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야왕---66
방에 나오고 계단를 내려가서 넓은 거실을 둘러보는데 소파에서 누군가 책를 읽고 있는것이 보고는..
[ 안녕히 주무셨서요...]
[ 어..일어났냐...그래 너도 잘 잖냐...]
[ 네....]
[ 그럼 오늘부터 훈련에 들어가야겠지...아침먹고 보자..]
[ 네...]
단철은 일어나 식탁으로 향했고 현빈도 뒤를 따라 걸어갔다..그리고 두사람은 조용히 아침식사를 하고 있
는데 요마가 머리를 잡고 들러오고 있었다...
[[ 아이쿠 머리야.....머리아파 죽겠네...]]
두 사람은 요마의 행동를 보고 웃고 있었고 요마는 자신을 보고있는 두사람을 쳐다보았다...
[[ 왜..웃어요....]]
[[ 형님....형님 모습이 웃기네요...풋하하하...]]
[[ 내 모습이 어떤데....이런.....]]
자신의 모습이 이상한것을 모르고 쳐다보았는데 정말로 웃을 일이였다....
두 사람이 웃을만도 했다 자신의 모습이 알몸였기 때문이다....알몸으로 이층에서 여기까지 내려온것이
다.....
요마는 바로 다시 오던길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고 얼마 안되 옷을 입고 나왔다...
[[ 현빈아...짐정리는 했냐...]]
[[ 아직요...식사하고 할려고요...]]
[[ 그래....헌데...요코는 어떠냐...괜찮으냐...]]
세 사람은 식사를 하고 하던 일을 하고 갔고 현빈도 짐을 정리할려고 이층으로 올라갔다...문를 열고 안
으로 들어가서 자신의 짐을 정리하는데 이상하게 뭔가 빠져있었다...
한참을 찾아보아도 없었다...공항까지 있는것 확인하고 그 다음부터 찾아보질 않아서 몰랐다..
자신의 짐을 몇번이고 찾아지만 없었다....그때 생각나는것이 공항에서 만나 여인이 생각났다...
[ 이런....그 여자가 소매치기였나....하필이면 여권까지 가지고 갔냐...어떻하지...]
한참을 생각하던 현빈는 다시 방을 나오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그리고 요마를 찾아가서..
[[ 형님....]]
[[ 응...무슨 일이야...]]
[[ 여권을 소매치기 당했서요...]]
[[ 어디서...]]
[[ 공항에서 어디 여자한테..]]
현빈는 자세하게 이야기를 했고 요마은 현빈의 말을 듣고 웃으면서..
[[ 그래 알았다...내가 찾아보마....]]
[[ 네..고맙습니다...왜만 하면 다시 발급하는것이 편한데.....제가 시간이 없어서..수고좀 해주세요.형님.]]
[[ 그래..알았다....]]
[[ 저 세면 좀 하고 오겠습니다....]]
현빈는 세면장으로 향했고 요마는 아침에 모닝커피을 마시고 있는데 위에서 누군가 급하게 내려오고 있었다
요코였다..요코는 주위를 둘러보고 다시 식당으로 갔고 다시 나오고 눈물을 흘리면서 요마를 쳐다보았다..
< 요마아저씨...우리 아저씨 어디갔어요...깨어보니 없어졌어요...>
< 하하하..왜 이번에도 도망갔을까봐....>
< 정말요.......앙앙앙...나쁜놈...또 혼자 두고 도망갔어....나 몰라..앙앙앙...>
요마는 그자리에 앉아서 울어버린 요코를 보고 가까이 가서 달래줄려고 하는데...
< 저리가....아저씨도 나빠.....엉엉엉...>
< 요코야..그것이...>
말을 할려고 하는데 다시 요코가 요마의 말을 못하게 했다...
< 다시는 아저씨도 안봐...나 갈거야....흑흑.....>
일어난 요코는 바로 그 집에서 나갈려고 하는데 누군가 요코를 뒤에서 안았다.....
[[ 왜그래....무슨일이야....형님이 요코를 귀찮게해서...]]
[[ 난...아니다....왜 이래...]]
[[ 아저씨...앙앙앙....]]
뒤를 돌아보고 현빈을 확인한 요코는 그대로 품에 안기고 울기 시작했다....
[[ 왜그래...누가 우리 요코을 울게 했을까...]]
[[ 아저씨가 요코를 울려잖아요...]]
[[ 내가...언제...]]
[[ 자고 일어나 보니 아저씨는 없어지고 난 침대에 자고 있잖아....어제 불명히 침대에서 안자고 아저씨 품
에서 자고있었는데.....나 두고 도망간줄 알았어요...아저씨 나빠요.....미워요...흑..]]
[[ 하하하....바보...내가 약속해잖아..절대로 요코 혼자두게 하지 않는다고....]]
[[ 그래도 불안하단 말이야....지금부터 제 옆에서 떨어지면 안돼요....알았죠..]]
[[ 풋...알았어...]]
요코는 현빈의 품에서 나올려고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단철이 이층에서 내려오고 현빈를 쳐다보았다...
[ 준비 다 했냐....]
[ 네....다 했습니다...]
[[ 그럼 가자...그리고 요마는 차좀 대기해죠...요코도 여기에 남고...알았지...]]
그말과 동시에 그 집안은 눈물바다가 되고 말았다....요코를 달래고 달래보아도 말를 듣지 않고 마냥 울기만
하는데 누구 하나 손을 쓸수가 없었다...
단철이 무섭게 해도 말을 안들을 정도였는데
[ 니가 달래보거라...]
[ 안돼요....다른것 다 말을 듣는데 떨어져 있을려고 하지 않아요...어떻해요..큰아버지...]
[ 킁...너도 참..대단하다...고집센 여자를 대리고 살면 니 앞날이 걱정이다...]
[ 저도 몰랐죠...이렇게 고집이 센 아이것을...어떻하죠...]
[ 하는 수 없지...대리고 갈수밖에...]
단철이 말을 하는데 듣지도 않고 계속 울고있었다...그때 현빈이 요코의 얼굴을 만지고 차근차근 말을 하니까
그때서야 울음을 그쳤다....
[[ 정말이죠....]]
[[ 그래....같이 가자...]]
신이난 요코는 단철을 한번 안아주고 다시 현빈에게 향했고 팔을 잡고 있었다...
요마가 차를 대기하자 세 사람을 가볍게 짐을 들고 차를 타고 어디로 향했다....
.
.
.
몇시간정도 갔을까...이름도 모르는 산에 도착한 세사람은 차에서 내리고 조그만한 오두막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짐을 풀고 요코는 오두막에 있고 두 사람은 어디로 향해갔다...
이때부터 현빈는 단철과 같이 훈련을 시작했다.....
처음에 잘 견디 현빈는 가면 갈수록 자신의 체력이 떨어지고 말았다....훈련이 처음에 쉬은것이 가면 갈수록
어려워 지고있었다....거의 죽음과 같이 하는 훈련이였다
돌아올때마다 요코는 현빈의 모습에 자꾸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주일이 지나고 현빈의 모습은 거의 사람의 모습이 아닐정도로 변해가고 있었다...
.
.
.
연숙는 머리가 아파왔다...
몸이 아파서 아픈것이 아니고 연수때문이다...자고 있을때 갑자기 들어와 같이 자고 싶다고 이불속으로 들
어오지 안나... 저녁을 할려고 부엌에 가면 도와준다고 따라서 들러오지 오고...
목욕를 할려고 하면 들어와서 등을 밀어준다고 하는 바람에 미칠 지경까지 갔다....
아무리 화를 내도 마냥 웃고만 있는 연수한테 뭐라고 말을 할수가 없었다...
오늘도 여전히 집에 들어오면 연숙이 옆에 달라붙고 떨어질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 제발...떨어져 있어라...괜찮다...응..]
[ 싫어요....빈이가 어머님 옆에만 있으라고 했어요...]
[ 난 니가 귀찮아...그러니 떨어져라..]
[ 그러니까 더욱 안돼요...어머님이 저를 좋아할때까지 따라 다닐거에요...헤헤헤...]
[ 호호호...어머님은 좋겠네요....]
[ 너까지 놀리는 거냐....제발 애 하나도 힘들다...]
이영은 계단에서 연수의 행동만 보고있을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연숙이 일하로 나갈면 이영은 잠시 내
려오고 집안에 청소를 하기도 했다...
그러치만 연숙이 들러오면 다시 이층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었다....
연숙는 이영까지 신경을 쓸 시간이 없었다..연수하나도 힘드는데 이영까지 신경쓰면 돌아버릴것 같았기 때문
이다..
헌데 가면 갈수록 연숙도 연수를 바쁘게 보지않고 좋게 보기 시작했다..특히 현빈의 아이를 가졌는지 헉구역
질을 할때는 자신의 며느리로 보기까지 했다...
.
.
.
철두는 태수일행한테 기습을 당하고 흑구한테 욕까지 얻어먹은 상태였다...
미칠것 같은 마음을 달래줄여고 마냥 술만 마시고 있었다...며칠동안 술만 마셔대는 것을 보고있는 철두의 부하
들이 보기가 어색했다....
[ 키키키...술...술가져와.....어서...십팔놈들아...술...]
[ 형님...그만 하십시요....취했습니다...]
[ 취해...누가...내가...이런 미치놈를 봐나...내가 언제 취...했냐...너...죽고 싶냐...]
하면서 주먹을 휘두르는데 맞질않았다...자신의 휘두른 곳에는 불명히 부하가 서있는데 아무리 주먹을 쳐다
맞질 않았다..
[ 너...어딜 피하고 그래...가만히 안있어....]
[ 형님..그것 보십시요...취해잖아요..]
[ 십팔놈아...니가 움직이고 있잖아....가만히 있어라....안그럼 진짜로 죽인다..]
[ 형님.....]
또 다시 휘두른 주먹 하지만 이번에도 맞질 않고 있었다...얼마나 취해는지 눈앞에 있는 부하도 못치고 있는
것이 당연했다....지금의 철두는 멀리 있는 부하고 앞에 있는것 같이 보였기 때문이다...
혼자서 날리를 치고 있을때....
[ 형님...전화 왔습니다...]
[ 뭐야...어떤새끼가 전화하고 지랄이야....누구야...]
[ 그것이...거두라고 하면 안다고 하던데요...]
철두는 부하가 말하는 거두를 머리속에서 생각하고 있었다...다른때면 바로 생각이 나겠지만 술에 취해는지
행동이 둔해졌다...
한참을 생각하던 철두는 앞에 있는 전화기를 들고...
[ 오호...이게 누구야....거두...니가 전화를 다 넣고....]
[ 잘한다...미치놈....지금 뭐하는 행동이냐...]
[ 지랄한다...니가 상관할 일이 아니잖아...왜..같이 술이나 한잔하게...]
[ 아니다....나중에 전화주마...그래가지고 흑구형님이 좋아하겠다....]
[ 뭐야...니놈이 뭔데....형님 이름부르고 지랄이야...]
[ 등신새끼...흑구형님이 니 생각해서 우리 형님한테 사정해는데 하는짓이 거지새끼마냥 취해서 지랄 발광
을 다 한다.....나중에 전화해 새끼야..]
철두는 거두의 말에 아무런 말도 못하고 듣고만 있다가 통화가 끝나자....
[ 야....야 임마....뭐야....십팔놈...그렇다고 얘기을 해주지....야..]
상대방은 전화를 끊어는데 철두 혼자 수화기를 들고 거두를 부르고 있었다...
.
다음날 철두는 거두한테 다시 전화를 넣었다..내용를 들어본 철두는 기분이 좋아서 웃고있었다..
이유인 즉 흑구가 미국에서 동사한테 자신의 부하 철두가 다른 조직한테 당했다고 도와주라고 한것이
였다...
사천황중 동사는 자신이 나서면 체면이 땅에 떨어질것 같았기 때문에 자신의 부하 거두를 보낼것 같았
다....
바로 몇시간뒤에 거두가 철두있는 곳을 왔다..그리고 둘이서 상의를 하는데...
[ 그래...니가 누구한테 당했다고....]
[ 용성파의 태수놈한테 당했다..체면이 말이 아니다...]
[ 용성파라............아하...사천황밑에 있는 하급조직중에 한군한테 당했다고...크하하하하..]
[ 웃지마....난 심각해 임마....]
[ 그럼 안웃기 생겼냐...다른 사람도 아니고 하급보스한테 당하다니....옛날의 철두는 어디갔냐..]
[ 그래 웃어라...하지만 너도 멀지않아서 당할거야....내가 무서워 하는 놈은 용성파의 태수놈이 아니
고..그놈이 위에 또 한놈이 있다....]
[ 잉....그래...그놈은 얼마나 잘났는데...]
[ 앞전에 흑구형님하고 싸우는것 보니까...잘 싸우던데...흑구형님보다 한수 낮지만....]
[ 그런놈이 있어다니 만나보고 싶은데.....]
거두는 철두를 보면서 새로운 장난감을 가진 사람처럼 신이 나있었다...
어린 아이처럼 신이난 거두를 보고있는 철두은 속으로 너도 당해봐라는 웃음을 지어 보였다...
두사람의 웃음이 서로 다른뜻의 웃음이다....
[ 그래 언제 쳐들어 갈거야....]
[ 빠르면 좋치....지금이라도 좋아..]
[ 그래...그럼 1시간 후에 처들어가자..헌데 어디로 쳐들어 가야하냐....]
[ 용성나이트로...그놈들의 본거지야....]
[ 그래...알았다...]
거두는 자신이 대리고 온 부하 30명에게 1시간후에 출발하니까 준비하라고 했다....철두는 자신의 부하
들한테 똑같은 말을 하고 있었다....
.
.
.
오후가 되자 용성나이트는 영업을 할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그때 입구에서 차 브레이크소리가 들
리고나서 사람들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상철은 밖에 시끄러운 소리에 사무실에서 나오고 밖으로 향하는데 갑자기 누구진 알수 없는 사람들이
쳐들러왔다..
역부족이였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쳐들러오는지 상철혼자서 막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
[ 한놈도 남기지말고 모두 잡아라....]
[ 네..형님....가자....]
[ 야.아아아.......]
상철은 몇명과 싸우고 있는 그것도 한계가 있었다...혼자서 싸우고 있고 나머지 부하들은 모두 잡혀있
었다....
상철주위엔 40명정도의 남자들이 에워싸고 상철을 쳐다보고 있었다....
[ 그만...모두 물러서라...]
철두말에 상철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몇발자국 물러났다..철두는 상철앞에 걸어갔고 그와 정면에 쓰고
상철를 쳐다보면서...
[ 태수어디있냐?...]
[ 누구냐...넌....]
[ 너같은 놈이 알것 없고...태수놈 어디있냐구...]
[ 모른다....니놈들한테 가르쳐줄것 같냐...]
[ 말로 해서 안돼겠네....]
상철을 노려보던 철두는 순식간에 상철의 복부를 쳐갔고 상철은 막을수가 없었다...그대로 복부를 맞고
주져앉는 상철에게 다시 발로 얼굴를 쳐갔다...
얼굴에 발을 맞고 상철은 한바퀴돌고 쓸어졌다...
[ 다시 한번 말하겠다....태수놈 어디있냐....]
겨우 얼굴를 들고 철두을 쳐다보는 상철은...
[ 모...른...다....]
철두는 화가 나서 누어있는 상철를 발로 짓밞고있는데 옆에서 더 이상 두고볼수가 없는 거두가 말리고
있었다...
[ 이런 미치놈아..그러다 죽겠다...그만해...]
[ 놔... 그래도 분이 안풀여....놔란 말이야..이새끼야...]
[ 그만 해라....부하놈 죽이면 너만 좋아지겠다 등신새끼야...]
[ 씩..씩...씨...]
누군지 알아볼수가 없을 정도로 만신창이가 된 상철를 내려다보는 철두...
[ 십팔...가자 다음..클럽으로 간다....]
철두와 거두는 그 자리에서 나가고 나이트 클럽은 완전히 박살이 나고 말았다....
다른 사람은 철두가 대리고 갔고 상철이만 그 자리에 남아있었다....
.
.
.
나이트를 나온 거두가 철두을 보면서...
[ 왜 저놈은 안대리고 가냐...]
[ 미끼야...저놈이 태수놈한테 전화를 넣을 거야....]
[ 그래....알겠다....]
그렇게 해서 철두와 거두는 태수가 관할하는 모든 클럽을 박살내고 있었다....철두가 말한데로 상철은
정신을 차리고 바로 태수한테 전화를 넣었고 태수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무작정 쳐들어간다는 것은 무모한 것 같아 잠시 생각를 하던 태수는...
[ 호상아!....]
[ 네..형님...]
[ 애들 몇명이나 있냐.....]
[ 지금 여기있는 애들만 30명 됩니다...]
[ 그래..알았다....마수놈은 어디있냐....]
[ 마수형님은 지금 혼자서 훈련를 하고 있읍니다....]
태수는 바로 마수한테 향했고 전후사정을 이야기 했다...마수도 싫다고는 안하고 같이 간다고 했다..
그러는 이유가 철두놈한테 마수도 당했기 때문에 복수를 할려고 한것 같았다....
태수와 마수는 자신의 부하들을 대리고 훈련장에서 나고 있는데...
[ 그런데 태수야...어디로 가야하냐...]
[ 한군데 있다...아마도 그놈들 마지막으로 그곳으로 갈거야....]
[ 그래...그럼 빨리가자...그리고 절대로 넌 철두놈 건들이지마라..그놈은 내것니까...]
[ 알았다...나 전화좀 넣고....]
태수는 어디로 전화를 넣고 용건을 얘기하고 바로 끝냈다...
몇십분뒤에 태수가 도착한 곳은 바로 소연의 가게인 엔젤로드였다...이곳에서 현빈한테 철두가 처참하게
당했기 때문에 불명히 올것이라고 확신를 가졌다...
입구에서 태수는 안으로 들어갔다...그리고 소연를 보고 인사을 하면서...
[ 죄송합니다...형수님....흑구쪽 애들이 쳐들러 올것 같아요...]
[ 그래요....알았어요..그럼 애들은 피신시키면 되겠죠...]
[ 네...정말로 죄송합니다..형수님...]
[ 아니에요.....그이가 없는데 이렇게 보호해 주시는것도 감사하는데...]
[ 그런 말씀하지 마세요....저에게 한번 형님은 영원한 형님입니다...그러니 형수님도 영원한 형수님이
죠...만약에 형님이 이 사실을 알아보세요...전 맞아 죽습니다..]
[ 호호호..알았어요....그럼 전 물러갑니다...조심들 하세요....]
태수와 이야기를 하고 밖으로 향했는데 옆에 마수을 보게되었다....
[ 오랜만에 보내요...]
[ 그런것 갔군...얼마만인가...]
[ 그이한테 말씀 많이 들었어요...앞으로 잘부탁해요..우리 그이좀 잘 도와주세요...]
마수는 소연의 말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안했다...누구를 도와주라고 하는지 알기 때문이다..
인사를 하고 밖으로 향한 소연, 그리고 뒤에 자신의 가게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따라서 나갔다...
소연이 나가자 태수는 부하들에게 자신들이 있을 장소를 손가락으로 응시했고 부하들은 바로 그 자리로
향했다....
그리고 태수와 마수가 입구에 서서 담배하나씩 물고 밖을 쳐다보고 있었다...
태수의 예상대로 1시간후에 철두의 일행들이 엔젤로드로 도착했다...얼마나 많은 버스들이 엔젤로드 앞
에 쓰고 바로 무기들을 들고 내리고 있었다...
[ 여어...많이도 대리고 오네...]
[ 그러게.....내가 이렇게 인기가 좋았나...날 만나로 저렇게 많이도 오게..키키키.]
[ 그래 십팔놈아...너 인기 많아서 좋겠다...]
[ 하하하...왜 부럽냐...]
[ 지랄한다...부러울게 없어 저런걸 부러워 하냐...미치놈...]
[ 키키키키....]
엔젤 입구를 막고 서있는 철두의 부하들이였다..그리고 가운데에서 한사람이 나갈 공간이 마련되고 그
안에서 철두와 다른 한사람이 걸어서 오고 있었다...
태수와 마수는 철두을 알아보고 웃고 있는데...
[ 여어..오랜만이다...철두!...]
[ 뭐야....십새끼...내가 니 친구냐...어디서 반말이야...하급 조직주제..]
[ 이봐...철두..내가 누군지 알아보겠냐....]
태수옆에서 말을 하는 사람을 쳐다보는 철두는 웃었다...
[ 크하하하...이게 누구야....마수아니야...헌데 무슨일이야...조용히 쥐구멍이라도 들어가서 나오지 말
고 있지...키키키....]
[ 안돼지....너한테 빛이 있는데 숨어있으면 쓰나...받을 만큼 돌려조야지....]
[ 야...철두야...저놈들이 내가 말한 놈들이냐...]
[ 그래....아주 삭아지 없는 새끼들이야...]
[ 그럼 두말 할 필요가 없네...안그래..]
철두한테 말을 하고 거두는 앞으로 걸어갔다...태수와 마수 앞에서 걸음를 멈춘 거두는 두 사람을 쳐다보
면서...
[ 이봐...나..사천황에 동사파에 거두다...조용히 끝내자...]
[ 오호....동사에서 어쩐일로 이런 하급조직까지 신경을 쓰나...]
[ 너희들이 너무 설치고 있는것을 동사님께서 볼수가 없다고 해서 내가 이렇게 왔지...]
[ 그럼 조용히 물러가라....너희들이 물러가면 우리도 조용히 있을거니까..]
태수와 거두의 신경전을 하고 있는데 거두뒤에서 철두가 크게 말를 했다..
[ 거두새끼야...그놈들한테 말해봐야 안통해...그냥와...]
[ 그런것 갔다.....]
거두는 뒤돌아서 철두한테 갔고 다시 얼마정도 서로를 쳐다보다가 먼저 행동개시한쪽은 철두였다..
[ 쳐라...한놈도 못 나가게...모조리 병신만들어라...]
[ 와아....가자....야아.......]
60명의 인원이 바로 태수와 마수한테 향했다...두 사람은 달려오는 사람들 보면서 천천히 뒤걸음질로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 들러온 두 사람은 방입구까지 가서 마루에 앉았고 앞을 주시했다....
안으로 절반이 들어오자 양쪽에 있던 태수 부하들이 공격를 개시했다....철두의 부하들은 절반은 밖에
서 안의 상황를 보고 들러올려고 해도 들러올수가 없었다....
싸움에 불리하게 된 철두는 자신들의 부하들을 다시 후퇴하게 했는데....아무도 그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었다...
[ 야이 새끼들아...가게에서 나와....들어가지말고...]
[ 이런 멍청이 새끼들...안에는 좁으니까 우리가불리하지...어서 안나올래..나와 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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