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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을 꿈꾸는 늑대 - 14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56 808회 0건
낭만을 꿈꾸는 늑대 14부

수혼은 중간에 공중전화가 보이자 119열락해 호식이 있는 곳을 알려주고는 영은과 택시를 타고 영은의 집으로 향했다. 택시 안에서도 영은은 수혼과 떨어지면 큰 일라도 날 것처럼 수혼의 팔을 꼭 붙잡고 있었다. 수혼도 이미 영은이 호식에게 몸을 유린당해 정신적으로 충격이 클 것으로 생각하고 영은을 포근히 안아주었다.


택시가 아파트에 도착하고 아파트 문 앞에까지 와도 영은은 떨어지려 하질 않는다.
“이제 그만 들어가야지.”
“오빠, 같이 들어가”
“식구들도 있는데 내가 어떻게 들어가니”
“집안에 아무도 없어서 그래. 나! 언니하고 둘만 살아. 부모님들은 모두 지방에 살고 언니와 나만 서울에서 산단 말이야.”
“그럼 언니라도 있겠지.”
“아냐. 언니는 회사일로 외국으로 출장 가서 일주일 후에 온다고 했어........지금은 나 혼자야. 무서워 오빠.”
“들어가서 문단속 잘하고 있으면 되지. 꼭 내가 같이 있어야 해.”
“하루만, 응 오빠............정말 무섭단 말이야.”
“참 이거 원. 그럼 오늘만이다.”
“같이 있는 거지. 그치 오빠. 정말 고마워”


집안은 여자 둘만 살아서 그런지 큰 편은 아니지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부엌과 거실의 구분은 없고 식탁과 소파가 보이고 여기저기 예쁜 사진들을 걸어 두었다.
“오빠, 앉아...........마신 것 좀 갖다 줄게.”
“아니야. 난 상관없어. 근데 넌 저녁 먹었니.”
“대충.......언니도 안 들어온다고 해서 학원 끝나고 먹었어.”
“그럼 학원 끝나고 그 자식한테 잡힌 거야.”
수혼이 호식의 이야기를 꺼내자 영은은 다시 겁이 나는지 수혼이 앉아있는 소파로 오더니 수혼의 가슴에 안긴다. 자신의 가슴에 안겨 떨고 있는 영은을 보자 한없이 측은하게 보였다. 호식에게 얼마나 혐한 꼴을 당했으면 지금까지 이러나 싶어 가슴이 아린다.
“아직도 겁나. 내가 옆에 있는데.”
“무서워.”
“다 잊어버려. 그냥 나쁜 꿈꾼 것으로 생각하고 잊어버려”
“응! 그래도 오빠가 옆에 있어서 다행이야. 근데 오빠는 내가 거기 있는 거 어떻게 알고 왔어.”
“그자식이 열락했어. 내가 안 오면 널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하면서 말이야.”
“그럼 오빠는 날 구하려고 달려 온 거야.”
“영은이가 잘못되면 안 되잖아.”
“흐흐흐, 오빠~ 흐흐흐”
“또 왜 울어”
“흐흐흐 고마워서.”
“당연한 걸 가지고,,,,,,,,,영은이가 납치되어 그런 꼴을 당한 것도 따지고 보면 나 때문인데.”
“하여튼.........”


수혼이 영은을 다독거리자 한참 지난 후에 영은이 고개를 든다.
“잠깐만 나 좀 씻고 올 깨.”
“그.........그래.”


영은은 자리에서 일어나 자기 방으로 들어가더니 몇 가지 옷가지를 가지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수혼은 영은이가 들어가고 물소리가 나자 전화기를 찾아 집에 전화를 했다. 전화벨이 울리자마자 바로 화선의 목소리가 들린다.
“여보세요.”
“수혼입니다. 사정이 생겨서 네일 들어갈 깨요.”
“수혼씨. 다친 거나 잘못된 건 아니죠.”
“예. 그냥 만난친구가 집에 혼자 있어 무섭다고 해서요.”
“알았어요. 시간이 늦었으니 일단 끊고 네일 이야기해요.”
“예.”


화선에게 전화를 한 수혼은 마음이 가벼워져 소파에 등을 깊숙이 파묻고 벽에 걸려있는 사진들을 살펴보았다. 대부분 은영과 은영이 언니인 듯한 여자의 사진들이 대부분인데 사진 속에 있는 영은은 맑고 건강한 아이였다. 그리고 그 언니라는 사람도 상당한 미인으로 사진속의 나이는 한 20중반으로 보였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앉아 있는데 화장실 문이 열리며 영은이가 나왔다. 머리에 수건을 둘둘 말고 몸에 달라붙은 작은 티에 짧은 반바지를 입어 몸매가 다 드려난 옷차림이다. 특히나 긴 다리와 풍만한 가슴이 특히나 눈길을 끈다. 수혼이 자신을 살펴보고 있자 영은은 얼굴을 붉히며 자기 방으로 뛰어가 버린다.


영은이가 방으로 들어가고 수혼도 할일이 없어 자리에서 일어나 여기저기 살펴보기 시작했다. 여자들만 사는 집이 어떻게 다른 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여자들만 산다고 집안이 틀려질게 없지만 남자들의 호기심은 이런 작은 일에도 야한 상상을 하기 마련이다.
여기저기 살펴보고 있는데 갑자기 영은의 방에서 비명소리가 들린다.
수혼은 혹시나 해서 영은의 방으로 뛰어 들어가니 영은은 화장대에 앉아 있는데 손가락을 입에 물고 있었다.


“왜 무슨 일이야.”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손가락이 찔려서”
“뭐 그런 걸로 비명을 질려........사람 간 떨어지겠다.”
“놀랬어. 미안해...,,,,,,,,,,”
“어휴~ 대충하고 자라. 난 거실에서 잘 깨.”
“오빠. 잠깐만”
“왜 또.”
“오빠 나 어때”
영은의 머리칼은 살짝 드러난 어깨에 찰랑거리고 화장을 해서 그런지 평소의 영은와 완전히 다른 사람을 보였다. 맨얼굴로 보았을 때는 그냥 예쁜 소녀 같은 모습 이였는데 속눈썹을 붙이고, 화장으로 얼굴에 간간이 있었던 잡티까지 모두 감추고 붉은 립스틱을 바르니 완전 다른 사람 같다. 거기다가 살살 눈웃음을 치며 수혼에게 다가오니 수혼은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


“야........야밤에 화장까지 하고.............안자니.”
“나 예뻐”
“응..........................예쁜데”
“언니 화장하는 거보고 처음으로 한건데...........오빠가 예쁘다니 다행이다.”
“나...........나가도 돼지.”
“오빠, 잠깐만.......................안아주면 안돼”
“왜. 아직도 무서워”
“풋~ 오빠 저번에는 선수처럼 잘 하더니 이제 보니 순진한 구석이 있네..............안아조”
“아니 그게 아니라..........갑자기 왜”
영은은 두 팔로 수혼의 목을 감아 매달리며 수혼의 입술에 입을 맞춘다. 적극적인 영은의 행동에 수혼도 망설이다 영은의 허리를 감아 부드럽게 쓰다듬고 영은의 입속에 혀를 집어넣었다. 수혼의 혀가 들어오자 영은은 피하지 않고 수혼의 혀를 감아 돌려주며 입술로 혀를 빨아준다. 서로의 혀가 엉키고 달콤하게 키스하다 수혼이 혀가 자기 입속으로 도망가자 영은의 혀가 따라와 이번에는 수혼의 입속에서 영은의 혀가 들어와 수혼을 자극한다.
수혼은 흥분하여 가운데 다리에 피가 몰리며 점점 부풀어져 버린다. 영은의 허리를 부드럽게 만지던 손이 내려가 엉덩이를 잡아 손가락에 힘을 주고 주무르며 당기니 영은과 수혼의 몸이 밀착되어 자지가 영은의 사타구니 사이에 들어가 영은을 자극한다.


한손으로 영은의 부드러운 머리칼을 쓸어주며 입술을 때고 영은의 턱을 한번 빨아주고 사슴처럼 긴 목을 입술로 빨아주고 혀로 핥다주니 영은의 허리가 휘어지며 수혼의 목에 매달린다.


“하이.........하이.........오빠. 침대로.........침대로가.”
영은의 속삭임에 수혼도 영은을 안아 침대에 눕히니 영은은 눈을 감고 숨만 몰아쉬고 있었다. 수혼은 영은의 발그레한 얼굴을 보자 사랑스런 마음이 샘솟듯 올라오지만 감히 영은을 건들릴 수 없어 더 이상의 행동을 못하고 있었다.
영은은 눈을 감고 수혼을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수혼의 반응이 없자 살며시 눈을 뜨고 바라보니 수혼은 옆에 앉아 자신의 얼굴만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오빠~ 안아죠.”
“영은아. 우리 여기까지만 하자.”
“내가 싫어.”
“아니 이렇게 아름다운 영은이를 왜 싫어해.”
“그럼 부담 되서 그래. 오빠보고 책임지라고 하지 않을 깨. 처음으로 날 아끼고 감싸준 오빠에게 주고 싶어서 그래. 응 오빠”
“오늘일로 충격이 커서 그래............한숨자고나면 좋아질 거야.”
“오빠~ 나 말이야 아까 그 사람에게 순결을 빼앗길 뻔했어. 아마 오빠가 조금만 늦게 왔어도 그 사람이 날 어떻게 했을 거야. 오빠가 나와 내 순결을 지켜 준거야.”
“그럼 그 녀석에게 당한 건 아니구나.”
“오빠가 늦게 왔으면 아마 그렇게 됐겠지. 그래서 하는 말인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첫경험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 언제 또 그린일이 생길지 모르잖아. 그러니까 그러기 전에 내가 좋아하는 오빠에게 주고 싶어.”
“걱정하지 마. 앞으로 그런 일 없을 거야.”
“진심이야. 오빠를 원해.”
“다음에 후회할지 몰라”
“후회 안 해.”
“영은아.”


수혼은 영은의 입술에 입을 맞춘다. 다시금 영은의 눈이 감기고 수혼의 혀를 받아들여 달콤한 키스가 이어지고 수혼은 영은의 티를 잡아 슬며시 올리니 영은은 팔을 올려 수혼을 도와준다.
영은은 티만 입고 있었는지 티를 벗자 봉긋한 가슴이 나타나 수혼의 손을 간질인다. 영은의 부드러운 속살을 음미하며 풍만한 젖가슴에 손을 얻어 조금 힘을 주자 젖가슴이 비명을 지른다. 수혼이 영은의 턱을 빨고 내려오며 영은의 가른 목을 빨아주고 살며시 내려와 가슴을 보니 나이에 비해 풍만한 가슴이 눈에 들어오고, 끝에 달린 앵두 같은 유두를 살짝 혀로 핥다 본다.


“하이.....하이........오빠.........하으윽”
영은은 가슴에서 전해오는 수혼의 부드러운 입술과 약간은 까실한 혀의 느낌에 온몸의 감각이 예민해지며 참을 수 없는 신음소리가 입으로 새어나온다.
수혼은 한손으로 하얀 젖가슴을 애무하며 입으로 다른 쪽 젖가슴을 빨아주다 입속에 가득 베어 물어 혀끝에 걸리는 유두를 혀로 살살 감아주니 영은은 자신이 생전 처음 느끼는 아릿한 느낌에 팬티가 촉촉이 젖어오고 자꾸만 엉덩이가 들리는 것이 미칠 것만 같았다.


“오빠~ 아앙항.........이상해...........오빠.........아흑”
수혼은 영은이 어느 정도 흥분하자 손으로 가슴을 주무르며 혀로 영은의 배를 살살 핥으며 내려오다, 영은의 엉덩이에 걸린 작은 반반지의 단추를 풀고 내리자 은영은 비록 자신이 원해서 하고 있지만 무의식적인지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는지 다리를 꼭 붙이고 바지를 붙자고 있다.


“은영아.”
수혼의 속삭임에 은영의 눈썹을 바르르 떨리며 입술을 깨물더니 살며시 엉덩이를 들어주니 수혼은 바지를 내린다. 바지가 벗겨지고 영은의 노란색 작은 팬티가 보이고 수혼은 먼저 영은의 팬티위에 손가락을 놀려 만져보니 촉촉하게 젖어 있다. 수혼은 팬티를 벗기지는 않고 일단은 손가락으로 보지의 홈에 따라 살살 만지며 자극하니 영은은 태어나 처음으로 타인의 손이 자신의 보지를 자극하자 머리가 멍해지는 것 같고 보지가 뜨거워지며 자꾸만 물이 세어 나오는 것이 창피하고 부끄러워 눈을 뜰 수가 없었다.
보지의 홈을 따라서 손가락을 놀리다가 팬티가 촉촉하게 젖어 버리자 수혼은 살며시 팬티를 잡아내리니 영은은 심장이 쿵쾅거리고 숨이 막혀오는 기분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바르르 떨고만 있었다.
팬티를 벗기고 은영의 긴 다리를 살며시 벌리자 먼저 은영의 길고 부드러운 음모가 보지 둔덕에서부터 보지까지 덥고 있어 수혼이 음모를 한쪽으로 정리하여 보지를 보자 분홍색 대음순이 살짝 벌어져 있고 보지 물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 것이 보인다.


수혼은 자신의 옷을 하나씩 벗어 던지고 자신 또한 알몸이 되어 영은의 사타구니 사이에 얼굴을 묻고 손가락으로 보지를 살짝 벌려 혀를 길게 빼고 갈라진 틈사이로 혀를 집어넣어 강아지처럼 핥다주니 영은은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를 참아보려고 자신의 손가락을 이빨로 깨물어도 보지에서 전해오는 이상한 흥분에 신음소리가 세어 나온다.


“이.....아흑.......오빠........앙..........앙아아앙...........하이......하이”
영은은 천성적으로 물이 많은 여자인지 샘물처럼 보지에서 물이 세어 나오자 수혼은 강아지가 물을 빨아먹듯이 영은의 물을 빨아먹으며 보지를 더욱 벌리고 톡하니 나온 클레스토스를 찾아 입술로 자극하고 혀로 핥다주니 영은은 이제 참지 못하고 엉덩이가 들리고 수혼의 입술을 피해 보려하지만 자꾸만 따라와 자신을 자극하는 입술에 정신이 멍해지고 입에 문 손가락을 더욱 씹어 본다.


“오.........오빠...........이......이상해........미치......미칠것 같아.....아흑........엄마.....앙”
영은의 신음소리는 높아만 가고 수혼은 이젠 힘줄이 툭툭 불거져 흔들리는 자지를 달래주기 위해 대음순을 살짝 벌리고 귀두를 조금만 집어넣어 보지를 자극하니 영은은 갑자기 뜨거운 것이 보지를 살살 애무하니 새로운 자극에 보지물이 더욱 샘솟듯 흘려 내리는 것을 느낀다.


“하이.....하이......오빠.....제발...........어떻게.......좀....하이...하이.....아흑......하이”
수혼은 영은의 몸에 올라와 한손으로 영은의 가슴을 살살 애무하며 영은의 입에 물고 있던 손가락을 치우고 입을 맞추고 혀를 집어넣어 주니 영은은 팔로 수혼의 목을 감고 자신이 혀를 내밀어 수혼의 입속에 들어와 정열적으로 빨아주며 혀를 놀린다.


수혼은 영은의 가슴을 애무하던 손을 잠깐 멈추고 살살 보지를 애무하던 자지를 조금씩 들어가니 처음에는 부드럽게 들어가던 자지가 탁하니 막히고 보지 살이 자지를 물어주기 시작한다. 영은은 보지 살이 갈라지며 뜨거운 몽둥이가 자신의 보지 속으로 들어오는 느낌에 뜨겁기고 하고 아픈 느낌도 있지만 온몸에서 뜨겁게 올라오는 열기에 더욱 수혼의 혀를 탐하고 정열적으로 빨아준다.
수혼은 좁은 보지 속으로 들어간 자지를 그대로 두고 살며시 손을 내려 영은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애무하다 엉덩이를 바짝 들고 허리에 힘을 주니 겉에서 들어가지 못하고 있던 자지가 푹하고 보지 속으로 뿌리까지 들어간다.


영은은 온 몸의 세포들이 예민해지고 흥분되어 달뜬 신음을 흘리며 수혼의 입술을 탐하고 있는데 갑자기 보지 속으로 뜨겁고 단단한 것이 찢어버리듯이 밀고 들어오자 순간적으로 밀려오는 통증에 악 소리도 못 지르고 정신이 멍해져 몸이 굳어진 듯 움직이지 못하고 미세하게 떨고만 있었다.


“영은아. 아파”
“헉~~~~~~........헉헉헉.........찢어지는 것 같아. 아.....아...학”
“그렇게 아파. 왜 이렇지..........그럼 그만 둘까.”
“헉....헉......아니..........참을 수 있어....”
영은은 처음이라 아픈 것이고 수혼은 첫경험을 하는 여자를 상대해 보지 않고 화선이나 양지댁 같이 이미 길이 난 상대하고만 했기에 영은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했다. 하여튼 영은이 아파하자 수혼은 조심스럽게 자지를 움직이니 영은은 보지 살이 자지에 빨려나가는 것 같은 고통에 이를 악물고 참으려니 이마에 땀이 배어 나온다.
수혼은 영은의 보지가 화선이나 양지댁보다 좁고 빡빡한 느낌에 자지를 움직이는 것조차 조심스러워 천천히 움직인다.


“아.....아.....악.......악....학..학”
“헉...헉........영은아...지금도 아파.”
“조.......조금........살살.........아퍼.......아”
수혼의 움직임이 계속되자 처녀막이 터져 흘려 나온 피와 태생적으로 물이 많은 체질이라 점점 보지 속에서 “질퍽........질퍽”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영은도 차츰차츰 고통이 밀려나가고 또 다른 감정이 올라오며 점점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질퍽....질퍽........수겅......수겅......질퍽”
“오.......하하하....하이....하이....오빠.........이상...해.........하이....하이”
수혼은 영은이가 조금씩 흥분하자 점점 속도를 내며 움직이기 시작하니 영은은 밀려오는 흥분에 수혼의 몸에 붙어 더욱 매달린다.


“하이....하이.......아아아아앙.........하이.........오빠......아흑......아아윽”
“헉.......헉.......영은아.......하...하”
“푹.....푹....푹....푹.....수겅...수겅....수겅”
수혼의 움직임이 급해지고 서서히 사정의 기운이 밀려오며 영은의 엉덩이를 잡고 더욱 깊이 집어넣으며 움직이니 영은도 자궁까지 자지가 들어오는 느낌에 온몸이 촉촉하게 젖는다.


“영은아.......쌀 것 같아.......아....아흑”
“울컥.....울컥.”
수혼의 자지에서 뜨거운 정액이 불출되며 보지 속을 가득 채우자 영은의 보지는 움찔거리며 수혼의 자지를 씹어주고 수혼의 몸에 매달린 영은의 몸이 부르르 떨린다.


다음날 아침 수혼이 자리에서 일어나니 영은은 어제 밤 피곤했는지 깨어나지 못하고 자고 있었다. 자리에서 일어나 엎드려 자고 있는 영은을 보니 사랑스런 느낌에 영은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영은을 바라보고 있자니 어제 밤 힘들어하면서도 아낌없이 자신을 주었던 영은이가 사랑스럽게 보인다. 수혼은 침대 한쪽에 핀 붉은 꽃을 보고 영은이 자신에게 순결은 주걸 알았다. 영은은 정열적인 여자였다. 한번의 섹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듯이 여러 번 수혼을 요구했고 수혼도 사랑스런 마음에 영은을 사랑했다.
영은의 부드러운 피부를 쓰다듬던 수혼은 자신의 자지가 꼿꼿하게 다시 발기하자 쓴 웃음을 짓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이불로 영은의 벗은 몸을 덮어 주었다.


수혼이 거실에서 앉아 생각에 잠겨 있는데 영은이 깨어났는지 옷을 입고 밖으로 나왔다.
“깨어났어.”
“응.............근데 놀랐잖아.”
“왜.”
“오빠가 나만 버려두고 간지 알고 얼마나 놀랬는데.”
영은은 옷을 급하게 입었는지 바지의 단추도 체우지 못하고 있었다. 수혼이 빙그레 웃자 영은은 수혼에게 달려와 품에 안긴다.
“오빠.”
“영은아. 늦었다. 학교가야지. 오빠도 이제 가야하고”
“알아. 잠시만 이러고 있어. 잠깐만”
수혼은 영은을 포근해 안아주자 영은의 고개가 들리며 수혼을 바라본다. 수혼도 고개를 숙여 영은의 입에 입을 맞추고 긴 키스가 잊어진다.


아침에 집에 들어가자 화선이 반갑게 맞으며 수혼의 여기저기를 살펴보고 아무런 이상이 없자 일단은 안심하는 모양이다.
수혼은 화선에게 김호식과의 일도 그리고 은영이와의 일도 말하기 곤란했다.
“어디 갔다 오는 거죠.”
“잠시..........그러니까..........좀.”
“여자 만나고 왔죠.”
“예~ 어떻게 알았어요.”
“푸~호호호. 순진한 우리 도련님 대충 넘겨짚은 건데”
“미안해요. 그게 그러니까?”
“말하기 곤란하면 하지 말아요. 제도 수혼씨 독차지 하고픈 욕심은 없어요. 수혼씨가 양지댁 아줌마와 가끔 잔다는 것도 알고 있는데 한명 쯤 더 생긴다고 달리질 것도 없죠.”
“화선씨.”
“대신! 다른 여자들 때문에 날 섭섭하게 만들지 마요. 알았어요.”
“예”
“자 밥 먹고 학원가요.”


은영과의 사건 이후에 수혼은 공부에만 매달리기 시작했다. 낮에 학원에서 돌아오면 화선과 같이 공부하기 시작하여 밤이 늦도록 공부에 매달렸다.
지나는 수혼과 호식의 대결을 들었는지 그 후로는 수혼에게 말도하지 않고 집에 들어오면 자기 방에서 나오지도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수혼이 지나의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지나는 침대에 누워 음악을 듣고 있다 노크도 없이 들어온 수혼을 보고 얼굴을 잔뜩 찌푸리며 침대에 앉았다.
“무슨 일이야.”
“은영이에게 들으니 성적표 나왔다며 이리 내봐”
“성적표(?)”
“그래 기억 안나! 너 전교에서 10등 안에 들겠다고 큰소리 친 거 말이야.”
“기억 안나. 내가 왜 너에게 성적표를 보여죠. 미쳤나봐”
“오~호~ 기억이 안나. 그럼 기억나게 해줄까?”


수혼이 지나에게 천천히 다가서자 지나는 겁나는지 살금살금 뒤로 밀려나더니 등이 벽에 붙는다.
“지.......지금 뭐하려고 그래. 설마”
“설마 뭐”
수혼이 지나의 어깨를 잡으려 하자 지나는 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쪼그리고 앉으며 고개를 숙인다.
“정말 벗기고 날 강간하려고 하는 거야.”
“기억이 안난다고 하더니 이젠 세록세록 기억이 나는 감내.”
“이~ 소리 칠거야.”
“허~ 앙칼진 암고양이가 왜 이렇게 기가 죽었을 까? 이젠 남에게 도움을 청하겠다. 한번 해봐!”
“정말 왜 이래.”
“성적표나 내봐. 일단 보고 결정하자고”
“꼭 봐야 돼.”
“약속은 약속이야. 내봐”
“이씨. 우리 아빠에게도 안보여주는 성적표를 내가 꼭 너에게 보여주어야 하냐고”
“쌍! 빨리 안내나. 정말 벗겨버린다.”
“씨 나쁜 놈. 저기 가방 속에 있어 네가 꺼내봐”
수혼이 가방 속에서 성적표를 꺼내 보자 반에서 20등이고 전교에서는 저 밑이다. 지나는 성적표를 지켜보고 있는 수혼을 바라보더니 옷을 꼭 잡고 쭈그리고 앉아 있었다.


“잘 한다. 반에서 20등에 전교에서는 저 밑바닥이라. 큰소리 탕탕 치더니 이게 성적표라고 받아 왔어.”
“이~ 이 나도 열심히 했다고 45등에서 20등까지 올라갔으면 많이 한거지. 선생님도 잘했다고 친찬했는데”
“뭐 45등.............완전 바닥이었네. 참내 원. 기가 막혀서..........야 뭐가 부족해서 공부를 안해.”
“아니야. 한거야.”
“한 게 이거야. 너 안 되겠다. 벗어라.”
“싫어. 이 나쁜 아! 열심히 했다고. 나도 최선을 다했어.”
“허 참. 좋아 그럼 내일부터 학교 끝나고 바로바로 집으로 들어와 나와 함께 공부하는 거야. 알았어.”
“내가 왜! 십팔 안 그래도 재수 없는데. 너 얼굴보고 공부하라고”
“싫음 벗든가. 이게 지입으로 한 약속도 안 지키고 말이야. 할 거야 말거야.”
“꼭 그래야 돼.”
“말로 할 때 들어라 응. 확 그냥.”
“알았어. 할 깨 하면 되잖아.”
“좋아, 학교 끝나면 바로바로 내방으로 와 알았지”
수혼이 나가자 지나는 씩씩대며 부르르 떤다. 하지만 자신이 한 약속도 있고, 혹시나 수혼이 자기 성적을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면 어쩌나 싶어 어쩔 수 없이 내일부터 수혼과 함께 해야 할 것 같았다.


다음날부터 지나는 학교가 끝나면 수혼의 방에 앉아 같이 공부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화선과 같이 하는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수혼도 이제부터는 마음을 잡고 공부하기로 해서 아쉽지만 참기로 했다. 화선도 열심히 공부하는 수혼과 지나를 위해 열심히 도와주었다. 비록 수혼과 다정하게 같이 지낼 시간을 줄어들었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두 사람이 대견하게 보여 이해하기로 했다.


수혼은 먼저 중등고시를 보아 합격했고, 두 달 후 실시된 고등고시도 가볍게 합격했다. 그러는 사이 수혼이 이집에 들어 온지도 어느 덧 일년이란 시간이 흘려가고 있었다. 은영과는 평일에는 만나지 못하고 주말에 만나고 수혼은 화선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은영과 다시는 관계를 갔지 않았고 은영도 수혼을 만나 가끔 하는 키스 외에는 더 이상 바라지 않았다.
지나의 성적도 쑥쑥 올라가기 시작했다. 수혼이 옆에서 공부하며 지나가 딴 짓을 하려면 눈을 보라리니 감히 한눈팔지도 못하고 공부만 열심히 했다.


지나는 수혼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자 서서히 수혼을 향하던 증오의 감정이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수혼은 처음 이집에 왔을 때와 비교하면 많은 것이 변해 있었다. 검게 탄 피부도 희게 변하고 헐렁한 한복차림도 이젠 찾아볼 수 없고 산뜻한 캐주얼 차림이다. 다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길게 늘어트린 댕기머리만이 변하지 않았다.


지나가 수혼에게 잡혀 학교가 끝나고 바로바로 집에 가버리자 자연적으로 블랙로즈는 깨져 버리고 지나는 공부에 재미를 들린 모양인지 이젠 수혼과 함께 있어도 열심히 공부했다.


강철이 허름한 건물 지하로 들어서고 있었다. 얼마 전 지시했던 신문사 기자를 잡아와 지하에 감금한 것이다. 강철이 지하에 들어서자 30대 중반의 여자가 기둥에 묶어 있었고 젊은 사내 몇 명이 강철을 맞이한다. 여자는 기절했는지 축 늘어져 있는데 상의는 찢어져 젖가슴이 비치고 있고 신고 있는 스타킹도 여기저기 구멍이 나 있었다.


“어떻게 됐어.”
“한번 돌려버리니 기절해 버렸습니다.”
“몇 시간이나 돌린 거야.”
“한 명씩 돌아가며 해서 2시간정도 걸렸습니다.”
“그걸로 부족해.........저년 인격을 완전히 파괴시켜 버려. 자 이것보고 저년 개로 만들어”
강철이 비디오테이프를 하나를 던져주자 사내 한명이 받아들어 한쪽에 있던 비디오에 넣고 틀어보니 지독한 헤드코어 포르노다. 남자 세 명이 여자 한명을 구멍이란 구멍은 모두 쑤시는 그런 저질비디오 테이프였다.
“저년 깨워 실시해. 그리고 네일 저년 집 앞에 갔다 버려”
“예 알겠습니다.”
강철은 지시를 끝내고 다시 계단을 따라 올라가 버렸다.


사내들은 한쪽 테이블에 쌓인 맥주 중 하나를 들어 여자에게 다가가 머리칼을 잡아 얼굴을 들게 하더니 맥주를 부었다. 여자는 차가운 맥주가 얼굴에 떨어지자 정신을 차린다.
“정신이 들어. 자 다시 시작해 보자고.”
“악...........살려 주세요. 제발”
“미친년 한번 당하고도 아직도 정신 못 차려. 우리가 보내줄 꺼 같아. 그냥 보내주려면 널 힘들게 잡아오지도 안았어.”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 예”
“뭘 잘못했는지 알아. 잘 못한 게 뭐데.”
“무조건 잘못 했어요. 다 잘못 했어요.”
“미친년! 좋아 너 저기 보이지 저년처럼 해봐 그럼 보내줄 깨”
여자가 눈을 돌려 화면을 보고서 얼굴이 희게 질려 버린다. 저게 사람이 할 짓인가 싶다.
“왜 못하겠어. 하긴 네가 원하든 원하지 안 든 상관없이 어차피 넌 선택권이 없으니 말이야. 이리와”
상의를 벗어던진 사내가 묶여있는 줄을 풀고 머리를 잡고 질질 끌고 와서는 탁자에 엎드리게 만든다.


“똥구멍에 길부터 내자고...........야 거기 로션 좀 던져봐”
사내는 여자의 머리 잡아 탁자에 붙이고 한손으로 여자의 스커트를 올린다. 여자는 이미 한차례 강간당해 보지 속에서 정액이 흘려 내리고 있었다. 사내는 자기 자지를 빼더니 던져준 로션을 자지에 바르고 여자의 엉덩이를 벌리더니 자지를 똥구멍에 인정사정없이 밀어 넣어 버린다.
“아.......악.”
여자의 긴 비명이 들리고 여자는 고통에 몸을 비틀며 벗어나려 하지만 사내가 손으로 머리칼을 잡아 탁자에 눌려 버리니 바동거릴 뿐 움직이지 못했다.
“십팔년 좆나 빡빡해. 엉덩이에 힘 빼 미친년아. 힘주고 있으면 너만 힘들어 미친년아.”
사내는 한손으로 여자의 엉덩이를 “짝”하고 때리니 여자는 고통에 몸부림친다.
그 꼴을 지켜보던 다른 사내 한 놈이 탁자위에 올라가 여자 앞에 앉더니 자지를 꺼내고 여자의 머리를 잡아 비명을 지르고 있는 여자의 입속에 자지를 밀어 넣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여자는 항문에서 전해오는 고통과 입속에 들어온 살덩이가 목구멍 속으로 자꾸만 들어오자 고통과 흥분의 상반된 느낌이 동시에 몰려와 정신을 멍해지고 다시금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고 만다.


탁자위에 있던 사내는 여인의 가슴을 떡 주무르듯이 주무르고 여자머리를 힘차게 움직이니 자지가 목구멍까지 들어가며 기분이 좋아져 곧 사정하고 말았다. 여자는 입속에 비릿한 정액이 들어오자 멍하니 입만 벌리고 있어 침과 정액이 줄줄 세고 있었다.


“십팔년 완전히 맛이 갔어. 야! 네가 이년 후장 좀 맡아”
한 사내가 축 늘어져 정신 못 차리는 여자를 올려 자신의 자지를 똥구멍에 집어넣고 여자의 다리를 활짝 벌리니 다시 한 사내가 올라와 여자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어 열심히 방아질을 하고, 다시 한 놈이 올라와 멍하니 벌어진 입속에 자지를 밀어 넣어 움직이니 완전히 프로노를 연출하고 있었다.


“질퍽...질퍽.......수겅...수겅..”
“흡....읍....읍.......흡......흡......커....악.....흡”
실내에 온갖 음탕한 소리만이 진동하고 여자는 축하니 늘어져 다시 기절하고 말았다. 사내들은 여자가 기절하든 말든 상관하지 않고 자신들이 만족할 때 까지 마음껏 유린한 다음 각자 구멍에 정액을 배출하고서야 행위를 멈추었다.


축 늘어진 여자를 한쪽에 방치하고 사내들은 쌓인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야 십팔! 남편까지 있는 년이 이것도 못 버티고 기절하냐.”
“좀 있으면 깨어나겠지. 근데 십팔 좆나 지저분해 야 누가 나가서 물 좀 가져와.”
“뭐하게”
“저년 좀 씻겨서 먹자.”
“그럴 필요 있어, 내가 끌고 가서 씻겨 오지 뭐”
“좀 그래라.”
사내는 축 늘어진 여자의 머리를 잡고 질질 끌고 화장실로 올라가더니 물을 틀어 여자의 몸에 뿌리기 시작했다.


“아~~~아악”
여자는 차가운 물이 몸에 떨어지자 정신을 들었지만 얼굴이고 가슴이고 가리지 않고 솟아지는 물줄기를 피하기 급급했다. 사내는 호스를 집어 던지고 다시 여자를 잡아 질질 끌고 내려오다 여자가 안 내려오려고 바동거리자 머리칼을 잡고 던져 버리니 여자는 계단을 굴려 바닥에 떨어졌다.


“야 새끼야. 씻겨 오라고 했더니 더 더럽게 만들어 오면 어떻게.”
“야 십팔 이년이 반항하잖아.”
“미친년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야 힘 있는 놈들 다시 한번 더 돌려”
“야 이제 힘도 없다. 아이 십팔 장난이나 치자고”
말을 한 사내가 병을 하나 들고 가더니 여자를 엎드리게 만들더니 보지에 사정없이 병을 찔려 버린다.
“야 이년 보지에 얼마나 들어갈까 우리 내기하자.”
“난 중간까지 10만원”
“난 삼분의 일 10만원”
“난 끝까지 10만원”
여기저기에서 돈이 걸리고 병을 잡고 있던 사내가 씩 웃더니 병을 돌리며 집어넣기 시작하자 여자는 너무 무서운 공포에 손발을 움직여 보지만 또 다른 사내가 와서 등을 발로 밟고 있으니 움직이지도 못하고 눈만 찢어지게 부릅뜨고 고통스런 비명만 지른다.
“십팔 어디까지 들어가는 거야. 아이 10만원 날렸네.”
병은 어느덧 삼분의 일이 넘게 들어가고 반까지 들어가 있었다.
“야 이제 안 들어 가! 여기가 끝이야.”
“십팔 내가 해본다.”
끝까지에 돈을 건 놈이 일어나더니 자기가 병을 잡고 있는 힘껏 밀어 넣으니 여자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또다시 기절하고 만다. 병은 조금 더 들어가더니 역시 들어가지 않는다. 낑낑대고 밀어 넣던 녀석도 포기하고 병을 빼내니 보지가 피범벅이 되고 거대한 구멍이 아물어들지 않고 있었다.


“십팔 저년 또 먹긴 글렀군. 야! 대충 멍석에 말아 갔다 버리자.”
“설마 죽지는 않았지. 형님이 죽이지는 말라고 했어.”
“걱정하지 마 죽지는 않았어. 자 빨리 갔다 버리자고”
사내들은 여자를 봉고차에 태워 그녀의 집 앞에 던져버리고 갔다.


여자는 다음날 병원에 입원했고, 정신이 나가버려 미쳐버리고 말았다.
이 사실은 알게 모르게 펴져나가고, 정확하게 누구의 소행인지는 모르지만 사람들 사이에 알만한 사람은 강철파의 소행이고 짐작만 할 뿐 이였다. 이 소문은 방송사나 신문사에 펴져 이제 강철이 만든 기획사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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