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부]
마지막회...............................................
"조준...."
[처걱!!!!]
눈을 감는다.
"앞에..총..."
[처걱!!!]
"세워..총..."
[척..척...]
"뭐야....???"
"받들어...총!!"
"필!!!!!!!"
"이새끼들....머...머야??"
[짝짝짝....]
"하하하... 김희준 중사..."
"김희준 중사????"
국정원 [김부장]과 재판정에 있었던 해군 위령급 장교들이 웃으며 다가온다.
"하하.. 김희준 중사.. 진급을 축하하드려요..
이곳.. 진해 2함대 해군사령부에서는 진급축하신고가 짖굿다더군뇨...."
"..........."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뒷자석에 김부장과 나란히 앉아있다.
"아까 재판정에서 했었던 그런 얘기들...물론 죽음을 앞두고 입장을 표명한 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
"김중사는 분명히 대한민국의 영웅이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 밝혀져서는 절대 안쨈募째?잘아시죠..??"
"네..."
"김희준 중사....아까의 짖굿은 그 신고식... 그 퍼포먼쓰의 의미는 잘 아시겠죠??"
"후훗...죽이겠다는[협박]과...살려줄테니..라는[선물] 아닌가요??.."
"사실....청와대가 가장 염려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각하를 설득시키는데 무척 어려움이 많았습니다....워낙 입장이 완고하셔서요.."
"..그 입장.. 충분히 이해합니다...."
"결국 리명숙 소위가 엄청난 정보를 하나 더 제시를 하더군뇨...하하....."
"네???"
"북한의 또다른 핵탄두가 저장된 벙커의 위치과 지하발사체의 존재 였습니다."
"....!!!!!..."
"하하하.... 참 대단하고 무서운 북한여성입니다.. 리명숙씨는..."
"그래서 제가 죽지않은 거였군요..."
"독도함위에서 일부러 그 내용을 발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희준 중사의 신변위협
을 느꼈을때를 대비해서요...."
"하하.... 명숙씨.. 진짜..."
"하하하....."
"....."
"김중사에게 2가지 안을 제시 하겠습니다.
다시 총을 잡으시겠소?? 아니면 북에서처럼 제3국행 입니까??..."
"제3국으로 가라는 말씀 아니신가요??"
"하하... 사실 리명숙씨가 지금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둘러 저도 보내주십시오..."
차안에서 지금 전쟁의 양상에 대해 김부장에게 대충 소식을 들었다.
"이미 상당수의 북한의 공군력과 해군력은 거의 0% 상태이고 기갑이나 포병전력도
한국군과 미군의 공습으로 전멸 상태입니다.."
"........"
"하지만 쉽게 진격하기가 쉽지가 않은게.. 북한영토의 대부분이 험준한 산악
지형이고..북한은 인민들을 동원해 북한영토의 지하 요새화를 이용한 게릴라전을
준비하는 걸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군뇨..."
"그런데.. 지금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명박]대통령이 엊그제 북한군부에게 엄청난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그게 뭐죠????"
"투항하면 목숨은 물론..향후...일정양의 북한 영토분할 지급과...
통일한국군의 군대로 받아주며.. 1계급씩 진급 시켜주겠다는 조건입니다.."
"엥?????????그게 가능 한건가요???"
"하하...그게 가능할지는 모르죠.. 하지만.. 상당수의 북한군부가 투항해 오고 있습니다..."
"북한 군부들이 속고 있군요,,,,,,하하...하하하하....."
차가 어느덧 부산에 다다른다.
부산항이 보인다.
"김부장님..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말씀해 주세요.."
"아직 우리 가족들 생사를 모릅니다..."
"이제 곧 알게 될겁니다.. 이미 남한 쪽은 거의 수복 되었습니다.
제가 생사여부를 확인하는대로 연락을 넣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살아계신다면..
비공식적인 채널을 통해서 꼭.. 김중사님의 가족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일본을 경유해... 야간 비행기에 오른다.
열여섯시간동안 불편한 잠자리에 시달린다.
하지만 떠오르는 한 여자의 얼굴만 생각하면 아직도 설레기만 하다.
북미 카리브해의 어느 작은 연안국가..
에머랄드빛깔의 바다가 있는 하얀 백사장이 보이는 한적한 도로위를 걷는다.
저 멀리.. 사랑스러운 여자가 보인다.
나에게 달려온다.
나도 달려간다.
"명숙씨.. 또 나 구한거에요???"
"희준씨.. 희준씨는 나 없었으면.. 벌써 급해맞게 몇 번 죽었을지 모릅네다.."
"사랑해요...."
"이씨... 간나!!... 날래 이제부터라도 약속 꼭 지키시오...."
포근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리명숙씨를 껴앉았다.
봉긋한 젖가슴이 느껴지고 찰랑이는 단발머리의 향이 느껴진다.
3년후.....
넓은 풀장이 있는 저택 가든에서 또다시 찾아온 양키놈 [스티브] 가
한가한 휴일의 오후를 귀찮게 한다.
시가를 입에 물고 PSG-1을 손질하고 있다.
"hey.. MR. wolf..please... this is last...please help me...please.. "
"오케이 스티ㅂ...밧 유 해ㅂ 유에스 핼ㅍ 어밀러언 달러 앤 캄 히어.. "
"you....are chintzy and stupid soldier OK????"
"오..굿!!... 아이 노..."
[스티브]가 씩씩 거리며 돌아서 나간다.
가운데 손가락을 테이블 옆에 펼쳐놓고 스티브를 부른다.
"헤이 스티ㅂ... 히어...히어...."
"..... what???..."
"빠큐... 이 씨뱅이야.. 아하하하하하하....."
"......."
[명숙]이가 부른 배를 움켜쥐고 음료수를 들고 나온다.
"가정부 시키지 불편할텐데.. 왜 직접 가지고 나왔어??"
"쟤뭐야.. 오늘도 빈손으로 왔다는 거이가???"
"그지새끼가..뭐.. 그렇치 머...."
"저 개간나새끼..저거 내가 몸만 안불편해도.. 나한테 골패지게 맞았을끼야.."
"너 한동안 사람 안패서.. 깽값 안깨져서 살 만한데.. 제발..그 버릇좀 고쳐라.."
"이런..콱!!!!"
"어어???? 야!!.. 뱃속에 우리 애한테 안좋아...오빠말 좀 들어라....."
"호호....사랑하는..희준오빠.... 이것좀 마셔 보기오..오빠....."
그날저녁..
샤워를 하고 가운을 걸친후 응접실에 앉아 TV를 켰다.
미리 연락한 반가운 얼굴이 만주에서 여기까지 찾아왔다.
집사의 안내를 받고 검은 양복에 큰키.. 비쩍 마르지만 다부진 체구..
단지 바뀌었다면 얼굴에 심한 칼자욱이 하나 더 생긴 친구가 지금 응접실로
걸어들어오고 있다.
주방쪽에서 가정부와 요리를 준비하던 [명숙]이가 이 남자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순간 불편한 몸을 굴리면서 은색 [이글]을 뽑아 겨눈다.
[척]!!!!
"움직이지 마시오...... 리철준...소좌....!!!"
"하하.. 명숙아.. 됐어... 괜찮어..."
"....어케된기야???"
"아니.. 말하려 했는데.. 그렇게 됐어.. [만주] 사업 때문에 잠깐 보자 그랬어.."
"하하....반갑소.. 리명숙사모님....정말...오랜만입네다..."
"........"
응접실에 [리철준]과 마주 앉았다.
내 옆에 앉은 [명숙]이는 아직도 약간 경계하는 눈치다.
"그래.. 리철준씨.... 서류좀 봅시다..."
"여깁네다.. 김사장님... 이거이 러시아놈이 제시한 금액입네다.."
"유라시아 통일한국 연계 철도 부설권 입찰 예정금액이라.....흐음...
"...이거이 빼오느라 [김성민] 형님이 엊그제 총맞고 죽은겁네다.."
"뭐.. 그사람 뒈진거야.. 그 사람 운명인거고..... 자.. 어쩐다...이거를...흐음.."
"......"
[리철준]이 초조해 하며 내 눈치를 살핀다.
"하하...알겠소...이 입찰 금액을 짱깨이 놈들에게 전할껍니다......."
"고맙슴메.. 김사장님..."
".. 대신 8대2요...."
"네???? 아니.. 김사장님... 그러시면 당초 약속하신게.. 너무 안맞슴메..
김성민 형님께서 러시아놈들한테 저리까지 되셨는데...6대4로 4 주시디요..."
"거 참... 리철준씨.... 내가 짱깨이놈들 다섯놈 머리통 날리는데
쓴돈이 경비까지 다해서.. 얼만줄 알아???????"
".........."
"사람이 말이야.. 좋으면 좋은지.. 알아야지 말이야.... 그냥 가져가!!!!!"
"김사장님... 도와주시라요...흑흑흑....."
리철준이 무릅까지 꿇어가며 통사정을 한다.
옆에서 지켜보던 명숙이가 이 상황에 할말을 잃고 의아해 한다..
"자기는 잠깐 넘어가 있어...보기가 안좋잖아..기집애앞에서 질질 짜기나 하고..말이야.."
"네.. 알갔시오..."
명숙이가 자리를 피하자.. 리철준이를 안정시키며 다시 일으켜 주었다.
그리고 조용히 협상안을 제시한다.
"자자... 사내가.. 그러면 쓰나.. 자리에 앉으시고... 저번에 내가 지시한거..
그거 어떻게 됐소????"
"아네... [림정혜]동지는 잘 있슴메.. 개성에 신축아파트단지에 그저께 입주했습네다..
김사장님을 무척 보고싶어하고 있습네다.. 통일한국 예술단 입단에 힘써주신것도
그렇구요..."
"리철준씨....자꾸...말 그렇게 할꺼요???? 림정혜 동지라니????"
"아..네... 림정혜 작은 사모님...입네다..하하..."
"리철준씨..자꾸.. 그 개 버릇 못고치면.. 통일한국에서 사업 못해요?? "
"아...네... 주의하갔습네다..."
"우리 정혜 만주에서 한국으로 빼준거 있으니까.. 7대3이요.. 더이상 협상 없어요.."
"하하...고맙습네다... 감사합네다..."
"아참.. 그리고 내일저녁쯤.. 저번에 그 계좌로 돈이 송금되니까..
우리 가족들하고 명숙씨네하고.. 나눠 넣는것도 잊지말고..."
"일없습네다... "
"나 피곤하니까... 그만 들어가봐요... 그리고.. 정혜한테는 다음주에 간다 전해요.."
"네... 알갔습네다.. 작은 사모님께.. 꼭 그리 전하갔습네다.. 감사합네다..."
"이사람....지금...쉿!!!!"
"아네..쉿!! 하하....."
리철준이 집사의 안내를 받으며 현관쪽으로 걸어 나간다.
서류를 금고에 넣어둔다.
침실로 향한다.
명숙이가 우아한 잠옷을 입고 와인을 한잔 들고 있다.
부른 배의 잠옷 아래로 흰 허벅지가 오늘따라 더욱 더 탐스럽다.
"술은 아가 한테 건강에 안좋은거야.."
"어때?? 가볍게.. 한잔인데..."
"자기는 배가 불러도 너무 섹시해..."
리명숙이 대답대신 요염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한손으로 내 턱을 받친다.
입술로 허벅지를 주욱 타고 오른다.
팬티에 다다른다.
도끼자욱이 내 입술을 기다린다.
[쪼오..옥....쭙]
일어나 가운을 벗는다.
나의 알몸이다.
명숙이가 나의 물건을 입에 넣는다.
[쭈읍....쭙.....쭙....]
육중한 육복이 솟아난다.
"우리 애도 엄마 아빠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야.. 정서에도 좋은거래..."
"의사가 왠만하면 일주일에 하루 이틀은 참으라던데??"
"의사새끼들 말 다 개 뻥이야.. 오늘도 우리아기 얼마나 컷나... 내가 집어 넣어
확인 해 봐야지...."
"잠깐!!!!!!!희준씨... 그전에 한대 맞아야 할 일 있어요..."
"갑자기 또 왜???"
"아까 리철준소좌 앞에서 나보고 뭐라 불렀디요???"
"내가 뭐????"
"뭐??? 계집애 앞에서 질질짜??? 날더러 계집애라 한기야???"
"여보... 미안해...살려줘....."
[퍽!!!!]
===========================================================끝...
그동안 애독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곧 보다 더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회...............................................
"조준...."
[처걱!!!!]
눈을 감는다.
"앞에..총..."
[처걱!!!]
"세워..총..."
[척..척...]
"뭐야....???"
"받들어...총!!"
"필!!!!!!!"
"이새끼들....머...머야??"
[짝짝짝....]
"하하하... 김희준 중사..."
"김희준 중사????"
국정원 [김부장]과 재판정에 있었던 해군 위령급 장교들이 웃으며 다가온다.
"하하.. 김희준 중사.. 진급을 축하하드려요..
이곳.. 진해 2함대 해군사령부에서는 진급축하신고가 짖굿다더군뇨...."
"..........."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뒷자석에 김부장과 나란히 앉아있다.
"아까 재판정에서 했었던 그런 얘기들...물론 죽음을 앞두고 입장을 표명한 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
"김중사는 분명히 대한민국의 영웅이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 밝혀져서는 절대 안쨈募째?잘아시죠..??"
"네..."
"김희준 중사....아까의 짖굿은 그 신고식... 그 퍼포먼쓰의 의미는 잘 아시겠죠??"
"후훗...죽이겠다는[협박]과...살려줄테니..라는[선물] 아닌가요??.."
"사실....청와대가 가장 염려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각하를 설득시키는데 무척 어려움이 많았습니다....워낙 입장이 완고하셔서요.."
"..그 입장.. 충분히 이해합니다...."
"결국 리명숙 소위가 엄청난 정보를 하나 더 제시를 하더군뇨...하하....."
"네???"
"북한의 또다른 핵탄두가 저장된 벙커의 위치과 지하발사체의 존재 였습니다."
"....!!!!!..."
"하하하.... 참 대단하고 무서운 북한여성입니다.. 리명숙씨는..."
"그래서 제가 죽지않은 거였군요..."
"독도함위에서 일부러 그 내용을 발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희준 중사의 신변위협
을 느꼈을때를 대비해서요...."
"하하.... 명숙씨.. 진짜..."
"하하하....."
"....."
"김중사에게 2가지 안을 제시 하겠습니다.
다시 총을 잡으시겠소?? 아니면 북에서처럼 제3국행 입니까??..."
"제3국으로 가라는 말씀 아니신가요??"
"하하... 사실 리명숙씨가 지금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둘러 저도 보내주십시오..."
차안에서 지금 전쟁의 양상에 대해 김부장에게 대충 소식을 들었다.
"이미 상당수의 북한의 공군력과 해군력은 거의 0% 상태이고 기갑이나 포병전력도
한국군과 미군의 공습으로 전멸 상태입니다.."
"........"
"하지만 쉽게 진격하기가 쉽지가 않은게.. 북한영토의 대부분이 험준한 산악
지형이고..북한은 인민들을 동원해 북한영토의 지하 요새화를 이용한 게릴라전을
준비하는 걸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군뇨..."
"그런데.. 지금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명박]대통령이 엊그제 북한군부에게 엄청난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그게 뭐죠????"
"투항하면 목숨은 물론..향후...일정양의 북한 영토분할 지급과...
통일한국군의 군대로 받아주며.. 1계급씩 진급 시켜주겠다는 조건입니다.."
"엥?????????그게 가능 한건가요???"
"하하...그게 가능할지는 모르죠.. 하지만.. 상당수의 북한군부가 투항해 오고 있습니다..."
"북한 군부들이 속고 있군요,,,,,,하하...하하하하....."
차가 어느덧 부산에 다다른다.
부산항이 보인다.
"김부장님..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말씀해 주세요.."
"아직 우리 가족들 생사를 모릅니다..."
"이제 곧 알게 될겁니다.. 이미 남한 쪽은 거의 수복 되었습니다.
제가 생사여부를 확인하는대로 연락을 넣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살아계신다면..
비공식적인 채널을 통해서 꼭.. 김중사님의 가족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일본을 경유해... 야간 비행기에 오른다.
열여섯시간동안 불편한 잠자리에 시달린다.
하지만 떠오르는 한 여자의 얼굴만 생각하면 아직도 설레기만 하다.
북미 카리브해의 어느 작은 연안국가..
에머랄드빛깔의 바다가 있는 하얀 백사장이 보이는 한적한 도로위를 걷는다.
저 멀리.. 사랑스러운 여자가 보인다.
나에게 달려온다.
나도 달려간다.
"명숙씨.. 또 나 구한거에요???"
"희준씨.. 희준씨는 나 없었으면.. 벌써 급해맞게 몇 번 죽었을지 모릅네다.."
"사랑해요...."
"이씨... 간나!!... 날래 이제부터라도 약속 꼭 지키시오...."
포근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리명숙씨를 껴앉았다.
봉긋한 젖가슴이 느껴지고 찰랑이는 단발머리의 향이 느껴진다.
3년후.....
넓은 풀장이 있는 저택 가든에서 또다시 찾아온 양키놈 [스티브] 가
한가한 휴일의 오후를 귀찮게 한다.
시가를 입에 물고 PSG-1을 손질하고 있다.
"hey.. MR. wolf..please... this is last...please help me...please.. "
"오케이 스티ㅂ...밧 유 해ㅂ 유에스 핼ㅍ 어밀러언 달러 앤 캄 히어.. "
"you....are chintzy and stupid soldier OK????"
"오..굿!!... 아이 노..."
[스티브]가 씩씩 거리며 돌아서 나간다.
가운데 손가락을 테이블 옆에 펼쳐놓고 스티브를 부른다.
"헤이 스티ㅂ... 히어...히어...."
"..... what???..."
"빠큐... 이 씨뱅이야.. 아하하하하하하....."
"......."
[명숙]이가 부른 배를 움켜쥐고 음료수를 들고 나온다.
"가정부 시키지 불편할텐데.. 왜 직접 가지고 나왔어??"
"쟤뭐야.. 오늘도 빈손으로 왔다는 거이가???"
"그지새끼가..뭐.. 그렇치 머...."
"저 개간나새끼..저거 내가 몸만 안불편해도.. 나한테 골패지게 맞았을끼야.."
"너 한동안 사람 안패서.. 깽값 안깨져서 살 만한데.. 제발..그 버릇좀 고쳐라.."
"이런..콱!!!!"
"어어???? 야!!.. 뱃속에 우리 애한테 안좋아...오빠말 좀 들어라....."
"호호....사랑하는..희준오빠.... 이것좀 마셔 보기오..오빠....."
그날저녁..
샤워를 하고 가운을 걸친후 응접실에 앉아 TV를 켰다.
미리 연락한 반가운 얼굴이 만주에서 여기까지 찾아왔다.
집사의 안내를 받고 검은 양복에 큰키.. 비쩍 마르지만 다부진 체구..
단지 바뀌었다면 얼굴에 심한 칼자욱이 하나 더 생긴 친구가 지금 응접실로
걸어들어오고 있다.
주방쪽에서 가정부와 요리를 준비하던 [명숙]이가 이 남자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순간 불편한 몸을 굴리면서 은색 [이글]을 뽑아 겨눈다.
[척]!!!!
"움직이지 마시오...... 리철준...소좌....!!!"
"하하.. 명숙아.. 됐어... 괜찮어..."
"....어케된기야???"
"아니.. 말하려 했는데.. 그렇게 됐어.. [만주] 사업 때문에 잠깐 보자 그랬어.."
"하하....반갑소.. 리명숙사모님....정말...오랜만입네다..."
"........"
응접실에 [리철준]과 마주 앉았다.
내 옆에 앉은 [명숙]이는 아직도 약간 경계하는 눈치다.
"그래.. 리철준씨.... 서류좀 봅시다..."
"여깁네다.. 김사장님... 이거이 러시아놈이 제시한 금액입네다.."
"유라시아 통일한국 연계 철도 부설권 입찰 예정금액이라.....흐음...
"...이거이 빼오느라 [김성민] 형님이 엊그제 총맞고 죽은겁네다.."
"뭐.. 그사람 뒈진거야.. 그 사람 운명인거고..... 자.. 어쩐다...이거를...흐음.."
"......"
[리철준]이 초조해 하며 내 눈치를 살핀다.
"하하...알겠소...이 입찰 금액을 짱깨이 놈들에게 전할껍니다......."
"고맙슴메.. 김사장님..."
".. 대신 8대2요...."
"네???? 아니.. 김사장님... 그러시면 당초 약속하신게.. 너무 안맞슴메..
김성민 형님께서 러시아놈들한테 저리까지 되셨는데...6대4로 4 주시디요..."
"거 참... 리철준씨.... 내가 짱깨이놈들 다섯놈 머리통 날리는데
쓴돈이 경비까지 다해서.. 얼만줄 알아???????"
".........."
"사람이 말이야.. 좋으면 좋은지.. 알아야지 말이야.... 그냥 가져가!!!!!"
"김사장님... 도와주시라요...흑흑흑....."
리철준이 무릅까지 꿇어가며 통사정을 한다.
옆에서 지켜보던 명숙이가 이 상황에 할말을 잃고 의아해 한다..
"자기는 잠깐 넘어가 있어...보기가 안좋잖아..기집애앞에서 질질 짜기나 하고..말이야.."
"네.. 알갔시오..."
명숙이가 자리를 피하자.. 리철준이를 안정시키며 다시 일으켜 주었다.
그리고 조용히 협상안을 제시한다.
"자자... 사내가.. 그러면 쓰나.. 자리에 앉으시고... 저번에 내가 지시한거..
그거 어떻게 됐소????"
"아네... [림정혜]동지는 잘 있슴메.. 개성에 신축아파트단지에 그저께 입주했습네다..
김사장님을 무척 보고싶어하고 있습네다.. 통일한국 예술단 입단에 힘써주신것도
그렇구요..."
"리철준씨....자꾸...말 그렇게 할꺼요???? 림정혜 동지라니????"
"아..네... 림정혜 작은 사모님...입네다..하하..."
"리철준씨..자꾸.. 그 개 버릇 못고치면.. 통일한국에서 사업 못해요?? "
"아...네... 주의하갔습네다..."
"우리 정혜 만주에서 한국으로 빼준거 있으니까.. 7대3이요.. 더이상 협상 없어요.."
"하하...고맙습네다... 감사합네다..."
"아참.. 그리고 내일저녁쯤.. 저번에 그 계좌로 돈이 송금되니까..
우리 가족들하고 명숙씨네하고.. 나눠 넣는것도 잊지말고..."
"일없습네다... "
"나 피곤하니까... 그만 들어가봐요... 그리고.. 정혜한테는 다음주에 간다 전해요.."
"네... 알갔습네다.. 작은 사모님께.. 꼭 그리 전하갔습네다.. 감사합네다..."
"이사람....지금...쉿!!!!"
"아네..쉿!! 하하....."
리철준이 집사의 안내를 받으며 현관쪽으로 걸어 나간다.
서류를 금고에 넣어둔다.
침실로 향한다.
명숙이가 우아한 잠옷을 입고 와인을 한잔 들고 있다.
부른 배의 잠옷 아래로 흰 허벅지가 오늘따라 더욱 더 탐스럽다.
"술은 아가 한테 건강에 안좋은거야.."
"어때?? 가볍게.. 한잔인데..."
"자기는 배가 불러도 너무 섹시해..."
리명숙이 대답대신 요염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한손으로 내 턱을 받친다.
입술로 허벅지를 주욱 타고 오른다.
팬티에 다다른다.
도끼자욱이 내 입술을 기다린다.
[쪼오..옥....쭙]
일어나 가운을 벗는다.
나의 알몸이다.
명숙이가 나의 물건을 입에 넣는다.
[쭈읍....쭙.....쭙....]
육중한 육복이 솟아난다.
"우리 애도 엄마 아빠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야.. 정서에도 좋은거래..."
"의사가 왠만하면 일주일에 하루 이틀은 참으라던데??"
"의사새끼들 말 다 개 뻥이야.. 오늘도 우리아기 얼마나 컷나... 내가 집어 넣어
확인 해 봐야지...."
"잠깐!!!!!!!희준씨... 그전에 한대 맞아야 할 일 있어요..."
"갑자기 또 왜???"
"아까 리철준소좌 앞에서 나보고 뭐라 불렀디요???"
"내가 뭐????"
"뭐??? 계집애 앞에서 질질짜??? 날더러 계집애라 한기야???"
"여보... 미안해...살려줘....."
[퍽!!!!]
===========================================================끝...
그동안 애독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곧 보다 더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0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