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포근한 쇼파에 희정이와 다정히 앉아있다.
내 허벅지에 무릎베게를 하고 누워있는 희정이.
"진짜 오랜만이다 이런시간? ^^"
"그러게..이번사건 마무리되면 몇일 쉴 수 있을꺼야
그땐 질리도록 둘이 이렇게 같이있자.."
"오 완전 기대하고있는다!!!!!!
모처럼 우리 맥주 한잔할까? 달달한 호가든어때?"
"그럴까? 내가 나가서 맥주 사올께"
"음 아냐. 내가 갔다올께 ^^ 쟈기는 과일만 좀 씻어둬~"
---
엘타워 지하 9층.
"야. 일어나야지? .. 요플레 처먹어야지.."
"흐으흠...."
"이게 하룻밤 그냥 내비두니까 누워서 쳐자네.."
"오..오빠 왜 그래요..."
"내가 왜 니 오빠냐 . 쯧쯧.. 야 이년아 원래 너 그렇게 아무한테나 전화번호 주고다니냐?
아 아랫도리도 막 주고다닐려나?"
"왜.. 그러세요. "
"에휴 니들은 왜 대사가 한결같냐. 대화가 안되요.
야 외관검사나 하자"
남자의 명령에 여자의 손목에 묶인 밧줄이 팽팽해지고, 곧 여자는 허공에 매달린다.
"보자.. 너 젖통도 적당하고, 몸매도 이정도면 괜찮고..
근데 똥꾸멍 위에다가 이게 뭐냐? -LOVE- 사랑? 타투을 해도 꼭... 뻔한걸 하냐?
SEX. PUSSY 이딴거 좋잖냐.
구녕 한번 볼까.. "
남자는 여자의 다리를 벌려서, 손가락으로 보지를 벌려본다.
"야 아무리 밑구녕은 타고나는거라지만 이거 너무 시커멓고 너덜너덜한거 아냐?
원래 걸래구만 이거.. "
"저기요.."
"왜?"
"그거.. 원하시는거면 한번 해드릴께요....
제발 풀어주세요..."
"그게 뭔데~~에?"
".....섹스...요"
"그래? 근데 어쩌냐.. 난 너같은 걸레랑은 안해 ㅎㅎㅎ
대신 우리 애들이 한 20명쯤 있는데 걔내들 오늘 하루안에 다 만족시켜주면
풀어줄께"
"........."
"자신없지? 후.. 그래 원래 그게 처음부턴 안되요.
일단 내일보자. 나 저녁먹고 퇴근해야된다"
쾅!
---
다음날 아침.
광역수사대 강력2팀 사무실
"소형사! 김형사 왜 안와???"
"글쌔요. 오실시간 훨씬 지났는데.. 전화 한번 해보겠습니다."
-전화기가 꺼져있어. 소리샘으로.....-
"집전화, 핸드폰 전부 안받네요??
어짜피 지금 종로서에 가봐야되는데, 가는길에 김형사님 집에 한번 가보겠습니다"
"그래. 무슨일 있으면 바로 보고하고"
운현궁SK허브. 1층 출입구.
"아씨.. 카드키 없으면 못들어가네...
저기 경비사아저씨 1301호 사시는분 혹시 못보셨어요?"
"누구시죠??"
"아 저.. 1301호 사시는분 직장동료인데, 출근도 안하시고 연락도 안되서요.."
"글쌔요. 여기로 나가는건 못봤는데요.
그리고 대부분 주차장으로 바로 내려가서 차가지고 출근해서 내가 못보는 경우가 많아요"
"그럼 혹시 차 있는지는 확인 해주실수있나요?"
"직장동료 맞아요...?"
"예 경찰관입니다. 여기 신분증도 있습니다"
"음.. 잠깐만요
CCTV로 보니까 없구만.. 보자.. 새벽 12시 반쯤에 츄리닝차림으로 나갔구만"
"밤 12시 반에요? 알겠습니다."
---
지난밤 12시무렵
희정은 맥주를 사러나가고, 진섭은 부엌에서 과일을 씻고있다.
-띵동!
"어..? 맨날 알아서 들어오던애가 왠 초인종?"
진섭은 현관을 열었지만, 아무도 없다. 대신 바닥에 있는 봉투하나.
열어보니 오늘 날짜가 찍힌 사진이 한장있고, 학교 정문을 나서는 연희가 찍혀있다.
그리고 그 사진 뒷편에 적힌 메모
-이아이 마져 밑구녕 너덜너덜한 창녀로 만들기 싫으면
지금 차 타고 방화대교 북단 밑으로 와라-
급하게 가스총과 수갑이 있는 서랍을 열었지만 텅빈 서랍.
어쩔수 없이 빈손으로 주차장으로 향하는 김진섭 경위
"아씨.. 왜 안받는거야. "
살상가상 맥주사러간 희정마저 연락이 안된다.
진섭은 급박하게 차에 시동을 걸어 주차장을 나선다.
새벽 한시가 다 되어가는시간 . 방화대교 북단
스산한 바람에 펄럭거리는 갈대와 텅빈 자전거도로만 진섭을 반긴다.
그때.
빠지지지지지지지직!
따끔한 느낌과 함께 자신의 허벅지에 바늘두개가 박히고, 진섭은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진다.
"김진섭 경위님. 맨날 자기가 쏘던거에 맞으니까. 별이 반짝반짝하지요?"
곧 정신을 잃은 김형사.
====================================================================
연재가 많이 늦었습니다.
급하게 지방출장을 다녀오는 바람에 글을 쓸시간도 소라를 접속할 여건도 안되었네요.
오늘 오전에 돌아와서, 짬나는 시간에 쓴거라 분량이 조금 짧습니다.
다음회부터는 원래분량으로 돌아올테니 이번편만 이해부탁드리겠습니다 ^^;
또한 워낙 스케쥴이 불규칙해서 미리 공지 못한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늦었지만 댓글에 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치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댓글달아주신분이 계셨는데.
음..
치안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국가와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고 보전함" 이라고 나옵니다.
우리나라의 안녕과 질서의 수준은 물론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에서와 같이 양지에서 조차 무법천지인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경찰이 다스려야할 민생범죄의 수준이 이전보다 훨씬 강력해지고 지능화되고 있으나
현재 경찰의 인식,수준과 제도등은 지금보다 과거의 "경미한" 민생치안에 맞춰져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범죄의 흐름에 따라 경찰도 많이 바뀌려 노력하고 있고, 또한 어느정도 체감을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변화가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변화가 아닌 근시안적이고 탁상공론적인 정책이라 참으로아쉽습니다.
많이 미흡하고 수동적인 변화이지만, 과거의 철밥통 세대의 공직자분들은 서서히 은퇴를 하는 상황이고,
고등교육을 수료하고 엘리트의식을 가진 세대가 경찰을 비롯한 다양한 공직사회로 진출하여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이러한 실무직들의 변화와 함께 이들을 관리하는 관리직렬, 즉 고위직 경찰분들의 변화 역시 필수적인데
이부분은 경찰내부가 아닌 행정부의 변화가 온다면 자연스래 옳바른 자리로 돌아오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변화를 위해선 국민들의 "깨어진 의식"이 표출되어야겠죠. 그 방식은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우는
선거가 가장 대표적일수 있겠구요.
특히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살아가야하는 젊은 세대들의 정치 참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찰이 변화하기 위해선 경찰내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큰 역할을 해주어야할분들은
바로 저를 포함한 "국민" 입니다.
왜냐구요. 우린 매달,매년 꼬박꼬박 세금을 내며, 그 세금은 우리손으로 뽑은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우리를 위해서
사용하라고 주는돈입니다. 경찰관들의 월급,장비,유지보수 비용역시 우리의 세금으로 나가는것이니까요.
결국 경찰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들의 수장은 대통령, 대법원장, 선관위원장이 아닌 바로 여러분들 모두 입니다.
사회가 불안정하다. 경찰은 뭐하는거냐, 공무원들은 뭐하는거냐, 라는 불만이 든다면
과감하게 다음 선거때는 현정권과는 다른 생각을 가진 후보에게 "투표"하면 되는것입니다.
그 조차 하지않는다면, 국민으로써 최소한으로 해야할 의무를 져버린 직무유기라고 생각합니다.
비몽사몽으로 말이 길어졌네요.
한줄요약은 투표합시다 ^^ 입니다.
갑자기 일이 몰려서 이전처럼 1일 1회 혹은 2회 연재는 힘들것같지만,
시작한 소설인만큼 기다려주시는 독자분들 실망시키지 않도록 마무리까지 최선은 다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분들 감사드리며.. 저는 이만 자러가보겠습니다 꾸벅.
내 허벅지에 무릎베게를 하고 누워있는 희정이.
"진짜 오랜만이다 이런시간? ^^"
"그러게..이번사건 마무리되면 몇일 쉴 수 있을꺼야
그땐 질리도록 둘이 이렇게 같이있자.."
"오 완전 기대하고있는다!!!!!!
모처럼 우리 맥주 한잔할까? 달달한 호가든어때?"
"그럴까? 내가 나가서 맥주 사올께"
"음 아냐. 내가 갔다올께 ^^ 쟈기는 과일만 좀 씻어둬~"
---
엘타워 지하 9층.
"야. 일어나야지? .. 요플레 처먹어야지.."
"흐으흠...."
"이게 하룻밤 그냥 내비두니까 누워서 쳐자네.."
"오..오빠 왜 그래요..."
"내가 왜 니 오빠냐 . 쯧쯧.. 야 이년아 원래 너 그렇게 아무한테나 전화번호 주고다니냐?
아 아랫도리도 막 주고다닐려나?"
"왜.. 그러세요. "
"에휴 니들은 왜 대사가 한결같냐. 대화가 안되요.
야 외관검사나 하자"
남자의 명령에 여자의 손목에 묶인 밧줄이 팽팽해지고, 곧 여자는 허공에 매달린다.
"보자.. 너 젖통도 적당하고, 몸매도 이정도면 괜찮고..
근데 똥꾸멍 위에다가 이게 뭐냐? -LOVE- 사랑? 타투을 해도 꼭... 뻔한걸 하냐?
SEX. PUSSY 이딴거 좋잖냐.
구녕 한번 볼까.. "
남자는 여자의 다리를 벌려서, 손가락으로 보지를 벌려본다.
"야 아무리 밑구녕은 타고나는거라지만 이거 너무 시커멓고 너덜너덜한거 아냐?
원래 걸래구만 이거.. "
"저기요.."
"왜?"
"그거.. 원하시는거면 한번 해드릴께요....
제발 풀어주세요..."
"그게 뭔데~~에?"
".....섹스...요"
"그래? 근데 어쩌냐.. 난 너같은 걸레랑은 안해 ㅎㅎㅎ
대신 우리 애들이 한 20명쯤 있는데 걔내들 오늘 하루안에 다 만족시켜주면
풀어줄께"
"........."
"자신없지? 후.. 그래 원래 그게 처음부턴 안되요.
일단 내일보자. 나 저녁먹고 퇴근해야된다"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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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광역수사대 강력2팀 사무실
"소형사! 김형사 왜 안와???"
"글쌔요. 오실시간 훨씬 지났는데.. 전화 한번 해보겠습니다."
-전화기가 꺼져있어. 소리샘으로.....-
"집전화, 핸드폰 전부 안받네요??
어짜피 지금 종로서에 가봐야되는데, 가는길에 김형사님 집에 한번 가보겠습니다"
"그래. 무슨일 있으면 바로 보고하고"
운현궁SK허브. 1층 출입구.
"아씨.. 카드키 없으면 못들어가네...
저기 경비사아저씨 1301호 사시는분 혹시 못보셨어요?"
"누구시죠??"
"아 저.. 1301호 사시는분 직장동료인데, 출근도 안하시고 연락도 안되서요.."
"글쌔요. 여기로 나가는건 못봤는데요.
그리고 대부분 주차장으로 바로 내려가서 차가지고 출근해서 내가 못보는 경우가 많아요"
"그럼 혹시 차 있는지는 확인 해주실수있나요?"
"직장동료 맞아요...?"
"예 경찰관입니다. 여기 신분증도 있습니다"
"음.. 잠깐만요
CCTV로 보니까 없구만.. 보자.. 새벽 12시 반쯤에 츄리닝차림으로 나갔구만"
"밤 12시 반에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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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12시무렵
희정은 맥주를 사러나가고, 진섭은 부엌에서 과일을 씻고있다.
-띵동!
"어..? 맨날 알아서 들어오던애가 왠 초인종?"
진섭은 현관을 열었지만, 아무도 없다. 대신 바닥에 있는 봉투하나.
열어보니 오늘 날짜가 찍힌 사진이 한장있고, 학교 정문을 나서는 연희가 찍혀있다.
그리고 그 사진 뒷편에 적힌 메모
-이아이 마져 밑구녕 너덜너덜한 창녀로 만들기 싫으면
지금 차 타고 방화대교 북단 밑으로 와라-
급하게 가스총과 수갑이 있는 서랍을 열었지만 텅빈 서랍.
어쩔수 없이 빈손으로 주차장으로 향하는 김진섭 경위
"아씨.. 왜 안받는거야. "
살상가상 맥주사러간 희정마저 연락이 안된다.
진섭은 급박하게 차에 시동을 걸어 주차장을 나선다.
새벽 한시가 다 되어가는시간 . 방화대교 북단
스산한 바람에 펄럭거리는 갈대와 텅빈 자전거도로만 진섭을 반긴다.
그때.
빠지지지지지지지직!
따끔한 느낌과 함께 자신의 허벅지에 바늘두개가 박히고, 진섭은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진다.
"김진섭 경위님. 맨날 자기가 쏘던거에 맞으니까. 별이 반짝반짝하지요?"
곧 정신을 잃은 김형사.
====================================================================
연재가 많이 늦었습니다.
급하게 지방출장을 다녀오는 바람에 글을 쓸시간도 소라를 접속할 여건도 안되었네요.
오늘 오전에 돌아와서, 짬나는 시간에 쓴거라 분량이 조금 짧습니다.
다음회부터는 원래분량으로 돌아올테니 이번편만 이해부탁드리겠습니다 ^^;
또한 워낙 스케쥴이 불규칙해서 미리 공지 못한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늦었지만 댓글에 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치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댓글달아주신분이 계셨는데.
음..
치안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국가와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고 보전함" 이라고 나옵니다.
우리나라의 안녕과 질서의 수준은 물론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에서와 같이 양지에서 조차 무법천지인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경찰이 다스려야할 민생범죄의 수준이 이전보다 훨씬 강력해지고 지능화되고 있으나
현재 경찰의 인식,수준과 제도등은 지금보다 과거의 "경미한" 민생치안에 맞춰져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범죄의 흐름에 따라 경찰도 많이 바뀌려 노력하고 있고, 또한 어느정도 체감을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변화가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변화가 아닌 근시안적이고 탁상공론적인 정책이라 참으로아쉽습니다.
많이 미흡하고 수동적인 변화이지만, 과거의 철밥통 세대의 공직자분들은 서서히 은퇴를 하는 상황이고,
고등교육을 수료하고 엘리트의식을 가진 세대가 경찰을 비롯한 다양한 공직사회로 진출하여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이러한 실무직들의 변화와 함께 이들을 관리하는 관리직렬, 즉 고위직 경찰분들의 변화 역시 필수적인데
이부분은 경찰내부가 아닌 행정부의 변화가 온다면 자연스래 옳바른 자리로 돌아오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변화를 위해선 국민들의 "깨어진 의식"이 표출되어야겠죠. 그 방식은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우는
선거가 가장 대표적일수 있겠구요.
특히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살아가야하는 젊은 세대들의 정치 참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찰이 변화하기 위해선 경찰내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큰 역할을 해주어야할분들은
바로 저를 포함한 "국민" 입니다.
왜냐구요. 우린 매달,매년 꼬박꼬박 세금을 내며, 그 세금은 우리손으로 뽑은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우리를 위해서
사용하라고 주는돈입니다. 경찰관들의 월급,장비,유지보수 비용역시 우리의 세금으로 나가는것이니까요.
결국 경찰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들의 수장은 대통령, 대법원장, 선관위원장이 아닌 바로 여러분들 모두 입니다.
사회가 불안정하다. 경찰은 뭐하는거냐, 공무원들은 뭐하는거냐, 라는 불만이 든다면
과감하게 다음 선거때는 현정권과는 다른 생각을 가진 후보에게 "투표"하면 되는것입니다.
그 조차 하지않는다면, 국민으로써 최소한으로 해야할 의무를 져버린 직무유기라고 생각합니다.
비몽사몽으로 말이 길어졌네요.
한줄요약은 투표합시다 ^^ 입니다.
갑자기 일이 몰려서 이전처럼 1일 1회 혹은 2회 연재는 힘들것같지만,
시작한 소설인만큼 기다려주시는 독자분들 실망시키지 않도록 마무리까지 최선은 다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분들 감사드리며.. 저는 이만 자러가보겠습니다 꾸벅.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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