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부]
계단을 올라오는데..
건물 전체가 울리는 듯 하다.
바깥이 굉장히 요란하다.
무슨 전차부대의 이동같다.
서둘러 8층까지 올라갔다.
헥헥.. 거리며 위치로 이동한다.
서둘러 자리를 잡고 [스코프]를 본다.
[스코프]는 어두워도 6.0배율로 확대해서 보여지기 때문에
아무리 야간이라도 그냥 보는것보다 훨씬 밝게 볼 수가 있다.
전차는 K-1 전차... 10여대..
하지만 한국군인지 적군이지 알 수가 없다.
항공 식별 표식도 없고... 이미 기갑부대 상당수가 북한군들에게 점령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전차장의 대가리들이 일렬로 보이기 시작한다.
저것들이 만약 적군들이라면... 차례대로 날려버리기엔 딱 좋긴 하다.
하지만 야간에는 어둠속에서 총구의 불빛이 번쩍 거리면 쉽게 위치가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긴 하다.
계속해서 관찰을 했다.
군용트럭이 몇 대가 뒤따른다.
"이런...."
서둘러 무장에서 야시경을 꺼낸다.
초록색깔 광경으로 트럭뒤에 탄 놈들의 총기가 보인다.
"AK-47????"
빨갱이 놈들이었다.
"이런 젠장.... 도대체가..."
"이빨갱이 새끼들이... 이제는 우리탱크까지 이용 할 줄이야..."
어둑한 지평선 너머로 [번쩍] 거림이 요란하다.
이 한무리의 전차부대는 그 쪽으로 유유히 사라져 간다.
[다다다다...타타타타......]
갑자기 헬기소리가 요란하다.
밝게 빛나는 섬광 몇줄기가 전차를 순식간에 ?는다.
[피슝...]
[콰쾅!!!!!!]
어마어마한 폭발이다..
10시 방향으로 아파치 헬기 두대가 보인다.
또다시 섬광 몇줄기가 전차쪽으로 날아간다.
[피슝...피슝...피슝....]
[콰쾅!!!!!!]
[피슝..피슝...]
[콰콰쾅!!!!!]
순간 이곳 저곳의 건물 옥상에서 아파치헬기로 응사를 한다.
[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
아파치 헬기가 기수를 돌려 다시 멀어지기 시작했다.
"얏호!!!! 개새끼들.... 제대로다..."
마음이 들떴다.
스코프로 전차부대를 지켜본다.
검붉은 거대한 폭풍이 가라앉은 도로위는 그야말로 개박살이다.
전차들과 트럭이 뒤섞여 뒤집어져 거대한 화염에 휩싸여 있다..
움직이는 것들이 안보인다.
"아파치헬기의 미사일이 저렇게 위력이 대단하다니...."
서둘러 불꽃이 번뜩이는 다른 건물들의 옥상위를 살폈다.
빨갱이 새끼들의 대공 사격이 한창이다.
[타앙!!!!]
한놈...
[타앙!!!!]
두놈...
[타앙!!!!]
세놈...
세번째 놈은 머리통이 박살나 보인다.
"개새끼...헤드샷맛이 어떠냐???"
그 때 였다.
[피...핑..핑]
"어라???"
바닥에 바짝 엎드렸다.
나도 모르게 얼굴이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붙어있다.
탄두가 내가 있는 층으로 날아든 것이었다.
머리위를 스치고 지난것 같다.!!
천만다행이다.
순간 총구의 빛이 번쩍인 곳은 바로 내 앞에 있는 건물의 꼭대기층 창이다.
"저새끼를 지금 안잡으면 내 위치가 완전 잡힌거다.."
천천히 고개를 들어 자세를 잡았다.
내가 있는 층을 살피는 놈의 총구가 보인다..
[타앙!!!!]
명중이다..
서둘러 무장을 챙긴다.
일어나려는데..무언가가 뜨거운게 얼굴에 부어지는 느낌이다.
"젠장...."
한손으로 머리를 만졌다.
손에 끈적한 무언가가 흠뻑 젖어있다.
"피????"
아직 의식은 있다.
서둘러 계단을 따라 내려온다.
알수없는 공포가 나를 따라온다.
지하[벙커]의 철제 방화문을 열고 들어왔다.
[리명숙]이 지친 표정으로 쇠사슬에 두손은 머리위로 묶인채 서있다.
서있는건지...매달려있는건지 알수 없다.
병기와 무장을 서둘러 해제한다.
갑자기 어지럽다.
머리위쪽의 부상이 가벼운것 같지가 않다.
변변한 의료품도 없는데 큰일이다.
뜨거운 피가 계속해서 얼굴을 타고 내려오는것 같다.
손을 조심스레.. 머리윗쪽에 갔다 대었다.
뭔가 으스러진 조각들이 느껴진다.
생각보다 심각한 부상을 입은거 같다.
그것도 머릿통에...
아까부터 나를 뒤따르던 죽음의 공포가 드디어 나를 덮쳤다.
힘없이 책상앞에 앉아 떨리는 손으로..담배를 하나 문다.
"죽기전에..해봐야 할꺼는 다 해봐야지..."
"헤드샷을 좋아하는 내가 헤드샷에 죽다니..."
담배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부상당한 머리위의 어떤 고통스러움도 느껴지지 않는건 마찬가지다.
주위를 둘러본다.
초저녁에 켜놓은 랜턴조명으로 [리명숙]의 지친 표정이 보인다.
빨갱이 포로 [리명숙]에게 다가간다.
윗주머니에서 키를 꺼내 두 손을 위로 올린다. [리명숙]의 자물쇠를 풀어주었다.
또다시 [리명숙]의 얼굴이 코앞에 있다.
[리명숙]의 힘없는 두눈이 나와 마주쳤다.
자물쇠가 열리고 쇠사슬이 풀린다.
[리명숙]이 힘없이 그자리에 주저앉는다.
그때였다.
나도 그만 그자리에 푹.. 쓰러졌다.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이 얼굴에 또다시 닿아있다.
빨갱이 포로 [리명숙]의 의아해 하는 얼굴표정이 눈에 들어온다.
눈이 감긴다.
죽음의 공포가 느껴졌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여지껏 살아왔던 모든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아... 죽는게 이런거였구나....씨팔...."
계단을 올라오는데..
건물 전체가 울리는 듯 하다.
바깥이 굉장히 요란하다.
무슨 전차부대의 이동같다.
서둘러 8층까지 올라갔다.
헥헥.. 거리며 위치로 이동한다.
서둘러 자리를 잡고 [스코프]를 본다.
[스코프]는 어두워도 6.0배율로 확대해서 보여지기 때문에
아무리 야간이라도 그냥 보는것보다 훨씬 밝게 볼 수가 있다.
전차는 K-1 전차... 10여대..
하지만 한국군인지 적군이지 알 수가 없다.
항공 식별 표식도 없고... 이미 기갑부대 상당수가 북한군들에게 점령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전차장의 대가리들이 일렬로 보이기 시작한다.
저것들이 만약 적군들이라면... 차례대로 날려버리기엔 딱 좋긴 하다.
하지만 야간에는 어둠속에서 총구의 불빛이 번쩍 거리면 쉽게 위치가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긴 하다.
계속해서 관찰을 했다.
군용트럭이 몇 대가 뒤따른다.
"이런...."
서둘러 무장에서 야시경을 꺼낸다.
초록색깔 광경으로 트럭뒤에 탄 놈들의 총기가 보인다.
"AK-47????"
빨갱이 놈들이었다.
"이런 젠장.... 도대체가..."
"이빨갱이 새끼들이... 이제는 우리탱크까지 이용 할 줄이야..."
어둑한 지평선 너머로 [번쩍] 거림이 요란하다.
이 한무리의 전차부대는 그 쪽으로 유유히 사라져 간다.
[다다다다...타타타타......]
갑자기 헬기소리가 요란하다.
밝게 빛나는 섬광 몇줄기가 전차를 순식간에 ?는다.
[피슝...]
[콰쾅!!!!!!]
어마어마한 폭발이다..
10시 방향으로 아파치 헬기 두대가 보인다.
또다시 섬광 몇줄기가 전차쪽으로 날아간다.
[피슝...피슝...피슝....]
[콰쾅!!!!!!]
[피슝..피슝...]
[콰콰쾅!!!!!]
순간 이곳 저곳의 건물 옥상에서 아파치헬기로 응사를 한다.
[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
아파치 헬기가 기수를 돌려 다시 멀어지기 시작했다.
"얏호!!!! 개새끼들.... 제대로다..."
마음이 들떴다.
스코프로 전차부대를 지켜본다.
검붉은 거대한 폭풍이 가라앉은 도로위는 그야말로 개박살이다.
전차들과 트럭이 뒤섞여 뒤집어져 거대한 화염에 휩싸여 있다..
움직이는 것들이 안보인다.
"아파치헬기의 미사일이 저렇게 위력이 대단하다니...."
서둘러 불꽃이 번뜩이는 다른 건물들의 옥상위를 살폈다.
빨갱이 새끼들의 대공 사격이 한창이다.
[타앙!!!!]
한놈...
[타앙!!!!]
두놈...
[타앙!!!!]
세놈...
세번째 놈은 머리통이 박살나 보인다.
"개새끼...헤드샷맛이 어떠냐???"
그 때 였다.
[피...핑..핑]
"어라???"
바닥에 바짝 엎드렸다.
나도 모르게 얼굴이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붙어있다.
탄두가 내가 있는 층으로 날아든 것이었다.
머리위를 스치고 지난것 같다.!!
천만다행이다.
순간 총구의 빛이 번쩍인 곳은 바로 내 앞에 있는 건물의 꼭대기층 창이다.
"저새끼를 지금 안잡으면 내 위치가 완전 잡힌거다.."
천천히 고개를 들어 자세를 잡았다.
내가 있는 층을 살피는 놈의 총구가 보인다..
[타앙!!!!]
명중이다..
서둘러 무장을 챙긴다.
일어나려는데..무언가가 뜨거운게 얼굴에 부어지는 느낌이다.
"젠장...."
한손으로 머리를 만졌다.
손에 끈적한 무언가가 흠뻑 젖어있다.
"피????"
아직 의식은 있다.
서둘러 계단을 따라 내려온다.
알수없는 공포가 나를 따라온다.
지하[벙커]의 철제 방화문을 열고 들어왔다.
[리명숙]이 지친 표정으로 쇠사슬에 두손은 머리위로 묶인채 서있다.
서있는건지...매달려있는건지 알수 없다.
병기와 무장을 서둘러 해제한다.
갑자기 어지럽다.
머리위쪽의 부상이 가벼운것 같지가 않다.
변변한 의료품도 없는데 큰일이다.
뜨거운 피가 계속해서 얼굴을 타고 내려오는것 같다.
손을 조심스레.. 머리윗쪽에 갔다 대었다.
뭔가 으스러진 조각들이 느껴진다.
생각보다 심각한 부상을 입은거 같다.
그것도 머릿통에...
아까부터 나를 뒤따르던 죽음의 공포가 드디어 나를 덮쳤다.
힘없이 책상앞에 앉아 떨리는 손으로..담배를 하나 문다.
"죽기전에..해봐야 할꺼는 다 해봐야지..."
"헤드샷을 좋아하는 내가 헤드샷에 죽다니..."
담배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부상당한 머리위의 어떤 고통스러움도 느껴지지 않는건 마찬가지다.
주위를 둘러본다.
초저녁에 켜놓은 랜턴조명으로 [리명숙]의 지친 표정이 보인다.
빨갱이 포로 [리명숙]에게 다가간다.
윗주머니에서 키를 꺼내 두 손을 위로 올린다. [리명숙]의 자물쇠를 풀어주었다.
또다시 [리명숙]의 얼굴이 코앞에 있다.
[리명숙]의 힘없는 두눈이 나와 마주쳤다.
자물쇠가 열리고 쇠사슬이 풀린다.
[리명숙]이 힘없이 그자리에 주저앉는다.
그때였다.
나도 그만 그자리에 푹.. 쓰러졌다.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이 얼굴에 또다시 닿아있다.
빨갱이 포로 [리명숙]의 의아해 하는 얼굴표정이 눈에 들어온다.
눈이 감긴다.
죽음의 공포가 느껴졌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여지껏 살아왔던 모든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아... 죽는게 이런거였구나....씨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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