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기동대]
제5부 치욕
모두들 참담한 표정으로 묶여 있다.
혜경과 민서는 다시 팔이 위로 올려진 채 묶여 매달려 있었고 동효는 의자에 움직일 수 없도록 강하게 묶여져 있었다.
영호는 긴 탁자에 대자로 누워 팔, 다리가 매어져 있었다.
다들 속옷차림이다.
그 중 민서는 팬티만 간신히 걸치고 있었으나 더 이상 수치심이나 부끄러운 것은 없어진지 오래였다.
영호나 동효에게 자신의 가슴을 내보이고 있다는 것이 처음에는 부끄러웠으나 이제는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에 잠겨있다.
아마 모두들 그럴 것이다.
"하하하...보기 좋군. 불도저. 이 모습 사진 좀 찍어둬라. 그리고 인터넷에 올려. 잡힌 경찰들이란 제목으로...하하하..."
철인이 영호를 바라보며 비웃었다.
"너는 잡히고 말거야. 경찰이 그렇게 호락호락 한 줄 아나?"
영호가 철인을 바라보며 말했다.
"형님...저 놈 입은 살아있네요. 기회를 줘도 총도 못쏘더니..."
"그러게 말입니다. 그래도 마누라는 이쁘네...하하하"
싹쓸이파 일행들도 경찰이 잡힌 것에 대해 기분이 좋은지 서로 웃으며 이야기 했다.
"드럼통. 다음 계획 추진해."
"예...형님. 갈치, 불도저 가자."
드럼통은 부하들을 데리고 나갔다.
"두구 보라구...너희 경찰들이 당하는 것을..."
"어림없는 소리마. 너희들 다 잡히고 말걸..."
철인의 뒤에서 민서가 소리쳤다.
"경찰들은 입만 살았나?"
"흥...나쁜 놈."
민서가 철인을 노려보았다.
철인도 민서를 노려보더니 뭔가 미묘한 웃음 띄웠다.
"야...띨빡... 저 년 끌어내려."
철인이 민서를 손으로 가리키며 말하자 띨빡이 재빨리 가서 천장에 연결된 끈을 풀렀다.
그러자 민서의 손이 아래로 내려왔다.
민서가 주저 앉았다.
철인이 민서한테 다가가더니 민서의 뒷머리를 잡아당기며 말했다.
"열린 주둥이라고 맘대로 말하지 말고 달린 눈깔이라고 아무나 노려보지마. 넌 포로야. 포로라구...개보다 못한 포로라구...이 황철인이 시키면 다하는 포로야. 알았어?"
"?..."
민서가 철인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짝...
철인의 민서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강하게 후려쳤다.
민서는 옆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박순경..."
"민서야."
영호와 혜경이 동시에 소리쳤다.
민서는 철인을 노려보았다.
"띨빡...저 놈 발에 묶인 줄 풀고 팬티 벗겨. 그리고 다시 묶어."
"예???"
영문을 모르는 띨빡은 고개를 가로 저으며 의아해 했다.
"재미있는 구경하자."
그리고 민서의 귀에 대고 뭐라고 이야기 했다.
"뭐...뭐라구???미친놈..."
"네 년이 내 말을 안 들으면 저 년은 내가 따먹는다."
철인은 턱으로 혜경을 가르키며 말했다.
"못...해. 차라리 네가 날 건드려. 난 못해."
"그러면 재미없지. 안 할건가?"
민서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철인은 일어나더니 혜경의 뒤로 갔다.
그리고 뒤에서 혜경의 목을 혀로 핥았다.
"악....저리가..."
혜경이 소리쳤다.
그리고 나더니 손으로 혜경의 브래지어 위로 가슴을 만졌다.
"음...경찰 마누라라...괜찮을 것도 같은데..."
"그만둬..할게...대신 언니는 안돼."
민서가 소리쳤다.
"하하하...감동의 눈물이 나도록 정겨운 장면이군..."
민서가 영호를 바라봤다.
영호는 이미 팬티가 벗겨져 알몸인 상태였다.
민서가 영호한테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 영호의 귀에 대고 이야기 했다.
"반장님...죄송해요. 언니를 보호할려면 그냥 계세요."
영호도 철인이 인철에게 무엇을 요구했는지 민서가 지금 무엇을 하려는지 그리고 왜 하려는지 다 알고 있었다.
이런 상황이 오도록 만든 자신이 미웠다.
총을 제대로 쏘지 못한 것이 내내 가슴이 아팠다.
"박순경...그래도 이것은..."
"그냥 아무 말 하지 마세요. 선택의 여지가 없잖아요."
"뭐하는거야? 빨리 시작해. 리얼하게 해. 진짜 연인처럼...애무도 하고 키스도 하고...안하면 이 여자는 내가 할거야."
두 사람의 대화에 철인이 끼어들어 재촉을 했다.
민서는 영호의 입에 자신의 입을 맞췄다.
영호가 고개를 돌렸으나 민서가 두 손으로 영호의 얼굴을 잡고 다시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이 입을 맞추자 혜경은 눈을 감고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혜경의 뒤에 있던 철인이 혜경의 귀에 입김을 불어넣으며 말했다
"똑똑히 봐. 두사람의 섹스 장면을...안그러면 네 년을 먹을거야."
민서의 입이 영호의 입에서 귓볼, 귓볼에서 이마로, 이마에서 다시 입으로 옮겨가며 영호의 안면을 애무했다.
민서가 영호의 입에 자신의 혀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영호의 혀를 찾아 다녔다.
입 안에서 두 사람의 혀가 마치 추격전을 벌이듯 한 쪽은 쫓아가고 한 쪽은 피했으나 작은 입안에서 두 사람의 혀는 계속 마주쳤다.
말랑말랑한 두 사람의 혀가 만나며 소리를 냈다.
"쩝...쩝...?."
키스하는 동안 민서의 손이 영호의 가슴을 쓰다듬었다.
운동으로 다져진 영호의 가슴이 단단하게 느껴졌다.
민서는 영호의 젖꼭지를 혀로 살짝 건드렸다.
그리고 나서 입으로 빨아댔다.
"끄응..."
영호가 느낌이 오는지 얕은 신음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살짝 올렸다가 내려놓았다.
민서의 손이 배를 지나 영호의 중심에 닿았다.
털의 감촉이 까칠까칠 했다.
털을 스치듯 지나더니 영호의 자지를 움켜쥐었다.
영호의 자지는 이미 성이 나 단단하게 커진 상태였다.
"헉..."
민서가 자지를 쥐자 영호는 단음의 신음소리를 냈다.
"어때? 네 남편 벌써 만족하는거 같지 않아?"
두 사람의 행위를 바라보던 철인이 혜경의 귀를 한 번 핥고 나서 말했다.
"..."
혜경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민서의 입이 영호의 가슴에서 배꼽으로 내려갔다.
손으로는 영호의 자지를 천천히 흔들어댔다.
민서를 혀를 내밀어 영호의 배를 핥았다.
배꼽을 빨아대기도 하고 혀로 배를 간지럽히기도 했다.
"으..."
영호의 입에서 짧은 신음소리가 자주 튀어나왔다.
민서의 입이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더니 이내 자지까지 내려갔다.
민서는 잠시 머뭇거렸다.
"뭐해? 빨아주지 않고..."
민서가 잠시 주저하자 철인이 어김없이 재촉했다.
민서는 영호의 고환을 먼저 핥았다.
그리고 혀를 내밀어 자지 기둥을 핥았다.
"음..."
영호가 못참겠는지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민서는 자지 기둥에서 귀두로 옮겨가며 영호를 애무했다.
그리고나서 전체를 입에 넣어버렸다.
입이 꽉 찬 느낌이 들었다.
민서가 머리를 위아래로 움직였다.
"박...박순경..."
영호가 민서를 불렀으나 민서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애무만 계속 했다.
민서가 자지에서 입을 떼고 테이블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팬티를 벗었다.
민서의 보지가 영호의 눈에 들어왔다.
민서가 손을 뻗어 영호의 자지를 잡았다.
그리고 엉덩이를 자지에 맞추었다.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댔다.
두 번 정도 보지 입구를 자지로 문지르더니 정확하게 조준을 하고 앉아버렸다.
"아..."
"악..."
동시에 두 사람이 신음소리를 냈다.
약 절반 밖에 삽입이 되지 않았다.
민서가 다시 엉덩이를 들썩였다.
그러자 조금 더 삽입 됐다.
이런 식으로 두 세 번 하자 영호의 자지가 민서의 보지에 완전히 가려졌다.
"끄응..."
두 사람의 모습을 본 혜경도 자그마한 소리를 냈다.
철인의 손은 이미 혜경의 가슴을 점령한 상태였다.
브래지어 안으로 손을 넣어 젖꼭지를 만지고 있었다.
"너도 흥분되나?"
혜경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한 손을 혜경의 팬티에 집어 넣었다.
"어쭈...물이 흐르고 있네. 남편이 다른 여자랑 하니까 흥분되나 보지. 잠시만 기다리라구. 원하면 너도 즐겁게 해줄게. 우선 좋은 구경이나 하자구..."
민서가 엉덩이를 움직였다.
착...착...착
민서의 움직임에 맞춰 두 사람의 살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
민서는 위아래로 흔들다가 상체를 앞으로 숙여 허리를 움직였다.
또 상체를 뒤로 젖히며 움직이기도 했다.
"헉...헉..."
"흑....학..."
두 사람의 신음소리가 점점 거칠어지고 있었다.
민서는 영호의 상체에 엎드렸다.
그리고 영호의 입에 키스를 하였다.
이번에는 영호가 거부하지 않았다.
오히려 먼저 민서의 입에 혀를 집어넣었다.
착...착...착...
두 사람의 살 부딪히는 소리가 더욱 빨라졌다.
민서의 손을 뒤로 짚은채 빠르게 움직였다.
"학...학...학..."
민서의 신음소리가 더욱 커졌다.
민서가 움직일 때마다 큰 유방이 위아래로 출렁이며 움직였다.
"박...박순경...더 이상은 못참겠어...나올려고 그래..."
영호가 사정이 임박했음을 민서에게 알렸다.
민서는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으...으...나...온다."
"악..."
영호가 말을 하자마자 사정을 했는지 민서가 비명소리를 질렀다.
"학...학..."
민서가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그리고 앞으로 영호의 상체에 자신의 상체를 포갰다.
"흐흐흐...어때? 즐겁지?"
철인이 혜경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혜경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민서도 영호도 동효도 울고 있었다.
이렇게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 자신들이 싫었던 것이었다.
제5부 치욕
모두들 참담한 표정으로 묶여 있다.
혜경과 민서는 다시 팔이 위로 올려진 채 묶여 매달려 있었고 동효는 의자에 움직일 수 없도록 강하게 묶여져 있었다.
영호는 긴 탁자에 대자로 누워 팔, 다리가 매어져 있었다.
다들 속옷차림이다.
그 중 민서는 팬티만 간신히 걸치고 있었으나 더 이상 수치심이나 부끄러운 것은 없어진지 오래였다.
영호나 동효에게 자신의 가슴을 내보이고 있다는 것이 처음에는 부끄러웠으나 이제는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에 잠겨있다.
아마 모두들 그럴 것이다.
"하하하...보기 좋군. 불도저. 이 모습 사진 좀 찍어둬라. 그리고 인터넷에 올려. 잡힌 경찰들이란 제목으로...하하하..."
철인이 영호를 바라보며 비웃었다.
"너는 잡히고 말거야. 경찰이 그렇게 호락호락 한 줄 아나?"
영호가 철인을 바라보며 말했다.
"형님...저 놈 입은 살아있네요. 기회를 줘도 총도 못쏘더니..."
"그러게 말입니다. 그래도 마누라는 이쁘네...하하하"
싹쓸이파 일행들도 경찰이 잡힌 것에 대해 기분이 좋은지 서로 웃으며 이야기 했다.
"드럼통. 다음 계획 추진해."
"예...형님. 갈치, 불도저 가자."
드럼통은 부하들을 데리고 나갔다.
"두구 보라구...너희 경찰들이 당하는 것을..."
"어림없는 소리마. 너희들 다 잡히고 말걸..."
철인의 뒤에서 민서가 소리쳤다.
"경찰들은 입만 살았나?"
"흥...나쁜 놈."
민서가 철인을 노려보았다.
철인도 민서를 노려보더니 뭔가 미묘한 웃음 띄웠다.
"야...띨빡... 저 년 끌어내려."
철인이 민서를 손으로 가리키며 말하자 띨빡이 재빨리 가서 천장에 연결된 끈을 풀렀다.
그러자 민서의 손이 아래로 내려왔다.
민서가 주저 앉았다.
철인이 민서한테 다가가더니 민서의 뒷머리를 잡아당기며 말했다.
"열린 주둥이라고 맘대로 말하지 말고 달린 눈깔이라고 아무나 노려보지마. 넌 포로야. 포로라구...개보다 못한 포로라구...이 황철인이 시키면 다하는 포로야. 알았어?"
"?..."
민서가 철인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짝...
철인의 민서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강하게 후려쳤다.
민서는 옆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박순경..."
"민서야."
영호와 혜경이 동시에 소리쳤다.
민서는 철인을 노려보았다.
"띨빡...저 놈 발에 묶인 줄 풀고 팬티 벗겨. 그리고 다시 묶어."
"예???"
영문을 모르는 띨빡은 고개를 가로 저으며 의아해 했다.
"재미있는 구경하자."
그리고 민서의 귀에 대고 뭐라고 이야기 했다.
"뭐...뭐라구???미친놈..."
"네 년이 내 말을 안 들으면 저 년은 내가 따먹는다."
철인은 턱으로 혜경을 가르키며 말했다.
"못...해. 차라리 네가 날 건드려. 난 못해."
"그러면 재미없지. 안 할건가?"
민서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철인은 일어나더니 혜경의 뒤로 갔다.
그리고 뒤에서 혜경의 목을 혀로 핥았다.
"악....저리가..."
혜경이 소리쳤다.
그리고 나더니 손으로 혜경의 브래지어 위로 가슴을 만졌다.
"음...경찰 마누라라...괜찮을 것도 같은데..."
"그만둬..할게...대신 언니는 안돼."
민서가 소리쳤다.
"하하하...감동의 눈물이 나도록 정겨운 장면이군..."
민서가 영호를 바라봤다.
영호는 이미 팬티가 벗겨져 알몸인 상태였다.
민서가 영호한테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 영호의 귀에 대고 이야기 했다.
"반장님...죄송해요. 언니를 보호할려면 그냥 계세요."
영호도 철인이 인철에게 무엇을 요구했는지 민서가 지금 무엇을 하려는지 그리고 왜 하려는지 다 알고 있었다.
이런 상황이 오도록 만든 자신이 미웠다.
총을 제대로 쏘지 못한 것이 내내 가슴이 아팠다.
"박순경...그래도 이것은..."
"그냥 아무 말 하지 마세요. 선택의 여지가 없잖아요."
"뭐하는거야? 빨리 시작해. 리얼하게 해. 진짜 연인처럼...애무도 하고 키스도 하고...안하면 이 여자는 내가 할거야."
두 사람의 대화에 철인이 끼어들어 재촉을 했다.
민서는 영호의 입에 자신의 입을 맞췄다.
영호가 고개를 돌렸으나 민서가 두 손으로 영호의 얼굴을 잡고 다시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이 입을 맞추자 혜경은 눈을 감고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혜경의 뒤에 있던 철인이 혜경의 귀에 입김을 불어넣으며 말했다
"똑똑히 봐. 두사람의 섹스 장면을...안그러면 네 년을 먹을거야."
민서의 입이 영호의 입에서 귓볼, 귓볼에서 이마로, 이마에서 다시 입으로 옮겨가며 영호의 안면을 애무했다.
민서가 영호의 입에 자신의 혀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영호의 혀를 찾아 다녔다.
입 안에서 두 사람의 혀가 마치 추격전을 벌이듯 한 쪽은 쫓아가고 한 쪽은 피했으나 작은 입안에서 두 사람의 혀는 계속 마주쳤다.
말랑말랑한 두 사람의 혀가 만나며 소리를 냈다.
"쩝...쩝...?."
키스하는 동안 민서의 손이 영호의 가슴을 쓰다듬었다.
운동으로 다져진 영호의 가슴이 단단하게 느껴졌다.
민서는 영호의 젖꼭지를 혀로 살짝 건드렸다.
그리고 나서 입으로 빨아댔다.
"끄응..."
영호가 느낌이 오는지 얕은 신음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살짝 올렸다가 내려놓았다.
민서의 손이 배를 지나 영호의 중심에 닿았다.
털의 감촉이 까칠까칠 했다.
털을 스치듯 지나더니 영호의 자지를 움켜쥐었다.
영호의 자지는 이미 성이 나 단단하게 커진 상태였다.
"헉..."
민서가 자지를 쥐자 영호는 단음의 신음소리를 냈다.
"어때? 네 남편 벌써 만족하는거 같지 않아?"
두 사람의 행위를 바라보던 철인이 혜경의 귀를 한 번 핥고 나서 말했다.
"..."
혜경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민서의 입이 영호의 가슴에서 배꼽으로 내려갔다.
손으로는 영호의 자지를 천천히 흔들어댔다.
민서를 혀를 내밀어 영호의 배를 핥았다.
배꼽을 빨아대기도 하고 혀로 배를 간지럽히기도 했다.
"으..."
영호의 입에서 짧은 신음소리가 자주 튀어나왔다.
민서의 입이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더니 이내 자지까지 내려갔다.
민서는 잠시 머뭇거렸다.
"뭐해? 빨아주지 않고..."
민서가 잠시 주저하자 철인이 어김없이 재촉했다.
민서는 영호의 고환을 먼저 핥았다.
그리고 혀를 내밀어 자지 기둥을 핥았다.
"음..."
영호가 못참겠는지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민서는 자지 기둥에서 귀두로 옮겨가며 영호를 애무했다.
그리고나서 전체를 입에 넣어버렸다.
입이 꽉 찬 느낌이 들었다.
민서가 머리를 위아래로 움직였다.
"박...박순경..."
영호가 민서를 불렀으나 민서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애무만 계속 했다.
민서가 자지에서 입을 떼고 테이블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팬티를 벗었다.
민서의 보지가 영호의 눈에 들어왔다.
민서가 손을 뻗어 영호의 자지를 잡았다.
그리고 엉덩이를 자지에 맞추었다.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댔다.
두 번 정도 보지 입구를 자지로 문지르더니 정확하게 조준을 하고 앉아버렸다.
"아..."
"악..."
동시에 두 사람이 신음소리를 냈다.
약 절반 밖에 삽입이 되지 않았다.
민서가 다시 엉덩이를 들썩였다.
그러자 조금 더 삽입 됐다.
이런 식으로 두 세 번 하자 영호의 자지가 민서의 보지에 완전히 가려졌다.
"끄응..."
두 사람의 모습을 본 혜경도 자그마한 소리를 냈다.
철인의 손은 이미 혜경의 가슴을 점령한 상태였다.
브래지어 안으로 손을 넣어 젖꼭지를 만지고 있었다.
"너도 흥분되나?"
혜경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한 손을 혜경의 팬티에 집어 넣었다.
"어쭈...물이 흐르고 있네. 남편이 다른 여자랑 하니까 흥분되나 보지. 잠시만 기다리라구. 원하면 너도 즐겁게 해줄게. 우선 좋은 구경이나 하자구..."
민서가 엉덩이를 움직였다.
착...착...착
민서의 움직임에 맞춰 두 사람의 살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
민서는 위아래로 흔들다가 상체를 앞으로 숙여 허리를 움직였다.
또 상체를 뒤로 젖히며 움직이기도 했다.
"헉...헉..."
"흑....학..."
두 사람의 신음소리가 점점 거칠어지고 있었다.
민서는 영호의 상체에 엎드렸다.
그리고 영호의 입에 키스를 하였다.
이번에는 영호가 거부하지 않았다.
오히려 먼저 민서의 입에 혀를 집어넣었다.
착...착...착...
두 사람의 살 부딪히는 소리가 더욱 빨라졌다.
민서의 손을 뒤로 짚은채 빠르게 움직였다.
"학...학...학..."
민서의 신음소리가 더욱 커졌다.
민서가 움직일 때마다 큰 유방이 위아래로 출렁이며 움직였다.
"박...박순경...더 이상은 못참겠어...나올려고 그래..."
영호가 사정이 임박했음을 민서에게 알렸다.
민서는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으...으...나...온다."
"악..."
영호가 말을 하자마자 사정을 했는지 민서가 비명소리를 질렀다.
"학...학..."
민서가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그리고 앞으로 영호의 상체에 자신의 상체를 포갰다.
"흐흐흐...어때? 즐겁지?"
철인이 혜경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혜경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민서도 영호도 동효도 울고 있었다.
이렇게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 자신들이 싫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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