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주; 소설을 쓰다보니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갔습니다...제가 의도하는 곳으로 가야하는데
막상 쓰는데 그렇게 돌아가지 않고 옆길로 가는것 갔습니다...
처음의도는 여자를 3명정도 해는데 글을 쓰다보니 이상하게 4명이 되고 나중에는 더 늘어나서
여러명이 되는것 같습니다.독자들이 보기에는 이상하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어차피 소설이 아닙
니까. 현실에서는 이렇게 하면 주위사람들이 욕하고 그렇겠지만 지금 읽고 있는 것은 소설입니
다. 그러니 현실과 착각하지 마시고 그냥 야설이라고 생각하시고 읽어주세요....
제 의도는 이런것이 아니였는데 글을 쓰다보니....ㅡㅡ;
밤의 야왕---73
아직도 미련이 남았는지 예전에 자기 회사앞을 맴돌기 한지 두달이 다 되어갔다...하지만 그때 마다 경비
원한테 잡혀서 밖으로 내동댕이 쳤다...
[ 이놈들 너희들 언제가는 나한테 당할줄 알아....나쁜놈들....]
경비한테 욕을 하는 이세한은 다시 자신의 배를 잡고....
[ 개새끼들....그런데 배가 고프네...오늘은 어디가서 얻어먹나....]
이세한은 자신의 배를 잡고 어디로 향해 걸어갔다....그가 가고 나서 누군가 그 자리에 오고 가만히 서서
이세한의 뒤모습을 보고 슬픔에 잠겨있었다....
[ 당신....그만 포기해요....현실을 직시하세요.....]
이세한을 바라보면서 혼자서 독백을 하는 여인은 바로 이세한의 부인인 김 이영이였다...
김 이영은 그런 세한을 바라보면서 다시 뒤를 따라서 걸어갔다....
.
.
.
현빈과 그녀들은 한국에 도착하고 공항에서 나오는 길이다...현빈은 오면서 일본 공항에서 요시마와 요마
하고 인사를 하고 바로 한국행 비행기을 타고 오는 길이였다...
[ 음....역시 내 나라 공기가 좋아.....으...음...]
[[ 그런데...오빠야....언제 집에 가는거야....빨리 오빠 엄마보고싶다....]]
[[ 조금만 있으면 집에 갈수있어...기달려봐...]]
요코하고 이야기를 하고 현빈는 주위를 둘러보았다.....누구를 기달리고 있는것 같았다...
[ 올 시간이 지나는데 왜 안오지.....]
[ 그러게요....언니가 혹시 시간을 잘모르는것 아니에요...]
[ 아니야....어제 불명히 4시에 도착한다고 했어...무슨 바쁜일이 있나....]
[ 그런가 보내요....조금만 더 기달려봐요....]
한 10분정도 지나서 현빈앞으로 중형차 한대가 멈추었다....그 차안을 보고 현빈는...
[ 왜 늦게오는거야.....무슨일 있어...]
[ 미안해요...차가 많이 막히네요..]
[[ 희수언니.....]]
희수도 자신을 부르는 여인를 쳐다보고는...
[[ 어머...요코....요코구나...어서와...오는데 안힘들어서....]]
[[ 응....힘들지 않았어.....]]
[[ 그래...나중에 다시 얘기하자...]]
희수는 다시 요코옆에 있는 여인들을 보고는....
[ 어서들 와라....힘들었지....]
[ 호호호...아니요...재미있었어요....그런 언니는...]
[ 나야...항상 바쁘지....학생들 때문에....]
[ 호호호...언니는 우리와 그이보다 학생들이 더 좋은가봐....]
[ 애는.....]
하고 다시 현빈한테 걸어갔다...그리고 현빈을 한번 쳐다보고 바로 품속으로 뛰어들어갔다....
[ 보고싶어서요....너무나....]
[ 풋....당신도 참....회포는 나중에 하고 우선 집에 가자....]
[ 네....빨리 타세요....]
모두 차를 타고 희수가 운전을 하고 집으로 향해 갔다.....집에 도착한 현빈과 여인들는 집앞에서 집을
바라보면서 웃어보이고 있다가 연수가 바로 집안으로 뛰어들어갔다...
[ 어머니.......어머니....저 왔어요.....]
연수는 연숙을 부르면서 안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온 연수는 바로 연숙방으로 향해 들어갔다...잠시 생각을 하던 연숙는 연수을 보고는 인사을 쓰
면서 말을 할려고 하는데 할수가 없었다...
말하는 순간에 연수가 연숙품으로 뛰어들어기 때문이였다...
[ 어머니...보고싶어서요....]
[ 으미...난 보고싶지 안했는데....]
[ 너무해요...어머니....]
[ 나중에 애기하고 현빈과 다른 아이들은....]
[ 지금 들러오고 있었요....]
그때 밖에서 안에 들리게 인사를 하고 안으로 들어왔다.....연숙는 현빈를 쳐다보면서 일본에서 같이 온
여자를 바라보았다....
현빈과 다른 며느리들이 말한데로 정말로 어린 아이였다.....
연숙는 그런 일본 아이을 며느리로 들이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하지만 현빈이 좋아하는 여자이기 때문에
연숙도 별로 싫은 기색을 하지 안했다...
그렇게 서로의 이야기를 하고 모두 방으로 들어가 잠을 잖다....
.
.
.
연수는 현빈방으로 안가고 오랜만에 엄마하고 같이 잠을 잘려고 방으로 들어갔다...
[ 엄마.....잠자요...]
[ 못된 기집애....]
[ 미안해요...엄마....]
[ 그래...재미있게 놀다 왔냐....]
[ 네...너무 재미있게 놀다 왔어요...]
연수와 이영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다시 말을 걸었다...
[ 헌데..아까 말들으니까...일본에서 또 여자를 대리고 왔다면서...]
[ 네....요코라고 아주 귀여워요...]
좋아하는 연수를 보면서 이영이 한숨을 쉬고 말을 했다..
[ 넌 질투도 안나냐....저렇게 많은 여자를 대리고 있는 현빈이 안 미워...]
[ 엄마...제가 왜 현빈..아니 그이를 좋아하는지 아세요....저도 처음엔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했었요..하
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제 마음도 어쩔수가 없이 그이한테 향해갔었요...]
연수는 이영을 바라보면서 웃어보이고....
[ 그때는 늦게 알았어요...그리고 그이한테 갔을때는 그이옆에는 두 여자가 있었는데 나한테 너무나 잘해
주었어요...그런 여인들이 현빈한테 헌신하는 것을 보고 저도 깨달았어요....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가
현빈..아니 그이한테 잘해준것은 하나도 없고 오히려 안좋은 추억만 만들어주는것은 엄마도 알거야..]
[ 그래 무슨말인지 알겠다...]
[ 이해해주니까 고마워요...그리고 앞으로 그이한테 잘해주세요...네..]
[ 알았다...노력은 해보겠다....]
연수는 이영품으로 들어가면서 다시 말을 했다...
[ 헌데..어머님하고 잘 지는 거야...엄마..]
[ 별로...말을 하는데 아직도 서먹서먹해....자주 보면 좋아지겠지...]
[ 고마워...엄마.....]
이영은 연수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다시 말을 했다...
[ 그리고 오늘 니 아빠를 봐다....]
[ 정말....어디서 뭐하고 있어요...]
[ 그것이....나중에 너한테 말해줄게...아무튼 지금 니 아빠도 잘 지내고 있다....]
[ 다행이네요.....엄마도 조금만 기달리고 있어요...그이가 알아서 해준다고 했으니까....불명히 다시 아
빠회사를 찾아줄거에요....]
[ 그럼 다행이지만....피곤하겠다 그만 자자...]
[ 네....오랜만에 엄마 찌찌 만지고 자면 안될까.....]
[ 너도 참...금방이면 애엄마가 될 사람이 아직도 엄마 찌찌나 찾고...언제 철들지...]
[ 뭐...어때....엄만데....]
연수는 이영의 옷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젖가슴을 만지면서 잠을 잦다....
.
.
.
다음날 낮에 현빈는 세 여자와 용성나이트로 향해갔다....나이트에 도착하자 문에서 지키고 있던 직원이
현빈를 보고 인사을 했다...그리고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현빈과 세 여인이 따라 들어갈때 나이트 안에서 20명정도 되는 남자들이 줄을 지어 현빈한테 인사을 했다
[ 형님...오서오십시요...]
[ 환영합니다...형님....]
그리고 끝에서 차분히 걸어오는 사람도 현빈앞에서 인사를 하고...
[ 어서오세요...형님...일은 잘 해결했는지요...]
[ 응...태수도 잘 지내냐....]
[ 네....형님..덕분에...]
[ 그래...우선 들어가자....]
[ 네....]
사무실 안으로 들어간 현빈는 의자에 앉기전에 먼저 한 여인한테 먼저 자리를 권했다....
[ 장모님....이쪽으로 앉으세요...]
[ 어...엉.....]
장모님.. 바로 이영을 대리고 나온것이다....오늘 일어나서 인사를 갈때 이영이 현빈한테 어디 일자리 없
냐구 물어보았다.,...하지만 현빈이 아는데는 나이트나 호프집과 요정집밖에 없었다..
그중에 제일로 괜찮은곳이 바로 나이트클럽에서 주방에 일하는것이였다...
이영도 그정도면 좋다고 해주라고 해서 같이 온것이였다...
현빈는 태수를 보면서....
[ 태수야....가게에 일자리 하나있냐...주방일...]
[ 왜요....]
[ 장모님이 일을 하고싶다고 해서 그런다....]
[ 잠시만요....밖에 누구있냐....]
태수부름에 밖에서 누군가 안으로 들어왔다...태수는 이영을 소개하면서 주방에서 일하도록 말을 하고 그
남자와 이영은 같이 나갔다....
그리고 현빈한테 말을 하고 뒤를 따라서 연수도 나가고 안에는 요코만 남았다....
요코는 어디가는것 보자 항상 현빈과 같이 있을려고만 하는지 갈려고 생각을 안했다...
[ 그래...흑구 부하하고 한판 했다면서...]
[ 네....]
[ 잘했다...그런데 흑구도 어디 갔냐....]
[ 네....미국에 일이 있어 갔다고 합니다....]
현빈과 태수는 서로 이야기를 했다..주로 현빈이 없을때 있는 일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현빈는 태수말을 듣고 잠깐 생각을 하고는......
[ 그래...흑구가 오면 그쪽은 다른 세력까지 가세하겠군...]
[ 네..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러니 우리가 먼저 치는것이....]
[ 아니...그럴필요 없다...아마도 흑구 부하 철두도 내가 오는것을 알고 있을거야....]
[ 어떻게....]
[ 아마도 너를 감시할려고 여기 어딘가에 자신의 부하을 시켜 감시하고 있을거야...]
[ 아네.....알겠습니다...형님이 있으니까...철두도 꼬리를 감추겠군요...]
[ 응....아마도...]
[ 그런데 철두을 도와준 세력이름이 뭐라고 했지....]
[ 누구라고 했는데..아..맞다...동사의 거두라고 했습니다....싸움실력이 저하고 비슷했지만....]
[ 그래....]
한참을 생각하던 현빈는 태수를 보고...
[ 너는 애들을 시켜 동사쪽의 행동을 감시시키고.....]
[ 네..알겠습니다...]
[ 그리고...결천파의 이수열을 어떻게 되가냐...]
[ 그것이 이상합니다...]
[ 그래...내 생각은 우리가 하자고 하면 할 것같은 행동을 하겠지...]
[ 어떻게 알았습니까...]
[ 풋....이수열은 마수와 틀리다...상황판단을 빨리하는 친구로 생각해거든.....마수는 독단주의지만 이
수열은 반대로 누군가 자기를 이끌어주길 바라고 있는 성격이야...]
[ 아..네..역시 형님은 ...그것까지 생각하시고....]
[ 아무튼...이수열한테 말을 해서 다른 사천황있지....]
[ 네...서천에 한두가 있습니다.....]
현빈는 태수말을 듣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잠시 아무말도 안하고 있다가...
[ 그래...내 생각이 맞다면 서천의 한두는 절대로 간섭안할거야....그러니 너는 한두가 어디에 있고 본거
지가 어디인지 알아봐라....]
[ 왜요...설마 한두하고 손을........]
[ 아니...한두가 지금까지 아무런 움직임도 없는것 보니까...절대로 손을 안잡을거야...장미가 말한것처럼
소심한 성격이라면...상황을 봐서 움직일거야...]
현빈는 옆에서 팔를 잡고 장난을 치고 있는 요코를 바라보면서 다시 말을 했다...
[ 자신이 확신하면 그쪽으로 손을 잡을 사람이야...그러니 너는 내가 말한데로 한두의 본거지만 알아보기
만 해라...알겠냐...]
[ 네...그렇게 시행 하겠습니다....]
[ 그래...그럼 나는 간다...그리고 장모님좀 잘 해주고...]
[ 걱정하지 마십시요.....]
[ 간다....]
현비는 태수한테 말을 하고 일어났다..그리고 요코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고 주방으로 향했다...주방에서
두 모녀가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 할 말하세요...장모님...]
[ 응...이런데서 일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거야...여기서 일하겠네...]
[ 네..알겠습니다.....너는 여기 있을거야...]
[ 당신는요...]
[ 나야...집이나 아니면 학교에 한번 갔다올려고....]
[ 그래요....같이가요....엄마 나 간다..이따가 저녁에 집에서봐...]
[ 그래...조심해라....]
[ 그럼...장모님 집에 보겠습니다...]
이영은 주방에서 일을 하고 현빈과 두 여인은 나이트를 나오고 학교로 향했다....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못한 두 사람은 휴학을 할수밖에 없었다....현빈과 연수는 교수님을 만나로 학교로
향했고 이야기를 하고 나왔다...
현빈과 연수는 오랜만에 자주오는 잔디에 가서 커피을 한잔씩 마셔가면서 이야기를 하고 요코는 기분이
좋은지 앞에 있는 잔디에서 놀고 있었다....
그때 연수가 문득 현빈을 보고는....
[ 맞다...당신 혹시 마리 어디있는지 아세요....]
[ 마리?...아....그 여자....말도 하지말아 정말 귀찮게 하는 여자야...]
[ 호호호호...당신이 싫어하는 여자도 있어요...]
[ 누가 여자를 싫어한데....하지만 그 여자만 보면 머리가 아프고 괘히 귀찮아져....그러니 대도록이면 내
앞에서 말하지말아주라...]
[ 호호호...알았어요...안할게요....오늘만 빼고....지금 마리가 아픈가 보던데요....]
[ 몰라....그 여자 아픈거하고 나하고 무슨상관이야.....]
연수는 현빈이 마리이야기만 하면 인상을 쓰는것을 알고 있었다...그러나 다시 말을 하는 연수
[ 아까 친구들한테 들어는데....마리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자기을 만나주질 않아서 아프다던데요..]
[ 그래...누군지 몰라도....대단한 남자군.....그런 여자를 아프게 하다니...]
[ 맞아요...대단한 남자에요.....]
연수는 현빈을 보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현빈는 연수가 마리 이야기를 할때마다 한쪽 귀로 듣고 다
른 한쪽으로 흘려 보내고 있었다....
[ 그래서 하는 말인데...당신이 조금 수고해주면 안돼나요...]
[ 내가....왜...싫어...그여자에 관해서면 안할래...절대로.....]
[ 그러다가....마리 아버지가 오면 어떻할려고 그래요....]
[ 그래도 싫어.....안해...절대로....]
[ 호호호...그럼 하는수 없죠....]
연수는 포기하고 웃으면서 앞으로 시선을 돌리고 요코를 쳐다보았다...요코는 두 사람이 이야기하는곳으로
오고 현빈의 손을 잡고 놀자고 대리고 갔다...
그런 현빈의 뒤모습을 보고 있는 연수는....
[ 그 남자가 아마도 당신일거에요.....호호호....]
그러면서 연수는 현빈과 요코가 있는쪽으로 뛰어갔다..그리고 세사람은 손을 잡고 캠퍼스을 나가고 집으로 향
해갔다.....
.
.
.
철두는 불안한지 성질을 부리고 있었다....안그래도 태수와 싸움에서 지고 말았는데 거기에 태수위 사람까지
어디 갔다 왔다...
언제 자신한테 쳐들러 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 십팔....마음이 불안하니...살수가 없네....형님이 빨리 와야 하는데...]
[ 형님...우선 피하는것이...흑구님 올때까지....]
[ 이런 십팔놈...너 죽고싶냐....우리가 누구냐...사천황중 하나 북천이야....그런 우리가 왜 하부조직때문에
피해야 하는거냐....죽으면 죽었지 그렇게는 안한다..]
[ 하지만.....]
[ 시끄러워....안한다면 안하는줄 알아....]
앞에 있는 술병을 한 모금 마시고...
[ 기분 드럽네....왜 우리가 이렇게 되는거야....캭....역시 술은 나를 알아준다니까....]
계속해서 술을 마시는 철두는 인사 불성될때까지 마시고 있었다....
.
.
.
도시 중심가에 서 있는 빌딩중에 몇층되지 않는 건물안에서 누군가 골프채로 연습을 하고 있었다...
[ 여기가 안되네....]
다시 크게 휘두르고 있는 골프채였다...중년의 남자는 얼마동안 연습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 들어오면서...
[ 형님....아니 사장님...전화왔습니다...]
[ 야..임마...내가 말했지...이시간되면 나 없다고 하라고...]
[ 하지만...중요한 전화였어...]
[ 뭔데....누구야....]
중년남자를 보면서 앞에 있는 남자가...
[ 그것이....흑구님이라고 하는데....]
[ 그래...알았어...연결하고 나가봐....]
[ 네....]
골프채를 옆에다 내려놓고 책상으로 걸어가서 수화기을 들었다....
[ 여보세요....흑구냐....]
[ 그래....잘 지내고 있는냐...]
[ 그럼....아주 편하게 지내고 있지....헌데 무슨일로 전화를...]
[ 다름이 아니고 중요한 일이 있는데 니가 좀 해줘야겠다....]
[ 야...왠만하면 귀찮은일 시키지 마라....난 머리아픈것 질색이야...]
[ 짜식....헌데 이번 일은 안할수 없을거야....]
[ 왜?....]
흑구가 이렇게 단호하게 나오는 것은 누군가 일을 시키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 김기수의원님이 시킨일로 여기왔는데 일이 잘 안돼고 있다....해서 니가 그쪽에서 일좀 마무리 해줘스면 한
다...]
[ 김기수?.........]
생각을 하던 남자는 눈이 커지면서...
[ 설마...그분의 보좌관인 김기수 의원말이냐.....]
[ 그래....할거냐 말거냐...]
[ 십팔...너같으면 그분의 보좌관의 말인데 안하겠냐...무슨일이냐....]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고 결론이 끝났을때...
[ 수고 좀 해주라....]
[ 알았다...임마...걱정하지 말아라....]
[ 그래...일을 마치면 바로 연락주라...알았지..그래야 이쪽도 일이 쉬워지니까....]
[ 알았다...임마...헌데...너 그 사실아냐...]
[ 뭐...무슨 사실?....]
[ 니 부하인 철두가 하부조직인 용성파의 태수한테 당해다는것....물론 내 부하도 당했지만...]
[ 뭐....그런 일이 있었냐....이런 등신 새끼....그래 고맙다....다시 연락할께...]
[ 그래....나중에 연락줄께....]
[ 응....]
수화기를 내려놓고 중년남자는 창밖으로 시선을 돌리고 밖에 풍경을 보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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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구는 왕우와 전화를 하고 다시 자신의 부하 철두에게 전화를 넣었다....
[ 여보세요....]
[ 야이..십팔새끼야....일 하나 제대로 못하고 무슨 망신이냐....]
[ 형...님.....무슨...일로....]
[ 쪼다새끼....나가 죽어라....내가 왕우한테 그런 말을 들어야 겠냐....]
철두는 왕우란 말이 나오자...흑구가 자신이 당하는 일을 말한것를 알았다...
할말이 없는 철두는 한동안 흑구의 말을 듣고만 있다가...
[ 죄송합니다....형님이 돌아오면 처벌대로 하겠습니다....]
[ 지랄을 한다.....나중에 보자...이 새끼야....알았냐...]
[ 네...형님...알겠습니다...]
[ 병신새끼....그것은 나중에 따지고 우선 너도 왕우한테 가라....가면 니가 할수있는 일을 시킬거야...]
[ 네...알겠습니다...바로 가겠습니다...]
[ 이번에 마지막이다...알았냐...]
[ 네..명심하겠습니다...]
대화를 다 나누고 수화기을 내려놓는 철두는 책상을 치면서 열변을 토했다....
철두는 태수한테 당했다는 사실이 모든 조직원한테 퍼진것을 알아 차린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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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 나이트 주방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이세한이 있는 지하철로 향했다....숨어서 지켜보는 이영
는 앞에 신문지를 덤고 자고 있는 이세한을 보고있었다...
슬픈눈을 하고 혼자서 말을 하는데...
[ 당신...언제까지 그러고 살거에요....정신좀 차려요...]
그럴게 노숙자들과 같이 생활하는 것이 익숙해진 이세한이였다....여기서 이세한한테 갈수가 없었다...
아직도 자신이 한 회사의 회장으로 알고있는지 포기안하는 모습을 보고 말았다...
한참을 생각한 이영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지하철에서 나가고 있었다....
[ 여보세요....자넨가...잠시 나올수 없나....할말이 있는데...그래...]
이영은 핸드폰을 끄고 다시 어디로 향했다....도착한 곳이 바로 이층 카페였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 한쪽에 자리가 있는곳을 가서 앉고 물을 한잔 마셨다...
몇분이 지나고 누군가 이영자리 반대편으로 앉았고...
[ 집에서 이야기하시지...왜 밖에서....]
[ 엉..자네 왔는가...]
[ 네...헌데 무슨일로 보자고 했습니까...장모님....]
이영이 불러내는 사람이 다름아닌 현빈이였다....
[ 그것이 연수가 알면 안되는 일이라서....]
[ 말해 보세요...무슨일인지?....]
[ 지금 하는 이야기는 절대로 연수한테 이야기하면 안되네...알겠는가...]
[ 네.....]
이영은 이세한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현빈한테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다시 이영은 현빈을 보고 그의 손을 잡고는...
[ 그래서...염치불구하고 자네한테 부탁하는거야...]
[ 말씀하세요....]
[ 우리 식구들이 자네식구한테 잘해준것도 없는데....자네나 자네 어머님은 그런 우리를 받아주는것 만으로
나는 얼굴을 들고 다닐수가 없네....]
[ 다 지난 이야기입니다....저나 어머님은 잊어가고 있습니다....그러니 장모님도 잊어버리세요...]
[ 하지만...내가 하는 행동을 생각하면...]
이영이 말을 할려고 하는데 현빈이 중간에.....
[ 장모님이 우리식구한테 못한일을 지금은 연수가 다 보상하고 있잖아요....배속에 제 아이까지 있고요...저
나 제 어머님은 그걸로 다 잊었을거에요....]
[ 그렇게 생각해주니 고맙네....그럼 자네한테 바로 말을 하겠네....]
[ 네..말씀하세요...장모님...]
[ 자네가 우리 그이를 혼을 내주면 하는데...]
[ 네.....회장....아니 장인어른을요..]
[ 그래...해줄수 있겠지....]
[ 무슨이유인지 알고 싶은데 말해줄수 있습니까...]
이영은 현빈한테 아직도 자신의 회사를 못잊고 아침이 되면 회사앞에서 서성거리고 있는것과...여러가지 등등
이야기를 해주었다....
[ 그래서 자네가 다른 사람을 시켜서 혼을 내주면 하네....그러면 언제가는 정신을 차리겠지만...]
막상 쓰는데 그렇게 돌아가지 않고 옆길로 가는것 갔습니다...
처음의도는 여자를 3명정도 해는데 글을 쓰다보니 이상하게 4명이 되고 나중에는 더 늘어나서
여러명이 되는것 같습니다.독자들이 보기에는 이상하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어차피 소설이 아닙
니까. 현실에서는 이렇게 하면 주위사람들이 욕하고 그렇겠지만 지금 읽고 있는 것은 소설입니
다. 그러니 현실과 착각하지 마시고 그냥 야설이라고 생각하시고 읽어주세요....
제 의도는 이런것이 아니였는데 글을 쓰다보니....ㅡㅡ;
밤의 야왕---73
아직도 미련이 남았는지 예전에 자기 회사앞을 맴돌기 한지 두달이 다 되어갔다...하지만 그때 마다 경비
원한테 잡혀서 밖으로 내동댕이 쳤다...
[ 이놈들 너희들 언제가는 나한테 당할줄 알아....나쁜놈들....]
경비한테 욕을 하는 이세한은 다시 자신의 배를 잡고....
[ 개새끼들....그런데 배가 고프네...오늘은 어디가서 얻어먹나....]
이세한은 자신의 배를 잡고 어디로 향해 걸어갔다....그가 가고 나서 누군가 그 자리에 오고 가만히 서서
이세한의 뒤모습을 보고 슬픔에 잠겨있었다....
[ 당신....그만 포기해요....현실을 직시하세요.....]
이세한을 바라보면서 혼자서 독백을 하는 여인은 바로 이세한의 부인인 김 이영이였다...
김 이영은 그런 세한을 바라보면서 다시 뒤를 따라서 걸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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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과 그녀들은 한국에 도착하고 공항에서 나오는 길이다...현빈은 오면서 일본 공항에서 요시마와 요마
하고 인사를 하고 바로 한국행 비행기을 타고 오는 길이였다...
[ 음....역시 내 나라 공기가 좋아.....으...음...]
[[ 그런데...오빠야....언제 집에 가는거야....빨리 오빠 엄마보고싶다....]]
[[ 조금만 있으면 집에 갈수있어...기달려봐...]]
요코하고 이야기를 하고 현빈는 주위를 둘러보았다.....누구를 기달리고 있는것 같았다...
[ 올 시간이 지나는데 왜 안오지.....]
[ 그러게요....언니가 혹시 시간을 잘모르는것 아니에요...]
[ 아니야....어제 불명히 4시에 도착한다고 했어...무슨 바쁜일이 있나....]
[ 그런가 보내요....조금만 더 기달려봐요....]
한 10분정도 지나서 현빈앞으로 중형차 한대가 멈추었다....그 차안을 보고 현빈는...
[ 왜 늦게오는거야.....무슨일 있어...]
[ 미안해요...차가 많이 막히네요..]
[[ 희수언니.....]]
희수도 자신을 부르는 여인를 쳐다보고는...
[[ 어머...요코....요코구나...어서와...오는데 안힘들어서....]]
[[ 응....힘들지 않았어.....]]
[[ 그래...나중에 다시 얘기하자...]]
희수는 다시 요코옆에 있는 여인들을 보고는....
[ 어서들 와라....힘들었지....]
[ 호호호...아니요...재미있었어요....그런 언니는...]
[ 나야...항상 바쁘지....학생들 때문에....]
[ 호호호...언니는 우리와 그이보다 학생들이 더 좋은가봐....]
[ 애는.....]
하고 다시 현빈한테 걸어갔다...그리고 현빈을 한번 쳐다보고 바로 품속으로 뛰어들어갔다....
[ 보고싶어서요....너무나....]
[ 풋....당신도 참....회포는 나중에 하고 우선 집에 가자....]
[ 네....빨리 타세요....]
모두 차를 타고 희수가 운전을 하고 집으로 향해 갔다.....집에 도착한 현빈과 여인들는 집앞에서 집을
바라보면서 웃어보이고 있다가 연수가 바로 집안으로 뛰어들어갔다...
[ 어머니.......어머니....저 왔어요.....]
연수는 연숙을 부르면서 안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온 연수는 바로 연숙방으로 향해 들어갔다...잠시 생각을 하던 연숙는 연수을 보고는 인사을 쓰
면서 말을 할려고 하는데 할수가 없었다...
말하는 순간에 연수가 연숙품으로 뛰어들어기 때문이였다...
[ 어머니...보고싶어서요....]
[ 으미...난 보고싶지 안했는데....]
[ 너무해요...어머니....]
[ 나중에 애기하고 현빈과 다른 아이들은....]
[ 지금 들러오고 있었요....]
그때 밖에서 안에 들리게 인사를 하고 안으로 들어왔다.....연숙는 현빈를 쳐다보면서 일본에서 같이 온
여자를 바라보았다....
현빈과 다른 며느리들이 말한데로 정말로 어린 아이였다.....
연숙는 그런 일본 아이을 며느리로 들이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하지만 현빈이 좋아하는 여자이기 때문에
연숙도 별로 싫은 기색을 하지 안했다...
그렇게 서로의 이야기를 하고 모두 방으로 들어가 잠을 잖다....
.
.
.
연수는 현빈방으로 안가고 오랜만에 엄마하고 같이 잠을 잘려고 방으로 들어갔다...
[ 엄마.....잠자요...]
[ 못된 기집애....]
[ 미안해요...엄마....]
[ 그래...재미있게 놀다 왔냐....]
[ 네...너무 재미있게 놀다 왔어요...]
연수와 이영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다시 말을 걸었다...
[ 헌데..아까 말들으니까...일본에서 또 여자를 대리고 왔다면서...]
[ 네....요코라고 아주 귀여워요...]
좋아하는 연수를 보면서 이영이 한숨을 쉬고 말을 했다..
[ 넌 질투도 안나냐....저렇게 많은 여자를 대리고 있는 현빈이 안 미워...]
[ 엄마...제가 왜 현빈..아니 그이를 좋아하는지 아세요....저도 처음엔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했었요..하
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제 마음도 어쩔수가 없이 그이한테 향해갔었요...]
연수는 이영을 바라보면서 웃어보이고....
[ 그때는 늦게 알았어요...그리고 그이한테 갔을때는 그이옆에는 두 여자가 있었는데 나한테 너무나 잘해
주었어요...그런 여인들이 현빈한테 헌신하는 것을 보고 저도 깨달았어요....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가
현빈..아니 그이한테 잘해준것은 하나도 없고 오히려 안좋은 추억만 만들어주는것은 엄마도 알거야..]
[ 그래 무슨말인지 알겠다...]
[ 이해해주니까 고마워요...그리고 앞으로 그이한테 잘해주세요...네..]
[ 알았다...노력은 해보겠다....]
연수는 이영품으로 들어가면서 다시 말을 했다...
[ 헌데..어머님하고 잘 지는 거야...엄마..]
[ 별로...말을 하는데 아직도 서먹서먹해....자주 보면 좋아지겠지...]
[ 고마워...엄마.....]
이영은 연수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다시 말을 했다...
[ 그리고 오늘 니 아빠를 봐다....]
[ 정말....어디서 뭐하고 있어요...]
[ 그것이....나중에 너한테 말해줄게...아무튼 지금 니 아빠도 잘 지내고 있다....]
[ 다행이네요.....엄마도 조금만 기달리고 있어요...그이가 알아서 해준다고 했으니까....불명히 다시 아
빠회사를 찾아줄거에요....]
[ 그럼 다행이지만....피곤하겠다 그만 자자...]
[ 네....오랜만에 엄마 찌찌 만지고 자면 안될까.....]
[ 너도 참...금방이면 애엄마가 될 사람이 아직도 엄마 찌찌나 찾고...언제 철들지...]
[ 뭐...어때....엄만데....]
연수는 이영의 옷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젖가슴을 만지면서 잠을 잦다....
.
.
.
다음날 낮에 현빈는 세 여자와 용성나이트로 향해갔다....나이트에 도착하자 문에서 지키고 있던 직원이
현빈를 보고 인사을 했다...그리고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현빈과 세 여인이 따라 들어갈때 나이트 안에서 20명정도 되는 남자들이 줄을 지어 현빈한테 인사을 했다
[ 형님...오서오십시요...]
[ 환영합니다...형님....]
그리고 끝에서 차분히 걸어오는 사람도 현빈앞에서 인사를 하고...
[ 어서오세요...형님...일은 잘 해결했는지요...]
[ 응...태수도 잘 지내냐....]
[ 네....형님..덕분에...]
[ 그래...우선 들어가자....]
[ 네....]
사무실 안으로 들어간 현빈는 의자에 앉기전에 먼저 한 여인한테 먼저 자리를 권했다....
[ 장모님....이쪽으로 앉으세요...]
[ 어...엉.....]
장모님.. 바로 이영을 대리고 나온것이다....오늘 일어나서 인사를 갈때 이영이 현빈한테 어디 일자리 없
냐구 물어보았다.,...하지만 현빈이 아는데는 나이트나 호프집과 요정집밖에 없었다..
그중에 제일로 괜찮은곳이 바로 나이트클럽에서 주방에 일하는것이였다...
이영도 그정도면 좋다고 해주라고 해서 같이 온것이였다...
현빈는 태수를 보면서....
[ 태수야....가게에 일자리 하나있냐...주방일...]
[ 왜요....]
[ 장모님이 일을 하고싶다고 해서 그런다....]
[ 잠시만요....밖에 누구있냐....]
태수부름에 밖에서 누군가 안으로 들어왔다...태수는 이영을 소개하면서 주방에서 일하도록 말을 하고 그
남자와 이영은 같이 나갔다....
그리고 현빈한테 말을 하고 뒤를 따라서 연수도 나가고 안에는 요코만 남았다....
요코는 어디가는것 보자 항상 현빈과 같이 있을려고만 하는지 갈려고 생각을 안했다...
[ 그래...흑구 부하하고 한판 했다면서...]
[ 네....]
[ 잘했다...그런데 흑구도 어디 갔냐....]
[ 네....미국에 일이 있어 갔다고 합니다....]
현빈과 태수는 서로 이야기를 했다..주로 현빈이 없을때 있는 일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현빈는 태수말을 듣고 잠깐 생각을 하고는......
[ 그래...흑구가 오면 그쪽은 다른 세력까지 가세하겠군...]
[ 네..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러니 우리가 먼저 치는것이....]
[ 아니...그럴필요 없다...아마도 흑구 부하 철두도 내가 오는것을 알고 있을거야....]
[ 어떻게....]
[ 아마도 너를 감시할려고 여기 어딘가에 자신의 부하을 시켜 감시하고 있을거야...]
[ 아네.....알겠습니다...형님이 있으니까...철두도 꼬리를 감추겠군요...]
[ 응....아마도...]
[ 그런데 철두을 도와준 세력이름이 뭐라고 했지....]
[ 누구라고 했는데..아..맞다...동사의 거두라고 했습니다....싸움실력이 저하고 비슷했지만....]
[ 그래....]
한참을 생각하던 현빈는 태수를 보고...
[ 너는 애들을 시켜 동사쪽의 행동을 감시시키고.....]
[ 네..알겠습니다...]
[ 그리고...결천파의 이수열을 어떻게 되가냐...]
[ 그것이 이상합니다...]
[ 그래...내 생각은 우리가 하자고 하면 할 것같은 행동을 하겠지...]
[ 어떻게 알았습니까...]
[ 풋....이수열은 마수와 틀리다...상황판단을 빨리하는 친구로 생각해거든.....마수는 독단주의지만 이
수열은 반대로 누군가 자기를 이끌어주길 바라고 있는 성격이야...]
[ 아..네..역시 형님은 ...그것까지 생각하시고....]
[ 아무튼...이수열한테 말을 해서 다른 사천황있지....]
[ 네...서천에 한두가 있습니다.....]
현빈는 태수말을 듣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잠시 아무말도 안하고 있다가...
[ 그래...내 생각이 맞다면 서천의 한두는 절대로 간섭안할거야....그러니 너는 한두가 어디에 있고 본거
지가 어디인지 알아봐라....]
[ 왜요...설마 한두하고 손을........]
[ 아니...한두가 지금까지 아무런 움직임도 없는것 보니까...절대로 손을 안잡을거야...장미가 말한것처럼
소심한 성격이라면...상황을 봐서 움직일거야...]
현빈는 옆에서 팔를 잡고 장난을 치고 있는 요코를 바라보면서 다시 말을 했다...
[ 자신이 확신하면 그쪽으로 손을 잡을 사람이야...그러니 너는 내가 말한데로 한두의 본거지만 알아보기
만 해라...알겠냐...]
[ 네...그렇게 시행 하겠습니다....]
[ 그래...그럼 나는 간다...그리고 장모님좀 잘 해주고...]
[ 걱정하지 마십시요.....]
[ 간다....]
현비는 태수한테 말을 하고 일어났다..그리고 요코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고 주방으로 향했다...주방에서
두 모녀가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 할 말하세요...장모님...]
[ 응...이런데서 일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거야...여기서 일하겠네...]
[ 네..알겠습니다.....너는 여기 있을거야...]
[ 당신는요...]
[ 나야...집이나 아니면 학교에 한번 갔다올려고....]
[ 그래요....같이가요....엄마 나 간다..이따가 저녁에 집에서봐...]
[ 그래...조심해라....]
[ 그럼...장모님 집에 보겠습니다...]
이영은 주방에서 일을 하고 현빈과 두 여인은 나이트를 나오고 학교로 향했다....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못한 두 사람은 휴학을 할수밖에 없었다....현빈과 연수는 교수님을 만나로 학교로
향했고 이야기를 하고 나왔다...
현빈과 연수는 오랜만에 자주오는 잔디에 가서 커피을 한잔씩 마셔가면서 이야기를 하고 요코는 기분이
좋은지 앞에 있는 잔디에서 놀고 있었다....
그때 연수가 문득 현빈을 보고는....
[ 맞다...당신 혹시 마리 어디있는지 아세요....]
[ 마리?...아....그 여자....말도 하지말아 정말 귀찮게 하는 여자야...]
[ 호호호호...당신이 싫어하는 여자도 있어요...]
[ 누가 여자를 싫어한데....하지만 그 여자만 보면 머리가 아프고 괘히 귀찮아져....그러니 대도록이면 내
앞에서 말하지말아주라...]
[ 호호호...알았어요...안할게요....오늘만 빼고....지금 마리가 아픈가 보던데요....]
[ 몰라....그 여자 아픈거하고 나하고 무슨상관이야.....]
연수는 현빈이 마리이야기만 하면 인상을 쓰는것을 알고 있었다...그러나 다시 말을 하는 연수
[ 아까 친구들한테 들어는데....마리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자기을 만나주질 않아서 아프다던데요..]
[ 그래...누군지 몰라도....대단한 남자군.....그런 여자를 아프게 하다니...]
[ 맞아요...대단한 남자에요.....]
연수는 현빈을 보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현빈는 연수가 마리 이야기를 할때마다 한쪽 귀로 듣고 다
른 한쪽으로 흘려 보내고 있었다....
[ 그래서 하는 말인데...당신이 조금 수고해주면 안돼나요...]
[ 내가....왜...싫어...그여자에 관해서면 안할래...절대로.....]
[ 그러다가....마리 아버지가 오면 어떻할려고 그래요....]
[ 그래도 싫어.....안해...절대로....]
[ 호호호...그럼 하는수 없죠....]
연수는 포기하고 웃으면서 앞으로 시선을 돌리고 요코를 쳐다보았다...요코는 두 사람이 이야기하는곳으로
오고 현빈의 손을 잡고 놀자고 대리고 갔다...
그런 현빈의 뒤모습을 보고 있는 연수는....
[ 그 남자가 아마도 당신일거에요.....호호호....]
그러면서 연수는 현빈과 요코가 있는쪽으로 뛰어갔다..그리고 세사람은 손을 잡고 캠퍼스을 나가고 집으로 향
해갔다.....
.
.
.
철두는 불안한지 성질을 부리고 있었다....안그래도 태수와 싸움에서 지고 말았는데 거기에 태수위 사람까지
어디 갔다 왔다...
언제 자신한테 쳐들러 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 십팔....마음이 불안하니...살수가 없네....형님이 빨리 와야 하는데...]
[ 형님...우선 피하는것이...흑구님 올때까지....]
[ 이런 십팔놈...너 죽고싶냐....우리가 누구냐...사천황중 하나 북천이야....그런 우리가 왜 하부조직때문에
피해야 하는거냐....죽으면 죽었지 그렇게는 안한다..]
[ 하지만.....]
[ 시끄러워....안한다면 안하는줄 알아....]
앞에 있는 술병을 한 모금 마시고...
[ 기분 드럽네....왜 우리가 이렇게 되는거야....캭....역시 술은 나를 알아준다니까....]
계속해서 술을 마시는 철두는 인사 불성될때까지 마시고 있었다....
.
.
.
도시 중심가에 서 있는 빌딩중에 몇층되지 않는 건물안에서 누군가 골프채로 연습을 하고 있었다...
[ 여기가 안되네....]
다시 크게 휘두르고 있는 골프채였다...중년의 남자는 얼마동안 연습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 들어오면서...
[ 형님....아니 사장님...전화왔습니다...]
[ 야..임마...내가 말했지...이시간되면 나 없다고 하라고...]
[ 하지만...중요한 전화였어...]
[ 뭔데....누구야....]
중년남자를 보면서 앞에 있는 남자가...
[ 그것이....흑구님이라고 하는데....]
[ 그래...알았어...연결하고 나가봐....]
[ 네....]
골프채를 옆에다 내려놓고 책상으로 걸어가서 수화기을 들었다....
[ 여보세요....흑구냐....]
[ 그래....잘 지내고 있는냐...]
[ 그럼....아주 편하게 지내고 있지....헌데 무슨일로 전화를...]
[ 다름이 아니고 중요한 일이 있는데 니가 좀 해줘야겠다....]
[ 야...왠만하면 귀찮은일 시키지 마라....난 머리아픈것 질색이야...]
[ 짜식....헌데 이번 일은 안할수 없을거야....]
[ 왜?....]
흑구가 이렇게 단호하게 나오는 것은 누군가 일을 시키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 김기수의원님이 시킨일로 여기왔는데 일이 잘 안돼고 있다....해서 니가 그쪽에서 일좀 마무리 해줘스면 한
다...]
[ 김기수?.........]
생각을 하던 남자는 눈이 커지면서...
[ 설마...그분의 보좌관인 김기수 의원말이냐.....]
[ 그래....할거냐 말거냐...]
[ 십팔...너같으면 그분의 보좌관의 말인데 안하겠냐...무슨일이냐....]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고 결론이 끝났을때...
[ 수고 좀 해주라....]
[ 알았다...임마...걱정하지 말아라....]
[ 그래...일을 마치면 바로 연락주라...알았지..그래야 이쪽도 일이 쉬워지니까....]
[ 알았다...임마...헌데...너 그 사실아냐...]
[ 뭐...무슨 사실?....]
[ 니 부하인 철두가 하부조직인 용성파의 태수한테 당해다는것....물론 내 부하도 당했지만...]
[ 뭐....그런 일이 있었냐....이런 등신 새끼....그래 고맙다....다시 연락할께...]
[ 그래....나중에 연락줄께....]
[ 응....]
수화기를 내려놓고 중년남자는 창밖으로 시선을 돌리고 밖에 풍경을 보고있었다...
.
.
.
흑구는 왕우와 전화를 하고 다시 자신의 부하 철두에게 전화를 넣었다....
[ 여보세요....]
[ 야이..십팔새끼야....일 하나 제대로 못하고 무슨 망신이냐....]
[ 형...님.....무슨...일로....]
[ 쪼다새끼....나가 죽어라....내가 왕우한테 그런 말을 들어야 겠냐....]
철두는 왕우란 말이 나오자...흑구가 자신이 당하는 일을 말한것를 알았다...
할말이 없는 철두는 한동안 흑구의 말을 듣고만 있다가...
[ 죄송합니다....형님이 돌아오면 처벌대로 하겠습니다....]
[ 지랄을 한다.....나중에 보자...이 새끼야....알았냐...]
[ 네...형님...알겠습니다...]
[ 병신새끼....그것은 나중에 따지고 우선 너도 왕우한테 가라....가면 니가 할수있는 일을 시킬거야...]
[ 네...알겠습니다...바로 가겠습니다...]
[ 이번에 마지막이다...알았냐...]
[ 네..명심하겠습니다...]
대화를 다 나누고 수화기을 내려놓는 철두는 책상을 치면서 열변을 토했다....
철두는 태수한테 당했다는 사실이 모든 조직원한테 퍼진것을 알아 차린것 같았다....
.
.
.
이영은 나이트 주방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이세한이 있는 지하철로 향했다....숨어서 지켜보는 이영
는 앞에 신문지를 덤고 자고 있는 이세한을 보고있었다...
슬픈눈을 하고 혼자서 말을 하는데...
[ 당신...언제까지 그러고 살거에요....정신좀 차려요...]
그럴게 노숙자들과 같이 생활하는 것이 익숙해진 이세한이였다....여기서 이세한한테 갈수가 없었다...
아직도 자신이 한 회사의 회장으로 알고있는지 포기안하는 모습을 보고 말았다...
한참을 생각한 이영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지하철에서 나가고 있었다....
[ 여보세요....자넨가...잠시 나올수 없나....할말이 있는데...그래...]
이영은 핸드폰을 끄고 다시 어디로 향했다....도착한 곳이 바로 이층 카페였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 한쪽에 자리가 있는곳을 가서 앉고 물을 한잔 마셨다...
몇분이 지나고 누군가 이영자리 반대편으로 앉았고...
[ 집에서 이야기하시지...왜 밖에서....]
[ 엉..자네 왔는가...]
[ 네...헌데 무슨일로 보자고 했습니까...장모님....]
이영이 불러내는 사람이 다름아닌 현빈이였다....
[ 그것이 연수가 알면 안되는 일이라서....]
[ 말해 보세요...무슨일인지?....]
[ 지금 하는 이야기는 절대로 연수한테 이야기하면 안되네...알겠는가...]
[ 네.....]
이영은 이세한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현빈한테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다시 이영은 현빈을 보고 그의 손을 잡고는...
[ 그래서...염치불구하고 자네한테 부탁하는거야...]
[ 말씀하세요....]
[ 우리 식구들이 자네식구한테 잘해준것도 없는데....자네나 자네 어머님은 그런 우리를 받아주는것 만으로
나는 얼굴을 들고 다닐수가 없네....]
[ 다 지난 이야기입니다....저나 어머님은 잊어가고 있습니다....그러니 장모님도 잊어버리세요...]
[ 하지만...내가 하는 행동을 생각하면...]
이영이 말을 할려고 하는데 현빈이 중간에.....
[ 장모님이 우리식구한테 못한일을 지금은 연수가 다 보상하고 있잖아요....배속에 제 아이까지 있고요...저
나 제 어머님은 그걸로 다 잊었을거에요....]
[ 그렇게 생각해주니 고맙네....그럼 자네한테 바로 말을 하겠네....]
[ 네..말씀하세요...장모님...]
[ 자네가 우리 그이를 혼을 내주면 하는데...]
[ 네.....회장....아니 장인어른을요..]
[ 그래...해줄수 있겠지....]
[ 무슨이유인지 알고 싶은데 말해줄수 있습니까...]
이영은 현빈한테 아직도 자신의 회사를 못잊고 아침이 되면 회사앞에서 서성거리고 있는것과...여러가지 등등
이야기를 해주었다....
[ 그래서 자네가 다른 사람을 시켜서 혼을 내주면 하네....그러면 언제가는 정신을 차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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