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액션 야설
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 - 27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2:50 602회 0건
[27부]






도대체 무엇일까??
무엇이 지금 나의 이 마음을 이토록 복잡하게 하는걸까??
당최 무식한 나로서는 어떠한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지윤]이에 대한 배신감?? 열등감?? 그로인한 괴리감??

"흑흑..깔짝..깔짝..."

[퍼억!!!!!!!!!!!]

양아치 새끼가 핥던 개밥그릇을 발로 걷어차 버렸다.
이자식이 흠칫놀라 어쩔줄 몰라하고 있다.

"여기.. 니네 똥개새끼들 다깨워서 조용히 꺼져..."
"네에.........."

"한번만 내눈에 띄면 진짜 죽는다... 알았냐??.."
"네에......"

"알았으면.. 빨랑 개새끼들 치워..이 씨벌새끼야....!!!!..."
"넵.......야...창식아...창식아..정신차려...."

자리에서 일어나 계산을 하고 밖으로 나갔다.
택시를 탔다.

[보미]에게 전화를 건다.
우습다.

[지윤]이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나..
나같은 놈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보미]....

이 기집애가 안받는다.

"훗..... 쪽팔리긴 싫다 이거지????..."

그래.. 어쩌면 이게 정답일지도 모르겠다.
쪽팔리기 싫다...
난 어쩌면 21살..짜리 기집애보다 더 철이 없는건지도 모르겠다.
쪽팔리면 안보면 그만인데.. 내가 생각을 잘못하고 있었던 걸까???

[띠리리리....]
보미에게 전화가 온다.

"어......"
"오빠.. 우리 그만만나여..."

"알았어.. 그러자..."
"흑.....미안해여..."

"니가 뭐.. 미안해..내가 미안하지..."
"....끊어여..."

[딸깍...]


전화를 끊으니.. 왠지 마음한구석이 짜안 하게 느껴진다.
다시 전화를 걸었다.

"오빠....흑..."
"보미야 만나자.. 술한잔 하자.."

"..알았어여..."

[보미]와 만났던 선릉역 근처의 고급까페..
나란히 앉아 양주를 마시고 있다.

"미안해.. 니가 그런 기억으로 아파할 줄 몰랐어.."
"........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내가 잘못했어여.. 해줄수도 있는건데.."

"근데.. 너는 내가 부담스럽니??.."
".........네에..."

"왜 그런 생각이 들어??.."
"그냥.. 다른세계에 사는 사람 같아서여..."

"야.. 사람사는게 똑같지.. 안그래??.."
"저는 몸파는 마사지걸 출신에.. 돈도없고......"

"그럼.. 부류가 틀리면 만나면 안돼는 거냐???.."
"...처음에는 몰라도.. 나중가면.. 갈등이 커질꺼 아니에여..."

"넌 참 나이도 어린게.. 생각하는게 깊구나???...."
"............"

"훗...그래..니말이 다 맞는거 같다..."
"............"

술을 곤하게 마셨다.
"오빠... 저랑 오늘 함께 자요.... 마지막으로 오빠에게 마사지 해드리고 싶어요.."
"훗..... 아니야.. 안그래도 돼..."

"정말이요... 부탁드리는 거에요... 제가 마사지 해드리고 싶어요.."
"흐음... 그래.... 나가자..."

"저번에... 그 호텔.. 거기로 가주실 수 있어요??.."
"왜??...거기 좋았냐??..."

"네.. 호텔 첨 가봤거든요...."
"그래...까짓꺼...가자......."

[보미]와 함께 뉴프라자 호텔로 향했다.
어차피 [지윤]이도 없는 호텔.. 긴장할것도 없다.
하지만 아쉽다.
그 스릴감이 없어서..

달리는 택시안
이.. 애 늙은이 [보미]의 말대로.. 정말 그런게 맞는 말일까??
[지윤]이는 나와 다른 세상의 사람이고.. 그래서 내가 놔줘야 하는게 맞는 말일까??

여지껏 그걸 모르고 살았다.
그냥 좋으면 그게 그만인줄만 알았다.
서로 좋은데.. 뭐가 틀린걸까??

하지만 [보미]가 찝찝한 마사지걸 출신이라는 것과...
한창 잘나가는 여사업가 [지윤]이에게는 찝찝한 전과자 출신에 무식쟁이라는 것과..
틀린게 뭐가 있을까??

어쩌면 이 애늙은이의 말이 사실일지도 모르겠다.

드디어 호텔에 도착했다.
저번과 같은 호실의 방이다.

[보미]가 따뜻한 물로 구석구석 내몸을 닦아준다.

[띠리리리.....]
[띠리리리.....]

바깥에 내 핸드폰 소리가 요란하다.

"오빠... 전화 받아여.."
"됐어... 이시간에.. 무슨.."

분명히 꼰대 전화일 것이다.
술먹고 안들어온다고 보나마나 잔소리 할게 뻔하다.

그날...[보미]의 마사지와 그 애무를 받고 섹스를 나누고 깊게 잠들었다.
상쾌한 아침....
어젯밤 걸려온 전화는 [지윤]이 전화였다.
미국에서 시차가 났으니.. 자기 편할 시간에 했을 것이다.

[보미]와 함께 또다시 모닝섹스를 벌이고 있다.
[보미]가 내 위에서 무릅을 오므려 씹을 잔뜩 쪼이며 방아를 찧고 있다.

[퍽..퍽..퍽..퍽...퍽..퍽...]
"흐읍....읍........"

[따르릉.....따르릉....]
호텔 전화가 울린다.

"뭐냐??? 모닝콜인가?????? 그런거 시킨적 없는데??.."
"하아......제가 받아볼까여???..."

"그래..."

[보미]가 일어나 머리맡으로 기어간다.
한창 좋았는데... 너무 아쉽기만 하다.

"여보세여??......"
"네??............"
"맞는데.........."

[보미]가 잔뜩 긴장한 얼굴로 나를 바라본다.
순간 알수없는 불길함이 나를 덮쳤다.

"오빠... 전화좀 받아 보라는데여..."
"머야????..."

"어떤 여잔데.. 오빠.. 찾아...."

"흐음... 여...여보세요........"
"..........."

"여보세요...."
"..........."

"뭐야??? 대답이 없는데???.....끊어..... 또 오겠지..뭐..."
"......네...."

"혹시 누구라고 말 안해??..."
"말은 안하는데여.... 왠지.. 좀 화난거 같던데...."

"뭐?????......."

순간 떠오르는 얼굴..
하지만 그럴일 없다.

그때 였다.

[철커덕!!!]

현관문이 열리고 [지윤]이가 들어온다.

"엇!!!!!!!!!!!!!!!!....."

검은색 정장자켓에 정장치마.. 무진장 화난 얼굴..에 눈물이 막 흘러내리며
나에게 다가온다.
그러더니 침대앞에 딱 멈춰서있다.

너무 놀래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

[보미]가 서둘러 나와 떨어지더니 침대 너머로 숨어 주섬주섬 옷을 찾는다.

[지윤]이가 울면서 나를 내려다 본다.

"흑......흑.................흑흑........"
"아니.....야.......그게...."

"흑흑.......흑..........."
"지윤아..........후우......씨발....."

[보미]가 옷을 후딱 입었는지 도망치듯 현관으로 달려간다.

[지윤]이는 내 앞에 서서 계속해서 울고만 있다.
나는 옷도 못갈아입고.. 침대속에서 어쩌질 못하고 있다.

도대체 이 기집애가 어떻게 이시간에 왔을까??
하루 빨리 도착했던 것일까??

"오빠... 뭐야????.............흑흑....."
"아니... 후우.....그래........미안해......"

"빨리 옷입어........흑흑......"
"..................."

[지윤]이가 억지로 분을 삭히고 있다.
화난 눈빛이 아니다.
너무나 슬픈 눈빛이다.
[지윤]이를 재회했던 목동의 그 아파트...에서 보았던 그 슬픈눈빛..
[지윤]이의 눈에서 굵은 눈물이 계속해서 흘러 내리고 있다.

[지윤]이와 함께 1층의 호텔 커피숍에 나란히 앉아있다.
여기까지 오는 내내 호텔직원들의 눈을 의식하지도 않은건지..
계속해서 울고만 있다.
[지윤]이네 호텔 직원들이 다 눈치를 보고 있다.

굵은 눈물자욱에 눈화장이 지워진듯.. 하얀 볼에 이제는 시커먼 줄기가 선명하다.
호텔 로비에서는 [지윤]이를 기다리는 사람들인지.. 다가오지는 못하고 그냥 그렇게
서성거리기만 하다.

"미안해......."
"아냐....흑흑흑........"

"아무래도...니한테는 내가 안될꺼 같아...."
"왜에????.............."

"그냥..왠지.. 점점 니가 멀게만 느껴져.....아까 그 마사지걸출신 어린애보다도....."
"아냐...이제는 다 관둘께.. 오빠가 이렇게까지.. 힘들어 할줄 몰랐어...흑흑...."

"아냐.. 됐어!!.. 나같은 놈 때문에.. 니가 하는일.. 니가 하고 싶어하는일..이었잖아..
이제는 이해가 돼... 정말이야...... 대신 내가 떠나줄께...."
".......이 바보....단순한거니...무식한거니????? 도대체 왜그래..왜...흑흑흑....."

"그래!!!....씨발... 나 무식하다....어????........후우......."
".......흑흑............"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그냥.. 그렇게 살자... 절대 연락하지 말고...."
"........흑흑......싫어......."

"너는 자존심도 없냐???... 방금 봤잖아!!!...나 바람피웠어.... 사실 깜빵 출감하자
마자.. 만난 애였거든???? 후후....."
".........흑흑.......나쁜새끼...........흑흑......"


그날.. 그렇게 헤어졌다.
정말로 헤어진거다.
속이 시원하다.
이제는 이여자 때문에 복잡해 하거나 괴로워할 이유가 없는것이다.

보름이 지났다.
"니...진짜...운동 안할끼가????????? 어이?????????....."
"아씨바..좀.... 자게 좀 놔둬..........."

"니.. 도대체 와그라노???? 어?????...."
"형이랑 약속한거..K-1 나가기로 한거.. 그거 지킬테니까..제발 걱정좀 하지마..어???..."

"속시원히 말해 보그래이......"
"왜???? 나갔다가 개박살나서... 수박 명예 땅에 똑 떨어질까봐 그러냐???..."

"이자슥이...참말로!!!!!!!!!!!........."

그날밤...
양재동에 망치형네 가게로 들이닥쳤다.

"씨발... 망치형!!.... 술좀 사줘!!!........어?????...."
"야... 너 왜그래??? 초저녁부터 술취해가지고...."

"씨발... 의형제 아니야??? 어??? 하하하......."
"너 무슨일 있냐???.... 작은사모님이랑 싸웠어???..."

"씨발.... 다 끝났어!!...좃또... 잘난맛에 실컷 살라 그랬어.. 나는 나대로 살고..
잘했지???....하하...."
"미친시키............진짜냐???...."

"그래.... 히히.. 형좋겠다??? 나 형님으로 안모셔도 되니까??....그치???.."
"시키가...작은사모님 이제는 더이상 우리랑 일안해..임마... 몰랐냐???.. 앞으로 모실일도
없는데.. 니시키가 접수하던 말던... 내가 니놈을 형님으로 모실일도 없어.."

망치형과 술판이 한창이다.
"야... 니들 나 나가있어..."
"네...사장님..."

아슬아슬한 홀복의 기집년들이 나가버렸다.
아쉽다.

"도대체 왜 그랬냐????........."
"그냥.... 좃도... 자격지심 있잖아.. 자격지심....."

"병신시키.....체.....니가 그딴것도 느끼냐???..................."
"씨발... 쪽팔려...... 잘나가는 여자 사업가라....왠지...우린 쪽팔리면 안되잖아..그치??.."

"하하...병신.... 니가 주먹이야??? 그냥 니같은 놈은 쪽팔리게 살아도 돼...이시키야.."
"싫어..........."

"하긴... 성지윤..... 그 여자.. 솔직히 너무 버겁긴 할꺼야.....훗...."
"그래 씨발.... 빨랑 냄비들좀 오라고 해.... 왜 내보냈어????..........."

"야....동생.. 좋은 생각 하나 있다...."
"뭐???............."

갑자기 망치형이 가뜩이나 작은눈에 힘을 주며 진지하게 나를 바라본다.
무슨 생각???? 일까?? 망치형의 이런 당당하고 진지한 표정은 처음이다.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0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액션 야설 목록
825 개 33 페이지

번호 컨텐츠
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 - 27부 08-24   603 최고관리자
344 건달은 각이 생명이거든... - 상편 08-24   505 최고관리자
343 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 - 18부 08-24   718 최고관리자
342 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 - 28부 08-24   611 최고관리자
341 경찰청 특수수사대[大韓國人] - 1부 08-24   573 최고관리자
340 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 - 19부 08-24   593 최고관리자
339 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 - 29부 08-24   746 최고관리자
338 경찰청 특수수사대[大韓國人] - 3부 08-24   729 최고관리자
337 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 - 20부 08-24   686 최고관리자
336 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 - 에필로그 08-24   706 최고관리자
335 영웅의 도시 - 1부7장 08-24   733 최고관리자
334 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 - 21부 08-24   577 최고관리자
333 바람부는 날에는 - 5부 08-24   566 최고관리자
332 영웅의 도시 - 1부8장 08-24   599 최고관리자
331 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 - 22부 08-24   670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