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올까."
영권은 내기를 했다.
그녀가 오지 않는다면 그냥 집으로 돌아가고 만약 그녀가 나타난다면, 나타난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기로 하자.
발걸음이 가벼웠다. 아예 뛰고 있는 것만 같았다.
추운 날씨 때문에 차는 꽁꽁 얼어있었고 차에 오르자마자 시동을 켜고 스팀을 틀어 놓았다.
온기가 흐르자 서서히 밖이 보이기 시작했다. 초조한 마음에 라디오를 켰고 검을 씹었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몸을 웅크린 채 밖을 주시하고 있던 영권은 마침내 환호했다.
유진이 나타난 것이다.
그녀는 통통한 편이었는데 키가 꽤 커보였다.
세련된 블랙 치마 정장에 코트를 걸친 모습이 그녀의 직업적인 요소를 반영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영권은 재빨리 가볍게 경적을 두 번 울리고 하이빔을 발사했다.
두리번거리던 유진은 영권의 차를 향해 방향을 바꾸어 걸어왔고 차에서 내린 영권이 반갑게 그녀를 맞이해 문을 열어 주었다.
"오래 기다렸어요?"
영권이 운전석에 타자 유진이 물었다.
"아뇨, 어떻게 할까요. 우선 술을 한잔 더 할까요, 아니면."
"아니면?"
유진이 묻자 영권은 싱겁게 웃었다.
"짖꿎은 년 같으니라고."
영권은 창문을 열고 밖으로 검을 뱉었다.
그리고 반대 편으로 몸을 돌려 유진의 왼쪽 팔을 잡아 끌었다.
유진은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운전석을 향해 다가왔고 둘의 저돌적인 입맞춤이 시작되었다.
너무 빠르고 격하게 움직여서 숨쉴 틈도 없었지만 두 사람의 입술은 통로처럼 늘 붙어 있었다.
영권은 유진의 가슴을 만지면서 그녀의 옷을 벗겨나갔다.
겨울에도 옷을 많이 입을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추위를 대비해 너무 많은 종류의 옷을 입고 있었지만 이렇게 걸림돌이 될 줄은 몰랐을 것이다.
하는 수 없이 올리다 말고, 반쯤 내리다 만 상태에서 카섹스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좁은 차가 만들어주는 이상야릇한 몇 가지 체위를 즐기면서 서로에게 열중했고 차는 영권의 몸짓을 따라 움찔거렸다.
"안에다 하면 안 되요. 나 배란기야."
절정에 가까워지자 유진이 말했고 하는 수 없이 영권은 그녀의 배꼽을 타켓으로 총을 발사했다.
"아, 너무 좋았어."
그녀의 칭찬은 영권을 고무시켰고 흥분한 영권은 그대로 차를 출발시켰다.
"어머, 뭐 하는 거야? 미쳤어."
영권의 돌발 행동에 놀란듯 했지만 그녀는 이내 깔깔거리며 웃었고 티슈를 꺼내 배를 닦고 좌석을 일으켜 세우고 돌아간 브래지어와 내려간 팬티, 다리에 감겨 있는 갈색 팬티 스타킹을 추스르느라고 분주했다.
주차장을 빠져나가 도로에 접어들었을 때 그녀는 치마를 올릴 수 있었다.
"이건 좀 집어 넣고 운전하지."
유진은 아직도 고개를 내밀고 있는 영권을 향해 입을 가져갔다.
"음. 이러면 교통 사고 발생률이 70퍼센트쯤 증가하는데."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영권은 한 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누르고 있었다.
유진은 키득거리면서 애무를 계속했다.
영권은 보이는 가장 가까운 모텔로 차를 몰고 들어갔다.
차에서 내린 두 사람은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안달하면서 모텔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영권이 방값을 치르고 열쇠를 받아 든 다음 방에 도착하기까지 일분도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
대강 걸치기만 했던 옷을 이번에는 완전히 벗어버린 두 사람은 밀가루 반죽처럼 달라붙어 침대 위를 뒹굴었다.
"안에다 하고 싶으면 항문에다 해줘."
다시 절정이 다가오는 영권에게 유진은 특별한 피임을 요구했고 그것은 남자에게 작은 모험을 제안하는 것과도 같아서 영권은 흔쾌히 승락했으며 실제로도 그렇게 했다.
두 가지 괄약근을 모두 만족시킨 유진은 넋이 나간 것처럼 흐느러졌고 영권도 그 옆에 대자로 누웠다.
영권은 내기를 했다.
그녀가 오지 않는다면 그냥 집으로 돌아가고 만약 그녀가 나타난다면, 나타난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기로 하자.
발걸음이 가벼웠다. 아예 뛰고 있는 것만 같았다.
추운 날씨 때문에 차는 꽁꽁 얼어있었고 차에 오르자마자 시동을 켜고 스팀을 틀어 놓았다.
온기가 흐르자 서서히 밖이 보이기 시작했다. 초조한 마음에 라디오를 켰고 검을 씹었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몸을 웅크린 채 밖을 주시하고 있던 영권은 마침내 환호했다.
유진이 나타난 것이다.
그녀는 통통한 편이었는데 키가 꽤 커보였다.
세련된 블랙 치마 정장에 코트를 걸친 모습이 그녀의 직업적인 요소를 반영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영권은 재빨리 가볍게 경적을 두 번 울리고 하이빔을 발사했다.
두리번거리던 유진은 영권의 차를 향해 방향을 바꾸어 걸어왔고 차에서 내린 영권이 반갑게 그녀를 맞이해 문을 열어 주었다.
"오래 기다렸어요?"
영권이 운전석에 타자 유진이 물었다.
"아뇨, 어떻게 할까요. 우선 술을 한잔 더 할까요, 아니면."
"아니면?"
유진이 묻자 영권은 싱겁게 웃었다.
"짖꿎은 년 같으니라고."
영권은 창문을 열고 밖으로 검을 뱉었다.
그리고 반대 편으로 몸을 돌려 유진의 왼쪽 팔을 잡아 끌었다.
유진은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운전석을 향해 다가왔고 둘의 저돌적인 입맞춤이 시작되었다.
너무 빠르고 격하게 움직여서 숨쉴 틈도 없었지만 두 사람의 입술은 통로처럼 늘 붙어 있었다.
영권은 유진의 가슴을 만지면서 그녀의 옷을 벗겨나갔다.
겨울에도 옷을 많이 입을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추위를 대비해 너무 많은 종류의 옷을 입고 있었지만 이렇게 걸림돌이 될 줄은 몰랐을 것이다.
하는 수 없이 올리다 말고, 반쯤 내리다 만 상태에서 카섹스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좁은 차가 만들어주는 이상야릇한 몇 가지 체위를 즐기면서 서로에게 열중했고 차는 영권의 몸짓을 따라 움찔거렸다.
"안에다 하면 안 되요. 나 배란기야."
절정에 가까워지자 유진이 말했고 하는 수 없이 영권은 그녀의 배꼽을 타켓으로 총을 발사했다.
"아, 너무 좋았어."
그녀의 칭찬은 영권을 고무시켰고 흥분한 영권은 그대로 차를 출발시켰다.
"어머, 뭐 하는 거야? 미쳤어."
영권의 돌발 행동에 놀란듯 했지만 그녀는 이내 깔깔거리며 웃었고 티슈를 꺼내 배를 닦고 좌석을 일으켜 세우고 돌아간 브래지어와 내려간 팬티, 다리에 감겨 있는 갈색 팬티 스타킹을 추스르느라고 분주했다.
주차장을 빠져나가 도로에 접어들었을 때 그녀는 치마를 올릴 수 있었다.
"이건 좀 집어 넣고 운전하지."
유진은 아직도 고개를 내밀고 있는 영권을 향해 입을 가져갔다.
"음. 이러면 교통 사고 발생률이 70퍼센트쯤 증가하는데."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영권은 한 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누르고 있었다.
유진은 키득거리면서 애무를 계속했다.
영권은 보이는 가장 가까운 모텔로 차를 몰고 들어갔다.
차에서 내린 두 사람은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안달하면서 모텔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영권이 방값을 치르고 열쇠를 받아 든 다음 방에 도착하기까지 일분도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
대강 걸치기만 했던 옷을 이번에는 완전히 벗어버린 두 사람은 밀가루 반죽처럼 달라붙어 침대 위를 뒹굴었다.
"안에다 하고 싶으면 항문에다 해줘."
다시 절정이 다가오는 영권에게 유진은 특별한 피임을 요구했고 그것은 남자에게 작은 모험을 제안하는 것과도 같아서 영권은 흔쾌히 승락했으며 실제로도 그렇게 했다.
두 가지 괄약근을 모두 만족시킨 유진은 넋이 나간 것처럼 흐느러졌고 영권도 그 옆에 대자로 누웠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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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 2024-1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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