걸어갔다.
“아저씨! 저희가 지금 게임 중이거든요..... 아저씨.....”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중년의 남자는 크라운제이와 은숙을 번갈아 쳐다보곤 손사래를 치며 도망치듯 빠른 걸음으로 그들에게서 멀어졌다. 크라운제이는 이를 부득부득 갈며 그를 향해 헛발질을 하고는 두리번거렸다. 마침 회사원으로 보이는 여자가 걸어왔다. 여자를 향해 걷자 그것을 느낀 여자는 비명을 지르며 줄행랑을 놓았다. 그녀의 비명에 지나던 사람들도 그들을 피해 멀찌감치 빠른 걸음으로 피해갔다.
“으아! 제발 명함 한 장만 달란 말야...!”
크라운제이가 화가 치밀어 올라 큰소리로 외쳤다. 그의 외침에 젊은 회사원으로 보이는 남자가 명함을 건넸다. 겨우 명함을 얻은 그들은 부리나케 가게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룸으로 들어온 그들은 두 눈을 이글거리며 명함을 내려놓고 자리에 앉았다.
“빨리해! 내가 왕 되면 각오들 해야 할 꺼야.”
은숙이 각오를 다지며 특히 혜원을 향해 으름장을 놓았다.
“야~ 게임이잖아... 무서워서 게임 못하겠다.”
“빨리해!”
다시 병이 돌려지고 차례로 종이를 뽑았다.
“휴~ 나 또 왕이다!”
혜원이 또 왕을 뽑았다. 아무도 말이 없다. 긴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분명 전 판보다는 더 심한 벌칙이 나오리라 생각하는 모양이다.
“자자! 긴장하지 말고.... 우리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장소를 옮기자..”
혜원의 말에 잔뜩 긴장했던 그녀의 친구들과 사내들은 몰아쉬었던 숨을 내뱉었다.
“야! 현중아... 마담 언니 오라구해... 아! 그리고 니들 다 이차되지...?”
“응... 누나..”
현중이 대답과 동시에 일어나 나갔다.
“헤헤헤... 혜원이 오늘 좀 무리하는 거 아냐? 나야 간만에 몸 풀어서 좋지만....”
정희가 혜원과 은숙을 번갈아 바라보며 싱글거린다. 그녀의 손은 이미 크라운제이의 자지를 위아래로 흔들고 있었다.
“.... 혜원아... 너 취향이 바뀐 거야?”
은숙이 혜원에게 물었다.
“응!.. 뭐.. 내 취향..? 내 취향이 어땠는데..?”
“... 너.. 남자랑은 안 하잖아... 적어도 내가 알기론..”
“으응.. 맞아.. 안 해..”
“그럼.. 이차 간다는 건..?”
정희가 끼어들었다.
“크크크... 구경이나 좀 할라구런다..”
“뭐야~ 구경이라니..?”
“암튼... 오늘은 내가 물주니까.. 내가 하자는 데로 해야 돼..”
“뭘 어떻게 할 건데?”
“방하나 잡구 단체 빠구리 함 하자고...”
혜원이 두 눈을 번뜩이며 말했다. 그때 문이 열리고 정마담이 들어왔다.
“어멋! 언니들... 정말 잘 논다.. 어우~ 나도 일만 아니면 언니들하고 놀고 싶어지네...”
정마담은 벌거벗은 알몸을 가리지도 않고 너무도 태연하게 앉아 있는 그녀들의 모습에 오히려 그녀가 얼굴을 붉혔다.
“흠.... 마담언냐? 이차가 너무 비싼 거 아냐? 뭐가 30만원씩이나 해?”
은숙이 정마담이 내민 계산서를 가로채서 훑어보다가 툭 쏘아 붙이듯 말했다.
“언니! 얘네들 여기 에이스야.. 초저녁에 에이스 델꾸 이차 나가면 오늘 장사 공치는 거잖아.. 언니들이 이해해줘.. 그리고 얘네들... 죽음이야 죽음..”
정마담은 한손을 둥그렇게 쥐어 구멍을 만들고 다른 한쪽 손가락을 그 구멍을 쑤셔대며 말했다.
“됐어... 재밌게 놀면 됐지.. 이리 줘봐..”
혜원이 은숙에게서 계산서를 넘겨받아 금액을 확인한 후 카드와 함께 정마담에게 건넸다.
“계산해주고... 근처에 넓은 방 있는 모텔 예약 좀 해줘..”
“방 하나만..?”
“침대 두 개 있는 방으로....”
“오늘 언니들 날 잡았구나...? 어이구... 니네들 오늘 죽었다.”
정마담은 사내들을 둘러보고 방을 나갔다.
******
“뭐야..? 넌 정말 같이 안 해?”
정희가 소파에 앉아 있는 혜원을 보며 물었다.
“야... 내가 언제 남자랑 하는 거 봤어.. 그냥 니들끼리 해... 난 구경할게.. 구경하는 게 더 재미있어.. 야! 니들... 오늘 내 친구들 홍콩 안보내면 나한테 죽는 줄 알어.. 알았지..? 오늘 생포르노 함 잼나게 찍어봐..”
은숙과 정희는 넓은 침대에 나란히 누웠고 사내들은 그녀들 주변에 자리를 잡았다. 크라운제이와 현중은 각각 자신의 파트너 옆에서 그녀들의 옷가지를 벗기고 있었다. 팀은 실망한 표정이 역력한 얼굴을 하고 뻘쭘 거리고 있었다. 팀은 혜원이 마음에 들었다. 그녀가 자신을 지목했을 때 속으로 쾌재를 외쳤던 그는 그녀와의 섹스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혜원의 레즈비언 선언에 그의 머릿속에 그렸던 모든 환상이 한순간에 깨져 버렸다.
“야! 너 뭐해..? 아까 봤던 좆이나 꺼내 놔봐..”
혜원은 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뻘쭘해하는 그에게 소리쳤다.
“야! 너.. 그러지 말고 옷벗구 이리 가운데로 누워...”
팀의 육중한 좆 맛을 보았던 정희가 얼굴을 붉히며 그의 좆 맛을 다시 한 번 느끼기 위해 그를 불렀다. 팀은 마지막 남은 팬티까지 벗어 버리고 예의 육중한 좆을 덜렁거리며 그녀들 사이에 누웠다. 혜원의 눈에도 하늘로 치솟아 있는 굵은 자지가 눈에 들어 왔다. 혜원은 입맛을 다시며 자신의 팬티위로 보지를 천천히 문질렀다.
‘아웅... 우리 민혁오빠꺼랑 비슷한 거 같은데... 나두 가서 같이 할까?’
혜원은 잠시 망설이며 팀의 자지에 눈을 고정시키고 있었다.
‘아냐.. 그래도 울 오빠를 두고... 이따가 집에 가서 오빠랑 해야지..’
혜원은 아쉬움을 접고 자신의 보지를 문지르며 친구들과 사내들의 움직임에 시선을 고정했다. 이미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보지 물로 인해 팬티는 질척해져 가리고 있는 속살을 비추고 있었다.
“아웅.. 나 이런 자지는 처음이야.. 은숙아.. 너 이런 거 봤냐?”
“아니.. 나두 처음.. 야... 너만 빨지 말고 이제 나두 좀 빨아보자..”
정희의 차지였던 팀의 자지를 그녀의 입에서 떼어내고 은숙이 자신의 입속에 넣었다. 정희의 침으로 번들거리는 자지가 은숙의 입속에서 껄떡대었다.
“오~ 은숙이두 빠는 실력이 많이 늘었네.. 입속에서 혀를 굴릴 줄도 알고...”
정희와 은숙이 팀의 거대한 자지에 빠져 있는 동안 현중과 제이는 각자의 파트너 뒤에서 엉덩이를 주무르며 자신들의 자지를 빳빳하게 세워 놓고 있었다.
“아주 달아올랐는데... 보지가 벌렁거리며 빨리 넣어 달라고 안달 났어..”
제이가 정희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벌리며 찐득한 보짓물이 배어있는 핑크빛 속살을 꾹꾹 눌러보다가 자신의 자지를 그 속살에 대었다. 해바라기 같은 자지의 머리 부분이 아무런 저항 없이 그녀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아아.... 들어왔어... 보지 속에... 더 깊이 쑤셔줘...”
“걱정 말라고.. 이제 이놈을 한 번에 뿌리까지 넣고 흔들어 줄 테니까...”
제이는 자지에 힘을 주어 더욱 빳빳하게 하고 나머지 부분을 넣기 위해 허리를 앞으로 내밀었다. 쉽게 들어갔던 머리 부분과는 달리 기둥에 박혀있는 구슬로 인한 보지의 저항이 쉽지 않았다.
“아우... 뭐가 그렇게... 보지가 찢어 질거 같아..”
“이게 들어가기만 하면 정신 못 차릴걸... 보지에 힘 좀 빼라구..”
정희가 제이의 해바라기 자지를 받아들이기 위해 다리를 더욱 벌리고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한껏 벌어진 보지 입구를 구슬 박힌 자지가 막고 있었고 제이의 허리가 앞으로 밀리자 소음순과 대음순이 그의 자지에 딸려 보지 속으로 조금씩 들어갔다.
“하악.. 아아... 아파.. 그만.. 너무 커.. 아... 시팔.. 뭐가 그렇게.. 헉...”
정희는 자신의 보지 속으로 밀고 들어오는 커다란 이물질 때문에 보지가 찢어질 것처럼 아팠다. 그러는 순간 폭하는 소리와 함께 구슬부분이 드디어 보지 입구를 통과해 보지속에 묻혔다. 보지 입구는 언제 그렇게 벌어졌었냐는 듯 다시 오므려졌다.
“아아... 안이... 보지 속이... 꽉 찬 느낌이야.. 어우.. 장난 아니네..”
자지에 박힌 구슬들은 보지 속을 속살들을 한껏 벌어지게 하고 숨겨져 있던 감각까지 깨우고 있었다. 한번 구슬들이 보지 속에 파묻히자 자지의 움직임이 수월해 졌다. 보지 입구를 통과할 때가 힘들어서 그렇지 한번 들어가면 쉽게 빠지지도 않게 보지 속을 완벽한 진공상태로 만들었다.
“어때? 내 자지가 들어갈 때마다 구멍 속의 주름이 쭉쭉 펴지는 거 같지?”
“아웅... 너무.. 좋아.. 처...엄...엔.. 아팠는데.. 우흐... 으... 들어오니까... 더 해줘.. 더..아아아앙...”
호스트에서 일하기 시작한지 일 년이 다되어 가는 제이는 섹스에 경험이 많았다. 그리고 그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었다. 제이의 능숙한 허리 놀림으로 정희는 팀의 자지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고개를 곧추 세우고 입은 한껏 벌린 체 정희는 자신의 보지 속에서 느껴지는 제이의 자지를 그대로 신음소리로 표현하고 있었다.
“아웅... 깊이 들어 왔어... 하아아앙... 거기서... 울퉁불퉁한 것이 느껴져.. 아흑.... 아아앙... 이번엔 치켜 올려지고 있어.. 아흑.. 아흑..”
정희가 제이의 움직임에 쾌락의 나락으로 빠지는 틈에 팀의 자지는 은숙의 차지가 되었다. 커다란 자지는 은숙의 입으로도 다 품을 수 없어 겨우 귀두부분만 입속에 넣고 혀로 휘감았다.
“아학... 그 곳만... 집중적으로 하면.. 아흑...”
팀은 귀두에서 느껴지는 혓바닥의 까칠함과 혀 밑의 부드러운 느낌 때문에 인상을 찡그리며 오줌을 가까스로 참아 내고 있었다.
“누나... 거기만 그렇게 하면... 오줌이 나올지도 큭...”
팀은 말을 끝까지 할 수 없었다. 이미 그의 요도에서 오줌을 찔끔거리고 있었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요기에 그도 더 이상 한번 새어나온 오줌을 멈출 수 없었다. 은숙의 입속에 팀이 지려놓은 오줌이 그녀의 입을 넘쳐흘러 내렸다. 그러는 중에도 은숙의 혓바닥은 멈추지 않았다.
“아! 이때 이걸 여기에 넣으면... 재밌어지겠는데...”
은숙의 뒤에서 그녀의 구멍을 쑤시고 있던 현중이 눈앞의 상황에 미소를 지으며 은숙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갔다 대었다. 그리고 현중의 침과 은숙의 보짓물로 범벅이 된 그녀의 구멍을 단번에 가르며 뿌리까지 쑤셔 넣었다.
쑤욱...
“...음....아아아앙.... 어떻게... 그렇게 쑤셔버리면.. 아응...”
팀의 오줌을 하나 가득 머금고 있던 은숙의 입이 순간적으로 터져 버려 팀의 몸에 오줌을 뿜어 버렸다.
“크크크크... 이제 본격적으로 쑤셔 줄 테니까 잘 버텨 보라고...”
현중이 그의 특이하게 휘어진 자지를 끝까지 뽑아내었다가 다시 밀어 넣으며 보지속 질벽을 긁어 주었고 그 속도는 마치 폭주기관차처럼 빠르게 은숙의 보지를 들락거렸다.
“아흑.. 거기는... 처음... 긁혀져... 보지가 타는 거 같아.. 아흑..으으응...”
모텔 방안에는 5명의 거친 숨소리가 울려 퍼지며 음습함을 자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침대위의 질펀한 섹스를 한쪽 소파에서 감상하듯 쳐다보고 있던 혜원의 입에서도 뜨거운 숨이 토해지고 있었다. 그녀는 시선을 침대에 고정한 체 자신의 가슴과 보지를 쥐어뜯고 있었다. 이미 그녀의 보지 속에선 보짓물이 넘쳐나 소파를 축축하게 적셨고 가슴의 첨단에 달린 유두는 단단하게 굳어 그녀의 손가락에 의해 비벼지고 있었다.
“아아아.. 이거 대단한데.. 쟤들이 저렇게... 그걸 보고 있자니.. 몸이 달아올라... 아아앙.. 뭔가 나도 쑤셔지고 싶은데...”
혜원은 이내 가방에서 늘 챙기고 다니는 바이브레이터를 꺼내어 스위치를 켰다. 그리고 붉게 솟아오른 공알에 대고 비벼댔다.
“아아아앙.. 눈앞에서 생 포르노를 보고 있으니까 더 흥분돼... 아아앙...”
그녀의 눈앞에 펼쳐진 5명의 포르노가 그녀를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침대위의 남녀들은 어느새 자세를 바꿔 서로 얽혀 있었다. 정희는 제이를 눕게 하고 그 위에서 연신 엉덩이를 들썩이고 있었고 은숙은 정희 옆에서 여전히 팔을 집고 엎드려 있었다. 그리고 그녀들의 얼굴을 사이에 두고 팀의 자지가 껄떡대고 있었다. 정희와 은숙은 팀의 자지를 양쪽에서 혀로 핥거나 빨면서 허리는 허리대로 박자에 맞춰 흔들어 대며 교성을 내지르고 있었다.
“저... 누나.. 나 혼자 좀 밋밋한데.. 내가 누나 뒤에서 해도 될까요?”
팀이 정희를 보고 말했다.
“우우하... 아아아아... 으응.. 교...대..?”
정희는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 때문에 가까스로 말했다.
“아니.. 교대는 아니고..”
“몰라.. 몰라... 하고 싶은 데로 해.. 아우..욱...아아아앙...”
정희는 이미 세 번째 올라오는 오르가즘으로 인해 팀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팀은 정희가 승낙한 것으로 알고 자리를 옮겨 정희의 뒤에 섰다. 정희와 은숙은 그동안 빨고 있던 자지가 사라지자 서로의 입술을 탐하며 진한 키스를 이어갔다. 팀은 쉴 새 없이 제이의 자지가 왕복하는 정희의 보지를 가만히 쳐다 보다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아흑.. 뭐... 뭐.. 야...? 아흑... 아아앙... 거기가 찌릿 찌릿해... 어흥... 내 똥꼬를 누가...? 아아아앙...”
정희는 갑자기 자신의 항문에서 느껴지는 물컹한 느낌과 이내 간질이듯 핥아대는 축축한 혓바닥의 움직임을 짜릿함으로 느끼며 온 몸이 경직되었다.
“아아앙... 이런 느낌 처음이야.. 거기가.. 거기가... 아웅...”
팀의 혀는 항문 구멍을 조금씩 넓혀가며 구멍 속을 핥고 있었다.
“오.... 누나.. 똥구녕에 필이 팍 오나 본데...”
제이가 꺽꺽 거리는 정희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아앙... 더.. 더.. 빨아줘.. 아아아 좋아... 거기가 옴찔거려.. 아응으응..”
“누나가 똥구녕을 옴찔거릴 때마다 내 자지를 조이고 있다는 거 알아.. 윽..”
정희가 항문에서 느껴지는 짜릿함에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쾌감을 받아들이고 있는 사이 제이가 대신 허리를 올려 치며 여전히 쑤셔 박고 있다. 팀은 어느 정도 유들유들해진 항문입구에서 입을 떼고 자신의 커다란 자지를 번질거리는 항문입구에 맞추고 서서히 좁은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다. 팀은 자신의 커다란 자지가 항문 속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가졌지만 단단한 그의 자지는 서서히 좁은 항문입구를 넓히며 들어가고 있었다.
“악..악.. 안돼.. 아파.. 아파.. 학....”
정희가 발버둥을 치며 몸을 빼려 했지만 제이와 팀이 함께 붙잡고 있었기 때문에 버둥거리기만 할 뿐 몸을 뺄 수 없었다. 좁은 문을 헤집고 들어오는 팀의 자지로 인해 항문이 찢어질 것 같은 아픔을 느꼈지만 단단히 붙잡힌 상태여서 고래고래 비명만 질러 댈 뿐이었다. 그러다 순간적으로 벌어졌던 항문이 조금 조여 지는 것을 느꼈다. 팀의 자지의 일부인 귀두부분이 항문 속으로 모두 들어갔기 때문이었다. 여전히 밑에서 올려치고 있는 제이의 자지 때문에 그녀가 느끼는 것은 고통만이 아니었다. 그리고 얇은 벽을 사이에 두고 두 자지가 비벼지는 느낌은 그녀에게 새로운 쾌감을 불러 일으켰다.
“아파요..? 그럼.. 뺄까요? 누나..”
팀은 아무래도 무리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정희에게 물었다. 그러나 대답은 바로 나오지 않았다. 정희는 새로운 쾌감에 몸서리 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앗.. 아하...아아아.. 이거.. 대단한데.. 아니야.. 계속해.. 좋아.. 너무 이거... 다... 느껴져.. 아아아앙...”
경직되었던 정희의 몸이 점점 풀리면서 그녀의 엉덩이도 제이의 움직임에 맞춰 흔들렸고 그때마다 그녀의 항문에 박힌 팀의 자지도 조금씩 움직이고 있었다. 팀은 그녀가 그를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되자 그의 자지에 더욱 힘을 주어 그녀의 항문 속으로 파고들었다. 이제 팀도 그녀의 질속을 왕복하는 제이의 자지를 느낄 수 있었다.
“아우... 씨팔.. 너무 좋아... 아우.. 아우.. 아아아아앙.. 너도.. 움직여봐.. 아우...”
정희에게서 이전과는 다른 거친 표현이 쏟아 졌다. 분명 그녀는 말할 수 없는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팀은 제이와 박자를 맞추기 위해 그가 빠져 나갈 때 밀어 넣고 그가 들어올 때 빼기를 반복하였다. 정희의 입에서는 신음소리와 욕설이 쏟아져 나왔고 그녀의 얼굴은 고통과 쾌감을 동시에 머금고 있었다.
“아아앙... 정희야... 너.. 괜찮아..? 아아아... 하아..하아..”
옆에서 숨을 헐떡거리는 은숙이 자신의 친구가 걱정되어 물었지만 자신의 하체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이내 신음소리에 묻혀버렸다. 현중은 자신의 특징을 잘 활용하는 기술을 갖고 있었다. 그의 자지는 한쪽으로 약간 휘어져 바나나처럼 구부러져 있었기 때문에 자세를 바꿀 때마다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었다. 이미 처음의 후배위에서 측와위를 거쳐 정상체위로 바뀌어 있었다. 그리고 체위를 바꿀 때마다 한차례씩 그녀를 오르가즘에 올려놓았다. 또한 그의 쑤셔대는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속도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상대방으로 하여금 정신을 차릴 시간을 주지 않았다.
“아앙앙.. 또.. 또.. 아아아아앙... 내 보지가 달아 없어질 거 같아... 아윽....”
은숙이 다시 한 번 올라오는 쾌감의 정점으로 인해 현중을 부둥켜안고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이 모든 걸 그나마 볼 수 있는 혜원은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난생 처음 보는 것이었다.
“대단해... 모두들... 이거 참을 수 가 없는데.. 하아.. 하아..”
혜원의 보지 속에 자취를 감춘 바이브레이터가 미세한 진동음을 내며 그녀의 보지를 왕복하고 있었고 보짓물을 아예 줄기를 만들며 바닥에 떨어졌다. 그녀는 이미 한차례의 절정을 맛보면서 소파에는 엉덩이의 위부분만이 걸쳐있고 등을 대고 누워 있는 모습이었다.
“앙아아아.. 나 또 갈거 같아... 아아아앙..”
바이브레이터로 쑤시는 손이나 그녀의 공알을 비벼대는 손이나 혜원의 손놀림이 빨라졌다. 발끝이 세워지고 허리가 치켜 올려 졌다. 침대 쪽의 남녀들도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제이는 그동안 팀과 맞춰가며 쑤셔대던 자지의 박자를 무시하며 빠르게 움직였고 그로 인해 동시에 두 자지가 정희의 몸을 치고 들어올 때 그녀가 느껴야하는 것은 하복부 전체가 터져 버릴 것 같은 느낌이었다. 팀의 굵고 커다란 자지와 제이의 구슬 박힌 자지는 그렇게 그녀를 실신직전까지 몰고 가고 있었다. 은숙 또한 이제는 몇 번째인지 모를 절정을 맞을 준비를 했고 현중은 온몸의 핏줄이 붉어지고 잔뜩 찌푸린 얼굴로 무언가를 참고 있는 듯하였다. 이윽고 모텔 방에는 순간적인 정적이 흐르다가 동시에 터져버렸다.
“크아......학.....”
“아읏.... 싸줘... 나한테 줘... 아아아아아앙...”
“끄어억...끄윽... 싼다...”
“아아아아아... 끝이야.. 끝...으읔”
은숙과 현중은 자지와 보지를 더욱 밀착시킨 체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고 굳어 있다가 현중이 은숙의 몸위로 무너지듯 쓰러져 가쁜 숨을 몰아쉬며 절정의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정희는 제이가 좆물을 싸면서 치켜 올려질 때 마치 팀의 자지가 그에 맞춰 밀고 들어오면서 얇은 막을 압박하자 끝이라는 말과 함께 실신해버렸다. 그로 인해 팀은 중심을 잃고 기우뚱거리다 그녀의 항문에서 자지가 빠지면서 간신히 쓰러지지는 않았다. 그의 자지는 한껏 부풀어 더욱 우람해져 있었다. 그는 아직 사정을 하지 못한 것이다. 이미 은숙은 숨을 고르다 그대로 잠이 들어 버렸고 정희는 실신해있는 상태였다. 팀을 제외한 남자들도 격전을 치룬 후의 만족감에 그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아앙.... 나도 싼다... 아아아아아아앙....”
그때 팀의 귀에 혜원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녀도 절정을 맞아 긴 신음소리를 내지르며 온몸에 일어나는 경련으로 부들부들 떨다가 바닥으로 털썩 주저앉았다.
“하아..하아.. 너.. 아직 못했나 보네.. 불쌍한 것.... 크크...”
멀뚱히 서서 자신을 바라보는 파트너를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며 혜원이 말을 이었다.
“이리 와봐.. 내가 해줄게...”
팀이 혜원에게 다가가자 그녀가 그를 끌어 소파에 앉혔다. 사그라질 줄 모르는 그의 자지는 여전히 꺼떡대며 하늘을 향해 솟아있었다.
“와.. 진짜 크긴 크다.. 야.. 너 허리만 좀 숙이면 네 입에 닿겠는데... 혹시 너 네 자지 니가 빨아 봤냐..? 될 거 같은데..”
“......”
팀은 얼굴을 붉히며 마치 과자를 훔치다 걸린 아이처럼 대답하지 못했다.
“어? 진짜가 보네.. 진짜 해봤어..? 와.. 대단해.. 인정! 인정!”
혜원이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이며 말했다.
“자.. 이 누나가 싸게 해줄게... 말해봐... 싸게 해주세요 라고...”
“......”
팀이 주저하며 더욱 붉어 졌다. 혜원은 양손으로 그의 기둥을 잡고 위아래로 훑어 주며 그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어서.. 안 그러면... 내가 안 해 줄 꺼야..”
“.....누나.. 싸... 싸...게 해주세요....”
그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우물거리며 말했다.
“뭐? 안 들려... 다시 크게...”
“싸게 해주세요!”
“그렇지.... 좋아.. 내가 싸게 해줄게... 대신 듬뿍 싸줘야 해...”
혜원이 팀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앉았다. 그리고 자신의 젖가슴 사이에 그의 자지를 끼우고 빠지지 않도록 양손으로 가슴을 모았다. 그리곤 젖가슴을 위아래로 움직였다. 파이즐리... 그녀가 지금 하고 있는 행위를 말하는 말이었다. 혜원은 젖가슴으로 자지를 자극하는 동안 그와 눈을 맞추고 그의 표정을 살폈다. 팀은 자신의 자지를 젖가슴에 끼고 밑에서 동그란 눈으로 쳐다보는 혜원의 모습이 더욱 자극적으로 느껴지며 그 신호는 바로 나타났다.
“하아 하아.. 누나... 흐윽.. 못 참겠어요.. 나올 거 같아요... 아윽....”
“응... 싸버려... 내 가슴에 그대로 싸버려...”
혜원은 고개를 숙여 입을 조금 벌려 젖가슴사이를 뚫고 나오는 자지가 다시 한 번 입술을 뚫고 들어오게 했다.
퐁! 퐁! 퐁!
오므린 입술에서 자지가 빠져 나올 때마다 공명음이 나왔고 그 소리는 한층 그에게 자극을 주고 있었다. 팀은 자신 스스로 엉덩이를 들썩여 사정을 이끌었고 그의 비명 소리와 함께 그녀의 젖가슴에 묻혀있는 자지가 맥박 치며 그녀의 얼굴에 그대로 좆물을 쏘아 올렸다.
찌이익...찌이익... 찌이익...
자지의 크기에 맞게 그의 좆물은 혜원의 얼굴을 온통 적셔놓고도 자지가 맥박 칠 때마다 꾸역꾸역 내뱉고 있었다.
“와... 역시 많이 싸줬네.. 얼굴하고 가슴이 엉망이 돼 버렸어...”
혜원은 그의 자지 끝에 맺힌 마지막 좆물을 혀로 낼름 핥아 먹고는 자신의 얼굴과 젖가슴에 뿌려진 좆물을 손으로 매만지며 그 끈적끈적함에 신기한 듯 장난을 쳤다.
“오늘 정말 굉장했지..?”
“네.. 누나.. 근데.. 누난 왜..?”
“왜 같이 안했냐고..? 흐흐 이 누나가 임자 있는 몸이거덩... 나 먼저 씻는다..”
“그럼..왜..?”
몸을 일으켜 욕실로 향하는 혜원을 향해 팀이 야속한 듯 물었지만 혜원은 고개를 돌려 윙크만 날리고 욕실로 들어갔다. 혜원이 샤워를 마치고 욕실을 나왔을 때 팀도 어느새 침대로 올라가 5명의 남녀가 서로 얽혀 잠에 빠져있었다.
“가관이네.. 한 년은 허벅지를 있는 데로 벌려 보지를 다 드러내놓고 한 년은 아직도 자지를 끼고 자고 있네..”
은숙의 보지에선 현중이 싸놓은 좆물이 흘러 내렸고 정희의 보지는 구슬 박힌 제이의 자지를 그대로 물고 있었다. 물고 있다기보다는 구슬에 걸려 빠지지 않는 것이다. 방안은 온통 여섯 명의 남녀가 뱉어 놓은 뜨거운 숨을 그대로 머금고 있었고 야릇한 밤꽃 향기가 묻어 있었다. 혜원은 옷을 챙겨 입고 조용히 모텔을 빠져 나갔다.
‘빨리 가서 오빠한테 해달라고 해야지... 아우.. 아직도 욱신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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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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