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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06 989회 0건


밤의 야왕----85


[[ 우리도 그만 갑시다...]]
[[ 응..그만 가자 잭아...]]
[[ 네....]]

모두 차를 타고 출발하는데 잭과 윌리엄은 리무진을 타고 갔고 현빈는 윌리엄이 타고온 차를 타고 가는
데 집에 도착할동안 마리는 현빈의 팔을 놓아주지 않고 계속 잡고만 있었다...
집에 도착하는데 거대한 저택의 문이 이상하게 되어있었다...
완전히 망가져있고 더우기 사람들이 쓸어져 있는것을 보였고 모든사람은 입구에 차를 세우고 나와서 어
떻게 되는지 주위를 살피고 있는데..
현빈는 문득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 바로 저택까지 차를 몰고 들어갔다..그리고 집안으로 들어가 이러
저리 살피면서 요코와 사화를 찾고 있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았다..

[ 요코야....사화야....어디있어....]

계속 소리를 치면서 요코와 사화를 찾고 있는데 아무런 대답도 없었다... 현빈는 5사람한테 무슨일이 생
긴것 같아 계속 찾아다니고 있는데..

[[ 무슨일에요....네...]]
[[ 요코와 사화가 안보여...]]
[[ 누구에요....]]
[[ 내가 대리고 온 사람들이야....제발 무사해야하는데....]]

마리한테 대답하고 계속 집안을 찾아다니고 있었다...헌데 아무리 찾아도 그녀들의 모습을 볼수가 없어
현빈의 마음은 더욱 불안해 지고 있었다...
그때 윌리엄과 잭이 들러오고....

[[ 찾았는가...]]
[[ 아니요....없습니다...]]

안절부절 못하는 현빈의 모습을 보는 모든사람은 걱정을 하고 있었다...그때 윌리엄은 자신들의 부하가
모두 죽었는데 살아있는 사람이 안보인것을 알고 문득 생각나는 장소가 있어 그곳을 향했다...
그곳은 윌리엄이 마약을 작업하는 지하 밀실이였다..
안으로 들어간 윌리엄과 현빈는 주위를 둘러보고 살펴보지만 아무도 보이질 않았다...
윌리엄은 그 방을 들러오고 다시 벽쪽으로 갔고 그곳을 밀어 보는데 또 다시 다른 방이 나왔다..현빈는
바로 윌리엄 뒤를 따라 들어갔는데...

[[ 보스.....흑.....]]
[[ 무슨일이냐....]]
[[ 그것이 보스가 나가고 바로 누군가 쳐들어왔습니다...]]

윌리엄과 부하가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 현빈는 주위를 살펴보다 한쪽 구석에 있는 요코와 사화를 발견
했다...
현빈는 바로 그쪽으로 빠른걸음으로 걸어갔고 자신의 여자들을 보고있을때 요코도 현빈을 보고 울면서
현빈품속을 파고 들어갔다...

[[ 오빠...무서워....요코는 무서워 죽겠어...]]
[[ 그래...오빠가 왔으니까 괜찮을거야...걱정하지말아...]]

현빈는 자신의 품에 있는 요코을 달래고 있을때 요코가...

[[ 헌데 백화 언니가 많이 아파...총에 맞았어...]]
[[ 뭐...어디...]]

현빈는 요코를 옆으로 하고 사화가 있는곳을 걸어갔다...사화중에 세사람은 현빈을 보고 눈물을 흘리면
서 현빈을 부르고 있었다..

[ 어디갔다온거에요....백화가...]
[ 어떻게좀 해주세요...네.....]

현빈는 다른 사화의 말을 듣지도 않고 누어있는 백화한테 걸어갔다...그리고 옆구리에 피을 흘리고 있는
백화를 보고 그녀옆으로 가서 앉았다...

[ 이봐...백화야...정신차려...]
[ 으....윽.....]
[ 정신이 들어..날 알아보겠어...]

백화는 간신히 눈을 뜨고 소리가 나는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었다...자신의 시선에 현빈의 모습이 보이
자 피을 흘린 입술로 미소을 짖고...

[ 다행이네요...무사해서...]
[ 바보같은 소리하지말고..어서 병원에 가자...]
[ 네...]

현빈는 백화를 안고 일어났다 그리고 윌리엄을 보고는..

[[ 병원이 어디있어요...]]
[[ 안돼....일방 병원으로 가면....잭아 그 사람한테 대려다 줘라...]]
[[ 네....날 따라와...]]

현빈는 급한 마음에 바로 갈려고 하다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윌리엄이 듣게...

[[ 저기...누구 소행인지 알아봐주세요....]]
[[ 알았네...그러니 빨리 가보게...]]

현빈는 잭을 따라 나갔고 모든 여자들도 따라갔다...그리고 차를 타고 어디로 갔을까 차을 멈추고 잭이
내리고 뒤를 따라 현빈도 내렸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이상하게 병원이 아니였다...현빈는 이상해 잭을 향해..

[[ 이봐 잭...여기은 어디야...]]
[[ 걱정하지말아...우리들이 다칠때 향상 오는곳이야...]]

낡은 집에들어간 현빈일행은 바로 밑으로 내려갔고 다시 문을 지나 또 안으로 들어갔다..그런데 그곳은
바로 하수도였고 계속해서 걸어가는 잭을 따라간 현빈...
얼마나 갔을까 하수도벽옆에 문이 있고 그 안으로 들어간 잭.. 현빈도 뒤를 따라 들어가는데 그 안에
몇명의 사람이 다친 사람을 치료하고 있었다...
옆에서 다른 사람이 보는데 바로 수술을 하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 이봐...의사.....어딨어..]]
[[ 여어....이게 누구야..잭 아니야....헌데 무슨일이야...]]
[[ 사람이 다쳤어....빨리...]]
[[ 어디....]]

의사는 잭곁으로 오고 현빈의 품에 있는 여자를 보고 요리조리 살피고는...

[[ 다행이네...심장을 비켜갔어...어서 이쪽으로...]]

의사의 지시대로 현빈는 백화를 내려놓고 뒤로 물러났다...의사는 바로 주사를 놓고 마취을 시켰다..그
리고 메스로 배를 가르고 수술을 시작해나갔다..
너무나 어려운 수술인지 백화의 수술은 계속되었고 몇시간이 흐른뒤에 경우 끝이 났다... 현빈과 다른
여자들은 그자리에서 무려6시간이나 있었다....
현빈은 백화의 얼굴을 보는데 편한 모습을 하고 자고있는것을 알수 있었다... 의사는 수술을 다하고
바로 잭한테 몇마디하고 다른 수술을 할려고 옆으로 갔다...

[[ 걱정하지 말아...생명에 지장없데...]]
[[ 응....]]

현빈는 안심을 하고 그 자리에 앉았다...그리고 한동안 백화의 자는 얼굴을 보고 있다가 그녀앞으로 다
가갔고...

[ 바보..왜 나를 따라오고 그래...내가 가는곳은 항상 위험한곳인데...]

그녀의 얼굴을 한번 쓰다듬어주고 현빈는 그녀을 그곳에서 더 이상 있게 하기싫은지 바로 품에 안고 잭
을 보고는...

[[ 여기서는 그녀를 놔두고 갈수 없어...]]
[[ 알았어..빨리 가자...]]

그곳을 나온 현빈일행은 바로 잭의 집으로 갔고 마리의 방에 백화를 내려놓았다...그리고 백화옆에 앉
아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기만 하고 있을때...

[ 너희들은 괜찮은거야....어디 다친데 없어...]
[ 네....괜찮아요...]
[ 다행이네...너희들이 다치면 아파하는 사람이 있다는것 알고는 있겠지..]

그 말에 누구의 말을 하는지 모두 아는눈치였다...사화는 모두 대답을 안하고 고개만 끄떡이고 현빈을
바라보기만 했다...
현빈는 백화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만지면서..

[ 너희들을 여기에 둘수가 없다..내일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가라...]
[ 당신은요....]
[ 난 나중에 갈께...너희들이 있으니까 불안해서 일을 못하겠다...]
[ 싫어요..당신이 안가면 저희도 안갈거에요...]
[ 가...내말 듣고 내일 한국으로 돌아가...]
[ 안가요..절대로...당신과 같이 간다면 몰라도...저희들만 못가요...]

다른때면 현빈의 말을 거역하지 못한 사화였는데 오늘은 완전히 죽을 각오로 대답을 하는것을 알고는 더
이상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하지못했다...

[ 저래가지고 어떻게 내가 대리고 살아....]

혼자서 말을 하고 있는데 사화는 알아듣지 못해 현빈을 보고..

[ 뭐라고 했어요..못들었어요...]
[ 아니야..혼자 한말이야...아무튼 너희들은 백화와 요코을 잘 지켜..알았어...]
[ 네....]

현빈는 자고 있는 백화를 보고 일어나면서 그녀의 이마에 키스를 하고 돌아서면서 사화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사화옆으로 지나가면서...

[ 너희들도 조심하고 알았지.....]
[ 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을 하는 나머지 사화였다...현빈이 일어나면서 백화의 이마에 키스를 하는
것을 보고 자신들이 부끄러운지 얼굴을 들수가 없었던 것이다..
현빈는 그 방에 나와 요코가 자고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요코는 침대에서 고이 자고있고 그 옆에는
마리가 요코의 자는 모습을 보고 있다가 현빈이 들러오는것을 보고 현빈한테 시선을 돌였다..

[[ 이쁘네요....이 아이도 당신의 여자중 하나겠죠...]]

현빈는 마리의 말에 대답도 안하고 요코가 자고있는 침대로 향했고 침대에 앉아서 요코을 보고 있었다
너무나 천사같이 이쁜 얼굴을 하고 자고있는 요코을 보는 현빈의 얼굴은 환해 보였다..
마리는 요코가 부러운지 요코의 얼굴을 보고 있다가 다시 현빈의 얼굴을 보고있었다...그리고 현빈이
듣고 있든 말든 혼자서 말을 하는데...

[[ 역시 저같이 더러워진 몸으로 당신한테 가기에는 부족하겠죠...다른 사람한테 당하지 안했을때도 저
같은 여자은 쳐다보지도 않은 당신인데 지금의 저는 예전에 마리가 아니니까요...]]

마리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가면서 현빈을 쳐다보는데 현빈의 모습을 눈물속에 들어오고 있었다..

[[ 더 이상 당신한테 폐을 끼치기 싫어요....제가 그만 포기할께요...그러니 너무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당신의 마음속 한구석에 저라는 여자도 자리를 잡고 있으면 그걸로 만족했요...]]

마리는 현빈이 아무런 말도 안하고 오직 요코만 보고 있는것을 알고 더이상 말을 하지 않했다..오직 마
리의 눈에서 뺨을 타고 흘러내리는 눈물만이 마리의 마음을 알아주는것 같았다...
마리는 눈물을 흘리면서 몸을 돌리고 천천히 그 방에서 나가자 현빈는 닫히는 문을 한번 쳐다보고 다시
요코의 얼굴을 보고 있었다...
헌데 요코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는것을 현빈은 보고...

[[ 왜그래 요코야...어디 아파..]]
[[ 아니....요코 마음이 아파서 그래...]]
[[ 왜...어디보자....]]

현빈는 요코의 옷을 올리고 가슴과 배를 만져가면서...

[[ 여기....아니면 여기야..어디가 아파...]]
[[ 여기가 아파...]]

요코가 가르키는 곳은 바로 심장이 있는 곳이였다...

[[ 오빠..저 언니도 오빠를 너무 사랑하는것 같은데 왜 받아주질 않아...]]
[[ 너도 다 듣고 있었니...]]
[[ 응..저 언니의 말을 듣고 요코의 심장이 슬퍼하고 있어..너무나....그러서 인지 나도 모르게 내 눈
에서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는거야...]]

울고 있는 요코의 눈물을 닦아 주면서 현빈는 차분히 요코을 향해 이야기해 나갔다...

[[ 오빠도 요코와 같이 그 여자마음을 알아...하지만 오빠는 오늘 깨달았어...오빠가 어떤일을 하는지
요코도 알고 있을거야...여기서 본 사람들의 직업과 오빠의 직업은 같다는것을...헌데 여기서 이런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앞날은 어느 누구도 알수가 없어....]]

현빈는 요코의 눈을 보고 슬픈 미소을 하면서...

[[ 너나 다른 언니들은 내가 무슨일 하고 있는지 모를때 만나지만 그외 여자들은 나중에 알았어..지금의
오빠 목숨도 누군가 노리고 있어...그런데 너희들말고 다른 여자들까지 울리고 싶지 않아...오빠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목숨인것을 지금 알았어...]]

현빈는 요코앞에 있는데서 담배를 하나 물고 피워갔다...그리고 다시 이야기를 하는데..

[[ 오빠가 무슨말을 하는지 알겠지...너희들의 눈물로 오빠는 힘들어 헌데 또 다른 여자의 눈물까지 흘
리게 하고 평생을 나만 바라보고 살아가게 할수없어...이런 오빠 마음을 요코가 이해해주면 좋겠어.]]
[[ 오빠의 마음은 이해해...하지만...]]

요코는 현빈이 피고 있는 담배을 잡아채고 옆에있는 재떨이에 버리고...

[[ 오빠는 오빠 입장에서 말한거지만...여자들은 그렇게 생각안해요...여자는 한번 사랑을 하면 죽을때
까지 가져가는 여자들도 있어요...아까 그 언니도 요코의 눈으로 볼때 아마도 평생을 오빠생각하면
서 울고 슬퍼하면서 살아갈거에요...]]
[[ 아니야...일년이 지나면 나를 잊고 다른 남자를 찾을거야...]]
[[ 피....여자를 남자와 같이 생각하지 말아요...여자들은 남자들과 틀려요....남자들은 여자와 헤어지
면 얼마 안가서 다른 여자를 만나지만 여자들은 다른 남자와 만나면서 다른 한쪽으론 그 남자를 잊지
못하고 마음속에 간직하는거에요...]]

현빈는 자신이 남자라서 요코의 말에 이해를 할수가 없었다...

[[ 아무튼 제가 보기에는 저 언니는 평생을 오빠만 생각하면서 살아갈거니까...다르게 따지고 보면 오빠
는 저 언니을 평생 고통속에 살아가게 하는거에요...]]
[[ 에이..몰라...그런데 요코는 어떻게 그것을 알고 있지...]]

현빈의 손을 잡는 요코는 현빈을 쳐다보고...

[[ 오빠가 나만 혼자 일본에 두고 갔을때..제 마음이 저 언니 마음과 같았어요...만약에 오빠가 정말로
나를 대리로 안오면 난 평생 오빠가 나를 찾을때까지 오빠만 생각하고 살아가겠다고 마음속으로 다
짐했어요...]]
[[ 정말로...요코가 그렇게 생각했다 말인지...]]
[[ 피...그때 오빠가 얼마나 원망스럽고 그리웠는지 알아요...모를거에요..아마도 평생동안...난 15살
이 되고 고아원에서 나왔고 혼자 살아가면서 저에게 처음으로 정을 준사람이 오빠였어요...]]

현빈는 더이상 요코의 과거을 입에서 나오게 할수가 없는지 요코의 입을 손을 막고...

[[ 알았어..요코의 슬픈 과거을 오빠때문에....]]
[[ 아니야...그래도 지금에서 오빠를 만나게 해준 하느님께 감사하고 있어...그러니 그 언니도 받아주면
안될까...]]
[[ 나도 모르겠다..어떻게 되겠지...]]
[[ 또 무책임한 말한다...그럴때 오빠을 확 한대 때려주고 싶다니까..]]
[[ 잉...뭐...나를 때린다고...]]
[[ 응...때려주고 싶어...]]
[[ 폭력 마누라네...세상에 바람을 피게 하고 안피우는 때린다는 못된마누라네...]]
[[ 헤헤헤....]]
[[ 너무 귀여워....]]

현빈는 혀를 살짝 내밀고 현빈을 쳐다보는 요코가 너무나 귀여워서 그냥 둘수가 없었다..현빈는 앞으로
상체를 숙이고 요코의 입술을 점령하고 말았다...
요코의 입술속으로 현빈의 혀을 집어넣고 그녀의 혀를 찾아다니고 그녀의 입속으로 자신의 타액을 집어
넣어갔다...
그리고 현빈의 손이 요코의 젖가슴과 팬티속으로 향할때...

[[ 음...안돼.....하지말아요..]]
[[ 왜...난 하고싶단 말이야...]]
[[ 저도 하고 싶어요...하지만 저보다 오빠를 더욱 기달리는 사람이 있잖아요...그 언니한테 가보세요.]]
[[ 요코...너.....]]
[[ 어서요....]]

현빈는 요코가 떠미는 바람에 밖으로 나가고 말았다..그리고 요코는 문을 닫아버리고 안에서 현빈한테
말을 하는데...

[[ 그 언니 울리지 말아요....알았죠...]]
[[ 내가 못 살아....]]

현빈는 요코한테 들어갈수도 없고 사화한테도 갈수가 없는 입장이 되고 말았다...하는수 없이 밑에 내려
가 술이나 한잔할려고 하는데 반대편 창문으로 마리의 모습이 보였다..
현빈는 마리의 모습을 보고 있다가 한숨을 쉬고 밑으로 내려가 술을 마셔갔다...윌리엄과 잭은 자신의
집을 이렇게 만든 사람이 누군지 알아보고 있는지 잠시 나가고 집주위에 경계는 더욱 심해졌다..
현빈는 조금 취기가 있는것을 알고 그만 마시고 다시 이층으로 올라갔다...이층으로 올라온 현빈는 요
코방으로 들러갈려고 할때 문득 창밖에 있는 마리의 모습을 떠올리고 마리가 있는 방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그 앞에 서서 들어갈 용기가 안나서 망설이고 있다가...

[[ 똑똑..똑똑...]]
[[ 이봐..마리야.....안에 있니...]]

현빈는 아무런 소리가 없는것을 알고 방에 없거나 자고 있는것으로 생각을 하고 현빈는 그만 자신의
방으로 갈려고 발걸음을 돌리고 걸어갔다..
헌데 몇발자국 걸어가고 현빈는 그 자리에 멈추고 다시 마리의 방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설마하는 생
각에 다시 노크를 하는데 아무런 대답이 없자...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방안에는 없었다...현빈는 당해이다 싶은지 한숨을 쉬고 방으로 나갈려
고 할때 옆 샤워실에서 물소리가 나는것을 알고 들어가 보았다...

[[ 마리야...정신차려...]]

마리는 욕탕에서 목욕을 하는 모습을 죽어가고 있었다..자신의 손목을 칼로 베어 갔다...
현빈는 흔들어 깨워보지만 움직임이 없었다..

[[ 마리야..제발....정신좀 차려봐....]]

현빈는 마리의 젖가슴사이로 귀를 가져갔다..다행이 마리의 숨이 조금은 쉬고 있는것을 느끼고 마리를
안고 욕탕을 나와 침대로 가져갔다..
그리고 사화방에 들어가 두 여자를 대리고 마리방으로 들어오고 응급처치을 했고 다행이 목숨을 건졌
다....

[ 다행이네요....조금만 늦었어도..]
[ 수고했어...내가 볼께..그만 백화한테가서 간호해..]
[ 네.....]

두 여자가 나가고 현빈는 마리옆에 앉았고 혼자서 말을 하면서 마리을 쳐다보았다..

[ 바보같은 여자...내가 어디가 좋아서 죽을 생각까지 하는거야...정말로 한심한 여자네..]

그렇게 현빈는 마리옆에서 간호을 하다가 그만 잠을 자고 말았다...헌데 얼마나 잠을 자고 있을까 누군
가 자신의 머리를 만지고 있는 것을 알고 현빈는 가만히 있었다..
그 손의 주인공이 누군인지 현빈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한참동안 현빈의 머리를 만지고 있는 마
리는 손을 멈추고 있었다 헌데 현빈의 머리로 무언가 떨어지고 있는데 너무나 차가웠다..
현빈는 그것이 마리의 눈물인것을 알고 움직일려고 할때...

[[ 나쁜 사람...왜 못죽게 하는거에요...전 당신을 잊고 못살아요...당신을 잊고 살려면 차라리 죽는게
더 낳아요..못쓸사람..미우면서 미워할수 없는사람....흑..흑...]]

현빈는 마리가 자신한테 이야기하는것을 알고 가만히 마리의 말을 들어보았다..정말로 요코가 말한것과
같이 마리도 그렇게 생각을 하는지....
마리는 다시 말을 이여갔다...

[[ 당신앞에서 죽을려고 해도 죽을수가 없는가보네요...당분간은 살아있을게요...하지만 당신이 가고 나
면 그 뒤에는 제 목숨을 제가 알아서 할거에요...그러니 안심해요...]]

그말을 듣는 현빈는 잠시 생각을 했다...

" 뭐야..그럼 내가 돌아가면 죽겠다는 말이잖아..이여자 내가 안자는것 알고 그러는것 아니야.. 미치겠
네 일어날수고 없고 계속 이렇게 있을수도 없고..."
[[ 그 동안 고마워서요...다음 생애 다시 만나요...흑흑...]]

그 뒤로 아무런 반응이 없는것을 알고 현빈는 살짝 고개를 들어보았다..헌데 마리는 다시 눕고 몸을 반
대로 돌리고 있었다...
현빈는 다행이다 싶은지 마리모르게 한숨을 수고 있는데 조그만하게 흐느끼는 소리가 나고 있었다..
현빈는 마리의 얼굴쪽으로 시선을 하고 보는데 마리는 울고있었다..

" 어떻게 해야되는거야...미치겠네...요코말대로 해줄까..."

요코는 현빈한테 마리를 안아주고 했다..하지만 현빈는 마리를 안아주지 않았고 그와 동시에 마리는 자
살을 시도했던 것이다....

" 내가 미치지...전생에 여자들한테 무슨 원한이 있었는지 여자때문에 신세 망치겠다...킁.."

현빈는 더 이상 어떻게 할수가 없는것을 알고 포기한 상태로 마리을 쳐다보고 이불속으로 손을 가져갔
다.. 그리고 그녀의 젖가슴이 있는 곳으로 향했고 그녀의 젖가슴을 가리고 있는 부라자위를 만져갔다..
마리는 자신의 가슴을 만지는 손이 있는것을 알고 울음을 멈추고 자신의 가슴을 만지고 있는 뒤쪽으로
몸을 돌리고...

[[ 당신....]]
[[ 내가 당신때문에 못살겠어...]]
[[ 당...신.....]]

마리는 현빈이 자신을 받아주는것으로 알고 너무나 기쁜나머지 그의 목을 쎄게 안았다..

[[ 고마워요...정말로....흑...당신한테 잘할께요...사랑해요...죽도록...]]
[[ 알았어..그러니 제발 손좀...숨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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