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액션 야설
다 내것이어야 해 - 3부2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2:48 628회 0건

다음날 새벽 3시.

지명은 벗은 채 곤히 잠들어 있었다. 대길의 정력이 의외로 대단해서 그녀는 지친 듯했다.

대길은 쪽지 하나만 남기고 이 집을 빠져 나왔다. 아마도 지금쯤은 대길이 집에 드나들었다는 걸 알았을 테고, 곧바로 김준연의 집을 덮쳤을 것이다.

할머니가 병든 탓에 다른 생각을 못하는 게 뼈아프다.

대길은 새벽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그는 휴대폰이고 뭐고 하나도 들고 가지 않았다. 어차피 갖고 있는 카드로 사면 되는 것이다. 지금은 그런 것들은 거추장스러울 뿐이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대길은 곧바로 아파트 문을 열고 재빨리 거리로 뛰어 나갔다.

그가 길을 건너자마자 커다란 승합차 한 대가 아파트 부근으로 가는 게 보였다. 저 차 많이 본 차군… 그래! 민창우가 보낸 차일 거다. 휴! 한발 늦을 뻔 했네.
--

20분 후, 민창우의 방.
창우는 누워서 아내 신가은의 애무를 받고 있었다.

가은은 오늘 들은 이야기들이 모두 믿기지 않았다. 저기 누워 있는 저 자가 내 동생을 죽인 자가 맞는지도 혼란스러웠고, 더우기 나대길이 이 집을 몰래 다녀갔다는 것도 혼란스러웠다.

가은의 혀는 창우의 귀두를 열심히 애무하였고, 창우는 만족한 표정으로 왼손에는 휴대폰을 들고 나대길을 잡았다는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전화가 울린다.

“회장님… 죄송합니다.” 조규의 목소리였다.

“뭐? 그 새끼가 도망갔어?” “네. 바로 조금 전까지 그 집에 있었던 거 같은데…”

옆집에서 넘어 들어간 오토바이의 주인을 찾는다는 말이 들려왔을 때 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나대길 그 자식의 것이 맞았기 때문이다.

그는 할머니를 위협했지만 할머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준연은 달랐다.

김준연을 위협해 유언장을 받아내려 했지만, 이미 유언장의 원본은 나대길 손에 넘어가 있다는 대답만 들었다. 그래서 대길을 잡으려고 김지명 집을 쳤는데, 꼴만 우습게 됐다.

“종이는?” “없습니다. 그 자식은 추리닝만 입고… “
“닥쳐! 주변을 샅샅이 뒤져. 꼭 잡아야 해!”

--

손미진 형사의 오피스텔.

사실 바다에서 발견된 시체는 그녀 관할이 아니었지만, 나대길과 관련된 인간의 죽음인지라 그녀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다.

나대길 그 자식, 꼭 재수없이 나하고 얽히더라. 아버지를 죽인 죄로 그를 체포한 것도 손미진이었고, 두 번이나 더 그를 체포했었지만 모두 다 거짓말처럼 무죄로 나왔던 희한한 사람이었다.

그녀는 오늘따라 잠이 오지 않아 티비드라마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 때 갑자기 폰이 울렸다.

“누구지? 이 밤중에.”

그녀는 무심코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나대길입니다. 여기까지 좀 와 주실 수 없습니까?”

나대길? 어제도 전화를 남겼었는데. 왜 나를 보고 싶다는 거지?

“왜지요?” “민창우 일당들이 나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녀는 생각했다. 내가 왜 나대길을 도와 줘야 하지?

“시간이 없습니다. 이곳까지 와 주실 수 없으신지요?”

무슨 일인가.. 가뜩이나 나대길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에라 모르겠다. 정 안 되면 공씹이라도 한번 해야지.

--

손미진의 차는 15분 후 나대길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그 동안 대길은 공중전화 박스에 꽁꽁 숨어 있었다.

대길은 미진의 고물차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지만, 본능적으로 그녀의 차라는 걸 알고 그녀가 차 문을 열기도 전에 재빨리 차에 뛰어 올랐다.

바로 다음 순간, 세 명의 어깨들이 곧바로 쫓아왔다. 대길이 소리쳤다. “어여 가요!”

“알았어.”

간발의 차로 차는 출발했고, 대길은 미진의 차 위에 매달려 그들을 쫓아냈다.

한 1킬로쯤 갔을까? 대길은 차 위를 두들겼고, 미진은 차를 세웠다. 대길은 곧바로 차 문을 열고 들어갔다.

“고마와요.”

“너 도대체 무슨 일이야?”

“가서 이야기할께요.”

--

미진의 집은 정리라곤 모르고 살아서 어지러웠다.

그녀는 대길을 집에 데려온 것을 후회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대길은 그녀에게 모든 걸 이야기해 줄 필요를 느끼지 않았다. 그는 경찰이라면 신물이 난다. 다만 필요한 이야기만 해 줄 생각이었다.

“제가 그 집안의 진짜 아들인 걸로 민창우는 알고 있어요.”

“그래서. 네가 그 집안의 아들이야, 아니야?”

대길은 재주를 좀 부리기로 했다. “맞는 거 같아요.”

“맞아?”

미진의 입술이 촉촉해짐을 대길은 느낄 수 있었다. 그럼 그렇지. 너도 계집일 뿐이야. 구멍 달고 나온 사람 치고 재벌의 여자가 되기 싫어하는 게 어디 있냐?

“그러지 않고서는 저를 죽이려 할 것 같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왜 경찰의 도움을 청하지 않는 것이지?”

“아시잖아요. 경찰은 민창우의 말을 내 말보다 더 믿을 거에요. 그래서 당신을 부른 것이고요.”

그 말은 맞는 말이었다. 경찰의 속사정을 잘 아는 그녀도 막상 잡아온 범인을 판사가 석방하라고 해서 내준 적이 많았다. 민창우를 고발한다면 그녀는 자리가 위태로와질 거다.

“이제부터 어떻게 할 텐데? “

“정면승부로 나가야 겠지요. “

일단 날이 밝은 후 병원으로 창희 누나를 만나러 갈 것이다. 그녀를 살려 줘야 하는 상황이 생길 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다른 방법은 없다.

민창우는 죽어야 한다. 그가 죽지 않으면 두고두고 우환이 될 수밖에.

--

같은 시각, 강력부.

윤나은의 시체 발견사실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

그녀의 손톱 밑에 있던 피부조직 검사결과는 곧 나올 것이다. 윤가은의 한 마디가 수사에 상당한 도움이 될 거 같았다.

하지만 반장은 어제 들은 윤 의원의 말이 내심 마음에 걸렸다.

“세상 시끄럽게 하지 말아요. 나는 시끄러운 거 딱 질색이니까.”

“하지만 보는 눈들이 있는데… “ “그렇게 알아요.”

검사결과가 나오더라도 이를 발표하지 않으면 된다. 윤 의원을 화내게 해서 좋을 거 아무것도 없다.

--

새벽 4시 반.

미진이 말했다.

“우리 집에 묵으면 숙박비를 내야지?”

“그럼요.”

대길은 미진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그녀의 청바지에 손을 집어 넣는다. 미진은 미소를 지었다.

“말하지 않아도 아니 확실히 내가 생각한 멍청이는 아니었네.”

대길의 속에서는 불이 타오르는 거 같았다.

“참. 오늘 나 안전한 날이니까 안에다 해도 돼.”

내가 그 말을 믿을 것 같은가? 하지만 지금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미진은 경찰이고 그들이 경찰까지 손댈 용기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직은 한국은 멕시코가 아니니까.

미진은 스스로 청바지 단추를 끄르고 바지를 내렸다. 대길은 그녀의 앞에 꿇어 앉아 , 씻지도 않은 그녀의 땀에 젖은 음부를 핥았다.

“나는 이게 좋아. 씻느라 시간 보내다 보면 몸이 차가와져서 싫어.”

그녀는 일어서서 다리를 벌렸다.

미진의 음순은 많이 드나들었는지 신선한 맛은 없고 처져 있었다. 하지만 지금 대길은 그런 걸 생각할 때가 아니다.

대길은 미친 듯이 혀를 움직였다. 지금은 그러고 싶었다.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0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액션 야설 목록
825 개 35 페이지

번호 컨텐츠
315 내가 법이다 - 1부 08-24   703 최고관리자
314 다 내것이어야 해 - 1부 08-24   763 최고관리자
313 내가 법이다 - 2부 08-24   677 최고관리자
312 다 내것이어야 해 - 2부 08-24   556 최고관리자
311 내가 법이다 - 3부 08-24   637 최고관리자
310 다 내것이어야 해 - 3부1장 08-24   716 최고관리자
309 영웅의 도시 - 2부5장 08-24   589 최고관리자
다 내것이어야 해 - 3부2장 08-24   629 최고관리자
307 영웅의 도시 - 2부6장 08-24   575 최고관리자
306 다 내것이어야 해 - 3부3장 08-24   610 최고관리자
305 다 내것이어야 해 - 4부 08-24   643 최고관리자
304 복수 - 에필로그 08-24   607 최고관리자
303 젊은 경찰관이여, 조국은 그대를 믿노라 - 18부 08-24   537 최고관리자
302 다 내것이어야 해 - 5부 08-24   698 최고관리자
301 시대야설 경성백만장자 - 에필로그 08-24   494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