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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전쟁야설]PSG-1 - 18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2:53 767회 0건
[18부]




"드이어 오늘밤이 또 명숙씨와 마지막 밤이네요..."
"저는 오늘 잠 안자고.. 희준씨 바라만 볼껍네다.."

"수용소의 마지막 밤이지.. 보름 정도 후면.. 영원히 함께 있을 꺼에요.."
"꼭... 살아오셔야 합네다..."

"네..."
"희준씨.. 당신은 공화국이 아니라 조선민족 전체의 영웅이 된다는 걸 아셔야 합네다.."

"그럴려구요..."
"저도 자랑스런 영웅의 아내가 되고 싶습네다..."

"그래요..."
"그곳에서.. 우리 살다가 조국 통일된 후에 나중에라도 언젠가는 다시 와야디요..."

"그때는 우리 애들 데리고 올 수 있겠죠??"
"호호... 너무 꿈만 같습네다..."

[리명숙]과 또 도청을 의식해서 대화를 나누었다.
[리명숙]은 절대 자기의 사상을 나에게 강요한적 없었다.
열렬한 빨갱이는 분명히 맞다.
하지만 저번에 팬트하우스에서의 마지막 날...
다 필요없고 자기와 나만 있으면 된다는 그 울먹임.. 그게 지금 유일하게
내가 믿는 [리명숙]의 신뢰이다.

"사랑해요..."
"희준씨....."

[리명숙]의 입에 키스를 했다.
[쭙.......쪽...]
점점 더 격렬해 진다.

[리명숙]이 내 손을 잡아다 자기 젖가슴에 올려다 놓는다.
아물고 있는 상처와 작은 유두가 만져진다.

"하아......."

몸을 일으켜세워 [리명숙]의 젖가슴에 입술을 가져다 댄다.

"으음...... 하아...."

"괜찮겠어요??? 명숙씨???"
"하아... 괜찮을 꺼에요..."

누워있는 [리명숙]의 환자복 바지를 벗겨냈다.
[리명숙] 엉덩이를 살짝 들어준다.

창문으로 스며드는 밝은 달빛에 [리명숙]의 허벅지가 하얗게 빛난다.
자세히 살펴보니 [리명숙]의 몸은
이곳 저곳 상처 투성이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

"희준씨.......왜요...."
"우리.. 그냥.. 또다시 재회 할때... 그 때 사랑을 나눠요..."

"괜찮습네다... 희준씨.... 어쩌면..흑흑흑...."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꼭 민족의 영웅이 되어... 명숙씨가 있는 그곳으로
달려갈꺼에요..."

"흑흑....희준씨......"
"우리 그냥.. 이렇게 껴앉고 자요... 명숙씨...찌찌 만지면서 잘꺼에요..
엉덩이랑...."

"하고싶습네다...희준씨...흑흑..."
"밖에 경비병들도 있잖아요..여기 1층이고...더군다나 창문 커텐도 없는데..."

울먹이는 [리명숙]의 손길이 가슴을 타고내려 배꼽을 지나
바지속으로 들어가 팬티를 해집고 나의 물건을 움켜쥔다.

옆으로 마주보고 누워 그렇게 진한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몸을 만져주고 있다.
어느새 내 물건이 불끈 솟아있다.
[리명숙]의 손길이 점점 더 거칠어 진다.

이젠 더...참을수가 없다.

이불속에서 [리명숙]을 돌아눕게 했다.
[리명숙]의 팬티를 반쯤 내린후 엄지발가락을 걸어 쭉.. 벗겨버렸다.
리명숙의 몸에 최대한 가까이 붙어있다.
나의 물건에 리명숙의 탱글한 히프가 느껴진다.
[리명숙]도 나의 물건이 느껴지는지 엉덩이를 들이미는 듯 하다.

나의 물건이 [리명숙]의 그곳을 찾는다.
[리명숙]의 그곳의 위치가 느껴진다.

하지만 쉽게 들어가 지지 않는다.

[리명숙] 살짝 한쪽 다리를 들어준다.
들어가진다.

따뜻함이 조여온다.
이곳이 바로 천국이다.

[웁....읍.....읍.....읍....]

리명숙이 두눈을 감고 눈물을 흘리며 두손으로 입을 막으면서
나를 받아들이고 있다.

"명숙씨.... 무슨일이 있어도... 꼭 우리는 행복하게 살꺼에요...."

[읍...하아...하아......읍...읍...]

그렇게 [리명숙]과 수용소의 마지막 밤은 깊어만 갔다.
어쩌면 지금의 불쌍하고 처절한 사랑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

[리명숙]이 수용소에서 떠났다.
결의에 찬 표정으로 돌아서며 나를 애써 안심시키려 한다.
나의 메세지를 몸속에 넣은 채...
오늘 저녁 비행기란다.

오후2시...
대인저격훈련이 한창이다.
[타앙]!!!!!

"오....명중이오..."

[타앙]!!!!!

"하하..역시.. 오차가 없슴메...."
옆에서 [림만수]중위가 망원경으로 목표물을 확인하고 있다.

저 멀리서 흙먼지가 일어난다.
검은색 차량 한대가 오고 있다.

"김동무..사격 중지하시오..."

[스코프]를 통해 나의 PSG-1이 검은색 승용차를 겨눈다.
흙먼지와 함께 차량이 멈추고 보위부[김성민]부부장과 [리철준]소좌가 내린다.
[스코프]안의 크로스에 [김성민]의 머리통이 들어온다.
"여기서 저새끼들 대갈통을 날려버리고 나도 그냥 여기서 죽어버려???"
잠깐이었지만 쓸데없는 생각이 들었다.

[철컥]!!!
"김동무.. 지금 어딜 조준하는겁네까???"
"권총 치우세요..림중위!!!"

신경질적으로 내머리를 겨누고 있는 권총을 쥐고 있는 [림만수]중위의
손목을 올려쳤다.

[림만수]중위의 얼굴이 불그락 거리며 권총을 다시 겨눌까 말까..하는 표정이다.

"단지 스코프로 누가 왔는지 봤을 뿐이요..."
"김...김동무............"

"훗...."

서둘러 림중위와 함께 장비를 챙겨..
모형탑과 목표물이 있는 곳으로 내려간다.

모형탑 앞에서 [김성민]부부장과 [리철준]소좌가 서성이다가 반갑게 나를 맞이한다.
"하하... 김선생!!! 얼마나 노고가 많으시오..."
"오랜만입니다..김부부장님.."

[척]!!!
"안녕하십네까!!!...."
"오... 정찰부 림중위... 동무도 수고가 많소..."

"당과 수령동지의 혁명과업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영광스럽게 받아들일 뿐입네다.."
"하하... 좋아요... 자자.. 안으로 들어가지요.."

모형탑 안의 회의석상안에 있는 각국 대표들....
유독...대한민국의 대통령만이 머릿통 한가운데가 걸레가 되어 있다.

"하하하하..... 이것 좀 보시오.. 앗하하하하...."
"하하하....이 반동 수괴의 꼴좀...보시오... 으하하하..."

"김동지의 저격실력은 그야말로 하늘이 주신 신기 같습네다..."
"그래요...그래요...림동지....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

[김성민]과 [리철준]이 잔뜩 흥분한 표정으로 웃어댄다.

"이제... 민족의 오랜 숙원인 조국통일만이.. 남아 있을 뿐이오..."
[김성민]과 [리철준]이 결의에 찬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본다.

수용소로 돌아와.. 나의 숙소 쇼파에 다시 이들과 마주 앉았다.
[리철준]소좌가 썰렁한 빈 침대위를 보고 한마디를 한다.
"음... 리소위는 아마 내일 오후쯤이면 그 지상낙원의 바다를 볼수 있을 겁니다.."
"저도..빨리 혁명과업을 수행하고 가고 싶을 뿐입니다."

"안그래도 오늘 그 문제를 말씀드리려고 온거에요..김선생..."
옆에 있던 보위부 [김성민]부부장이 담배를 꺼내물며 말을 잇는다.

"지금... 남조선 사정이 의외로 점점 좋지가 않아요..."
"......"

"전라도 지역에서는 오히려 점령된 지역의 군부대를 미제 반동 게릴라들의 습격으로
남조선군의 재무장이 되어 혁명과업이 지연되고 있는 곳도 생겼습니다...."
"네에...."

"그런 저런 문제로.. [고려연방제통일]에 대한 결론을 도출할 최종회의가
아마도 생각보다도 앞당겨 질 것 같소...."
"다행이군뇨....하루라도 빨리 혁명과업을 수행할 수 있어서..."

"대략.. 일주일 후요... 김선생..."
"알겠습니다..."

"남조선의 수괴만 제거된다면야.. 지금 남조선의 길길이 날뛰는 반동들도
그 풀이 꺾여지지 않겠습니까...."
"아무래도 그렇겠지요..."

물끄러미 찢어진 눈으로 조용히 나를 바라보던 [리철준]소좌가 한마디 한다.

"김동무는 어떻게 생각하시오.. 이런 문제들을...."
"후훗...글쎄요... 어차피.. 저는 북한도 아니고.. 대한민국의 배신자가 될테고..
살기위해 중립국가로 이민가려고 작정한 놈 아닌가요??? 솔직히..크게 신경 안씁니다.."

"김동무는 참.. 솔직한 사람인거 같소...그래서 우리도 그 믿음이 크오....
하지만.. 나중에라도... 중립국에서 살다가 생각나면 언제든지 조선은 환영할 것이오.."
"후후.....리소위님의 계획과 같군뇨..."

"하하...그래요?? 리소위야 말로..우리 공화국의 최고의 혁명정신으로 무장된 여군장교 아니요..
김동지..그간 리소위문제로 마음아파한거 다 잊으시오.. 리소위의 고난 역시.. 다 혁명과업의
일환이었으니까니...."
"역시...리명숙소위는 진정한 공화국의 여전사가 맞습니다.. 이렇게 김선생도 공화국의
자산으로 만들어주고.. 향후에 또다시 공화국에 충성하겠다는 그 다짐...허허.."

[리철준]소좌와 [김성민]부부장이 연신 [리명숙]의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앞으로 일주일이구나... 명숙씨가 서둘러 줘야겠다..."

"자자... 일어들 납시다.. 김선생을 위해 당이 조촐한 만찬을 준비했습니다.."

[김성민]과 [리철준]과 함께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
낡은 회색빛 도심지 같은 곳에 차가 멈추고 그 건물로 들어갔다.

밖에서 봤을때는 평범한 건물인데.. 2층의 어느사무실 문을 여니..
온돌바닥에 상다리가 휠 만큼의 술상이 차려져 있다.

"자자.. 김선생...이쪽으로 앉으시고.."
가운데 자리에 [김성민]이 앉고 그 좌측에 내가 앉고 우측으로는 [리철준]이
앉았다.
조금있으려니 기쁨조 뺨치는 늘씬한 북한여성들이 들어왔다.

"하하하하.... 북이나 남이나.. 우리 남자들은 호색들 아니겠소...하하하.."
"하하.. 김동무.. 리소위에게는 절대 비밀이니..안심하시고 즐기시오..."

"하하... 뭐...그러지요..뭐..."

"안녕하십네까... 림정혜라고 합네다..."
"오우..씨바... 졸라 이쁘다...."

술이 곤하게 취해간다.
얼마만에 마셔보는 술인지.. 모르겠다.

"자자... 당과 조선인민을 위하여......"
"위하여...."

"딸꾹...김선생...김선생..이거.. 너무 녀자들이 좋아하는거 같슴매...."
"맞습네다..부부장님...우리군 정보부의 최고미녀인 리소위까지 꼬셨지 않았습네까???
[늑대생포작전]이후에 정보부의 남성동무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졌다고 합네다..하하하"

"아이... 동무... 앞으로는 정혜도 많이 이뻐해 주시라요..."
"음... 그래??? 알았어..이년아...헤헤헤..."

한국의 왠간한 여자 연예인 못지 않는 늘씬한 몸매에 풍만한 젖가슴에 파묻혀
그동안의 모든 고생과 아픔이 잊혀지는 것 같다...
[리명숙]의 모습이 점점..더 떠오른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더 림정혜의 가슴을 파고든다.
[쭙...쭙....]
"하아.. 동무..... "

[리철준]은 아예 한쪽 귀탱이에서 자리를 깔고 떡을 치고 있다.
[퍽..퍽..퍽..퍽...]
"으아..으아...으아.."
[리철준]파트너의 교성이 요란하다.

[김성민]은 아예 누워있고 파트너가 [김성민]의 얼굴에 앉아 있다
[김성민]은 자기 파트너의 그곳을 열렬히...빨고 있는 것이다.
"동무의 가랭이를 보니.. 내 혓바닥의 혁명운동이 시작될꺼 같슴매..."
[쪽...?...쪽.....]
"아아....으으...."

남과 북이 유흥문화가 틀리거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폐쇄적인 북한놈들의 술문화가
이렇게까지 노골적인지는 몰랐다.
마치 한국에서의 지난 90년대초반의 방석집이 떠오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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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0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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