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84 부 )
한참을 생각한 존은 웃는 얼굴로 윌리엄을 쳐다보고...
[[ 좋아...그렇게 하는게 좋겠군....]]
존은 마리를 대리고 리무진앞으로 걸어갔다...그리고 운전석 문을 열고 운전수한테...
[[ 이봐..그만 내려...]]
[[ 살려주세요...전 그냥 운전만 하는 사람입니다..제발....]]
[[ 알았어...저리비켜...]]
운전수가 문을 열고 바닥에 업드리고 있을때 존은 자신의 몸을 먼저 차에 탈려고 할때...
[[ 이봐 자네...그냥 그대로 있을건가...도와줄거면 끝까지 도와줘야지...]]
존과 다른사람들은 윌리엄이 누구한테 이야기를 하는지 몰라 윌리엄을 쳐다보고 있을때 누군가 마리의
손을 잡고 땅으로 잡아당겼다..
그리고 다른 손으로 운전석 문을 쎄게 닫아버리고 말았다...존은 총을 조준하고 있는 손이 차문틈에 끼
여 그만 총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그 떨어진 총을 들고 다시 문을 열고 안에 있는 존을 향해 조준하고 말을 했다..
[[ 이봐...밖으로 나와...]]
[[ 흑....흑.....]]
마리는 존의 손아귀에 벗어나자 바로 윌리엄을 향해 걸어갔고 품속으로 뛰어들었다..그리고 울기 시작
하더니 계속 울어갔다....
[[ 그래...무서웠지...수고 많았다...]]
[[ 앙앙앙....앙앙앙...]]
상황이 역전되는것을 알고 존의 부하들은 총을 땅에 내려놓고 손을 들고 있었다.... 존도 아픈손을 잡
고 자신의 부하들이 있는곳을 갔고 그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위을 올려다 보면서 윌리엄을 쳐다보고 있는데....
[[ 십팔...다 되밥인데...]]
윌리엄이 자신과 자신의 부하들을 죽일것을 알고 있는 존은 인생을 포기한든 가만히 앉아있었다...그런
데 존의 생각과 다른게 나오는것이다...
[[ 물론 지금 자네라면 죽이겠지만...만약에 자네를 죽인다고 자네구역이 나한테 넘어오겠나...아니지 또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차지하겠지...그럼 또 처음부터 다시 해야되고 총격전이 더 심해지겠지...그러
러니 아까 말한것 같이 자네한테 사업의 절반을 주지 대신 절대로 자신의 구역을 넘보지 않는다는
조건을 걸고...]]
[[ 정말입니까...]]
[[ 그럼 사실이지...여기서 풀어주겠네...]]
존은 윌리엄이 말한데로 였다..자신이 여기서 죽으면 바로 다음사람이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고 그와 같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
그럴려면 윌리엄의 지역까지 건너와서 싸움을 해야하고 총격전이 많아지고 죽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
할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그자리에 있으면 지금과 같이 자그만한 총격전빼고는 조용할것이라는 윌리엄
의 말이였다...
존도 윌리엄의 말을 듣고 동감하고 있었다...물론 자신의 목숨이 살아난다는것이 더 좋았지만...
[[ 그럼 나중에 정식으로 인사을 오겠습니다...]]
[[ 좋을때로 하게...]]
[[ 그럼....전...]]
[[ 탕...탕탕...]]
[[ 뭐야...누구야....]]
잭이 총소리를 듣고 소리나는쪽으로 돌아보았다...헌데 총을 쏜사람은 다름 아닌 자신의 동생 이였다...
마리가 조준해서 쏜사람은 다름아닌 왕우였다. 물론 지금의 왕우는 죽지 않했지만 마리는 사람을 죽여
보지 안했서 당해지 왕우를 죽이지 않했지만 마리가 조준한곳은 바로 남자의 생명인 그의 중심부였다
그리고 다음으로 그의 다리와 손을 쏘고 말았다....
[[ 마리야...왜그래...총이리줘...어서...]]
윌리엄이 가까이 다가갈려고 하자...마리는 윌리엄을 보고 손에 들고 있는 총을 자신의 턱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뒤걸음질 치면서 윌리엄을 쳐다보고...
[[ 아빠...가까이 오지 말아요...]]
[[ 왜그러냐..마리야...다 끝났어...그러니 총을 이리줘...]]
마리는 눈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윌리엄을 쳐다보고
[[ 물론 아빠의 일은 끝난는지 모르지만 전 아니에요....제 인생은 누가 책임질거야....다가오지 말아요...
더이상 다가오면 저 확 죽을거에요...]]
[[ 알았다...그런데 무슨일이냐..이 아빠한테 이야기해줘...응...]]
[[ 다른것 다 필요 없어요...여기서 저놈만 죽이고 나도 죽을거에요...그러니 아무도 다가오지 말아요..]]
마리은 그렇게 이야기을 하고 다시 총구를 왕우한테 조준했다...왕우는 자신의 중요부분이 없어지는것을
알고 아픔과 같이 두손을 잡고 실음을 하고 있었다...
다른곳에 맞은자리보다 자신의 중요부분인 자지을 맞아서 성불구가 되는 왕우였기 때문이다...
[[ 너죽고 나죽자..어차피 그 사람도 나을 받아주지 않을거니까 같이 죽자...이 나쁜새끼야..]]
윌리엄은 그 사람이 누군지 알고 그쪽으로 쳐다보고 다시 시선을 마리쪽으로 돌리고 마리를 쳐다보았다
헌데 마리가 총구을 조준한곳이 바로 왕우의 몸이나 얼굴이 아닌 남자의 중요부분이였다..그것을 알고
설마 하는 생각에 마리의 말을 떠올려보았다...
" 자기인생은 누가 책임질거야"을 생각한 윌리엄은 자신의 딸인 마리를 쳐다보고..
[[ 너 설마..저놈한테...]]
[[ 죽일거야...죽이고 말거야....나쁜놈의 새끼...]]
[[ 마리야....저놈이냐...저놈이 너를 이렇게 만들었냐...]]
윌리엄은 옆에 들고 있는 부하의총을 집어들고 왕우을 향해 발사할려고 할때였다..
흑구가 왕우앞에 서고 윌리엄과 마리를 쳐다보았다..
[[ 넌 뭐야..안비켜...안비키면 너도 죽인다....]]
[[ 딸의 일은 정말로 미안합니다...하지만 제 친구인데 여기서 죽게 할수는 없습니다...]]
[[ 그래..그럼 너도 죽어야겠다....]]
윌리엄이 흑구를 쏠러고 할때 존이 윌리엄을 보고...
[[ 저기 대도록이면 그 사람은 살려주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 왜...이유가 뭐야..]]
[[ 그 사람이 바로 한국의 마피아의 부하거든요...잘못하면 코리아타운조직들이 모두 쳐들어와 또 총싸움
이 일어나고 말겁니다...]]
[[ 그런것 몰라...저놈의 새끼가 내딸 마리인생을 망쳤다..난 그것 하나면 돼...]]
[[ 그럼 하는수 없죠...당신 마음대로 하세요...]]
존은 더이상 참견안하고 부하들을 대리고 갈려고 할때... 잭이 조용히 마리옆으로 와 마리의 총을 잡을려
고 할때 마리가 자신의 턱으로 총을 가져가 다시 조준해 갔다....
그리고 옆에온 잭의 얼굴을 보자 잭은 다시 그 자리에 멈추고 마리를 향해..
[[ 그만하자...마리야...]]
[[ 어떻게...난 어떻게 살라고...이렇게 살거면 차라리 죽을거야...]]
[[ 알았어...오빠와 아빠가 어떻게 해주면 그만 할거니...]]
마리는 그말을 듣고 잭의 얼굴을 쳐다보고 한참동안 그대로 있다가..
[[ 좋아...그럼 지금당장 그 사람을 내 앞에 대리고 와...그리고 그 사람이 나를 대리고 살아준다면 다시
생각해보지...]]
[[ 마리야...그것은 그..]]
[[ 안되면 말하지말아...오빠도 아빠도 내 인생이 참견하지 말아요...알았어요...]]
그 말을 듣고 윌리엄과 잭은 아무런 말도 없이 마냥 리무진에 있는 곳을 쳐다보고만 있었다...두 사람이
자신을 쳐다보는 뜻을 알고 있는 현빈는 난처한 상황이되고 말았다..
여기서 마리한테 가면 마리를 받아주어야 하는데 현빈는 그렇게 할수가 없었다...
[[ 봐요...그렇게 못하잖아요....그러니 제 인생은 제가 결정할거에요....]]
마리는 눈을 감고 총구를 다시 자신의 입속을 집어넣고 방아쇠를 당길려고 눈을 감았다...
그때 잭이 마리의 손을 잡고...
[[ 잠시만...제발 잠시만 다시 생각해보면 안되겠니....]]
마리와 잭이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 윌리엄은 천천히 현빈쪽으로 걸어가 현빈한테 말을 걸었다..
[[ 어떻게 할거야...저대로 내 딸을 죽일건가...]]
[[ 하지만...제 입장을 아시잖아요..]]
[[ 난 상관없어...자네가 내 딸 목숨만 살려준다면 자네한테 주겠네...]]
[[ 마음에 안들어요....]]
[[ 그럼 자네를 협박해야겠네...만약에 자네가 내 딸 목숨을 안살려준다면...집에 있는 자네 여자들은 내
알아서 처리 하겠네...]]
그말을 듣고 현빈는 윌리엄의 얼굴을 쳐다보았다...윌리엄의 얼굴에는 그 말이 사실임을 증명한것 같이
진실함이 베어있었다....
[[ 치사하게 여자를 두고 협박하세요...]]
[[ 어쩔수 없네..내 딸의 목숨이 자네손에 달려있으니까....]]
[[ 그렇게 얼렁뚱땅 나한테 딸을 줄려고 하는 속심..]]
윌리엄을 쳐다보고는 그 옆을 지나 마리가 서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마리는 잠시 눈을 뜨고 있다가
윌리엄이 이야기하는곳을 보다가 그 남자가 자신한테 오는것을 보고 설마하는 마음으로..
[[ 가까이 오지 말아요....더이상 오면 죽을거에요...]]
마리가 말을 하는데도 현빈는 마리앞으로 걸어가고 있었다...그리고 마리앞에 도착하자 현빈는 손을들어
마리입속에 있는 총을 잡을려고 할때...
[[ 정말로 더 움직이면 방아쇠당겨버릴거야...]]
그말을 듣고 있는 주위사람이나 윌리엄은 상황를 계속 주시하고 있었다...그때 현빈이..
[[ 이렇게 죽으면 어굴하잖아..]]
[[ 설....마....]]
마리가 앞에 있는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설마했는데 그 설마가 사실이 되어고 말았다.. 현빈는 자신이
쓰고 있는 모자와 선글라스을 벗어갔다...
그리고 마리의 얼굴을 보고 살짝 미소을 지어보이고...
[[ 내가 오면 그만 한다고 했지....]]
[[ 당신이....당신이..어떻게...여기에.....설마...]]
[[ 아무튼 그 총 나한테 줘....]]
현빈는 손을 들어 마리의 손에 있는 총을 잡자 마리는 현빈한테 총을 주고 바로 뛰어들어 품으로 파고
들었다.. 그리고 눈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현빈품에서 하염없이 울기 시작했고 그런 마리의 모습을 보고
현빈도 마리의 등을 살짝 쓰다듬어 주어갔다..
[[ 앙앙앙...보고싶었어요...너무나...]]
[[ 알았어..그러니 그만 울어...]]
[[ 싫어요...여기서 놔두면 또 도망갈거잖아요...이번엔 절대로 놓치 안을거에요...평생을..]]
[[ 도망안가..그러니 제발 일좀 하게 잠시만 아버지한테 가있어..]]
마리는 현빈의 얼굴을 올려다 보고 슬픈눈를 하고 다시 이야기를 했다..
[[ 정말이죠...안 도망갈거죠...이번에 도망가면 지구끝까지라도 찾을거에요..]]
현빈는 슬픈눈을 하고 자기를 쳐다보는 마리의 뺨을 만지면서 미소을 짓어갔다..
[[ 응...안 도망가니까...걱정하지말어...]]
[[ 당신의 말은 믿을 수가 없었요...제가 믿게 해주면 놓아줄께요..]]
[[ 이러지마...꼭 어린아이같아...모든사람이 보고 있잖아...]]
[[ 그런것 상관안해요...전 오직 당신만 제 곁에 있으면...]]
[[ 자꾸 이러면 이번엔 진짜로 도망갈거야...]]
화를 내고 있는 현빈의 얼굴을 보는 마리는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현빈품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다시 현빈의 얼굴을 쳐다보고는
[[ 그럼...제가 믿게...해주세요...키스라도..]]
[[ 킁.....]]
[[ 어서요...그럼 놓아줄께요...네...어서요...]]
현빈는 눈을 감고 입술을 자신의 얼굴쪽으로 향하고 있는 마리의 모습을 보고 한참을 망설이다가 그녀의
입술로 자기의 입술을 가져갔다...
그리고 천천히 마리의 입술을 점령해갔면서 그녀의 입술속으로 혀를 집어넣어갔다...
그 모습을 주위사람들이 모두 쳐다보고 있었다...그리고 키스를 다한 현빈는 마리를 윌리엄한테 넘겨주
고 자신의 몸을 돌려 흑구를 쳐다보았다...
[ 너.....]
흑구는 그 남자가 자신이 잘 아는 사람인것 보고 너무나 놀라는 눈으로 현빈을 쳐다보고 손가락질을 하고
있었다...
현빈도 흑구가 놀라는 눈으로 자신을 보고 있는걸 보고 미소을 짓고 흑구앞으로 다가갔다...
[ 오랜만입니다...흑구씨....]
[ 니가 어떻게 여기에....]
[ 그야 당연히 뒤에 있는 사람하고 조금 아는 사이라서...]
[ 그럼 이번에 일도 니가 참견을 했다는말....인...가..]
[ 아니다고 말할수는 없지요...더우기 당신이 이일에 관련되있을줄은 몰라습니다...아까보고 알았지요.]
[ 너하고 나는 악연인가 보군...]
현빈는 흑구말에 미소만 보이고 다시 흑구뒤에 있는 왕우를 보고는
[ 당신이 마리를 강간했습니까...]
[ 맞다...내가 그랬는데 어떻게 할건가...]
[ 생각같아서는 당신을 죽이고 싶은데...마리가 당신에게 그만한 대가를 한것 갔네요..]
현빈는 왕우의 생식 기능을 못하게 해놓은 마리을 생각하면서 더이상 뭐라고 말을 안했다..다시 현빈는
흑구를 보고..
[ 당신과 나에 문제을 해결해야겠지요...안그런가요..]
[ 분위기가 그런것 같군...]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쳐다보면서 서서이 넒은 공터로 이동하고 있었다...그 모습을 모든 사람이 주시
하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중앙으로 오고 멈추고 서로의 눈을 쳐다보면서 조금씩 옆으로 움직여 갔다..
한참동안 그렇게 돌던 두 사람중 먼저 공격을 시작한 사람은 바로 흑구였다..
흑구는 한번 이겨본 일이 있어 빨리 끝을 내고 자기 친구 왕우을 병원에 대리고 가야하기 때문에 서둘
러 결말을 낼려고 했다..
[ 간다....]
[ 네...하지만 저번과 틀릴겁니다...]
[ 이얏.....]
매우 빠른 속도로 자신앞에 있는 현빈을 향해 돌진하면서 몸을 낮추었갔다...그리고 현빈앞에서 숙이고
들러온 자신의 몸을 올리고 주먹을 날려갔다..
그것을 본 현빈는 가볍게 몸을 뒤로 하고 피할때 다시 흑구의 반대손이 현빈의 옆구리를 향해오고 있었
다...
현빈는 그것을 겨우 막아내는데 얼마나 무게가 있는 주먹인지 맞고 옆으로 몇미터 미끄러갔다...그런
와중에 흑구는 틈을 안주고 다시 현빈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오고 있는데 현빈의 눈에 보이는 주먹은
두개가 아니고 10개정도로 보였다...
[ 팍팍팍파파파파...퍽..쓰윽...]
[ 이얏....슝.....슝....]
흑구의 주먹이 날아오는 것을 보는 현빈는 피하기에 정신이 없었다...흑구는 계속해서 주먹을 휘둘러
가면서...
[ 조금 실력이....파파파...늘었네...하지만...아직이야...]
[ 고맙소...그런데 당신이 실력이 녹슬어는가 보군요...]
[ 과연 그럴까...파파파..이얏...]
더욱 빠른 속도로 현빈을 공격해갔다..헌데 가면 갈수록 이상하게 현빈의 몸이나 옷을 건들이지도 못하
고 헛손질만 하고 있는것을 조금씩 알아차리고 있는 흑구였다...
현빈는 주먹이 날라오는것을 바로 옆으로 살짝피하고 따른 주먹도 피해갔다...행동을 조금만 움직여 가
면서 피하고 있는것이였다...
한참을 날리는 주먹에 상대방이 맞는 감촉이 느껴지질 않는것을 알아차린 흑구는 더이상 공격을 하지않
고 행동을 멈추어 갔다...
두 사람의 싸움을 보고있는 주위사람은 어리벙벙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수가 없었다...불명히 흑구
가 주먹을 날리는 것을 보아는데 그 뒤로는 흑구의 양손이 보이질 않았다...
[ 어떻게 된거지...왜 안맞아...허....허..]
[ 제가 말해잖아요...앞전과 같이 생각하지 말라고...]
[ 하지만 몇달도 안되는데 이렇게 실력이 늘어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허..]
조금씩 숨을 고르는 흑구를 보는 현빈는 자츰 목과 팔을 풀고 있는것을 흑구가 보았다...
[ 자네 지금 뭐하는가...]
[ 몸을 풀고 있는데....왜요...]
[ 뭐야..그럼 지금까지 나를 가지고 놀았단 말이야....]
[ 아니요...당신의 실력을 볼고 내가 얼마나 늘어났는지 볼려고 했습니다...]
[ 그말 그말인것 같은데...]
[ 그래다면 죄송합니다...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현빈는 흑구을 보고는 한발을 앞으로 내 밀고 점점 몸을 숙여갔다...흑구는 현빈의 움직임을 보고 공격
을 해오는것으로 알고 자신도 공격자세로 들어가는데..
어떻게 되는지 그 순간에 현빈의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그리고 순간에 자신의 밑에 현빈의 주먹이 올
라오는 것을 알고 피할려고 했는데 조금 늦어서 살짝 턱을 맞고 뒤로 한바퀴돌고 바로 섰다..
[ 팍.....얏....]
한바퀴돌고 자신을 잡기전에 상대방을 주시하는데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상대방이 없었져 갔다...흑구는
주위를 둘러보다가 자신의 밑을 보면서 손으로 방어를 해가는데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었다..
" 밑에서 공격해오지 않았단 말이야...."
다시 앞과 옆을 둘러보는 흑구는 아무리 찾아도 현빈의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그런던 순간 뒤를 돌아
보는 흑구는 너무나 놀라서 몇발자국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자신을 공격하고 착지하는 동시에 빠른 속도로 흑구의 뒤로 돌아가는 현빈이였고 한참동안 흑구의 뒤
에 서서 흑구의 행동을 보고 있었다..
그것도 모르고 흑구는 앞과 옆그리고 자신의 밑만 쳐다보고 있었던 것이다...
[ 어떻게...어떻게 이렇게 실력이 늘어났지...]
[ 훈련좀 했죠...]
[ 그래도...단시간에 나를 뛰어넘어..]
[ 칭찬으로 든겠습니다..]
흑구는 현빈이 다시 공격해오는것을 알고 자세를 가다듬고 앞을 주시했다...
현빈는 다시 자세를 낮추고 한발을 앞으로 내밀어 갔고 아까보다 더욱 멀리 내밀어갔다 그리고 상체을
앞쪽 다리에 쏠리고 시작했다..
[ 빡....악.....]
[ 와장창.....]
[ 팍..악.....헉......]
현빈는 자세를 가다듬고 크게 한번 호흡을 하고 앞다리의 발가락부분을 힘을 주니까 땅속으로 파고 들
어가는 동시에 박차고 앞으로 나갔다...
한순간이라 주위사람과 흑구는 보지를 못하고 오직 현빈이 박차고 나갈때 뒤로 총알같이 날아가는 흙과
돌맹이만 보였다..
돌맹이가 유리창을 깨고 있는순간에 흑구의 옆구리에 주먹을 날렸고 흑구는 피하는 순간도 없이 그 주
먹을 맞고 하늘로 몸이 몇미터 날라가서 땅에 떨어지고 있었다...
흑구는 자세를 바로 잡았는데 계속해서 뒤로 물러나고 있는것이였다...
[ 형님....흑구야....흑구형님...]
[[ 와....멋찐 한방이야..]]
[[ 뭐야..자네는 눈에 보이는가..]]
[[ 아니...안보여...대단해...동양무술은...]]
겨우 멈춘 흑구는 그 자세로 현빈을 주시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현빈는 더이상 공격자세을 안하고 똑바
로 서있는 자세로 자신을 보고 있었다...
[ 정식으로 결투는 우리나라에서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그러군...좋네...한국으로 돌아가면 정식으로 자네한테 도전장을 보내지..]
[ 알겠습니다...그럼...]
현빈는 인사를 하고 윌리엄이 있는쪽으로 걸어가는데 윌리엄 옆에서 현빈의 싸우는 모습을 보고 있다가
자신한테 오는줄알고 마리는 바로 달려갔다..
그리고 현빈의 품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마리였다....
현빈는 그런 마리를 품에 안아주고 앞에 있는 윌리엄을 보고는...
[[ 제일은 여기서 일단 해결했습니다...]]
[[ 그래...알았네...]]
윌리엄은 현빈의 일을 해결하는것으로 알고 다시 존으로 시선을 돌리고...
[[ 이봐..존..이쪽일은 다 끝나것 같은니까...그만 대리고 가라...]]
[[ 알았습니다...그만 가자....]]
존은 자신의 부하를 대리고 돌아가면서 흑구쪽으로 갔다 그리고 흑구를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 하고 그 자
리를 떠나갔다...
여러차에 모두 타고 출발하는 존과 흑구일행을 보고있는 현빈이였다..
얼마나 갔을까..잠시 차을 세운 흑구는 밖으로 나갔고 그자리에서 오바이트을 하는데 음식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고 한바가지의 피가 입속에서 나오고 있었다..
그것을 본 존은..
[[ 이봐 괜찮은가...]]
[[ 네...괜찮습니다...]]
[[ 어떻게 자네같은 고수가 단 한방에 맞고....]]
아무런 말도 못하는 흑구는 피을 토하고 나서 입을 닦았다..그리고 다시 차를 타고 출발하는데..
" 무서운 주먹이다...한방에 이렇게 속이 뒤틀리다니..."
.
.
.
현빈는 존과 흑구가 떠나서 자신의 시야에 안보이자 뒤를 돌아 윌리엄을 보고..
한참을 생각한 존은 웃는 얼굴로 윌리엄을 쳐다보고...
[[ 좋아...그렇게 하는게 좋겠군....]]
존은 마리를 대리고 리무진앞으로 걸어갔다...그리고 운전석 문을 열고 운전수한테...
[[ 이봐..그만 내려...]]
[[ 살려주세요...전 그냥 운전만 하는 사람입니다..제발....]]
[[ 알았어...저리비켜...]]
운전수가 문을 열고 바닥에 업드리고 있을때 존은 자신의 몸을 먼저 차에 탈려고 할때...
[[ 이봐 자네...그냥 그대로 있을건가...도와줄거면 끝까지 도와줘야지...]]
존과 다른사람들은 윌리엄이 누구한테 이야기를 하는지 몰라 윌리엄을 쳐다보고 있을때 누군가 마리의
손을 잡고 땅으로 잡아당겼다..
그리고 다른 손으로 운전석 문을 쎄게 닫아버리고 말았다...존은 총을 조준하고 있는 손이 차문틈에 끼
여 그만 총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그 떨어진 총을 들고 다시 문을 열고 안에 있는 존을 향해 조준하고 말을 했다..
[[ 이봐...밖으로 나와...]]
[[ 흑....흑.....]]
마리는 존의 손아귀에 벗어나자 바로 윌리엄을 향해 걸어갔고 품속으로 뛰어들었다..그리고 울기 시작
하더니 계속 울어갔다....
[[ 그래...무서웠지...수고 많았다...]]
[[ 앙앙앙....앙앙앙...]]
상황이 역전되는것을 알고 존의 부하들은 총을 땅에 내려놓고 손을 들고 있었다.... 존도 아픈손을 잡
고 자신의 부하들이 있는곳을 갔고 그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위을 올려다 보면서 윌리엄을 쳐다보고 있는데....
[[ 십팔...다 되밥인데...]]
윌리엄이 자신과 자신의 부하들을 죽일것을 알고 있는 존은 인생을 포기한든 가만히 앉아있었다...그런
데 존의 생각과 다른게 나오는것이다...
[[ 물론 지금 자네라면 죽이겠지만...만약에 자네를 죽인다고 자네구역이 나한테 넘어오겠나...아니지 또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차지하겠지...그럼 또 처음부터 다시 해야되고 총격전이 더 심해지겠지...그러
러니 아까 말한것 같이 자네한테 사업의 절반을 주지 대신 절대로 자신의 구역을 넘보지 않는다는
조건을 걸고...]]
[[ 정말입니까...]]
[[ 그럼 사실이지...여기서 풀어주겠네...]]
존은 윌리엄이 말한데로 였다..자신이 여기서 죽으면 바로 다음사람이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고 그와 같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
그럴려면 윌리엄의 지역까지 건너와서 싸움을 해야하고 총격전이 많아지고 죽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
할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그자리에 있으면 지금과 같이 자그만한 총격전빼고는 조용할것이라는 윌리엄
의 말이였다...
존도 윌리엄의 말을 듣고 동감하고 있었다...물론 자신의 목숨이 살아난다는것이 더 좋았지만...
[[ 그럼 나중에 정식으로 인사을 오겠습니다...]]
[[ 좋을때로 하게...]]
[[ 그럼....전...]]
[[ 탕...탕탕...]]
[[ 뭐야...누구야....]]
잭이 총소리를 듣고 소리나는쪽으로 돌아보았다...헌데 총을 쏜사람은 다름 아닌 자신의 동생 이였다...
마리가 조준해서 쏜사람은 다름아닌 왕우였다. 물론 지금의 왕우는 죽지 않했지만 마리는 사람을 죽여
보지 안했서 당해지 왕우를 죽이지 않했지만 마리가 조준한곳은 바로 남자의 생명인 그의 중심부였다
그리고 다음으로 그의 다리와 손을 쏘고 말았다....
[[ 마리야...왜그래...총이리줘...어서...]]
윌리엄이 가까이 다가갈려고 하자...마리는 윌리엄을 보고 손에 들고 있는 총을 자신의 턱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뒤걸음질 치면서 윌리엄을 쳐다보고...
[[ 아빠...가까이 오지 말아요...]]
[[ 왜그러냐..마리야...다 끝났어...그러니 총을 이리줘...]]
마리는 눈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윌리엄을 쳐다보고
[[ 물론 아빠의 일은 끝난는지 모르지만 전 아니에요....제 인생은 누가 책임질거야....다가오지 말아요...
더이상 다가오면 저 확 죽을거에요...]]
[[ 알았다...그런데 무슨일이냐..이 아빠한테 이야기해줘...응...]]
[[ 다른것 다 필요 없어요...여기서 저놈만 죽이고 나도 죽을거에요...그러니 아무도 다가오지 말아요..]]
마리은 그렇게 이야기을 하고 다시 총구를 왕우한테 조준했다...왕우는 자신의 중요부분이 없어지는것을
알고 아픔과 같이 두손을 잡고 실음을 하고 있었다...
다른곳에 맞은자리보다 자신의 중요부분인 자지을 맞아서 성불구가 되는 왕우였기 때문이다...
[[ 너죽고 나죽자..어차피 그 사람도 나을 받아주지 않을거니까 같이 죽자...이 나쁜새끼야..]]
윌리엄은 그 사람이 누군지 알고 그쪽으로 쳐다보고 다시 시선을 마리쪽으로 돌리고 마리를 쳐다보았다
헌데 마리가 총구을 조준한곳이 바로 왕우의 몸이나 얼굴이 아닌 남자의 중요부분이였다..그것을 알고
설마 하는 생각에 마리의 말을 떠올려보았다...
" 자기인생은 누가 책임질거야"을 생각한 윌리엄은 자신의 딸인 마리를 쳐다보고..
[[ 너 설마..저놈한테...]]
[[ 죽일거야...죽이고 말거야....나쁜놈의 새끼...]]
[[ 마리야....저놈이냐...저놈이 너를 이렇게 만들었냐...]]
윌리엄은 옆에 들고 있는 부하의총을 집어들고 왕우을 향해 발사할려고 할때였다..
흑구가 왕우앞에 서고 윌리엄과 마리를 쳐다보았다..
[[ 넌 뭐야..안비켜...안비키면 너도 죽인다....]]
[[ 딸의 일은 정말로 미안합니다...하지만 제 친구인데 여기서 죽게 할수는 없습니다...]]
[[ 그래..그럼 너도 죽어야겠다....]]
윌리엄이 흑구를 쏠러고 할때 존이 윌리엄을 보고...
[[ 저기 대도록이면 그 사람은 살려주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 왜...이유가 뭐야..]]
[[ 그 사람이 바로 한국의 마피아의 부하거든요...잘못하면 코리아타운조직들이 모두 쳐들어와 또 총싸움
이 일어나고 말겁니다...]]
[[ 그런것 몰라...저놈의 새끼가 내딸 마리인생을 망쳤다..난 그것 하나면 돼...]]
[[ 그럼 하는수 없죠...당신 마음대로 하세요...]]
존은 더이상 참견안하고 부하들을 대리고 갈려고 할때... 잭이 조용히 마리옆으로 와 마리의 총을 잡을려
고 할때 마리가 자신의 턱으로 총을 가져가 다시 조준해 갔다....
그리고 옆에온 잭의 얼굴을 보자 잭은 다시 그 자리에 멈추고 마리를 향해..
[[ 그만하자...마리야...]]
[[ 어떻게...난 어떻게 살라고...이렇게 살거면 차라리 죽을거야...]]
[[ 알았어...오빠와 아빠가 어떻게 해주면 그만 할거니...]]
마리는 그말을 듣고 잭의 얼굴을 쳐다보고 한참동안 그대로 있다가..
[[ 좋아...그럼 지금당장 그 사람을 내 앞에 대리고 와...그리고 그 사람이 나를 대리고 살아준다면 다시
생각해보지...]]
[[ 마리야...그것은 그..]]
[[ 안되면 말하지말아...오빠도 아빠도 내 인생이 참견하지 말아요...알았어요...]]
그 말을 듣고 윌리엄과 잭은 아무런 말도 없이 마냥 리무진에 있는 곳을 쳐다보고만 있었다...두 사람이
자신을 쳐다보는 뜻을 알고 있는 현빈는 난처한 상황이되고 말았다..
여기서 마리한테 가면 마리를 받아주어야 하는데 현빈는 그렇게 할수가 없었다...
[[ 봐요...그렇게 못하잖아요....그러니 제 인생은 제가 결정할거에요....]]
마리는 눈을 감고 총구를 다시 자신의 입속을 집어넣고 방아쇠를 당길려고 눈을 감았다...
그때 잭이 마리의 손을 잡고...
[[ 잠시만...제발 잠시만 다시 생각해보면 안되겠니....]]
마리와 잭이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 윌리엄은 천천히 현빈쪽으로 걸어가 현빈한테 말을 걸었다..
[[ 어떻게 할거야...저대로 내 딸을 죽일건가...]]
[[ 하지만...제 입장을 아시잖아요..]]
[[ 난 상관없어...자네가 내 딸 목숨만 살려준다면 자네한테 주겠네...]]
[[ 마음에 안들어요....]]
[[ 그럼 자네를 협박해야겠네...만약에 자네가 내 딸 목숨을 안살려준다면...집에 있는 자네 여자들은 내
알아서 처리 하겠네...]]
그말을 듣고 현빈는 윌리엄의 얼굴을 쳐다보았다...윌리엄의 얼굴에는 그 말이 사실임을 증명한것 같이
진실함이 베어있었다....
[[ 치사하게 여자를 두고 협박하세요...]]
[[ 어쩔수 없네..내 딸의 목숨이 자네손에 달려있으니까....]]
[[ 그렇게 얼렁뚱땅 나한테 딸을 줄려고 하는 속심..]]
윌리엄을 쳐다보고는 그 옆을 지나 마리가 서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마리는 잠시 눈을 뜨고 있다가
윌리엄이 이야기하는곳을 보다가 그 남자가 자신한테 오는것을 보고 설마하는 마음으로..
[[ 가까이 오지 말아요....더이상 오면 죽을거에요...]]
마리가 말을 하는데도 현빈는 마리앞으로 걸어가고 있었다...그리고 마리앞에 도착하자 현빈는 손을들어
마리입속에 있는 총을 잡을려고 할때...
[[ 정말로 더 움직이면 방아쇠당겨버릴거야...]]
그말을 듣고 있는 주위사람이나 윌리엄은 상황를 계속 주시하고 있었다...그때 현빈이..
[[ 이렇게 죽으면 어굴하잖아..]]
[[ 설....마....]]
마리가 앞에 있는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설마했는데 그 설마가 사실이 되어고 말았다.. 현빈는 자신이
쓰고 있는 모자와 선글라스을 벗어갔다...
그리고 마리의 얼굴을 보고 살짝 미소을 지어보이고...
[[ 내가 오면 그만 한다고 했지....]]
[[ 당신이....당신이..어떻게...여기에.....설마...]]
[[ 아무튼 그 총 나한테 줘....]]
현빈는 손을 들어 마리의 손에 있는 총을 잡자 마리는 현빈한테 총을 주고 바로 뛰어들어 품으로 파고
들었다.. 그리고 눈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현빈품에서 하염없이 울기 시작했고 그런 마리의 모습을 보고
현빈도 마리의 등을 살짝 쓰다듬어 주어갔다..
[[ 앙앙앙...보고싶었어요...너무나...]]
[[ 알았어..그러니 그만 울어...]]
[[ 싫어요...여기서 놔두면 또 도망갈거잖아요...이번엔 절대로 놓치 안을거에요...평생을..]]
[[ 도망안가..그러니 제발 일좀 하게 잠시만 아버지한테 가있어..]]
마리는 현빈의 얼굴을 올려다 보고 슬픈눈를 하고 다시 이야기를 했다..
[[ 정말이죠...안 도망갈거죠...이번에 도망가면 지구끝까지라도 찾을거에요..]]
현빈는 슬픈눈을 하고 자기를 쳐다보는 마리의 뺨을 만지면서 미소을 짓어갔다..
[[ 응...안 도망가니까...걱정하지말어...]]
[[ 당신의 말은 믿을 수가 없었요...제가 믿게 해주면 놓아줄께요..]]
[[ 이러지마...꼭 어린아이같아...모든사람이 보고 있잖아...]]
[[ 그런것 상관안해요...전 오직 당신만 제 곁에 있으면...]]
[[ 자꾸 이러면 이번엔 진짜로 도망갈거야...]]
화를 내고 있는 현빈의 얼굴을 보는 마리는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현빈품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다시 현빈의 얼굴을 쳐다보고는
[[ 그럼...제가 믿게...해주세요...키스라도..]]
[[ 킁.....]]
[[ 어서요...그럼 놓아줄께요...네...어서요...]]
현빈는 눈을 감고 입술을 자신의 얼굴쪽으로 향하고 있는 마리의 모습을 보고 한참을 망설이다가 그녀의
입술로 자기의 입술을 가져갔다...
그리고 천천히 마리의 입술을 점령해갔면서 그녀의 입술속으로 혀를 집어넣어갔다...
그 모습을 주위사람들이 모두 쳐다보고 있었다...그리고 키스를 다한 현빈는 마리를 윌리엄한테 넘겨주
고 자신의 몸을 돌려 흑구를 쳐다보았다...
[ 너.....]
흑구는 그 남자가 자신이 잘 아는 사람인것 보고 너무나 놀라는 눈으로 현빈을 쳐다보고 손가락질을 하고
있었다...
현빈도 흑구가 놀라는 눈으로 자신을 보고 있는걸 보고 미소을 짓고 흑구앞으로 다가갔다...
[ 오랜만입니다...흑구씨....]
[ 니가 어떻게 여기에....]
[ 그야 당연히 뒤에 있는 사람하고 조금 아는 사이라서...]
[ 그럼 이번에 일도 니가 참견을 했다는말....인...가..]
[ 아니다고 말할수는 없지요...더우기 당신이 이일에 관련되있을줄은 몰라습니다...아까보고 알았지요.]
[ 너하고 나는 악연인가 보군...]
현빈는 흑구말에 미소만 보이고 다시 흑구뒤에 있는 왕우를 보고는
[ 당신이 마리를 강간했습니까...]
[ 맞다...내가 그랬는데 어떻게 할건가...]
[ 생각같아서는 당신을 죽이고 싶은데...마리가 당신에게 그만한 대가를 한것 갔네요..]
현빈는 왕우의 생식 기능을 못하게 해놓은 마리을 생각하면서 더이상 뭐라고 말을 안했다..다시 현빈는
흑구를 보고..
[ 당신과 나에 문제을 해결해야겠지요...안그런가요..]
[ 분위기가 그런것 같군...]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쳐다보면서 서서이 넒은 공터로 이동하고 있었다...그 모습을 모든 사람이 주시
하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중앙으로 오고 멈추고 서로의 눈을 쳐다보면서 조금씩 옆으로 움직여 갔다..
한참동안 그렇게 돌던 두 사람중 먼저 공격을 시작한 사람은 바로 흑구였다..
흑구는 한번 이겨본 일이 있어 빨리 끝을 내고 자기 친구 왕우을 병원에 대리고 가야하기 때문에 서둘
러 결말을 낼려고 했다..
[ 간다....]
[ 네...하지만 저번과 틀릴겁니다...]
[ 이얏.....]
매우 빠른 속도로 자신앞에 있는 현빈을 향해 돌진하면서 몸을 낮추었갔다...그리고 현빈앞에서 숙이고
들러온 자신의 몸을 올리고 주먹을 날려갔다..
그것을 본 현빈는 가볍게 몸을 뒤로 하고 피할때 다시 흑구의 반대손이 현빈의 옆구리를 향해오고 있었
다...
현빈는 그것을 겨우 막아내는데 얼마나 무게가 있는 주먹인지 맞고 옆으로 몇미터 미끄러갔다...그런
와중에 흑구는 틈을 안주고 다시 현빈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오고 있는데 현빈의 눈에 보이는 주먹은
두개가 아니고 10개정도로 보였다...
[ 팍팍팍파파파파...퍽..쓰윽...]
[ 이얏....슝.....슝....]
흑구의 주먹이 날아오는 것을 보는 현빈는 피하기에 정신이 없었다...흑구는 계속해서 주먹을 휘둘러
가면서...
[ 조금 실력이....파파파...늘었네...하지만...아직이야...]
[ 고맙소...그런데 당신이 실력이 녹슬어는가 보군요...]
[ 과연 그럴까...파파파..이얏...]
더욱 빠른 속도로 현빈을 공격해갔다..헌데 가면 갈수록 이상하게 현빈의 몸이나 옷을 건들이지도 못하
고 헛손질만 하고 있는것을 조금씩 알아차리고 있는 흑구였다...
현빈는 주먹이 날라오는것을 바로 옆으로 살짝피하고 따른 주먹도 피해갔다...행동을 조금만 움직여 가
면서 피하고 있는것이였다...
한참을 날리는 주먹에 상대방이 맞는 감촉이 느껴지질 않는것을 알아차린 흑구는 더이상 공격을 하지않
고 행동을 멈추어 갔다...
두 사람의 싸움을 보고있는 주위사람은 어리벙벙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수가 없었다...불명히 흑구
가 주먹을 날리는 것을 보아는데 그 뒤로는 흑구의 양손이 보이질 않았다...
[ 어떻게 된거지...왜 안맞아...허....허..]
[ 제가 말해잖아요...앞전과 같이 생각하지 말라고...]
[ 하지만 몇달도 안되는데 이렇게 실력이 늘어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허..]
조금씩 숨을 고르는 흑구를 보는 현빈는 자츰 목과 팔을 풀고 있는것을 흑구가 보았다...
[ 자네 지금 뭐하는가...]
[ 몸을 풀고 있는데....왜요...]
[ 뭐야..그럼 지금까지 나를 가지고 놀았단 말이야....]
[ 아니요...당신의 실력을 볼고 내가 얼마나 늘어났는지 볼려고 했습니다...]
[ 그말 그말인것 같은데...]
[ 그래다면 죄송합니다...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현빈는 흑구을 보고는 한발을 앞으로 내 밀고 점점 몸을 숙여갔다...흑구는 현빈의 움직임을 보고 공격
을 해오는것으로 알고 자신도 공격자세로 들어가는데..
어떻게 되는지 그 순간에 현빈의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그리고 순간에 자신의 밑에 현빈의 주먹이 올
라오는 것을 알고 피할려고 했는데 조금 늦어서 살짝 턱을 맞고 뒤로 한바퀴돌고 바로 섰다..
[ 팍.....얏....]
한바퀴돌고 자신을 잡기전에 상대방을 주시하는데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상대방이 없었져 갔다...흑구는
주위를 둘러보다가 자신의 밑을 보면서 손으로 방어를 해가는데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었다..
" 밑에서 공격해오지 않았단 말이야...."
다시 앞과 옆을 둘러보는 흑구는 아무리 찾아도 현빈의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그런던 순간 뒤를 돌아
보는 흑구는 너무나 놀라서 몇발자국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자신을 공격하고 착지하는 동시에 빠른 속도로 흑구의 뒤로 돌아가는 현빈이였고 한참동안 흑구의 뒤
에 서서 흑구의 행동을 보고 있었다..
그것도 모르고 흑구는 앞과 옆그리고 자신의 밑만 쳐다보고 있었던 것이다...
[ 어떻게...어떻게 이렇게 실력이 늘어났지...]
[ 훈련좀 했죠...]
[ 그래도...단시간에 나를 뛰어넘어..]
[ 칭찬으로 든겠습니다..]
흑구는 현빈이 다시 공격해오는것을 알고 자세를 가다듬고 앞을 주시했다...
현빈는 다시 자세를 낮추고 한발을 앞으로 내밀어 갔고 아까보다 더욱 멀리 내밀어갔다 그리고 상체을
앞쪽 다리에 쏠리고 시작했다..
[ 빡....악.....]
[ 와장창.....]
[ 팍..악.....헉......]
현빈는 자세를 가다듬고 크게 한번 호흡을 하고 앞다리의 발가락부분을 힘을 주니까 땅속으로 파고 들
어가는 동시에 박차고 앞으로 나갔다...
한순간이라 주위사람과 흑구는 보지를 못하고 오직 현빈이 박차고 나갈때 뒤로 총알같이 날아가는 흙과
돌맹이만 보였다..
돌맹이가 유리창을 깨고 있는순간에 흑구의 옆구리에 주먹을 날렸고 흑구는 피하는 순간도 없이 그 주
먹을 맞고 하늘로 몸이 몇미터 날라가서 땅에 떨어지고 있었다...
흑구는 자세를 바로 잡았는데 계속해서 뒤로 물러나고 있는것이였다...
[ 형님....흑구야....흑구형님...]
[[ 와....멋찐 한방이야..]]
[[ 뭐야..자네는 눈에 보이는가..]]
[[ 아니...안보여...대단해...동양무술은...]]
겨우 멈춘 흑구는 그 자세로 현빈을 주시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현빈는 더이상 공격자세을 안하고 똑바
로 서있는 자세로 자신을 보고 있었다...
[ 정식으로 결투는 우리나라에서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그러군...좋네...한국으로 돌아가면 정식으로 자네한테 도전장을 보내지..]
[ 알겠습니다...그럼...]
현빈는 인사를 하고 윌리엄이 있는쪽으로 걸어가는데 윌리엄 옆에서 현빈의 싸우는 모습을 보고 있다가
자신한테 오는줄알고 마리는 바로 달려갔다..
그리고 현빈의 품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마리였다....
현빈는 그런 마리를 품에 안아주고 앞에 있는 윌리엄을 보고는...
[[ 제일은 여기서 일단 해결했습니다...]]
[[ 그래...알았네...]]
윌리엄은 현빈의 일을 해결하는것으로 알고 다시 존으로 시선을 돌리고...
[[ 이봐..존..이쪽일은 다 끝나것 같은니까...그만 대리고 가라...]]
[[ 알았습니다...그만 가자....]]
존은 자신의 부하를 대리고 돌아가면서 흑구쪽으로 갔다 그리고 흑구를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 하고 그 자
리를 떠나갔다...
여러차에 모두 타고 출발하는 존과 흑구일행을 보고있는 현빈이였다..
얼마나 갔을까..잠시 차을 세운 흑구는 밖으로 나갔고 그자리에서 오바이트을 하는데 음식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고 한바가지의 피가 입속에서 나오고 있었다..
그것을 본 존은..
[[ 이봐 괜찮은가...]]
[[ 네...괜찮습니다...]]
[[ 어떻게 자네같은 고수가 단 한방에 맞고....]]
아무런 말도 못하는 흑구는 피을 토하고 나서 입을 닦았다..그리고 다시 차를 타고 출발하는데..
" 무서운 주먹이다...한방에 이렇게 속이 뒤틀리다니..."
.
.
.
현빈는 존과 흑구가 떠나서 자신의 시야에 안보이자 뒤를 돌아 윌리엄을 보고..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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