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부 민서의 복수
밀레니엄 근처의 모텔...
2차를 나온 민서와 가을이가 파트너와 함께 각자의 방으로 들어서고 있다.
"언니... 너무 무리하게 하지마...알았지? 파이팅!"
가을이가 민서를 바라보며 한마디 하고 방으로 들어가 모습을 감춰버렸다.
"자...우리도 들어가지."
모텔방문을 열쇠로 열면서 세일이 말했다.
문이 열리자 원형침대가 놓인 방안이 보였다.
세일이 먼저 들어갔고 민서는 세일의 등을 보며 뒤따라 들어갔다.
세일은 들어가자 웃옷을 벗으며 침대에 걸쳐 앉았다.
민서도 세일의 옆에 앉았다.
"박민서...그렇게 도도하게 굴더니 역시 너도 돈 앞에선 어쩔 수 없군."
"이경장님...전 범인이 아니니 이제 사람 취급 좀 해주시죠."
민서가 단호하게 이야기 했다.
"아니...내가 언제 너한테 짐승 취급했어? 이거 왜이래???"
"아니에요. 내가 말을 하지 말아야지..."
"자자...신경전 그만 하고 우리 연애나 하자고...이렇게 중요한 시간에 아무 것도 아닌 것 가지고 체력을 써서야 되나?"
세일은 민서의 어깨를 끌어안으며 말했다.
"먼저 씻고 오세요."
"씻기는 뭘 씻어? 한 판 뛰고 나중에 같이 샤워나 하자."
민서가 세일을 살짝 밀어내자 세일은 민서를 더욱 끌어안았다.
"아이...씻고....읍..."
민서가 다시 세일을 밀어내며 말하자 세일이 입으로 민서의 입을 덮치고 말았다.
"읍...읍..."
민서가 고개를 흔들어댔으나 민서의 뒷머리를 세일이 잡고 있어서 어찌할 수가 없었다.
한 두 번 시도해서 안되자 민서는 아예 포기해버렸다.
민서가 가만히 있자 세일은 민서의 입에 자신의 혀를 넣었다.
?...?..
민서의 입안에서 두 사람의 혀가 만났다.
민서의 부드러운 혀를 느낄 수 있었다.
세일은 민서의 어깨를 밀어 침대에 넘어뜨렸다.
넘어진 민서의 몸을 세일이 덮었고 두 사람의 키스는 계속 되었다.
"학...학...그만해요, 숨 막혀 죽겠어요."
민서가 세일의 입에서 떨어지며 말했다.
"벌써 죽으면 안되지. 내가 황홀하게 해줄게. 그 때 죽으라고..."
세일은 민서의 말에 느끼하게 답변했다.
세일의 손이 민서의 옷으로 갔다.
허리로 간 세일의 손은 민서의 스웨터를 잡아 위로 올렸고 민서는 몸을 들어 그가 자신의 옷을 벗기는 것을 도와주었다.
스웨터를 벗기자 티가 나타났다.
세일은 같은 방법으로 티마저 민서의 몸에서 벗겨냈다.
그러자 풍만한 가슴을 덮고 있는 붉은색 브래지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세일이 다시 민서의 몸 위에 엎어졌다.
한 손으로는 민서의 가슴을 주물렀고 다른 한 손으로는 민서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정말 아름다운 몸이군."
민서의 가슴을 주무르며 세일이 말했다.
가슴을 유린하던 세일의 손이 아래로 내려갔다.
그러면서 민서와의 키스를 시도하였다.
능숙한 손놀림이었다.
어느 새 민서의 바지 단추가 풀어졌고 지퍼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바지의 윗부분이 자유로와졌다.
세일은 민서의 입안에 자신의 혀를 집어넣은 채 두 손으로는 민서의 바지를 아래로 내리고 있었다.
손이 더 이상 아래로 내려가지 않자 세일이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다리 아래로 가서 민서의 바지를 힘차게 벗겨냈다.
민서는 브래지어와 팬티만을 걸친 채 세일에게 자신의 몸매를 보여주고 말았다.
"으흐흐...이제서야 네년을 먹게 되는군..."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민서를 내려보는 세일...
민서가 상체를 일으키자 어깨를 힘차게 밀어 다시 넘어뜨렸다.
"가만히 있어. 홍콩 보내줄게."
세일이 민서를 바라보며 말했다.
민서는 하는 수 없이 침대에 누워있었다.
세일이 거칠게 브래지어를 잡고 자신의 몸쪽으로 당겼다.
툭...
브래지어가 힘없이 민서의 가슴에서 떨어져나갔다.
"흐흐흐...가슴하나는 명품이군..."
가슴을 보고 군침을 삼키더니 다짜고짜 가슴을 입에 물었다.
"?..?...?..."
두 손으로 가슴을 주무르며 입으로는 유두를 힘차게 빨아댔다.
양쪽 가슴을 정신없이 교대로 빨아댔다.
민서의 가슴은 세일의 침으로 범벅이 되고 있었다.
이빨로 살짝 유두를 물기도 하였고 혀를 이용해 가슴전체를 핥아대기도 했다.
한 동안 가슴에 머물던 입이 서서히 아래로 내려갔다.
명치를 지나 배꼽 주위를 맴돌자 민서가 몸을 조금씩 비틀기 시작했다.
배를 입으로 핥아대면서 두 손을 민서의 팬티를 벗겨냈다.
민서의 팬티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검은 음모가 모습을 드러냈다.
드디어 민서의 몸에는 아무것도 걸쳐지 있지 않았다.
"어라.. 보지털 관리하나보네. 하긴 너희들은 보지가 재산이니까..."
역삼각형으로 이루어진 민서의 음모를 보고 비웃듯 세일이 말했다.
세일은 민서의 다리를 M 모양으로 세운 다음 손가락을 민서의 보지에 쑤셔넣었다.
"아..."
민서가 비명을 질렀다.
"갑자기 그렇게 집어넣으면 어떡해요?"
민서가 짜증을 내며 말했다.
"뭐???그럼 이야기하고 넣을까? 가만히 있어. 창녀 주제에...넌 오늘밤 나의 노예야. 난 너를 돈 주고 샀다구..."
"하...나...참..."
민서는 어이가 없었다.
잠시 후 손가락이 다시 들어왔다.
"거바...젖어있으면서..."
세일은 만족한 듯 민서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니...이 자식 혹시 변태 아냐?"
민서는 세일의 행동을 보며 변태가 아닌가 생각을 했다.
"야...이년아...엎드려봐."
민서는 몸을 돌려 엎드렸다.
"이 씨발년이...야...장난하냐? 무릎꿇고 엉덩이 들라구,,,"
민서는 어이가 없었다.
"뭘 하려구요?"
"씨발...말 좆나게 많네.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
민서는 창피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궁금하기도 했다.
"어차피 여기까지 온 거...에이...섹스만 안하면 되지...뭐..."
민서는 세일이 시키는 대로 엉덩이를 위로 들었다.
잠시 후 민서의 몸이 짜릿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세일이 두 손을 이용해 민서의 엉덩이를 양쪽으로 벌리고 벌려진 틈으로 혀를 집어넣어 항문을 애무하는 것이었다.
"아흑..."
민서는 갑작스런 세일의 행동에 움찔거렸으나 그 느낌 또한 짜릿하여 자신도 모르고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자...고생들 많지? 건배..."
네 사람의 남녀가 포장마차에 둘러 앉아서 소주잔을 부딪히고 있었다.
"반장님...이거 그만하죠. 실적도 없고 몸 상하고 자존심 상하고..."
선희가 소주잔을 입에 털어 넣은 후 안주도 먹지않고 영호를 바라보며 말했다.
영호는 선희의 두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그리고 잠시 후 선희의 잔에 소주를 따라주었다.
"내가 할말이 없다. 서순경...조금만 참아. 며칠 해봐서 성과없으면 내가 서장님께 강력하게 말해볼게."
영호는 소주잔을 들이키며 두 여자 경찰을 바라봤다.
불과 몇 주만에 짙은 화장과 초췌한 얼굴...
이러다가 아끼는 부하, 사랑하는 후배들을 잃을까 걱정이 됐다.
"아니 그런데 송경장하고 박순경은 왜 안오는거야?"
"조금 늦어지나봐요. 송경장님이 없으니까 경사님이 심심한가보죠. 저희가 놀아드릴게요. 이제는 저희도 어느 정도 나가요걸처럼 보여요. 자..오빠들 한잔∼"
혜인이 두 사람을 바라보며 윙크를 하며 건배를 제의했다.
네 사람은 크게 웃으며 소주잔을 부딪혔다.
영호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소주가 아까 먹은 양주보다 더 쓰게 느껴졌다.
띠리링..띠리링....
그 때 혜인의 휴대폰이 울려댔다.
혜인은 휴대폰의 액정을 바라보았으나 모르는 번호였다.
"어???누구지??? 여보세요?....예????누군신데요?"
"인기 좋네. 이 늦은 시간에 전화도 오고..."
지만이 비아냥거리듯 혼잣말로 말했다.
"예???글쎄요...아...."
혜인은 상대방을 알아낸 듯 반가운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전화를 받으며 포장마차 밖으로 나갔다.
"뭐야? 애인인가?"
지만이 선희를 바라보며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물어봤다.
"글쎄요."
"뭐 아는 사람이겠지. 자...잔 받으라구..."
영호는 지만의 빈 잔에 술을 따라부으며 말했다.
"학...학...흑..."
"?...?...?...쭈욱..."
세일이 민서의 항문을 핥아대는 소리가 모텔방을 가득 메웠다.
세일의 애무에 민서가 흥분을 했는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머리를 침대에 묻고 가쁜 신음소리를 내뱉고 있었다.
"좋아? 이년아. 더 빨아줄까?"
애무를 멈추고 세일이 물었다.
"학...학...학..."
민서는 가쁜 숨만 몰아쉴 뿐 대답을 하지 않았다.
다만 고개만 좌우로 흔들 뿐이었다.
사실 민서는 항문 애무를 처음 받아본 것이다.
남자와 섹스를 할 기회도 적었지만 항문 애무를 요구할 용기도, 해 줄 용기도 없었다.
그러나 그것은 어느 행위보다 짜릿했다.
민서는 그 짜릿함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아...이러다가 저자랑 하게 되면 어떡하지?"
민서는 자신이 서서히 무너져내리는 것 같아 걱정이 되기도 했다.
"야...이 창녀야. 일어나서 내 옷을 벗겨."
말끝마다 터져나오는 욕설에 창녀라는 말이 민서의 귀에 상당히 거슬렸다.
"다 좋은데 말 좀 곱게 쓰죠."
민서가 일어나 침대에 앉으면서 말했다.
"다 좋아? 그래 네 똥구멍 핥아주니까 그건 좋고 창녀라니까 그건 싫고...하...어서 옷이나 벗겨. 이...창...녀...야..."
민서는 싸대기를 한 대 올려부칠까 하다가 다시 한 번 참기로 했다.
민서는 세일의 넥타이를 풀었고 와이셔츠의 단추를 풀어 옷을 벗겨냈다.
그리고 허리로부터 러닝셔츠를 들어 목 위로 벗겨냈다.
그러자 단단한 근육질의 세일의 상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는 아래로 벗겨야지. 그래야 네가 좋아하는 물건이 나올거 아냐."
세일은 민서에게 바지 벗길 것을 강요했다.
민서는 혁대를 풀어 바지를 아래로 내렸다.
바지가 바닥에 떨어지자 세일이 발을 뺐다.
민서의 손이 세일의 팬티를 잡았다.
그리고 팬티 역시 아래로 잡아 내렸다.
시커먼 털에 휩쌓인 발기한 세일이 물건이 고개를 내밀었다.
"어때? 훌륭하지? 다른 사람보다 더 좋은 물건이야. 황홀경을 맛보게 해주지."
세일은 자신의 물건을 손으로 툭툭 치며 말했다.
세일은 민서는 눕히고 민서의 가슴 위에 올라앉았다.
아니 자세히 말하자면 민서를 눕히고 그 위에 무릎을 꿇고 허리를 세운 서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물건을 손에 쥐고 서서히 앞으로 움직였다.
"빨아..."
"......"
"네 년 전공이 남자 자지 빠는 거 아닌가? 어서 빨아...맛있게..."
민서는 세일의 물건을 손에 쥐었다.
이미 단단하게 굳어져 있었고 귀두에서는 물도 조금씩 흘러나왔다.
민서는 고개를 들어 자지를 입에 물었다.
그리고 머리를 앞뒤로 흔들었다.
"이년아...더 정성껏 핥아. 귀중한 물건이라고..."
"욱...욱...읍..."
민서는 더 깊게 자리를 자신에 입에 집어넣었다.
그러나 세일은 만족스럽지 못한지 민서의 머리를 두 손으로 잡고 흔들었다.
"훅...욱..."
너무 깊숙하게 들어갔는지 아님 서러워서 그랬는지 민서의 눈에 눈물이 고이고 있었다.
한동안 민서의 머리를 흔들던 손이 멈춰졌다.
민서는 물었던 세일의 물건을 놓았다.
"이 쌍년이...이거밖에 못해. 다시 정성껏 핥아봐."
민서는 세일을 노려봤다.
찰싹...
민서의 고개가 옆으로 돌아갔다.
세일의 손바닥이 민서의 얼굴을 가격한 것이다.
"창녀 주제에 뭘 노려봐..."
"..."
"야...아까 내가 해준 거 처럼 핥아봐..."
세일은 민서를 옆으로 밀어낸 다음 무릎을 꿇고 상체를 숙였다.
마치 엉덩이를 들고 아이들 말태워주는 자세를 취했다.
민서는 세일의 뒤로 갔다.
그리고 세일의 엉덩이를 손으로 잡았다.
민서는 세일의 뒤에 붙어 허리를 혀로 애무했다.
땀으로 젖어서 그런지 약간 짠맛이 났다.
민서의 혀가 허리에서 엉덩이로 내려갔다.
그리고 한 손으로는 세일의 불알을 천천히 만져댔다.
"그래...그래야지...그래야 창녀같지."
"난 창녀가 아니야."
민서가 대답을 했다.
"이 썅년아...개 좆같은 소리 하지 말고 어서 내 똥구멍이나 핥아."
민서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왜 안해? 넌 내 노예야. 오늘 밤 내가 돈을 주고 산 노예란 말이야...씨발년아."
세일은 고개를 숙인 채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말했다.
민서는 주먹을 꽉 쥐었다.
가슴 속에서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삭히고 있었다.
"어서 빨아...이 개년아. 넌 창녀야...창녀라구..."
세일은 고개를 젖혀 민서를 보며 윽박지르기 시작했다.
퍽...
"윽..."
세일이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그대로 침대에 엎드려졌다.
"으..."
세일은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고 눈이 뒤집어지며 흰자위만 보였다.
민서가 엎드린 상태로 있는 세일의 다리 사이를 힘차게 걷어찬 것이다.
"야...이 새끼야... 너 경찰 맞아?"
민서가 흥분한 듯 소리를 질러댔다.
"너같은 새끼는 경찰 자격도 없어."
세일은 충격이 컸는지 아무런 말도 못하고 자신의 낭심만 쥐고 몸을 떨며 그상태 그대로 있었다.
"나...서울 경찰청 특수기동대 소속 박민서 순경이야. 작전으로 인해 룸에 잠입하고 있는 거야. 이 사건 끝나면 너의 행실을 경찰청에게 보고할 것이고 작전이 끝날 때까지 내 눈에서 안보였으면 좋겠어. 네가 나랑 같은 경찰이라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리고 내가 여기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 네 책임으로 돌리겠어. 버러지만도 못한 놈..."
민서는 세일을 몇 대 더 때려주고 싶었지만 그냥 옷을 입고 모텔을 나왔다.
그리고 핸드폰 버튼을 눌렀다.
"여보세요...응...나야...어디야?...어...그래...그리로 갈게."
민서는 택시를 잡아 탔다.
택시는 민서를 태운 채 엔진 소리를 내며 어둠 멀리로 사라져갔다.
밀레니엄 근처의 모텔...
2차를 나온 민서와 가을이가 파트너와 함께 각자의 방으로 들어서고 있다.
"언니... 너무 무리하게 하지마...알았지? 파이팅!"
가을이가 민서를 바라보며 한마디 하고 방으로 들어가 모습을 감춰버렸다.
"자...우리도 들어가지."
모텔방문을 열쇠로 열면서 세일이 말했다.
문이 열리자 원형침대가 놓인 방안이 보였다.
세일이 먼저 들어갔고 민서는 세일의 등을 보며 뒤따라 들어갔다.
세일은 들어가자 웃옷을 벗으며 침대에 걸쳐 앉았다.
민서도 세일의 옆에 앉았다.
"박민서...그렇게 도도하게 굴더니 역시 너도 돈 앞에선 어쩔 수 없군."
"이경장님...전 범인이 아니니 이제 사람 취급 좀 해주시죠."
민서가 단호하게 이야기 했다.
"아니...내가 언제 너한테 짐승 취급했어? 이거 왜이래???"
"아니에요. 내가 말을 하지 말아야지..."
"자자...신경전 그만 하고 우리 연애나 하자고...이렇게 중요한 시간에 아무 것도 아닌 것 가지고 체력을 써서야 되나?"
세일은 민서의 어깨를 끌어안으며 말했다.
"먼저 씻고 오세요."
"씻기는 뭘 씻어? 한 판 뛰고 나중에 같이 샤워나 하자."
민서가 세일을 살짝 밀어내자 세일은 민서를 더욱 끌어안았다.
"아이...씻고....읍..."
민서가 다시 세일을 밀어내며 말하자 세일이 입으로 민서의 입을 덮치고 말았다.
"읍...읍..."
민서가 고개를 흔들어댔으나 민서의 뒷머리를 세일이 잡고 있어서 어찌할 수가 없었다.
한 두 번 시도해서 안되자 민서는 아예 포기해버렸다.
민서가 가만히 있자 세일은 민서의 입에 자신의 혀를 넣었다.
?...?..
민서의 입안에서 두 사람의 혀가 만났다.
민서의 부드러운 혀를 느낄 수 있었다.
세일은 민서의 어깨를 밀어 침대에 넘어뜨렸다.
넘어진 민서의 몸을 세일이 덮었고 두 사람의 키스는 계속 되었다.
"학...학...그만해요, 숨 막혀 죽겠어요."
민서가 세일의 입에서 떨어지며 말했다.
"벌써 죽으면 안되지. 내가 황홀하게 해줄게. 그 때 죽으라고..."
세일은 민서의 말에 느끼하게 답변했다.
세일의 손이 민서의 옷으로 갔다.
허리로 간 세일의 손은 민서의 스웨터를 잡아 위로 올렸고 민서는 몸을 들어 그가 자신의 옷을 벗기는 것을 도와주었다.
스웨터를 벗기자 티가 나타났다.
세일은 같은 방법으로 티마저 민서의 몸에서 벗겨냈다.
그러자 풍만한 가슴을 덮고 있는 붉은색 브래지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세일이 다시 민서의 몸 위에 엎어졌다.
한 손으로는 민서의 가슴을 주물렀고 다른 한 손으로는 민서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정말 아름다운 몸이군."
민서의 가슴을 주무르며 세일이 말했다.
가슴을 유린하던 세일의 손이 아래로 내려갔다.
그러면서 민서와의 키스를 시도하였다.
능숙한 손놀림이었다.
어느 새 민서의 바지 단추가 풀어졌고 지퍼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바지의 윗부분이 자유로와졌다.
세일은 민서의 입안에 자신의 혀를 집어넣은 채 두 손으로는 민서의 바지를 아래로 내리고 있었다.
손이 더 이상 아래로 내려가지 않자 세일이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다리 아래로 가서 민서의 바지를 힘차게 벗겨냈다.
민서는 브래지어와 팬티만을 걸친 채 세일에게 자신의 몸매를 보여주고 말았다.
"으흐흐...이제서야 네년을 먹게 되는군..."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민서를 내려보는 세일...
민서가 상체를 일으키자 어깨를 힘차게 밀어 다시 넘어뜨렸다.
"가만히 있어. 홍콩 보내줄게."
세일이 민서를 바라보며 말했다.
민서는 하는 수 없이 침대에 누워있었다.
세일이 거칠게 브래지어를 잡고 자신의 몸쪽으로 당겼다.
툭...
브래지어가 힘없이 민서의 가슴에서 떨어져나갔다.
"흐흐흐...가슴하나는 명품이군..."
가슴을 보고 군침을 삼키더니 다짜고짜 가슴을 입에 물었다.
"?..?...?..."
두 손으로 가슴을 주무르며 입으로는 유두를 힘차게 빨아댔다.
양쪽 가슴을 정신없이 교대로 빨아댔다.
민서의 가슴은 세일의 침으로 범벅이 되고 있었다.
이빨로 살짝 유두를 물기도 하였고 혀를 이용해 가슴전체를 핥아대기도 했다.
한 동안 가슴에 머물던 입이 서서히 아래로 내려갔다.
명치를 지나 배꼽 주위를 맴돌자 민서가 몸을 조금씩 비틀기 시작했다.
배를 입으로 핥아대면서 두 손을 민서의 팬티를 벗겨냈다.
민서의 팬티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검은 음모가 모습을 드러냈다.
드디어 민서의 몸에는 아무것도 걸쳐지 있지 않았다.
"어라.. 보지털 관리하나보네. 하긴 너희들은 보지가 재산이니까..."
역삼각형으로 이루어진 민서의 음모를 보고 비웃듯 세일이 말했다.
세일은 민서의 다리를 M 모양으로 세운 다음 손가락을 민서의 보지에 쑤셔넣었다.
"아..."
민서가 비명을 질렀다.
"갑자기 그렇게 집어넣으면 어떡해요?"
민서가 짜증을 내며 말했다.
"뭐???그럼 이야기하고 넣을까? 가만히 있어. 창녀 주제에...넌 오늘밤 나의 노예야. 난 너를 돈 주고 샀다구..."
"하...나...참..."
민서는 어이가 없었다.
잠시 후 손가락이 다시 들어왔다.
"거바...젖어있으면서..."
세일은 만족한 듯 민서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니...이 자식 혹시 변태 아냐?"
민서는 세일의 행동을 보며 변태가 아닌가 생각을 했다.
"야...이년아...엎드려봐."
민서는 몸을 돌려 엎드렸다.
"이 씨발년이...야...장난하냐? 무릎꿇고 엉덩이 들라구,,,"
민서는 어이가 없었다.
"뭘 하려구요?"
"씨발...말 좆나게 많네.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
민서는 창피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궁금하기도 했다.
"어차피 여기까지 온 거...에이...섹스만 안하면 되지...뭐..."
민서는 세일이 시키는 대로 엉덩이를 위로 들었다.
잠시 후 민서의 몸이 짜릿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세일이 두 손을 이용해 민서의 엉덩이를 양쪽으로 벌리고 벌려진 틈으로 혀를 집어넣어 항문을 애무하는 것이었다.
"아흑..."
민서는 갑작스런 세일의 행동에 움찔거렸으나 그 느낌 또한 짜릿하여 자신도 모르고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자...고생들 많지? 건배..."
네 사람의 남녀가 포장마차에 둘러 앉아서 소주잔을 부딪히고 있었다.
"반장님...이거 그만하죠. 실적도 없고 몸 상하고 자존심 상하고..."
선희가 소주잔을 입에 털어 넣은 후 안주도 먹지않고 영호를 바라보며 말했다.
영호는 선희의 두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그리고 잠시 후 선희의 잔에 소주를 따라주었다.
"내가 할말이 없다. 서순경...조금만 참아. 며칠 해봐서 성과없으면 내가 서장님께 강력하게 말해볼게."
영호는 소주잔을 들이키며 두 여자 경찰을 바라봤다.
불과 몇 주만에 짙은 화장과 초췌한 얼굴...
이러다가 아끼는 부하, 사랑하는 후배들을 잃을까 걱정이 됐다.
"아니 그런데 송경장하고 박순경은 왜 안오는거야?"
"조금 늦어지나봐요. 송경장님이 없으니까 경사님이 심심한가보죠. 저희가 놀아드릴게요. 이제는 저희도 어느 정도 나가요걸처럼 보여요. 자..오빠들 한잔∼"
혜인이 두 사람을 바라보며 윙크를 하며 건배를 제의했다.
네 사람은 크게 웃으며 소주잔을 부딪혔다.
영호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소주가 아까 먹은 양주보다 더 쓰게 느껴졌다.
띠리링..띠리링....
그 때 혜인의 휴대폰이 울려댔다.
혜인은 휴대폰의 액정을 바라보았으나 모르는 번호였다.
"어???누구지??? 여보세요?....예????누군신데요?"
"인기 좋네. 이 늦은 시간에 전화도 오고..."
지만이 비아냥거리듯 혼잣말로 말했다.
"예???글쎄요...아...."
혜인은 상대방을 알아낸 듯 반가운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전화를 받으며 포장마차 밖으로 나갔다.
"뭐야? 애인인가?"
지만이 선희를 바라보며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물어봤다.
"글쎄요."
"뭐 아는 사람이겠지. 자...잔 받으라구..."
영호는 지만의 빈 잔에 술을 따라부으며 말했다.
"학...학...흑..."
"?...?...?...쭈욱..."
세일이 민서의 항문을 핥아대는 소리가 모텔방을 가득 메웠다.
세일의 애무에 민서가 흥분을 했는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머리를 침대에 묻고 가쁜 신음소리를 내뱉고 있었다.
"좋아? 이년아. 더 빨아줄까?"
애무를 멈추고 세일이 물었다.
"학...학...학..."
민서는 가쁜 숨만 몰아쉴 뿐 대답을 하지 않았다.
다만 고개만 좌우로 흔들 뿐이었다.
사실 민서는 항문 애무를 처음 받아본 것이다.
남자와 섹스를 할 기회도 적었지만 항문 애무를 요구할 용기도, 해 줄 용기도 없었다.
그러나 그것은 어느 행위보다 짜릿했다.
민서는 그 짜릿함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아...이러다가 저자랑 하게 되면 어떡하지?"
민서는 자신이 서서히 무너져내리는 것 같아 걱정이 되기도 했다.
"야...이 창녀야. 일어나서 내 옷을 벗겨."
말끝마다 터져나오는 욕설에 창녀라는 말이 민서의 귀에 상당히 거슬렸다.
"다 좋은데 말 좀 곱게 쓰죠."
민서가 일어나 침대에 앉으면서 말했다.
"다 좋아? 그래 네 똥구멍 핥아주니까 그건 좋고 창녀라니까 그건 싫고...하...어서 옷이나 벗겨. 이...창...녀...야..."
민서는 싸대기를 한 대 올려부칠까 하다가 다시 한 번 참기로 했다.
민서는 세일의 넥타이를 풀었고 와이셔츠의 단추를 풀어 옷을 벗겨냈다.
그리고 허리로부터 러닝셔츠를 들어 목 위로 벗겨냈다.
그러자 단단한 근육질의 세일의 상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는 아래로 벗겨야지. 그래야 네가 좋아하는 물건이 나올거 아냐."
세일은 민서에게 바지 벗길 것을 강요했다.
민서는 혁대를 풀어 바지를 아래로 내렸다.
바지가 바닥에 떨어지자 세일이 발을 뺐다.
민서의 손이 세일의 팬티를 잡았다.
그리고 팬티 역시 아래로 잡아 내렸다.
시커먼 털에 휩쌓인 발기한 세일이 물건이 고개를 내밀었다.
"어때? 훌륭하지? 다른 사람보다 더 좋은 물건이야. 황홀경을 맛보게 해주지."
세일은 자신의 물건을 손으로 툭툭 치며 말했다.
세일은 민서는 눕히고 민서의 가슴 위에 올라앉았다.
아니 자세히 말하자면 민서를 눕히고 그 위에 무릎을 꿇고 허리를 세운 서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물건을 손에 쥐고 서서히 앞으로 움직였다.
"빨아..."
"......"
"네 년 전공이 남자 자지 빠는 거 아닌가? 어서 빨아...맛있게..."
민서는 세일의 물건을 손에 쥐었다.
이미 단단하게 굳어져 있었고 귀두에서는 물도 조금씩 흘러나왔다.
민서는 고개를 들어 자지를 입에 물었다.
그리고 머리를 앞뒤로 흔들었다.
"이년아...더 정성껏 핥아. 귀중한 물건이라고..."
"욱...욱...읍..."
민서는 더 깊게 자리를 자신에 입에 집어넣었다.
그러나 세일은 만족스럽지 못한지 민서의 머리를 두 손으로 잡고 흔들었다.
"훅...욱..."
너무 깊숙하게 들어갔는지 아님 서러워서 그랬는지 민서의 눈에 눈물이 고이고 있었다.
한동안 민서의 머리를 흔들던 손이 멈춰졌다.
민서는 물었던 세일의 물건을 놓았다.
"이 쌍년이...이거밖에 못해. 다시 정성껏 핥아봐."
민서는 세일을 노려봤다.
찰싹...
민서의 고개가 옆으로 돌아갔다.
세일의 손바닥이 민서의 얼굴을 가격한 것이다.
"창녀 주제에 뭘 노려봐..."
"..."
"야...아까 내가 해준 거 처럼 핥아봐..."
세일은 민서를 옆으로 밀어낸 다음 무릎을 꿇고 상체를 숙였다.
마치 엉덩이를 들고 아이들 말태워주는 자세를 취했다.
민서는 세일의 뒤로 갔다.
그리고 세일의 엉덩이를 손으로 잡았다.
민서는 세일의 뒤에 붙어 허리를 혀로 애무했다.
땀으로 젖어서 그런지 약간 짠맛이 났다.
민서의 혀가 허리에서 엉덩이로 내려갔다.
그리고 한 손으로는 세일의 불알을 천천히 만져댔다.
"그래...그래야지...그래야 창녀같지."
"난 창녀가 아니야."
민서가 대답을 했다.
"이 썅년아...개 좆같은 소리 하지 말고 어서 내 똥구멍이나 핥아."
민서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왜 안해? 넌 내 노예야. 오늘 밤 내가 돈을 주고 산 노예란 말이야...씨발년아."
세일은 고개를 숙인 채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말했다.
민서는 주먹을 꽉 쥐었다.
가슴 속에서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삭히고 있었다.
"어서 빨아...이 개년아. 넌 창녀야...창녀라구..."
세일은 고개를 젖혀 민서를 보며 윽박지르기 시작했다.
퍽...
"윽..."
세일이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그대로 침대에 엎드려졌다.
"으..."
세일은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고 눈이 뒤집어지며 흰자위만 보였다.
민서가 엎드린 상태로 있는 세일의 다리 사이를 힘차게 걷어찬 것이다.
"야...이 새끼야... 너 경찰 맞아?"
민서가 흥분한 듯 소리를 질러댔다.
"너같은 새끼는 경찰 자격도 없어."
세일은 충격이 컸는지 아무런 말도 못하고 자신의 낭심만 쥐고 몸을 떨며 그상태 그대로 있었다.
"나...서울 경찰청 특수기동대 소속 박민서 순경이야. 작전으로 인해 룸에 잠입하고 있는 거야. 이 사건 끝나면 너의 행실을 경찰청에게 보고할 것이고 작전이 끝날 때까지 내 눈에서 안보였으면 좋겠어. 네가 나랑 같은 경찰이라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리고 내가 여기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 네 책임으로 돌리겠어. 버러지만도 못한 놈..."
민서는 세일을 몇 대 더 때려주고 싶었지만 그냥 옷을 입고 모텔을 나왔다.
그리고 핸드폰 버튼을 눌렀다.
"여보세요...응...나야...어디야?...어...그래...그리로 갈게."
민서는 택시를 잡아 탔다.
택시는 민서를 태운 채 엔진 소리를 내며 어둠 멀리로 사라져갔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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