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서 강력1팀
이형사 CCTV 확인은 해봤나???
주태성사장 살인사건이 발생한지 하루가지났을무렵 지영석 반장이 이형사에게 묻고있었다
그게말입니다 범인이 피해자를 옮겼을것으로 추정되는 시간의 주변CCTV 자료가 완전히 날라갔더라고요
뭐야??
아무래도 범인이 없애버린것같습니다 아주 용의주도하고 치밀한놈같습니다
주태성사장이 범인의 의해 야산으로 옮겨졌을것으로 추정되는 시각의 CCTV자료는 이미 없어진상태였고
증거조차 남아있지않던상황에서 CCTV자료에 기대를 걸고있던 지영석 반장으로서는 크게 실망할수밖에없었다
증거도 남기도않았고 CCTV자료까지 없애버렸다,,,, 아주 철저한놈이구만... 주변인물은 탐색해봤어??
아네 가족과 지인들한테 확인해본결과 주태성사장은 최근 큰빚이있었다고합니다
빚이라니??
최근 경제가 안좋지않습니까 그때문에 피해자회사도 상당히 어려웠던모양입니다 워낙 조그만한 회사다보니
회사상황이 상당히 좋지않아서 사채를 빌려썼던것같습니다
사채라.....일단 그쪽부터 알아봐
예알겠습니다 반장님
근데 유태준 형사는 어디간거야???
애인만나러 간것같던데요??
이녀석이 지금 상황이 어떤상황인데 한가하게
서울의 한카페
태준아여기~~
오늘 내가 여기온 이유는 내소꿉친구이자 절친이라할수있는 현지를 만나기위해서다
지현지 나랑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같이다닌 나의 오래된 친구이자 지영석반장님의 딸이다
요즘 꽤바쁜가봐 얼굴한번보기가 이렇게 힘드니...
강력계형사가 다그렇지뭐 자고나면 사건이터지고 겨우해결했다싶으면 또 터지고
그래도 태준이너 꽤 즐거워보인다??
나의 불평에 현지는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말했다
뭐 내가 좋아서 하는일이니까 즐거울수밖에 현지너는???
나도 즐겁지 아참 나 이번에 면접 합격했어!!!
정말?? 그회사 경쟁률이 엄청나서 쉽지않을거라고 하더니??
나도 그렇게생각하고 별로 기대는안하고있었는데 아까 합격했다고 연락이왔더라
현지가 지원한 회사는 대한민국에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한 KNZ그룹이다 KNZ그룹은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대기업으로 그회사에 취업하기가 낙타가 바늘구멍통과하기보다도 어렵기로 소문이난곳이다
최근에는 해외로 투자를 넓혔다는 소문이 자자하기도하다
진짜 축하해 거기 들어가기 진짜어려운곳인데
응 거기다 1년간 해외연수도 보내준다니까 잘됐지뭐
해외연수???
아 몰랐구나?? 그 회사 신입사원에게 1년간 해외연수를 지원해준다고 소문이자자하잖아
현지 너도 갈려고설마???
지원자에 한해서 보내준다는데 이참에 나도 지원 해볼려고
해외연수에 지원하겠다는 현지에 말에 나도모르게 발끈하고나섰다
야 니가 해외를 왜나가냐???
뭐야 뭘그렇게 화를내 될지 안될지도 확실하지않은데
나의 화난말투에 현지는 크게당황한듯한 표정으로 내게 말했고 난 여전히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듯 말했다
해외연수를 그것도 1년이나 가겠다고?? 애가 정신이있어 없어 너 반장님은 어쩌고
우리아빠??? 우리아빠야 나없어도 잘지내실텐데 뭘그래
야 그럼 나는 어쩌고!!!!
너?? 내가 해외연수가는거랑 너랑 무슨상관인데???
현지는 황당하고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내게말했다
아...아니 그게 그렇니까.....
난순간 할말이떠오르지않아 얼버무리수밖에없었다
그리고 지원한다해도 무조건되는건 아니야 연수 지원하는 사람들도 꽤많다고
뭐야 그런거였어 난또...
난 순간 나도모르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데 내가 왜 그렇게 화를낸거지??
태준아 우리그러지말고 다른데로 가자
그...그래...
현지는 내 팔을잡고 어디론가 데리고갔다
한식집
차회장 그래 요즘 사업은 잘되가나???
의원님이 도와주신덕분에 나날히 잘되가고있습니다
서울의 한 한식집에서 중년의 두남자가 애기를 나누고있었다
하하하 내가 뭐 도와준게있다고 다 차회장 자네의 수완이 좋은게지
차회장이라 불리는 이남자가 바로 KNZ그룹의 회장인 차지후회장이다 그리고 차지후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있는
이남자는 현재 여당인 미래당의 최고의원이자 차기 대통령후보로 거론되는 진철민의원이다
의원님 제가 한잔 올리겠습니다
좋지 자네가 따라주는 술인데 마셔야지
앞으로도 저희 회사 잘좀부탁드리겠습니다 의원님
하하하 걱정말라고 차회장 내가 누군가 나 진철민이야 의리에살고 의리에 죽는 진철민이라고 걱정말게
전 의원님만 믿겠습니다
차회장이 따라주는 술을 마시던 진의원은 무언가 생각난듯 말했다
아 그러고보니 자네 뉴스봤나?? 이틀전에 야산에서 발견된 주사장 말이야
네 알고있습니다
안됬어 그친구 사채까지 썼다더구만 참 안됐어
의원님 제가 오늘 크게 한턱쏘겠습니다
좋지 좋아 자네가 쏜다는데 마다할수야있는가 하하하
전 의원님만 믿겠습니다
그래 걱정말라고 내가 확실히 도와줄테니까말이야
진의원의말에 차지후회장은 음흉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새벽에쓴것보다 좀더 길게써보았습니다.... 어땠는지모르겠네요
이형사 CCTV 확인은 해봤나???
주태성사장 살인사건이 발생한지 하루가지났을무렵 지영석 반장이 이형사에게 묻고있었다
그게말입니다 범인이 피해자를 옮겼을것으로 추정되는 시간의 주변CCTV 자료가 완전히 날라갔더라고요
뭐야??
아무래도 범인이 없애버린것같습니다 아주 용의주도하고 치밀한놈같습니다
주태성사장이 범인의 의해 야산으로 옮겨졌을것으로 추정되는 시각의 CCTV자료는 이미 없어진상태였고
증거조차 남아있지않던상황에서 CCTV자료에 기대를 걸고있던 지영석 반장으로서는 크게 실망할수밖에없었다
증거도 남기도않았고 CCTV자료까지 없애버렸다,,,, 아주 철저한놈이구만... 주변인물은 탐색해봤어??
아네 가족과 지인들한테 확인해본결과 주태성사장은 최근 큰빚이있었다고합니다
빚이라니??
최근 경제가 안좋지않습니까 그때문에 피해자회사도 상당히 어려웠던모양입니다 워낙 조그만한 회사다보니
회사상황이 상당히 좋지않아서 사채를 빌려썼던것같습니다
사채라.....일단 그쪽부터 알아봐
예알겠습니다 반장님
근데 유태준 형사는 어디간거야???
애인만나러 간것같던데요??
이녀석이 지금 상황이 어떤상황인데 한가하게
서울의 한카페
태준아여기~~
오늘 내가 여기온 이유는 내소꿉친구이자 절친이라할수있는 현지를 만나기위해서다
지현지 나랑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같이다닌 나의 오래된 친구이자 지영석반장님의 딸이다
요즘 꽤바쁜가봐 얼굴한번보기가 이렇게 힘드니...
강력계형사가 다그렇지뭐 자고나면 사건이터지고 겨우해결했다싶으면 또 터지고
그래도 태준이너 꽤 즐거워보인다??
나의 불평에 현지는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말했다
뭐 내가 좋아서 하는일이니까 즐거울수밖에 현지너는???
나도 즐겁지 아참 나 이번에 면접 합격했어!!!
정말?? 그회사 경쟁률이 엄청나서 쉽지않을거라고 하더니??
나도 그렇게생각하고 별로 기대는안하고있었는데 아까 합격했다고 연락이왔더라
현지가 지원한 회사는 대한민국에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한 KNZ그룹이다 KNZ그룹은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대기업으로 그회사에 취업하기가 낙타가 바늘구멍통과하기보다도 어렵기로 소문이난곳이다
최근에는 해외로 투자를 넓혔다는 소문이 자자하기도하다
진짜 축하해 거기 들어가기 진짜어려운곳인데
응 거기다 1년간 해외연수도 보내준다니까 잘됐지뭐
해외연수???
아 몰랐구나?? 그 회사 신입사원에게 1년간 해외연수를 지원해준다고 소문이자자하잖아
현지 너도 갈려고설마???
지원자에 한해서 보내준다는데 이참에 나도 지원 해볼려고
해외연수에 지원하겠다는 현지에 말에 나도모르게 발끈하고나섰다
야 니가 해외를 왜나가냐???
뭐야 뭘그렇게 화를내 될지 안될지도 확실하지않은데
나의 화난말투에 현지는 크게당황한듯한 표정으로 내게 말했고 난 여전히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듯 말했다
해외연수를 그것도 1년이나 가겠다고?? 애가 정신이있어 없어 너 반장님은 어쩌고
우리아빠??? 우리아빠야 나없어도 잘지내실텐데 뭘그래
야 그럼 나는 어쩌고!!!!
너?? 내가 해외연수가는거랑 너랑 무슨상관인데???
현지는 황당하고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내게말했다
아...아니 그게 그렇니까.....
난순간 할말이떠오르지않아 얼버무리수밖에없었다
그리고 지원한다해도 무조건되는건 아니야 연수 지원하는 사람들도 꽤많다고
뭐야 그런거였어 난또...
난 순간 나도모르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데 내가 왜 그렇게 화를낸거지??
태준아 우리그러지말고 다른데로 가자
그...그래...
현지는 내 팔을잡고 어디론가 데리고갔다
한식집
차회장 그래 요즘 사업은 잘되가나???
의원님이 도와주신덕분에 나날히 잘되가고있습니다
서울의 한 한식집에서 중년의 두남자가 애기를 나누고있었다
하하하 내가 뭐 도와준게있다고 다 차회장 자네의 수완이 좋은게지
차회장이라 불리는 이남자가 바로 KNZ그룹의 회장인 차지후회장이다 그리고 차지후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있는
이남자는 현재 여당인 미래당의 최고의원이자 차기 대통령후보로 거론되는 진철민의원이다
의원님 제가 한잔 올리겠습니다
좋지 자네가 따라주는 술인데 마셔야지
앞으로도 저희 회사 잘좀부탁드리겠습니다 의원님
하하하 걱정말라고 차회장 내가 누군가 나 진철민이야 의리에살고 의리에 죽는 진철민이라고 걱정말게
전 의원님만 믿겠습니다
차회장이 따라주는 술을 마시던 진의원은 무언가 생각난듯 말했다
아 그러고보니 자네 뉴스봤나?? 이틀전에 야산에서 발견된 주사장 말이야
네 알고있습니다
안됬어 그친구 사채까지 썼다더구만 참 안됐어
의원님 제가 오늘 크게 한턱쏘겠습니다
좋지 좋아 자네가 쏜다는데 마다할수야있는가 하하하
전 의원님만 믿겠습니다
그래 걱정말라고 내가 확실히 도와줄테니까말이야
진의원의말에 차지후회장은 음흉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새벽에쓴것보다 좀더 길게써보았습니다.... 어땠는지모르겠네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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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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